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4 01:00:54

레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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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1. 회원사2. 레일팀 허브역


Railteam

유럽고속철도 사업자들이 모여 만든 전무후무한 철도 동맹체. 프랑스국철도이체반이 주도하였으며 여기에 유럽 각국의 철도사업자들이 참여하였다. 딱히 스카이팀을 의식하고 저런 이름을 지은 것 같지는 않지만, 항공산업의 발달로 철도업계가 말라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모인 것은 맞다.

회원사가 되려면 일단 고속철도 동맹체이기 때문에 225km/h 이상의 고속주행이 가능해야 하고, 차량과 역무 시스템 등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유럽에는 레일팀 가맹회사 외에도 고속철도를 운영하는 철도회사들이 몇 군데 더 있지만, 레일팀에 관심이 없는건지 아니면 다른 조건을 채우지 못하는지 모종의 이유로 가입하고 있지 않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트레니탈리아, 영국의 사우스이스턴,[1] 스페인Renfe를 들 수 있다. 이들 사업자는 모국이 반도나 섬에 위치하고 있어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대륙부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고속열차 연계의 이점이 적다.[2]

최종적인 목표는 각 회원사의 고속열차 예매 및 관리를 하나의 홈페이지로 통합하는 것이다. 현재는 여러 기술상의 난점으로 창구에서의 공동발매만 시행하고 있다. 특기할 점으로는 항공업계에서 사용하는 허브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허브는 각 회원사들의 열차가 둘 이상 만나는 지점으로 정해져 있다. 각 허브역에서는 회원사 국가언어들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스태프가 상주하며 열차 지연 처리라든가 여행안내 등을 해 주고 있다. 열차에 탑승하면 안내방송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네덜란드어로 모두 해 준다. 승무원들도 모국어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다른 나라 언어라도 접객에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구사. 웬만한 항공사 승무원보다 낫다.

1. 회원사

2. 레일팀 허브역




[1] 유로스타가 운행하는 고속선 High Speed 1의 국내선 열차를 운영한다.[2] 현재 이들과 레일팀의 서비스가 경합하는 구간은 토리노-밀라노, 바르셀로나-리옹/마르세유 정도로, 그것도 프랑스의 보르도, 리옹, 마르세유에서 국경까지의 기존선에서 소요시간이 큰 것이 걸림돌이다. 물론 2025년 전구간 고속화 완료가 예정된 파리-바르셀로나조차 간신히 5시간 이내로 내려갈 정도로 거리도 멀다.[3] 2023년 9월 29일부로 유로스타에 완전히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