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1 21:57:25

Macintosh SE

매킨토시 SE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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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모델
2.1. Macintosh SE2.2. Macintosh SE/30
3. 현재
3.1. Macintosh SE3.2. Macintosh SE/30
4. 기타5. 같이 보기

1. 개요

1987년 3월 나온 Macintosh 컴퓨터로, 오리지널 Macintosh를 잇는 컴팩트 Macintosh의 고급형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이후 Macintosh Classic과 Macintosh LC로 대체되었다.

2. 모델

2.1. Macintosh SE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cintosh_SE_b.jpg

Macintosh SE

Apple의 Macintosh 기종으로 1987년 3월에 Macintosh II와 같이 등장했다.

SE는 System Expansion(시스템 확장)의 약자이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매킨토시가 확장이 가능하는걸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매킨토시 128K등은 거의 확장이 불가능하였지만, 일부 엔지니어들이 이에 크게 불만을 품어 비밀리에 확장 가능한 매킨토시 개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마침 전작인 매킨토시 플러스가 추가 플로피 드라이브나 하드 드라이브를 장착이 불가능하고[1], 또 애플 II 처럼 이터넷 카드등의 추가를 위한 확장 슬롯이 있어야 한다는 요구도 지속적으로 나왔으며, 확장기능에 반대하던 잡스 또한 애플에서 쫒겨나게 되자 이 비밀 프로젝트를 가져와 개량해서 128k/512/플러스의 후속으로 나온 컴퓨터다.

컬러 그래픽을 요구하지 않는 사무용 컴퓨터 시장을 목표로 하였으며, Macintosh II의 하위 모델[2]로 기획되었다. 기존의 매킨토시 플러스 폼팩터를 가져왔지만 디자인은 좀 더 사무적인 느낌이 나게 디자인되었다.

모토로라 68000 8 MHz CPU를 사용하였고, 램 소켓도 4개에 4MB까지가 최대 확장가능한건 Macintosh Plus와 같지만, 램 속도가 150ns로 늘어나서 속도가 소폭 상승하였다. 내부에는 하드 디스크나 두 번째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할수 있게 개선[3]되었다. 또 전작에 비해 ROM이 더욱 커지고, 1개의 PDS(Processor Direct Slot)를 갖춰 최초로 확장 슬롯을 보유한 컴팩트 맥이 되었다. 그리고 플러스 후기형에 장착되던 800 KB짜리 3.5인치 양면 SD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하였다.

그리고 ADB(Apple Desktop Bus)라는 규격[4]을 새로이 도입하여 새로운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였으며,[5]또 매킨토시 플러스의 2배의 속도를 지닌 개선된 SCSI 컨트롤러를 장착했다.

그외에는 냉각 팬이 추가되어, 패시브 쿨링 방식이였던 플러스에 비해 15년을 보증할 정도로 신뢰성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초기엔 별로 효과도 없는 원통형 냉각팬[6]을 사용하였다.

첫 출시 가격은 1MB램에 하드디스크 없이 800k 플로피 드라이브가 2개 장착된 기본 사양의 SE가 $2,900 판매되었고, 20 MB SCSI 하드디스크 탑재된 SE 1/20버전이 $3,900으로 판매되기 시작한다. 도중 애플은 원통형팬이 시끄럽기만 한다는 불만을 접수하여 일반 팬형 쿨러로 교체하게 되며, 기존 SE들도 교체할수 있게끔 하는 팬 키트를 90달러를 받고 판매하게 된다.

이후 89년 8월에 FDHD(1.4MB) 규격을 사용하는 SE FDHD '슈퍼 드라이브' 업그레이드 기종이 나왔으며, 기존 사용자들도 교체할수 있게끔 드라이브와 롬칩이 들어 있는 업그레이드 키트 또한 발매되었다. 또 40MB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SE 1/40 모델도 발매가 되었다.

추후 SE/30 모델 발매 이후에도 SE/30의 하위형으로 계속 판매되었으며, Macintosh SE를 SE/30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공식 서비스가 한시적으로 존재했었다. 디스플레이와 플로피 드라이브등 일부 부품들을 제외하곤 로직보드와 섀시를 포함해 전면부와 후면 케이스까지 전부 교체하는 형식이였다.

