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라이브 어 히어로/히어로
<colbgcolor=#ff8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인게임 | 시스템 · 강적 시뮬레이터 · 캠페인 |
스토리 | 설정 · 메인 · 이벤트 · 캐릭터 · 징크스 |
등장인물 | 히어로 · 사이드킥 · NPC |
기타 | 성우 · 일러스트레이터 · 평가 · 사건사고 |
히어로 목록 |
화속성 · 수속성 · 목속성 · 광속성 · 영속성 |
모브 캐릭터 |
1. 개요2. ★★★★★
2.1. 고메이사 (ゴメイサ)2.2. 오오사토 모노마사 (大里モノマサ)2.3. 수탄의 아카시 (水弾のアカシ) ◇2.4. 도약의 펄롱 (跳躍のハロン) ◇2.5. 라일락 (ライラック)2.6. 토쿠하라 산테츠 (徳原サンテツ)2.7. 권섬의 프로키 (拳閃のプロキー) ◇2.8. 분방의 사다요시 (奔放のサダヨシ) ◇
3. ★★★★3.1. 오오토모 쿄이치 (大友キョウイチ)3.2. 츠키노와 간메이 (月輪ガンメイ)3.3. 노베야마 스바루 (野辺山スバル)3.4. 은밀한 쇼엔 (隠密のショウエン) ◇3.5. 타카도노 오키타카 (高殿オキタカ)3.6. 물리페인 (ムリフェイン)3.7. 자혜의 라쿠타 (慈恵のラクタ) ◇3.8. 그리고리 (グリゴリー)
4. ★★★1. 개요
목속성은 단순함에 중점을 둔 타입. 실성능과는 별개로 캐릭터마다 특기 분야가 분명하고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운용하기 쉬운 편이다.기간한정 캐릭터는 ◇, 이벤트 배포 캐릭터는 ◆ 표시.
2. ★★★★★
2.1. 고메이사 (ゴメイサ)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회복 |
소속 | 인디펜던트 히어로즈 |
일러스트레이터 | 쿠로네즈미이누 |
성우 | 타쿠미 야스아키 |
오퍼레이터 씨는 노력가네요입니다.
히어로 모두를 위해서 힘내는 당신의 모습, 저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해요입니다!
히어로 모두를 위해서 힘내는 당신의 모습, 저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해요입니다!
10월 16일에 출시된 라어히 최초의 5성 목속성 히어로. 평타는 70% 계수의 단일딜에 자신에게 50% 확률로 주목 1회를 부여하는데 터지면 좋고 아니면 말고 수준. 2스킬은 2000뷰로 7000뷰를 수급하는데 그냥 봐도 알겠지만 매우 사기적인 효율을 자랑해 어지간한 뷰포터들보다도 뷰 수급력이 뛰어나다. 3스킬은 고메이사를 원탑 힐러로 만들어준 스킬로 뷰 12000를 소모해 100~110% 계수의 광역 힐을 뿌린다. 다른 힐러들과 달리 공격력이 2169로 높은 편이라 힐 효율도 높고, 속도는 107이라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사이드킥들로 충분히 보완이 가능한 수준이다. 서포터 중에서는 샤프트와 함께 6성작 효율이 높은 편이라 애정캐라면 메달을 투자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
결론적으로 라어히 인플레의 서막을 연 사기 서포터라고 할 수 있다. 주회는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뷰뻥으로, 고난이도는 광역 힐로 활약하며 기존 힐러들과 뷰포터들의 입지를 죄다 위협할 정도. 실장 당시에는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일러스트도 호평일색이라 기존 계정을 버리고 다시 리세마라를 시도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1주년을 넘긴 현재까지도 우수한 서포터로 평가받고 있으나 뷰포터 자리는 호상의 빅톰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생겼고, 힐은 배포 캐릭터인 퍼브라시어로 어느 정도 대체되다 보니 예전만큼의 위상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
성야의 모쿠다이까지 출시된 후로는 채용률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물론 뷰포터나 힐러로서의 카탈로그 스펙 자체는 고메이사가 가장 뛰어나지만[1] 성쿠다이의 경우 이론상의 스펙보다는 공뻥, 코스트 감소, 빠른 속도 등 최근 메타에 맞고 실용적인 유틸에 중점을 두고 있어 실제로 써 보면 이 쪽이 운용하기 더 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고메이사는 사이드킥을 쓰지 않는 한 공격 관련 유틸이 전무한데 사이드킥이나 파티원의 속도까지 고려해야 해서 덱 압축이 어렵고[2], 시스템상 다른 서포터를 쓴다고 해서 뷰나 힐이 크게 모자란 것도 아니다 보니 장점이 많이 희석되어 버린 것.
이후 3차 스킬트리 강화 대상자가 되었으나, 난해한 고유버프와 있으나마나한 해제로 도배되었을 뿐 실질적으로는 거의 그대로라 혹평받고 있다. 그나마 2스킬 발동 시 아군 전원에게 쥐꼬리만한 힐과 고유 공뻥(20%) 1회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으니 굳이 스킬 강화를 하고 싶다면 2스킬만 해주자.
