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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비요른 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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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의 빌런. 이명은 용살자. 비요른은 9층 탐험가로 추측한다. 오르큘리스의 일원으로 주무기는 용살검이지만 뺏겼다.2. 특징
용의 저주를 받아서 얼굴은 물론이고 전신에 화상 자국이 남아 피부가 일그러져있다. 화상을 입기 전에는 제법 훤칠한 얼굴이라 한다.말은 경박함 그자체이며 누구에게나 반말을 깐다. 손속에 자비가 없으며, 잔인한 성정을 가졌다. 의외로 긍정적이다. 아멜리아에게 있어서 용살자는 오르큘리스 중에서 특히나 죽여 버리고 싶은 존재라고 할 정도이면, 성격이 매우 더러운 듯. 노아르크 측의 만류에도 대신관을 납치해 손자를 빌미로 협박하고, 권속화로 노예처럼 부리던 또라이다.
3. 작중 행적
부족장 역할을 하는 태고룡을 살해 후 용의 저주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후 자취를 감췄지만 약 10년 전, 성물 전쟁으로 박살난 요정족의 성지에 단신으로 테러를 감행하여 오르큘리스 데뷔를 했었다. 당시 명성이 필요한데 요정족이 제일 죽이기 쉬울 것 같아서 에르웬의 부모님을 포함한 천 명이 넘는 요정족을 학살한다.1년 동안 라르카즈의 미로를 찾지 못했다가 마침내 찾아낸다. 동료 탐색꾼도 가차없이 팔을 악신에게 제물로 바쳐서 길을 알아내며, 비요른 일행과 마주친다. 저렙 탐험가라 만만히 봐서 말을 거는데, 운명 추적자의 반지로 노란불이 갑자기 켜지자 경계한다. 비요른 일행에게 죽기 싫으면 물건을 모두 건네라 하지만, 비요른이 절제된 소망을 삼킨다. 이에 용살자가 대화를 시도하고, 비요른은 하루만 시간을 주라고 제안한다. 전사의 명예를 걸고 맹새해 하루만 기다려준다면, 정정당당히 맞서 싸우겠다고 말해서 열두 시간의 유예 기간을 준다. 그러나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동료 탐험가의 눈을 재물로 바쳐 비요른 일행을 찾아온다. 그리고 비요른이 절제된 소망을 먹은 사실을 알자, 짙은 살기를 내뿜으며 죽이려고 한다.
비요른 일행과 전투를 시작하는데, 주제도 모르고 기어오른다면서 버러지 같은 놈들이라고 말한다. 살아 돌아갈 생각은 마라고 헛된 경고를 한다. 그러나 위급한 상황에 몰리자 용언을 무리하게 사용한다. 너희들 때문에 많은 시간을 버렸다면서, "영면 따위는 바라지 마라. 죽음마저 널 구원할 수 없을 테니까." 그럼에도 계속 포기하지 않고 처절하게 싸우자, 바바리안 너 같은 놈은 처음이라면서 이만 죽으라고 한다. 위기의 순간 드왈키가 각성을 사용하고 비요른은 그와 냉기폭풍을 같이 맞자, 미친놈이라고 극찬한다. 그리고 비요른에 의해 단창으로 심장이 찔리자, 넘버스 아이템 [두 번째 심장]이 발동된다.
왜 이 지경까지 온 것일까 옛 동료와 나눴던 대화를 떠오른다. 저주를 받기 전에 있었던 대화였다. "네가 왜 매번 돈을 잃는지 알려 줄까? 너는 딱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만 걸면서 따라가. 승부가 필요한 순간에서도." 쉽게 말해 각오가 부족했다. 하나씩 내어주다가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마침내 그들을 인정하며 적을 얕보았기에, 호적수를 대하듯 모든 걸 걸지 않았기에. 여기까지 이르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자신도 적을 죽이기 위해 팔 정도는 포기할 생각을 하고, 모든 걸 내던질 각오를 끝마쳤다. 그리고 이어진 개싸움 끝에 승리가 보이는 상황에서 권속화된 루드위그가 악신과의 계약을 통해 배신을 한다. 노아르크로 향하는 포탈을 열리게 하여 끌려가기 직전, 비요른에게 바바리안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강한 경고를 준다. 이 과정에서 용살검을 비요른에게 뺏긴다.
노아르크에서는 쓰러진 상태에서 아멜리아가 우연히 마주친다. 아멜리아는 포션으로 치료를 안 해주고, 자신의 물건들을 다 빼앗아간다. 그러나 경비원이 오자 '레테의 축복'을 먹여 기억을 잃게된다. 이후 이파엘로가 그를 치료하기 위해, 아멜리아에게 잠들이 꽃가루를 요청했다. 용살자가 마음에 들지 않은 아멜리아는, 꽃가루에 생체 조직을 파괴하는 극독을 발라서 치유 시기를 늦춘다.
