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 ||
등장인물 | 설정 | 괴이 |
1. 개요
웹소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의 괴이들. 작중 등장하는 괴현상으로 초기에는 몬스터로 불렸으나, 후에는 괴이로 불리게 된다.2. 탄생과정
사람들의 사념에 영향을 받아 탄생하며, 전부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방향으로 생겨난다.높은 등급의 괴이는 그 특성상 민담, 전설, 신화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가 많다. 한국은 단군신화 정도를 제외하면 명확한 신화가 없어서 별 문제 없지만, 외국은 신화에서 나오는 신들이 나타나서 인류를 갈아버리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신토 신화의 팔백만 신들이 괴이로 등장했고, 인도에서는 아수라가 날뛰고 있다고.
괴이의 행동 패턴을 잘 파악하면 괴이의 특성을 역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륙급 괴이인 이누나키 터널은 장의사에게 토벌당하고 초대형 아지트로 쓰이고 있다. 그밖에 체호프의 총, 장의사의 지팡이 검, 야쿠르트 카트 등 도구형 괴이들도 존재하고, 인프라 관련 괴이들은 리스크를 담보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3. 분류 방식
도서관 학회[1]에서 괴이들의 특성과 공략법,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고 있다. 창작물에서 흔히들 나오는 전투력 숫자나 S,A,B급 등으로 분류하지 않은 이유는 위험도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마을급은 최소 마을부터, 도시급은 최소 도시 하나의 위협이 된다.Lv.6 고요리급
고요리의 능력이 지나치게 강하다보니, 장의사가 '추가해야하나' 생각한 위험도. 다만 실질적으론 쓰이지 않는 분류이다.
어찌되었든 아무래도 등급 입구컷이 고요리이다보니 사실상 고요리 하나만을 위한 등급이다.
그나마 천요화(天寥化)정도가 진입할뻔 했으나, 그 천요화도 고요리에게 털리며 진입하지 못하였다.
- Lv.5 소외신급(疏外神, Alienation)[2]
모든 괴이들 중에서 가장 강한 일곱 괴이[3]. 주인공의 주적이자, 최종 보스이며, 육체가 없고 '개념'을 영역으로 다루며, 세계 단위 즉 신역(神域)으로 현현하는 코즈믹 호러급 괴이들이다. 단순히 강한 게 문제가 아니라 세계 자체를 자기들 나름대로 정의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핵심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패턴의 변화가 가능하고 회귀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장의사의 '여러번의 회귀로 데이터를 쌓아 공략한다'는 전법이 거의 통하지 않는다.
괴이들 중 같은 메커니즘을 공유하는 괴이들을 '소속 사도'로서 다룬다. 또한 괴이들 뿐 아니라 인간 각성자 일부도 힘을 나누어주고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오염시켜 신도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신도들 중에서 타락하여 괴이가 될 정도로 동질화가 깊어지면 그 자를 침식하여 강림하는데, 이런 소질을 가진 각성자들을 무녀라고 부른다. 무녀는 신과 능력의 결이 같기 때문에 그 무녀들을 역으로 이용하면 일종의 백신처럼 소외신들을 역으로 공략할 수 있는 핵심 파티원이 된다.
우연일지 의도일지는 불명이지만 소외신급의 토벌에 모두 다른 소외신급이 이용되었다.[4]
현재까지 회귀에 영향을 받는 소외신급은 무간[5]이 있으며 영향을 덜 받는, 또는 받지 않는 쪽은 만상유희[6], 누트[7], 흑막[8], 레비아탄[9], 고요리[10]가 있다.
소외신급 내에서도 서열이 존재하는듯 하다. 고요리가 부동의 1위, 흑막과 무간은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만상유희는 무간보다 아래, 누트와 레비아탄은 불명이다.
- Lv.4 대양급(Five Oceans)
오대양 바다 하나를 집어삼켜 주변 대륙까지 피해를 끼치는 괴이들이다.
- Lv.3 대륙급(Continent)
주인공의 언급으로 이 라인부터는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의 보존 자체가 진지하게 위협받는다고 한다. 실제로 유성우는 혼자서 동아시아 및 다른 대륙들을 돌아다니면서 깽판을 치고 다니기도 했다. 여기서부터는 우담바라처럼 성장하기 전에 처리하든가, 유성우처럼 1,600명 레이드를 뛰어야 할 수준이다.
- Lv.2 도시급(Polis)
최소 도시 하나는 기본으로 시작하는 괴이. 십족처럼 초반부에 등장한다면 혼자서 한반도 정도는 괴멸시킬 수 있다. 중국 대륙에 등장한 혼돈과 탐은 둘이 합쳐 수만명의 각성자, 추산치 천만명을 갈아버렸다고 할 정도로, 바로 밑의 마을급과는 차원이 다르다. 여기서부터는 각성자 몇 명이 아니라 몇십명이 뭉쳐서 레이드를 뛰어야 하는 보스몹이다. 각성자들 입장에선 그냥 통곡의 벽. 현대 국가들의 시계침을 철기시대로 회귀시킨 주범들
- Lv.1 마을급(Village)
위험한 괴이의 시작선. 마을의 존망이 위협받는 수준이다.[11] 평범한 각성자라고 할 지라도 단독 토벌이 어려운 수준으로, 대책이 없으면 바로 도망쳐야 한다.