전작의 인기 캐릭터인 와칸 탕카를 닮은 디자인[3]에, 실장석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말투[4] 때문에 공개되자마자 네타 캐릭터로 취급받는 중. 모티브는 작은개자리의 베타성 고메이사로, 어원은 아랍어로 '눈물젖은 눈동자'. 잘 우는 그의 성격을 생각하면 절묘하다. 작은개자리는 프로키온과 고메이사 둘뿐으로 이루어진 별자리이며 프로키온이 더 밝게 빛나는 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서로의 관계를 암시하는 작명인 셈. 매력적인 디자인과 프로키와의 케미 덕에 인기가 많지만 지나치게 유약한 성격 때문에 종종 트롤링을 할 때가 있어서 비판받기도 한다.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컨셉의 보이스는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성우의 음색 자체는 고메이사와 잘 어울리지만 특유의 어눌한 말투를 쓸데없이 구체적으로 연기하는 바람에 짜증을 불러일으킨다는(...) 평. 배럴과 정반대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5]
2.2. 오오사토 모노마사 (大里モノマサ)[6]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공격 |
소속 | 무소속 |
일러스트레이터 | 오쿠스 |
성우 | 노지마 켄지 |
너는 괴물이 되어버린 나를...히어로의 모습을 잃어버린 나를 믿어 줬어.
내가 너에게 협력할 이유 같은 건 그걸로 충분해.
내가 너에게 협력할 이유 같은 건 그걸로 충분해.
히어로 네임은 몬스트루퍼 (モンストルーパー). 엄밀히 말하면 히어로가 아닌 빌런이다.
최초이자 유일하게 2스킬이 액티브가 아닌 패시브인 히어로이다.[7] 60레벨 기준 공격력이 무려 3035에 체력은 5304로 매우 뛰어난 기본 스펙을 가졌다. 평타는 다른 단일딜러들과 비슷한 70% 데미지에 방깎도 붙어 있지만 확률이 고작 40%라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대신 패시브인 2스킬로 스펙을 더욱 뻥튀기할 수 있는데, 공격모드(체력이 50% 이상일 경우) 시 공격력이 영구적으로 20% 증가[8]하고 방어모드(체력이 50% 미만일 경우) 시 영구적으로 피격 데미지가 20% 감소한다.
대망의 3스킬은 뷰 1만을 소모해 160~180% 데미지의 단일 공격을 가한 뒤 공격모드라면 80~90% 데미지 추가타를 넣고 최대 체력의 51%만큼의 자해딜[9]과 은폐 1회를 부여한다. 방어모드라면 추가타와 자해딜은 없고 은폐 대신 무적 1회를 부여한다. 종합하자면 첫 턴에서 공격모드 버프와 추가타에 힘입은 폭딜을 박고 방어모드에 돌입해 무적과 뎀감으로 버티면서 딜을 넣는 컨셉. 여기에 힐러를 대동하면 컨셉을 무시하고(...) 광전사마냥 미쳐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 로렌 사이드킥 패시브[10]를 사용하면 공격모드 3스킬을 2번까지는 연사할 수 있다. 단 어디까지나 예능용 빌드일 뿐이므로 실전에서는 그냥 힐러 챙기고 공격력/파밍용 패시브를 착용하자.
목속성 단일딜러인 만큼 쿄이치와의 비교는 불가피하다. 우선 스텟은 당연히 모노마사가 절대적인 우위. 공격력도 공격력이거니와 속도 역시 쿄이치 104, 모노마사 112로 비교불가 수준이다. 평타 딜량은 모노마사가 방어모드라면 쿄이치보다 살짝 밀리고, 공격모드라면 월등히 앞선다.[11] 3스킬 딜량은 모드에 상관없이 모노마사가 우위다.[12] 반면 뷰 소모량은 쿄이치가 모노마사의 절반 수준이라 훨씬 유리하다. 대신 쿄이치는 유틸이 사실상 아예 없는 셈이고[13], 최근의 메타에선 w성쿠다이나 성쿠다이+주고로or호톰을 채용하는 만큼 뷰는 넘쳐흘러서 딱히 비교하는 의미가 없다.
1~2턴 만에 끝나는, 더 정확하게는 3스 한방에 끝나는 오토 파밍에서는 당연히 모노마사가 훨씬 유리하다. 고난이도의 경우 기존에는 모노마사가 뎀감/은폐/무적이라는 뛰어난 유틸이 있어도 공격모드의 자해딜 자체가 너무나 큰 리스크였기에 쿄이치 쪽이 더 쓰기 편한 감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틈만나면 버프 중첩 불가 기믹이 걸리는지라 리스크고 뭐고 그냥 무조건 깡딜이 강한 것이 중요해졌으며, 모노마사의 단점을 케어해줄 고성능 서포터들도 줄줄이 출시되면서 결국은 모노마사가 우위에 서게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거의 모든 컨텐츠에서 모노마사>쿄이치다. 현재 쿄이치가 모노마사에 비해서 이점을 가지는 부분은 4성이라 접근성이 좋다는 점, 뷰 소모량과 안정성 등의 이유로 뉴비 유저들이 상대적으로 쓰기 쉽다는 점뿐이다. 다만 잠사키 실장 이후로는 상황에 따라 오히려 쿄이치가 유리해지기도 한다. 잠사키, 샤프트를 필두로 한 인연 최대효율 파밍덱에는 속도가 너무 빠른 모노마사 대신 쿄이치, 빅톰이 들어가기 때문.