Macintosh Plus가 가진 일부 문제들을 해결해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기종으로, Apple은 SE의 판매 실적이 잘 나오자 2,900달러였던 가격을 3,700달러로 인상하는 미친 짓까지 저질렀을 정도였다. 물론 판매가 뚝 끊기자 다시 원래 가격으로 돌아갔다.

2.2. Macintosh SE/3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e30.jpg

Macintosh SE/30

1989년 1월 발매된, Macintosh SE의 업그레이드 기종으로 사실상 몇 달 전 출시되었던 Macintosh IIx의 SE 케이스 버전이다.

Macintosh SE가 다 좋은데, 당시 연산을 돌리거나 고성능의 프로그램을 돌리는 하이엔드 유저들에 한에 속도가 8MHz CPU를 써서 속도가 느리다는 불평이 많이 나왔고, 이에 따라 가속기 시장도 커져가는걸 본 애플[7]이 SE의 느린속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만든 개량형이다.

SE와는 외관상 동일하게 보일진 모르지만 전면부가 메인 플로피 드라이브 홈이 양쪽으로 더 길게 파져 있게 끔 수정되었고 2번째 플로피 드라이브 삽입구가 삭제[8]되어 추가가 불가능하게 수정되었다. 모토로라 68000 8 MHz보다 훨씬 빠른 모토로라 68030 16 MHz CPU와 더불어 시스템 버스 속도도 그에 맞춰 올라갔고, 모토로라 68882 16 MHz FPU를 장착하였다.

이는 68882 FPU가 빠졌던 한참 후에 나온 Macintosh Classic IIMacintosh LC II보다도 성능이 우수했다.[9] 덕분에 흑백 소형 매킨토시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제품이다.

ROM에 컬러 'QuickDraw'라는 API를 가지고 있어, 외장 모니터를 연결해 컬러를 이용할 수도 있었으며, 일부 컬러 앱들을 흑백으로 전환해 사용하는것도 가능했다. IIx와 거의 같은 로직 보드를 사용해 30핀 RAM 슬롯이 8개나 있었고, 그래서 최대 128 MB(16 MB×8, 32 MB×4)까지 RAM을 확장 가능했다.[10]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었던 SE의 최대 메모리 용량이 4MB인걸 감안하면 말도 안되는 수준[11].

또한 SE처럼 SE/30도 PDS가 있어, 이더넷 및 외부 컬러 모니터 지원 카드, 16색 회색조(Greyscale) 그래픽 카드, FPU 성능을 증가시켜 주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확장 카드를 장작할 수 있었다.

또한 40MB 또는 80MB 하드 드라이브를 옵션으로 선택되었으며, 또한 1.44MB FDHD 고밀도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처음이자 기본으로 장착한 컴팩트 매킨토시이기도 했다.[12]

당시의 유일한 68030 컴팩트 Mac이자 플래그십 모델이라 그런지 그만큼 가격도 비쌌다. 최소 1MB 하드없음 옵션이 $4,369 이고, 4MB 80MB 하드 풀옵션이 $ 6,500에 팔렸엇다. 현재 2025년 가치로 무려 1,700만 원에 이르는 미칠 듯한 가격이다. 전작인 SE가 $2,900에 팔리고, IIx가 $7,800에 팔린걸 생각하면 많이 무서운 가격이다.

하지만 비싼 가격만큼의 가치를 지닌 명기로 칭송받았다.[13]

하지만 장점만 있는것은 아니였는데, 일명 더티-롬(Dirty-ROM) 문제[14]가 있었다. SE/30에 탑재된 ROM(롬 펌웨어)이 사실상 Mac IIx의 ROM을 거의 그대로 재활용한 것이라 32비트 모드가 미지원하고 24비트로 가동하여, CPU가 32비트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을 못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덕분에 가상 메모리, 램 디스크, 큰 용량 확장 같은 기능들이 꼬이는 문제가 생겻다고 하며, 램도 8MB밖에 확장이 불가[15]하였고, 또 특정 확장 카드나 소프트웨어에서 충돌이나 크래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IIsi나 IIfx 같은 32비트를 제대로 지원하는 후속 기종의 ROM SIMM을 꽂아주면 해결 가능했지만, 사실상 멀쩡한 컴퓨터의 롬을 가져온다는건 말이 안되었고, 추후 MODE32같은 유저 패치나 혹은 커뮤니티에서 제작한 커스텀 롬을 장착하는걸로 해결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3. 현재

