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23:12:56

레오나르도 비스타리오 하웨이

레오 B. 하웨이에서 넘어옴
달의 성배전쟁에서 하쿠노 맞붙는 마스터 &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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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Leonardo_Bistario_Harwey.jpg 파일:LeoCCC.png 파일:Leo_fate_extra_last_encore.png
Fate/EXTRA Fate/EXTRA CCC Fate/EXTRA Last Encore
프로필
/몸무게 155cm / 52kg
혈액형 A형
생일 12월 24일
이미지 컬러 노블 레드
특기 인심 장악, 체제 유지
좋아하는 것 평화
싫어하는 것 쇠퇴
천적 하쿠노
령주 파일:attachment/레오나르도 비스타리오 하웨이/LEONARDO.jp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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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レオナルド・ビスタリオ・ハーウェイ / Leonardo Bistario Harwey

Fate/EXTRA》의 등장인물. 7회전 세이버의 마스터. 성우는 박로미.

2. 특징

보통 '레오 B. 하웨이' 혹은 '레오'라고 불린다. 나이는 14살. 참고로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본편 내에서는 주황색 상의 단추를 무조건 잠그고 있기 때문에 안쪽의 조끼는 볼 기회가 없다.

세계를 지배하는 하웨이 가문(서구재벌의 맹주)의 차기 당주. 태양을 떠올리게 만드는 소년왕. 세계의 왕이 될 운명을 갖고 태어난 선택받은 존재. 명명백백 이번 성배전쟁의 최강자이며 그 자신감 때문에 서번트 최대의 비밀이라 할 수 있는 진명도 대놓고 밝힌다. 항상 온화하고 친절한 몸가짐을 지녔고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언동은 절대 하지 않지만, 때로는 그게 너무 지나쳐 오히려 불쾌감을 느끼게 만든다. 너무 완벽한 나머지 이질감을 풍기는 셈.

천재적인 재능(마술회로 포함)을 타고났고 여기에 하웨이의 철저한 영재 교육[1]이 더해져, 차세대의 왕으로 기대받고 있다. 레오 역시 자신이 통치자로서 기대받으며 길러졌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자각하고 있다. 이러한 운명 때문에 친구들을 사귀거나 학교에 다녀본 적도 없는 등 평범함과 동떨어져 자라왔다.

왕으로 디자인되어 태어나고 키워진 듯 보이지만, 레오는 천성적으로 완벽한 왕이다. 서구재벌이 레오에게 한 건 수면 학습을 비롯한 영재 교육뿐이다. EXTRA에선 빨강 세이버에게 '왕의 알'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CCC에서도 길가메쉬에게 '거의 완성됐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테리얼에선 아예 초인이라 단언한다.

레오의 왕성(王聖)은 "철저한 이상". 능력의 차별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사는 관리 사회[2]를 실현하는 게 그의 목표다. 사리사욕이란 걸 전혀 지니고 있지 않으며 세계가 하웨이의 관리하에 안정되길 바라고 있다. 그가 성배를 얻으려는 이유는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확실한 안정을 얻기 위해서". 자신 이외의 사람(그 사람이 설령 서구재벌의 세력이라 해도)이 성배를 얻으면 틀림없이 분쟁의 불씨가 될 것이고, 자칫하면 짦게 끝날 분쟁이 몇십 년으로 늘어나버릴 수도 있다. 그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레오는 스스로 마스터가 되어 달에 온 것이다. 또한, 레오는 하웨이의 통치보다 인류의 존속을 더 우선시한다. 그가 성배를 원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EXTRA 작중 린과의 대화에서 '이상적인 지배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간이길 버려야 하며 그것을 위해서는 성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실은 율리우스 B. 하웨이의 배다른 동생.

위압감은 율리우스를 능가하는데, 율리우스만큼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너무 커서 저항하기 힘들 정도. 북풍과 태양 이야기에 비유하자면 율리우스가 북풍이고 레오는 태양이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Fate/EXTRA

프롤로그에서 츠쿠미하라 학원으로 전학 온 남학생으로 등장한다. 서번트는 가웨인. 등장 때부터 문셀의 예선을 통과한 듯 자신을 자각하고 있다. 서구재벌 외의 세력이 성배를 얻는 것을 막기 위해 배다른 형이자 하웨이의 암살자인 율리우스와 함께 성배전쟁에 파견되었다.

