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9 10:21:57

모드(전자오락수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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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검전설 또한 수호대 고전게임부서 소속이나 편의를 위해 따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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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모드_전오수.png
모드(MOD)
나이 체형상 20대 초반 추정
생일 -
별자리 -
180cm
몸무게 68kg
혈액형 -
취미 -
특기 금지된 힘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
관계 치트 (상관)
스포일러
바닐라 (또 다른 모드)
"...'선물'은 모두 전달되었습니다."
1. 소개2. 작중 행적
2.1. 용검전설2.2. 파이터스 퓨리 ~ 데몬 갓챠2.3. 밝혀지는 정체2.4. 수호대 침공2.5. 아무도 모르는 아이2.6. 백은 백으로 흑은 흑으로2.7. 전자오락 수호대
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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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전자오락수호대의 등장인물. 수호대 치트의 부관. 이름의 유래는 MOD다. 보라색 곱슬머리에 하이라이트가 없는 흰 눈동자에 마족눈, 창백한 피부를 소유한 여성. 말투는 딱딱한 존댓말에 진짜 심성은 항시 위장가능한 무감정.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용검전설

파일:전오수_모드.png
고전게임부서 당시 모습. 첫 등장한 신분은 용검전설의 약초마을 사냥꾼.

21화에서 전서구를 야생동물로 착각해 화살을 쏜 사람으로 처음 등장한다. 사스콰치 대신 대타를 찾던 퍼블리에게 자신의 몬스터 친구를 추천해 주는데 패치와 전화를 받으면서 눈이 지직거리는 이상한 모습을 보였는데...[1] 23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외부 회사들과 협약을 맺는 치트와 한 자리에 같이 있는 모습이 나왔다. 이 때 모호했던 성별이 여성으로 확실하게 밝혀지고, 몸 전체가 지지직 거리는 모습이 나온다. 치트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의 부하 겸 조수인 듯.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치트로부터 창조되었거나, 혹은 세뇌같은 걸 당한 것 으로 추정된다. 43화에서는 갈등 해결을 방해하는데 <MOD><사스콰치>라고 하면서 오른쪽 팔을 거대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53화 마지막에 프라이드를 죽임과 동시에<MOD: '신성' >을 설치했다. 덤으로 목격자인 홀리도 살해한 모양.[2] 이것으로 상대의 힘을 복사하는 게 아니라 흡수(설치)하고 해당 개체를 소멸 혹은 제거하는 방식으로 능력을 사용하는 듯. 게다가 다른 이의 모습으로 위장까지 할 수 있어 상당히 위협적인 인물이다.

2.2. 파이터스 퓨리 ~ 데몬 갓챠

치트의 명령에 따라 수호대 일행에 적대적 행동을 보이는 이상,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63화 치트와 모드가 무전을 하며 이야기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여기서 무전기에 있던 이름이 MOD 64이며 그리고 벽에 많은 무전기가 걸려있었는데, 이는 모드가 여러 명이라는 복선일 수 있다. 계획이라는건 게임 데이터를 모두 흡수하는게 목적일지도. 63화에서 치트의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드러나고 있는데, 고전게임부서 내에 있는 다른 격투게임에 난입하여 캐릭터들의 데이터를 무지막지하게 흡수중이다. 이후 용사와 아난타가 싸우는 도중 오말뚝의 모습으로 등장하였다[3]. 용사의 초필살기로 아난타를 끝장내려 할때 참여하지 않아 무산되었고, 아난타는 당연히 무아를 다시 시전했으나 무아의 메커니즘을 파악한 패치가 이를 역이용하여 용사가 아난타를 이기자 이 사실을 치트에게 보고하였다. 이후 치트의 지령대로 패치를 공격하려는 순간 셧다운이 발동되면서 그대로 쓰러졌다.

