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7:07:29

리썰 웨폰 2

파일:Lethal_Weapon.png
리썰 웨폰 시리즈
리썰 웨폰
(1987년)
리썰 웨폰 2
(1989년)
리썰 웨폰 3
(1992년)
리썰 웨폰 4
(1998년)
리썰 웨폰(드라마)
(2016-2019년)
리썰 웨폰 2 (1989)
Lethal Weapon 2
파일:리썰웨폰2 한국판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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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액션, 코미디, 범죄, 스릴러
감독 리처드 도너
출연 멜 깁슨
대니 글로버
조 페시
조스 아클랜드
데릭 오코너
팻시 켄싯
다렌 러브
스티브 카핸
마크 롤스톤
제넷 골드스타인
딘 노리스
네스터 세라노
그랜드 L. 부쉬
메리 엘렌 트레이너
주니 스미스
트레이시 울피
데이먼 하인즈
에보니 스미스
잭 맥기
각본/각색 제프리 보엄
원안 셰인 블랙
워렌 머피
제작 리처드 도너
조엘 실버
피터 프랑크푸르트
스티브 페리
제니 루 투젠드
촬영 스티븐 골드블랫
편집 스튜어드 베이어드
음악 마이클 케이먼
에릭 클랩튼
데이비드 샌본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실버 픽처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9년 7월 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2월 24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14분 (극장판)
118분 (감독판)
제작비 28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47,253,986 (1989년 10월 12일)
월드 박스오피스 $227,853,986 (최종)
상영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Restricted
홈페이지 홈페이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 인물5. 줄거리6. 흥행7. 기타8. 국내 방영 및 더빙
8.1. MBC (1992년 4월 11일)8.2. SBS (2001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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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gic is back!

1. 개요

릭스, 머터프 콤비와 면책 특권을 휘두르는 남아공 영사[1][2][3](당시 아파르트헤이트로 미국과 단교라서 대사관이 아니다)가 두목인 마약 밀매 조직과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당시 극도의 인종 차별 정책을 펼치고 있던 남아공을 악의 축으로 묘사하여 화제가 되었다.[4][5] 진지한 사회고발극이나 다큐멘터리도 아니고 리썰 웨폰과 같은 액션 오락영화에서조차 이런 취급을 받을 정도로 당시 남아공의 이미지는 대단히 나빴다.

3, 4편에 고정출연하는 리오 겟츠(조 페시 분)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릭스도 몰랐던 아내의 죽음의 진실[6]도 밝혀진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LA 시경 소속 마틴 릭스(Martin Riggs : 멜 깁슨 분)와 로저 머토(Roger Murtaugh : 대니 글로버 분) 반장은 마약 밀매범을 추격하다가 범인은 놓치고 차 트렁크에서 쏟아져 나온 남아공의 금화 크루게란드화만 단서로 얻게 된다.

그날 밤, 범인 일당은 괴한들을 로저 반장의 집에 숨어들어 겁을 주고 자기네 일에서 손을 떼라고 경고한다. 국장도 그 얘기를 듣고는 증인 보호하는 일을 두 형사에게 맡긴다. 마틴과 로저 반장은 투덜거리면서 증인인 리오(Leo Getz : 죠 페씨 분)를 만나는데, 리오가 그 마약 밀매범들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기성이 농후한 회계사 리오는 재능을 발휘하여 마약 조직의 자금을 횡령, 조직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자이다. 마약 밀매범들을 찾고보니 그들은 어엿한 남아공의 외교관들이라 면책특권 때문에 건드리지 못하고 물러난다.

한편, 마틴은 남아공 영사관의 비서 리카(Rika Van Den Haas : 팻시 켄시트 분)를 알게 되어 둘은 사랑에 빠지지만...