3.1. Macintosh SE

CPU가 플러스것과 동일한 것이라서 좀 느릴 수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프로그램들이 플러스에도 돌아가게끔 할수 있게 되서 왠만하면 돌릴수 있어서 마찬가지로 가지고 놀기 좋은 컴팩트 맥이며, 오히려 플러스 개량형에 가까워서 PDS 슬롯과 하드나 플로피 확장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PDS 슬롯은 이터넷카드나 여러 확장 카드를 장착할수 있으며, 심지어 가속카드를 장착[16]해서 성능을 클래식 II 저리가라 할 정도로 끌어낼수 있다. 플러스의 개량형으로 불티나게 팔린 만큼 특히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구하기 쉽고 가격도 SE/30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17] 그러나 SE/30과 달리 램이 4MB까지 밖에 확장이 안된다는게 큰 단점. 최소 램을 4MB를 요구로 하는 7.5 이상 OS에선 돌리기엔 답답할수 있다.[18]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커패시터를 비싼걸 썼는지 로직보드에 누액 가능성이 클래식 시리즈나 심지어 SE/30보다도 덜하기에 리캡 작업이 덜 필요할 수도 있는거도 장점이다. 또한 SE에서는 아날로그 보드와 별도로 파워서플라이가 모듈로 탑재되어 있어서 교체하기 쉬우며, 현대적인 재생산 교체품도 존재하여 손 쉽게 교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클래식 맥이 그렇듯이 피램 배터리 누액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다. 플러스의 피램 배터리 보다 구하기 쉬운 배터리라 제거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본래 매킨토시 클래식보다 연식이 오래되었고 이후 저렴한 가격에 보급된 클래식이 수가 많아 가격도 저렴하여 추천되었지만, 클래식이 이후에 출시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이를 하나의 보드로 통합해버리고, 콘덴서 누액 문제가 있는 콘덴서를 사용해서 메인보드가 쉽게 죽어버리는 단점이 연식이 흐르면서 더욱 부각되어 버리며, 수가 급격하게 적어져버려서 요즘은 오히려 클래식 시리즈들을 보기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매킨토시를 가지고 싶지만 분해 및 수리 기술이 없고, 장기간 매킨토시를 소장하고 싶다면 클래식 시리즈보다는 플러스[19]나 SE를 구하는게 더 낫다는게 결론이다.

구할때는 왠만하면 SE FDHD '슈퍼 드라이브' 장착 모델을 구하는게 좋은데, 왜냐하면 기존 800K 구형 플로피 드라이브는 DD 규격의 플로피를 사용하는데, 해당 규격은 현재 구하기 어려울 뿐더러, 그나마 구해볼수 있는 FDHD하고 호환이 안되기 때문이다. 물론 추후에 FDHD 드라이브를 따로 구해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하드 드라이브를 쓰거나 블루 스카시 같은 하드 에뮬레이터들을 쓴다면 해당 되지 않는 소리이긴 하지만, SE FDHD 모델이 좀 후기에 생산된 모델이라 년식을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좀 더 신뢰성이 높을수도 있고 특히 소음이 심한 원통형 팬이 아닐 가능성도 높다는 장점도 있다.

사실 CRT 달고 있는 물건들이 다 그렇지만 배송 도중 파손되거나 충격을 받아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에 판매자에게 배송을 꼼꼼히 해 달라고 부탁하고 정비 지식을 갖추거나 수리점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무게 때문에 배송비도 많이 나온다.

3.2. Macintosh SE/30

근현대 컴퓨터 역사에서 최고의 맥으로 꼽히는 제품이며, 맥월드를 비롯한 여러 매체와 매킨토시 동호회에서도 여전히 관심을 많이 받고, 최고의 맥으로도 뽑는 제품이다. 국내 동호회서도 세삼공으로 불리면서 성배이자 존엄 취급이다.