셧다운이 끝난 뒤, 아난타에게 존재가 발각된다. 치트에게 발각당했다는 것을 보고하면서 인스톨 할지의 여부를 묻고, "과식하지 않는 돼지보다 못한 존재들을 보면,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라는 치트의 대답을 듣고 파이터스 퓨리의 캐릭터 전원을 발라버린다. 아난타가 무아를 발동하자 이미 무아의 공략법을 알고 있던 모드는 수류탄을 먹어버리고 세르게이가 이를 막으려 했지만 너무 늦어 그마저 당하게 될 찰나, 아난타가 세르게이를 밀치고 모드와 동귀어진해버린다.[4][5][6]결국 아난타만 죽었다.[7] 103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데몬갓챠에 잠입하여 데이터들을 누수시키고 데몬의 알을 훔치려다가 GM에게 저지당한다. 그리고 곧바로 GM을 공격하지만 자신이 내지른 주먹을 가볍게 막는 GM에 놀라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살인기술로 GM을 몰아 붙이지만, 되려 GM이 날린 화투패에 두 손이 결박되어 버린다. 허나 A등급 인사가 나타났다고 치트에게 보고하고 GM의 고스톱 기술을 설치해 대응하려 하지만, 각성한 GM에 의해 되려 제압당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GM이 등급 외 개체라 판단한 치트에 의해 관리자 권한 실행 : 포맷이 실행되어 대폭발이 일어날 위기에 처하고[8], 결국 포맷이 실행되기 직전 GM에 의해 균열에 갇혔는데...

2.3. 밝혀지는 정체

이후 137화에서 다시 등장. 63화에서 보여진 떡밥대로 모드가 여러 개체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에는 여러 개체가 치트의 명령대로 <슈퍼 라미오 시스터즈>를 붕괴시키고 힘을 탈취한다. 174화에서는 치트의 명을 받아 무언가를 파묻으며 수작을 부리던 중, GM에게 제압당한다. 치트의 발언으로 보아, 그간 증식된 모드들이 GM에게 차례차례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75화에서는 GM의 손에 쓰러진줄 알았던 모드가 다시 기동한다. 180화에서는 퍼블리 일당앞에 나타나 들개일당과 전서구를 때려눕히고 퍼블리를 습격한다. 그리고 183화에서 GM이 모드를 용사라고 칭하고 모두가 경악한다.....만, 185화에서 이는 GM이 치트를 낚기위해 친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난다.

186화에서 모드가 전원 제압되나 주특기인 설치를 GM에게 시도하지만, 설치 불가로 거부당한다. 그 이유는 GM이 일개 프로그램 같은 존재가 아닌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뒤이은 187화에서 치트는 이를 보고 주인공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단 한가지가 있다고 하면서, 모드의 능력으로 암호표를 걸어 영구추방으로 GM을 소멸시킨다.[9] 하지만 빈틈을 타서 전서구가 퍼블리 일행들을 탈출시켜 간발의 차로 놓치고 만다. 놓친 퍼블리 일행을 뒤로 하고 치트와 용검전설을 완전히 파괴한 뒤 최후의 생존자인 골렘을 심문하면서 같이 등장한다. 하지만 바로 고문을 하기 직전 흑룡이 나타나 둘은 브레스를 정통으로 맞게 된다. 이후, 거대한 그림자가 날아다니는 모습만 남은 채로 생사불명.

2.4. 수호대 침공

238화에서 수호대 본청으로 호출받은 치트로 변장한 모드가 캐치캐치 크레인의 독약을 대신 마셨다. 이미 자신을 독살할 것을 알고 숨어있던 치트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독살된 모드를 보면서 크레인을 농락한다. 물론 모드는 독에 면역이였는지 이상은 없었고, 뒤이어 수호대 본청을 파괴하면서 흑룡으로 변이해 기어코 흑룡까지 설치에 성공[10]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수호대가 반격하여 최신무기 집중타로 피를 흘리지만, 전부 설치해버려 역으로 자신을 강화한다. 수호대 본사 전체를 설치하려는 그때, 침입자인 들개 일당과 흑기사에게 치트의 목숨을 대가로 협박당해 일단은 멈춘다. 이 상황에서 치트가 수호대 드론을 이용해 모드와 크레인을 포함한 침입자들을 토벌하라는 계엄령을 내리자, 흑기사가 몸에 내장되어있던 최종병기를 작동시켜 최후의 자폭공격을 강행한다. 최종병기의 정체는 무토의 흑마법이였고, 흑마법에 맞은 모드는 기괴한 형태가 되며 아기처럼 울부짖기 시작한다.[11]

초토화된 와중에 설치본능만 남은 모드는 울부짖으며 수호대와 침입자를 상대로 모든걸 설치하기 시작하지만, 퍼블리와 함께 당도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진짜 흑룡에기 순식간에 제압된다.[12] 모드는 즉시 공격하면서 설치를 시도하지만 압도적인 힘을 가진 흑룡의 브레스에 정통으로 맞고 맥을 못추는데, 그 사이에 퍼블리 셔는 사전에 흑룡과 상의한 대로 모드에게 잠깐 설치될 뻔했을때 봤던 두 인간의 형상을 띈 그녀의 기억을 알기 위해, 제압된 모드에게 자신을 설치하라 소리지르자 이를 듣고 괴성과 함께 퍼블리 셔를 설치한다.