- 안전 등급
다른 개체들에 비해 비교적 공허독으로부터 안전한 괴이. '안전 등급'을 받은 애완동물들에 한해서 어마어마한 프리미엄이 붙기도 한다. 웬만큼 잘산다 싶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을 과시하기위해 기른다.[12]
- 타락자
각성자가 너무 강해질 경우 괴이로 변질되는 현상. 각성자의 능력 역시 본래의 세계에선 존재하지 않는, 괴이에 가깝기 때문에 능력이 일정 수준을 넘어갈 경우 타락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타락자가 되면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권능'이 발현된다.인간을 베이스로 한, 즉 '수련'이 가능한 괴이라는 점 때문인지 성장이 가능하며, 실제로 성녀의 경우 타락할 경우 대양급이라고 칭해졌지만, 수련을 통해 '세계 전체를 멈추는' 소외신급 타락자로 올라선다.
- 귀물(鬼沕)
이용이 가능한 괴이.
4. Lv.5 소외신급(疏外神, Alienation)
소외신급 괴이 | ||
고요리 | 무간 | 만상유희의 운영자 |
밤의 여신 누트 | 흑막 | 레비아탄 |
5. Lv.4 대양급(Five Oceans)
- 팔백만
일본 열도에 강림한 일본의 신들. 장의사 왈, 장르는 집착 피폐 감금 쪽이니 일본 여행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 아수라
인도 대륙을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공허로 만들어 버리는 괴이.
- 아스트라
- 항하사(恒河沙)
5.1. 몬스터 웨이브
한 개체의 괴이가 아니라 최소 10만 단위의 괴이가 한 곳에 뭉쳐서 말 그대로 파도처럼 모든 것을 쓸어버리며 인간들을 향해 진격하는 현상.말하자면 같은 괴이를 향해서 공격하지 않는다. 173회차. 당서린이 국도관리대장이 된 회차에서, 부산이 한반도 유일의 도시이자 당서린이라는 괴이의 영향력이 미치는 일종의 공허로 변하자, 몬스터 웨이브가 부산을 공격하는 것을 멈추었다.
어떤 공허든지 일정 이상 거대해지면 무조건 발생하기 때문에 사실상 토벌 불가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우담바라를 커지기 전에 찾아가서 토벌했듯이, 몬스터 웨이브의 시작점인 이스탄불로 회귀하자마자 달려가 토벌했으나, 어김없이 15년차에는 북한에서 몬스터 웨이브가 발생했다.
장의사 기준 보스급. 회귀 15년차에 첫 등장하여[13] 북한에서부터 밀고 내려오며 설령 이 웨이브를 토벌하더라도 주기적으로 계속 웨이브가 발생한다. 이 괴이로 수많은 국가와 사회[14]가 멸망했다고 하고, 부산 또한 끝까지 진행하는 거의 모든 회차에서 몬스터 웨이브를 막다가 심아련의 타락으로 멸망하는경우가 태반이다.
6. Lv.3 대륙급(Continent)
- 우담바라[15]
세기말에 나타난 사이비 교단 둘 중 하나인 신불교의 원인이 된 질병이자 괴이. 신체에 잎사귀가 자라나게 되는 병이며 각성자가 이 병에 감염되고 잎사귀가 꽃을 피우면 능력을 영원히 잃는다. 대신 민간인이 병에 감염된다면 배고픔과 갈증을 느끼지 않으며 통상적이라면 죽음에 이르는 부상을 입어도 멀쩡히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이 병에 감염된 이들은 병의 증상인 꽃을 신성시하며 신불교를 세우고 병에 걸리면 능력을 잃는 각성자들을 적대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세계수의 달콤한 미끼에 지나지 않았으며 신불에 감염된 이들은 임계점을 넘으면 세계수의 양분 역할을 하고 괴이로써 흡수당할 뿐이다.
- 유성우[16]
경상남도를 일거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린 괴이. 사실상 몬스터를 괴이라는 용어로 대체하게 한 결정적인 원인이 되는 괴이다. 하늘에서 공허와 함께 도래하여 '반짝반짝 작은 별'을 부르며 노랫소리를 들은 모든 인간을 잠에 빠뜨린 후, 직접 낙하하여 도시 하나를 일격에 별빛으로 분해시킨다.대략 제1페이즈 출현 제2페이즈 낙하 제3페이즈 광역 수면 제4페이즈 충돌. 시체 또한 같은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서 토벌 성공시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시체를 한반도 전체로 흩뿌린다. 그대로 둘경우 한반도 다음은 태평양 하와이, 러시아 잉그리아 지역, 중국, 프랑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등 유성우는 세계일주 여행을 한판 찍는다. 6년이 흐르면 전 세계가 사이좋게 잿더미로 변해 버린다.
음모자 에피소드에서 나온 바로는 유성우는 '미사일이 떨어지는 공습의 두려움, 피난을 가기엔 지나치게 늦어 버린 시간, 하다못해 아이라도 편안하게 눈을 감길 원해서 자장가를 불러주는 어미의 마음'이 합쳐져 만들어졌다고 한다.
