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Mei | |
학명 | Mei long Xu & Norell, 2004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과 | †트로오돈과Troodontidae |
아과 | †시노베나토르아과Sinovenatorinae |
속 | †메이속Mei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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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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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트로오돈과 근연관계에 있는 중국의 수각류 공룡.2. 연구사
최초로 속명과 종명 모두 중국어로 명명된 공룡이다. 이는 이후 오비랍토르류 공룡 반지의 명명 과정에서 반복된다.전에는 민미가 가장 이름이 짧은 공룡이었으나 이 공룡의 등장으로 밀려났다. 사실은 민미 이후에도 칸이라는 더 짧은 학명을 지닌[1] 공룡이 발견되었고 네 글자 학명을 지닌 공룡들도 발견되었지만,[2] 이 녀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3] 현재 가장 짧은 학명을 가진 공룡이라는 타이틀은 2015년 두 글자 학명을 가진 이라는 공룡에게 넘어간 상태.
오늘날의 조류와 유사한 취침 자세로 화석화 되어서 '잠자는 용(寐龍)'이란 뜻의 학명이 붙여졌다. 만약 라틴어식으로 학명을 지었다면 솜니사우루스 오리엔탈리스(Somnisaurus orientalis, '동양의 잠자는 도마뱀') 정도가 될 듯.
처음으로 화석이 발견되고 몇 년 후에 자는 모습으로 화석화된 표본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표본은 성체의 것이라고 한다. 기존에 있었던 표본과 다르게 머리를 반대 방향으로 숙인 채로 화석화되었다. 이 표본의 발견으로 잠만 자다가 멸종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모식 표본의 몸길이는 53cm인데, 해당 표본이 어린 개체라서 성체의 크기는 알 수 없다.[4]
3. 등장 매체
다큐멘터리에는 2006년에 방영된 NHK의 공룡 대 포유류의 진화전쟁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다만 여기서는 중간에 화석과 그걸 바탕으로 복원한 CG가 나오는 정도에서 그쳤다. 후술할 Prehistoric Park에서의 복원과는 다르게 작은 크기에 깃털을 단 모습으로 제대로 복원되었다.Prehistoric Park의 인키시보사우루스 두 마리와 싸우는 메이[5] |
2011년에는 EBS의 '생명, 40억 년의 비밀' 2편에서도 등장하는데, 한참 뛰어다니다가 화석과 비슷한 모습으로 자는 모습으로 끝난다. 문제가 있다면 학명이 메이롱으로 나왔다는 점인데, 여기서 롱은 종명이기에 속명인 메이와 당연히 띄어 써야 한다. 사실 이는 전술한 공룡 대 포유류의 진화전쟁이 한국에서 EBS를 통해 방영되었을 때에도 자막에 생긴 문제이다.
[1] 그래봤자 속명 독음이 더 짧은 정도지만.[2] 타와, 안주, 주울, 마입 등.[3] 심지어 이 녀석마저도 2위가 되지 못하는데, 이후 세 글자 학명인 콜 구바라는 학명을 지닌 공룡이 발견되었기 때문. 이 녀석 후로도 즈비(Zby), 베그(Beg)등도 명명되었다.[4] 두번째로 발견된 성체 표본도 특이하게 어린 개체였던 모식 표본보다 작다고 한다.[5] 다만 저런 장면은 본편 내에서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아마 프로모션 이미지일 가능성이 높다.[6] 이걸로 나이젤이 텐트를 습격한 범인이 육신공룡임을 짐작하게 되고, 먹이가 대부분 털린 후라 미크로랍토르 포획을 단기간내로 빨리 끝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