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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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color=#000,#fff><colbgcolor=#000><colcolor=#ac1c0c><width=1000>원작 소설||<width=80%><-2> 그것 (1986) ||영화 시리즈
그것 (2017)드라마 시리즈피의 피에로 (1990)
- [ 등장인물 ]
| TV 미니 시리즈 (1990) |
| 영화 시리즈 (2017-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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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것(소설)의 등장인물이자 왕따 클럽이나 이 작품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Richard "Richie" Tozier
쉴 새 없이 농담을 지껄이는 사나이. 안경을 쓰고 다니며, 어린 시절부터 개그 본능(?)을 주체하지 못해 입을 놀리는 대가로 헨리 바워스에게 맞고 다녔다. 결국 성대모사로 떠서 인기 라디오 진행자가 되었다. '촉새'라는 별명이 있다[1]. 입이 굉장히 험하며, 섹드립이나 패드립을 시도때도 없이 친다. 다만 문화, 언어상의 괴리 때문인지 번역판만 놓고 보면 농담들이 굉장히 재미없다[2]. 2017년 영화판에서는 다행히도 한국인 관객들도 웃길 만큼 찰진 드립력을 선보인다. 리처드 토져에 대한 언급은 다크 타워에서도 나올 정도. 11/22/63에서 짧게 등장한다.
2. 1990년 미니시리즈
3. 2017 -19년 영화
배우는 핀 울프하드(어린 시절)[3]/빌 헤이더(성인 시절). 루저 클럽의 멤버 중 한 명으로 안경을 끼고 있다.1989년
유대인 성년식에서 거시기 끝(...)을 잘라낸다는 소문에 작아서 안 보일 거라고 말하며 농담을 치는 것으로 첫 등장. 성년식을 앞둔 스탠리가 정정해주자 "여자랑 자야 어른이 되지"라고 대꾸하다가 헨리 패거리와 만난다. 학급 앨범에 사인이나 해달라고 할까라는 둥 툴툴 거리곤 교과서를 쓰레기통에 버린다. 내일 뭐할 거냐는 에디의 말에 본인은 스트리트 파이터를 해야해서 바쁘다고 답하고 잠시 에디와 티격대다가 숲에 가자는 빌의 말에 동의한다. 사라진 베티 립솜을 찾으러 학교에 온 그녀의 엄마를 보곤, 이미 시체가 되어 어디선가 썩고 있을거란 말을 한다. 이에 빌이 죽은 것이 아니라 사라진 거라고 반박하자 사과하며 사라진 것이라 말을 바꾼다. 숲도 괜찮다며 구정물에서 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대화 주제를 바꾸다가 헨리 바워스에 의해 뒤쪽으로 잡아 당겨져 넘어진다.
그렇게 다음날, 빌이 에디가 그의 엄마에게 숲에 간다고 말하지 못하고 빌의 마당에 놀러간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제대로 말을 못하자 새 크로켓 장비를 샀다며 넘어간다. 에디가 엄마에게 볼뽀뽀를 하자 "저도 해드릴까요?"라고 농담을 치다가 에디에 의해 내쫓긴다. 그 후 도서관에서 책을 보던 벤이 루저 클럽이 자전거를 타며 노는 걸 보고 부러워하는 모습이 짧게 지나간다. 이 때도 고물 자전거가 무지 빠르다며(...) 툴툴 거린다. 숲에 가서는 하수도란 걸 모르고 빌과 함께 들어갔으나 그걸 안 이후에는 오히려 결벽증이 있는 에디에게 쓰레기를 던져서 놀리기도 한다. 베티 립솜의 운동화를 찾게 되자 더 깊이 들어가려던 참에 헨리 패거리를 피해 도망온 벤을 만나고, 그를 치료하기 위해 하수도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동네 약국으로 이동한다. 단 리치 본인은 약국엔 안들어가고 벤과 함께 밖에 남아 있는다. 약국에서 만난 베벌리가 남자들한테 꼬리치고 다닌다는 소문을 전해주지만 스탠리가 "너한텐 안 그럴걸"이라고 단호박을 선사한다. 뒤이어 빌과 베벌리가 3학년 때 학교 연극에서 진짜처럼(!!!) 키스한 적이 있다고 알려주곤 벤을 치료할 차례라며 에디에게 맡긴다.
강에선 침 뱉기 시합을 하다가 강에 다이빙할 순서를 논의하던 중 베벌리가 나타나 제일 먼저 뛰어든 것을 보고 쪽팔린다며 이제 뛰어내려야 한다고 투덜거린다. 그 후 강에서 놀다가, 벤의 가방에서 스크랩한 기사를 보며 도서관에서 놀았다는 벤의 말에 미친 것 아니냐고 답한다.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모양. 다른 멤버들이 벤이 모아둔 자료에 흥미를 가지자 벤의 집에 직접 가서 구경하기도 한다.