이후 권로키가 실장되었을 때에도 서로 엄대엄하는 정도에 그치고 입지를 위협받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상위호환에 가까운 분다요시의 실장 이후로는 통상 최강자 자리를 넘겨주고 2군으로 밀려났다.
뛰어난 성능은 물론 베놈을 연상시키는 컨셉, 이 게임에서 몇 없는 진지하고 어두운 성격, 바람직한 노출도, 비싼 성우,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 간지 넘치는 이펙트, 떡밥요소가 많은 설정까지 보유해서 출시 전부터 인기가 상당했다. 상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픽업을 돌릴 정도. 다만 4장에서는 그냥 멜리데의 보호자로서의 모습만 보여줘서 5성의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어째서 멜리데를 유독 소중히 여기는지에 대한 설명이나 묘사가 부족해서 아쉽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원래는 아카시와 같은 체육대학에서 체조선수로 활동했지만 집안의 지나친 간섭에 지쳐 투신자살하려 한 곳에서 괴물 드로바인을 만났고, 그에게 몸을 주게 됐다. 육체는 모노마사지만 평소에는 드로바인의 인격이 주도권을 잡고 있고 모노마사는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다고 한다.
2.3. 수탄의 아카시 (水弾のアカシ) ◇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스킨 |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공격 | |||
소속 | 패러렐 플라이트 | |||
일러스트레이터 | 슈코 아카나루 | |||
성우 | 호사카 토시유키 |
리조트의 평화는 내가 지킨다!
...근데 뭐, 뭐야 이거, 수영복이냐!?
...근데 뭐, 뭐야 이거, 수영복이냐!?
드디어 등장한 아카시의 한정 버전이자 라어히 최초의 남성 수영복 히어로. 분명 이름은 물총인데도 목속성이다. 또한 최초로 상시 버전과 역할군이 겹치는 한정이기도 하다.
카운터와 탱킹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광역 딜러로 설계되었으며 스텟도 컨셉에 충실하다. 우선 공격력은 2762로 울페크라, 라일락보다는 높고[14] 스하일, 추키바, 청배럴보다는 낮다. 즉 공격력만 따지면 5성 광역 딜러 중에서는 하위권에 속한다. 대신 체력이 무려 7129로 어지간한 탱커 뺨치는 수준이다.
평타는 무난한 70% 계수의 단일딜에 80% 확률로 자신의 디버프를 1개 해제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계수가 동일하면서 디버프 해제도 확정인 넷센 평타의 하위호환처럼 보인다. 하지만 최초로 반격 기능이 탑재되었는데, 수카시 자신이 피격당하면 25% 확률로 평타를 발동한다. 이 반격에도 디버프 해제가 적용되므로 딜러에겐 눈엣가시인 공깎을 해제하기 편하다. 다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반격은 엄연히 1회의 행동으로 취급받는 만큼 반격이 터질 때마다 공버프/방깎 스택도 그대로 깎아먹기 때문.
2스킬은 뷰 2000을 소모해 120% 데미지로 공격 후 자신에게 행운을 1회 부여한다. 평타와 연계해서 디버프 확정 해제를 노리거나 반격을 더 자주 날릴 수 있으며 뷰 소모량과 계수도 준수해 보스전에서 애용하는 스킬. 3스킬은 원본 아카시와 마찬가지로 깡패같은 계수의 광역기. 뷰 소모량은 13000으로 다소 빠듯하지만 그냥 발동해도 무려 100% 계수인데다가 자신의 체력이 낮아질수록 계수가 최대 200%까지 올라간다. 덕분에 일단은 체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고난이도에서 유리하다.
이렇듯 이론상으로는 우수한 딜량과 유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처럼 보이지만, 지속적인 메타 변화와 인플레로 인해 단점들이 점점 부각되면서 현재는 입지가 다소 애매해졌다.
먼저 의도적으로 체력을 조정하기 힘든 주회에서는 제대로 써먹기 힘들다. 사실 체력 100% 기준으로는 안 좋은 의미로 탈 5성 취급받는 스하일과 딜량이 거의 동일하다. 예전에야 오토 파밍이든 손컨이든 턴이 질질 끌렸으니 오래 버틸수록 강해지는 수카시가 각광받았지만, 성쿠다이 실장 이후 오토 1~2턴 파밍의 시대가 열리면서 일반적인 주회에서는 단기전의 황제인 울페크라(없다면 은쇼엔), 기본 스펙도 출중하면서 능동적으로 딜량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청배럴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서게 되었다.
