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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방 | Maria Chantal Videla |
<colbgcolor=#2f2d38><colcolor=#ffffff> 라이언 방 Ryan Bang | |
본명 | 방현성 (方縣成, Bang Hyun-sung) |
출생 | 1991년 6월 16일 ([age(1991-06-16)]세) 서울특별시 |
국적 | 대한민국 |
본관 | 온양 방씨 |
학력 | Reedley International School |
가족 | 어머니 신명자(1964년생)[1] |
데뷔 | 2010년 ABS-CBN 'Philippine Big Brother House' |
소속사 | 필리핀: Star Magic 한국: 거성 엔터테인먼트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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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멀티 엔터테이너로, 코미디언, MC, 배우,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2. 생애
11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15살 때 필리핀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 본인은 정말 가기 싫어 했으나, 라이언 방의 어머니는 홀로 라이언 방을 키우기 힘들었다. 한국에 있는 것보다는 필리핀에 있는 것이 일정한 돈만 보내주면 생활비와 교육비가 해결되며 영어 공부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양육에 있어서 합리적인 선택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아들을 보낸 것 같다.2010년 필리핀의 오디션 프로그램 "Philippine Big Brother House"(이하 PBB)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등을 차지해 필리핀 대중에 모습을 보였다. 그냥 한국인이라는 점외에는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뛰어난 가창력이나 작곡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프로그램 중반까지는 그냥 하위권의 인기를 유지하던 출연자 중 하나였다. 그러다 중반 이후 자신의 힘들었던 가정사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필리핀의 많은 엄마들이 감동하며, 국민 아들 이미지를 얻으며 최종 2위로 PBB를 마무리한다.
이후 필리핀 예능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필리핀 국민 MC로 통하는 바이스 간다가 거의 양아들급으로 호의를 베풀며 친해져 많은 예능에 출연하게 된다. 인간극장에 라이언 방이 출연하는 편이 있었는데, 해당 방송을 보면 어머니를 챙기는 효심이 정말 대단한 젊은이임을 알 수 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전 연령대를 통틀어 라이언 방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상당히 유명한 멀티 엔터테이너가 되었다.
인간극장에 라이언 방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출연했는데, 자신의 전 남편과 아들 라이언 방을 대하는 태도로 인해 어머니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고, 특히 중년 여성 시청자들의 비판이 상당했다. 한국에 입국한 라이언 방이 자신을 마중 나와 운전하는 어머니에게 아버지를 불러서 함께 밥을 먹자고 할 때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아버지와 둘이서만 먹고 자신과 따로 먹자고 하였고, 라이언 방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먹자고 말하자 아버지가 같이 먹으면 소화가 안 된다고 거절하는데, 어머니는 내내 불쾌한 표정이었다. 전화를 끊은 라이언 방에게 어머니가 "왜 전화를 해서 같이 먹자고 하느냐"고 야단을 쳤고, 이에 라이언 방이 오랜만에 한국에 입국했는데 하나뿐인 아들 소원도 못 들어주시냐고 서운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자 "같이 모여서 밥 먹는 게 더 우스운 일이다", "버릇이 없다", "필리핀으로 돌아가라"며 강하게 질책하자 라이언 방이 알겠다고 대답을 했는데, 해당 회차에서 이어지는 다음 회차에서 라이언 방이 길에 서 있고 라이언 방의 아버지가 마중을 나왔는데, 알고 보니 원래는 올림픽대로에 데려다 주기로 했으면서 본인이 화가 난다고 아들을 길에 내려놓고 떠난 것이었고, 그 이유가 자기에게 말대답을 했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인간극장 게시판에서 라이언 방의 어머니를 두고 시청자들이 여자 꼰대라고 강하게 비판을 한 것이다.
또한 라이언 방의 어머니는 더욱 비판을 받았는데, 라이언 방이 필리핀에서 유명해지자 라이언 방 부모의 이혼에 대해서는 여러 번 기사로 다루어졌고, 인간극장에서도 나온 이혼 사유로는 라이언 방의 아버지의 사업이 호황을 누리다가 경제불황을 맞으면서 흔들리다 결국 부도가 난 것이었다. 그 이후로 예전과 같은 돈을 벌어오지 못하자 갈등을 빚다가 빚까지 지면서 이혼에 이르렀다. 이혼 후 라이언 방의 아버지가 모든 빚을 떠안게 되면서 라이언 방을 어머니 쪽이 양육하게 되었는데, 라이언 방의 아버지는 택시기사로 일하면서 빚을 갚으며 양육비까지 보냈기에 아버지로서 책임을 못한 것은 아니었다. 심지어 라이언 방의 아버지는 라이언 방이 필리핀으로 유학 간 이후에 따로 라이언 방에게 매달 생활비를 따로 보내준 것이 기사로 보도되었으며 단 한번도 밀린 적이 없었다고 전해졌다.# 문제는 라이언 방의 어머니는 단 한번도 직업을 가져 일을 해본 적 없던 전업주부였는데, 전 남편이 보내준 양육비가 터무니없이 적은 돈은 아니었지만[2] 예전에 전 남편이 사업을 하면서 주던 생활비와 비교하면 턱없이 적었고, 이혼 후 부족한 생활비를 자신이 벌어야 했다는 이유로 이혼 후에도 불만이 누적된 것이다.