화장실에서 피가 묻은 머리카락에 포박당한채, 배수구에서 분수처럼 피가 역류하는 것을 본 베벌리. 그의 아버지가 이를 보지 못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루저클럽 멤버들을 불러서 닦아내고자 하지만 리치는 하도 섹드립을 많이 치기도 했고 망볼 사람이 한 명 필요했기 때문에 들어가지 못한다. 화장실 청소를 끝낸 나머지와 집에 돌아가려다가, 각자 자신들이 본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 핵심에 광대가 있음을 알아낸다.[4]
헨리 일행의 차 옆에 마이클의 자동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그를 도와주러 간다. 아니나 다를까, 헨리 일행은 마이클을 괴롭히고 있었고 베벌리와 벤을 시작으로 서로 돌을 던지며 싸운다.[5] 수적 열세에 밀린 헨리 일행이 도망치고, 헨리 혼자 남자 마지막까지 남은 리치가 "느그 아버지랑 놀아 꽁지머리야!!(Go blow your dad, you mullet-wearing asshole!)"라고 외친 뒤, 쌍뻐큐를 날린다.
축제에서 각자 겪은 이상한 일을 말하고, 사건의 주기가 27년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 후 나름 분위기를 바꿔보려 한 건지 아니면 습관인지 스탠리에게 그림 속의 여자는 예뻤냐고 물어보지만 겁에 질린 스탠리가 아니라며 일갈하고, 마이클이 우리 모두 두려워 하는 것이 있다고 말하자 리치는 이에 동의한다. 리치는 광대를 무서워한다. 빌의 집 차고에서 영사기를 통해 데리 지도를 확인하고, 빌은 모든 사건들이 하수도에 근접한 곳이었음을 알아낸다. 그 중 에디가 문둥병 환자를 만난 곳에서 큰 패닉을 느끼며 자신은 빠지겠다고 지도를 뜯어버린 상황에 영사기가 멋대로 돌아가며, 빌의 가족 사진이 틀어진다. 바람에 날려 가려진 빌의 엄마의 얼굴에서 페니와이즈의 얼굴이 나타나고, 곧 거대하게 변하며 아이들을 습격한다. 다행히 벤이 차고 문을 열고 사태는 모면하지만, 두려움을 느낀 리치를 비롯한 아이들은 방학이니까 놀아야 한다며 빌에게 그만하자고 권유한다. 하지만 빌은 말을 듣지 않고 혼자 폐가로 향한다.
빌을 따라온 이들은 제비뽑기를 하여 빌, 에디, 리처드가 폐가에 들어가게 된다. 그 상황에 리치는 자신의 실종 신고서를 보고[6] 자신도 사라지는 거냐며 패닉에 빠지고 빌이 그저 환상이라며 진정시키자 마음을 다잡는다. 위층에서 들린 여자아이의 비명을 따라 2층으로 가고, 빌과 함께 베티가 끌려가는 방으로 가지만 에디는 혼자 자신을 부른 목소리에 홀려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왼쪽 복도 끝에 있던 문이 열리며 에디가 둘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려는 순간, 빌과 리처드가 들어간 방의 문이 천천히 닫히며 열리지 않게 된다. 에디는 문둥병 환자에게 겁을 먹어 뒷걸음질 치다가 밑으로 추락하며 일행과 떨어진다. 에디를 걱정하는 와중에 리처드는 다른 방에서 에디를 발견하며 그 방으로 들어가는데 순간 방이 닫히면서 방에 있는 모포가 한순간에 다 떨어진다. 그렇게 광대 인형들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쫄아서 나가려던 리치는 광대 인형 하나가 문 앞을 가로막고 서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하며 뒤로 물러선다. 리치는 나름 용기를 내어 광대 인형들이 진짜 인형인지 만져보고 진짜 인형인 것을 알고 안도한다. 그 순간 방 끝에 놓여있던 관 뚜껑이 천천히 열리고, 그 안엔 리치의 전단지와 함께 붉은 글씨로 찾았다(FOUND)라고 쓰여있었다. 관 안엔 천이 덮혀진 자신의 인형이 있었으며, 천을 걷어내고 인형을 보곤 기분이 나빠진 리치는 관을 세게 닫는다. 그 순간 관에서 페니와이즈가 튀어나오더니 "빵빵, 리치.(Beep, Beep, Richie)"라고 말하며 달려든다.
