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10-19 21:47:10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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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de2. 서브컬처
2.1. 참고 항목
3. 인명4. 유법5. MOD6. 팝픈뮤직의 캐릭터7.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캐릭터8. 전자오락수호대의 캐릭터9. 음악에서의 용어

1. Mode

영단어 모드. "방식" 이라는 뜻. 실생활에서는 주로 장비에 사용하는 단어다. '자동 감광 모드' 라든지, 장치 하나가 여러 가지 용도에 대응하도록 설계되었는데, 그 대응을 위해서 어떻게든 조작해줘야 한다면[1] 모드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다. 한글 발음이 동일하다는 이유로 5번 항목과 혼동하기도 한다.

기계공학, 전자기학, 음향학에서는, 많은 수의 독립된 질량들로 이루어진 시스템의 진동을 해석하기 위해 도입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양자역학에서는 열양자(포논,phonon) 개념으로도 확장된다. 열이란 미시적인 입자의 진동이 거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

2. 서브컬처

파일:SSk95FG.jpg
Mods

196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서브컬처. 모드(Mod)란 말은 모던 재즈의 팬들을 일컫던 말인 '모더니스트 (modernists)'에서 유래했다.

모드족(또는 모즈)들의 뿌리는 1950년대 커피 바 문화와 보헤미안 문화를 전파했던 비트닉들로 알려져 있다. 이들 비트닉들은 재즈 음악에 심취했고, 약물 사용에 거부감이 없었으며, 현대 예술과 도시생활을 즐기는 다소 반항적인 젊은이들이었다. 이후 1960년대에 등장한 모드족들은 이들 50년대 비트닉들의 도시적 생활패턴과 반항심리를 그대로 계승했다.

모드족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없는 사람들의 있는 척. 이들은 주로 젊은 노동자 계층 출신이었지만, 직접 맞춘 고급 양복을 입고 이탈리아와 프랑스 예술영화를 즐기는 등 고급 문화를 적극적으로 향유하려 했다. 이러한 모드족의 등장은 당시 시대상과 관련이 깊은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처음으로 전쟁의 공포와 궁핍한 생활에서 벗어난 세대가 바로 이들이었던 것.

이러한 취향과는 반대로 이들의 행동은 상당히 반사회적인 모습을 보였다. 커피 바에 모여서 재즈, 소울, R&B 등의 미국 흑인음악을 즐겼고[2], 더 후스몰 페이시스같이 미국 R&B의 영향을 많이 받은 밴드들의 음악도 즐기며[3], 감정을 흥분시키는 각성제인 암페타민을 늘 복용하고[4] 클럽에서 밤을 세우는 것이 이들의 주된 일상이었다. 특히 이들이 주로 타고 다닌 스쿠터는 모드족의 상징과 다름없는 자리에 올랐다. 각종 가방이나 액세서리, 거울과 헤드라이트 등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스쿠터를 끌고 그룹 라이딩이나 집회에 참여하는 모드들은 60년대 런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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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와 로커스의 조우. 다음 상황이 궁금해지는 사진이다.

한편 이 시기 같이 영국에서 유행하던 서브컬처인 로커스(카페 레이서)와의 대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는데, 단순한 패싸움 수준이 아니라 집단간의 전투 수준으로 폭력적이고 며칠 동안이나 이어지는 싸움이 며칠에 한 번 꼴로 일어날 정도였다. 이렇다보니 당대 사람들에게 이 두 집단은 거의 폭력배 취급을 받았다. [5] 결과적으로 보자면 로커스가 모즈에게 밀렸다. 가죽자켓에 고출력 모터싸이클을 타고 다니는 로커스들은 외형적으론 터프해 보이지만 이들은 거의 중산층 - 상류층 청년들이었다.[6] 그에 반해 모즈는 요즘 기준으론 꽤 얌전해 보이지만 거친 노동자들에게서 비롯된 문화였기 때문에 폭력에 익숙했다. 없는 척 하는 도련님 vs 있는 척하는 상놈 결국 1960년대 중반에 이르자 모즈가 승리하면서 런던 유흥 중심지였던 카나비스트리트는 모즈족의 차지가 되고 로커스들은 차차 자취를 감추며 사라져 갔다.[7]

이렇듯 반사회적 면모가 강한 서브컬처였지만, 60년대 후반 들어 모드는 상업화와 더불어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1967년을 기점으로 하여 점점 사회에서 자취를 감춘다. 이유는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의 광풍이 영국을 휩쓸었고, 베트남 전쟁을 비롯한 사회 이슈들이 점점 언론을 달구기 시작했다. 1967년부터 모드족들은 "피콕 모즈(Peacock Mods)", "스쿠터 보이즈(Scooter boys)", "하드 모드"로 분류되었다. 이들 중 피콕 모즈는 히피 문화와 사이키델릭 음악으로 진화했고, 하드 모드는 훗날 스킨헤드를 탄생시키는 폭력적인 모드족들로 자리잡았다. 1970년대나 2000년대 초 리바이벌 붐이 일기도 했지만 현재 모드 서브컬처는 60년대의 상징처럼 자리잡았다.