4. 등장 인물

시리즈에 꾸준히 출연했거나 출연하게 될 인물들은 굵은 글씨로 표기.
  • 마틴 릭스 - 멜 깁슨
  • 로저 머터프 - 대니 글로버
  • 트리시 머터프 - 다렌 러브
    • 리앤 머터프 - 트레이시 울프
    • 닉 머터프 - 데이먼 하인즈
    • 캐리 머터프 - 에보니 스미스
  • 리오 겟츠 - 조 페시[7]
    과거에 러드의 범죄 자금을 관리, 세탁을 담당했었다. 러드의 돈을 횡령했다가 살해 위기에 처하자 경찰의 보호를 받는 조건으로 증인이 되기로 한다.
    2편부터 등장한 개그 캐릭터. 무지 수다스럽고 정신사나운 인물로 릭스와 머터프에게 항상 구박을 당함에도 릭스와 머터프를 좋다고 따라 다닌다. 시리즈가 바뀔때마다 직업 또한 바뀐다는 것이 특징. 4편에서 왜 리오가 마틴과 로저에게 집착에 가깝게 매달리고 따라다니는지 밝혀지며, 이건 그의 불우했던 유년 시절과 관계가 있다.
  • 에드 머피 - 스티브 카핸
    로스앤젤레스 경찰 소속 반장. 마틴과 로저의 상관. 초반 추격전 이후 다음날에 로저에게 시가지에서 입힌 피해는 부서 예산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등장. 이후 마틴과 로저에게 리오 게츠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준다. 후반부에 에스테반에게 마틴과 로저를 찾으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등장 끝.
  • 스테파니 우즈 - 메리 엘렌 트레이너
    경찰서에서 마틴이 탈골된 어깨를 다시 끼워넣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 등장. 그걸 보곤 언제든 상담하러 오라는 말을 한다. 그러고는 자신의 몸을 왜 이렇게 혹사시키냐는 말을 한다.
  • 아르젠 러드 - 조스 아클랜드
    미국 주재 남아공 영사이자 인종 차별주의자. 면책 특권을 사용해 마약 밀매 조직을 이끌고 있다. 잔혹한 성격으로 릭스와 머터프를 포함, 관련 경찰들을 무참히 살해하도록 명령했다. 면책 특권만 믿고 설치다가 머터프의 총에 헤드샷 당하고 인생 퇴갤.[8][9]
  • 피터 볼스테드[10] - 데릭 오코너
    러드의 수하로, 2편의 또 다른 리썰 웨폰. 예전부터 미국에서 활약해 왔다. 1편에서 자동차 사고로 죽은 걸로 알려진 릭스의 아내는 사실 이 녀석이 죽인 것이다.[11] 전작의 조슈아 포지션이지만 거칠고 폭력적인 인상의 조슈아와는 달리 깔끔하고 샤프한 인상이다. 릭스와 부둣가에서 결전을 벌이다 컨테이너에 통째로 깔려 사망.
  • 리카 반 덴 하스 - 팻시 캔싯