빌이 방문을 열고 리치는 빠르게 방을 빠져나오지만 방에 있는 매트리스에서 웃음소리가 들리고 에디의 머리가 튀어나오더니 침뱉기 놀이를 하자고 한다. 그의 입에선 이상한 액체가 흘러나와 방을 잠식하기 시작한다.[7] 위험을 느낀 둘은 도망치려 하는데, 뒤에는 방금 전까지 없던 3개의 문이 있었다. 문에는 왼쪽에서부터 각각 "하나도 안 무서움", "무서움", "엄청 무서움"이 쓰여있었다. 둘은 "하나도 안 무서움"이라고 쓰인 문을 열지만, 하반신이 잘린 채 쇠사슬에 매달린 베티를 발견하고 문을 닫는다. 그 사이 액체는 더욱 가까이 다가와 있었고... 빌이 리치를 설득하며 둘은 한 번 더 문을 열고 페니와이즈에게 잡히기 직전인 에디를 발견한다. 하지만 어찌할 방도가 없었고, 공격 받기 직전 베벌리가 쇠꼬챙이로 페니와이즈를 공격한다. 분노한 페니와이즈는 다시 공격하려하나 다른 아이들까지 몰려오자 벤의 배를 할퀴며 도망간다. 빠져나온 에디는 엄마에 의해 떠밀리듯 친구들과 헤어지게 된다. 스탠리가 떠나고, 리치는 조지를 들먹이다가 빌에게 죽빵을 맞고 빡쳐서 떠나버린다.
베벌리를 찾아간 빌은 페니와이즈에게 베벌리가 잡혀갔다는 걸 알아채곤 오락실에서 스트리트 파이터를 하고 있는 리치에게 향한다. 찾아온 빌을 보고 리치는 화가 안 풀렸는지, "너라고 생각하면서 갈기는 중이야"라고 말하지만 베벌리가 잡혀갔다는 말에 결국 루저클럽은 다시 한번 모이게 된다. 폐가로 향한 후, 나름 무기를 만드려고 맥주병을 깨뜨렸지만 너무 세게 깨뜨려서 주둥이 부분만 남아 못쓰게 됐다. 우물로 내려온 후, 베벌리와 재회하고 빌은 조지로 변장한 페니와이즈를 쏜다. 페니와이즈는 조지에서 다시 페니와이즈로 돌아오며, 아이들을 공격하고 루저 클럽은 이에 저항한다. 결국 빌이 잡혀버리고, 페니와이즈는 아이들에게 너희들도 다 잡아먹히기 싫으면 빌과 자신만 두고 가라고 협상을 시도한다. 당황하는 루저 클럽 멤버들에게, 붙잡힌 빌이 "이 모든 건 내 잘못이야. 너희들만이라도 어서 도망가, 미안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리치는 미안하다며 먼저 도망가려는 척을 하다가 페니와이즈를 공격한다! [8] 전투 끝에 페니와이즈는 저 깊숙한 곳으로 사라지나, 빌이 조지 덴브로라는 이름이 적힌 우비를 발견하고 끝내 동생이 죽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울고 있는 빌을 위로해주며, 에필로그에서 빌이 만약 그것(페니와이즈)이 27년 후에도 죽지 않고 활동을 다시 한다면 그 때 다시 모이기로 하자며 손바닥에 상처를 새긴다. 에디가 떠나자 그와 포옹하고, 빌에게 다시 보자는 말을 하며 네번째로 떠나간다.
[1] 주절댄다는 의미이다. 요즘 표현으로는 '수다맨' 정도.[2] 미국의 농담들은 아재개그의 그것과 흡사하다.[3] 기묘한 이야기의 마이크로 유명하다.[4] 마이크는 건물의 잠겨있던 문 사이 새카맣게 타버린 팔과 고통에 찬 목소리 그리고 문의 틈으로 불꽃이 일렁거리는 장면과, 정육점으로 보이는 곳의 비닐막 뒤의 광대의 실루엣을 보았다. 스탠리는 방에 걸려있던 그림에서 여자가 사라진 후 광대와 같은 미소를 짓고 본인에게 달려드는 모습을, 벤은 도서관에서 빨간 풍선과 본인을 쫓는 광대를 본 적이 있다. 에디는 온몸이 썩어 문드러진 문둥병 환자와, 빨간 풍선을 든 광대를 보았고, 빌은 지하실로 들어가는 조지와 광대에게 잡힐 뻔한 경험이 있다. 베벌리 역시 상술한 화장실에서의 일을 겪은 상태였다. 오로지 리치만 페니와이즈를 만나거나, 이상한 일을 겪거나 한 적이 없다.[5] 이때 돌전쟁이다! (Rock War!)이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제일 먼저 맞는다.[6] 자신의 옷, 이름, 나이, 외모, 셔츠, 날짜가 모두 들어맞았다. 당연히 페니와이즈의 짓.[7] 가연성 물질인 건지, 낙엽들이 타기 시작한다![8] 이 때 리치가 빌에게 죽빵을 쳐맞고 더러운 물에 젖었는데다 하수구장까지 오게됐다며 빌을 원망하는 척을 한다. 그러면서 천천히 잡동사니 더미로 걸어가 야구 방망이를 꺼내더니 "이젠 저 망할 광대 새끼까지 죽이게 만드냐?"라며 선전포고를 한다. 페니와이즈가 공격하려하자 "우린 루저 클럽이다, 개자식아!(Welcome to the loser club, asshole!)"라고 말하며 페니와이즈에게 선공을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