- 이누나키 터널(犬鳴隧道)[17]
일본에서 기원한 괴이. 본래는 유명한 심령 스팟 중 하나 이누나키 터널에서 자생한 괴이였지만 다른 괴이 터널들과의 영역 다툼에서 승리하고 끝없이 성장한 끝에 일본을 넘어서 한국의 부산에 가상의 해저터널까지 뚫어버릴 정도로 성장한 세계 최장 길이의 괴이가 되었다. 물리적인 파괴는 아무소용이 없고, 터널의 입구에서 출구로 나가는 방법만이 유일한 퇴치법이다. 장의사가 토벌한 이후 장의사의 카페 아지트의 보안장치로 쓰이게 된다.[18]
- 원숭이 손[19]
참칭자편 괴이.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발견되었다. 3개의 소원을 들어주지만 소원의 크기와 같은 양의 불행을 불러온다. 장의사 이전 사용자는 이미 사망했으나 이전 사용자의 소원에 의해 소원의 횟수제한이 해금된 상태로, [원숭이 손] 괴이에게 빈 소원, 즉, 사용자가 얻게 될 행운의 양과 교환해야 하는 부작용인 불행의 양의 횟수제한이 3회에서 무한대로 풀린 상태이다. 이는 비단 전 사용자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닌, 인류 전체에 해당하는 명제가 되었다. 즉, [원숭이 손]에게 소원을 빌지 않은 한 인간이 운이 좋아 이득을 본다면 반드시 그에 대한 반대급부에 해당하는 불행을 겪게 된다. [원숭이 손]이라는 괴이의 법칙이 세계율이 된 상태이기에 주인공이 이 종말의 상태를 빠른 기연의 획득을 통해 극복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동시에 기연을 독식하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원숭이 손의 능력은 '소원에 따른 불행'이 아닌 '행운과 불행의 등가교환'이기 때문에, 행운을 빌어 감당하지 못할 불행을 불러오기보다 불행을 빌어 적은 리스크를 계속 짊어지다가 한순간 엄청난 행운을 빌려오는 방식으로 쓸 수도 있다. 대양급을 뛰어넘은 위험도의 괴이로 성장했을지도 모를 괴이.
- 도카이 대지진
일본 열도에서 각 계절마다 줄기차게 생겨나는 대지진 괴이..
7. Lv.2 도시급(Polis)
- 십족[20]
한반도 최초의 보스 몬스터. 무한으로 재생이 가능한 촉수를 시야로 확인 가능한 것만 10개, 그 안쪽에 셀 수 없이 무수히 가지고 있는 몬스터이다. 촉수를 단순히 휘두르거나 찔러서 공격하는 것뿐 아니라 땅 밑에 깔아 두었다가 시간차로 솟아오르게 하는 식으로 함정을 깔기도 하며, 가장 흉악한 점은 무한의 재생 능력으로 '심장' 역할을 하는 두 눈을 동시에 터뜨리지 않으면 절대 죽지 않는다. 초창기 회차의 통곡의 벽이였나, 지금은 한국 길드들 기강잡기용 잡몹 취급받고 있다.[21]
실상은 십족 또한 '망자'의 일부로, 정확히는 '한강 이남의 서울이 백야로 한꺼번에 날아갔을 때의 사망자들. 그중에서도 다시금, 어떠한 연고자도 남기지 못하고 죽어 버린 실종자들.' 이다. 이렇기에 이 약 400인의 실종자들의 얼굴을 어떻게든 복원해 영정사진을 만들어 세운 뒤 제사를 지내면 점차 십족의 시체들이 떨어져나가고, 십족의 핵인 에미트 쇼펜하우어의 부인 아델레 교수까지 성불 시 공허독에 물든 나무 한그루가 남으며 토벌된다. 이 방식이 진짜 토벌법이다.
여담으로 심장은 엄청 좋은 영약으로 생으로 회쳐먹으면 참치뱃살 맛이 난다고 한다.
- 혼돈과 탐
중국에서 나타난 괴이. 중국을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8. Lv.1 마을급(Village)
- 트롤리 딜레마
살인자편 괴이. 희생자들보다 먼저 트롤리 열차한테 치이는 것으로 공략가능.SG넷에선 이미 트롤리 딜레마에 대한 공략법이 널리 공유되어서 각성자들이 쉽게 대응가능하다. 트롤리 딜레마로부터 반대편 선로를 희생하여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날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괴이한테 공격당하지 않는다. 정교한 인형과 인간을 구분하지 못하기에 인형을 이용해서 부산에서 노선으로 활용하고 있다.
9. 기타 등급불명 괴이
위험하지 않거나,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거나, 정해진 절차만 따르면 해가 되지 않는 괴이들은 마을급부터 시작하는 등급도 받지 못한다.- 요정[22]
튜토리얼을 관리하는 괴이. 그 정체는 서큐버스나 인큐버스로 칭해지는 몽마들이다. '호에엑' 이나 '~한 거예요' 와 같은 말투를 사용하며 요정군주를 따르는 왕당파와 그에 저항하는 공화파로 파벌이 갈리는 듯 하다. 요정군주에게 저항하면 심장에 새겨진 폭발각인에 의해 온 몸이 터진다고 한다. 요정군주인 무간이 토벌된 이후부터는 드림 카지노에 취직해 기축통화를 유통하고 있다.
- 고블린과 오크
태생부터 인류의 경험치가 되기 위해 태어난 괴이들
- 슬라임
가장 약한 몬스터에 속하는 존재.
- 그렘린
모든 전자기기에 들러붙어서 기이하게 망가트리는 괴이. 인간이 가장 싫어하는 괴이 TOP 5에 들었다.