게다가 한동안 찬밥 신세였던 콤보형 딜러들도 성쿠다이나 라일락 등의 은혜에 힘입어 덱을 잘 짜면 딜량을 어떻게든 주작해 볼 수라도 있다. 하지만 수카시는 이조차도 불가능하며 딜량이 순수하게 운빨에 직결된다는 게 문제. 시스템상 수카시를 최상단에 세워도 확정적으로 피격당하지는 않으며, 서포터들에게는 이미 멜리데나 엑시오 등이 반필수화된 만큼 요시오리 패시브를 껴서 억지로 맞게 할 수도 없고, 도발 넣는답시고 쇼엔에 2스킬 기술서 박고 투입시키는 건 이미 본말전도다.[15] 그리고 오토에서 확정적으로 피격될 수단이 생겨도 적에게 일일이 맞느라 주회 시간이 늘어지는 만큼 현역으로 쓸지는 의문이다.
사실 고난이도에서도 그렇게 강한가 하면 좀 애매하다. 공깎 디버퍼나 도발 탱커 등을 동원해 악으로 깡으로 버티던 예전과 달리 현재는 성쿠다이, 고메이사 등의 고성능 힐러 한두명만 편성하는 것이 국룰로 자리잡혔는데, 정작 수카시는 구조상 이 힐러들과의 궁합이 매우 나쁘다. 때문에 생존을 위해 힐을 쓰자니 딜량이 낮아지고, 딜량을 위해 힐을 포기하자니 파티 전체의 안정성이 위태로워지는 딜레마가 생길 수밖에 없다. 힐러들과의 시너지가 미칠듯이 좋아서 고난이도에서조차 적폐로 활약하는 울페크라와는 정반대 케이스다.
컨셉상 일부러 적에게 얻어맞기 위해서 그렇게 설계한 모양이라지만 속도가 고작 101에 불과하다는 것도 문제. 5성 광역 딜러들 중에서는 가장 독보적으로 느리다. 어차피 딜러인 이상 서포터들보다 속도가 느린 것이 유리하긴 하고, 콤보 관련 유틸도 없으니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불편하다. 실제로 수카시를 굴려 보면 적에게 맞아주는 것까지는 좋은데 고난이도에서는 기믹에 따라 오히려 뷰를 뺏기거나 귀찮은 디버프에 사서 걸려 버리는 등의 경우가 허다하다. 라일락 실장 이후로는 이 문제가 더욱 부각되었는데, 라일락은 수카시와 속성이 동일하고 토템형 서포팅도 가능해 이론상으로는 같이 편성하기 좋지만 정작 수카시가 들어가면 느려터진 속도 때문에 라일락이 벌어놓은 콤보를 신나게 끊어먹는다(...)
이렇게 광역 딜러 전체로 놓고 보면 울페크라, 청배럴에 비해 딱히 이점이 없는 수준인데, 목속성 내부로만 한정해도 대체제(은쇼엔, 라일락)가 너무 많으며 이들은 수카시보다 접근성도 훨씬 좋다. 순수 성능만 따지면 진작에 퇴물 취급받았던 추키바가 화속성 광역딜러 자리를 독점해서 끈질기게 살아남고 있음을 생각해 보면 비교되는 부분.
마지막으로 아카시 본인의 사이드킥을 착용할 수 없다는 것도 큰 단점이다. 액티브야 빅톰이나 이사리비로 어떻게든 대체한다고 쳐도, 공격력 20%를 늘려주는 패시브는 대체할 수가 없다. 때문에 다른 광역딜러들과 실질적인 딜량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요약하자면 수카시 자체는 딜/탱 양면으로 준수하긴 하지만, 혼자 노는 독고다이형 딜러로 설계된 이상 다른 캐릭터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없고, 어려운 운용 난이도까지 겹쳐서 자연스럽게 2군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는 것. 반대로 말하면 서포터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최단기 클리어나 효율 위주의 플레이가 불가능한 뉴비 유저라면 여전히 든든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뜻이긴 하다.
일러스트의 퀄리티 자체는 다보가 직접 담당한 만큼 상당하지만[16], 정작 수영복 디자인이 콘돔처럼 생겼다거나 라어히 특유의 사이버틱 장비 때문에 야하다기보단 미묘하다는 평이 많았다. 그런데 평범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전체적인 색감이나 표정도 야시시하게 바뀐데다[17] 노출도까지 높아진 스킨이 공개되자마자 순식간에 여론이 뒤집어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다보를 찬양하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
인게임 모델링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잘 뽑혔기 때문에[18] 피규어로서의 가치 하나만큼은 충분하다는 평. 직전 픽업이 마찬가지로 인기가 많았던 모노마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어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아카시의 한정인데다 모처럼의 단일 픽업인 만큼 픽업을 돌리거나 과금을 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다. 복각 시점에서도 이미 성능상으로는 별 메리트가 없어졌지만 천장 도입에 힘입어 애정 하나로 뽑으려는 유저들이 상당했을 정도다.