런던을 중심으로 한 패션의 흐름이지만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통해 미국에서도 크게 유행했고, 세계적인 문화 영향을 가진 미국에서 인기를 끌다 보니 결과적으론 전세계의 패션에도 영향을 주었다. 특히 세계적인 비틀즈 열풍이 시작됐던 데뷰 초기의 비틀즈 패션이 모드패션과 비슷했다는 점도[8] 모드패션의 세계적인 전파와 유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국에서는 그리저스(Greasers)[9]라고 불리는 원조 로커즈 문화가 아직까지도 큰 유행을 타고 있다. 미국에도 Mods vs Rockers 라고 하는 서브컬처간의 대립 구도가 있긴 하지만, 영국처럼 살벌하게(...) 대립하는건 아니고, 오히려 같이 어울려서 공도 레이싱을 하거나 파티를 벌이며 놀기도 한다. 원조 그리저스는 이탈리아 이민자와 하층민이 향유하던 문화였다. 애초에 영국에서 수입품이던 오토바이와 핫로드는 미국에선 자국에서 전후 군수물자 처분을 위해 민간에 다소 저렴하게 불하되던 물건이었기 때문. 시카고나 댈러스 등지에서는 1년에 한두번씩 모여서 거리 퍼레이드도 하고 술집에 모여서 같이 이야기하고 놀기도 한다는 듯.

2.1. 참고 항목

하드 모드

3. 인명

Maud

유럽권의 여자 이름. 이름의 기원은 옛 게르만의 여자 이름으로, 마틸다의 변형이다.

유명 인물로는 다음과 같은 이들이 있다.

4. 유법

기둥 속 사내들은 최약체인 산타나를 제외한 나머지 3명 모두 특정 원소를 다루는 상태로 태세를 변환할 수 있는데 이를 유법이라 쓰고 모드라고 읽는다. 작중 등장한 것은 와무우바람의 모드, 에시디시의 모드, 그리고 카즈의 모드가 존재한다.

원소를 다룬다지만 여타 창작물들처럼 무언가 초자연적인 제 3의 힘으로 원소를 부린다기보다는, 육체적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비슷한 효과를 본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와무우의 바람의 모드는 신체를 고속으로 회전시키거나 공기를 빨아들이거나 내뿜어 활용하는 것이고, 에시디시의 열의 모드는 혈액의 온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려 사용하는 것이며, 카즈의 빛의 모드는 정밀한 단분자 커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그 과정에서 단분자 커터의 칼날에 빛이 난반사되다보니 빛이 일어나는 것일 뿐 실제로 빛으로 뭘 어떻게 하진 못한다(...).

자세한 설명은 기둥 속 사내 항목과 와무우, 에시디시, 카즈 항목 참고,

5. MOD

항목 참조.

6. 팝픈뮤직의 캐릭터

量子の海のリントヴルム 등의 쿠로네코 던전 명의의 악곡들을 담당.

7.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캐릭터

모드 파이 참조.

8. 전자오락수호대의 캐릭터

모드(전자오락수호대) 참조.

9. 음악에서의 용어

Mode 항목 3번 참조


[1] 어떠한 알고리즘에 의해 특정 조건이 갖춰지면 자동으로 해당 모드로 변환되더라도 해당[2] 일부 노동계급 모즈들은 이미 초기부터 자메이카에서 수입된 스카 음악을 즐겼다. 자메이카 문화는 노동계급적이었고, 훨씬 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은밀한' 것이었기 때문이다.[3] 하지만 모드족들 중에서도 보다 골수인 부류들은 1965년을 전후로 "영국의 브리티시 인베이전 밴드들은 제대로 된 모드 음악이 아니다"라며 끝까지 미국 본토의 오리지널 R&B와 소울 음악만을 즐겼다고 한다.[4] 당시에는 합법이었다.[5] 이 시기의 충돌을 소재로 만들어진 소설이 바로 시계태엽 오렌지다. 항목 참조.[6] 고출력 모터사이클은 당시에도 꽤 고가였기 때문에 부유층이 아니면 사기 힘들었다.[7] 물론 이렇게 모드족의 승리로 이야기가 잘 끝났다는 식의 기록이 더러 있지만, 이미 50년대의 로커빌리 문화가 당시에는 구식이 되어갔기 때문에 로커즈는 안그래도 사라질 운명이었다. 몇년 후 로커빌리 리바이벌 시대가 도래하자 테디 보이와 로커즈들이 떼로 부활하고,(리스폰) 이제는 펑크족들까지 가세해서 런던 시가지는 또 한번 전쟁터가 된다(...).[8] 참고로 쿼리맨 시절과 독일 함부르크 시절 등 데뷔 전 초창기의 비틀즈 멤버들은 퀴프 헤어스타일을 하고 가죽재킷을 입는 등 로커즈와 외관적으로 비슷했으나, 1962년 음반 데뷔하기 전에 머리를 내리고 맞춤정장을 입어서 마치 이후에 런던에서 크게 유행하게 되는 모드족과 비슷한 차림을 하고 나왔다. 하지만 이것은 훗날의 런던 모드족 유행과는 별로 상관 없고, 비틀즈의 친구였던 독일인 여성 아티스트인 '아스트리트 키르히어'(함부르크 시절의 사진들을 촬영한 것으로 유명하다.)가 당시에 외모적으로 불량스러워 보였던 비틀즈 멤버들을 보다 단정하게 해주려고 권유한 머리와 옷차림에서 비롯된 것 뿐이다. 어차피 런던에서의 모즈와 로커즈 유행 및 상호 대결 등의 일은 비틀즈가 1962년에 메이져 데뷔를 한 뒤의 일들이고, 머리와 패션 등이 비슷한 건 우연일 뿐 독일 함부르크에서 활동하던 비틀즈는 이후에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되는 런던의 모드족이니 로커즈족이니 하는 문화와 사실상 무관했다.[9] 50년대에 엘비스를 비롯한 로큰롤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에 이용한 머리에 바르는 오일에서 유래된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