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7:52:19

마법사(메이플스토리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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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DS의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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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도적 궁수 마법사
리나 해치 리네스 에레고스
만지 파풀라투스 미네르바

<colbgcolor=#94A2C9><colcolor=#000> 마법사
파일:MaplestoryDS_Concept_MagicianA.jpg
디폴트 네임 델리키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이명 걱정의 달인
천재[1]
성격 겁이 많은, 똑똑한, 외유내유
출신지 빅토리아 아일랜드 엘리니아
신분 및 집안 엘리니아 귀족이자 장로 가문의 손자
직업 엘리니아 마법사
[ 스포일러 ]
엘리니아 장로
무기 지팡이
전용기 텔레포트
가족 할아버지 하인즈
루비안 조각 파풀라투스의 조각
스토리 테마 윤리
활동 지역 오시리아 대륙[2]
빅토리아 아일랜드[3][4]
메이플 아일랜드[5]
[방문가능]
중간 보스 없음
최종 보스 파풀라투스
담당 원죄 슬로쓰 - 나태
동료 이벤트 4회[공동3위]
보스전 횟수 8회[4위]
시계탑 입장 네 번째[9]
파일:npc_DS_마법사_stand.png 파일:npc_DS_마법사_일러스트1.png 파일:npc_DS_마법사_일러스트3.png
인게임 도트 스탠딩 일러스트
엘리니아 장로의 손자. 마법에 훌륭한 소질을 가지고 있지만, 매사에 우유부단하고 자신감이 없는 성격.
'우유부단하지만 재능 넘치는 마법사'
(優柔不断だが才能あふれる魔法使い)
일본판 트레일러의 소개문구
능력치 (1레벨 기준)
HP 40
MP 90
STR 2 P.ATK 11 (5)
DEX 3 M.ATK 25 (10)
INT 9 (7) P.DEF 2 (0)
LUK 4 M.DEF 5 (1)

1. 소개2. 캐릭터
2.1. 포지션2.2. 외모2.3. 성격
3. 인물 관계
3.1. 주인공 사인방
3.1.1. 전사3.1.2. 도적3.1.3. 궁수
3.2. 파풀라투스3.3. 그 외 NPC
4. 인게임 성능5. 작중 행적
5.1. 프롤로그5.2. 챕터1 걱정의 달인5.3. 챕터2 지구방위본부의 잔 다르크5.4. 챕터3 막무가내 소녀5.5. 챕터4 고독한 장난감의 왕5.6. 챕터5 추운 날들도 한때5.7. 챕터6 장난감 군단의 진격5.8. 챕터7 지하 제단과 유쾌한 소년5.9. 챕터8 환영받지 못한 생명5.10. 챕터9 맡겨진 숙제5.11. 챕터10 세상의 순리5.12. 에필로그
6. 장비7. 스킬8. 기타

1. 소개

파일:메이플DS 법사.png

메이플스토리 DS의 등장인물이자 엘리니아 장로 하인즈의 손자.[10]

2. 캐릭터

2.1. 포지션

파풀라투스 스토리의 메인 주인공. 또한 작중 포털 이상 현상이 이야기의 시작인 만큼, 그 포털 이상의 원인인 파풀라투스 스토리의 가장 큰 비중을 가진 마법사는 자연스레 전체 스토리의 비중도 크다.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샤레니안 관련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으며, 만지와의 접점이 없다. 샤레니안은 커녕 샤레니안 유적이 있는 페리온 근처에 발도 못 대봤다.[11]

물론 개입하지 않을 뿐이지 책 읽는 걸 좋아하니 샤레니안도 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고, 만지는 궁수와 대화 중 그 마법사 소년 이라며 언급한 적은 있다.

2.2. 외모

세상 약하게 생겼다. 단순히 캐릭터 디자인 뿐만 아니라 그냥 온 세상 사람들이 약하게 생겼다며 디스하는 수준.

리나는 초면부터 약하게 생겼다는 둥, 넘어지면 죽을 것 같다는 둥 온갖 디스를 해 마법사가 살아있어서 죄송하다고 했고, 도적 역시 이 녀석은 겉도 속도 마찬가지로 약하다고 했다.

판다에게 전기 충격 고문을 당할 때도 처음 본 유딩에게도 "이 사람은 약해서 강화 인간이 되어도 보통 사람 수준일 것이다." 라고 까였고 이에 마법사 본인은 "처음 본 꼬마에게 약해보인다도 아니고 약하다는 말을 듣고 있어..." 라며 좌절했다.

사우스페리에서 만난 선장도 겁이 많아 보인다고 했다. 아랫마을에서 연이 할머니도 초면부터 몸도 성치 않은 애라며 걱정했다.

2.3. 성격

외유내유. 약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고, 실제로도 속이 여리다. 작중 최고의 겁쟁이인데다가 자존감도 매우 낮고 걱정도 많다. 우유부단하고 내성적이며 자신감이 없는지라 대화할 때 상대방이 답답해하기도 하는데,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이야기에 진전이 없다.' 라는 말. 궁수는 아예 대놓고 '너랑 대화만 하면 진전이 없다는 말 잘 듣지?' 라며 디스했고, 이에 본인도 '예?!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라며 인정했다.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는 버릇이 있는데 도적에게 '루디브리엄에 내가 갈 정도이니 별 일은 아닐 것이다'라고 했다.[12]

마법적 재능은 엄청나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 때문에 그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덜렁대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비행선에서도 추락한다. 엘리니아에서는 조합 밑으로 떨어진 적도 있었다고. 겁이 많고 할아버지에게 혼나는 것도 무서워하는데 탑승권을 잃어버렸으니 다시 달라는 말을 하지 못해, 현상범 체포 의뢰를 수행한다.[13] 근데 어째 할아버지한테 한 소리 들을 바엔 현상 수배 붙은 범죄자 체포를 하겠다라는 점은 마법사의 의외의 강단을 보여주기도 하는 듯...

하지만 이런 면과 달리 은근 할 때는 하는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루비안을 안정시킬 떄도 할 수 있겠냐는 말에 무리일지도 모른다고 잠시 주춤하다가 이내 '할게요! 할 거예요!!' 라며 과감함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챕터 9에서는 루비안의 제어코드를 해독하겠다고 세계 최대 크기의 대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을 전부 읽는 그야말로 진짜 광기를 보였다.

의외의 대범함도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게 로미오와 줄리엣의 염장질에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끼어드는 것이다. 이 커플의 염장질이 보통 수준이 아닌지라 전사의 경우 대화에 끼어들 수가 없다고 연구소의 기계들을 때려부숴 대화를 끊어버리려고 했을 정도이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거는 마법사를 보고 의외라며 크게 놀랐다.

천재라고 칭해질 정도의 작중 최고 두뇌파이다. 혼자 책 읽는 걸 좋아한다는 설정을 가졌다. 게다가 마가티아의 과학자들도 해내지 못한, 신의 마석인 루비안의 제어 코드를 해독해내는 그야말로 탈인간급 두뇌를 보여주었다. 루비안이 포털 이상 현상의 원인이고, 그게 바로 루비안과 불안정하게 합성된 파풀라투스인 것을 생각하면, 작품의 시작점인 포털 이상 현상을 해결한 것은 마법사의 공이라고 봐야한다.

그리고 마법사의 마음이 얼마나 선한지 알 수 있는 요소가, 각성된 루비안을 가까이 하고도 영향을 받거나 악한 마음이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다. 스토리 초반 사우스페리에서 궁수의 노래로 루비안이 각성 됐을 때도 오히려 루비안을 제어했고, 그 상태로 잘만 사용하다가 마지막엔 필요에 의해 또 궁수의 노래로 사용하기까지 했다. 전사조차도 해치의 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을 때는 악한 마음이 튀어나왔는데, 스토리 초반부터 각성된 루비안을 가지고 다녔으면서 조금의 영향도 받지 않았다는 건 유약하고 겁많을지언정 마법사의 마음이 절대 선 그 자체라는 걸 보여준다.

