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2:46:07

마이클 조던/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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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미국 공식 에어 조던 사이트에서도 조던의 많은 어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클 조던이 슛을 18번 연속으로 실패한다고 해도 난 그를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
19번째에 우리가 이제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위대한 슛이 나올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 매직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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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싸. 마이클! 조던과 화이트삭스가 야구계를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 조던이 은퇴 후 야구에서 신통치 않은 성적을 보일 때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의 표지.[1]
파일:attachment/마이클 조던/어록/SIWhy.jpg
WHY?
- 조던이 아버지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30세에 은퇴를 했을 때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의 표지.
어린 아들이 TV를 보며 샤킬 오닐이 농구를 제일 잘한다고 했을 때, 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심했다. 코트로 돌아오기로...아버지가 최고의 선수라는 걸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
- 32세에 코트로 복귀의사를 밝히던 마이클 조던
파일:attachment/마이클 조던/어록/SIImBack.jpg
I'm Back
- 조던의 복귀특집을 다룬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의 표지
미국에서 피할 수 없는 3가지는 세금. 죽음. 마이클 조던이다.
그는 스포츠 선수가 아닌... 하나의 문화이자 미국의 상징이었다.
- 뉴욕 타임즈에서 조던의 두번째 은퇴 소식을 보도하며
마이클 조던이 36세에 은퇴를 선언했을 때 백악관에서 국무부 관리들과 중동현안에 대해서 안보회의를 하던 빌 클린턴은 즉시 회의를 중지하고 긴급기자회견을 열어서 코트를 떠나는 영웅에게 경의를 표시했었다.
"마이클 조던의 은퇴가 정말로 아쉽다. 나는 그를 정말로 존경한다. 그는 완벽한 신체와 영혼을 지닌 위대한 스포츠맨이었다."
"제가 대통령이 된 후 6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 복귀한다면 저는 600만 1개의 일자리를 만든 것이 되는 거군요."
- 미합중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
나는 조던과 시카고 불스를 이기려고 정말로 많은 노력을 했다. 그래도 우리 팀은 결코 조던의 시카고 불스를 이길 수 없었다. ...그렇지만 왠지 그가 그리울 것 같다.
- 조던의 은퇴소식을 듣고, NBA의 정상급 센터 알론조 모닝
전 세계에 조던의 은퇴소식이 긴급타전되었고, 이미 루마니아의 국영방송은 조던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청소년들은 모두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 NBC 방송에서 조던의 은퇴를 보도하며
"마이클 조던은 미국 근현대사에서 중대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동안 시카고는 항상 뉴욕에 대한 열등감을 지니고 있었는데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 입단한 이후엔, 모든 것이 바뀌어 버렸거든요.[2]조던의 존재로 시카고와 일리노이 주는 승리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 (당시)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버락 오바마
"세상에는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있어요. 마이클 조던이 바로 그런 사람이죠. 신은 농구를 시키기 위해서 그를 창조했어요."
- 헐리우드의 배우 윌 스미스
"마이클 조던의 연습이라면 돈을 내고서라도 보겠다."
- NBA 우승경력의 명코치 래리 브라운
"당신은 그냥 조던이 아니에요. 마이클 조던이잖아요."
"세상에...아들한테 농구를 가르쳐준다고요? 이럴수가...마이클 조던한테 농구를 배우다니..."
- 오프라 윈프리
"존 롱이 경기전에 악수를 거부하자 조던은 무려 63득점을 기록했다. 나는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누군가가 63득점을 기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을수가 없었다. 나는 그가 마이클 조던으로 분장한 신(神)이라고 생각한다."