2.4. 도약의 펄롱 (跳躍のハロン) ◇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스킨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방어 | |
소속 | 지구권연합 히어로 파견대 | |
일러스트레이터 | 키시구마 | |
성우 | 요네자와 타카시 |
불타는 불꽃을 눈동자에 품고, 번 스트라이커 스테이지에 등장!
펄롱의 화이트데이 한정 버전으로 그동안 꾸준히 단 것을 좋아한다고 어필했던 만큼 나름 적절한 인선이라고 할 수 있다. 히어로 상태의 연장선이라서 그런지 여전히 붉은 불꽃을 달고 있다.
2.4.1. 성능
성능적인 부분에선 원본과 한정의 포지션이 똑같이 방어이다. 다만 세부적으로 따지면 통상 펄롱은 데미지 집약과 무적을 조합하는 고난이도용 탱커지만, 도약의 펄롱은 보다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발 탱커이다. 1스킬은 계수 70%의 단일 평타와 30% 계수의 자힐을 동시에 넣고, 2스킬은 뷰를 3000~2000 소모하여 자신에게 3턴간 도발을 부여하며, 3스킬은 7000뷰를 소모하여 타겟 아군에게 공격력 중가와 행운 2회(만약 지정한 아군이 목속성이라면 3회)를 부여하고 자신에게는 속도 증가를 2회 부여한다. 하지만 속도 스탯이 무려 115라서 속도 증가는 잉여하다. 또한 공격력(1213)은 통상 버전에 비해서도 상당히 감소해서 1스의 자힐도 썩 만족스러운 회복량이 나오진 않는다.3스킬로 아군에게 쇼엔 사이드킥과 주인공 사이드킥 스킬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지만 뷰 소모량은 훨씬 큰데다가, 모든 데미지를 한몸에 받는 도발 탱커 주제에 방어력 버프 등의 자신을 지킬 수단이 없어도 너무 없는 점이 문제. 1스의 자힐은 처참한 공격력 때문에 기대할 게 못 된다. 체력도 60레벨 기준 6962라 도발 탱커 치고는 많이 낮은 편이다.[19]
일단 경감[20]이라는 고유 버프를 가지고 있으며 경감이 터지기만 하면 상당히 튼튼해지긴 하다. 그런데 이 경감의 발동 조건이 약간 난잡하다. 우선 피격 시 상대보다 속도가 빠를 경우 속도 차이x2.5% 확률로 발동되고, 도발이 부여되어 있다면 발동 확률이 2배가 된다. 도롱의 기본 속도가 워낙에 빠르고 자체 속도증가도 있다 보니 속도 차이를 내는 것 자체는 생각보다 쉽다.[21] 아쉽게도 경감은 행운이나 쇼엔 사이드킥 패시브와 같은 확률 상승 버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도 반대로 말하면 확률 감소 디버프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는 것이긴 하다.
이렇듯 스텟과 스킬 하나하나만 따지고 보면 전부 다 따로 노는 만큼 도대체 어떻게 쓰라는 건지 알 길이 없으나,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다른 탱커들과 정반대 방향으로 쓰면 된다. 정확히는 일단 도롱보다 속도를 높인 서포터나 웨이트로 뷰를 2000[22] 번 다음 도롱이 2스킬을 켜고, 3스킬로 아군 지원+본인 속도 증가로 경감 확률을 더욱 높이는 식이다.
탱커들 중에서 유일하게 공격 관련 지원이 가능하고, 도발의 코스트가 낮으면서 지속 턴 수는 긴 데다, 일단 도발만 켜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자기보호기를 쓰느라 턴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서 의외로 안정감이 상당하다. 덕분에 현재는 초창기에 받았던 저평가를 딛고 속성이 유리한 시즈쿠, 상어 던전의 최소턴 클리어 멤버로 격상했다.[23]
그러나 SS급 도입 이후로는 고난이도 컨텐츠[24]의 딜을 버티지 못해서 그대로 도태되었다.
2.4.2. 일러스트
설정상 타인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각성한 모습이라지만 정작 일러스트가 공개되자마자 각종 커뮤니티를 절망에 빠뜨렸다.우선 얼굴 묘사부터가 좀 이상하다. 펄롱은 배럴과 동년배일 정도로 상당히 젊은 축에 속하는데, 갑자기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고 표정도 느끼해진데다 턱까지 왠지 모르게 넓어져서 오키타카와 말 놔도 될 정도로 삭아 보인다. 또한 수인 캐릭터는 얼굴 구조상 정면 얼굴 묘사가 굉장히 어려운 편인데[25], 명암을 거의 묘사하지 않아서 입체감 없이 넓적해 보인다거나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다. 물론 여기까지는 호불호의 영역으로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겠으나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2220년의 패션리더답게 의상 디자인이 안 좋은 의미로 역대급이다. 발렌타인이나 화이트데이 따위는 전혀 연상되지 않고, BDSM스러운 금박 하네스를 걸치고 있어서 무슨 AV 배우 혹은 게이바 업소남이냐면서 식겁하거나, 아무리 게이 게임이라지만 너무 대놓고 노린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 지나치게 노골적이라서 오히려 안 야하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게다가 문제의 하네스에서는 자신이 목속성임을 온몸으로 어필하는 녹색의 정체모를 무언가까지 줄줄 흘러나온다.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어지러운데 아마존 소수민족의 장신구처럼 생긴 금목걸이에 땅 불 바람 물 마음을 외치면 레이저라도 나갈 듯한 총천연색 보석까지 꼼꼼히 끼고 있다. 차라리 요시오리나 고메이사처럼 심플하게 벗기만 했다면 훨씬 반응이 좋았을 것이다.
