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새 Meadow bunting | |
학명 | Emberiza cioides Temminck, 1830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참새목(Passeriformes) |
아목 | 참새아목(Passeri) |
하목 | 참새하목(Passerides) |
소목 | 참새소목(Passerida) |
상과 | 멧새상과(Emberizoidea) |
과 | 멧새과(Emberizidae) |
속 | 멧새속(Emberiza) |
종 | 멧새(E. cioide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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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참새목 멧새과 멧새속에 속하는[1] 조류로 대한민국의 텃새이며, 멥새라고도 불린다. 한국, 시베리아, 몽골, 중앙아시아, 중국 등지에 서식한다.2. 상세
과 단위에서 다르지만 생김새가 참새와 유사하다. 하지만 참새와는 다르게 단독생활을 한다. 참새와 비슷하게 생긴 새가 혼자서 돌아다닌다면 멧새일 가능성이 높다.몸은 갈색을 띄며, 머리에 밤색 흰색 줄무늬가 번갈아가며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리에서 눈을 거쳐 목으로 이어지는 밤색 선과 그 위와 아래에 흰색 선이 있다.
빛이 잘 드는 산지 숲 가장자리를 즐겨 찾으며 그밖에 초원이나 잡목 숲, 버드나무가 자라는 하천부지에 서식한다.
날개를 심하게 퍼덕거리고 날며, 쉴때는 나무 꼭대기에 않아서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 겨울에는 주로 풀씨를 먹고 여름에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관목이 자라는 숲에 둥지를 틀고 4~7월에 한배에 3~4개의 알을 낳으며, 새끼를 먹여 기르는 기간은 약 12일이다.
한국에서는 과거 흔했으나 현재는 여러 이유로 개체 수가 감소해 보기 드문 텃새이며 겨울에는 북쪽 개체군이 이동해와서 월동하는 겨울철새이기도 하다.
불법적인 포획에 노출된 상황이다. 불법 포획된 멧새는 참새로 둔갑하여 포장마차 등에서 참새구이로 팔린다. # 그러나 오히려 개체 수가 참새보다 많다는게 시인되고 있어, 보호의 필요성엔 의견이 갈린다.
서양에서 쓰여진 서적에 멧새 요리라는 것이 나와서 서양에서 식용하는 것으로 오해되곤 한다. 이 요리는 오르톨랑으로 멧새의 일종인 회색머리멧새(Ortolan bunting, Emberiza hortulana)로 만든 고급 요리다. 한국의 회색머리멧새는 멧새와는 다른 종이지만, 같은 속에 속하는 근연종이다.
[1] 1과 1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