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0:01:16

로얄 위니옹 튀비즈브라인

파일:RoyaleUnionTubize-Braine_logo (1).png
로얄 위니옹 튀비즈브라인
Royale Union Tubize-Braine
<colbgcolor=#ff0><colcolor=#f00> 정식 명칭 La (Royale) Union Tubize Braine-le-Comte
창단 1953년 2월 2일([age(1953-02-02)]주년)
소속 리그 벨기에 퍼스트 아마퇴르 디비전 (FIRST AMATEUR DIVISION)
연고지 벨기에 브라방왈롱 주 튀비즈
홈구장 스타드 레뷔르통 (Stade Leburton)
9,000명 수용
구단주 심찬구[1], 레이몽드 랑젠드리에 (Raymond Langendries)
감독 Philippe Thys
공식 웹사이트 파일:RoyaleUnionTubize-Braine_logo (1).pn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유명 선수4.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Pour-SITE-1.jpg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찍은 단체 사진

벨기에의 브라방왈롱 주 튀비즈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축구단으로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구단이다.

2. 역사

1953년에 창단되었다. 1990년 FC 튀비즈(F.C. Tubize)와 AR 튀비즈(Amis Réunis de Tubize)가 합병되면서 AFC 튀비즈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창단 이후 하부 리그에 대부분 머물렀으며 2007-08 시즌 19승 9무 8패 승점 66점을 기록 2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상 처음 벨기에 프로 리그로 승격하였다. 그러나 2008-09 시즌 18개팀 중 17위를 기록하며 곧바로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이후 2부 리그에서 중하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3-14 시즌에는 15승 9무 10패 승점 54점으로 6위를 차지하였다.

유럽 구단으로서는 무명인 팀인데 한국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한국 기업이 이 클럽을 사상 처음으로 인수하게 되면서부터다. 2014년 8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발표식을 통해 국내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티즌[2] 이 클럽을 인수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8월 30일 황진성 선수를 영입하였다. 김은중이 코치로 있기도 했다.

2015-16 시즌은 17승 6무 9패로 2부 리그 4위를 기록했다. 그런데 AFC 튀비즈 네이버 블로그에서 밝힌내용은 2016-17 시즌 벨기에 축구 리그 개편으로 인해 새롭게 신설되는 프로 리그 B에 합류한다고 밝혔다(벨기에 프로 리그 2015-16 시즌 최하위팀(16위)부터 세컨드 디비전 2015-16 시즌 1위부터 8위까지 포함)

한국인이 구단주로 있는 만큼 K리그 구단과 친선전을 여러 번 치른 적이 있다. 2016년 7월 6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 평가전을 한 적이 있는데 9-1로 대패했다.[3] 2016년 6월 24일에 열린 It's Daejeon 축구 대회에서 대전 시티즌에게도 3-1로 졌다. 이 경기에서 골을 넣은 게 바로 이 팀 코치이던 김은중으로 그의 은퇴 기념 경기로 열린 이 대회에 대전 시티즌 특별 게스트 선수로 나와 골을 넣었다.

2017년 3월 레반 셴겔리아 선수를 대전 시티즌으로 1년간 임대 보냈다. 2017년 4월 초에 콜베르 말로 감독이 사임하면서 남은 경기를 김은중 코치가 대행했다.

이 팀에 대한 소식에 국내 해외 축구 팬들은 거의 무관심한데, 튀비즈에서 직접 제공하는 기사가 네이버 해축 뉴스 메인에 자주 뜬다. 댓글 반응은 부정적인 편이다.

맨체스터 시티 FC와 그 외 다수의 구단을 소유한 시티 풋볼 그룹과 연결되었다는 소식이 떴다. #

2018-19 시즌 최하위를 기록하며 퍼스트 아마퇴르 디비전(3부 리그)으로 강등됐다.

2019-20 시즌 15위를 기록했지만 라이센스 기준에 충족하지 못해서 결국 세컨드 아마퇴르 디비전(4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2021-22 시즌부로 이웃 구단인 로얄 스타드 브레노아와 통합하며 구단명을 로얄 위니옹 튀비즈브라인로 변경하였다.

2024-25 시즌에는 승격하자마자 2위라는 미친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다.

3. 유명 선수

  • 에덴 아자르를 비롯한 아자르 형제들이 이곳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막내인 이선 (2003년생)은 지금도 소속되어 있으며 첼시로 링크가 뜬다.
  • 2015년 포항 스틸러스에 우선 지명으로 입단한 박찬길 선수가 임윤택 선수와 함께 2년 임대되어 뛰었다.# J2리그에서 활약하던 남승우 선수도 임대로 뛰었다. 그런데 지금은 세 명 다 없다. 임윤택과 남승우는 방출되었고 이 중 남승우는 2016년 용인시청 축구단 입단을 거쳐 2018년 강원 FC에 입단하면서 늦게나마 K리그 무대를 밟았다. 박찬길 역시 임대 도중 방출되었고 포항과의 계약 기간도 끝나서 다른 대학 팀으로 이적했다.
  • 2017년 1월 6일, U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송호대학교의 이재건이 입단했다.
  • 2017년 8월 12일, 일본 U-20 대표팀 출신 사카이 다이스케가 입단했다.
  • 2017년 8월 17일에는 한국 U-23 대표팀 출신인 FC 서울황기욱이 입단했다. #

4. 여담

  • 대한민국 6부 축구 리그인 K6리그 서울B리그에 참가하는 서울 STVFC와 협약을 맺었다.
  • 한국 기업에 인수된 뒤 여러 한국 선수를 영입하며 많은 한국 선수가 유럽에 진출해 정착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듯했으며 이외에도 한국 구단과 교루를 하는 등 한국 축구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그러나 거듭된 성적 부진으로 4부 리그까지 강등되고 영입했던 한국 선수 역시 유럽은 고사하고 프로 무대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자 어느 순간부터 한국인 선수 영입도 뜸해지면서 어느 순간부터 국내 축구 팬들에게 잊혀졌다. 오히려 이런 역할을 일본 기업인 DMM신트트라위던 VV을 인수하면서 제대로 실현하고 있다.
  • 벨기에 아자르 형제들이 모두 유스 시절을 거쳐간 클럽이기도 하다.
  • 2015년 청춘FC의 벨기에 전지훈련이 투비즈의 구장 시설이였다. 이때 투비즈의 코치로 김은중이 있었고 투비즈 2군, 1군이 청춘FC와 연습경기를 치렀고 방송에 나왔다.


[1] 스포티즌 대표.[2] 이 기업의 대표인 심찬구는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의 사내이사직도 유지하고 있다.[3] 경기 도중 한 명이 퇴장 당해서 한순간에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