서구재벌은 자원 부족으로 멸망해가는 세계에서 모든 것을 지배, 통제하여 멸망을 최대한 미루고 그동안 어떻게든 멸망을 막을 방법을 찾겠다는 사상을 가진 세력이다. 당연히 서구재벌 맹주의 후계자인 레오 역시 이를 이상으로 삼고 있으며 전 세계를 지배하고 관리함으로써 평화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인간을 관리하는 것을 반대하는 과는 적대적인 관계이며 자주 대립한다. 하웨이의 참가를 알게 된 린의 혼잣말로 보건대 성배전쟁 전에 지상에서는 늘 린이 패배하고 있었던 듯.[3]

다른 마스터들에게 무시당하는 키시나미 하쿠노에게 예선에서부터 왠지 모를 관심을 보이며, 세계관이나 세라프 등에 대해 여러가지 설명을 해준다. 7회전 율리우스와의 대면에서 레오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잠깐 나오는데, 3살 때부터 모친과 떨어져 계속 영재 교육을 받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의 완전무결한 존재였으나 레오에게는 진정 으로서 완성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빠져있었고, 이것이 그가 패배하는 원인이 된다. 레오는 '못 가진 자', '부(負)의 감정', '패배'를 몰랐기 때문에 두려움이란 감정도 몰랐고 패배할지도 모른다는 상상 자체를 할 수 없었다. 그런 걸 모르는 이상, 왕이 된다 해도 사람들을 제대로 다스릴 수 있을 리 없다. 또한, 역경에 몰린 인간은 극도의 두려움에 촉발되어 자신에게 잠재된 생명력을 발현시킴으로써 역경을 극복해내기도 한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갖고 있는 힘이지만 레오에게는 그것이 결여돼있었던 것이다.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레오는 생애 첫 패배를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게 무엇인지 깨달았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지금껏 최선을 다해 자신을 뒷받침해준 서번트 가웨인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이제야 왕으로서의 부족한 점을 배울 수 있었는데 그것을 살리지 못 하는 것을[4] 아쉬워하며 소멸한다. 이때 시종일관 하나뿐이던 도트가 두세 개로 늘어난다. 마치 감정이라는 것을 깨달은 생물처럼. 하지만, 그럼에도 레오는 죽는 그 순간까지 인간이라면 당연히 지니고 있는 '죽음이 다가오면 발현되는 잠재된 생명력'을 깨우지 못 했다고 한다.

3.1.1. Last Encore

파일:Older_leo_fate_extra_last_encore.png
천년 후의 모습
3.1.1.1. 천년 전
파일:라앙1화)레오1.jpg 파일:라앙1화)레오2.jpg

1화에서, 게임과는 달리 본인의 신분이 이미 알려졌고 다른 학생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체스부의 주장과 체스를 해서 승리했고 곧 주장은 죽는다.[5] 바로 그 순간 통과 표시가 나오며 달의 성배전쟁에 대한 존재를 암시했다. 그리고 레오는 모두의 환호를 받으면서 퇴장한다. 여기에서 나온 레오는 하쿠노를 제외한 모든 인물과 마찬가지로 최하층의 고성서라는 장소가 기록으로 구현한 가짜이다. 당시의 성배전쟁은 진작에 끝났다.

7계층전을 다룬 11~12화에서 등장. 완벽한 스펙을 가지고도 싸움에서 하쿠노에게 패배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하쿠노와 싸우기 바로 전에 트와이스 피스맨과 이야기를 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피스맨은 인류에서 가장 우수한 존재인 레오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위험을 감수한 도전'이 아닌 '관리에 의한 완만한 멸망'이라는 답을 내린 것 자체가 인류에게 앞길은 없다는 말과 동일하다고 비꼬며 자리를 떴는데, 레오는 이 지적에 반박할 수 없었고 결국 무의식적으로 피스맨의 의견에 찬동하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하쿠노와 싸워 패했던 것이다. 단, 패배를 통해 자신의 왕성이 실패한 이유를 깨달았고 그대로 게임 오버되던 것을 피스맨이 개입하여 죽음은 면한 상태가 되었다.

당시의 피스맨은 하쿠노를 처리한 후 레오가 자신을 따를 것을 원한 듯하고, 레오는 그런 피스맨을 따라주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7계층에 머무르면서 그곳에 도달하는 마스터들을 상대했지만 100년이 지나도 새로운 마스터가 등장하지 않자 더이상 다른 마스터는 없다고 판단한 후 수면에 들어갔다.[6]