라이언 방의 아버지가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 그렇게나 질색한 이유는 전 남편의 사업이 실패하기 전까지 라이언 방의 어머니는 전업주부로 고생을 겪지 않았다고 하며, 그녀가 남편과 이혼 후 안정적인 직장이 없이 전 남편이 보내주는 양육비로는 아들과 둘이 살기가 힘들어서 아들을 필리핀에 보냈고, 그 책임이 남편에게 있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문제는 남편이 양육비를 보내주지 않은 것도 아니고, 사업 실패도 남편의 잘못이 아닌 경제불황으로 인한 것이었던 데다 결정적으로 라이언 방의 어머니가 전 남편과 이혼을 할 당시 30대였기에 본인이 노력한다면 충분히 안정적인 직업을 구할 수도 있었다.[3] 시청자들은 "이혼 후에도 전 남편이 돈을 벌어서 생활비를 보내주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면서 자신의 부족한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상황을 못마땅하게 여기냐", "그러면 맞벌이하는 여성들은 XX이라서 맞벌이 하느냐"며 강한 비판을 했다.
더군다나 부부를 화해시키려는 아들의 말을 끊으며 아들을 통제하려는 것이 어머니로서 불쾌했다는 라이언 방의 어머니 또래의 중년 여성 시청자들의 평이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아버지는 라이언 방을 다독이며 왜 어머니에게 그런 말을 해서 화를 돋우었냐고 자신의 탓을 하며 더욱 대조되었다. 게다가 어머니는 본인이 고생했다고 주장하지만, 라이언 방이 중학교 2학년 때 필리핀에 건너가서 2010년에 필리핀의 오디션 프로그램 "Philippine Big Brother House"(이하 PBB)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그 해 데뷔하여 연예인으로 성공해서 돈을 보내오자 타지에서 고생하며 돈을 벌어오는 아들의 덕으로 경제적으로 호사를 누리고 있었다.[4] 이러한 이유로 시청자들은 라이언 방의 어머니가 자식에게 군림하는 태도는 인성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지적한 것이었다. 특히 라이언 방은 어머니에게 자신이 잘못이 없는데도 타박받으면서까지 공손하게 행동하고 효를 다하는 라이언 방이 대인배라는 평이었고, 전 남편은 불쌍하다는 평을 받았다.
인간극장 제작진도 여성 시청자들의 비판을 의식했는지 마지막에 해당하는 5부에서는 나레이션에서 라이언 방이 어머니를 필리핀에 초대해서 필리핀의 어머니의 날에 라이언 방이 노래를 부를 때 라이언 방의 어머니가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 짓는 장면에서 라이언 방의 어머니가 세간에는 강하다는 인식을 받고 있지만 그런 그녀도 아픔이 많다는 식으로 실드를 치려고 했다. 문제는 라이언 방의 어머니가 그전까지 내내 보여준 전 남편과 아들 라이언 방에게 하던 막무가내식 태도로 본인이 이기려 하는 것과 자신은 고생을 해서는 안 되는 사람인데 전 남편 때문에 고생했다[5]며 이혼 후에 낮에는 부동산에서 일하고, 밤에는 호프집에서 파트타임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전 남편 탓을 하는 것에서 악어의 눈물이라고 비판을 받은 바 있었기에 시청자들은 끝까지 본인만 피해 본 것처럼 행동한다며 불만이 제기되었다. 덧붙여 시청자들은 인간극장 제작진에게도 비판을 했는데, 라이언 방이 필리핀의 어머니의 날에 자기 어머니를 초대하는 것에 인간극장 제작진이 라이언 방이 필리핀의 아버지의 날에 자기 아버지를 초대하는 것도 촬영해서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비판적 평가를 했다.[6] 결국 인간극장 제작진도 라이언 방의 어머니를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한 피해자 코스프레로 연출하여 인간극장 주요 시청자인 중년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려고 하다가 역효과가 나버린 것이다.
3. 여담
- 2017년 12월 30일 무한도전 파퀴아오 특집에 통역사로 출연하였다.
[1] 아버지는 라이언 방이 11살 때 어머니와 이혼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2] 라이언 방의 어머니는 아들을 필리핀에 보내고 전 남편이 보내준 양육비에서 일정 액수를 떼어 라이언 방에게 보내줬기에 양육비가 그렇게 적은 돈은 아니었다고 전해진다.[3] 라이언 방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혼 후 어머니가 돈을 벌기 위해 보험회사 일, 식당 알바, 가정부 등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였다고 하지만, 그 당시는 현재처럼 30대 이상이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운 세대도 아니였기에 어머니 본인이 안정적인 월급을 받는 직장을 잘 선택했다면 이곳 저곳을 떠돌며 일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고, 조금이나마 편한 일상생활을 즐길 수도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여성들 또한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지면 이 일 저 일 다 하면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건 마찬가지다.[4] 라이언 방의 어머니가 비판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이 호사가 한 몫을 했는데, 호텔에서 호캉스를 누리던 라이언 방의 어머니에 대한 목격담 등으로 아들의 덕으로 호사를 누리면서 라이언 방이 자신의 생일날 아버지와 만나 밥 한 끼 같이 먹자고 하는 것을 끊고 타박한 데다 길거리에 버리고 갔기 때문이다.[5] 라이언 방의 어머니 본인이 인간극장에서 직접 한 발언이다. 실제로 그전까지 일부 실드를 치던 중년 여성 시청자들도 이 발언을 기점으로 라이언 방의 어머니의 안티로 돌아섰다.[6] 필리핀은 어버이날이 5월 8일이지만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5월과 6월로 따로 구분된다.[7] 필리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유명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