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19:13:58

라이카(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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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의 집 구성원
아즈사 라이카 파르파 샤르샤
하루카라 프라토르테 로자리 산드라
라이카
ライカ|Laika
파일:라이카프로필.jpg 파일:라이카애니메이션.png
<rowcolor=white> 라이트노벨 애니메이션
<colbgcolor=#CC0000> 성별 여성
나이 300세 이상
종족 레드 드래곤
가족 아버지, 어머니, 언니, 형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혼도 카에데[1]
파일:미국 국기.svg 레이첼 헤거

1. 개요2. 특성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라이트 노벨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메인 히로인.

아즈사 아이자와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레드 드래곤"[2]. 최강의 생물인 드래곤의 영역 안에 최강급의 능력을 가진 마녀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와서 결투를 벌이지만, 싸우던 도중 300년간 살아온 집을 부숴버리는 바람에[3] 뚜껑이 열린 아즈사에게 얻어맞고 완패, 이후 인간으로 변신해서 제자로 삼아 달라며 집 수리 비용을 가지고 찾아와 아즈사와 동거하게 된 첫 번째 고원의 집 멤버가 된다.

1인칭은 특이하게 와레(我)이다.[4]

2. 특성


위의 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아가씨 타입이다. 그것도 여학교에서 학생들이 동경하는 전형적인 아가씨...상당한 미소녀이다 보니 웨이트리스틱한 옷을 입었을 때 지나치게 잘 어울린다며 아즈사가 "신(god)이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인물들도 동조했다. 본인이 말하길 학창 시절에도 이런 옷을 입었을 때 주변 사람들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래도 드래곤 특유의 호전성, 호승심은 갖고 있어, 누군가 결투를 요청하면 대부분 당연하게 응전한다. 또한 양쪽 모두 기억은 못하고 있지만 과거에 바알제붑과 만났을 때에도 대결을 부탁한 적이 있다. 결과는 당연히 라이카의 패배.

어디 멀리 갈 때는 주로 라이카가 드래곤 모습으로 태워다준다. 드래곤 특성상 육식 위주의 식단을 좋아하며 재채기를 하면 입에서 화염구가 날라온다. 요리를 할 때도 자신의 화염을 이용한다. 만드는 요리도 맛은 매우 좋지만 처음에는 드래곤족의 식사량에 맞춰 요리를 만든 탓에 아즈사가 곤란하다고 하기도 했다. 잘 모르는 식당을 가면 뭐가 맛있을지 잘 모르기 때문에, 메뉴판의 페이지 단위로 주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똑바르면서 솔직한 성격을 가지고있기에 은근히 독설가 기질도 있다. 하루카라를 전혀 신용하지 못해서[5] 상큼하게 독설을 날리기도 하며 에노가 은밀히 활동하면서도 마녀로 명성을 얻고싶다고 하자 바로 모순되었다면서 철저하게 팩트 폭력을 날리면서 에노를 KO시켰다. 존경해 마지않는 아즈사라도 네이밍 센스는 은근슬쩍 비판한다.

<세계 3대 현자 인물 사전>이라는 책에 '수줍은 얼굴의 라이카'라는 이름으로 등재돼있다. 이 책은 세계 3대 현자라고 자처하는 인물이 약 3000명 기재돼있는데, 물론 라이카 스스로 그렇게 주장한건 아니고, 그녀의 팬 누군가가 신고해서 실린 것이다.

3. 작중 행적

고원의 마녀인 아즈사의 소문을 듣고 고원의 집에 찾아간다. 그리고 아즈사에게 결투를 신청했지만 결과는 라이카의 패배. 하지만 아즈사의 얼음 마법을 맞은 라이카[6]머리가 띵해 버려서 영문도 모른체 고원의 집을 개박살내버렸다.[7]

결국 자기 집을 부숴버린 것에 빡친 아즈사는 라이카를 원펀치로 때려눕히고 변상을 요구. 라이카는 거처에서 수리비를 가지고 아즈사에게 돌아온 후[8] 자기를 제자로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아즈사는 이를 받아들이고 라이카는 고원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다. 그리고 부서진 고원의 집을 직접 재료를 갖고와서 복구 겸 증축을 시키게 된다.[9]

제자가 된 이후에는 인간화한 모습으로 시골에서 느긋하게 살아온 아즈사를 여러모로 서포트하며 서로 돕고 가르치는 좋은 관계가 된다.