참고로 이때 주위에 펼친 방벽은 파이어월하고 거의 비슷한 강도를 자랑한데다가 가웨인만이 통과할 수 있는 묘사를 보아 소드 카멜롯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3.1.1.2. 천년 후
파일:7계층 전투2.jpg 파일:라앙10화)레오1.jpg
왕이시여, 마지막으로 눈을 뜨실 순간입니다.
가웨인
저항할 준비를. 마스터의 전투라는 것을 한 수 가르쳐드리도록 하죠.
그렇게 천 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남자 하쿠노와 세이버, 이 찾아와 가웨인에게 결전을 치르고 싶다며 레오를 깨워달라 부탁하고 이를 받아들인 가웨인에 의해 레오는 다시 깨어난다. 이때는 교복과 비슷한 의상이 아닌 황색의 트렌치 코트 차림으로 나온다.[7] 또 신지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목소리 톤도 다소 낮아진 편.[8] 남자 하쿠노가 패자들의 죽음의 총체로써 생겨난, 그 누구도 아닌 무언가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자신이 아는 사람(여자 하쿠노)과 닮은 것 같다고 인식하는데 그의 이름이 키시나미 하쿠노라는 말을 듣고, 그 이름을 내 앞에서 거론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냐고 말한다. 그의 구성 요소에 여자 하쿠노가 있으며 그의 의지를 이어받은 자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
파일:라앙10화)레오2.jpg 파일:7계층 전투4.jpg
미숙하군요. 싸울 가치도 없어. 최하층에서 다시 시작해주세요.
문 셀을 되돌릴 것이라는 말에 그러면 데드 페이스인 하쿠노는 죽는다고 말한다. 이후, 플로어 마스터로서 전투를 벌인다. 지형 조작까지 선보이며 1차전은 최강의 위저드라는 이명답게 하쿠노와 세이버 페어를 압도한 후 가웨인에게 엑스칼리버 갈라틴의 사용 허가를 내려 그들을 7계층에서 최하층으로 떨어뜨린다. 그리고 차크라바르틴의 발동까지 앞으로 몇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말한다.

하쿠노를 쓰러뜨린 후, 린을 상대하고 있다가 짦은 시간에 7계층으로 복귀한 하쿠노 페어와 2차전을 벌인다.[9] 전과는 달리 호각으로 싸우다가 하쿠노의 일갈에 그를 인정하고 결국 패배한다. 그러나 가웨인은 중상을 입었을 뿐, 죽은 것은 아니기에 레오 역시 소멸하지 않았고 하쿠노 일행과 같이 치천의 우리로 향한다.

그곳에는 진짜 트와이스가 없었고 잔재인 데드 페이스만 남아있었는데, 그가 하쿠노 일행을 공격했을 당시 본인은 중립이라며 방관해서 노려지지는 않았다. 레오는 하쿠노가 여전히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심경이 변해서 차크라바르틴의 소륜을 막는 방벽을 펼쳐 시간을 벌고, 자신과 가웨인이라면 문 셀을 종결시키는 원인인 차크라바르틴을 멈출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궁금했다며 남자 하쿠노에게 자신이 과격하게 반응할 것을 알면서도 왜 키시나미 하쿠노라는 이름을 댔냐고 묻는데, "키시나미 하쿠노"와 "그를 위해서 길을 양보해줬던 마스터"를 위해서 그랬다는 답변에 만족한다. 그리고 자신의 왕성은 예전에 트와이스와 문답을 나눴을 때 무너졌지만 그래도 고개를 드는 것 정도는, 희망을 올려보내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후 트와이스가 치천의 우리로 올라올 줄 몰랐다고 말하자 레오는 자신은 세상을 구원하는 자를 기다리는 것을 포기한 트와이스와는 달리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고 답한다. 결국 차크라바르틴의 소륜은 전부 레오에게 향해졌고 레오는 가웨인을 불러 마지막 명령을 내린다.
파일:레오&가웨인-최종전1.jpg 파일:레오&가웨인-최종전2.jpg
파일:레오&가웨인-최종전3.jpg 파일:레오&가웨인-최종전4.jpg
(이 검은 태양의 현신. 대지에 남겨진 최후의 빛. 설령 도신이 부러졌다 해도 주인의 뜻에는 부응하는 법!)
사악을 걷어내는 별의 성검!
(엑스칼리버 갈라틴!!)
파일:페엑라앙)레오 소멸.jpg
우리의 싸움은 여기까지였군요.
가웨인의 엑스칼리버 갈라틴에 마지막 영주를 사용해서 위력을 높여 차크라바르틴에 큰 손상을 입히지만 정지시키는 것은 실패한다. 영주가 사라져 계약이 끊겼고 자신을 위해 충실하게 따라준 가웨인에게 고마워한다. 그리고 소륜의 빛의 화살에 맞아 소멸하기 직전, 자신의 싸움은 여기까지였다며 후련함을 느끼고 사라진다.

여기에서 밝혀진 바로는, 천년 전 여자 하쿠노와 싸웠을 당시의 상처가 낫지 않았다고 한다. 즉, 그런 상처를 입고도 이 모든 활약을 펼쳤다는 것. 여러모로 최강의 위저드라는 이명 값은 했다.