2.5. 아무도 모르는 아이

파일:바닐라(전자오락수호대).jpg
바닐라(Vanilla)
나이 10대 초반 [13]
생일 -
별자리 -
180cm
몸무게 68kg
혈액형 -
취미 축구 [14]
특기 먹는 것[15], 크랙
좋아하는 것 소세지 볶음, 펑크 노래, 축구, 여름 물놀이, 민무늬 옷
싫어하는 것 잊혀지는것
관계 68명의 동생과 12명의 친구[16]
퍼블리 셔 (친구)
모드 (또 다른 바닐라)
치트 (적)

퍼블리가 모드에게 설치되어 과거를 뒤쫓는 도중에 그녀의 본명이 바닐라라는 이름이 밝혀졌다. 어린 바닐라는 보육원에서 표현도 못하고 누구에게도 자신을 드러내지 못했으며 주위에서 맴도는 순수한 여자아이 였다. 또한 떨어져 모래가 잔뜩 묻은 사과를 아무렇지 않게 먹고,[17] 빵을 더 먹고 싶어하는것 같지만 표현을 하지않는다.[18] 그리고 그런 모드와 보육원 시설 아이들 앞에 치트가 사탕과 과자를 가지고 나타난다.

이후에도 계속 먹는 모습을 보이는데 다른 보육원생은 배탈이 났지만[19] 혼자 멀쩡하게 무언가를 먹고 배탈도 안났다. 이때 보육원장이 직접 새하얗다는 이유로 바닐라로 불렸는데, 원장이 자리를 빈 틈에 치트가 그녀에게 자질이 있을거라고 판단해 크랙을 먹이자 머리빛이 지금의 모드가 가진 보랏빛으로 변하고 픽셀모습으로 바뀌면서 떠듬떠듬 말을 하려한다. 뒤이어 치트의 첫번째 명령으로 복사를 발동시켜 지금의 모드가 태어나고 치트가 한 명의 모드를 가져간다.[20]

치트가 복제된 모드를 데려간 이후 보육원에 돌아간 바닐라는 상당히 활달하고 말도 잘 하는 성격이 되었으며, 별 의심없이 자신의 바뀐 외형을 보고도 차별하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보육원생들과 함께 지냈으고 성장한 신체능력에 더불어 의사소통도 원활해진 덕분에 오히려 전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활발하고 사교적으로 성장했다. 그녀가 스스로 행복했다고 자랑스럽게 여길 정도로 가장 기분 좋았던 시절이었다.
나도 이렇게 흡수당하고 마는 건가…?!
그렇게 저들을 구하지 못하고…더 많은 사람들을 고통속으로 몰게 되는 건가…?!
안돼…! 그런 건 싫어…!

이미… 알 고… 있잖… 아…!
넌… 이미… 알… 고… 있었어…! 아니… 느끼…고… 있었‥어…!
이미… 그렇‥게… 해 왔… 다는… 걸…! 이…건… 과거일‥뿐…!
이미… 우리들…의 피와… 눈물…을 삼켜 왔잖…아…!
다만 바닐라는 헤어졌던 모드가 치트의 지시로 해오는 광기넘치는 짓을 간접적으로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괴로워 하다가 결국 모드가 다시금 하나로 만들고자 보육원에 돌아오자 그녀를 간곡히 설득시키려 했지만[21] 모드가 이를 무시하고[22] 자신을 설치하려 하자 살인기계가 된 자신을 막아서 역으로 모드를 자신이 되돌려보이겠다며 맞설치를 시도한다. 하지만 바닐라가 사명감 하나로 버틴다해도 이미 수많은 이들을 설치한 모드를 이길수 없었고 이어 역으로 설치당해 먹혀서 내부에서 무력하게 지낼 수 밖에 없었다.