3. 인물 관계

3.1. 주인공 사인방

3.1.1. 전사

3.1.2. 도적

3.1.3. 궁수

가장 접점이 많은 캐릭터로, 서로 협력을 주고 받는 관계이다. 사우스페리까지의 루트가 같았던데다가[14] 루디브리엄으로 가려는 목표도 같았다. 이후의 진행은 완전히 달랐지만, 최총 챕터에서도 시계탑 이후에 만나 동행하게 된다.

처음엔 엘리니아로 가던 길에 붉은 포털을 타는 마법사를 궁수가 지나가다 본 정도였다. 후에 사우스페리에서 생각을 정리하던 궁수 앞에 마법사가 냅다 하늘에서 떨어지고, 궁수는 어디서 본 것 같다고 놀란다. 그리고 마법사가 궁수에게 건낸 첫 마디는 파이어볼.(...) 궁수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너 설마 지금 날 공격하려는 거냐고 묻자, 마법사는 몬스터인 줄 알았다고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내 얼굴을 보고 몬스터인줄 알다니 용기 있구나, 너?" 라는 궁수에 다시 으악! 무서워! 역시 몬스터였어!! 라며 파이어볼을 다시 날리려 하지만, 너와 대화만 하면 진전이 없다는 말 잘 듣지 않냐는 궁수의 팩트 폭력에 상황이 일단락된다. 항구는 몬스터 출몰 건으로 이용할 수 없자 다른 곳으로 가는 길을 찾기로 한다. 안심하는 마법사에게 뭘 안심하고 있냐 너도 협력해야한다고 혼내는 궁수는 덤.

사우스페리 숲속에서 동행하며 루비안에 대한 얘기를 잠시 주고 받는다. 궁수가 자신이 헤네시스의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임을 밝히자 마법사는 깜짝 놀라며 우리 가문에서 문의했을 때는 그 노래가 이미 잊혀진 노래라고 했다며, 하인리에게 거짓말한 궁수에게 너무하다고 한다. 이에 궁수는 머쓱해하다가 이내 장로의 손자 씩이나 되는 녀석이 지나간 일 가지고 그러는 거 아니라며 기싸움으로 누르고 넘어간다. 그리고 이때 잠시 부른 루비안의 노래로 마법사의 지팡이에 루비안이 반응한다. 그 덕분에 숨겨진 붉은 포털을 찾는 것에 성공하고, 타기 직전 이 포털은 불안정하니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고 영영 못볼지도 모른다며 고마웠다고 서로에게 인사를 한 후 훈훈하게 헤어진다.

다시 만난 건 마지막 챕터에 파풀라투스의 감정에 빠지면 들어가는 세계의 바깥에서 만난다. 이때도 마법사는 궁수를 냅다 공격한다. 세계의 바깥이라는 너무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니 서로 허깨비인가 의심하는데, 마법사는 이걸 확인한답시고 지팡이를 휘둘렀다가 궁수가 활을 조준하며 한 판 해보자는 거냐고 하자 정신을 차리며 반가워한다. 여신님의 명령으로 파풀라투스를 처치하려한다는 궁수의 말에 마법사는 매우 당황하며 파풀라투스라면 자신이 처치하겠다고 하지만 궁수는 전세계의 위기니까 함께 힘을 합치자고 한다.[15] 그리고 마법사의 지팡이가 루비안이었다는 것을 밝히며 빠져나가는 붉은 포털을 찾기 위해 궁수의 노래를 불러 루비안을 활성화시킨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 세계로, 과거의 파웬과 리네스의 대화를 들으며 파풀라투스를 찾아다닌다. 과거의 파풀라투스는 약할테니 지금 찾아서 해치우면 일이 쉽게 끝날 것이라는 궁수의 말에 마법사는 또 초조해한다.

과거의 마가티아 연구소 깊은 곳에서 아까 빠졌던 파풀라투스의 감정 덩어리를 다시 마주치는데, 들어갈 수 없게 튕겨내자 마법사는 제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했다는 마법사에게 궁수는 '장난하냐, 지금 농담이나 할 때냐, 아까부터 루비안의 코드를 해석했다고 하는데 루비안은 신이 만든 마석이다, 그걸 해독하는 게 말이 되냐' 며 믿어주지 않는다. 하지만 믿져야 본전이니 한 번 해보라는 말에 마법사가 정말로 결계를 해제하자 궁수는 경악하며 "너 정말 대단...아니, 천재구나."라고 극찬한다. 하지만 들어가려는 궁수에게 마법사는 여기서 기다려달라며 자신 혼자 마무리 짓겠다고 하고는 홀로 파풀라투스의 감정에 들어가며 다시 결계를 활성화해버린다. 이에 궁수는 혼자 모든 걸 짊어질 필요는 없다고 답답해하더니 힘으로 (!) 뚫고 들어가 파풀라투스에게 당하고 있는 마법사를 구해준다.[16] 그리고 이때 자연스럽게 장로의 지팡이를 궁수가 넘겨받아, 루비안을 들고 노래를 불러 파풀라투스를 제압한다.

자신은 중요한 순간에 아무 쓸모도 없었다고 자책하는 마법사에게 궁수는 "신이 만든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너 뿐이다."라며, 자신이 노래로 파풀라투스를 제압한 것도 마법사가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해두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공격하는 두 차례 보스전을 치르며 함께 파풀라투스를 처치한다.

3.2. 파풀라투스

3.3. 그 외 NPC

  • 해치
    전혀 접점이 없다. 에필로그 즈음 만날 때가 전부. 커닝시티 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친게 전부다. 커닝시티 지하철에서 다리가 폭파되자 광차가 떨어질뻔 했다. 이쪽도 해치에게 피해를 받는 피해자다. 말을 걸면 마법사가 전사를 도와준 것에 고맙다며 자신도 도움을 받았다고 할 뿐이다. 그리고 주연들 중 궁수와 가장 접점이 많으며 도적과는 가장 접점이 적어 챕터 1과 2 초반 외엔 만나지 않아 챕터 10에서 만날시 오랜만이라고 인사하고 못 본 사이에 많이 듬직해졌다며 기특해하는 도적과 리나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17]

4. 인게임 성능

소환수 마법을 제외하면 본가의 불/독 마법사다.[18]

마법사답게 기본 MP부터 네 직업 중 최상위권. 그러면서도 마력 회복을 시켜 주는 메디테이션 때문에 MP 소모가 높은 마법들도 손쉽게 난사할 수 있다.[19] INT가 주 스탯이라서 전사와는 정반대로 강력한 마법 공격력을 자랑한다.