3.2. Fate/EXTRA CCC

적이 될 수밖에 없는 전작과 달리, CCC에서는 달 표면으로 탈출하겠다는 공동 목표를 가진 하쿠노를 포함한 다른 마스터들과 협력한다. 학생회를 조직하고 학생회장을 맡는다. 덤으로 눈의 빛이 있는 듯 없는 듯한 전작과 다르게 제대로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첫 등장부터 개그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하쿠노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 할 경우, 이미지 체인지를 시도할 생각이었다고. 성우 목소리부터 더 힘차고 인간적일 뿐더러, 엑스트라 때는 도트가 한두 개 정도밖에 없던 것이 5개가 넘을 정도로 표정도 다양해진다. 엑스트라 때와는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데, 의외로 유쾌한 성격에 그 나이대 소년답게 야한 것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이상형은 없었냐고 하자 본인이 너무 높은 위치에서 자랐기에 여자애들과 어울린 적이 없어 소녀들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대체로 하쿠노에게 에로한 이벤트가 일어나면 사진을 찍거나 녹화해 하쿠노에게 좌절감을 맛보여준다. 이미지 체인지 확실하게 했다 이 행각은, 자기 취향의 여자 외에는 성적 욕구가 없고 단순히 배덕적인 상황을 즐기기 때문. 돈을 빌려주자 열흘 지나면 1할을 더 달라는 고리대금업도 보여준다.[10] 기회가 있을 때는 보통의 학생다운 생활을 한껏 즐기고 있다. 일은 착실히 해내지만 사쿠라가 무리를 해서 쓰러지거나 지나코가 미궁에 투입되어 패닉에 빠지는 등의 예상 밖의 사태에서는 자신의 관리 부족이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본인의 실력도 높고 가웨인 역시 강력한 서번트라 학생회 최대의 전력임에도[11] 직접 나서는 일 없이 백업에만 전념하는데, 아레나가 밤이라서 그렇다는 농담을 한다. 실제로는 레오와 가웨인 정도의 실력자가 참가하면 저쪽에서도 진심으로 막으려 할 테고, 혹시 모를 만약을 대비해 가웨인의 보구를 숨겨둬야 한다는 판단하에 내린 결정이다. 그 외에도 사쿠라 미궁 자체가 워낙 위험한 곳이라 백업할 만한 인재가 레오뿐이라는 점도 있다. 서번트의 강함만 따지자면 가웨인과 동급인 카르나가 있기는 하지만 마스터인 지나코가 전혀 의욕이 없고, 하쿠노는 본인과 서번트 모두 능력치가 다운되어버린 상태. 기존 서번트인 세이버, 아처, 캐스터는 구속복에 의한 능력치 다운, 길가메쉬는 달의 뒤쪽에서 너무 오래 자다 보니 실력이 완전히 녹슨데다 거의 강 건너 불구경 수준의 마음가짐인지라…

카르나와의 결전 후에는 BB의 허를 찌르며 등장. 소드 카멜롯이라는 결계를 사용하여 BB를 고립시킨 후 보구를 해방시켜 전력으로 승부에 들어가나 전력을 숨겨둔 것은 BB도 마찬가지였다. BB의 치트 개사기 성능에 가웨인과 레오는 패배하고 가웨인은 BB에게 흡수될 위기에 처한다.[12] 그러나 기지를 발휘한 레오가 영주 3획을 모두 사용한 칙령을 내려 성배전쟁 예선의 시점에서 이미 계약을 파기한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가웨인을 계약 전의 장소로 되돌려버려 BB와의 만남 자체를 없던 것으로 만들어 흡수를 막은 것이다. 눈앞에서 밥상이 엎어져서 분노한 BB에게 소멸하기 직전, 하쿠노에게 뒤를 부탁합니다. 이제부터 당신이 회장이에요.[13]라는 유언을 남긴다.

유품으로 학생회장의 완장이라는 예장을 남기는데, MP상승은 진행하면서 얻거나 구입할 수 있는 예장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높지는 않다. 하지만 이 예장의 진가는 코드 캐스트로 hack_skl(64)라는 스킬이 달려있는데, 적의 스킬 사용 때 쓰면 상대 스킬 발동 무효+다음수 스턴 효과. 중요한 점은 보구까지 캔슬하고 스턴을 먹인다는 점(!). 하지만 BB한테는 안 먹힌다… 아쉽게도 이벤트 입수라서 전작의 적원예장처럼 2회차 전승이 안 되는 예장이다.

여담으로, 프롤로그(꿈속의 학원 생활)에서의 포지션은 츠쿠미하라 학원에 온 지 얼마 안 된 전학생. 월반급의 천재이며 어느 유명 재벌의 아들인데 아버지의 사정으로 율리우스와 함께 이곳에 이사 왔고, 반년 동안만 츠쿠미하라 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하쿠노는 처음엔 지나칠 정도로 격이 다른 환경과 능력차 때문에 레오를 두려워했지만, 뭔가 큰 계기를 통해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하쿠노, 신지, 레오, 이렇게 셋이서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존댓말을 쓰긴 해도 하쿠노와 신지는 서로 이름으로 부르는 걸 보면 많이 친해진 것 같다... 는 게 꿈속의 설정이다.