- 용사 증후군
용사편 괴이. 정신적 질병의 형태로 존재하는 괴이. 사이트에서 용사가 되겠냐는 수상쩍은 게시물을 클릭하면 발생한다. 클릭하는 순간 이세계에서 마왕을 잡고 돌아왔으며, '동료'들의 배려로 이세계의 기억이 몽땅 지워졌다는 설정으로 기억이 편집된다. 주인공은 같은 내용의 게시물로 도배해서 다른 이용자들이 스팸으로 차단하거나 관심조차 주지않게 되면서 사실상 퇴치되었다.
- 나비효과
결정론자편 등장 괴이. 모르포 나비로 중국에서 토네이도를 일으켜 날린다. 문제는 토네이도가 날아가는 위치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회차 진행 중에 예측할 수 없는 변수를 만든다는 것. 이러한 변수로 인해 발생한 사건에는 노도하 사망, 성녀의 애교 등이 있다.
- 환생 트럭
독자편 등장 괴이. 장르소설을 보면 0.3%로 등장하는 트럭으로, 당사자를 뺑소니 치려 계속 돌진하는 괴이. 단순 독자가 아닌 작가 역시 뺑소니 대상이 된다. 이세계물 혹은 환생물 도입부 중에는 작가가 직접 자기 소설 속에 들어가는 종류도 많기 때문.
- 사우론의 탑(가칭)
탐색자편 등장 괴이. 한국에서 가장 높은, 누구나 다 아는 그 건물이 변한 괴이. 호텔인 척을 한다. 직원들의 비주얼이 살벌하긴 하지만 호텔에 온 투숙객인 척을 하면 무사히 넘길 수 있다. 약점은 외국어. 주인공은 능숙한 독일어 실력으로 넘어갔다.
- 종합소득세 괴이
납세자편 등장 괴이. 5월에 출몰하여 세금을 징수하는데, 세금은 자신의 신체 일부로, 소변이나 침같은 것도 가능하다. 세금의 계산방식은 알 수 없지만, 주인공의 세금을 계산하다가 폭사(...)했다. 납세된 세금은 투명하게 운용되는데, 세금이 일정 이상 축척되면 여의도공항 괴이를 건설한다.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는 걸 보니 괴이맞다.
- 재단 방송
설계자편 괴이. 장의사의 수집품인 Zenith K731 라디오에서만 출현. 라디오 주변에 장의사외의 다른 청취자가 있을 경우엔 절대로 방송이 진행되지 않고 회차가 달라져도 재단 방송은 이루어졌으며 노인은 언제나 하와이 몰로카이섬의 제7구역 벙커에서 방송했다. 회차가 달라질 때마다 미묘하게 방송 내용이 바뀐다.
- 도서관 학회
설계자 편 괴이. 도서관 학회 자체는 장의사가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그럴듯하게 알리기 위한 설정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장의사가 창작한 캐릭터들이 실제처럼 활동하며 정보들을 분류, 정리, 게시하기 시작했다. 전부 제대로 된 정보들을 담고 있으며, SG 넷의 주인인 서규가 모두 정당한 절차로 가입된 IP이라고 했지만, 성녀조차 IP의 주인들을 찾지 못했다.
- 전투 민족
침략자편 등장 우주인(?)괴이(?). 120여마리의 외계인이 UFO에 타있고, 회귀자조차 고전할 만큼 강하지만 약점이 물이다. 하필이면 우주선이 동해에 추락한데다가, 공기중의 수분만으로도 죽는 나약한(?) 괴이다. 동해에 추락하지 않는 경우 자신들 스스로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고자 건물을 짓고 옷을 재단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더욱이 위의 서술한 것처럼 무력 또한 상당하기에 자기들끼리 평양에 나타난 몬스터웨이브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3]
- 드워프 마을
공범자편 등장괴이. 드워프 광산촌 공허에서 출연하지만 장검 도하(渡河)를 남기고 다음회차부터 등장하지 않는다.
- 구원서사 증후군(클리셰)
구원자Α편 괴이. 장르소설 속 구원자인 주인공과 그에게 무한한 예찬과 집착을 보여주는 등장인물 간의 관계성을 바탕으로 나타나는 괴이다. 즉, 구원자인 장의사에게 주변 인물들이 집착하게 만드는 정신적 유형의 괴이다. 이를 퇴치하기 위해선 장르소설에서 주로 나오는 클리셰를 완전히 비틀어버리면 된다.
- 모광서
불신자편 괴이. 말을 하지 않고 늘 미소를 짓고 있으며, 능력은 죽으면 빛을 내며 부활하는 능력뿐이다.[24] 몬스터 웨이브를 막기위한 신앙토템으로 써먹고 있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마태복음의 내용을 읊으며 주인공을 서기관이라 칭한 후 침묵한다. 주인공은 이하율이 장난친 거 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이하율은 마태복음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25][26]
- 배드 엔딩[27]
종말론자편 괴이.
- 대학수학능력시험
신살자편 괴이. 11월에 출몰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4과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출제된 문제가 상당히 요상하다고 한다.