모든 평타가 쓰레기이다. 파이어 볼은 사거리도 짧은데다가 후딜이 궁수의 화살에 비해 긴 편이라 평타 성능이 4명의 주인공중 가장 떨어진다. 근접 상태와 대쉬 공격 역시 물리 공격이라 매우 약한데다 4 명중 유일하게 선딜이 있는것도 모자라 범위가 가장 처참해 못 써먹을 정도이다. 전사, 도적, 궁수와는 정반대로 물리 공격력이 매우 빈약해 써먹을 수가 없다. 쓸만한 물리기는 메테오와 토네이도 둘밖에 없다.[20]

최악의 단점은 심각한 유리몸이라는 것이다. 마나실드가 강제되어 MP량이라는 장점까지 깎아먹는 수준에, 자쿰 등의 보스는 마나실드조차 안 통해서 틈만 나면 포션창을 켜야한다. HP 자체도 낮고 방어 능력치도 낮다. 물론 순간 무적 이동기인 텔레포트가 있긴 하지만, 선딜이 있는데다가 이동 범위도 적어 텔레포트를 해도 그 위치에 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활용도는 고유 스킬[21] 중에 가장 낮다. 근접전에서는 무적기인 빅뱅과 메테오 등을 필수적으로 써야하는데, 이것도 홀드 중에는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홀드하다가 체력이 절반은 날아가는 일이 다반사라 애초에 근접전을 만들 일이 없어야 한다. 같은 원거리 딜러인 궁수는 정말 근접전을 만들 일이 없도록 설계된 반면 마법사는 오히려 작중 근접전 상황이 가장 많아 난이도가 상당하다.[22]

장점이라 하면 스킬 컨셉이 사냥기와 보스기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 또한 장점으로, 사기 스킬도 많다. 사냥기로는 관통 공격이 가능한 에너지 볼트와 범위가 넓고 지속 대미지를 주는 포이즌 미스트가 써먹기에 쏠쏠하다. 보스기의 경우 압도적인 폭딜을 자랑하는 메테오와 빅뱅이 상당히 유용하게 평가받는다. 보조 스킬도 상당히 유용한 스킬들이 많은데 생존을 높여주는 마나실드와 사용하면 마나 포션이 필요가 없는 메디테이션을 가지고 있다.

5. 작중 행적

5.1. 프롤로그

네, 사실 그 문제로 왔는데... 저 그냥 탈락시켜 주시면 안 될까요?
혹시라도 제가 바로 돌아오지 않으면 공정하게 불합격 처리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소심하고 겁 많은 마법사. 게다가 자신이 엘리니아 장로 후계자라는 점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런 그의 모습을 할아버지는 못 미덥게 여기는데.....

어느 날 할아버지의 말에 따라 스킬 사용 허가 시험을 본 마법사는 시험에는 통과[23], 그런데 갑자기 포털 이상 현상을 목격하고 황급히 엘리니아로 돌아온다.[24][25][26]

이후 포털 이상으로 불리는
이 포털 혼란 현상은
엘리니아 주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일제히 발생했다.
전 세계의 많은 포털이 사라졌고,
동시에 붉은 포털이 새롭게 출현했다.
특히, 붉은 포털은 보통 포털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의 이동을 어렵게 했다.
그 후로 포털 이상
다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한 번 변해버린 포털들이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시간이 흐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상태에 차츰 익숙해져 갔다.
하지만 일부 현자들은
세계의 탄생 전설에 기록된
여신의 안위를 걱정했다.
-세계의 탄생전설-

원초의 시대.
모든것이 흐릿한 혼돈에
여신이 지팡이를 꽂아 시간을 정하였다.
그곳에서 거리가 정해지고,
인간의 세상이 정해졌다.

5.2. 챕터1 걱정의 달인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걱정의 달인'이라고 불러주긴 하죠.[27]

튜토리얼에서 일어난 포털 이상 현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하인즈가 헤네시스에 루비안의 노래에 관련해 문의를 넣었으나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에게서 잊혀진 전설일 뿐이라는 답신을 받는다. 그래서 포털 이상 현상을 조사하란 명령을 할아버지인 하인즈 장로에게 받는다. 그리고 루디브리엄 비행선과 장로의 지팡이를 받고 떠난다. 그런데 가보를 물려받은 셈인 마법사는 잃어버리면 어쩌지라며 걱정만 하고 있다. 그러나 루디브리엄까지 가는데 쓸 비행선 표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공짜석은 없냐고 물어보기까지...[28] 이대로 할아버지께 혼나고 싶지 않던 마법사는 몰래 조합장으로 가서 루디브리엄 여행권과 10만 메소가 보상인 퀘스트를 수행하러 간다. 퀘스트의 내용은 밥값을 내지 않고 도망친 폭탄을 좋아하는 현상범을 도적과 협력하여 검거하는 것.

어찌어찌 붉은 포털을 통해 커닝시티 부근까지 가지만 공사장에서 헤맨다.[29] 그러다 뒤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도적을 보고는 현상범으로 오해한다. 그리고 도적이 메이플 요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갑자기 위엄있게 대하다가 맞는다.[30] 도적과 대화할 때 마법사의 천재성이 잘 드러나는데, 포털 이상 현상을 여신과 연관지었다.[31]

그리고 지하철에 현상범을 찾으러 가는데 누가 봐도 수상한 사람(현상범)에게 자신들이 현상범을 찾고 있음을 말해주고 현상범은 당연히 튄다. 마법사는 사람이 말하는데 가버리다니 무례한 사람이었다며 그때까지도 현상범이라는 것을 눈치 못챈다. 지하철에서 끝까지 현상범을 추격한다. 뒤에서 나는 폭발음은 신경쓰이지만 무시한다.

5.3. 챕터2 지구방위본부의 잔 다르크

현상범과 싸운 후에 검거하고 표만 받아 돌아온다.[32]

비행선을 타는데 핑크 세이버와 스카이 세이버들의 습격에서 비행선을 보호하다가 실수로 스카이세이버의 습격을 받고 떨어져버린다.[33]

도착한 곳은 지구방위본부. 이후 정신이 들어 깨어났는데, 문제는 판다형 외계인의 실험대 위에서 깨어났다는 것. 당연하게도 판다 외계인에게 전기고문을 당하다가 유딩에 의해 제지되었다.

아무튼 정신을 차린 후[34], 김박사를 찾아가는데 루디브리엄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에오스탑은 외계인의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된 상태이고 궁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붉은 포털의 존재를 알게 되고 여기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외계인을 쓰러뜨리며 나아간다. 그리고 그 끝의 지역에서 붉은 포털을 발견하지만 망설이다가 순간 발을 헛디뎌서 알 수 없는 곳으로 간다.

5.4. 챕터3 막무가내 소녀

조...조금 무리일지도...
아, 아니에요! 할게요! 할거에요!

궁수와 같은 붉은 포털을 통해 가서 궁수와 만난다. 그리고 당황해서인지 다짜고짜 궁수를 향해 파이어볼 평타를 날리다 급사과.[35]

사우스페리에서 떨어진 후, 빠져나갈 길을 찾기 위해 사우스페리 서쪽에서 길을 해맨다.[36]

도중에 궁수가 루비안에 대한 얘기를 꺼내고 자신에 대해 소개해주며 루비안의 노래를 살짝 부르는데 장로의 지팡이가 갑자기 노래에 반응하듯이 요동치고[37] 노래에 반응하여 요동치는 지팡이를 진정시키고 그 힘을 이용해 길을 찾지만[38], 결국 서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기에 궁수와 헤어진다.

5.5. 챕터4 고독한 장난감의 왕

그러니까 너와 나는 우리.
우리는 친구.

도착한 곳은 모이라의 집. 생각보다 집안이 별로 따뜻하지 않은데 모이라가 이유를 말하길 바깥으로 나가는 포털이 이상해졌기 때문에 장을 못 봐서 땔감이 모자라서 아끼고 있다고 말했고,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마법사는 나가본다. 포털은 이상한 곳[39][40]으로 이어졌고, 그 안에 있는 포털로 들어가 장난감과 싸운다. 세 개의 장난감[41]을 이긴 후[42], 이상한 공간이 통째로 박살나더니 모이라의 집 바깥에 있고,[43] 그 위로는 루디브리엄에 갈 수 있는 포털과 함께 움직이는 장난감을 발견한다.
그 장난감을 쫓아 루디브리엄에 오긴 했는데 마을에 사람은 한 명도 없고 장난감 몬스터들만 가득하다. 시계탑의 장난감 공장 지역 안으로 들어가 파풀라투스와 만나고, 대화를 하는데,
마법사 : 음... 파풀라투스를 낳고 길러 준 사람은 누구야?
파풀라투스 : 낳다? 만들다? 만든 사람? 파...웬... 리...네...스....

