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18:07:09

멤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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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승3. 창작물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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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Μέμνων/Memnon
에티오피아의 왕. 새벽의 여신 에오스트로이의 왕자 티토노스의 아들로, 헥토르파리스에게는 사촌이다.[1]

2. 전승

헥토르가 죽은 후 트로이 전쟁에 참전하여 그리스 군과 맞서 싸웠으며, 네스토르의 아들 안틸로코스를 쓰러뜨리는 등 무공을 세우지만 아킬레우스와의 결투에서 패배해 전사했다. 그러나 멤논에겐 그를 죽이는 자가 다음 번에 죽을 것이다라는 운명이 있었는지라, 그를 죽인 아킬레우스도 결국 죽고 만다. 남한테 사망 플래그 박는 물귀신스러운 운명의 소유자

오디세이아에서 오디세우스가 <그는 내가 본 사람 중에서 신과 같은 멤논 다음으로 미남자였소>라고 하는 대목이 있는 것으로 보아 대단한 미남이었던 듯. 이 말의 대상은 헤라클레스의 아들 텔레포스의 아들인 에우리필로스였다. 멤논의 아버지 티토노스는 에오스가 한눈에 반해서 에티오피아까지 데려갈 정도의 미남이었고 어머니 역시 여신이라 미녀였을 게 분명하니[2] 그 외모가 유전된 모양.

멤논의 사후에 대해선 여러가지 설이 존재한다.

첫 번째 설에 의하면 어머니 에오스가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멤논의 시신을 에티오피아로 데려갔고[3] 그의 사후 그의 부하들은 멤노니데스라 불리우는 새 떼가 되었다고 한다. 에오스는 이후 제우스에게 탄원해 사후에나마 멤논으로 하여금 영생의 몸을 얻게 했다고 한다.

두 번째 설에 의하면 멤논은 화장되었는데, 이 때 새 떼가 날아와 세 번을 그 위에서 돌다가 이내 두 패로 갈라져 싸웠고 그중 반절이 불 위로 떨어저 희생공양이 되는 식으로 죽었다고 한다. 이 새 때는 이후 멤노니데스라 불리게 되었으며 매년 멤논의 무덤 곁으로 날아와 반절로 갈라져 싸우다가 무리의 반절이 희생공양이 되는 식으로 죽는 걸 반복하게 되었다고 한다.[4]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olossi_of_Memnon_May_2015_2.jpg

고전기 그리스인들은 이집트 룩소르에 남아있는 파라오 아멘호테프 3세[5]의 조각상 2구를 멤논의 조각상으로 오해했는데, 아마 이름이 비슷해서였을 것이다. 이 중 북쪽에 있는 조각상은 기원전 27년 지진으로(일설에는 풍화작용에 의해) 금이 가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는 사막의 새벽 시간에 금간 곳에 차있던 공기가 팽창하며 소리가 났는데, 그 소리가 마치 인간이 흐느끼는 소리 같아서 그리스인들은 멤논이 매일 새벽마다 어머니인 새벽의 여신 에오스에게 자신의 원통함을 호소하는 것이라고 여겼다. 안타깝게도(?) 170년 셉티미우스 세베루스가 조각상을 복원하면서 소리는 더 이상 나지 않는다.

3. 창작물

신화에서도 잠깐만 등장하다 퇴장하는 단역이라 그런지 매체에서도 딱히 길게 언급되지는 않는다.
  •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트로이를 돕기 위해 왔다가 아킬레우스에게 당했다는 말과 함께 1페이지만에 퇴장당했고 이후 17권에서야 출생이 나온다.
  •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그의 출생이 나오지만 역시 아킬레우스에게 당한 뒤 어머니 에오스가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함께 그녀의 눈물이 아침 이슬이 되었다는 설명처럼 1페이지의 설명이 전부이다.
  • 올림포스 가디언
    여기서는 그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나온다. 우연히 티토노스가 있는 골방으로 멤논이 가고 들어온 에오스에게 티토노스가 자신의 아들이냐고 묻고 다그침에 그의 아들이 맞다고 하지만 자신의 아이니 당신은 권리가 없다고 일갈한다. 그리고 그날 밤 남편인 티토노스와 달리 아들만은 불로불사를 누리게 해주겠다고 잠든 그의 옆에서 독백하는 에오스에게 과거의 실수를 반복할 거냐는 티토노스의 독백과 함께 그가 아르테미스에게 아들만은 인간으로 살게 해달라고 지상으로 보내달라고 애원하고 신들은 그걸 들어주었다. 그리고 갑자기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에오스는 자신의 본분도 있고 며칠을 헤메었지만 제우스의 다그침에 정신을 차리고 그녀 자신의 본분으로 돌아가는 걸로 언급이 끝이다. 대사 한 줄도 없어서인지 성우도 없다.
  • 토탈 워 사가: 트로이
    마지막 DLC인 레수스 & 멤논 DLC에서 플레이어블 세력으로 구현되었다. 파라오 람세스 3세의 명을 받아 트로이를 지원하기 위해 파병되었다는 설정으로, 원전처럼 이티오피아의 지도자로 등장했다.
  • 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었다
    파라오의 신하로서 이디오피아 땅을 관리하는 새벽의 여신 에오스와 트로이의 왕자 티토노스의 아들로, 헥토르와 주인공 파리스에게는 사촌이다. 파라오의 충성스러운 신하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안탄드로스에서 파리스를 처음 만났음에도 파리스가 자신의 정체를 단박에 간파해내자 놀라워한다. 파리스에게 파라오의 반지를 선물하여 파리스가 히타이트의 저주를 비켜나갈 수 있게 해주었다.

4. 기타

  • 서사시환 중 하나인 아이티오피스에서 그의 이야기를 다루었으나, 현재는 존재하지 않고 단편적인 기록만 남아있다.

[1] 멤논에게 있어선 숙부가 프리아모스이기 때문.[2] 원전 신화서 묘사되길 장밋빛 손가락을 지녔다고 나온다.[3] 이 때 그녀가 흘린 눈물이 아침 이슬이 되었다고 한다.[4] 두 번째 설에서 나오는 멤노니데스들의 정체에 관한 설명은 멤논의 동료들이 죽어서 변한 모습이라는 설과, 멤논이 사후 이런 식으로 영생을 얻었다는 설로 또 갈라진다.[5] 아케나톤의 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