SE의 모든 장점을 가져오면서도 빠른 프로세서와 램이 4MB 이상으로 확장 가능[20]하다는 이점이 크다. PDS에 이더넷 카드가 달려 있다면 현역으로 갖고 놀기도 좋고, 다른 카드를 넣을 수도 있다. SE와 달리 FPU가 달려 있어서 별자리 시뮬레이션이나 CAD도 잘 돌아간다는 점도 부각된다.[21] 따라서 가장 쓰기도 좋고 가장 가지고 놀기 좋은 최고의 클래식 맥을 뽑자면 이 녀석이 뽑힌다.

많은 관심 덕분에 SE/30에 대한 모드나 애드온, 현대적 재생산 대체 부품들도 많이 나와 있는 편이다. 발판 고무부터 시작해서 아날로그 보드나 로직포드의 새 기판. 현대적인 파워서플라이, 프로토타입[22]을 재현해 주는 고품질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 커스텀 롬[23][24], 무려 WiFi 를 추가하고 SE/30을 Spotify 의 리모컨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애드온과 소프트웨어가 나왔으며, 심지어 CRT를 컬러 LCD로 교체하는 모드까지 존재한다.

다만 SE보다 구하기 힘들며, 컴팩트 맥 중에서 상당히 비싼 편이다. 물론 발매 당시 수천만 원에 달하는 가격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30년 된 컴퓨터 치고는 여전히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상 작동이 되지 않아도 화면만 켜지면 500불 이상으로 고가에 거래된다. SE와는 다르게 SE/30 이후 제품에서는 알루미늄 콘덴서가 사용되는데 콘덴서 누액으로 인해 SE보다도 메인보드 고장이 쉽게 나는게 큰 단점이기 때문.

당시에 가격도 비싸서 찾아보기 힘든 모델인데, 현재에도 고장 때문에 멀쩡한 것을 보기도 힘들어졌고, 심지어 수집가들도 많이 찾기에 다른 올드맥보다 구하기 힘든 편이다.

대부분 제품들이 분해해보면 백업 배터리의 누액과 콘덴서 누액으로 로직보드가 만신창이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정상 작동하는 SE/30이 있다면 지금 당장 분해해서 백업 배터리를 탈거하고 콘덴서를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4. 기타

  • 플러스까지 4.5V에 AA와 비슷한 사이즈인 No.523[25]이라는 규격을 사용했지만, SE부터 메인보드 PRAM 전원 유지용 전지로 LS1425OC[26] 규격을 사용한다.[27] 현재에도 계량기나 화재 감지기등의 배터리로 사용되기에 구하기 쉬운편이다. 다만 수명이 다하면 배터리가 누액되어 로직보드와 섀시를 부식시키기로 악명 높다. 이 규격은 무려 Power Mac G5까지 사용되다 현재도 흔히 사용되는 CR2032로 갈아탄다.
  • 전면부에는 조그마하게 하드 활동 LED가 장착되었는데, SE 초기형엔 적색만 사용되었지만 추후에 호박색과 초록색을 섞어썻다고 한다. SE/30의 경우 주로 호박색, 초록색이 사용되었으며, 둘다 초록색은 드물다고 한다. 이게 왜 섞여 나온지는 불명이지만, 유저들은 하드 제조사에 따라 달리 나오는거라고 추정한다. 왜냐하면 지금처럼 메인보드에 하드 활동 LED 헤더가 있는게 아니라 그 당시는 하드에 헤더가 있기 때문. 의외로 청색은 없는데 그 당시엔 청색 LED가 개발되기 전이였기 때문이다. 보라색이나 청색 LED는 유저들이 개조한 경우다.
  • SE/30에 장착될만한 30핀 16MB램은 90년대에 출시되었으며, 이때 당시만해도 72핀 램 같은게 나와 끝물일 시기였던데다가 가격도 몇천달러일 정도로 크게 비싸 현재로선 그 당시 생산된 것을 구경하기란 어렵다. 다행히 현대 재생산품들을 찾기는 어렵지 않아 그걸 구하는게 더 싸고 신뢰성이 더 높다. 혹은 개인이 직접 다른 램의 칩을 추출해 만들어 보는 경우도 있다. 다만 램 높이가 높으면 섀시에 걸려 로직보드가 안들어가니, 낮은걸 구해야 한다.