이렇게 말을 교정해 주고 가족에 관한 걸 알려주며 같이 논다[44]. 그리고 다시 엘리니아로 갈려고 하지만 비행선은 떠나버리고[45] 파풀라투스가 마법사에게 가지 말라며 말리고 마법사는 오히려 같이 가자고 하지만, 파풀라투스가 갈 수 없다고 하자 마법사는 빨리 오겠다고 말한 후 엘나스로 간다.[46]

5.6. 챕터5 추운 날들도 한때

루디브리엄 주민들 일부분이 엘나스에 왔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왔는데 이상하게 마을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걸 모이라에게 듣고 마침 마을 사람들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알케스터 장로에게 들은 뒤, 루디브리엄에서의 사건과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람들을 구하려고 산에 간다.[47]

사람들을 구하면서 산에서 일어난 한파의 원인[48]을 알게 된다. 모든 사람들을 구하고[49] 마지막으로 구한 루피로부터 산 정상에서 귀여운 동물 한 마리가 예티들을 이끌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정상까지 올라가본다. 그리고 산 정상에서 판다와 유딩과 만난다. 그 후 판다가 예티를 모은 것을 알게 되고 예티들을 저지한 후, 유딩이 예티들을 해산시킨다.[50] 결국 엘나스에서 일어난 사건은 루디브리엄 사건과는 상관 없었던 것.[51] 이후 기온이 올라가면서 눈이 녹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여기서 눈사태가 일어나버려 서둘러 대피한다.[52] 어찌어찌 마을로 돌아가지만 마을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딛고 올라갈 고드름이 녹아 없어져서 이대로 눈사태에 휩쓸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찰리 중사가 로프를 만들어서 구해낸다. 찰리 중사가 아직 조난당한 사람들이 더 있을지 모른다며 산을 수색하러 가며 마을 상황을 보라고 하고 곧이어 마을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마을에 돌아와 보니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장난감들한테 살해당했다.[53]

5.7. 챕터6 장난감 군단의 진격

너무나 갑작스런 장난감 군단들의 습격에 당황한 마법사. 곧이어 여관 안에서도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여관 안에 있는 글리버를 장난감들로부터 구해낸다.[54]

글리버한테 사정을 묻는데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장난감들이 쳐들어와서 사람들이 순식간에 죽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곧이어 나타난 찰리 중사로부터 장난감 군단들에 관한 얘기를 듣고[55] 장난감 군단을 쓰러트릴 단서를 얻기 위해 마가티아로 향한다. 하지만 마가티아에 관해 책에서 본 적 있다며 생각하느라 잠시 정신을 놓은 사이 글리버를 놓치고[56] 찰리 중사가 구하겠다고 마을에 남고 혼자서 폐광으로 향한다.

하지만 곧이어 더 강한 장난감들이 추격해온다.[57][58] 그렇게 장난감들을 피해 죽은 나무의 숲을 헤치며 도망치다가 폐광 입구 앞에서 이지 병장과 만나고[59] 찰리 중사가 마을에 남은 주민을 구하기 위해 오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별 수 없이 작전대로 다리를 폭파시킬 준비를 하는 동안 장난감 군단을 저지할 것을 지시받는다.[60] 그리고 다리를 끊은 뒤 폐광으로 들어간다.

5.8. 챕터7 지하 제단과 유쾌한 소년

루디브리엄으로 가서 포털 이상 현상과 관련한 조사를 하려다가 점점 알 수 없는 곳까지 와서 이래저래 심란해하는 마법사는 마가티아로 가는 길을 찾기로 한다.[61]

그리고 폐광에서 마가티아로 가는 길을 찾다가 전사와 만나 과거의 눈을 찾고[62] 자쿰과 싸우고 난 뒤 마가티아 연구소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나고, 파풀라투스에 관한 얘기와 루비안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이 대목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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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컨셉 아트 2

자신의 지팡이에 박힌 붉은 보석은 사실 각성하지 않은 루비안이었다.[스포일러] 이에 마법사는 물론, 전사와 로미오, 줄리엣까지 놀란다.

그리고 잠시 파풀라투스와 첫 만남을 가졌을 당시 리네스와 파웬이 언급되었던 것을 회상한다.

그때 장난감 군단이 폭파된 다리를 고치고[64] 다시 쳐들어오고 있다는 이지 병장의 소식을 접한다.

5.9. 챕터8 환영받지 못한 생명

연구소를 포기하고 빠져나가기 전에 로미오가 파풀라투스를 막기 위해 파풀라투스를 연구하던 연구동에 있는 유사 생명체들[65]의 DNA 샘플을 모아달라는 부탁을 한다.[66][67] 그러던 와중 로미오로부터 장난감 군단의 경로를 알게 되는데 엘리니아도 습격당한 걸 알게 된다.[68] 그러다가 어느 구역[69]에서 파풀라투스가 갖고 놀던 것과 똑같은 장난감을 발견한다. 추가로 그 앞에는 과거 파풀라투스가 들어가 있던 장치도 있다. 곧이어 등장한 파웬의 유령이 나타난다. 마법사는 방금 전의 사이티인 줄 알고 공격 태세를 갖춘다. 이에 파웬은 이쪽은 유사 생명체의 의태가 아닌 진짜 유령이라 공격도 안 통한다고 말한다. 아무튼 이후 파풀라투스에 대해 더 자세히 얘기해 주는데...
마법사: 아... 아뇨! 그렇지 않아요. 파풀라투스도 감정이 있어요!
파웬: 감정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뿐이야. 녀석을 파괴하고 루비안을 회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야.
마법사: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하지 말아요! 일을 이렇게 만든 건 모두 당신들이잖아요! 파풀라투스도 우리와 똑같이 생명을 가지고 있어요!
파웬의 끔찍한 이야기를 들은 후, 마법사는 그 구역을 벗어나면서 파풀라투스는 단지 외로웠을 뿐이라고, 친구가 필요했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파풀라투스를 루비안으로부터 분리시키겠다고 결심한다.

DNA 샘플을 모두 모은 뒤 로미오와 줄리엣에게 준다. 덤으로 마법사도 복사본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루비안의 분자식에 관련된 자료를 찾기 위해 대도서관으로 향하려 하는데, 마가티아를 공격하던 장난감들이 결국 게이트를 뚫고 쳐들어와 마가티아 연구소 내에 있던 사람들을 공격한다. 브라보 하사는 장난감 중 하나가 발사한 레이저를 엎드려 피하여 뒤의 장난감이 맞아서 파괴되게 하고, 그 틈에 필살기인 브라보 펀치로 장난감을 파괴하는 등 맞서 싸우나, 앞뒤로 장난감들이 더 몰려들며 결국엔 완전히 포위된다. 마법사는 이들을 돕고자 하나, 결국 그 역시도 당하고 만다.[70] 그런데 그 때, 웬 노랫소리가 들려오고 지팡이에 박힌 루비안이 각성한다.

5.10. 챕터9 맡겨진 숙제

그래...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순 없어. 나에겐 세포 자료 사본도 있고... 책 읽는 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무엇보다 지금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이야. 좋아, 해보는 거야!