- 래리 버드[3]
"조던을 20점 이하로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단 한 명이다. 그는 바로 시카고 불스의 감독이다. 왜냐하면 그는 조던의 출장시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트 위의 조던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뉴욕타임즈의 기사
"베이브 루스는 앞으로 '야구계의 마이클 조던'이라고 불러야 한다." [4]
- ESPN 칼럼니스트, 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 스티브 커
"내가 샌안토니오 스퍼스 팀에서 불스와 경기를 펼치고 있을 때 점프를 했다가 론 하퍼 위를 깔고 뭉갠 적이 있었다. 나를 막을 수 없었던 하퍼는 몹시 화가 나서 나에게 달려들었다. 나도 질세라 그에게 맞섰다. 나중에 코트 저쪽 끝에 있던 조던이 내 곁을 스쳐 지나가면서 내 복부를 정면으로 강타했다. 정말로 나를 때린 것이다. 그의 이글거리는 눈빛은 사실상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내 팀 동료를 못살게 굴지마. 그런 날에는 나를 상대하게 될거야.'"
- 몬티 윌리엄스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올 때 난 조던의 경기를 같이 보자고 했다."
- 코비 브라이언트
"하늘에서 신이 내려왔죠."
- 1998년 조던의 The Last Shot 에 대해서 코비 브라이언트
95-96 파이널에서 불스에게 패한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감독 조지 칼은 조던은 이제 점프슈터에 지나지 않는다며 혹평을 가했다. 이듬해 96-97시즌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조던은 작정하고 페인트 존으로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 채 점프슛만으로 45득점을 했다. 성공률은 19-28.[5] 그 후 조지 칼에게 "자네는 겨우 점프슈터 하나도 제대로 못 막나?"라고 비웃었다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조지 칼은 자신은 마이클에 대해 나쁘게 얘기할 의도가 없었다며, 그냥 그가 점프슛을 너무 많이 한다는 이야기였을 뿐이라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식서스의 보조코치 프레드 카터가 경기 내내 소리를 질러댔다.
"컨디션이 안좋은 마이클에게 점프슛을 쏘게 해!"
마이클은 연속 여섯 골을 성공시키더니 이렇게 소리쳤다.
"어떤가, 프레드?"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를 벌이던 어느날 밤, 조던은 말쑥하게 단장을 한 히트팀 감독, 팻 라일리를 향해 무언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공이 그의 손에 들어왔을 때 조던은 히트 팀 벤치 앞에서 라일리에게 물었다.
"제가 어떻게 해드릴까요, 점프슛으로 할까요. 아니면 드라이브?"
라일리가 대답하지 않자 조던이 말했다.
"좋아요, 드라이브로 하죠."
그는 수비를 요리조리 헤치며 돌진해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다음번에는 3점슛라인 바깥에서 똑같은 질문을 했다. 이번에도 라일리는 대답하지 않았다.
"좋아요, 점프슛이요."
물론 깨끗이 네트로 빨려 들어가는 슛이었다.
최고의 수비능력을 자랑했던 218cm의 올스타 센터 디켐베 무톰보. 그가 NBA에 의기양양하게 입성한 신인 시절, 시카고와의 첫경기에서 무톰보는 득점왕인 조던을 악착같이 막아보려다가 파울을 범했다. 이에 신인인 무톰보는 리그 최고스타인 조던에게 "조던, 당신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눈을 감고 자유투를 던지지는 못할 거야."라며 도발을 걸었는데, 이를 들은 조던은 씨익 웃고서는 무톰보를 가리키더니 눈을 감고서 자유투를 던졌고, 놀랍게도 깨끗이 성공시킨 후 윙크를 하며 말했다.

"Welcome to the NBA."
실제 장면
(다만 디켐베 무톰보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다소 각색된 내용으로,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이 먼저 무톰보에게 "네가 덩크나 레이업 슛을 넣으면 소원 하나 들어주지!"라 먼저 도발했고, 그 도발을 들은 무톰보가 조던의 말대로 득점을 하고 소원으로 '눈감고 자유투 넣어보라'고 말한 것이다. 아울러 조던에게 파울을 한 선수는 무톰보가 아니었고 자유투를 넣지 못해도 이미 시카고의 승리가 확정적이었던 상황이라 조던도 쇼맨쉽을 펼친 것에 가깝다. 그러나 해당 일화가 와전되어서 무톰보는 졸지에 신인주제에 건방지게 조던에게 깝쳤다가 참교육당한 선수가 되어버렸다.)