    남아공 대사관의 여직원. 자유로운 생활을 동경하여 미국으로 왔다. 릭스와 연애 플래그를 세웠지만, 러드의 부하들에게 산 채로 수장되었다.
  • 한스 - 마크 롤스턴[12]
    아르진 러드 밑에서 일하는 수하로, 초반 오프닝 추격씬에서 빨간색 BMW M6을 몰던 인물. 크루거화를 운반중이었다. 옆 골목에서 나오는 경찰차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차가 전복되자, 차를 버리고 도망쳤다. 트렁크에 있던 크루거화는 경찰에게 압류되고 이후 러드의 사무실에서 피터 볼스테드의 권총으로 헤드샷을 당해 사망.
  • 매간 샤피로 - 제넷 골드스타인[13]
    릭스와 머터프와 같은 서에서 근무하는 형사 1. 초반 오프닝 장면에서 파란색 차를 쫓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에 집 마당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다 폭사.
  • 팀 캐버너 - 딘 노리스[14]
    릭스와 머터프와 같은 형사에서 근무하는 형사 2. 매간과 마찬가지로 파란색 차를 쫒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에 본인 집에서 콜린스와 모스, 그리고 다른 형사들과 같이 포카를 치다가 폭탄에 의해 집이 폭발하면서 폭사.
  • 제리 콜린스 - 그랜드 L. 부시[15]
    릭스와 머터프와 같은 형사에서 근무하는 형사 3. 첫 등장은 파란색 차를 쫒는 것으로 등장. 이후 팀 캐버너의 집에서 같이 포카를 치다 폭탄에 의해 집에 폭발하면서 폭사.
  • 톰 와일러 - 쥬니 스미스
    릭스와 머터프와 같은 형사에서 근무하는 형사 4. 첫 등장은 파란색 차를 쫒는 것으로 등장. 이후 집에서 운동을 하다가, 집에 쳐들어온 피터 볼스테드에 의해 헤드샷을 당해 사망.
  • 에디 에스테반 - 네스터 세라노
    릭스와 머터프와 같은 형사에서 근무하는 형사 5. 첫 등장은 파란색 차를 쫒는 것으로 등장. 이후 다른 동료 형사들이 모두 살해당하거나 폭사한 와중에 유일하게 생존했다. 팀 캐버너의 집이 폭발한 후, 머피 반장이 릭스와 머터프도 죽기 전에 찾으라는 명령을 받고는 출연 끝.
  • 자비스 베커 - 케네스 티거
    LAPD 폭탄해체반 리더. 머터프의 집에서 폭탄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등장. 이후 마틴과 로저의 행운을 빌어주기도 한다. 3편에서도 잠깐 등장.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They have been de-Kaffir-nated.[16]