왜인지 아랫마을로 오게 되고, 이때 연이 할머니가 그를 처음 발견하는데 장승 두 개 사이에서 나타나는 바람에 장승이 하나 더 생긴 걸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71] 곧바로 루디브리엄으로 가려고 하지만 헬리오스 탑의 엘리베이터는 작동하지 않는다. 너무 지칠대로 지쳐서 잠이 드는데 꿈속에서 할아버지를 만나 못 본 사이에 많이 성장했다는 칭찬을 듣고 친구를 구할 수 있고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뿐이라고 격려를 받는다. 그 후 곧바로 책들을 뒤지며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할 방법을 찾는다.

그러는 중에 나타난 전사한테 마을에 전설로 내려오는 도깨비의 노래를 찾아달라 부탁한다. 그리고 전사가 찾아온 노래로 루비안의 해독의 실마리를 잡고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한다. 그렇게 루비안을 약화시키는 코드를 드디어 완성해, 자신의 루비안 지팡이에 적용한다. 여기에 루비안의 노래만 부르면 파풀라투스는 약화되는 것. 해독이 다 끝나자 전사에게 감사 인사를 하려고 하나, 그는 이미 사라져 있었다. 먼저 승강기로 향한 것인가 싶어서 가보려 하지만, 그 와중에 너무 오래 앉아 있었던 나머지 일어나자마자 다리 통증을 호소한다. 그러나 곧 들려온 승강기의 작동음을 듣고 서둘러 움직인다.

위 내용이 마법사 시점 챕터 9의 전부다. 즉 진짜 하는 거 없는 챕터. 프롤로그보다 쉽다. 전사 시점의 경우는 까막산을 탐험해야 하고 보스도 상대하고 귀신 기믹이나 노랫말 맞추기 등이 있지만 마법사는 가만히 앉아서 책만 보다가 전사가 갖다주는 노래만 얻고 루디브리엄으로 올라가면 된다. 다만 하는 건 없어도 설정상으로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마법사가 마가티아에서 아랫마을로 텔레포트한 것은 궁수가 챕터 7에서 루비안을 각성시켰던 때와 동일하다. 그런데 마법사가 루디브리엄에 입성한 것은 넷 중 마지막. 즉, 도적, 전사가 샤레니안을 다녀온 뒤 2차 포털 이상 현상을 뚫고 엘리니아를 거쳐 루디브리엄에 도착하고 궁수가 혼테일을 사냥한 뒤 지구 방위 본부를 거쳐 루디브리엄에 도착할 때까지 연구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해독이 끝나고 까막산으로 갈 수 있는데, 스킬북이나 몬스터 카드를 얻고자 한다면 가 볼 만하다. 선비 귀신도 전사가 이미 성불시켜서 없고 몬스터들의 드랍 아이템도 쏠쏠하다. 특히 포이즌 미스트 스킬을 드롭하는 깨비가 있는 만큼 다녀올 가치는 있다.

5.11. 챕터10 세상의 순리

도서관에서 루비안을 해독하고 루디브리엄으로 오고 난 뒤[72] 시계탑 안으로 들어가 시계탑의 근원에서 파풀라투스의 감정 더미 속에 빠진 뒤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으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궁수와 만나고 같은 곳을 여러 번 돌다가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했을 때와 같이 붉은 포털을 찾아내고[73]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에 있는 마가티아 연구소[74]에서 또 한번 감정 더미를 찾아내는데, 이 감정 더미는 방어막으로 막혀 있어서 궁수가 뛰어들었다가 튕겨져 나갔다. 하지만 마법사가 지팡이에 이식한 루비안의 제어 코드를 사용해 방어막을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그러나 그 후 궁수가 파풀라투스를 죽이려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궁수를 내버려두고 홀로 감정 더미 속으로 뛰어든다. 이후 그 안에서 파풀라투스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파풀라투스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기억을 먹고 변형된 상태. 이때의 모습은 이게 그 파풀라투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끔찍하다.
파풀라투스: 엄마, 아빠가 나를 루비안과 합성했다. 루비안의 힘을 쓰려고 합성했다. 난 단지 도구이다. 루비안을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다. 분자식으로 만들어진 유기물 덩어리이다. 나! 인간들이 밉다! 증오한다. 모두 죽여 버린다.

막나가는 폭력성에 흥분하기 시작하는 파풀라투스. 마법사는 지팡이에 박힌 루비안으로 파풀라투스를 제어하려고 루비안의 노래를 부르려 하지만 망설임 때문에 파풀라투스한테 휘둘린다.[75] 하지만 곧이어 나타난 궁수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으나 또다시 폭주하는 파풀라투스와 싸운다.[76] 결국 파풀라투스를 쓰러뜨리며 아무도 없는 곳에서 파풀라투스를 만난다. 이 때 둘의 대화가 은근 찡하다.
파풀라투스: 고......마...워. 친......구... 나를 찾아줘서 정말... 고. 마. 워.
마법사:고작, 이런 보석 하나 때문에......

결국 파풀라투스는 마법사 앞에서 사라지고 그저 루비안 조각만이 그의 앞에 남게 된다. 이에 마법사는 울면서 루비안 조각을 얻는다. 이후 시계탑에서 여신 미네르바와 만나 친구를 지켜내지 못 했다고 우울해한다. 이에 미네르바 여신은 만나면 헤어지고 태어나면 죽는 것은 생명을 가진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순리라며 그를 위로한다. 이후 좀 전에 얻은 루비안 조각을 시계탑에 끼워 넣는다. 마법사는 이에 우울해하며 루비안이 있었기에 파풀라투스는 매우 외로워했던 것 뿐이라고, 그저 친구가 필요했을 뿐이라고, 가족이 필요했을 뿐이라며 파풀라투스는 살아 있는 생명체인데 주위 사람들은 그를 괴물로 생각한다며 결국엔 그 사람들이 없애고 말았다며 울분을 참지 못하고 모든 것을 토로한다.

하나 미네르바는 본래 인간이란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그 실수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그런 존재라고 하며 그를 위로하면서, 그래도 여전히 우울해하는 마법사에게 본래는 아무에게 말할 수 없는 거지만 루비안을 돌려준 보답으로 한 가지 알려준다.

그것은 파풀라투스가 죽지 않았다는 것. 아직 죽지 않았으며 좀 먼 곳에 살아 있다고 했다. 마법사는 파풀라투스가 소멸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봤기에 이를 믿지 못하나, 미네르바는 보이는 것이 항상 진실은 아니라고 말하며, 시간이 지나고 세상이 안정을 되찾는 날이 오면 언젠가는 다시 만날 날이 올 거라고 덧붙인다.[77]

이에 마법사는 안심하고, 먼 곳에 있는 파풀라투스를 향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 꼭 돌아오라며 소리치는 것으로 끝.

5.12. 에필로그

4444를 처치한 후에는 하인즈의 장로직을 이어받는다. 그리고 마법으로 만든 생명체, 몬스터, 그리고 인간과의 조화를 꿈꾸며 연구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때 파풀라투스가 갖고 놀았던 오리 장난감을 쥐고 있는 장면도 나온다.

