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19 05:35:54

리로이 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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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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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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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71a20,#971a20><colcolor=#fff,#fff> 그것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리로이 핸론
Leroy Hanlon
파일:그것 웰컴 투 데리-리로이 핸론.jpg
본명 리로이 핸론
Leroy Hanlon
국적 미국
출생 1916년 1월 7일
출신 불명
성별 남성
가족 관계 샬롯 핸론 (아내)
윌리엄 핸론 (아들)
마이크 핸론 (손자)
직업 미국 공군 소령
등장 영화 그것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등장 드라마 그것: 웰컴 투 데리
배우 스티븐 윌리엄스 (그것,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조반 아데포 (그것: 웰컴 투 데리)
1. 개요2. 작중 행적3. 인간관계4. 원작과의 차이점5. 기타

1. 개요

그것 실사영화 시리즈의 리로이 핸론.

2. 작중 행적

2.1. 그것 & 그것: 두 번째 이야기

파일:그것-리로이 핸론.png
리로이 핸론: 책임감을 좀 가져, 마이크. 네 아빠어릴 때...
마이크 핸론: 난 아빠랑 달라요!
삶은 둘 중에 하나다. 우리처럼 죽이거나, 저 양처럼 죽임을 당하거나. 그렇게 물러 터져선 저 양처럼 되고 말 거다. 깨닫지 못하면 총구가 네 이마를 향할 거야.
양 도축업을 하는 마이크 핸론의 할아버지로, 이미 죽은 자신의 아들과 손자를 비교하는 등 강압적인 모습을 보인다.

2.2. 그것: 웰컴 투 데리

영화보다 20여년 전인 드라마에서는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본작 시점에선 미 공군 소령이자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유명세를 날리며 꽤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전쟁 중 편도체 손상을 입어 공포나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며,[1] 이를 안 쇼 사령관이 그를 '프리셉트 작전'에 투입시킨다. 데리 전략 폭격기 기지의 신형 폭격기 테스트 파일럿을 맡기 위해 데리에 첫 발을 딛게 되었으나 첫날부터 유색인종 상관을 두게 된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듯한 매스터스 일병과의 묘한 신경전을 겪고, 취침 중에는 갑자기 쳐들어와 신형 폭격기의 정보를 불라는 정체불명의 인물들에게 협박 및 구타를 당하다 동료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오는 수난을 겪는다. 이후 침입 사건은 자신을 싫어하는 매스터스가 리로이를 해코지하기 위해 연기한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통보받으나, 조사 결과가 뭔가 앞 뒤가 안 맞다는 것을 눈치채고[2] 뜻밖의 진실을 맞이한다. 그 후 작전에 합류하고 나서부턴 윌이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습격받아 다치거나, 본인도 신경이 곤두선 나머지 작전 중 오인사격으로 전우 폴리를 죽게 하고, 아들과는 사이가 멀어지는 등 여러 난관에 시달린다.

나중에 블랙 스팟 사건으로 대참사가 벌어지자 그것의 능력이 절대 인간이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란 것을 확신하고, 프리셉트 작전의 목적에도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그의 예상대로 프리셉트 작전은 그것을 활용하는 수준이 아니라 봉인을 제거하여 그것을 아예 제약 없이 전미에 풀어주는 훨씬 더 정신나간 작전이였고, 리로이 본인도 이를 제지하려다 공군기지에 사실상 감금되는 신세가 되고 그것은 봉인이 제거되자 잠에서 깨어나 아들인 윌을 납치해버린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아들을 구하는 데에 성공한다. 사건이 다 마무리되자 군과 데리를 영원히 떠날 심산이였는지 로즈가 데리에 남아 그것을 감시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한 제안도 거절하려 하나, 아내인 샬럿의 설득으로 결국 데리에 계속해서 살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3] 이렇듯 웰컴 투 데리에선 일단 해피엔딩을 맞았지만, 영화에서 나왔듯이 결국 어느 시점에선 그의 아들과 며느리를 화재로 잃는 비극을 겪었으며, 본인 또한 그 후로는 다정한 아버지였던 과거와는 달리 손자에게 강압적이기 그지없는 노인이 되어버렸으니 미래가 그다지 밝지는 않아보인다.

3. 인간관계

4. 원작과의 차이점

  • 마이클 핸론의 부모가 소설과는 달리 본편 이전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원작의 마이클의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하는 캐릭터다. 때문에 원작에서 마이클의 아버지가 샤이닝의 주요인물인 딕 할로런과 같이 군 복무를 했다는 설정은 리메이크 시리즈에선 리로이에게로 계승되었다.

5. 기타


[1] 실제로 캐릭터 포스터에서 모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을 때 유일하게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2] 자신을 습격한 인물들이 마카로프 권총을 든 광경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마카로프 권총은 일단 적성국인 소련의 무기라 일개 장병이 개인적으로 소유하긴 어렵고, 더구나 매스터스는 전형적인 폐급 병사라 제식화기인 M16 소총도 겨우 분해하는 인물인데 마카로프를 자기가 본 것처럼 능숙하게 장전할 리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후 일부러 패드립을 쳐 자신이 들고 온 마카로프 총을 매스터스가 격분해 집어들게 만드는데, 슬라이드도 제대로 못 당기고 낑낑대는 걸 보고 심증을 굳힌다. 실제로도 마카로프 권총은 특유의 구조 때문에 처음 만져본 사람이 빠르게 재장전하기는 어렵다고 한다.[3] 물론 군 생활은 완전히 그만두는 만큼 양떼목장을 대신 하겠다며 아내랑 농담을 주고받는데, 27년 후인 영화 1편에서 손자와 함께 양떼 목장을 하던 장면과 연계되는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