희한하게 치료가 안 된 그를 위해, 오르큘리스 단장이 요청해 엘릭서를 먹게된다. 침대에 누운 그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사지가 빳빳하게 굳은 상태이다. 엘릭서를 먹이고 상태가 호전되자 뭔 개짓을 했길래 상태가 이따구냐고 항의한다. 그리고 '레테의 저주'로 기억을 되찾는 순간, 화상으로 울긋불긋한 피부가 부어오르고 있었다. 알고보니 계피가 섞인 쿠키를 먹어서 그런거였다. 용혈은 계피와 상극이라서 입에 피가 줄줄 새어나와 바닥에 쓰러진다.여우 가면이 말하길 대신관 납치 사건 이후로 잠적했던 용살자가 암흑대륙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암흑 대륙에서 정체를 숨긴 비요른을 알아채며 그를 잡으려고 추적한다. 비요른과 격돌하지만 엄청난 격차를 느낀다. 이후 계속 추격하며 아이스록까지 따라갈지 갈팡질팡하지만, 단기간에 강해진 비요른의 강함에 위기감을 느껴 단장의 지시라는 거짓말을 하여 노아르크 최정예 부대를 데리고 추격한다. 그러나 비요른의 손에 결국 사망한다.
4. 능력
목격 증언에 따르면 이전보다 훨씬 강해진 모습이고, '용의 저주'를 어느 정도 해결 한 상태이다.4.1. 용의 저주
세간에는 태고룡이 저주를 걸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 저주를 건 사람은 용의 무녀이다. 저주로 인해 용인이되 용인이 아닌 존재가 됐다. 용린은 불에 타 벗겨지고, 힘의 근간인 심장은 인간에 가깝게 변했다. 이로 인해 용살검도 제대로 쓰지 못했고, 용언을 사용하지 못했다. 저주를 벗어낼 방법을 오랜 시간 동안 찾아다녔지만, 차도가 없었다.그러나 오르큘리스의 단장이 노아르크 성주에게 직접 엘릭서를 요청했고 성주가 윤허했기에 상황이 달라졌다.[1] 엘릭서로 인해 용언을 한두 번은 더 쓸 수 있을 상태가 될 거라 이파엘로는 예상한다. 또한 '레테의 저주'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다.
이후 3년이 지나자 활동을 재개했고,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 저주'도 어느 정도 해결을 한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4.2. 용언
용언은 '용의 저주'로 인해 봉인된 상태였으나, 엘릭서를 먹으면서 한두 번은 더 쓸 수 있을 상태가 될 거라 예상된다. 용살자의 용언이 특별해서 엘릭서를 준 걸 보면, 영혼의 침묵이 매우 특별한 스킬인 듯.- 영혼의 침묵
스펠명 나운데즈 아운조. 일정 범위 내의 적들을 영혼탈진 상태에 빠지게 한다. 영혼탈진 효과로 일시적으로 모든 스탯이 70% 감소한다. 참고로 영혼 탈진의 지속 시간은 약 20분이다. 약점으로는 최대 MP의 50%까지밖에 태우지 못한다. 그 이상을 유지하면 MP가 0이 되었을 때 발생하는 '영혼 탈진'까지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 [결속]을 맺은 팀원에게는 효과가 들어가지 않는다.
4.3. 정수
정수는 전형적인 깡스탯 검사에 가깝다. 스킬 전부가 강화하는 형태이기에 장비만 받쳐 주면 상성이 없는 클래스.훗날 용살자를 회상하는 비요른이 정수 조합에 시너지가 없어서 근본이 없다고 디스한다. 실제로 개별 정수 각자만 보면 사기같지만, 서로 간에 시너지를 내는 능력이라곤 하나도 없다. 깡으로 육체수치, 민첩만 증가시킬뿐 그 증가한 능력을 활용하거나 계수로 삼는 정수가 하나도 없고, 능력치 증가조차 곱연산 합연산을 적당히 섞어 제대로 폭증시키는게 아니라 합연산 계열만 때려박았다. 이한수 기준에서는 망캐라 말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
- [용암거인] : 4등급
- (A) 용광로 : 활성화 시 냉기와 화염 피해에 면역이 되며, 육체 수치가 크게 증가하는 버프형 스킬.
- [???] : 4등급
- (A) 암흑장막 : 방어계 스킬. 유리창처럼 반투명한 흑색의 장막으로 피해를 막는다.
- [???] : 5등급
- (A) 상급 가속: 민첩 수치를 증가시킨다.
- [???] : 5등급
- (A) 잔상: 민첩 수치를 증가시킨다.
- [나이트메어] : 4등급
- (A) 공포각인: 일시적으로 적에게 강한 공포심을 불어넣고, 그 크기만큼 육체 수치로 되돌려 받는 스킬.
- [???] : 5등급
- (A) 신성한 칼날: 검이 하얀 빛을 뿜어낸다.
- [???] : 3등급
- (A) 권속화: 죽은 자에게 쓰면 영혼을 흡수해 스탯이 증가하며, 몇몇 사용 조건이 있지만 산 자에게 쓰면 대상을 노예처럼 부릴 수 있는 스킬.
5. 기타
- 어찌보면 노아르크와 왕가 간의 전쟁의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다. 삼신교 모두가 왕가를 견제하려 중립 기어를 박고 있었는데, 용살자가 대신관을 납치해 노예로 부린 사건이 들통나자 왕가의 편을 들게된 것.
[1] 일방적인 요구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치료 과정에서 계속 악화가 되는 건 노아르크 측의 책임도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