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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 | ||||
| Wales national football team Tîm pêl-droed cenedlaethol Cymru | ||
| | ||
| <colbgcolor=#e31f2b> 이름 | 롭 페이지 Rob Page | |
| 본명 | 로버트 존 페이지 Robert John Page | |
| 출생 | 1974년 9월 3일 ([age(1974-09-04)]세) | |
| 영국 웨일스 리위니피아 | ||
| 국적 | [[영국|]][[틀:국기|]][[틀:국기|]] ( [[웨일스|]][[틀:국기|]][[틀:국기|]]) | |
| 신체 | 183cm | |
| 직업 | 축구 선수 (수비수 / 은퇴) 축구 감독 | |
| 소속 | <colbgcolor=#e31f2b> 선수 | 왓포드 FC (1985~1993 / 유스) 왓포드 FC (1993~2001) →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01 / 임대)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01~2004) 카디프 시티 FC (2004~2005) 코번트리 시티 FC (2005~2008) 허더즈필드 타운 AFC (2008) 체스터필드 FC (2008~2011) |
| 감독 | 포트 베일 FC (2014~2016) 노샘프턴 타운 FC (2016~2017) 웨일스 U-21 대표팀 (2017~2019) 웨일스 대표팀 (2020 / 수석코치) 웨일스 대표팀 (2020~2022 / 감독대행) 웨일스 대표팀 (2022~ ) | |
| 국가대표 | 41경기 (웨일스 / 1996~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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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일스 출신의 전 축구 선수이자 코치로 현재는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1] 감독이 공석이 될 뻔한 상황에서 웨일스 대표팀을 잘 수습해 조국의 유로 2020 16강행을 이끌었고 오랜 숙원이었던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성공했다.2. 선수 경력
주로 프리미어 리그보다는 한 단계 아래인 EFL 챔피언십 위주의 선수생활을 했다. 1985년부터 왓포드 유스팀에서 축구를 배워 1993년 19살의 나이에 1군 무대로 올라간다. 1996-97 시즌부터 당시 3부리그에 있던 왓포드의 주전 수비수로 올라서 리그 42경기를 뛰었고, 1997-98 시즌 2부리그 승격, 1998-99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연거푸 이끌며 커리어 첫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하게 된다. 이 두번의 승격 시즌에서 롭 페이지는 모두 4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1998-99 시즌 스티브 팔머와의 센터백 조합은 왓포드 역대 최고의 수비진에 꼽히는 조합으로 평가받는다.1999-00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비록 왓포드는 한 시즌만에 강등당했지만 롭 페이지는 36경기 1골로 나름의 몫은 해줬다. 그 시즌 왓포드 올해의 선수로 뽑혔고 강등되고 나서도 팀의 주전 수비수로 뛰며 한때 첼시 FC의 당시 잔루카 비알리 감독의 영입리스트에도 올랐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롭 페이지는 더럽게도 프리미어리그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팀은 항상 승격권에서 노는데 문제는 매번 직행 승격을 놓치는 팀의 일원이라 플레이오프에서 아깝게 떨어지기 일수였다는 점이다. 2001-02 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해서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갔으나 울버햄튼에게 져서 탈락했고, 2003-04 시즌에도 리그 7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아깝게 실패했다. 이 와중에 그는 계속 시즌 30경기 이상 소화했다.
카디프 시티 FC 이적부터 그의 경력은 내리막길을 걷는다. 2004-05 시즌 자유계약으로 이적해 웨일스 지방 팀으로 처음 갔지만 제임스 콜린스에게 밀리며 반 시즌 동안 9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그는 코번트리 시티 FC로 시즌 중간 이적했다. 하지만 거기서도 9경기 출전으로 시즌 합산 18경기 출전, 그의 커리어 최소출전기록이었다. 이후부터는 그래도 많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무릎, 엉덩이 부상을 연이어 겪으며 기량이 떨어졌고, 훈련 중 마이클 도일과의 충돌로 당시 코번트리 감독 이안 도위 눈밖에 나 코번트리를 떠났다.
이후 그는 EFL 리그 1의 허더스필드 타운 AFC, EFL 리그 2의 체스터필드 FC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다 2011년 여름 현역에서 은퇴했다.