조던은 경기종료를 몇 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슛을 쏘는게 두렵지 않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전혀요. 수 천번, 수 만번도 넘게 던져 본 슛인걸요."
이 장면은 후에 슬램덩크에서 "수만번 넘게 쏘아온 슛이다"와 같이 서태웅을 통해 쓰였다.
나는 지금까지 9000번도 넘게 슛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나는 지금까지 300번도 넘게 경기에서 져봤다. 사람들이 나를 믿어 주었을 땐, 26번이나 결정적인 슛을 실패했다. 나는 계속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 마이클 조던, 어느 광고에서
내가 미네소타에 소속되어 뛸 때, 우리 팀이 홈 경기에서 불스를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었습니다. 마이클의 수비를 맡고 있던 토니 캠벨이 그에게 말했어요.
'바로 이거야. 우리가 너희들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겠어.'
그러자 마이클은 '하늘이 두 쪽 나도 그렇게는 안 될걸.'라더군요.
캠벨이 슛을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 5초를 남겨두고 우리가 1점차로 앞서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이클이 순식간에 공을 잡더니만 무섭게 질주해서 밑으로부터 던져 넣는 스쿱샷을 쏘아올렸고, 결과는 불스의 승리였죠. 내 평생 그런 경기는 처음이었어요.
- 푸 리처드슨(NBA 가드)
(눈물을 흘리며) 내 우는 짤이 하나 늘어나겠군요. 하지만 상관 없습니다. 코비는 그만큼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었으니까요
코비가 "딸에게 농구를 가르치려고 하는데 얘가 지금 12살이야. 형은 그 나이때 뭐했어?" 라고 묻더군요. 나는 "임마 나는 그때 야구하고 있었지!" 라고 했더니 낄낄거리더군요
형제가 있는 사람은 알 겁니다. 때론 성가시고 때론 귀찮지만 누구보다도 사랑하게 되는 존재. 코비가 내겐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의 죽음을 애도하며
뭐라구? 조던이 이번 경기에서 43번이나 슛을 던졌다고?
- 찰스 바클리, 93년 결승전 후 인터뷰에서
ESPN의 댄 패트릭 기자와 1998년 챔피언 결정전 직후에 가졌던 인터뷰에서, 패트릭 유잉이 조던과 일대일 시합을 할 수도 있다고 하자 조던은 바로 그자리에서 도전을 받아들였다.
"불과 몇 분 전에, 세계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을 성공시킨 친구가 단지 내 코를 납작하게 만들려고 또 경기를 하고 싶어하는군요."
- 패트릭 유잉
1991년 불스와 레이커스가 맞붙은 NBA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레이커스의 코치들이 자기 팀 선수들에게 특별 지시를 내렸다. 그것은 불스의 맨 마지막 공격에서 조던이 공을 만져보지도 못하게 철저히 묶어버리라는 것이었다. 레이커스의 보조 코치 빌 베르카는 이렇게 회상했다.
"경기가 시작됐고, 마이클이 공을 잡더니 코트 끝까지 돌파해 점수를 올려놓았습니다. 결과는 불스의 승리였고 남은 경기에서도 우리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죠. 마이클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경기였어요."
불스와 네츠가 맞붙어서 네츠가 연승을 거두고 불스는 한동안 소강상태에 빠져있을 때였다. 두 팀의 경기가 있었던 어느 날 밤, 방송인 마이크 오코렌이 경기 시작전에 조던을 인터뷰하면서 오늘도 불스가 질 거라고 단언하듯 말했다. 신발 끈을 조여매고 있던 조던이 고개를 들고 말했다.