6.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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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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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대시를 하면 마법사라서 그런지 나머지 주연 3명과 달리 공중부양하면서 날아간다.
  • 네 명의 주인공들 중 가장 우울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애초에 메이플스토리 DS 마법사의 스토리 테마가 윤리이기 때문이다. 윤리를 주제로 한 대다수의 창작물들의 스토리는 항상 어둡게 흘러가는 게 당연하다. 주인공 성격 자체도 내성적이며, 작중 파풀라투스와의 직접적인 대면이 있는 유일한 주인공이기에[78] 암울한 사연이 많은 파풀라투스와 엮이게 되면서 점차 스토리 자체도 진행할수록 우울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되는 것이다. 시계탑 내부로 처음 들어가 파풀라투스와 처음 만나게 될 때 듣는 특유의 고독한 BGM을 챕터마다 잊을 만하면 삽입되기에 청각적 요소까지 겹쳐 스토리를 감상하다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 네 명중 유일하게 스토리 후반부에 발생한 2차 포털 이상 현상을 겪지 않는다. 마법사 시간 기준으로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발생했을 시간으로 추정되는 챕터 9는 아랫마을에서 분자식 해독을 하기 위해 대 도서관에 틀어박혀 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어째서인지 아랫마을은 포털 이상 현상이 전혀 없어서 마법사는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는 걸 아예 몰랐을 듯.
  • 네 명 중 유일하게 보스전의 보스로 나오지도 않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전사는 도적 스토리에서 골렘의 사원, 비행선에서 총 2번, 도적은 전사와 마찬가지로 골렘의 사원, 비행선에서 총 2번 나왔으나 전사와 다르게 몬스터 카드가 안나왔으며, 궁수는 자아의 길에서 자기자신과 1번 싸워야 했었다.
  • 궁수 이상으로 코메의 델리키와는 차이가 많다. 궁수도 캐릭터 차이가 심하지만 당돌함만은 확실히 닮았는데, 델리키는 자신이 일류 마법사라는 것에 자신감이 넘치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반면 마법사는 매사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델리키가 처음에 기억을 잃었을 때와 기억을 되찾은 직후의 모습이 마법사와 조금 유사하다.