1편의 사건으로부터 2년 후, LA경찰 마틴 릭스와 로저 머터프, 그리고 다른 형사들은 금괴를 불법으로 운반하는 신원 미상의 용의자 2명을 추적하고 있다. 마약 밀매범을 추격하다가 범인은 놓치고 차 트렁크에서 쏟아져 나온 남아공의 금화 크루거화만 단서로 얻게 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사관 영사인 아르젠 러드와 보안 요원인 피터 볼스테드를 시켜서 로저의 가족들을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중단할 것을 경고하라고 협박한다.

곧 두 사례가 모두 관련이 있다는 것이 분명해지는데 머피 반장은 리오 게츠라는 돈세탁업자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주고, 호텔로 간다. 게츠의 호텔방으로 간 두 사람은 호텔 웨이터로 위장한 러드의 부하가 게츠를 죽이려고 하지만 저지당한다. 결국 거처를 머터프의 집으로 옮기고 릭스와 머터프는 밀수업자들을 위해 자금을 세탁했던 리오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 된다. 게츠는 그들을 갱단으로 인도한다. 언덕 위의 주택으로 가는 세 사람. 거기서 호텔의 웨이터로 위장한 러드의 수하가 있는 것을 알아 챈 세 사람은 그를 쫓지만, 웨이터는 추격 도중 사망하고 만다. 이후 릭스와 머터프는 다른 형사들과 함께 러드를 마주하게 되지만 그들은 외교관 면책 특권을 들이밀면서 당장 나가라고 한다.

이후 릭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사관을 약올리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러드의 비서로 일하는 리카 반 덴 하스는 그런 릭스의 매력에 빠진다. 릭스는 집에서 머터프가 연락이 안된다는 메건의 연락을 받고 집으로 달려간다. 머터프는 화장실 대변기에 앉아있는 채로 발견되는데, 러드의 일당들이 변기에 폭탄을 설치해 뒀던 것. 머터프는 조용히 폭탄 해체반을 부르자고 한다.[17] 폭탄 해체반이 출동하고, 해체반 덕분에 폭파 시간을 뒤로 늦출 수 있었고, 릭스와 머터프는 욕조 쪽으로 몸을 던져 무사하게 된다.