"뭐라고요?"
"오늘 밤 네츠가 이길 것 같다구요." 오코렌이 대답했다.
"아뇨,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조던이 단호하게 말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그는 35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경기 종료 직전, 그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슛을 성공시킨 다음 코트 뒤쪽으로 나와 오코렌을 보며 고개를 흔들었다.
당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이었던 브라이언 쇼가 경기중에 조던을 상대로 점프슛을 성공시킨 후, 지나치다 싶게 떠벌리기 시작했다. 조던은 워리어스 팀의 감독 P.J. 카를시모에게 가서 말했다.
"브라이언 쇼에게 입 좀 다물라고 하십시오."
쇼의 수다는 여전했다. 조던은 다시 카를시모에게 말했다.
"경고해두겠소."
그러고는 조던은 연이어 12점을 휘몰아치듯 뽑아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코트 밖으로 걸어나오며 그가 카를시모에게 말했다.
"나를 건드리지 말랬죠?"
"어느 날, 마이클이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경기를 강행했을 때, 나는 24점을 올리고 조던은 21점을 기록했어요. 다음날, 샘 스미스가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조던에 대해서 자신감에 찬 나의 말을 전했죠. 다음번에 불스와 경기를 갖게 되었을 때 마이클은 나를 상대로 무려 55점을 뽑아냈어요. 저는 그때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아야 했던 거죠."
- 크레이그 일로(전 클리블랜드 선수)
"조던은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은 선수다. 사실, 그렇게 순수한 승부사를, 승리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승부사를 가졌던 스포츠는 아주 드물기 때문이다.그는 위협적이고, 두려움을 모르고, 승리에 대한 욕구로 가득 차 있으며, 그의 전설적인 경쟁심은 몇 세대가 지나도 다시 만나기 힘들 것이다."
- 팻 윌리엄스
1991년 불스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결승전을 갖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있었다. 버스 안에서 선수들은 세계적인 유명 인사를 누가 가장 많이 아는지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대화는 갈수록 활기를 띠었지만 마이클은 묵묵히 앉아 있었다. 누군가가 큰소리로 물었다.
"자넨 어때, 마이클? 유명한 사람 누구 알아?"
조던이 말했다.
"누구한테 전화해 줄까?"
"자넷 잭슨 어때?"
조던이 곧바로 전화를 걸어 말했다
"어이 자닛, 나 마이클이야, 전화 좀 부탁해."
그러자 누군가가 말했다
"에이. 뻥치지 말라구."
30분 후 전화벨이 울렸다. 자넷 잭슨이었다.
"마이클이 우리와 다르다는 걸 느꼈던 것이 바로 그때였죠."
- 존 샐리
"왜 다시 복귀해서 나를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 팻 라일리, 1차복귀후 조던이 닉스를 상대로 55득점을 올린 뒤에.
"시합중 내가 볼 수 있었건 것은 조던의 신발바닥뿐이었다."
- 마이클 홀튼(전 피닉스가드)
"웹스터 사전에 등록될 운동선수가 있다면 마이클 조던뿐이다."
- 그랜트 힐
"조던을 30점대로 막기 위해서는 그의 신경을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신경을 건드린다면) 조던은 50득점을 올릴 것이다."
- 론 하퍼[6]
"하루는 마이클의 허리 통증이 심해서 버스를 타고 갈 수가 없을 지경이었어요. 하지만 그날 밤도 그는 40점을 득점했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 필 잭슨(전 시카고 불스 감독)
불스 팀 주치의 존 헤프런은 가끔 조던의 아버지 제임스 조던을 만났는데 그때마다 제임스 조던은 아들이 요즘 어떠냐고 묻곤 했다. 헤프런이 조던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독감에 걸렸다고, 배탈이 났다고 말하면 제임스 조던은 "아, 그러면 마이클 녀석이 오늘밤 경기는 아주 잘 치르겠군요"라고 대꾸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조던의 육체가 그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것은 그가 그런 식으로 몸을 단련시켜 왔기 때문입니다. 그의 육체는 포기하는 법을 알지 못했던 거죠.
