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지막에 하는 수업
말 그대로 어떤 기간의 마지막에 하는 수업 시간.기간에 따라 여러 '마지막 수업'이 있을 수 있다. 하루, 한 주, 한 학기 등. 다만 보통 하루나 한 주의 마지막 수업은 특별히 여기지 않고 학기나 학년, 한 학교의 마지막 수업(졸업 직전 수업)을 떠올리게 된다. 고3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 수업이 사실상 마지막 수업이나 마찬가지이다.[1]
중~고등학교에서는 기말고사를 본 뒤 1~2주 정도 수업을 더 하는 게 보통이지만[2] 대학교에서는 기말고사 전에 종강을 한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그래서 종강 파티는 기말고사 직전이라는 애매한 시기에 할 때가 많다. 타 지역 학생도 많은 대학의 특성상 기말이 끝나면 모이고 말 것도 없이 각자 고향으로 가는 때도 많기 때문이다. 또는 계절학기를 듣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취업 준비를 위한 스펙 쌓기, 학부연구생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비정상적으로 학업이 중단되는 경우 더욱 인상깊은 마지막 수업을 맞을 수 있다. 가령 폐교로 마지막 수업이 이루어진다면 다들 침울해서 말이 아닐 것이다. 유명한 소설 마지막 수업도 독일 제국의 알자스-로렌 합병(1871)이라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라 수업 과정이 바뀌어 마지막 수업이 된 예이다.
양영순의 플루타크 영웅전은 테세우스의 크레타 섬 에피소드를 진행하다가 덜컥 "자! 수업 끝!" 하면서 마지막 수업 장면으로 엔딩을 낸 것으로 유명하다. 본래 카이사르가 테세우스의 내용을 담은 수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는 액자식 구성이라 언제든지 그런 결말이 가능하긴 했지만 이야기가 정리되는 대목도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황당해했다.[3]
2. 알퐁스 도데의 소설 마지막 수업 (La dernière classe)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 수업 문서 참고하십시오.3. 붕괴 3rd의 단편 애니메이션
문서 참조.4.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 코너 이름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 수업(웃음을 찾는 사람들) 문서 참고하십시오.[1] 사실 고3 때는 수능을 앞두고는 하루 종일 자습만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업이래봤자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과목 정도가 끝이다. 따라서 정말로 수업을 하는 것은 10월쯤에 끝나기도 한다.[2] 하긴 한다 뿐이지 시험은 끝났고 이때 배우는 걸 다음 학기 시험 범위에 넣기도 애매하기 때문에 시험 전 수업보다는 설렁설렁 진행되는 때가 많다.[3] 덴마 이후에 팬 픽션으로서 이후 이야기를 연재하게 된 덴큐에서는 이를 패러디해 수업 장면으로 작품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