- 중앙정보부[28]
신살자편 괴이. 대한민국의 고블린과 같은 입지를 자랑한다. 시도때도없이 등장하여 사람들의 이념을 의심하고 빨갱이라고 판명될 시 남산에 위치하는 중앙정보부 지하 공허로 끌고 가서 고문하고 죽이는 것으로 보인다. 일차원적으로는 미국 위조 여권을 대며 미국인인 척 콩글리쉬를 사용하는 것으로 쉽게 퇴치 가능하다. 진정한 해결책은 암암리에 '한반도의 통치자'로 인정받고, '대머리'를 유지한 채 수중에 정확히 '29만 원어치의 지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해당 조건을 만족하면 남산 공허에 프리패스가 가능해진다.
- 체호프의 총
신살자편 괴이. 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 가 설정한 극의 장치로, 만약 연극의 1막에 벽에 걸린 총이 나왔다면 3막에서는 반드시 총을 쏴야 한다는 복선의 중요성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이 괴이에 홀린 인물은 복선을 충실히 지켜 총기를 소유할 시, 어느 중요한 순간에 무조건적으로 피아구분없이 총을 격발하게 된다. 이는 모든 총기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본인에게 살상 의지가 없더라도 어느 순간 괴이에게 홀려 아군을 죽인다. 단순히 총을 격발해 죽이는 것이라면 나았겠으나 이 괴이에 홀린 사람은 해당 집단의 분위기와 유대관계 전부를 파탄시키기 때문에 위험하다. 십족에 의해 이미 수명이 간당간당하던 한국의 군부대의 마지막 숨통을 끊은 것이 이 괴이이며, 총기가 합법인 미국은 이 괴이에 의해 50%의 인구가 순식간에 사망했다. 이 괴이 때문에 화기가 몰락하였으며 총기를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즉결 처형의 대상이 된다.
- 여의도공항 괴이
여행자편 괴이. 5월에 출몰하는 종합소득세 괴이가 축적한 세금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될 시 생성된다. 공허주의적 사조에 기반한 그로테스크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당시 해외여행이 소수의 특권층에게만 허락된 전유물이었기에 여의도공항에서의 출국도 쉽지 않다.[29] 이렇게 탑승한 비행기 또한 60% 확률로 추락할 수 있으며 괴이가 비행기와 우주선을 착각하는 모양인지 하늘이 아닌 우주를 날아서 목적지에 당도한다. - 유우니 사막의 거울세계
여행자편 괴이. 212명의 장의사와 당서린을 출현시켰다.
- 모기 괴이
헌혈자편 괴이. 여름 내내 출몰하며 투명드래곤 뺨치는 스텔스 기능과 개체수 때문에 퇴치가 쉽지 않다. 이 괴이가 빨아가는 것은 단순히 피만이 아니라 개인의 흑역사이기 때문에 모기 괴이에게 물린 사람은 마치 마약을 한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해당 괴이는 굳이 인간의 피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인간의 흑역사를 적은 종이로부터 잉크를 빨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흑역사를 적은 종이를 방 안에 배치함으로 모기향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 변신 괴이
감자와 잠수자편 괴이.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에 기반하여 탄생한 괴이. 인간이 누군가를 비방할 때 가장 쉽게 쓰이는 소재가 충(蟲)이기에, 어떤 식으로든 <변신>의 내용과 엮일 여지가 생기면 어느날 갑자기 바퀴벌레가 되어버린 그레고르처럼 어느날 갑자기 벌레같이 하찮은 존재로 변할 수 있다. 벌레를 박멸하는 방법이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이기에, 해당 괴이 역시 충(蟲)으로 변한 인물에게 살충제를 뿌리면 원상태로 돌아온다.
- 테세우스의 배
존재자편 괴이.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가 미노타우르스를 죽이고 난 후, 그가 타고온 배를 아테네인들은 배의 판자가 썩으면 그 판자를 새것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배를 보존한다. 그러나 이런식으로 판자를 갈아끼우다 보면 언젠가 테세우스가 본래 탔던 배의 일부도 남아있지 않은 순간이 온다. 그렇다면 이것을 테세우스의 배라고 할 수 있을까? 이 난제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괴이이다. 아름이라는 각성자의 신체의 대부분이 노도하의 인공사지로 대체되었을 때 출몰했으며 단순히 현실의 배의 개념을 차지하는 것을 넘어 가상의 영역까지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자 한다. 이 경우 실제 배를 보지 않더라도 사진 속 배를 보거나 그림 속 배를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의 정체성을 계속 되묻는 괴이에 감염된다. - 현자의 거울
현자편 괴이. 동화 <백설공주> 속 왕비의 질문에 대답하는 마법의 거울에 기반하여 탄생한 괴이. 유지원을 백설이라 판단하여 그녀가 가져온 최초의 거울을 없애더라도 유지원이 한번이라도 바라본 주변 다른 거울로 다시 나타난다. 거울에 질문을 하지 않더라도 '지금 당장 죽으십시오.'라고 모든 사용자에게 답변한다. 답변의 저의는 사람들이 결국 거울에게 하게 되는 모든 질문의 가장 근본적 요지가 '거울아, 거울아.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알려줘. '이기 때문에, 공허에 침식당한 세상에서 인간의 유일한 행복은 죽음뿐이라는 답변을 해주는 것이다. - 깨진 유리창 효과
현자편 괴이. 깨진 유리창을 방치해 두면, 해당 유리창 주위로 범죄가 확산된다는 이론에 기반한 괴이. 깨진 유리창이나 거울을 방치해 둘 시, 그 주변으로 괴이나 공허의 발생 빈도가 늘어난다.