[1] 챕터 10에서 궁수가 불렀다.[2] 비행선, 지구 방위 본부, 로스웰 초원, 눈 덮인 언덕, 엘나스, 차가운 벌판, 죽은 나무의 숲, 폐광, 마가티아 지하, 마가티아 연구소, 아랫마을, 헬리오스 탑, 루디브리엄, 장난감 공장, 시계 탑'''[3] 엘리니아, 커닝시티, 공사장, 지하철[4] 챕터 2 이후로는 스토리 끝까지 빅토리아 아일랜드 땅을 밟지 못한다. 마법사가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가볼 수 있는 건 오직 엘리니아와 커닝시티 뿐. 더 넓게 잡아도 굳이 갈일 없는 헤네시스 뿐이다.[5] 사우스페리[방문가능] 까막산, 헤네시스[공동3위] 전사 1회, 도적 1회, 궁수 2회[4위] 캐릭터들 중 보스전을 치르는 횟수가 가장 적다.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정말로 보스전을 안 치르는 편이다. 챕터 4의 보스 셋은 사실상 미니 보스이니 첫 보스인 현상범 다음으로 나오는 제대로 된 보스는 챕터 7의 자쿰이고, 그 다음은 최종보스인 파풀라투스다. 심지어 셋 모두 동료와 함께 싸우게 된다![9] 주인공들 중에 맨 나중에 루디브리엄으로 온다. 도적이 비행선을 타고, 궁수는 에오스탑을 통해, 전사는 헬리오스탑 엘리베이터를 타고 루디브리엄에 도착하고, 마법사는 대 도서관에서 루비안 코드 해독후 맨 마지막에 루디브리엄에 도착했다.[10] 온라인 메이플에서는 여캐지만,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 델리키가 남자로 나온 탓인지 남캐로 설정되었다. 이를 증명하듯 모이라에게 키스를 받고 부끄러워서 쓰러지는 장면과, 궁수에게 "남자가 그렇게 옛날 일에 집착하는 거 아니다"라는 말을 듣는 장면이 있다. 거기에 더해 커닝시티 근교의 NPC한테 말을 걸면 소녀로 헷갈리는 모습을 보였다.[11] 도적, 전사, 궁수는 스토리상 페리온에 갈 수 있지만 마법사는 챕터 2때 페리온에 가보기 위해 지하철에 들어가려 해도 여기 볼일은 끝났다며 들어가지 않는다.[12] 이에 도적은 맞는 말이라고 하자 '방금은 부정해줬으면 했는데...' 라고 하는 등[13] 주인공 사인방 모두 비행선 탑승권이 없는 상황을 겪어보았다. 이때 전사는 비행기에 태워주는 대신 선장을 구해주러 갔고, 도적은 그냥 몰래 숨어탔으며, 궁수는 요정 렌에게서 탑승권을 갈취하며(...), 마법사는 메이플 조합 의뢰를 수행해 보상으로 탑승권을 한다. 인물들의 성격 차이가 잘 보이는 부분.[14] 로스웰 초원으로 떨어져 지구 방위 본부에 도착해 산 꼭대기 붉은 포털을 탔더니 사우스페리로 떨어진 것.[15] 스토리 초반의 궁수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말이라 성장을 보여주는 대사인데, 이 순수한 호의가 어째 파풀라투스의 친구인 마법사를 더 초조하게 만들고 말았다.[16] 방법도 궁수 답게 직진 그 자체인데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점프해서 마법사를 감싸고 땅에 구른다.[17] 파풀라투스 스토리에 전혀 개입하지 않는 도적은 마법사와 겹칠 일이 거의 없었다. 빅토리아 아일랜드를 주로 활약했던 도적은 오시리아 대륙으론 거의 가지 않았는데 그나마 간 리프레는 마법사가 활동한 지역이 아니었다.[18] 하지만 그 외에도 얼음 속성의 스킬이 없는 걸 제외하면 썬/콜의 스킬 일부도 있기는 하다.[19] MP량이 체감되는 게 포션을 사용할 때이다. 2~3개만 써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는 궁수나 도적, 1개만으로도 거의 다 차는 전사와 달리 마법사는 9개를 다 써야할 정도이다.[20] 이는 마법사의 최종보스인 파풀라투스가 물리피해나 마법피해 중 하나를 회복으로 바꾸기 때문에 더 아쉬운 단점. 때문에 파풀라투스 전에서 메테오 의존도가 높다.[21] R버튼[22] 게다가 레벨링도 가장 어렵다. 전투없이 대화만 하는 챕터가 2개나 되고 10레벨 중반에 사우스페리에 입성하는 챕터도 있기 때문에 도적, 전사에 비하면 레벨링이 상당히 더디다. 레벨 노가다를 안하면 3챕터 전까지 레벨업도 제대로 못하는 궁수랑 비슷할 지경이며 오히려 궁수는 레벨업이 늦어서 수련하는 챕터가 따로 있는 등 가장 수월한 레벨업이 가능하다.[23] 상술한 대사에서 볼 수 있듯 마법사는 이 시험을 매우 자신없어해서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진행했었다. 심지어 보스몹과 전투할 때에도 전사, 도적, 궁수는 자진해서 덤벼드는 데에 비해 마법사는 보스 쪽에서 먼저 돌진해 온다.[24] 마법사 프롤로그의 붉은 포털 속 배경은 잊혀진 신전과 용의 숲이다.[25] 다만 나머지 하나 붉은 포털은 공중에 떠 있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26] 사실 중간에 하인즈가 시험장에 나타나 마법사한테 텔레포트를 가르쳐 준 후 무언가의 징조를 느끼는 듯한 묘사가 있었고 그것이 포털 이상 현상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던 셈이다.[27] 마법사 본인의 입으로 주변 사람들에 의해 그렇게 불린다고 할아버지에게 말했다. 당연히 혼났지만.[28] 엘리니아 메이플 조합에서 나가는 순간 탑승권은 증발한다.[29] 엘리니아 지도를 기준으로 커닝시티를 찾고 있었다.[30] 이에 대해 도적은 위엄따위 추호도 없었다고 일침을 놓았고, 마법사는 당연히 풀이 죽는다. 참다못해 도적이 자꾸 징징댈거냐고 호통치는 건 덤.[31] 도적은 못 알아듣겠다며 더 쉽게 말해보라고 하지만, 마법사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상상이라고 한다.[32] 그렇게 큰 돈이 필요하지도 않고 본인이 가져가봤자 잃어버릴 거 같아서라고. 그래서 10만 메소는 도적이 받기로 했다. 또한 본래 택시비도 받으려 했는데 그 정도 돈은 있다며 그것도 거절했다.[33] 연출을 보면 스카이세이버가 돌진해 오는 걸 가드 자세를 취해 막아 보지만, 힘에서 밀렸는지 그대로 뒤로 밀리더니 추락해 버린다.[34] 전기고문을 당하고 옆의 상점에 말을 걸어보면, 전기고문 실험대 옆의 상점 NPC인 루나와 실버는 옆에서 마법사가 고문을 당하건 말건 신경쓰지 않고 '값싼 물건을 찾는다면 여기밖에 없지' 라며 태연하게 자기 대사를 친다. 이에 마법사는 이런 광경을 자주 봐서 그렇나 하고 넘긴다.[35] 이때 궁수 왈 "너하고 대화하기만 하면 진전이 없다는 소리 잘 듣지?"[36] 이때 리스항구행 배를 타려고 할 때 샹크스가 몬스터들 때문에 결항 중이라며 저지하지만 궁수가 처치하겠다며 승선을 부탁하지만 마법사는 싫다며 겁먹는 모습을 보이고 그걸 본 샹크스가 궁수는 약해보이고 마법사는 겁이 많아 보인다며 거절한다.[37] 처음에는 자꾸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리다가 무의식적으로 미안하다 하고 궁수가 답답한 나머지 그놈의 미안하다 소리 좀 그만 하라는 호통을 듣는 깨알 개그 포인트도 나온다.[38] 소리의 박자가 빨라지는 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붉은 포털이 나타나는 위치는 랜덤한 위치 중 하나.[39] 슬리피우드/개미굴/헤네시스 주변 필드의 외형이 섞여 있으며 배경은 장난감 공장 배경이 일그러진 채로 요동치고 있다.[40] 여담으로 이곳의 가시덤불은 피격 시 대미지가 100이나 된다. 안 그래도 유리몸인 마법사인데 마나 실드 없이 몇 번 맞으면 포션도 못 써보고 죽는 수가 생기니 주의할 것. 마침 모이라가 마나 실드 II를 파니 빠르게 구매해버리자.[41] 더키팸, 장난감 목마, 핑크 테니.[42] 장난감을 이길 때마다 각 구역으로 통하는 포털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장난감이 대신 놓여진다. 그리고 장난감이 놓여질 때마다 마법사는 무언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외로움을 느낀다.[43] 이때 모이라의 감사로 키스를 받는다. 키스를 받은 후 어안이 벙벙해져서 당황하다 쓰러지는 건 덤. 쓰러지자마자 모이라가 하는 말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자기도 모르게 그랬다고.[44] 이때 같이 놀 때 장난감 공장 1 맨 아래에서 시작해서 루디브리엄으로 나가는 포털 직전까지 먼저 가는 사람이 승리하는 놀이를 한다. 맨 아래에 있던 파풀라투스가 갑자기 맨 위로 와버리더니 파풀라투스, 이겼다. 라고 한다. 이에 마법사는 원거리 텔레포트를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한다.[45] 참고로 파풀라투스를 안 만나고 와도 똑같은 이벤트가 나온다.[46] 챕터 5가 시작될 때즈음 다시 파풀라투스에게로 돌아올 수 있긴 하다. 하지만 대화를 걸면 돌아왔냐고 기쁘게 묻는 파풀라투스에게 마법사는 아직 할 일이 있고 다시 같이 가지 않겠냐고 묻지만 파풀라투스는 못 간다는 대답만 한다.[47] 이때 알케스터가 산에는 지금 한파가 일어나서 위험하다고 만류하자 엘리니아 장로님의 지시로 이상현상을 조사하러 왔다 둘러댄다. 이 때 대사를 보면 알케스터도 하인즈랑 아는 사이인 듯.[48] 예티들이 떼거지로 모여 있으면 한파가 일어난다고 한다.[49] 스카두르, 하나, 글리버, 아도비스, 루피 이렇게 5명. 근데 다들 공통적으로 얼음에 갇혀있던 것과는 별개로 원래부터 한대 지방에 살던 사람들이라 추위에는 단련이 되어있으니 문제 없다면서 다들 마법사 도움 없이 혼자 돌아갔다. 참고로 사람들을 다 구하고 엘나스로 돌아와서 알케스터에게 말을 걸면, 토네이도 I 스킬북을 준다. 