릭스는 리카와 사랑을 나누게 되고 피터 볼스테드는 자신들을 귀찮게 굴어대는 형사들을 살해하고 다닌다. 와일러는 볼스테드에 총에 암살, 메건은 자신의 집에서 수영을 하려다가 폭탄에 의해 폭사, 팀 캐버너와 제리 콜린스는 집에서 카드 게임을 하다가 폭사당한다. 머터프는 러드가 미국에 있는 자신의 밀수 조직에서 LA를 경유하여 케이프타운으로 자금을 보내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추론하는 동안, 러드는 수하들을 보내 리오를 납치해가버리고, 머터프를 암살하러 오지만, 그는 목수의 네일건으로 그들을 죽인다.

한편 릭스는 집에서 자고 있던 중에 헬기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깨고 리카를 깨운다. 얼마 있다가 들려오는 총소리. 러드의 부하들이 릭스의 집을 공격한다. 캠핑카 밑으로 숨은 두 사람. 릭스는 옆 쪽으로 몰래 빠져나와 러드의 부하들을 제압하고 리카와 함께 차를 타고 빠져나온다. 그리고는 리카를 집으로 데려다 주고 나오는 릭스. 그러나 피터가 릭스를 기절시켜버린다. 깨어난 곳은 물가와 가까운 바다 쪽. 피터는 4년 전 마틴의 아내를 죽인 사람이 본인이라는 것을 말해준다.[18] 이후 릭스는 묶인 상태로 바다에 빠지고, 어깨를 탈골하여 빠져나오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리카는 이미 수장된 상태였다.

복수심에 불타는 릭스는 강에서 탈출하여 남아있던 러드의 부하들을 아주 잔인하게 죽여버린다.[19] 그러고는 리카의 싸늘한 시체를 앉고 흐느끼며 운다. 릭스는 머터에게 전화를 걸어 러드와 그 일당들을 모조리 다 죽여버리겠다고 하고, 동료 경찰들과 리카, 그리고 빅토리아의 복수를 선언한다.

언덕위의 집으로 오게 된 릭스와 머터프. 릭스가 테라스 기둥을 트럭의 윈치를 이용하여 뽑아내는 동안, 머터프는 리오를 구출하러 총격전을 벌인다. 피터는 도망치고, 머터프는 리오를 구출하는데 성공. 릭스와 머터프는 리오에게 머터프의 차키를 주고 경찰서로 가서 연방 보안관을 기다리라며 보낸다.

릭스와 머터프는 릭스의 트럭을 타고 항구로 간다. 러드의 컨테이너에 몰래 숨어서 그곳에서 러드의 수백만 달러의 마약 자금이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러나 배의 선원들에 의해 컨테이너 안에 갇히게 된다. 컨테이너가 적재되는 동안 릭스와 머터프는 컨테이너 안에 있는 차를 통해서 컨테이너의 문을 박살내는데 성공, 마약 자금도 불태워버린다. 이후 적재중인 컨테이너에서 내려오면서 러드의 부하들과 총격전을 벌인다. 그들 대부분을 차례로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피터가 습격을 해오고, 일방적으로 당하게 되는 릭스. 피터가 칼에 다리를 찔린 상처 부위 쪽을 위주로 공격해오고, 이후 릭스가 반격을 해서, 다리에서 칼을 꺼내어 볼스테트의 배를 찌른다. 이후 다시 칼을 빼내 다시 찍어버리려고 하지만, 포기하고 다시 일어서는 릭스, 뒤로 걸어나간다. 그런 피터는 총을 꺼내들어 릭스를 죽이려고 들지만 릭스가 걸어가던 것은 컨테이너 낙하 스위치가 있던 곳. 스위치를 누른 릭스는 컨테이너를 떨어뜨리고 피터는 그 컨테이너에 깔려 압사당한다. 이후 러드는 총알이 떨어질 때까지 릭스를 쏴버리면서 보복한다. 그걸 본 머터프는 러드에게 총을 버리라고 권고하지만, 러드는 "외교적 면책특권"을 들이민다. 그러나 그것을 개의치 않은 머터프는 러드를 헤드샷으로 사살한다.