- 도파민
중독자편 괴이. 공허에서 발견된 벼 형태의 곡식으로, 해당 곡식을 섭취 시 대가 없는 행복감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대가를 지불하게 되는 것은 섭취한 인물이 아닌 그 다음 세대의 인간으로, 임신 8주차가 된 태아들은 부모가 느껴야 했을 불행 내지 고통을 대신 느끼게 된다. 결국 태아는 점점 작아지다가 끝내 사라진다.
- 인터넷 전문가[30]
음해자편 괴이. 권력자들이나 특정 사실에 아는 척을 하며 음해로 분탕치는 괴이. 구체적으로 사람들에게 빙의해서 선동과 날조로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괴이로 무엇을 보여주든 '내가 이럴 줄 알았다.'며 아는 척하기에,[31]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할 광경을 보여주면 퇴치된다. 장의사의 검후 강제 깨달음 반로환동 쇼로 퇴치되었다.[32]
- 지구공동설(地球空洞說)
은폐자편 괴이.
- 빙하기 괴이
동사자편 괴이. 현실과 창작물을 구분하지 못하고 장의사한테 속아넘어가 SG넷 비밀글에 봉인된다. 단자편에 원래 20분이었던 영상 길이가 계속증가해 72일짜리로 증가했다고 한다. 언젠가 하나의 세계를 자칭할 만한 시간이 육박할것이라고 한다.
- 마을버스 44번
이식자편 괴이.탑승자의 장기를 다른사람한테 이식시키는 괴이.이후 장기기증자를 위해 버스노선도를 작성한다.
- 최고수령동지/빅 시스터
선동자편 괴이. 프로파간다 영상 때문에 발생한 괴이.해당 괴이에 감염된 사람들은 일반인과 각성자를 불문하고 노도하 관리대장에 대해 절대적인 호감도와 충성심을 보인다.
- 두꺼비집
유통업자편 괴이. 신체나 물건을 제공하면 교환으로 사망자의 신체나 유품을 보내주는 괴이. 노도하의 보장구를 희생물로 내놓아 장례 시스템을 출범시켰다. 놀랍게도 몬스터 웨이브의 위력이 50%이상 약화시킨다는 결과로 이어졌다.[33]
10. 타락자
- 집행자
타락한 성녀. '16년' 동안 성좌 시스템의 한계[34]에 번민하다, 스스로 모든 악인들을 영원히 고문하고 벌하겠다는 마음으로 타락했다.[35] 텔레파시와 천리안, 시간정지에다 주인공보다 훨씬 뛰어난 무재로 대양급 타락자로 지정되었다. 다만 답파자 VII 에피에서 어쩌면 또 하나의 소외신급 괴이일 것이라고 서술되는데, 실제로 대척자 VIII 에피소드에서 '시간을 멈추고 수련한다'라는 능력이 심히 사기적인지라 사실상 소외신급 취급을 받는다.
사실 감시자였던 자 에피소드에서도 완전히 강해진게 아닌것이, 대척자 에피소드에선 2,000년간 시간을 멈추며 수련해 원래 신체접촉시 강제로 시간정지가 풀리던걸 없애버리고, 손을 잡으면 정지된 시간 내에 함께할 수 있게 하였다.
- 심판자
타락한 당서린. 나비효과 괴이로 인해 노도하가 일찍 사망하자, 주인공이 당서린에게 국도관리대장의 역할을 맡긴 회차에서 등장한다.『등가교환(마법)』으로 시민들의 인격을 이상적으로 교정해주고, 마법 노래로 시민들의 멘탈을 케어, 한반도의 모든 인프라를 부산에 집중함으로서 사실상 낙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유토피아를 유지하기 위해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했기에 당서린은 괴이로 타락했고, 부산은 공허가 되었다. 거기에 낙원을 유지하기 위해 이전 회차동안 누적된 수명을 모두 사용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당서린의 수명이 사실상 리셋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인공은 당서린을 절대 적대하지 않기에, 당서린이 괴이로 타락했음에도 회차의 마지막까지 함께했다.[36]
- 대필자
타락한 오독서. 이전까지의 타락자들이 그 회차의 최종보스급 위업을 선보인 것과 다르게, 단지 소설을 연재하기 싫다는 하찮은 일념 하나로 타락했다.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든 승리한 대상에 대한 예언을 작성하고 그 예언이 무조건 이루어지게 하는 강력한 권능을 지녔으나, 이 권능을 인류멸망 같은 곳에 쓰는 것이 아니라, 연중을 위해서 자신의 소설의 독자들에게 현피를 걸거나, 다음 회차의 자신에게 원고를 떠넘기는 등의 하찮은 곳에 사용하였다.
오죽하면 만상유희조차 "어째서 이런 인간을 무녀로 선택해서 이번 회차 및 미래 회차의 만상유희를 고통스럽게 하느냐"고 한탄했으며, 에피소드 이름이 그동안의 모든 타락자가 공통적으로 가진 '였던 자'가 아니라, '추악한 자'였을 정도.
- 희생자
타락한 심아련. 자신의 권능인 『백화만발(百花滿發)』의 말로. 더 이상 부상자들의 환부에서 상처가 회복되지 않으며 꽃과 풀이 자라나 상처부위를 대체한다. 상대가 '얼마나 심아련을 미워했는가'에 따라 상처가 치유되지 않거나, 식물로 대체되거나, 온몸이 식물로 변해버리게 되며 이는 자신이 미워한 상대가 심아련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든 몰랐든 상관 없이 적용된다. 또한 심아련을 강렬하게 미워한 사람일수록 온몸이 빠르게, 완벽하게 식물로 변해버린다.