2.6. 백은 백으로 흑은 흑으로

네가 내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았다면 만날 수 없었을 꺼야... 고마워.
.....
...처음부터 들렸던 건 아니였어.
내가 있던 곳은 아주 깊은 어둠 속... 아무것도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 오직 흡수당한 사람들의 고통만이 느껴지던 암흑이었어...
그런데... 갑자기 빛이 비췄어.
다시 본편 시점으로 돌아와 흑기사와 들개의 희생으로 일어난 폭발에 의해 '바닐라'로서의 자의식이 각성하나[23] 그것도 시간이 지나며 점차 부정적인 감정에 다시 매몰될뻔 하는데, 흑룡의 도움으로 고의적으로 설치되어 침투한 퍼블리에게 아슬아슬하게 구조된다.
이들의 빛이 비추고 나서야 난 깨어날 수 있었던 거야...
그리고 거기에... 네 목소리가 있었어.

.....동료였구나...!
네 친구들이 날 불러내려고 죽은 거야...?!

아냐... 그들은... 더 큰 걸 위한 희생을 한 거야.
세상 모두의 행복과 네 자유를 위해서.
하지만... 모드 는 변할 의지가 없어...
이 이상 뭘 더 설치해야 그녀를 바꿀 수 있을지 나도 이제 모르겠어...

...네가 있다면 더 이상 아무것도 설치할 필요 없어.
'바닐라'의 의지를 간직한 네가 모든 것의 기원이자 뿌리니까...!
뒤이어 상황을 파악한 바닐라는 자신때문에 흑기사와 들개가 희생되었다며 자책하지만, 이를 악문 퍼블리는 애써 그들이 스스로 희생을 선택했다며 설득한다. 하지만 모드를 통제할 수 없다고 판단한 바닐라는 멈출 수가 없다고 좌절하자, 퍼블리는 모드가 아무리 다재다능하고 강력하다고 해도 결국 그 근간이 바닐라라는걸 벗어날수 없다며 바닐라 본인이 크랙의 힘을 포기하고 옛날의 순백의 아이로 돌아가는 것으로 모든걸 해결할수 있다고 설득한다.[24]
내게 이런 능력을 준 네 가족을 원망할 마음은 없어...
덕분에 나도 짧지만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나는... 세상을 구하고 그 짧은 것들도 모두 잊게 되는 거겠지...?

내가 기억할게!
(중략)
68명의 동생과 12명의 친구가 있었어...
이제 13명이야!
...하하
하하하...
아하하하...
바닐라는 깨달았지만 모든걸 잃은 옛날로 돌아가는게 두렵다며 꺼리는데,[25] 퍼블리가 자신이 반드시 기억해서 바닐라의 추억을 되찾아주겠다고 맹세한다. 이에 감화된 바닐라는 자신이 크랙을 얻은 뒤 생긴 모든 과거의 친구, 동생들과 취향에 관한 것들을 퍼블리에게 알려주자, 퍼블리가 친구가 되어주겠다는 맹세를 들으면서 환희를 지으면서 퍼블리와 자신이 흡수했던 모든 데이터를 되돌리면서 스스로를 초기화시켜 그녀가 설치한 것을 모두 해방시킨다.

하지만 254화에 모습을 드러낸 치트가 진짜 흑룡을 설치하여 검은 금요일2가 도래했다. 등장이 없으나 정황상 치트가 모든 존재를 설치해 모드도 희생된 상태이다.

262화에서 설치에서 풀려나 본모습이 드러났다. 머리는 흰색으로 돌아왔지만 눈은 어째선지 까만 그대로다.

2.7. 전자오락 수호대

그리고 '크랙'은... 쓰여져야 할 곳에 쓰여졌으니[26] 이젠 걱정 마.
퍼블리! 오늘도 바쁘네?
나야 뭐 또 어떤 주인공님이 필요하대서 가지!
모든 사건이 종결된 후에는 다시 모드 고유의 존재색을 유지하면서[27] 감정도 다시 되찾았으며, 크랙의 힘으로 주인공들을 돕고 있다.[28] 요즘 게임들은 MOD를 쓰는 것도 게임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으니[29] 그쪽으로 활동하게 된 것. 사실상 GM을 자신의 손으로 소멸시켰지만 그의 능력을 이어받아 빈자리를 채운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호출한 주인공들을 도우러 가던 중 퍼블리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보육원에 갈 때 가져갈 과자를 살 겸 간식도 사자며 매점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진다.

