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971a20,#971a20><colcolor=#fff,#fff> 그것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리로이 핸론 Leroy Hanl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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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리로이 핸론 Leroy Hanlon |
| 국적 | 미국 |
| 출생 | 1916년 1월 7일 |
| 출신 | 불명 |
| 성별 | 남성 |
| 가족 관계 | 샬롯 핸론 (아내) 윌리엄 핸론 (아들) 마이크 핸론 (손자) |
| 직업 | 미국 공군 소령 |
| 등장 영화 | 〈그것〉 〈그것: 두 번째 이야기〉 |
| 등장 드라마 | 〈그것: 웰컴 투 데리〉 |
| 배우 | 스티븐 윌리엄스 (그것,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조반 아데포 (그것: 웰컴 투 데리) |
1. 개요
그것 실사영화 시리즈의 리로이 핸론.2. 작중 행적
2.1. 그것 & 그것: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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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둘 중에 하나다. 우리처럼 죽이거나, 저 양처럼 죽임을 당하거나. 그렇게 물러 터져선 저 양처럼 되고 말 거다. 깨닫지 못하면 총구가 네 이마를 향할 거야.
양 도축업을 하는 마이크 핸론의 할아버지로, 이미 죽은 자신의 아들과 손자를 비교하는 등 강압적인 모습을 보인다.2.2. 그것: 웰컴 투 데리
영화보다 20여년 전인 드라마에서는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본작 시점에선 미 공군 소령이자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유명세를 날리며 꽤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전쟁 중 편도체 손상을 입어 공포나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며,[1] 이를 안 쇼 사령관이 그를 '프리셉트 작전'에 투입시킨다. 데리 전략 폭격기 기지의 신형 폭격기 테스트 파일럿을 맡기 위해 데리에 첫 발을 딛게 되었으나 첫날부터 유색인종 상관을 두게 된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듯한 매스터스 일병과의 묘한 신경전을 겪고, 취침 중에는 갑자기 쳐들어와 신형 폭격기의 정보를 불라는 정체불명의 인물들에게 협박 및 구타를 당하다 동료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오는 수난을 겪는다. 이후 침입 사건은 자신을 싫어하는 매스터스가 리로이를 해코지하기 위해 연기한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통보받으나, 조사 결과가 뭔가 앞 뒤가 안 맞다는 것을 눈치채고[2] 뜻밖의 진실을 맞이한다. 그 후 작전에 합류하고 나서부턴 윌이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습격받아 다치거나, 본인도 신경이 곤두선 나머지 작전 중 오인사격으로 전우 폴리를 죽게 하고, 아들과는 사이가 멀어지는 등 여러 난관에 시달린다.나중에 블랙 스팟 사건으로 대참사가 벌어지자 그것의 능력이 절대 인간이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란 것을 확신하고, 프리셉트 작전의 목적에도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그의 예상대로 프리셉트 작전은 그것을 활용하는 수준이 아니라 봉인을 제거하여 그것을 아예 제약 없이 전미에 풀어주는 훨씬 더 정신나간 작전이였고, 리로이 본인도 이를 제지하려다 공군기지에 사실상 감금되는 신세가 되고 그것은 봉인이 제거되자 잠에서 깨어나 아들인 윌을 납치해버린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아들을 구하는 데에 성공한다. 사건이 다 마무리되자 군과 데리를 영원히 떠날 심산이였는지 로즈가 데리에 남아 그것을 감시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한 제안도 거절하려 하나, 아내인 샬럿의 설득으로 결국 데리에 계속해서 살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3] 이렇듯 웰컴 투 데리에선 일단 해피엔딩을 맞았지만, 영화에서 나왔듯이 결국 어느 시점에선 그의 아들과 며느리를 화재로 잃는 비극을 겪었으며, 본인 또한 그 후로는 다정한 아버지였던 과거와는 달리 손자에게 강압적이기 그지없는 노인이 되어버렸으니 미래가 그다지 밝지는 않아보인다.
3. 인간관계
4. 원작과의 차이점
- 마이클 핸론의 부모가 소설과는 달리 본편 이전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원작의 마이클의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하는 캐릭터다. 때문에 원작에서 마이클의 아버지가 샤이닝의 주요인물인 딕 할로런과 같이 군 복무를 했다는 설정은 리메이크 시리즈에선 리로이에게로 계승되었다.
5. 기타
[1] 실제로 캐릭터 포스터에서 모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을 때 유일하게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2] 자신을 습격한 인물들이 마카로프 권총을 든 광경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마카로프 권총은 일단 적성국인 소련의 무기라 일개 장병이 개인적으로 소유하긴 어렵고, 더구나 매스터스는 전형적인 폐급 병사라 제식화기인 M16 소총도 겨우 분해하는 인물인데 마카로프를 자기가 본 것처럼 능숙하게 장전할 리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후 일부러 패드립을 쳐 자신이 들고 온 마카로프 총을 매스터스가 격분해 집어들게 만드는데, 슬라이드도 제대로 못 당기고 낑낑대는 걸 보고 심증을 굳힌다. 실제로도 마카로프 권총은 특유의 구조 때문에 처음 만져본 사람이 빠르게 재장전하기는 어렵다고 한다.[3] 물론 군 생활은 완전히 그만두는 만큼 양떼목장을 대신 하겠다며 아내랑 농담을 주고받는데, 27년 후인 영화 1편에서 손자와 함께 양떼 목장을 하던 장면과 연계되는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