- 검귀
타락한 에미트 쇼펜하우어. 단순하게 정말 강하며, 장의사의 무의식이 상정하는 최악의 배드엔딩 2가지중 하나다.[37] 261회차의 장의사조차 곁에 오는걸 느끼지도 못했다.
- 명칭불명
- 천요화
- 이하율
- 심아련-고려장
선동자 II에서 장의사의 언급으로 등장한, 희생자와는 또다른 형태의 타락. 402회차에 '인터넷 검열' 괴이로 인해 SG넷이 먹통이 되자, 심아련이 타락하여 동방신성국의 전원을 동원해 성녀의 난을 일으켰다고 한다. 희생자는 '힐러'로써의 심아련의 타락이라면, 402회차의 타락은 '고려장'으로써의 심아련의 타락으로 보면 될 듯 하다. - 심아련-성녀
회의론자 XXIII에서 장의사의 언급으로 등장한, 세번째 타락 형태. 심아련이 치유능력을 어떻게든 갈고닦아 지구 표면 전체를 치유범위로 삼을 수 있게되면, 세계수의 형태로 변해 언제 어디서든 목이 잘리든 머리가 터지든 살려내는, 세상에 죽음이 존재하지 않도록 만든다. 죽음이 없기에 당연하게도 장의사의 회귀도 불가능해지며, 그대로 전 지구가 공허로 변해 멸망하게 된다. - 유지원
777회차 이후 결국 오러에 의존한 결과 타락했다고 한다.
언급상으론 NPC 군단을 만들어내 타락한다고 한다.
117회차 전의 학원도시 백화여고와 비슷할것으로 추측된다.
각성자들 사이의 연락망을 구축하기 위해 인형실을 과량 매설한 결과 세상 만물을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 1183회차까지 발현 X
- 회귀자
주인공 장의사의 타락자 형태.
장의사가 '어차피 회귀하니까 뭘 해도 괜찮아'라는 식으로 의도적으로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기 시작할경우, 즉 회차 회차를 소중히 하는 경향이 옅어지는것이 커지면 타락자가 된다.
11. 귀물(鬼沕)
- 만상유희(萬象遊戱)의 노트북
- 사보이아 S-21 비행정
해당 기체는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를 모티브로 삼아 생성된 일종의 괴이. 현실보다 공허에서 더 강력한 방호력을 자랑한다 '세뇌'나 '최면'에도 약간이나마 저항할 수 있다.[38] 오리지널과 다르게 복엽기로 개조된 비행정이다. 비행 도중 엔진이 꺼질 확률이 50%나 되는 골동품이다.
- 심령 사진기[39]
일본의 각성자 단체인 마법소녀 협의체와 협력 후 받은 괴이. 카메라로 괴이가 둔갑한 풍경을 찍으면 본 모습을 인쇄해준다.
- 도하(渡河)[40][41]
드워프 마을에서 노도하에게 의뢰라고 쓰고 납치라고 읽는다(...)하여 만든 지팡이검. 검신에는 드워프마을의 괴이이자 NPC인 7인의 드워프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문자들과 도하라는 이름이 각인되어 있다. 100회차에 제작되고 이후로는 드워프 마을 없이 도하만 덩그러니 놓여 있게 된다. 제작한 도구를 신체 일부처럼 동작하게 만드는 노도하의 능력으로 인해 사실상 신검합일을 구현할 수 있다.
- 사인참사검(四寅斬邪劍)
- 신을 죽인 탄환[42]
체호프의 총 괴이와 중앙정보부 괴이에서 파생된 귀물. 한반도 최강의 보구.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43]로 유명한 총이다. 괴이화된 중앙정보부 본청에 있다. 머리를 밀고 각하 흉내를 내면 중앙정보부 요원 괴이들이 구분하지 못하고 통과시켜준다. 들어가서 권총만 가지고 나올 수 있다.