3.2.1. FoxTail

초반부는 게임의 행적과 동일하지만 이후 전개가 달라지면서 게임보다 활약이 많다. 개그 요소도 코믹스답게 더 올라서 즐겁게 볼 수 있다.[14] 하쿠노와 공동 전선을 제안하지만 린 쪽에서 레오를 적대하기 때문에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

하쿠노가 사쿠라 미궁을 탐색한 사이 얼터 에고 패션립멜트릴리스가 구교사로 쳐들어오자 직접 싸우러 간다.[15] 립과 멜트의 발언을 통해 BB의 존재와 얼터 에고에 대해서 알게 된다. 아무리 너프되었다고는 하나 훌륭한 콤비네이션을 선보이는 립과 멜트에게 고전하나 싶었지만 지나코가 보낸 카르나 덕분에 가볍게 승리한다. 립과 멜트가 목숨을 버릴 각오로 날린 최후의 공격이 가웨인에게 정통으로 직격했으나 성자의 숫자 덕분에 무사했다. 이때 립과 멜트가 언급한 흑막에 대해서 경계한다.

이후 하쿠노에게 가웨인과 필적하는 특A급 영령 카르나를 가진 지나코를 설득해달라 부탁한다.

한편, 사쿠라 미궁은 깊어질수록 하쿠노의 행동 제한이 커지는데, 레오, 린, 라니의 의견 차이 때문에 서로 다른 신체 부위를 백업하다가 하쿠노가 원작과는 어딘가 다른 BB와 얼터 에고 킹프로테아 때문에 위험에 처하자 방식을 바꾸기로 한다. 자신이 주축이 되고 나머지는 린과 라니가 보조하는 식으로 담당하는데 이때 틈을 놓치지 않고 츠쿠미하라 학생회를 만든다.

결국 하쿠노가 잡혀서 킹프로테아에게 먹혔을 때는 깜짝 놀라기는 했으나 사실 심상세계로 들어간 것이 밝혀지자 안심한다. 이후 하쿠노가 돌아왔을 때 편히 쉬라고 말한다. 하쿠노가 그간 고생한 것 때문에 기분을 완화시키기 위해 비전투 에이리어인 사쿠라 온천으로 향한다. 여기에서 레오의 SG가 존재하는 게 판명된다. 다름 아닌 스트리킹 Streaking(개방주의)[16][17]

이후 신지와 지나코가 성배전쟁의 당시의 기억을 되찾아서 BB측으로 붙는다. 하쿠노가 신지를 맡는 사이 레오는 지나코 페어를 상대한다. 카르나가 가웨인에게 밀리지 않는 영령인 만큼 팽팽하게 싸웠으나, 레오의 적절한 서포트 덕분에 우세를 점하기 시작한다. 결국 초조해진 지나코가 보구 개방을 명령하자 가웨인의 밤 버전 성자의 숫자+내구도 업 코드 캐스트로 보구를 버텨낸다. 그리고 가웨인도 보구를 발동하고 이내 카르나를 쓰러뜨린다. 지나코가 카르나를 보고 성능이 허접하다고 떼를 쓰자, 직접 나와서 싸우지 않았기에 패배한 것이라고 그녀를 디스한다. 한편, 하쿠노가 BB측 영령인 세이버에게 당해 캐스터가 인질로 잡히자 서둘러 하쿠노를 구교사로 피신시킨다. 도중에 BB가 직접 행차하자 원작처럼 소드 카멜롯을 발동하여 싸운다. 그러나 점차 밀리기 시작했고 구교사에 있는 사쿠라가 가짜이며 흑막이라는 것을 눈치채자 오판이었다고 생각한다. 원작처럼 죽을 뻔했지만 친구인 하쿠노를 위해 움직인 신지가 몸을 바쳐서 무사했다.

결국 흑막에게 무슨 일이 생겨 OB가 물러나 간신히 살아남았다. 신지를 따라 하쿠노를 도우려 하는 얼터 에고 바이올렛에게 회복 아이템을 나눠주고 자신이 하쿠노를 찾을 테니 무언가를 해달라 부탁한다. 그리고 율리우스가 하쿠노를 돕느라 만신창이가 되었고 킹프로테아의 희생 덕분에 흑막으로 벗어난 하쿠노가 자책하자 하쿠노의 탓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3.3. Fate/EXTELLA

달의 성배전쟁에서 6회전까지 갔으나 6회전에서 이름 없는 마스터(자비코)을 만나 탈락했다. 왜 7회전에서 6회전으로 바뀌었는지는 키시나미 하쿠노 참고.

본체인 자비오와 카피인 자비코 둘 다 만났었는데, 아무래도 본질이 같아서인지 종종 자비오에게 "이건 전에도 말했다" "당신에게도 흥미가 있다"라는 자비오 입장에서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하곤 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을 쓰러뜨릴 만한 대상을 자비오가 아닌 자비코로 인식하고 있었다.

다만 엑스텔라 본편에서 가웨인이 '레오를 쓰러뜨린 당신'이라고 언급한 것을 볼 때 카피와 싸울 가능성, 본체와 싸울 가능성 둘 다 있는 듯.

