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60a6b><colcolor=#ffffff> 로란 ローラン|Laurent | ||
이름 | 로란(ローラン) | |
성별 | 남성 | |
나이 | 27세[1] | |
소속 | 로란 일당 | |
출연작 |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 aqua | |
인물 유형 | 악역,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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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 aqua의 메인 빌런무려 이 세계관에서 최초로 등장한 남성 인어다. 가쿠토가 사라짐으로 자신의 시대가 왔다고 말하고[2] 루키아와 쿠로스나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자객을 보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3~10화
3화: 쿠로스나에게 안긴 루키아의 모습을 수정구슬로 지켜보면서 자신에게 애정을 표하는 많은 여성들[3]에게 둘러싸인 모습으로 등장한다.4화: 물귀신 상태로 루키아를 습격하다가 남극해의 머메이드 프린세스인 카렌의 등장으로 실패한다.
5화: 인간 모습으로 위장하고 루키아를 세뇌시켜 납치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쿠로스나의 등장으로 다시 실패하고, 루키아의 방에 쳐들어오자마자 그녀를 납치한다.
6화: 루키아가 핑크 펄 보이즈로 변신하자마자 당황하고 루키아의 노래를 들으면서 재미있었다고 그 모습에 감탄하며 나중에 또 만날 일이 있을 거라며 철수한다.[4]
9화: 부하들 앞에서 머메이드 프린세스 7명과 아쿠아 레지나[5]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말하고 이즐을 시켜 루키아 일행을 처리하라고 명령을 내린다.[6] 이걸 볼 때 현재 목표는 심해의 왕이 되기 위해 머메이드 프린세스를 납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즉, 로란은 머메이드 프린세스 7명과 아쿠아 레지나의 힘을 빼앗아 심해의 왕이 되어 그녀들을 자신에게 복종하도록 만들 작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2.2. 11~20화
11~12화: 세이라의 과거 시점에서 호기심에 자신의 성으로 들어온 세이라를 현혹해 세뇌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이라가 정화되려던 순간 난입해 그녀를 다시 유혹하고 강대한 마법으로 나이를 먹은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을 죄다 날려버리는 강함을 선사했다. 자기 성으로 들어온 후 가쿠토가 못 이룬 야망을 자기 자신이 이루겠다고 다짐하여 세이라의 몸과 마음을 손에 얻기 위해 절대로 놓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아쿠아 레지나가 7개의 진주가 있어야만 힘을 쓸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불확실해서 긴가민가했지만, 이걸 통해 확실히 알게 되면서 유리해지기 시작했다.14화: 쿠로스나와 루키아 일행을 수정구슬로 지켜본 세이라가 질투심을 느끼고 있는 것을 보고 쿠로스나를 네 것으로 만들 생각이 있나고 협박하여 쿠로스나에게 위기를 가져다준다.
15화: 쿠로스나를 구한 루키아를 수정구슬을 지켜보면서 블랙 뷰티 시스터즈의 멤버 미미에게 루키아를 처리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16화에서 세이라 앞에서 자신의 과거를 드러났는데, 엄격한 바다 세계에서 동족들과 항상 싸워서 누구랑 잘 지낼 수 없었고, 적자생존에 집착하는 동족들과 어울리기 싫어했기 때문에 동족들에게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판타랏사 일족인 가쿠토의 소문을 듣고 매료되었지만, 가쿠토가 오렌지빛 머메이드 프린세스인 사라의 연인이었다는 것을 듣고, 사라의 후계자인 세이라에게 집착했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가쿠토가 루치아 일행과 아쿠아 레지나에게 패배당하자마자 사망한 소식을 듣고 실망하여 더 깊은 심해에 들어가서 어둠의 힘을 얻고 심해의 왕이 되겠다고 밝혔다.[7]
20화: 쿠로스나의 정체가 판타랏사 일족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마자, 쿠로스나를 동료로 삼겠다는 쓴웃음을 짓고, 세이라를 자신의 무릎에 앉히면서 세이라를 차지하여 내 꿈이 이뤄줬다는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폭풍우가 치는 밤에 인간으로 변장하여 카페에 들어온 쿠로스나를 맞이하지만, 인어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인어공주를 가까이 하면 판타랏사인으로 변신할 거라는 협박하자마자 강제로 키스를 한다. 그러자 쿠로스나가 제지하자마자 로란은 변신을 풀고 쿠로스나에게 '더 저항해서 네가 가지고 있는 판타랏사 문양을 다시 보여줘라. 만약에 내 성으로 들어오면 말해주겠다' 식으로 협박한다.
