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24 18:45:21

렌 엘시 쥬얼리아

렌 엘시 쥬얼리아
レン・エルシ・ジュエリア
Ren Elsie Jewelria
파일:렌 엘시 쥬얼리아.png
생일 2월 28일
168cm
몸무게 65kg
쓰리 사이즈 B83-W65-H77
혈액형 AB형
좋아하는 것 라라 사타린 데빌룩
싫거나 못하는 것 유우키 리토
가족 룬 엘시 쥬얼리아
성우 오오우라 후유카
문남숙
1. 투 러브 트러블2. 트러블 다크니스3. 애니메이션
3.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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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 러브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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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게서 라라를 되찾는다.

투 러브 트러블의 등장인물.
메모루제 별에서 온 외계인. 곱상하게 생긴 미소년으로, 라라 사타린 데빌룩소꿉친구다. 라라를 어릴 적부터 좋아했으나 라라와 놀았던 추억을 회상하는 걸 보면 라라의 발명품의 실험대상이 되거나 여장을 당한 추억 뿐이다. 그래도 본인은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

어릴 때 라라와 한 약속인 "남자다워지면 결혼하자."[1]란 말을 믿고 지구까지 찾아왔지만 라라는 이미 유우키 리토한테 러브러브 상태. 그래서 라라에게 남자다움을 인정받아 결혼하기 위해 지구에 눌러살게 된다. 참고로 남자다움에 목숨을 걸고 단련한 덕분에 체력은 굉장히 강하다.[2] 주인공인 리토만 보면 못 잡아 먹어 안달이며 남자다움에 목숨을 거는 라이벌 캐릭터지만 렌이 일방적으로 열내고 있을 뿐. 리토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리토하고는 서로 첫키스 상대.(...) 더불어 리토에게 꽤나 두들겨 맞은 흑역사가 있다.

실은 메모루제 별 사람들은 성전환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이 지구 환경의 영향으로 '재채기'를 스위치로 해서 자기 멋대로 발동하게 되었다. 그래서 작중 심심찮게 재채기를 해서 기억은 공유하지만 인격은 다른 여자아이로 변신한다. 여성의 인격은 렌의 여동생인 룬 엘시 쥬얼리아이다. 렌과는 다르게 첫 키스 상대인 리토를 좋아하고 라라를 싫어하고 있다. 어떤 캐릭터의 모습을 적절히 조합해 패러디한 듯 하다.

룬이 등장한 뒤로는 인기순위에서도 압도적으로 밀리며, 출연이 점점 줄어들었다. 룬이 아이돌로 데뷔하고 나서는 상당히 인기 있는 아이돌이 된 탓에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학교에도 못 나오는 수준이라 더더욱 출연 숫자가 줄은 편. 게다가 모처럼 나와도 사루야마에게 "누구시더라?" 소리나 들으며 점점 잊혀가고 있는 수준이다.

파일:렌 엘시 쥬얼리아.gif

게다가 가끔 등장할 때는 룬이 사고치고 도망치려고 재채기를 할 때라서, 룬이 저지른 사고의 뒷처리는 여자 옷을 입은 렌이 다 떠맡는다. 옷도 룬과 공유되다보니 거의 "여장변태" 같은 꼴로만 나오게 되었다.(…)

2. 트러블 다크니스

9화(애니는 1기6화)에서는 드디어(?) 렌과 룬이 분리되었다. 금빛 어둠의 설명으로는 렌&룬의 고향인 메모루제 별에선 총 3단계의 성징이 있고 3단계에서 남녀가 완전히 분리된다고 한다.

그 동안 여러 모로 쌓인 게 많았는지 분리되자마자 이제 자유라면서 환호했다. 렌이 룬의 옷을 입고 있고 룬은 알몸으로 분리된 것을 보면 원래는 렌이 메인인 듯. 아니, 어른의 사정 같은데...

룬과 분리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출연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단 출연은 하고 있다. 그 빈도가 매우 저조해졌을 뿐. 하지만, 남자다워진다면 결혼해 줄 거라는 라라와의 약속은 잊혀진 듯 하다.

10화에서 재출연하였다. 이 때의 대사를 보면 룬 때문에 숫한 봉변을 당했음에도 룬을 무척 아끼는 것 같다. 따지고 보면 자기 자신이니까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애니판 OAD 2화에서 룬과 함께 동행하는 것을 봐서는 룬과 같이 살면서 룬을 돕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래는 한몸이었으니까 '룬과는 쌍둥이 남매' 같은 위치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듯.

현재 30화가 넘는 분량 동안 몇년간 등장하지 않은것으로 보아 작가에게 잊혔거나 별반 등장시킬 생각이 없는 걸로 보였는데 어려진 라라를 보면 리토에게 따지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하며 체 몇컷도 되지 않아 사루야마와 박치기를 해서 리타이어 해버린다. (...)

58화에서의 모습으로 봐서 쿄코에게 마음이 있는 걸로 보인다. 하지만 정작 그 사람은 리토에게 관심이 있다.

68화에서는 룬의 러브레터를 리토에게 전해주는 역할로 나온다. 사실상 룬의 보호자 같은 존재가 된 듯 싶다. 여전히 리토를 미워하는 건 여전하지만. 룬을 위해서라면서 여전히 룬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토메 아게루와 친한 듯. 같이 거북이를 잡으러 호수로 가거나, 마토메가 새로운 거북이 도감을 살 때 같이 보러 가기로 했다.

3. 애니메이션

파일:/20151021_224/1445383905269OqRv7_JPEG/To_Love-Ru_Trouble_-_07_%28BD_1280x720_AVC_AAC%29.mp4_000176636.jpg

3.1. 작중 행적

원작보다 등장 시기가 약간 빠르며 룬이 먼저 등장해 리토와 만난 것으로 바뀌었는데 위에서 언급된 첫 키스 때문에 룬이 리토에게 반했단 설정을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애니 한정으로 복싱과 익스트림 스포츠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 설정도 룬이 나중에 아이돌로 자리잡은 것에 대한 대치점으로 잡으려고 했던 모양. 참고로 이 때의 모습은 대놓고 영화 록키를 패러디했다. 아쉽게도 원작에 이런 기믹이 반영되지 않아 원작을 충실히 따라가는 걸로 방향이 정해진 2기 이후로는 비중이 똑같이 바닥을 긴다.


[1] 어릴 때 한 말인 만큼, 라라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한 말이었다.[2]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적이 등장했을 때 전투력은... 최소한 무기로라도(...) 쓰이는 리토보다도 못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