릭스에게 달려가는 머터프. 멀리서 경찰차 싸이렌 소리가 들려오고 영화는 끝을 맞이한다.

6. 흥행

2500만 달러로 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2억 2천만 달러, 북미에선 1억 4천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히며 꽤나 성공했는데 우리나라 개봉시 제목은 뜬금없게도 \'불 같은 약속'.(???) 일본 개봉시의 제목을 그대로 가져다 쓴 탓에 이런 뜬금없는 사태가 터졌다고 한다. 워너 브라더스의 우리나라 첫 직배작으로도 유명하다. 덕분에 소규모 재개봉관에서 상영하면서 서울관객 10만 수준에 그쳤다. 남아공에서도 수입되고, 꽤나 성공했다고 한다.

7. 기타

  • 라스트 격투씬은 전작처럼 진흙탕 싸움으로 치고박는 것과는 달리, 적 보스가 릭스의 다리에 나이프를 던져서 박은 후에 일방적으로 구타한다. 투박하고 거칠게 싸우는 전작 보스와 달리 경쾌하게 스텝을 밟으면서 릭스를 조롱하듯 발로 걷어차는것이 일품. 마지막에는 나이프로 역으로 칼빵을 맞은 후에 컨테이너가 떨어져 압사.
  • 에릭 클랩톤이 부른 주제곡도 히트했다.
  • 릭스가 적의 기지인 언덕위에 주택 테라스 기둥을 트럭의 윈치를 이용하여 뽑아내는 바람에 집의 테라스가 무너지는 장면이 있는데, Grand Theft Auto V에서 그대로 오마주되었다. 주인공 3인방중 하나인 마이클 드 산타가 와이프의 외도상대인 테니스 코치가 피신해있는 집을 릭스가 했던 방법 그대로 부수는 장면이 있다.
  • 셰인 블랙이 원안 부분에 크레딧으로 올라갔지만 블랙 본인이 쓴 부분은 거의 남지 않고 새로 쓰여졌다고 한다. 블랙의 각본은 하드보일드한 분위기를 가졌었다. 블랙은 자살 충동에 시달리던 마틴 릭스가 영웅적인 결말을 이뤄냈다고 만족했다. 많은 사람들이 대본이 훌륭하다고 생각했지만, 실버를 포함한 워너 브라더스와 제작자들은 릭스의 캐릭터를 죽이기로 한 블랙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다. 가볍고 더 코믹한 대본을 원했다. 블랙과 머피의 대본의 다른 부분들은 대본의 최종 버전에서 변경되거나 제외되었는데, 리오 게츠가 단 한 장면만 나오고 대사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남아프리카의 악당들이 릭스와 머터프와 함께 일하는 여성 경찰관 메건 샤피로를 고문해 죽이는 장면도 있었다. 릭스가 1편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남아공 사람들에게 고문을 당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훨씬 더 심한 경우도 있었다. 이 각본에는 코카인이 가득한 비행기가 파괴돼 코카인이 눈처럼 로스앤젤레스 전역에 떨어지는 액션 시퀀스도 포함됐다. 각본의 결말은 큰 붓불에 휩싸인 언덕에서 벌어진 클라이맥스 전투로, 산꼭대기 집이 파괴된 후, 릭스는 볼스테드를 쫓고, 블랙 자신이 말한 대로, 불 속에서 싸운다. 볼스테드와의 마지막 전투 후, 릭스는 볼스테드에게 칼로 찔린 후 매우 천천히 죽는다. 블랙의 대본의 마지막 장면은 머터프가 릭스가 미리 만든 비디오 테이프를 보는 것이었는데, 머터프는 릭가 죽을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고, 작별을 고했다. 스튜디오의 부정적인 반응과 대규모 수정 요구에 따라 셰인 블랙은 6개월 후 프로젝트를 떠났고, 원안 부분에 대한 성과금 125만 달러만 벌었다. 블랙은 나중에 인터뷰에서 "Play Dirty"라고도 불렸던 "리썰 웨폰 2"의 오리지널 대본을 자신의 최고의 작품이자, 자신이 쓴 가장 강렬한 대본으로 생각하는지, 그리고 산꼭대기 집이 파괴되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블랙의 대본이 촬영에 사용된 것과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최종 버전의 문제는 제작진들이이 너무 많은 코미디를 했다는 것이고, 릭스의 캐릭터를 망친 방식 때문에 블랙은 이 영화의 다른 두 속편을 얼마나 싫어하는지에 대해서도 말했다. 영화의 팬들과 셰인 블랙의 많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원래 대본은 결코 발매되지 않았고, 블랙의 모든 대본 중에서 가장 발매가 원하는 것으로 남아있다. 블랙은 2년 동안 휴식을 취하고 마지막 보이스카웃의 대본 작업을 한다. 현재 수정판은 레모 윌리엄스의 공동 창작자인 워렌 머피와 제프리 보엄의 결과물이다.