최소한 컨셉이라도 통일했으면 모를까 하반신은 더욱 답이 없다.
심지어 5성 일러스트에는 매우 치명적인 인삐까지 있었다. 교묘하게 가려져 있으나 양손을 자세히 보면 왼손이 2개였다![26] 이전까지는 그래도 근육 묘사 등의 인체 파트는 그럭저럭 잘 그렸다는 호평이 있었으나 이 사실이 밝혀진 뒤로는 그냥 개같이 까이는 중이다. 물론 라어히에는 이미 저퀄 일러스트들[27]이 잔뜩 널려 있긴 하지만, 유독 도약의 펄롱과 시그마가 단독 항목까지 생기면서 욕을 먹는 이유는 그만큼 일이 커졌기 때문이다.
- 약 2달에 걸친 없데이트와 기다림 끝에 등장한 신캐
- 그것도 많은 유저들이 한정 버전을 기다리던 상위권 인기캐 펄롱
- 망치는 것이 더 어려운, 무난함의 정점과도 같은 화이트데이 컨셉
- 수인계에서 뛰어난 퀄리티와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담당 작가 시그마
이렇게 유저들의 기대는 오를대로 올랐는데, 돌아온 것이라곤 차라리 기다리는 게 더 나을 지경인 라인업, 아까운 한정 기회를 날려버린 인기캐, 심연의 광기가 느껴지는 컨셉, 일말의 성의조차 사라진 작가였기 때문이다. 특히 루티릭스에 이어서 시그마에게 또 통수를 맞은 퍼리 팬덤 유저들의 분노가 상당하다.[28] 덕분에 현재 시그마가 한창 밀고 있는 자캐 버튜버 멘코 칸스이(麺虎カンスイ)가 저퀄화의 원인이라며 싸잡혀서 욕을 먹거나 더 심하게는 그냥 버튜버에만 집중하게 퇴출시키자는 과격한 의견까지 나오는 중이다. 버튜버 캐릭터의 디자인과 작화는 동시기에 나온 루티릭스와 비교하면 시그마 본인의 체형을 반영했다는 의혹이 우스갯소리 수준으로 있는 것 외에는[29] 매우 준수한 편이고 영상 썸네일 이미지도 매번 정성스럽게 그리는 게 티가 나는데다가, 공교롭게도 버튜버 활동의 컨텐츠 중 하나가 그림방송인 것 때문에 자캐딸이 업무보다 중요하냐는 비아냥마저 들릴 정도이다.
그렇지만 펄롱 자체가 워낙에 인기가 많았던 만큼 구린 성능과 일러스트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가챠를 지르거나 기어이 천장까지 치는 애정충들이 심심찮게 보이는 중이다. 그저 묵념. 저퀄리티 일러스트와 스토리의 존재감 없는 행적이 합쳐져 상위권 인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어 위키에 대사와 프로필이 수록되지 않았다.
2.5. 라일락 (ライラック)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공격 |
소속 | 레이버즈 사이트 |
일러스트레이터 | 타루토루 |
성우 | 고토 히로키 |
맡겨 주세요, 이 가위로 잘라내겠습니다.
스하일에 이어서 무려 1년 하고도 5개월 만에 등장한 2번째 통상 5성 광역딜러.[30] 스텟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지만 신캐 치고는 조금씩 애매한 부분이 있다. 가장 중요한 공격력은 4성인 통상 배럴, 은쇼엔과 별반 차이가 없으며 5성인 스하일, 추키바, 수카시, 청배럴보다는 낮은 2737이다. 그래도 공격력은 패시브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고, 체력은 6131로 제법 준수하다. 한편 속도는 111로 꽤 빠른 편인데, 추키바가 그렇듯 콤보 기반 딜러에게 빠른 속도는 디메리트에 가깝다. 딜포터 적성이 있지만 뷰 스텟이 고작 1404인 것도 아쉬운 점이다.
1스킬은 45% 계수의 단일딜에 40% 확률로 1턴간 독을 부여한다. 심각할 정도로 낮은 계수는 둘째치고, 늘 나오는 말이지만 이미 대부분의 던전에서 면역과 내성이 도배되다시피하는 중이라 이제와서 화상이든 독이든 밀어줘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확률마저 창렬하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울페크라 1스킬의 하위호환이지만 콤보가 5개 이상일 때 발동하면 전체 공격으로 전환된다. 후술할 패시브 덕분에 콤보를 버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콤보가 5개씩이나 쌓였다면 그냥 3스킬을 쓰는 게 더 낫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냥 컨셉놀음에 가까운 기능이다. 그런데 보너스나 기술서 때문에 파티 편성에 제약이 걸려서 뷰 관리가 어려운 이벤트, 최대효율 파밍에서는 생각보다 유용하게 써먹는다.