파일:전자오락수호대 CREDIT 11.png
gasfard ass는 무시하자
엔딩 크레딧에서는 GM이 그랬던 것처럼 크랙의 힘으로 흑룡을 다시 전서구로 만들어 준다. 그러면 새롭게 리메이크 될 용검전설의 보스는 누가 되는걸까 싶은데 기존 인원 누락 없이 전원 참가가 조건인만큼 진짜 흑룡을 보스로 내놓되 그 사이에 뭔가 추가 장치를 해놨을수도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추측은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 혹은 NPC인줄 알았던 거대 전서구가 난데없이 최종보스 스테이지에 나타나더니 정체를 드러내는 방식을 사용할듯하다. 리메이크인 만큼 현대의 기기를 사용할테니 용량 문제는 걱정 없을것이다.

3. 여담

  • 가지고 있는 능력은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추측 된다. 정확하게는 소프트웨어 리버스 엔지니어링. 이 리버스 엔지니어링은 프로그렘을 역설계 하는것. 모드의 타인의 능력을 흡수하는 능력의 정체는 자신이 흡수할 대상의 프로그렘 데이터를 역설계해서 자신에게 맞춰서 설치하는 것이라 볼수 있다. 프라이드를 흡수하면서 <MOD:신성 설치>라고 말한것이 그 예. KOF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들을 항상 괴롭힌 치트로 언락하는 히든 캐릭터나 선택 불가 보스 캐릭터를 처음부터 선택가능하게 언락해버리고 파워 게이지 무제한, 원래는 없던 태그 시스템이 생기는 등의 개조가 가해진 개조 롬, 에뮬레이터 구동도 소프트웨어 리버스 엔지니어링의 결과물이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상업적 용도로 이용하는것은 대한민국 현행법상 불법이다. GM이 금지된 힘이라고 한 이유가 그래서인듯. 이후 레전드 오브 게임 마스터에서 드러난 그 힘의 정체는 바로 크랙(프로그램). GM이 사용했다가 검은 금요일 사태를 불러온 바로 그 힘이다. 컨티뉴의 관에 묻혀있던 것을 치트가 빼돌려 모드에게 먹인듯하다.
  • 과거의 모습이 지금처럼 뒤틀리지 않은 정상인이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치트를 따르던 여성일 수도 있다. 치트는 오래 전부터 수호대 재단 고아원과 병원에 지속적인 후원&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여기서, 혹은 그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모드를 개조했을 수 있다. 치트가 작중에서 "예전에는 자신의 말도 잘 들어줬는데 이젠 일 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에헤이~ 역시 모드 양은 남자 마음을 몰라요! 벽창호! 둔탱이!" 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예전에는 감정도 있었고, 인격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 치트를 제외하고는 모드의 본모습을 추측했던 두 명의 인물이 존재했다. 한 명은 아난타로, 패치의 눈을 보고 독심하듯이 모드를 보면서 "당신의 눈도 진심을 말하고 있지 않군요." 라며 지적했고, 퍼블리를 설치하려고 할 때 그녀가 손잡은 두 아이의 형상과 치트의 그림자가 비추는 환상을 보게 된다. 이를 보면 아난타는 모드가 원치 않음에도 치트의 노예가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으며, 퍼블리가 보게 된 환상은 정황상 모드의 기억이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해당 장면을 자세히 보면 치트가 두 아이들에게 다가서는데 산발머리 때문에 한 명이 퍼블리 셔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249화에 밝혀진 바로는 크랙을 먹고 모드가 된 바닐라와 그런 바닐라의 복제품이였다.
  • IP를 사용중인 모바일 게임에서 치트의 지시를 따라 온갖 게임을 부수고 데이터를 강탈하던 시절의 모습이 추가되었는데 같이 추가된 모드 메카 흑기사, 모드 사냥꾼 GM과 더불어 치트덱 최강 대미지 딜러다. 지금껏 나온 딜러들중 단연 최강이며 연동되는 데몬을 청년기까지 성장 시키면 몬스터의 물리/마법 저항을 무시하고 공격을 넣을수 있다. 이후 비슷한 성격의 딜러들이 추가 되었지만 여전히 최강 딜러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 AAA와 치트와는 다르게 크랙 덕분에 오히려 표현을 못하고 욕구에만 충실한 모습에서 감정을 드러내고 주변에 잘 녹아들 정도로 친밀해지고 활발해진것을 보면 크랙은 능력흡수나 향상이 아닌 바닐라와 같은 좋은 예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양면성이 있다. 다만 검은 금요일 사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힘을 그저 선한 의도로 사용한다고 허용하는 것은 좀 의문스럽긴 하다. 당장 AAA도 그렇게 사용하다가 과독한 크랙 사용으로 폭주하여 검은 금요일 사태를 일으키고 말았는데도 말이다.[30] 다만 그때완 달리 크랙의 위험성이 알려져있고 설령 폭주하더라도 강력한 억제력이 존재하기에 허가한 모양. 실제로 용검을 제외한 흡수할 수 있는 것을 모조리 흡수해봐야 흑룡 하나 못 이기는 게 현실이고[31] 치트의 일로 크랙과 용검이랑 흑룡의 힘, 모드의 중요성은 알려졌으니 대비하지 않는 게 이상하다.