  • 제프리 보암은 두 개의 다른 초안을 썼다. 하나는 하드보일드 액션 각본이었고 다른 하나는 더 많은 코미디가 포함된 각본이었다. 그는 다시 쓴 대본의 두 버전을 섞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초안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다. 보엄은 여전히 이전과 촬영 중에 대본을 계속해서 다시 작성해야 했는데, 대부분 리처드 도너가 촬영하는 동안 항상 새로운 것을 즉흥적으로 만들거나 장면에 무언가를 더하거나 다른 것을 추가하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 릭스와 머터프에 의해 보호 구금된 내부 고발자인 리오 게츠가 처음 등장하는 작품으로 신경증적인 행동으로 인해 형사들의 삶을 생지옥으로 만든다. 게츠 캐릭터는 이후 시리즈에도 출연한다.
  • 영화의 두 부분에서 릭스는 묶여있는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어깨를 탈구한 다음 다시 제자리에 어깨를 박는다. 이것은 영화 시리즈뿐만 아니라 많은 패러디 영화 전반에 걸쳐 개그가 되어버렸다.
  • 1989년 3월 21일, 릭스가 아르젠의 산꼭대기 집 밖 도로에서 트럭 앞에 매달리는 장면[20]이 촬영되었다. 첫 번째 추격 장면은 1988년 11월 28일 촬영되었다. 밤에 릭스와 리카가 헬리콥터에 탄 러드 부하들의 습격 장면은 《코블 비치》의 팔로스 버데스 캘리포니아의 마린랜드에서 촬영되었다. 영화의 다른 부분들은 캘리포니아의 팜 스프링스에서 촬영되었다.
  • 리처드 도너는 영화 제작 도중 멜 깁슨이 아침식사로 맥주 5파인트를 마신다고 털어놓았을 때 충격을 받았다. 자신의 알코올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깁슨은 자신의 전문성과 시간 엄수를 잘 했기 때문이었다.
  • 멜 깁슨이 산꼭대기 집의 기둥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끌어내리는 장면은 5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었다.
  • 목수 역을 맡은 잭 맥기는 리허설을 할 때 콘돔 광고에 대한 대사를 애드리브했다.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이 너무 좋아했고, 결국 영화 본편에 삽입되었다.
  • 웨이터로 위장한 남아프리카인 킬러가 수영장에서 나오자 다이 하드의 나카토미 플라자가 배경으로 보인다! 조엘 실버는 두 작품 모두 제작했다.
  • "화장실 폭탄" 장면은 영화의 초기 티저 예고편으로 사용되었다. 예고편은 머터프의 차에 화장실 변기가 날아오고 음성 방송 아나운서가 "They're not taking any more crap!" 라고 말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 리오가 마틴 릭스의 집을 청소하는 장면에서는 팻시 켄싯이 리드보컬로 참여한 영국의 단명 팝 그룹 에이트 원더의 노래 "I'm Not Scared"를 들을 수 있다.
  • 조 판토리아노가 리오 게츠 역을 제의받았지만, 블루 히트 라는 작품의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거절했다고 한다.
  • 팻시 켄싯이 연기한 리카는 릭스와 머터프 가족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내는 해피엔딩이 있었지만 감독이 릭스의 폭주에 더 큰 도화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중간에 죽음을 맞이하는 이야기로 바뀌었다고 한다. 리카가 죽는 걸로 변경되면서 이 결말은 모두 폐기됐다. 이 엔딩은 후반부의 대부분을 포함한 영화의 다른 장면들을 촬영하기 전에 촬영되었다. 이 결말이 사용되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영화 제작자들이 영화의 마지막에 릭스가 살아야 하는지 죽어야 하는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팻시 켄싯은 멜 깁슨과의 섹스 씬을 연기할 때 매우 불편했다고 묘사했다. 그 이유가 자신과 깁슨이 둘 다 결혼했고 둘 다 가톨릭 신자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제넷 골드스타인과 마크 롤스턴은 에이리언 2에 같이 출연했었다. 각각 제넷 바스퀘즈 역과 드레이크 일병 역으로 출연했다.
  • 화장실 폭탄 장면에서 경찰 정신과 의사인 스테파니 우즈는 머터프의 집에 나타나지만, 머피 반장은 나오지 않는다. 4편의 시리즈 중에 모두 등장하는 9명의 등장인물 중 머피 반장은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머터프의 저택을 방문하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었다.
  • 작중 마틴 릭스가 파란색 GMC 시에라를 운전하는 유일한 편. 다른 편에서 릭스는 검은색 GMC 시에라를 운전한다.