2.3. 21화~현재
21화: 쿠로스나를 자신의 성으로 데려오면서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준다. 로란은 14살 때 육지로 올라와 안경을 쓴 인간 소녀 아네모네 클라운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아네모네가 자신이 인어가 된다면 로란과 영원히 함께 있어주고 싶다는 소원을 말했는데, 로란도 영원히 그녀와 함께 지내고 싶다고 말하자마자 첫 키스를 했다. 하지만 아네모네의 아버지가 로란이 딸에게 마법을 걸고 있다고 못마땅하게 여겨 두 사람을 강제로 헤어지게 만들었는데, 로란은 아네모네에게 보름달이 뜬 밤에 만나자고 약속해달라고 말한 채 외톨이가 되고 만다.[8] 결국 로란은 절망하고 실연당한 아픔을 못 이긴 채 쓰나미를 일으킨다.[9] 폭풍우를 일으키자마자 지나가던 흰동가리를 보고 '나를 버리지 않는 사람은 너 뿐이야.' 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리면서[10]자신이 그토록 가고 싶은 곳은 곳이 깊은 바다라는 것을 깨닫고, 깊은 바다에 들어가서 가쿠토가 전에 가지고 있었던 어둠의 힘을 손에 넣는다.[11] 쿠로스나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러준 후 루키아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그를 시험하려고 디스코볼을 소환하여 루키아의 환영을 보여준다.
22화: 쿠로스나를 강제로 디스코볼에 넣은 채 "거울에 비친 네 마음은 괴롭지? 네가 고통스러운 모습이 아름다워." 라고 쿠로스나에게 협박하기 시작하자, 쿠로스나는 그만하라고 다그친다. 하지만 쿠로스나의 정체를 눈치챘는지 "네가 알고 싶어했던 이마에 있는 판타랏사 문장의 비밀은 위대한 심해의 왕 가쿠토와 같은 혈통을 이어받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 귀족의 상징이지. 그 의미는 네가 가쿠토의 후손이라는 표시다." 라고 말한다. 그러자 쿠로스나를 구하러 자신의 성으로 들어온 루키아 일행을 발견하는데, 쿠로스나의 친구들인 산고와 시라하마가 가장 눈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먼저 공격을 가한다. 한편 노래를 불러 쿠로스나를 구출하는 루키아를 발견하자마자 루키아 일행을 끈질기게 위협하지만, 루키아를 구하러 온 루치아 일행이 로란의 공격을 막아준다. 북태평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 모녀가 자신의 성에 왔다는 것을 확인하고 루치아 모녀를 사로잡는 것을 성공한다. 그리고 나서 루치아 모녀를 수조 안에 넣어 '북태평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 모녀가 내 손에 들어왔다'고 자만하는 모습을 드러낸다.[12]
23화: 수조 안에 갇혀 있는 루치아 모녀를 보고 '내 작품을 그리는구나' 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하논과 리나가 두 모녀를 구하려고 시도하는데, 로란은 곧바로 눈치채자마자 두 사람을 공격한다. 그런데 이 모습을 지켜 본 세이라가 루키아의 설득을 듣고 루키아랑 함께 노래를 부르자, 로란은 당황하여 세이라에게 자신을 떠나는 거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세이라는 '바다 정복을 위해 날 이용한 당신은 이젠 안녕이야. 나는 믿어주는 친구들이 있었고, 나는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가 아니기에 나만의 길을 가겠다고' 대답한다. 세이라의 대답을 들은 로란은 "일이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마,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아." 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24화: 루키아 일행이 로란의 성에서 탈출한 후 자신을 풀어주라는 루치아의 말을 무시하고 '정말 천박하고, 딸에게 버림받은 어머니'라고 조롱한다.