이후 파르파가 고원의 집에 처음 찾아와 마마라 부르자 300년 정도 살면 숨겨둔 정도는 있어야 하는거였냐는 개드립을 치고 샤르샤가 파사의 마법으로 아즈사를 공격하고 위기에 빠지자 난입한다.

나름 비장한 마음을 가지고 덤볐지만 샤르샤는 오직 고원의 마녀만을 보고 수행을 해왔기에[10] 공격이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툭 쳤을 뿐인데 샤르샤가 맥없이 쓰러지면서 승리하고 이후 파르파와 샤르샤를 아즈사가 양녀로 받아들인다.

자신의 언니가 결혼식을 한다하자 아즈사, 파르파, 샤르샤를 데리고 레드 드래곤의 고향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결혼식 전에 그저 짜증나서 방해하러 왔다는 블루 드래곤들을 상대하게 되나 딸들을 건드려 분노한 아즈사에 의하여 상황이 금방 정리되어 무사히 언니의 결혼식을 마친다.

이후 마왕의 성에서 마왕에 의하여 블루 드래곤과 레드 드래곤의 부전조약으로 프라토르테의 뿔을 아즈사가 만지게되어 프라토르테와 아즈사의 주종관계가 성립, 아즈사 패밀리로 동거하게 되면서, 아즈사의 사랑을 독차지[11]하기 위한 라이벌 플래그가 서게된다.

수십년에 한번 개최하는 드래곤들의 지성, 용모, 신체능력 등을 겨루는 용왕전에서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를 계기로 동거중이지만 묘하게 라이벌 관계이기만 했던 프라토르테와도 친구로서 발전하게 된다.

4. 기타

낭테르주에 살고 있는 레드 드래곤족 중에서는 최강이라고 한다. 제자지만 이쪽도 300년간 살아왔기에 아즈사와 동갑.

고원의 집 멤버중에서는 언니(아즈사)를 잘 따르는 착실한 여동생 포지션.

아즈사의 무릎베개를 아주 좋아하는 듯하다. 과거 언니의 무릎베개에 대한 추억 때문인 듯.[12]

작가의 스핀오프 작품인《레드 드래곤 여학원》의 주인공이다.

존댓말 캐릭터, 집안을 잘 하는 메이드+마법을 사용하고 불을 내뿜는 강력한 드래곤 캐릭터, 주인공을 동경하는 점, 이미지 컬러가 붉은색인 점 등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토르와 상당히 유사점이 많다.

[1] 마녀를 다루는 작품인 마녀의 여행주인공 일레이나를 맡았었다.[2] 정확히는 레드 드래곤족이라고 하는 종족이라고 한다. 이걸 봤을 때 몬스터로서의 드래곤도 있는듯.[3] 애니에서는 브레스를 쏘려던 걸 입을 얼려 막아버리자, 차가워서 발버둥치다 집에 부딪혀서 부숴버린다.[4] 라이카의 전형적인 아가씨 속성을 생각하면 정상 측에 속하는 1인칭이다.[5] 고원의 집 식구들 모두가 그렇지만....[6] 정확히는 화염 브래스를 쓰려고 입을 벌렸는데, 그걸 노린 아즈사가 입에 대고 얼음 마법을 써서 입이 얼어붙었다.[7] 원작과 코믹스판에선 침실 쪽을 부쉈지만 애니판에선 집의 절반 가까이를 날려버렸다.[8] 이때 아즈사는 처음 보는 여자아이가 찾아왔다고 의아했는데 그 여자아이가 전날 자신과 대결했다가 집을 부순 드래곤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자 경악한다.[9] 도시의 건물들 몇 채를 보고 건물 짓는 방법을 터득할 정도로 기억력이 좋다고 한다.[10] 파사의 마법은 대상의 범위가 좁으면 좁을수록 효과가 올라가는데, 샤르샤는 이 범위를 아즈사 개인에게만 집중시켜 수련해 온 탓에 아즈사 한정으로는 무적에 가까웠지만 아즈사 이외의 인물을 상대로는 파사의 마법이 효과가 전혀 없어서 아주 약했다.[11] 일종의 언니(연상)의 사랑을 받기 위한 여동생 같은 자세를 말한다. 라이카의 경우, 자신이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때 친언니의 무릎베개로 위로를 받아왔던 기억이 있고, 프라토르테는 어린 나이에 블루 드래곤파의 리더 자리를 줄곧 맡아 왔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응석을 부릴 수 없던 이른바 애정결핍이 있던 상황이다.[12] 코믹스판의 보너스 4컷만화에선 아즈사로 변신한 에노의 무릎베개에 눕는 모습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