2스킬은 심플 그 자체인 보조기. 뷰 5000~4000을 소모하는 100% 계수의 단일딜로 동시에 방깎 1회를 넣고 콤보 1개까지 얻는다. 후술할 패시브 덕분에 사실상 2스킬 하나만으로 콤보 2개를 얻는 셈이라 1스킬, 3스킬, 패시브 모두와 연계하기 좋다. 아예 W 라일락을 데려가서 한쪽은 2스킬로 콤보를 벌고 한쪽은 트리거를 터뜨리는 방식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
3스킬은 뷰 13000을 소모하는 80% 계수의 광역딜. 추키바와 마찬가지로 콤보 1개당 8%씩 계수가 오른다. 다만 상술했듯이 추키바보다 공격력이 낮은 주제에 뷰 소모량은 더 높아서 단순히 스펙만 따지면 추키바 3스킬의 하위호환처럼 보인다.
하지만 신캐답게 고유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서 속단은 금물이다. 패시브는 자신이 생존해 있을 때 한정으로 아군 전원에게 콤보 1개당 공격력을 2%씩 상승시키고 콤보 획득계 스킬 발동 시 콤보를 1개씩 더 얻게 해 주는 효과. 아쉽게도 라일락 2명을 데려가도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최대 상한은 50%인데 이 경우 무려 25콤보(...)를 쌓아야 해서 그냥 없는 셈 쳐도 된다.[31] 덕분에 라일락이 1콤보만 쌓아도 추키바보다 딜량이 앞서고, 콤보뻥 캐릭터들[32]과 연계해서 딜포터로도 활약한다. 최근 고난이도에서 동일한 버프의 중첩이 불가능해지면서 덩달아 입지가 늘었다.
종합하자면 믿고 쓰는 목속성답게 준수한 성능의 광역 딜러 겸 딜포터. 한정 광역 딜러들, 특히 속성이 같은 은쇼엔과 수카시를 전부 놓친 유저들이라면 든든한 대체제 겸 구원투수로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열페카 실장 후 콤보덱의 핵심 토템으로서 입지가 말 그대로 떡상했고, 현재는 뽑을 수 있으면 무조건 뽑는 게 좋은 통상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자체 성능도 있지만 콤보덱은 W열페카를 써야 하기에 친구의 라일락을 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유명 작가 타루토루가 일러스트를 담당해 성능이나 한정 여부와 상관없이 뽑고 싶다는 호평이 많다. 물론 도장 찍기[34]나 수카시마냥 콘돔을 연상시키고 쓸데없이 고간을 노출하는 의상 디자인[35] 등을 이유로 불호 의견이 살짝 나오기도 했지만, 퀄리티가 워낙에 좋아서 이런 단점들은 거의 부각되지 않는 편. 몇 없는 불호 측 유저들도 괜히 억지로 개성 집어넣다가 망하는 것보다야 그냥 무난하게 가는 게 훨씬 낫다는 점에 대해서는
꽃집을 운영하고 인상이 험악한 근육질 거구의 흑발 청년 인남캐라는 점에서 한국의 어떤 웹툰 주인공과도 닮은 구석이 있다. 다만 성격은 완전히 정반대.[36]
2.6. 토쿠하라 산테츠 (徳原サンテツ)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스킨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Spd 조작 | |
소속 | 히로익 에듀케이터즈 | |
일러스트레이터 | 우스쿠치포테치 | |
성우 | 아리모토 유우키 |
이걸 다 읽고 나서 해도 괜찮을까요?
라일락에 이어서 연속으로 등장한 통상 5성 목속성 히어로. 카라스키 이후 무려 13개월 만에 추가된 Spd 조작 캐릭터이자, 서비스 개시 후 1년 9개월 만에 추가된 최초의 5성 Spd 조작 캐릭터다.
일단 스텟은 뷰가 1736으로 다소 낮은 대신 체력 6071, 공격력 2244로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속도도 112라서 적어도 턴 문제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다. 특이하게도 오키타카처럼 평타로는 공격할 수 없으며 대신 확정 속도감소 1회가 붙어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호톰, 마크라타, 카라스키 등의 하위호환일 뿐이지만 해당 턴에서 평타를 썼다면[37] 1회에 한정해서 다시 행동하는 부가효과가 있다. 덕분에 오키타카처럼 뷰와 콤보 복사가 가능할 것 같지만...오키타카가 너무 사기라고 판단했는지 첫 평타로는 뷰를 벌 수 없고 추가 행동으로만 뷰를 벌 수 있다.[38]
참고로 샤프트, 오키타카, 주고로 등의 평타 트리거 계통 캐릭터들로 산테츠의 평타를 발동시켜도 추가턴을 받을 수 있다. 단 트리거 스킬을 받기 전에 산테츠가 평타를 쓰지 않았을 경우에만 적용되고, 트리거 스킬을 연속으로 적용시켜도 추가턴은 1번만 받는다. 이 경우 추가턴이 곧바로 적용되지는 않고, 트리거로 산테츠의 평타를 발동시키면 본인의 턴까지 기다렸다가 2번씩 행동하는 식이다.