- 린지(시카고 트리뷴)
1985년 NBA 최우수 신인왕에 뽑힌 조던은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을 찾아가 로이 윌리엄스에게 이렇게 말했다.
"코치님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로이가 "말해, 마이클"이라고 대답하자 마이클은 "아뇨, 코치님. 단 둘이서만요"라고 했다. 그들은 곧 외야석으로 나갔고 마이클이 물었다.
"코치님, 지금보다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난 살면서 마이클처럼 지독하게 연습한 선수는 보지 못했다.
- 데이비드 핼버스텀
내가 아는 선수들 중에 계약서에 '농구가 좋아서'를 조항으로 넣은 선수는 조던밖에 없다.[7]
- 팻 윌리엄스
"조던의 집중력에 대해 생각해 보라. 그는 항상 두세 명의 수비수들을 달고 뛰었다. 경기마다 두세 명을 한꺼번에 상대해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 보라. 그는 밤마다 그런 싸움을 벌였다."
- 네이트 맥밀런(시애틀 슈퍼소닉스 감독)
"단지, 농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마이클 조던, 은퇴를 알리는 신문 광고에서
"여러분의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먼 저 꼭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건 오늘이 단지 나 '마이클 조던'을 위한 날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 세상에는 더 심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니까. 그런 세상에서 내가 할 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일하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고 그들이 매일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것이었다고 생각한다.[8] 그렇게 하기 위해 나는 내가 지닌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려고 노력해왔다.''
- 마이클 조던, 2차 은퇴 당시 기자회견에서
"나는 '그보다 더 잘 플레이할 선수'라면 그 누구도 떠올릴 수 없다."
- 빌 러셀
수비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조던이 더 잘했을 뿐입니다. 그게 조던이 최고인 이유입니다
- 덕 콜린스
Never Say Never, Because Limits, Like Fears, Are Often Just An Illusion.
절대 안 된다 라고 하지 마라. 한계란, 공포처럼 잠깐의 환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마이클 조던, 명예의 전당 입회 연설을 마무리하며
"나는 실패는 받아들일 수 있다. 누구나 실패는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도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I like to be like Mike."
- 미국의 게토레이드 광고
"열정도 능력이다. 열정이 없다면 성취도 없다. 도전을 사랑할 때 경기를 갈망하게 되고 경기를 갈망하면 연습이 즐거워진다."
이 사람(this man)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내가 장담컨대, 이 사람이 없었다면 이 단상에 서있는 Hall of Famer 앨런 아이버슨도 없습니다. 그는 내게 비전을 줬습니다. 당신은 아이제아처럼 빨라지고 싶겠죠. 버드처럼 슛하고, 바클리처럼 리바운드 하고 싶을거에요. 매직의 패스와 샤크의 지배력까지 말이죠. 하지만 말이에요, 전 마이클 조던처럼 되고 싶었습니다.
처음 그와 맞붙었던 날을 기억합니다. 코트를 걸어가는데 조던을 봤어요.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사람이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어요. 말 그대로 그의 아우라를 봤습니다. 그에게서 빛이 나는 것 같았어요. 전 앉아서, "와 마이클 조던이다" 라고 하게 되더군요. 그를 봤습니다. 눈을 뗄수가 없더군요. 그의 신발도 봤습니다. "조던을 신었잖아?" 그는 나의 마이클 조던이었습니다. 나의 우상, 나의 영웅. 어릴 때는 디트로이트의 배드 보이즈가 그를 이긴 것이 너무나도 싫었죠.
- 앨런 아이버슨
"어느모로 보나 6회 우승 달성이 훨씬 어렵다."
- 마이클 조던, 2018-19 시즌 하든의 30경기 연속 30점 이상 득점, 웨스트브룩의 10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칭찬하며.