8. 국내 방영 및 더빙

MBC에서 1992년 4월 11일 토요일 (속)두형사란 제목으로 주말의 명화로 첫 더빙 방영했고 1995년 1월 1일 새해특선, 1997년 7월 12일과 12월 30일에 재방영되었다.

첫 방영시에는 동료들이 로저를 콘돔으로 놀리는 장면, 릭스와 리카의 키스 장면, 마지막 총격씬 일부가 삭제된 채 방영됐다.

그 후 재방영 시에는 마지막 총격씬 중 리카를 부르는 장면 빼고는 정상적으로 방영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릭스와 리카의 정사장면은 당연히 삭제된 채 방영되었다.

SBS에서는 2001년 10월 3일 개천절에 감독판으로 방영되었는데 MBC처럼 이래저래 삭제된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8.1. MBC (1992년 4월 11일)

8.2. SBS (2001년 10월 3일)



[1] 담당 배우는 영국의 조스 아클랜드. 붉은 10월에서 주미 소련 대사 안드레이 리센코, K-19에서 소련 국방장관 젤렌초프 원수 역을 맡았다.[2] 외교관의 면책특권이라는 게 무소불위의 권력처럼 나오는데 죄지어도 처벌 안받는다는 게 아니라 외교 입장상 주재국 법으로 안하는 대신 본국으로 소환되어 처벌 받는다. 게다가 극중처럼 다른 것도 아니고 마약 같은 강력범죄는 빼도 박도 못 하고 강력 처벌감이다.[3]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강력한 권한임에는 변함이 없다. 일반 집이라면 증거를 찾기 위해 법원의 영장을 받아 조사도 할 수 있지만 외교 공관은 그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죄를 지은 사람을 처벌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죄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가 매우 까다로웠던 것.[4] 릭스는 남아공 마약 조직원들을 '우수 인종'이라며 노골적으로 조롱한다. 의도한 건지 모르지만 남아공의 국장이 나치 독일의 독수리 문양과 비슷하다.[5] 사실 리쎌 웨폰 시리즈의 남아공 디스는 역사가 길다. 리쎌 웨폰 1편을 자세히 보면 머터프 형사 집의 냉장고에 STOP APARTHEID, FREE SOUTH AFRICA라고 쓰여 있는 포스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주연인 대니 글로버는 이후 남아공 현실을 고발하는 영화에서 주연으로 나온다. 정작 남아공에서는 이 영화가 멀쩡히 수입되었고, 흥행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6] 사고사인줄 알았는데 원래는 남아공 악당(마약 밀매를 저지르는 남아공 영사관 휘하 졸개)이 당시 마약수사를 하던 릭스를 죽이려고 한 시도에 무고하게 휘말린 것. 교통사고로 위장한 사고에 즉사하지 않았지만 빨리 구급조치를 받았다면 아내는 살 수 있었으나 그냥 놔둬서 죽었다고 하는 걸 그 악당이 말하는데 묶여있던 릭스가 당연히 분노했고 나중에 그 악당은 릭스에게 끔살당한다.[7] 나 홀로 집에 1, 2에서 2인조 악당 중 해리좋은 친구들의 토미를 맡았던 명배우다.[8] 실제로는 이런 짓하다간 본국으로 소환돼 처벌받게 된다. 그나마 상대방이 미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지막지한 외교적 보복이(...)[9] 사실 아무리 막장국가라도 외교적 문제를 고려, 이런 시나리오의 영화는 가상의 국가를 만들어 제작되지 실존하는 국가를 가지고는 웬만해서는 제작되지 않는다. 그 시절 남아공이 얼마나 외교적으로 고립되어 있는가를 잘 증명해주는 것.[10] 의도한 건지 모르겠는데 이 인간 헤어스타일이 히틀러랑 비슷하다. 릭스가 이 인간을 "아돌프"라고 부르는 것도 그렇고...[11] 이 이야기는 1편에서는 나오지 않고 2편에서야 나온다.[12] 에이리언 2의 드레이크 역을 맡았다.[13] 에이리언 2의 바스퀘즈 역과 터미네이터 2에서 자넬 보이트 역을 맡았다.[14] 브레이킹 배드에서 행크 슈레이더 역을 맡았다. 메건 샤피로 역을 맡은 제넷 골드스타인과 이후 터미네이터 2편에 같이 출연한다. 여기서 노리스의 역할은 SWAT팀 대장.[15] 전편에도 출연했다. 머터프에게 새 파트너가 올 거라고 말해주던 역할.[16] kaffir는 이교도라는 뜻이지만 당시 남아공에서 유색인종을 지칭하는 단어로 썼다. decaffeinated(카페인 제거 커피)라는 단어와의 언어유희로 흑인을 제거한다는 의미. 영화에서도 남아공 사람 아니랠까봐 흑인을 black이나 negro라는 단어 대신 kaffir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17]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조용이라는 머터프의 말이 무색하게 싸이렌들을 울리며 아주 요란하게 움직이는 경찰들과 소방대원들이 나온다(...)[18] 4년 전 릭스가 마약반 시절에 자신들을 귀찮게 굴어서 제거하려고 했다. 피터는 원래 차에 타고 있던 마틴만 죽이려고 했는데, 마틴은 없었고 아내 빅토리아만 남은 상태였다.[19] 한명은 목을 꺾어 죽이고 다른 한명은 차 유리창에 머리를 부딪히게 한 뒤, 차 문을 열어서 차 문과 내부 사이에 갖다대고 몇번을 닫았다 열었다 해버린다.[20] 서핑보드가 날아와 운전자(러드의 부하)에게 꽂혀버리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