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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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color=#000,#fff><colbgcolor=#000><colcolor=#ac1c0c><width=1000>원작 소설||<width=80%><-2> 그것 (1986) ||영화 시리즈
그것 (2017)드라마 시리즈피의 피에로 (1990)
- [ 등장인물 ]
TV 미니 시리즈 (1990) |
영화 시리즈 (2017-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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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것(소설)의 등장인물.Michael "Mike" Hanlon
2. 작중 행적
왕따 클럽 중 유일한 흑인으로, 왕따 클럽 중에서는 가장 침착한 성격이다. 성장할 때까지 데리 시를 떠나지 않은 유일한 멤버이기도 하다.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헨리 바워스 일당에게 괴롭힘당했다. 정확히 말하면 흑인이어서만은 아니고 그의 아버지와 헨리의 아버지가 악연이 있어서인데, 마이클의 아버지인 윌리엄 핸론이 젊은 시절 헨리의 아버지 부치 바워스가 (윌리엄이 흑인이란 이유만으로) 독을 풀어 그의 닭을 전부 죽인 적이 있었다. 다행히 당시 보안관은 공정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부치를 압박해 보상금을 주게 했고[1], 이것 때문에 바워스가 자신의 새 차를 팔아야했다. 문제는 이후 바워스의 집안이 계속해서 기울어 빈곤하게 살아야했던 것. 게다가 사건 이후 부치가 계속 헛소리를 하며 위협적인 언행을 하자 빡친 윌리엄이 총으로 그를 위협해 오줌까지 싸게 만드는 사건이 생겨 더 싫어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핸론 집안에 원한이 있던 부치는 헨리가 크면서 거의 세뇌 수준으로 '우리가 궁상맞게 사는건 다 저 흑인놈들 때문'이라고 해댔고, 50년대 당시 흑인 차별 자체도 상당히 심했기 때문에 헨리는 마이클을 원수 수준으로 증오하게 된 것.
마이클은 아버지가 남겨놓은 앨범에 있는 데리 시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을 통해, 그리고 데리 시 도서관 사서로 일하면서 지속적으로 그것에 대한 정보를 끌어모았으며[2], 그것의 주기나 행동 양식 등을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 각지로 떠나있던 왕따 클럽들을 다시 데리 시로 불러모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다른 왕따 멤버들은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했지만, 마이클만은 조용한 서민의 삶을 살고 있었다. 그것은 마이클만이 데리 시에 남아있었다는 데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과 재회했을 때 멤버들이 마이클의 집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있는 이유가 다른 멤버들은 그래도 괜찮은 집에서 살았는데 마이클의 집이 너무 소박해서.[3] 그것과의 결전 직전엔 그것의 사주를 받은 헨리 바워스의 기습으로 치명상을 입었지만 죽지는 않았기에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그것과의 2번째 싸움에는 참가하지 못한다. 병원에서도 그것에게 조종당하는 남자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살아남는다.
참고로 마이클의 아버지는 젊은 시절에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군대 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 군 생활할 당시에 흑인 동료 병사들과 친하게 지냈었는데, 그 흑인 병사들 중의 한 명이 스티븐 킹의 1977년작 소설 샤이닝에 등장하는 딕 할로런이다! 이 소설 속에서는 마이클의 아버지의 회상 장면에 잠깐 나오는데, 부대 안에 있는 나이트클럽 비스무리한 창고[4]에 대형 화재가 나서 마이클의 아버지는 물론이고 다른 군인들까지 다 타 죽게 생겼는데[5], 딕 할로런이 자신의 '샤이닝'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마이클의 아버지와 몇 명의 동료 군인들을 구해주기도 한다.
3. 1990년 미니시리즈
4. 2017-19년 실사 영화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양 도축업자에서 살고 있지만 마음이 여린 나머지 양 도축을 하지 못한다.그것: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부모님은 화재에 의해 이미 사망한걸로 나오며 원작과 1990년 미니시리즈와는 달리 다행히 치명상을 입지 않고 오히려 일행과 합류하여 당당하게 싸우러간다.
[1] 물론 당시에는 흑인 차별이 극심했기 때문에 핸론 집 닭을 죽인 것만으로는 유리한 판결을 받기 어려웠으나, 당시는 2차 세계 대전이 끝난지 얼마 안된 상태라 부치가 멍청하게 새겨놓은 하켄크로이츠 문양만으로 유죄판결을 받는게 유력한 상황이었다. 보안관이 이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보상금을 주라고 한 것.[2] 소설 중간중간에 '데리 X번째 삽화'로 나오는 챕터들이 모두 마이클이 '그것'과 관련된 데리의 사건사고들에 대해 독백식으로 서술하는 챕터이다.[3]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루저 클럽들은 전부 사회적/경제적으로 성공했다. 이때 마이크는 1년 수입이 1만1천 달러였는데, 그가 "너희 중 작년 수입이 9만 달러 미만인 사람 손 들어봐"라고 하자 아무도 들지 않았다. 참고로 1985년 미국인의 가구당 평균 수입은 (조사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만3천달러~2만7천 달러 정도이다. 심지어 이때 빌은 전해에 80만 달러 소득을 신고했는데, 평범한 미국인이 죽을 때까지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을 1년에 번 셈이다. 벤 핸스콤은 주말마다 자기 동네의 술집에 가는 습관을 지키기 위해 한때 콩코드로 영국-미국을 매주 왔다갔다 할 정도였는데, 콩코드 항공권 가격은 1등석 수준이다. 참고로 벤은 자가용 비행기와 개인 활주로가 있다.[4] 여기가 블랙스팟이다. 부대 내에서 인종차별 때문에 백인술집에 출입을 금지하고 창고를 내주어 흑인들이 술집으로 쓰게 했다. 백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었다.[5] 이 블랙 스팟 화재도 당연히 '그것'이 벌인 짓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