4. 능력

본편 성배전쟁에선 3명의 최고 위저드들이 있는데 토오사카 린, 라니 에이트, 레오 B 하웨이가 바로 그 장본인들이다. 하지만 나스의 말에 의하면 린과 라니가 협공해도 레오가 이길 확률이 높다. 공격적인 코드 캐스트는 린, 연산 능력은 라니가 레오보다 뛰어나긴 하지만, 레오는 모든 패러미터가 최고 수치다. 하쿠노가 레오를 이긴 건 당시의 레오가 패배를 몰랐기에 나온 결과인 것.

이런 레오에게 가웨인이란 서번트가 붙었으니 그야말로 최강의 조합. 모든 것에 능숙한 완벽한 마스터와 뛰어난 서번트가 뭉친 명명백백, 최고의 조합이었다. 트와이스의 관측에 의하면 이번 성배전쟁을 넘어서는 역대 최강. 토오사카 린은 레오-가웨인 파티가 끝까지 올라갔다면 트와이스-세이비어 파티도 이겼을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한다. 심지어 세이비어를 직접 본 네로마저 이 말에 부정하지 않았다. 영령의 격으로서는 세이비어가 가웨인과 차원이 다르다는 말이 나온 점을 생각하면, 마스터의 격차가 그것을 뛰어넘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는 뜻.

실제로 라스트 앙코르에서 묘사되는 레오의 실력은 경악스러울 정도. 분명 1000년 전의 큰 부상이라는 페널티를 입은 상태인데도 지형 조작 마술로 산을 뽑아다 던지고, 마찬가지로 부상을 입은 상태 그대로인 가웨인에게 부스트를 걸어준 것만으로도 평타의 여파가 엑스칼리버가 연상될 정도로 펑펑 터져나오는 슈퍼 가웨인이 된다. 게다가 전력으로 백업을 거니 가웨인의 보구인 엑스칼리버 갈라틴이 세이비어의 천륜성왕과 맞먹는다. 모든 것에 능숙하고 그 모든 것이 최고 수준에 도달한 마스터가 서포트하는 서번트가 어디까지 강화될 수 있는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덤으로, 마술회로에 상처가 남은 상태로도 천륜성왕의 일제 사격을 자력으로 가드하기까지 하는, 그야말로 초일류 마스터.[18]
파일:소드 카멜롯.jpg

참고로 BB 전에서 보여준 파이널리티(결착술식) 소드 카멜롯 - 성검이 모이는 현란한 성[19]은 레오가 사용한 코드 캐스트이다. 하웨이 가문의 결착 술식으로, 한때 마술의 명문가로 전해지던 일족의 비장의 술식이라고 한다.[20] 갤러해드의 보구 지금은 아득한 이상의 성 - 로드 카멜롯의 전승을 기초로 서구재벌이 짜낸 술식.

소드 카멜롯은 하웨이 비장의 코드 캐스트로, 명예를 중시하는 2명의 기사가 다른 사람에게 방해받는 일 없이 자웅을 겨루기 위한 성이다. 불꽃의 장벽으로 상대와 자신을 포위하고 장벽 안에서는 공간 전이를 비롯한 모든 탈출 수단이 무효화된다. 또한 이 장벽은, 기사들의 싸움에 이의를 제기하는 '성검을 지닌 자'가 아니면 파괴할 수 없다. 다만 마력 소비량이 장난 아닌지라 천하의 레오라도 이걸 3분 이상 유지하는 것은 힘들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영령의 보구가 될 만한 전승을 기반으로 짜낸 술식을 자신의 마력으로 3분 가까이 유지하는 레오가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용하는 코드 캐스트 항목.
→ bomb(32): 적 서번트에게 데미지, 스턴 효과.
→ vanish_add(a): 적 서번트의 버프 효과 캔슬.