25화: 심해의 왕이 될 준비하기 위해 7명의 머메이드 프린세스와 7개의 진주를 손에 얻으려는 생각에 잠겨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13]
28화: 키르케의 활약으로 루키아 일행을 자신의 성으로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루키아 앞에 나타나자 루키아는 당연히 엄마를 돌려줘라는 말부터 하자 수조 안에 갇혀 있는 루치아를 보여준다. 당황한 루키아한테 엄마를 돌려받고 싶으면 거래를 하자며 동료들까지 풀어줄테니 대신 루키아 혼자 여기에 남아 있어라는 조건이었다. 동료들은 그러면 안된다고 말했지만 루키아 입장상 뾰족한 수가 없었기에 결국 조건을 받아들인다.[14] 신뢰를 얻기 위해서 키르케한테 루치아와 루키아의 동료들을 쫓아내라고 명령하고 명령을 받아들인 키르케는 루키아의 동료들을 쫓아낸다. 그렇게 루키아 둘 만 남게 된 상황에서 어떻게든 변신해서 탈출하려는 루키아의 낌새를 눈치채며 그렇게 두지 않는다며 저지한 후 그런 루키아에게 내 아내가 되어라고 청혼한다.[15]
30화: 루키아에게 베일을 씌우며 청혼하는데 갑작스러운 청혼에 당황하는 루키아는 베일에 나는 달콤한 향기를 맡아 정신을 잃고 그런 루키아를 공주님 안기로 잘 자라고 한 후 침대에 눕힌다. 그 후 과거 폭풍우를 일으킨 후 지나가던 흰동가리가 인상깊었는지 기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 흰동가리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다고 너만은 나를 따라왔기 때문에 너는 나의 모든 것을 볼 자격이 있다는 말을 한 순간 아네모네를 떠오른다. 아네모네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로 발작했지만 어차피 오래된 일이니 제쳐두고 나의 새로운 왕국을 얻기 위해서 머메이드 프린세스와 쿠로스나 류세이를 손에 넣어야한다며 결의를 다진다. 그리고 루키아가 있는 침대에 가는데 잠에서 깨어난 루키아에게 일어났나며 내 청혼에 대한 답변을 해주라는 말에 루키아는 당연히 거절하려고 했으나 또다시 자신의 정신을 잃게 만든 달콤한 향기를 맡고 세뇌되려고 하는지 로란의 청혼을 승낙하고 로란이 요구하는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거라고 답변한다.
3. 평가
인도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 세이라를 세뇌시켜 루키아 일행과 판타랏사 일족 출신인 쿠로스나, 시라하마의 공공의 적이 된 악역이라고 할 수 있다.로란의 가장 무서운 강점이 있는데, 힘이 세는 것보다 지능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 18년 전 가쿠토가 루치아 일행과 아쿠아 레지나에게 패배한 소식을 듣고 그들을 이기기 위해 더 깊은 심해에 들어갔는데,[16]그 과정에서 루치아 일행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고 어둠의 힘을 길렸다고 한다. 그래서 아쿠아 레지나가 7개의 진주가 있어야만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는 긴가민가한 정보도 얻었는데다가 그들의 역량까지 제대로 파악한 듯해 그의 지능을 알 수 있다.[17] 또한 루키아와 쿠로스나의 사이를 수정구슬로 지켜보면서 쿠로스나가 판타랏사 일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직접 인간으로 변장한 채 쿠로스나를 협박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보면 머메이드 프린세스와 관련되어 있는 판타랏사 일족에 대한 정보를 찾아본 걸로 보인다.
3.1. 비판
그러나 상술된 빌런으로서의 강함, 지능과는 별개로 그 외 여러 가지의 내외적 요소들은 평가가 매우 안 좋은데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설정 및 비주얼
- 치졸하고 졸렬한 성품
- 악역 비중 차지
4. 기타
- 전작의 미켈 이어 세이라를 볼모로 잡은 두 번째 남성 보스이다. 로란이 새로운 힘으로 각성한 루키아 일행에게 패배하자마자 가쿠토와 미켈처럼 자신의 잘못을 갱생한 최종보스가 될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가쿠토와 미켈은 피해 당사자인 루치아 일행에게 자신의 불행한 과거를 동정을 받으면서 제대로 사죄하지 않은 채 사후 세계로 떠나는 모습이 드러나는 바람에 비판을 받았고, 로란이 갱생 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거나 루키아 일행에게 패배당하자마자 제대로 처벌을 받는 결말을 낫겠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작의 빌런들이 그랬듯 작품 자체가 워낙 가해자 편애 및 미화가 지나친 탓에[21] 로란마저 어정쩡하거나 편하게 퇴장할 가능성이 높다.
- 선대 인도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였던 사라 이어 첫 사랑이었던 인간에게 실연당한 두 번째 인물이다. 다만 로란과 사라의 사정이 다른데, 사라는 원래 선역인 상태로 타로의 의지나 자신의 유모의 강요로 인해 타락하여 의도치 않게 대사태를 일으켰지만, 로란은 동족들과 싸우고 난 후에 아네모네를 만나 사랑에 빠지자마자 아네모네의 아버지의 반대로 강제로 실연당하고, 자의적으로 힘을 길러 열폭했다는 차이가 있다.