단, 끝 맵에서 판다와 만나기 전에 반드시 먼저 마을로 돌아갈 것. 가능하면 이때 상점에서 필요한 것을 미리 사 놓는 것이 좋은데, 장난감 습격 이벤트가 발생하면 여관 NPC들이 모두 사라지는지라 폐광 입구에 도달할 때까지 상점을 이용하지 못한다.[50] 판다가 예티들을 모은 이유를 유딩이 통역, '지구 전체 얼리기 대작전'이랜다. 유딩은 이렇게 되면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을 수 없고, 바닷가에서 놀 수도 없다고 하지만 판다는 이에 대해 추우면 전골이 더 맛있다고 변명하는데, 유딩은 이런 추위면 냄비도 얼어버릴 거라고 태클과 동시에 대나무는 따뜻한 곳에서만 자란다는 얘기를 꺼내자 충격을 받은 판다는 하는 수 없이 포기한다. 이때 유딩이 마법사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다고 하자, 마법사는 처음 본 걸 거라며 절대 얽히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판다를 UFO로 돌려보내는 장면도 가관인 게 발로 툭 차서 뒤집힌 채로 돌아간다.[51] 애초에 엘나스에 있던 사람들도 루디브리엄에서 온 사람은 보지 못했다고 했다. 심지어 엘나스에 온 타지 사람은 마법사 혼자뿐...[52] 여담으로 굴러오는 눈덩이는 평타로 크기를 줄이거나 아예 없애버릴 수 있다. 또한 맵 구석에 숨으면 눈사태에 대미지를 입지 않으니 참고. 단 세로로 떨어지는 눈덩이는 크기를 줄이거나 없앨 수 없으니 주의.[53] 이때 이 에피소드에서 엘나스에 있었던 모이라는 없다. 정황상 장 보고 온 후 다시 집으로 돌아간 듯하다.[54] 이때 챕터 5의 설산에서 한 번 구했다면 보상으로 이블 테일러를 준다.[55] 1. 어느 날 민간인을 공격하는 무리들 중에서 외계인이 아닌 장난감들이 섞여 있는 것을 발견. 2. 이들도 사람을 공격하지만 외계인들과는 뭔가 다름. 3. 이들의 목적을 알기 위해 에오스탑 위로 추적함. 4. 끈질기게 장난감을 추적한 끝에 그들은 루디브리엄에서부터 시작해 엘나스까지 진격한 것. 5. 장난감 군단은 마가티아로 향하고 있음. 6. 딱히 대량살인이 목적은 아님. 7. 마가티아 연구소와 장난감 군단이 뭔가 관련 있을지도 모름.[56] 글리버 왈, 마을 사람들이 걱정되어서 엘나스에 남아버렸다고.[57] 여담이지만 굳이 폐광으로 가지 않아도 엘나스로 돌아갈 수는 있다. 돌아가면 이전엔 블록퍼스만 있던 것이 로보 토이와 마스터 로보로 강화되어 있다. 게다가 엘나스 왼쪽의 눈 덮인 언덕마저 로봇 장난감들이 점령하고 있어 마법사가 겁먹고 바로 엘나스로 돌아가서 진행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찰리 중사와 글리버는 꼼짝없이 여관에 갇히게 되고 별 수없이 진군이 끝나길 기다리기로 한다.[58] 이미 지나간 맵으로 돌아가면 BGM이 장난감 침공 BGM으로 변하고 해당 맵에서 등장하던 적들 대신 로봇들이 등장한다. 다만 처음 들어간 맵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다음 맵으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로봇들이 쳐들어오지 않으므로 안전하게 파밍할 수 있다.[59] 이지 병장은 엘나스 출신이다. 지구방위본부에서 이지 병장한테 말을 걸면 산 정상에 생긴 붉은 포털이 자기 고향인 엘나스로 통하는 포털이 아닌가 밤에 슬쩍 가볼까라며 중얼거린다.[60] 이때 CTM이라는 특수한 아이템을 받는데, 이걸 가지고 있으면 로봇들에게도 마법공격으로 피해가 들어간다. 정확히는 로봇들의 방어력이 반토막난다. 참고로 체력이 0이 되거나 다리 쪽으로 로봇의 진격을 허용하면 게임 오버 처리되니 로봇을 가능한 한 빠르게 잡아야 한다. 정 어렵다면 포이즌 미스트를 추천한다. 다단히트+중독과 더불어 공격 경직으로 인해 로봇이 진격을 잠깐 멈춘다.[61] 다시 죽은 나무의 숲으로 나오면 이지 병장이 찰리 중사가 글리버를 데리고 지구방위본부로 무사히 돌아갔다는 소식을 전한다.[62] 곡괭이로 반짝이는 땅을 캐서 눈동자 화석을 찾으면 된다. 참고로 반짝이는 땅은 폐광 6 지역에 있다.[스포일러] 직전에 무언가 반응하여 경보음이 나왔는데 줄리엣이 전사와 마법사를 보고 당신들은 설마 파풀라투스의.......라고 반응한다. 파풀라투스의 몸속에 심어진 루비안의 반응으로 파풀라투스의 군단의 동태를 살피던 상황이었고 그들이 가진 루비안 조각들에 그 반응이 일어났으니 파풀라투스의 군단으로 잠시 의심한 듯.[64] 궁수 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데, 블록으로 된 발판으로 폭파된 부분을 메꿔 놓았다.[65] 루모(몬스터 카드 no.101/레벨 42), 파란 잎 루모(104/42), 노란 잎 루모(099/42), 아이언 뮤테(108/42), 파란 아이언 뮤테(111/42), 로이드(115/42), 네오 휴로이드(122/43), D.로이(129/43).[66] 파풀라투스를 연구할 때 함께 탄생한 유사 생명체들로, 분자식이 파풀라투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파풀라투스를 막을 자료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이 유사 생명체들은 인간에게 적대적이어서 인간을 공격하기 때문에 진작에 DNA를 수집하지 못하고 미뤄왔다고.[67] 잠긴 문을 열기 위해서는 사이티(몬스터 카드 no.124/레벨 44)를 퇴치해서 ID 카드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사이티들은 '누군가'에 의태한 유사 생명체인데, 의태했다는 '누군가'의 정체는 이 문단에서 참고. 참고로 사이티를 퇴치하고 아이디 카드를 얻으면 다시 리젠되지 않는다. 몬스터 카드를 얻지 못했다면 아이디 카드를 줍지 말고 계속 맵을 왔다갔다하며 몬스터 카드가 나올 때까지 해아 한다.[68] 이후 마법사가 파웬과 처음 대면할 때 파풀라투스가 장난감 군대를 보낸 이유를 추론하는데, 마가티아에는 파웬이, 엘리니아의 북쪽 숲을 지나 비밀 통로를 거치면 페리온 근교의 발굴 현장에 리네스가 있을 터이니,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자신의 부모를 찾기 위해서임을 추측한다.[69] 이 구역에서는 특이하게도 '파풀라투스의 실패작'(몬스터 카드 no.016/레벨 42)이란 몬스터를 볼 수 있는데, 실패작이라서 그런지 파풀라투스와 윤곽만 닮았지 생기가 없고 칙칙해서 좀 꺼림칙하다. 또한 이 구역의 초입은 위아래로 길쭉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오른쪽 위로 통하는 다음 방의 입구에서 이 녀석 혼자 우두커니 지키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면 불쌍하기 짝이 없다.[70] 여기서 장난감들을 때려잡고 앞으로 나아가든, 실컷 얻어맞다 체력이 0이 되든, 출구로 도망치려 하든 이벤트가 무조건 발생한다.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이벤트도 살짝 다른데 일부러 맞으면서 HP를 0으로 만들면 죽지 않고 그대로 쓰러지고 다른 포털로 들어갈려고 하면 마법사가 벌벌 떨다가 레이저 한대 맞고 그대로 쓰러지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면 마법사가 레이저를 여러 대 맞으면서 버텨보지만 결국 쓰러진다.[71] 바깥 문명과 거의 단절된 마을이기 때문에 마가티아가 어딘지, 뭔지도 모른다. 다만 루디브리엄과 직통으로 연결된 곳이기 때문에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루디브리엄에 갔다 와 본 적도 있는 듯하다. 마을 어른들은 믿지 않는다곤 하지만.[72] 이때 로베르트 선장과 재회할 수 있는데, 그는 캐릭터 4명 중에서 유일하게 그가 냉랭하게 대한다. 비행선 부품 수집 일을 직접 도와준 궁수에게는 돌아갈 때 공짜로 비행선을 태워주겠다며 매우 호의적으로 대하고, 전사와 도적은 비행선을 습격한 몬스터들을 물리친 전적이 있는지라 궁수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괜찮게 평가하는 반면, 초반에 몬스터에게 당해 추락한 기억밖에 없는 마법사는 남에게 민폐나 끼치지 말라는 식으로 차갑게 대한다.[73] 이 편 한정으로 랜덤이 아니다. 오른쪽 위에서부터 3번째 포털의 바로 앞에 있다.[74] 잘 둘러보면 곳곳에서 파웬과 리네스가 대화하는 장면이 몇몇 나오는데, 루비안을 연구하면서 나눈 대화, 루비안의 코드를 해석하면서 나눈 대화, 유사 생명체를 몇몇 만들어 본 리네스가 온순한 유사 생명체와 루비안을 합성하자고 파웬에게 제안하며 나눈 대화, 유사 생명체와 루비안의 합성에는 성공했으나 갓난아이 수준으로 지능이 낮은 것에 애를 먹는 리네스와 갓난아이면 키우면 되지 않겠느냐는 파웬의 대화 이렇게 4가지 대화 장면이 있다.[75] 이때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데, 마법사가 루비안의 노래를 부르려다 망설이는 사이 파풀라투스가 촉수를 사출해 철판들을 몸에 붙이고 마법사마저 흡수하려 촉수로 붙잡는다. 이에 맞서 마법사가 파풀라투스한테 그만두라고 외치는 듯한 모션이 나오지만 너무나 흥분한 파풀라투스한테는 일언반구도 들리지 않는 듯.[76] 보스전에 돌입하기 전 파풀라투스 왈 "친구... 파풀라투스한테 나쁜 짓 했다. 죽인다. 친구 필요 없다."[77] 실제로 에필로그 엔딩에서 로스웰 초원 어딘가에서 외계인과 만나 있다.[78] 궁수의 경우에는 최종장에 와서야 대면해서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