- 요구르트 카트
공범자 편에서 등장한 괴이. 한국인들의 요구르트 카트 인식에서 탄생했다. 한국인들은 요구르트 카트가 고장나거나 망가진 모습을 본 적이 없고, 어떤 험난한 도로든, 아무리 외진 동네여도 도착하는 모습만 봤기 때문에, 이 괴이는 물리적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곳에도 '아무튼 도착했다'라는 결과를 도출해낸다. 심지어는 전기나 기름도 필요 없고, 어떤 음식물이든 요구르트 모양 용기 안에만 넣어두면 1년 이상 썩지 않는다고...그 덕에 괴이 성애자 주인공의 애차로 열심히 구르는 중이다.[44]
[1] 주인공이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들을 그럴듯하게 알리기 위해 만든 설정이다.[2] 작은 외신이 아닌 개념을 소외시키는 신이다.[3] 무간의 언급상으로 일곱으로, 그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4] 무간은 무간요화의 조력이 있었고, 만상유희는 미리 무간요화가 안배해놓은 독심술과 무간을 이용한 전쟁구도를, 누트는 소외신급으로 성장한 집행자와 동반봉인, 흑막은 무간, 만상유희, 고요리가 이용되었고, 대장마때의 레비아탄엔 고요리가, 본 형태의 레비아탄엔 고요리, 무간요화가 이용되었다.[5] 회귀를 인식하지 못하다보니 매 회차가 시작될때마다 토벌해야한다.[6] '회귀자' 또한 창작물의 클리셰중 하나이기에 인식은 하나, 이전 회차에서 만상유희 본인이 무슨짓을 했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7] '순환'이 주요 개념중 하나다보니 계속 세상을 순환시키는 회귀자에 대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8] 실제로 회귀를 인식하는건 아니지만, 시뮬레이션을 통해 장의사의 모든 회차를 분석, 도출해낼수 있다.[9] 오러가 쓰일수록 강해지는 특성상 회귀할수록 오러량이 늘기에 회귀를 인식할 수 있다.[10] 어떨때는 회귀를 인식하지만, 어떨때는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예시로 고블린 1마리는 마을급조차 못되지만, 고블린 30~40마리 정도라면 충분히 위험수위다.[12] 해당 애완동물을 기를 경우, 24시간 안에 죽을 확률이 높다면 '1일', 10년까지 무사태평한 애완 라이프가 기대된다면 '10년'으로 안전등급을 매긴다.[13] 생성 자체는 회귀 하루 뒤 튀르키예에서 생성된다.[14] 러시아, 튀르키예, 이란, 파키스탄, 인도, 몽골, 중국 등등[15] 이명:세계수, 신불 바이러스, 붉은 동충하초,[16] 이명: 메테오 스트라이크, 아마겟돈, 기우(杞憂), 뉴클리어 런치, 은하수[17] 이명: 삼도천, 지옥 갤러리, 오르페우스의 저승길[18] 토벌 직전까지 온갖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놓고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이런 신세로 전락하는 과정이 설명되는 게 킬링 포인트다.[19] 이명 : 행운총량제(幸運總量制), 행운총량법칙, 장점과 단점[20] 이명 : 기어다니는 새끼 크룰루, 레드 카펫, 붉은 미식가[21] 이름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지만, '씹새끼, 좆같은 놈'으로 추정된다.[22] 부산역 요정은 264번. 264번에 붉은 피가 흐르는지 감자 에피소드에서 초대 감자성녀들의 통치에 반발해 반란을 일으킨 감자성녀의 고유번호 또한 264번 이었다.[23] 물론 무한정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24] 주인공이 온갖 방법으로 죽여보았지만 멀쩡히 부활했다고 한다.[25]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거대하고 그 길이 드넓어서 통과하는 자가 많도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자그맣고 그 길이 비좁아거 찾아내는 자가 드물다. 서기관이여.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26] 사실 이 장면은 후반부의 복선이었다. 오러나 힘으로 괴이를 억지로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미련과 한을 이해하고 풀어주는 것이 진정한 해결책임을 보여주는 암시였다.[27] 이명:몽중몽, 평행세계[28] 이명: 안기부, 독재 권력의 심장을 꿰뚫는 총, 공산주의에 저항하는 신성한 물의 사제들[29] 남산 중앙정보부 공허에서 신분증을 파밍해오면 쉽게 출입 가능하다.[30] 이명 : 인터넷 좆문가, 마녀사냥, 내가 이럴 줄 알았다.[31] 이대로 방치한다면 인터넷 문화라는 카데고리로 진화하여 각성자 우월&혐오 주의같은 이념갈등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한다. 전인류의 심아련화[32] 장미향과 체리향을 대충 섞은 매화향과 함께 강제로 깨달음을 얻어 반로환동 당한 검후는 가장 먼저 장의사부터 패고 싶어했다.[33] 정확히는 몬스터 웨이브의 50%가 '망자'인데, 두꺼비집을 이용하여 시신이 수습되었기에 나타나지 않게 된 것이다. 대신, 효율을 위해 대충 만들어 교환한 보장구들은 몬스터 웨이브에서 정체모를 거대한 쇠수세미(...) 같은 형상으로 나타나서 각성자들의 어이를 상실시켰다. 대충만든 것이라 허접이라고. 그리고 장의사는 노도하 괴이라고 드립쳤다가 또 목이 졸렸다.[34] 성좌는 오직 각성자에게만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민간인에게는 별 효력이 없다.[35] 그 어떤 악인이라도 무한회귀자인 주인공으로 인해 악행을 저지르지 않을 기회가 무한히 부여된다는 것 자체를 혐오했으며, 그동안 죽어나갈 희생자들을 위해 천국을 만들지 못할지라도 작은 지옥정도는 꾸려나겠다는 결심을 하게되었다.[36] 다만 다음 회차가 시작했을 때 '첫키스' 이후의 기억이 없었다. 주인공은 그 이후의 일은 당서린과의 합의로 지웠을거라 추정 중.[37] 다른 한 가지는 고요리 엔딩으로 추정된다.[38] 본작 애니메이션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등장하기 때문이다.[39] 1977년 출시된 폴라로이드 원스텝 (Land Camera 1000)[40] 검의 이름이자 제작자인 노도하의 이름이다.[41] 장의사 전용 귀물.[42] 독일제 발터 PPK 권총. 총번(銃番) : 159270[43] 10ㆍ26사태[44] 이를 본 노도하는 눈이 뒤집혀서 양산하고 싶어했지만, 이미 주인공이 온갖 방법을 써도 불가능했다고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