4. 관련 문서



[1] 이 때 한정으로 웃는 실눈이라 마족눈도 보이지 않고 ~요오오 하는 늘어지는 말투라 꽤나 순해 보이는 인상이었지만, 이후 행적을 보면 물론 전서구를 쏜 것 부터가 치트의 지시였을 것이다.[2] 하지만 홀리의 행적은 나중에 매지-메카 시티에 밝혀지는데 여기까지 읽지 않았다면 스포일러 주의하자[3] 정황상 말뚝이는 이 때 흡수당한 것으로 보인다.[4] 그러나 흑기사와 들개들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언급하길 사망자 하나에 중상자 일곱명이다...라는 대사로 보아 생존했을 가능성이 있다[5] 가능성은 낮지만, 애초에 모드는 치트가 언급했듯이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에 육체 자체가 소멸했을 수 있다.[6] 그리고 모드 생존에 대한 변수 중 하나로, 모드가 프라이드의 신성 모드를 깔아버린지라...[7] 이때 모드의 눈에 진심이 담겨 있지 않다고 하는데 이는 복사된 바닐라의 본능만 남은 상태였기에 아난타가 자세히 꿰뚫어 본것이다.[8] 정황상 GM을 이길수없다고 판단한 치트는그냥 모드를 초기화시켜버리면 모드에게 저장되어있는 모든 데이터가 소멸되어 버리기때문에 제아무리 GM이라도 증거를 찾을 수 없게 된다.[9] 이때 모드의 눈이라고 할수있는 설치 실행 마크 ⓞ/실패 마크 ⓧ 모양과 달리 정지 마크 ▣으로 되어 있다.[10] 흑룡을 크랙으로 이용해 설치해서 일어난 재난이 바로 "검은 금요일"이다. 역사가 다시 반복된 셈.[11] 무토의 흑마법은 사물의 본질을 드러내는 특성이 있다. 이 효과가 모드의 본성에 영향을 준 것.[12] 이미 가짜 흑룡을 설치하는 것도 어려웠다고 언급한 시점부터 진짜 흑룡의 상대조차 될 수 없었음을 방증했다.[13] 치트가 고아원에서 데려온 아이였다는 과거를 생각해보면 많아봐야 10대 초반일 가능성이 높다. 치트가 수호대원 시절에 모드를 발견했는데, 치트의 한 기수 선배인 패치가 1화 기준 수호대 근속 연수 4년차다. 당연히 치트가 모드를 데려온 날짜는 아무리 빨리 잡아도 기껏해야 3년 전인데(패치의 후배에다가, 고아원을 다니면서 애들한테 신뢰를 쌓을 시간도 필요했을테니), 그 때의 모드는 아무리 봐도 유치원생~초등학교 저학년생 정도밖에 안되어 보이는 어린아이였다.[14] 하키도 배우고 싶어한다.[15] 욕구에 가깝다.[16] 퍼블리를 제외한 이름불명의 친구들이다.[17] 사과를 떨어트려 우는 아이와 보육원장의 나무람에도 모래와 자갈이 묻은 사과를 먹는다.[18] 언어표현을 한 번도 하지 않고, 표정변화도 거의 없다. 먹는 것에 집착하고 입가에 늘 뭘 묻히 다니는 등 본능적인 것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지만 몸짓언어 등 언어가 필요없어도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소통조차 시도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사회성이 극도로 결여되어 있다. 같은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멀쩡하게 의사소통을 할 줄 아는걸로 보아 환경의 문제라기보단 신체나 정신 쪽 이상인듯. 작중 어릴 적 모드는 생물의 본능적인 욕구(식욕)는 있으면서도 상대의 반응을 일절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할 것만 하는데다가 무리동물로써 상대에게 자기를 어필해 생존하려는 본능도 크게 없어보이는 등 특이한 면을 보인다. 역으로 그렇기에 매우 순수했고 작중에서도 하얗게 처리되었다. 주변과 어울릴 수 없어서 늘 백지상태였다는 의미였지만.[19] 치트가 크랙적성자를 찾아내기 위해 일부러 중독반응을 일으키는 섞어둔게 아니였냐는 설이 있다.[20] 183화에 공개된 퍼블리 셔가 모드에게 첫번째로 설치되기 직전 바라본 환상 떡밥이 바로 해당 복사 장면이였다.[21] 이 때 자신과 같이 보육원에 지내던 아이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나 취미 음식등을 말하면서 모드에겐 이런게 있냐고 물으며 이 좁은 세계에 지내는 나 조차 이런 많은걸 알고 좋아하는데 정작 그 넓은 세계를 돌아다니고 먹어치운 당신은 이에 대해 무엇하나 대답하지도 못하냐면서 그녀를 연민하는 동시에 질책한다.