국가대표로써도 41경기를 뛰며 웨일스 수비를 책임지던 선수였다. 1996년 A매치에 데뷔해 꾸준하게 웨일스 유니폼을 입었고, 특히 UEFA 유로 2004 예선에서 라이언 긱스, 크레이그 벨라미 등과 함께 웨일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며 본선 목전까지 갔으나 정작 본인은 러시아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으로 뽑히지 못했고, 팀도 러시아에게 1무 1패로 밀려 본선 진출이 좌절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후 2006년 9월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3. 감독 경력
2011년 EFL 리그 2의 포트 베일 FC 유소년 코치로 취임하며 경력을 시작한다. 이후 1군 코치와 수석 코치직을 거쳐 2014년 9월 팀의 감독 대행으로 임명되었다. 당초 10월 말까지 예정되었던 감독 대행 임기는 그가 포트 베일을 3부리그 상위권으로 올려놓으며 연장되었고, 결국 리그 잔류를 확정짓자 롭 페이지는 2년 계약을 맺고 포트 베일의 정식 감독이 되었다.포트 베일에서 작은 규모의 팀을 이끌고 승격 순위권에 올려놓는 수완을 발휘했고, 2년 계약 종료 후 또 다른 하부리그 팀 노샘프턴 타운의 감독으로 영입된다. 노샘프턴도 포트 베일과 마찬가지로 갓 4부리그 우승을 차지해 3부리그에 올라온 팀이었고 구단의 요구는 3부리그 잔류 및 이후 승격도전이었다. 시즌 초 무패행진으로 돌풍을 일으켰으나 2017년 겨울 들어 매우 부진했고, 결국 경질되었다.
경질 직후 잠시 노팅엄 포레스트 FC의 코치로 들어갔으나, 이내 웨일스 U-21 국대 감독을 겸임하며 첫 대표팀 업무를 보게 된다. 이후 U-17, U-19 대표팀까지 맡게 된다. 이후 2019년에 웨일스의 수석코치 오사이언 로버츠가 크리스탈 팰리스 FC로 자리를 옮기자, 그의 후임으로 롭 페이지가 A팀 수석코치로 올라간다.
그러다가 감독직을 수행하던 라이언 긱스가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불참을 선언하게 되면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지역예선부터 대표팀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했고, UEFA 유로 2020까지 대표팀을 맡게 되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선 스위스를 상대로 전반에는 10백을 바탕으로 공격을 틀어막았으며, 후반에 1실점했지만 키퍼 무어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후 터키를 잡고 이탈리아에 석패하며 A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상대는 덴마크인데, 4:0으로 패하며 16강에서 대회를 끝마쳤다.[2] 그렇게 동행이 끝날 거 같았으나 남은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도 계속 지휘봉을 잡게 되었고, 2위로 마감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에서 가레스 베일의 2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를 1:0으로 꺾고 64년 만에 웨일스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형식적으로나마 지휘봉을 잡고 있던 라이언 긱스가 지역예선을 마감한 후 사임하자,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어 웨일스의 월드컵 본선을 사령탑으로서 이끌게 되었다.
본선에서 잉글랜드, 이란, 웨일스와 함께 B조에 속하게 되면서,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성사된 영국 축구 더비를 치르게 됐다. 미국과의 1차전은 가레스 베일의 월드컵 데뷔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으나, 이란과의 2차전은 골키퍼 웨인 헤네시의 퇴장이라는 악재까지 나오면서 0:2로 완패했다. 잉글랜드와의 최종전은 0:3으로 완패하며 월드컵 최초의 영국 축구 더비는 싱겁게 끝났고, 결국 웨일스는 조 최하위로 밀려 예선 광탈의 수모를 당했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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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휘봉을 잡고 있던 라이언 긱스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대회 출전이 어려워진 상황이라 UEFA 유로 2020에서 팀을 이끌었고 결국 긱스가 팀을 떠나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끌게 되었다.[2] 다만 덴마크가 조별리그부터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정지로 쓰러진 이후부터 정신무장이 제대로 되면서 상승곡선을 탔기 때문에, 불리한 분위기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