- 본작의 메인 빌런 중 최초로 표지에 장식한 빌런이 되었다. 마침 루키아도 있는데 나중에 세이라를 인어의 마법으로 현혹시킨 것처럼 루키아도 인어의 마법으로 현혹시키려는 복선같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22] 그리고 4권 표지에서 컬러링이 공개되었는데, 금발벽안 캐릭터로 드러났다.[23]
[1] 13년 전에 14살이었다.[2] 가쿠토와 미켈이 소멸된 18년 후로 보인다.[3] 이 여성들도 인어들과 다르게 생기고 요괴에 더 가까운 모습이여서 다른 존재일 가능성이 있었다. 결국 이 여성들의 정체가 세이렌으로 밝혀졌다.[4] 실제로 노래를 듣고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없었다.[5] 하지만 아쿠아 레지나는 과거에 루치아에게 바다의 여신의 직책을 계승하고 사라진 상태이다. 아무래도 로란이 말한 아쿠아 레지나는 루치아로 추정되었으나 10화에서 루치아가 맞다고 확인되었다.[6] 다만 로란의 발언에 의하면 심해의 왕이 되기 위해서는 머메이드 프린세스 7명과 아쿠아 레지나가 필요하다고 한다.[7] 이걸 통해서 로란이 가쿠토의 사망을 반면교사로 삼아 18년 동안 몰래 숨어 지내면서 자신의 어둠의 힘을 키운 걸로 추정된다.[8] 그러나 아네모네는 로란의 약속을 듣지 못했다.[9] 그 시기에 쿠로스나가 배에 타고 있었는데, 로란이 일으킨 폭풍우에 휘말려 바다에 빠졌고, 인어였던 루키아가 바다에 빠진 쿠로스나를 구해줬다.[10] 아무래도 로란은 첫 사랑인 아네모네를 떠오른 걸로 보인다. 아네모네의 성이 흰동가리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이다.[11] 로란의 과거를 들은 쿠로스나는 13년 전 폭풍우를 일으킨 장본인이 그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12] 그의 입장에서 볼 때 아쿠아 레지나인 루치아를 잡았으니 저렇게 우쭐대는 게 당연할지도 모른다.[13] 암초에 있던 세이렌들이 로란의 색소폰 연주를 들고 있었는데, 히메컷을 한 세이렌은 로란의 색소폰 연주가 정말 사랑스러운 음색이면서 우리 세이렌들을 소환하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긴 생머리 세이렌은 로란의 색소폰 연주는 매혹적이고 섹시한 멜로디라고 칭찬했다.[14] 그도 그럴 것이 그때 루치아는 기절한 상황이었고 거절하면 인질로 삼아 협박할 수 있으며 동료들은 동물로 변신한 상태라 힘을 제대로 못쓰는 최악의 상황이다. 게다가 상황도 불리한데 그 상황에서 상당히 강한 로란을 상대로 루치아를 구해가면서 도망치기엔 힘들다.[15] 아무래도 루치아로부터 루키아에 대해 자세히 알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독자들조차 아쿠아 레지나와 판타랏사에서 태어난 아이라서 잠재력이 뛰어날 것이라고 추측할 정도인데 이걸 알아버린 로란은 아쿠아 레지나인 루치아보다 루키아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기에 루키아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드는 게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16] 정확히는 로란이 13년 전에 아네모네에게 실연당하자마자 심해에 들어가 어둠의 힘을 손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로란이 인간 소녀에게 실연당한 과거를 빌미로 삼아 루치아 모녀나 세이라 등 머메이드 프린세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심해의 왕이 되려는 목표를 둔 것으로 보인다.[17] 게다가 아쿠아 레지나인 루치아를 포로로 잡았으니 로란이 아쿠아 레지나의 약점을 이용하여 잡은 것으로 보인다.[18] 이건 퓨어 편의 최종 보스 미켈도 비슷한 문제점이 있었다. 미켈도 고독하게 자라온 과거를 루치아 일행에게 동정을 받았지만, 사라의 후계자였던 세이라를 강제로 흡수시키는 악행을 저지르고 아마기 미카루와 함께 루치아와 카이토의 관계를 파탄시키는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라는 점에서 평가가 좋지 않았다.[19] 로란을 타락시키게 만든 장본인이지만 실연당했다는 이유로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옳지 않다. 게다가 자신을 찼다는 이유로 원망하는 인간에게 분노를 표한 것도 아니고 실연을 빌미로 심해의 왕이 되겠다며 엄한 머메이드 프린세스에게 표출했다. 사실상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가서 화풀이 하는 것과 다름없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20] 이즐은 12화 이후로부터 공기 비중으로 전락하다가 30화에서 재등장했고, 블랙 뷰티 시스터즈는 이즐과 마찬가지로 15~17화, 30화에서만 등장했다.[21] 선역 출신인 미츠키 타로와 선대 아쿠아 레지나, 원작 한정인 사라의 유모, 애니판의 단역 아우리 스마리스도 루치아 일행에게 자신의 잘못을 미화 받고 아무런 사죄조차 없이 끝난 인물도 있다.[22] 실제로 28화에서 루키아에게 신부가 되라며 현혹시키려고 하고 있고 30화에서 본격적으로 세뇌시키려고 하고 있다. 세이라처럼 루키아도 세뇌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3] 아이러니하게도 루키아도 어머니를 닮아 금발벽안이기에 그녀와 통하는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