5. 기타

  • EXTRA에선 표준 교복을 입고 있지만 붉은색에 행커치프, 리본타이, 장갑, 부츠 등 부분적으로 커스텀을 해서 언뜻 보면 개별적인 아바타 스킨처럼 보인다. 참고로 안쪽에 입은 옷은 포멀 베스트(정장 조끼). CCC에서는 장갑과 부츠를 제외하면 일반 학생과 똑같은 검은 가쿠란을 입고 있는데 전작의 교복을 입고 말을 걸면 감상을 들을 수 있다. 가쿠란이 어울린다고 칭찬해주면 얼굴까지 붉히며 기뻐한다.
  • Last Encore에서 레오의 사상이 부정되는데, 1000년 동안 투쟁한 끝에 미래로 나아가는 가능성이 있던 하쿠노의 미래와 달리 레오의 미래는 평온의 끝에서 500년 뒤 자연적으로 멸망했을 것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레오는 하쿠노와 싸우기 전, 트와이스에게 너는 인류의 미래를 믿지 않기 때문에 그런 길을 선택했다며 네가 승리한다면 결말은 바뀌지 않는다고 지적을 당했을 당시에 반박할 수가 없었다. 이를 증명하듯 마테리얼에는 하쿠노의 포지션이 '변화와 공격'이라면 레오의 포지션은 '정체와 방어', 남-녀 하쿠노와 레오는 서로 천적인 관계로 나온다. 남자 하쿠노가 키아라, 여자 하쿠노가 트와이스를 천적으로 두고 있는데 레오는 남-녀 가리지 않고 공통의 천적인 것을 보면 근본적으로 같은 방향을 볼 수 없는 셈.
  • 초기 기획 중에서는 3회전에서 령주를 쓰지 않고 7회전에서 하쿠노가 이기면 그 령주로 살려준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그렇게 되면 알다시피 트와이스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트와이스의 지론 따위는 이 패배로 알게 된 것이 있으니 세계에 너의 손길은 필요없다고 부정한다. 엔딩에서는 린과 마찬가지로, 이런 대단한 인재는 꼭 살려낸다며 오리지널을 찾겠다 결의하는 것이라고 한다.[21] 이게 정말로 좋은 엔딩인지는 불명이지만, 의외로 다른 히로인 엔딩들보다 희망적인 결말일 수도 있다.
  • 나중에 밝혀진 마테리얼에 따르면, 서구재벌의 왕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서구재벌의 방식에 매우 부정적이다. 현 서구재벌 체제의 문제에 대해 이미 마음속으로 몇 번이고 곱씹었고, 향후 능력 위주로 차별받는 것을 개편함으로써 현재의 혼란을 종식시키고 인류의 존속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상할 것도 아닌 게, 그는 하웨이의 통치보다는 전 세계 인류의 존속을 더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덤으로 그것 때문에 본인에게 저항하는 아시아의 6할을 버리는 말로 취급한다. 토오사카 린은 결말을 바꾸려고 발버둥을 치는 것이지만, 레오는 그 결말 후에 다가올 파멸에 대비하는 것이다. 즉, 토오사카 린과 목적은 같지만 방법이 반대인 셈. 레오의 생각은, "답이 없는 변동을 반복해봤자 인류는 소모하기만 할 뿐이다. 세계가 완전히 정체하기 전에 새로운 변화의 길을 모색하는 일이 앞으로 내가 해야 할 과제이다."인 것이다.
  • 후속작 Fate/EXTELLA LINK에서 언급이 나오는데, 후계자를 잃은 서구재벌이 급격히 몰락하여 지상의 인류는 멸망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따라서 달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 나스가 말하길, 레오의 이미지는 "완성된 알트리아". 만약 알트리아가 레오처럼 인간의 행복을 개인의 것이 아니라 집단의 것으로 파악했다면 그렇게까지 괴로워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한다.[22] 또, 레오를 여자로 설정했어야 했다고 후회하는 중이라고 한다(…). 겉모습은 우등생 소년이지만 사실은 여자, 라는 전개가 있었다면 남성 유저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을 수 있었을 텐데, 라고… 실제로 엑스트라를 플레이한 사람들에게 반쯤 히로인 취급을 받고 있다. 여자였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반응도 꽤 많다.
  • 홍차에 쓸데없이 엄격하다. 엑스트라의 린도 레오의 마음에 드는 수준의 홍차까지는 못 만든다고 한다. 다만 율리우스는 만들 수 있다. 율리우스의 고딕스러운 브리핑이 나쁘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도 고딕을 좋아한다. 취향이 좀 특이할지도.
  • 여자를 사귀는 방법을 모른다. 그 이유는, 주변에서 가르쳐준 사람이 없어서. 겉으로는 포커페이스를 취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이것저것 여러가지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23] 여기까지 터득하면 너무 완전무결해서 밥맛 떨어진다고. CCC의 발언에 따르면 새콤달콤한 청춘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방법을 전혀 몰라서 무심코 내뱉은 말에, 그것은 연애가 아닌 독점욕에 불과하다며 린에게 쓴소리를 듣기도 한다.
  • 디자인 컨셉은 "왕자님"이라서 와다 아루코는 '자기 취향에 딱 맞는 왕자님'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와다가 주장하길 '금빛 단발머리=왕자님'이라는 듯. 다만, 안 그래도 EXTRA에는 붉은색 계열 캐릭터가 많은데 레오까지 빨강색으로 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 외에 와다는 처음엔 반바지 교복에 하얀 타이즈를 입힌 디자인을 구상했다가 기각 당했다고.
  • 코드 캐스트 포즈가 어쩐지 특촬물을 연상시킨다. CCC의 이미지 체인지는 예고된 것이었을지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60331035801.png 파일:황혼의왕성.jpg
이상적인 왕성 황혼의 왕성