5. 같이 보기



[1] 당시는 운영체제를 플로피로 로드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려면, 운영체제 플로피를 빼고 프로그램 플로피를 넣어야만 했다. 사실상 2번째 플로피나 하드드라이브가 필요하게 되었던 샘이다.[2] SE 그 아래에는 Macintosh Plus가 저가형/보급형을 담당하였으며, 최저가형 시장은 Apple IIGS가 담당했다.[3] 2번째 슬롯에 하드를 장착하면 구멍이 막히며 대신 하드 활동 LED가 장착된다.[4] 매킨토시 중 최초로 도입한 것이고 모든 기종을 통틀어 최초로 도입한 기종은 애플 IIGS이다.[5] 한편으론 키보드와 마우스가 합본이 아닌 별도로 판매되기 시작하였다.[6] 타워형 선풍기에 있는 그러한 종류다. 해외에선 쳇바퀴형(Squirrel Cage) 팬 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타워형 선풍기에 비하면 높이가 훨씬 작아서 바람이 크지 않았다고 하며 오히려 소음만 컸다고 한다.[7] 당연히 회사 입장에선 자사의 새 컴퓨터를 구매하는걸 좋아하지, 기존 컴퓨터에 타사의 가속기를 넣어 계속 쓰게 되는걸 좋아할리가 없을 것이다.[8] 당시 하드 가격도 많이 내려간 데다가, 애플은 “하이엔드 유저 = 하드디스크 사용”이라고 보고, 듀얼 플로피 구성을 아예 빼버렸다는 소리가 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보드 구성이 완전 바뀌어서 듀얼 플로피 구성이 어렵게 되었단 이유도 있었다.[9] 심지어 클래식 II는 본래 SE/30을 대체하려고 나온 기체지만, 로직보드 버스를 SE/30보다 더 제한을 걸어두어 전작보다 못하게 되었다.[10] Apple이 공식으로 보증하는 조합은 32 MB, 4 MB×8[11] 얼마나 말도 안되는 수준이냐면 128MB의 램이 기본으로 들어간 애플의 컴퓨터는 2000년형 iMac G3서 부터였다.[12] SE FDHD의 경우, SE/30보다 늦은 89년 8월에 출시되었다.[13] 미국에서는 발매되지도 않았던 Macintosh Color Classic II를 제외하면, 1989년 작 Macintosh SE/30의 성능을 능가하는 컴팩트 맥은 이후로도 나오지 않았다. 68040을 채택한 Macintosh LC 575를 컴팩트 맥으로 본다면 또 다르다.[14] ROM 안에는 당시 개발 단계의 미완성/임시 코드가 그대로 포함되어 있어서 커뮤니티에서 “더티(Dirty)”하다고 표현한것이다.[15] 위에 나온 128MB 램도 롬 문제를 해결 해야 설치가 가능하다.[16] 심지어 아직도 생산되는 SE용 68030 가속카드도 존재한다.[17] 의외로 일본 등지에선 비싸게 팔리며 SE/30보다 비싼 풍경을 볼 수가 있다.[18] 다만 89년에 SE/30 사양에서도 나오지만 4MB가 최고 사양 취급 받을 시기였고, 애초에 7.5 버전은 SE 발매 8년 가까이 지난 95년에 나온 버전임을 감안해야 한다.[19] 플러스 또한 콘덴서 누액 문제가 덜하다.[20] 4MB 램으론 OS 7 이상의 운영체제와 각종 프로그램, 특히 한글토크같은 프로그램도 실행하기 버겁기 때문이다.[21] 다른 하나는 Macintosh Color Classic II[22] 과거 일부 애플 제품들은 엔지니어들이 내부가 잘 작동되는지 쉽게 볼수 있게끔 프로토타입들은 플라스틱을 투명하게 만들었다.[23] SE/30 롬을 소켓 형식으로 장착한다. 사실 SE/30이 더티롬 문제로 인해 커스텀 롬 이야기는 오래전 부터 나와 있었던 편이다. 심지어 콘덴서 누액으로 롬 소켓이 망가졌을 경우를 대비하여 PDS 슬롯에 장착할수 있는 롬도 존재한다[24] 이 커스텀롬과 68040 가속기를 통하여 MacOS 8.1을 설치한 사례도 존재한다.[25] 배터리 커버에 적혀있는 규격명으로, A21이라고도 함[26] 3.6V, 1/2 AA라고도 함[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