[22] 다만 이 때 모드와 연결된 바닐라가 '자신의 의지가 아닌채'라고 말하는걸 보면 이 당시부터 모드는 모종의 수단으로 치트에게 강제적으로 지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치트가 어떤 수단으로 모드를 지배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데, 모드에게 무언가 구속구 같은게 달려있는 것도 아닌지라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였던 시절부터 철저한 세뇌교육으로 자신의 말만 듣는 인형으로 만들어버린 듯 하다.[23] 즉, 흑기사가 터뜨린 흑마법 폭탄의 영향으로 인해 모드 속에 깊숙이 잠들어 있던 바닐라의 인격이 깨어났지만 바닐라는 모드에게 흡수된 상태에서 모드를 막을 수 없었기에 그 괴로움으로 울부짖은 것이다. 모드가 무표정인 이전과 달리 폭탄의 폭발 이후 "으아아앙..."하고 대놓고 눈물을 흘리며 운 게 이 때문.[24] 실제로도 모드는 게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던간에 게임자체가 없으면 자체적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즉 바닐라가 스스로 얻은 모든 데이터를 내려놓으면서 모드가 존재할 수 있던 근간마저도 없애자는 것.[25] 이를 보면 예전에도 퍼블리가 말하는 방식을 스스로 알아챘으나 소중한 가족들이 등돌리는걸 꺼려 굳이 불리한 맞설치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26] 이중피동. '쓰였어야 할 곳에 쓰였으니'가 맞다.[27] 원래 이름인 바닐라가 아니라 치트에게 조종당했던 시절의 이름인 "모드"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이를 두고 바닐라 본인이 모드였을 적의 과거를 잊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28] 치트와의 공범으로 수호대의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였으나, 퍼블리를 비롯한 수호대에서 그녀가 조종당한것과 바닐라가 모드의 폭주를 막으려고 노력한 것을 알고 선처를 베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엄연히 크랙이 금지된 힘이라서 수호대 소속인지는 불명이나, 마지막 남은 크랙을 가지고 있던 수호대인 패치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먹었다면 소속된 것으로 추정.[29] 인터넷을 통한 파일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게임들에 MOD가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00년대만 봐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 포트리스 같은 명작들이 단독 게임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하프라이프의 모드로 시작했다는건 유명한 일이다. AOS 장르도 시작은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이었고, 마인크래프트에서는 모드의 일부가 정식 컨텐츠로 편입되는 등의 일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또한 베데스타의 게임들은 대부분 개발자의 패치가 아닌 모드를 통해 버그를 고치거나 컨탠츠를 늘렸고, 페이데이 시리즈로 유명한 오버킬 소프트웨어에서는 자체적으로 모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유저들의 모드 사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물론 부정행위로 쓴다면 얄짤 없지만.[30] 크랙 자체가 쉽게 파괴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GM조차도 컨티뉴의 무덤에 묻어두는게 한계였지만 그렇다면 모드에게 앞으로는 크랙을 쓰지 말라고 금지령을 내렸어야 했다.[31] 용검석만 뺏기지 않도록 확실히 관리하면 모드가 설령 폭주해봤자 흑룡에게 손쉽게 정리된다. 그리고 용검석을 관리하는 고전게임부서의 팀장은 수호대에서 실력이 가장 뛰어난 요원인 패치이다. 이 정도면 억제력으론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