[1] 그 중에는 수면 학습을 이용하여 레오의 뇌에 직접 정보(지식과 경험)를 주입하는 것도 있다. 마술 이론을 기반으로 한 학습법이라고. EXTRA 본편에서 율리우스의 회상에 따르면 겨우 3살일 때에도 항상 수면 학습을 받고 지냈다. 그러는 통에 레오의 친어머니인 알리시아마저 어린 아들의 얼굴을 거의 보지 못했을 정도다. 아무튼 이런 교육 덕에 레오는 하웨이가 쌓아올린 역사의 집대성이라 할 만한 인물이 되었다.[2] EXTRA의 세계는 인종 차별은 별로 없지만 능력에 따른 차별이 매우 심하다.[3] 사실 레오 본인보다 서구재벌 자체에 대한 적대감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캐릭터 마테리얼을 보면 성배전쟁 직전에 서구재벌 쪽 연합의 폭격으로 해커 동료들을 잃었다.[4] 엑스트라 성배전쟁은 1:1 토너먼트로, 패자는 강제 사망한다.[5] 이 때문에 어둠의 체스 게임 드립이 흥했다.[6] 가웨인은 대부분이 6계층에서 죽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실 2계층, 3계층, 5계층이 원인이었지만.[7] 페엑 마테리얼에 나온 성장한 20년 후 레오의 복장과 유사하며 안쪽의 의상 역시 교복이 아니다.[8] 린은 천 년간 6계층 그 자체로써 신체가 고정되어 있었고 나머지는 죄다 망자라 제대로 나이를 먹은 게 신지와 레오뿐인 것 같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컨셉 아트를 보면 키가 커졌다.[9] 3계층에서 앨리스가 남긴 책갈피에는 1회용으로 이름 없는 숲을 발동시켜 시간 역행을 시킬 수 있는데 그걸 사용해서 초고속으로 7계층으로 복귀한 것.[10] 정작 허구는 시간이 안 흐른다는 걸 알고 에너미를 퇴치하자마자 가웨인을 써서 뜯어내려 한다. 2회차 이후라면 직접 싸우자. 하쿠노가 지면 뜯어내고, 하쿠노가 이기면 하쿠노의 성장을 칭찬하며 그냥 준다. 덤으로 당연히 이때의 가웨인은 전력이 아니다. 재미로 보낸 거나 다름없었으니.[11] 일부 마스터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서번트를 소실했다.[12] BB는 서번트나 마스터 NPC를 잡아먹으며 힘을 키운다. 가웨인 같은 강자가 먹히면 능력이 큰 폭으로 증가되고 최악의 경우로 가웨인을 뱉어내서 자신의 호위로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13] 서번트가 아처라면, 차기 회장으로 하쿠노를 택한 점에 대해서 "레오답지는 않은 인선이다. 그 역시 달의 뒷면에 와서 변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한다.[14] 본편 CCC 코믹스보다 더 낫다는 반응도 있다. 거기에다가 현재 상태로는 레오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BB에게 맞서다가 사망할 리도 없기 때문. 일단 사망 분기점은 넘겼다는 분위기. 작화가 어린아이 같은 것 또한 한몫했다.[15] 이때 레오는 그들의 힘에 감탄하면서 속내는 여전히 진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정작 서번트인 가웨인은 스펙은 보지 않고 다른 곳을 보고 감탄하며 개그신을 선보인다.[16] 1974년 초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것으로, 발가벗고 대중 앞에서 달리는 행위. 억압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서 시위의 목적으로 행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행위 자체에서 오는 해방감을 즐기기 위한 경우가 많다.[17] 하지만 레오의 경우엔 이러한 어원보다는 원작에서 있었던 대화 중, 안데르센의 성희롱에 발끈하여 무심코 "당신의 보구는 스트리킹인가요!" 라고 소리친 키아라의 말장난에서 따온 것이다. 나체를 좋아하는 임금님이니까... 이분들이랑 죽이 맞을 듯[18] 마술사인 토오사카 린이 시계탑 역대 100위 내에 들어가는 재능인데, 이건 시엘의 70~100%, 즉, 그랜드급 마술사에 근접 혹은 필적하는 재능이란 의미다. 위저드인 린이 같은 재능이라면 레오는 그랜드급 마술사에 준하며, 심지어 모든 능력이 최고치이자 정점인 매우 드문 타입인 셈이다.[19] Sword Camelot / 聖剣集う絢爛の城[20] 율리우스의 과거 회상에서 하웨이 가문은 '지상에서 가장 고귀한 피'라고 불린다. 단순히 선민사상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면 특수한 혈통일 수도 있다.[21] 하웨이의 힘이라면 찾아내는 것이 어렵지 않을 테고, 현재의 기술로 치료가 불가능하면 하웨이의 기술력을 동원하면 된다나. 참고로 하쿠노의 병은 현시점에서는 치료약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22] 알트리아는 백성 개개인의 행복을 위했지만, 레오는 개인이 아닌 집단의 행복을 위해 전 세계를 관리하여 평화를 유지하고자 했다.[23] 실제로 히로인들을 제외한 위저드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 하쿠노에게 프롤로그부터 꽤 큰 흥미를 보였다. 율리우스를 쓰러뜨리게 되면 확실히 적으로 인식하면서 이런 고양감은 처음이라고 한다. 인간다워진다는 것에 대한 복선은 이 시점부터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