"STOP it, get some help."
''그만 두시고, 도움을 받으세요.''
- 맥도날드 마약근절 공익광고
공격은 관중을 얻지만, 수비는 승리를 얻는다.
- 마이클 조던
''도박은 끊을 수 있지만, 승부는 못끊겠어요."
''한번 포기하면 그것은 버릇이 된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나는 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 그냥 시간이 부족했을 뿐이다."
"공화당원도 운동화를 산다."
- 1990년 고향 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에 도전한 흑인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1] 조던은 이 표지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에 삐져서 그 후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를 거부하고 있으며, 50세 생일기념 인터뷰도 거부했다. 마이클 조던의 안티들이 별명으로 "소인배" 라고 부르는 여러가지 이유 중의 하나다. 다만, 조던은 50세 생일축하 표지를 싣는 것만은 허락했다.[2] 그런데 마이클 조던은 뉴욕의 브루클린 출생이다 지못미. 조던이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아기일때 노스 캐롤라이나 윌밍턴이란 소도시로 이사와 이곳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살다가 같은 주의 채플 힐에 위치한 UNC로 진학했다. 사실상 태어나기만 다른 곳에서 태어났을 뿐 노스캐롤라이나 토박이. 괜히 2차복귀 당시 샬럿(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도시) 호네츠 복귀설이 돌고, 샬럿 밥캐츠 (이번 시즌부터 호네츠로 이름을 바꿈) 인수에 집착한게 아니다. 참고로 제임스와 들로리스 조던 부부는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생각해서 번잡한 대도시에서보단 조용한 곳에서 키우길 원했기 때문에 이사한 것이었다..[3] 유독 한국에서만 이 말이 버드가 비꼬았다는 설이 도는데, 당시 버드의 뉘앙스는 순수하게 조던에게 감탄하는 말투에 가까웠다. 버드가 비아냥의 달인인 건 맞지만, 그는 매직에게 패한 후 "내가 본 선수중 최고"라고 칭찬하는 등, 인정할 건 인정하는 성격이었다. 당시 버드의 인터뷰 발언 전문을 보면 "그 누구도 마이클이 오늘 우리에게 한 것처럼 하지는 못할 겁니다. 그는 오늘날 경기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대단한(awesome) 선수에요. 제 생각엔 그는 그냥 마이클 조던으로 변장한 신같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앞뒤 문맥을 봐도 비꼬는 거라고 보긴 힘들다. 원문은 http://www.nba.com/history/jordan63_moments.html에서 확인. 한국에선 야신이라고 한 발언 때문에 비꼬는거라 알려졌지만 원문을 보면 야신 드립과는 전혀 다르다.[4] 스티브 커는 2차 쓰리핏 당시의 조던의 동료였고, 따라서 그가 이런 발언을 한 것을 조던 > 루스를 진지하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전 동료에 대한 경의를 표현한 정도로 볼 수 있다. 시카고 불스의 구단주 제리 라인스도르프도 조던의 첫번째 은퇴 당시 이러한 발언을 한 바 있다.[5] 67.8% 보통 점프슛 비중이 많은 가드는 4할대 중후반이 효율적이라고 평가받는 경계선이다. 빅맨은 5할대이고, 6할대가 넘어가면 포지션 상관없이 제대로 삘받은 날이다.그런데 점퍼로만 저 정도 성공률은 정말 미친 효율성이다.[6] 하퍼는 클리블랜드 시절 조던에게 "나를 상대로 50점을 넣어본 적이 없다"이라고 했다가 55점을 얻어맞았다.[7] 정확히는, "상기 계약서에 명시된 수 이상의 경기를 그냥 농구가 좋아서 돈을 더 받지 않고 뛰어줄 수도 있다."[8] 이 발언은 후에 르브론 제임스의 리얼월드 망언에 정확히 대비되는 발언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