일단 툴팁만 오류라고 가정하면 천대받던 유틸인 속도감소를 적극적으로 넣으면서 기타 서포팅도 동시에 하라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2스킬, 3스킬 모두 그렇게 좋다고는 말하기 힘들어서 추가턴을 받아도 사이드킥 지원 말고는 딱히 내세울 만한 게 없다. 그래도 스킬을 잘 조합하면 후술할 패시브 확률을 최대한 늘릴 수는 있다.
2스킬은 최신 5성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구려터진 버프기. 뷰 4000을 소모하여 아군 1명에게 속도증가 2회를 걸어주고 콤보도 1개 얻는다. 카라스키 2스킬과 거의 비슷한데, 그 카라스키가 현재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3스킬은 뷰 12000~10000을 소모하여 적 1명에게 15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초 속도감소 2회와 방깎 2회를 부여한다. 방깎이야 무난하게 좋지만, 초 속도감소는 희귀하기만 할 뿐 계륵 그 자체인 유틸인데 고작 이거 하나 붙었다고 뷰 소모량이 너무 커졌다. 때문에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제대로 써먹기 힘들다.
최후의 보루인 패시브는 자신이 생존해 있는 동안 아군 전원에게 확률적으로 크리티컬[39]을 부여한다. 일단 거창하게 크리티컬이란 이름을 붙인 주제에 배율이 일반 공뻥보다도 낮은 것은 둘째치더라도, 확률 판정이 도롱급으로 난감하다. 정확히 아군과 적의 속도 차이x2% 만큼 확률이 정해지며[40] 속도증가 버프를 받은 상태라면 확률이 2배로 올라간다. 속도를 미친듯이 깎거나 뻥튀기시켜서 15 이상의 차이를 내고, 여기에 속도뻥(+10)까지 넣어야 겨우겨우 100% 확률이 된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만 적용되지만 자체 속도가 매우 빨라서 확률 판정이 나름 안정적인 도롱과 달리, 이쪽은 아군 전원에게 적용이 가능한 대신 캐릭터마다 속도가 제각각인만큼 운빨에 크게 좌우된다.
결론적으로 믿고 거르는 Spd 조작의 계보를 그대로 이었다. 속도 관련 캐릭터들과의 시너지를 염두에 둔 설계 자체는 분명 좋은 시도다. 그러나 속도계 캐릭터들의 자체 성능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패시브를 지나치게 의식해서인지 본인의 유틸마저 겉만 번지르르할 뿐 실성능은 3~4성 수준으로 망쳐놨다.
그런데 산테츠를 편성해서 속뻥/속깎을 최대한 중첩시키고 크리티컬을 터뜨리면 쿼츠 던전 1턴클이 가능하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평가가 점차 반전...될 뻔했다. 하지만 준비물이 이사리비덱 이상으로 빡세고[41] 손컨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여전히 굳이 뽑을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대세. 게다가 쿼츠 기술서 도입으로 1턴클은 사실상 사장된 메타로 전락해 버렸기 때문에[42] 주회에서는 더더욱 쓸모가 없어졌다. 대신 손컨이 강제되고 동일 버프를 중첩시킬 수 없는 고난이도에서는 상당히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산테츠의 성능 평가는 본인이 손컨 중시냐 오토 중시냐에 따라서 크게 갈린다고 할 수 있겠다. 어쨌든 운용에 있어서 자체 성능보다 사이드킥에 의존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므로, 오토 모드에서 사이드킥을 발동시키는 기술서나 패시브가 나오는 순간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1티어 서포터로 떡상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최근 주회[43]와 고난이도를 막론하고 콘텐츠의 상당수가 산테츠의 접대 기믹으로 설계되고, 개화작으로 산테츠의 단점 상당수를 커버할 수 있게 된데다, 날이 갈수록 고유 버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입지가 떡상하는 중이다.[44] 덕분에 현재는 라일락과 함께 통상 최강자 라인으로 분류될 정도다.
실루엣만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스바루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더 나아가서는 평행세계의 스바루가 아니냐는 반농담 반진담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스바루를 어느 정도 의식한 것인지 이쪽도 책과 관련된 목속성 데부 지능캐라서 아예 스바루의 상위호환 취급받기도 한다. 또한 전작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후루후미와도 상당히 공통점이 많다.[45]
일러스트나 디자인이나 보이스나 그냥저냥 무난하고 부위파괴 일러스트의 수위도 굉장하지만, 말 그대로 무난하기만 해서 딱히 수영복을 향한 존버를 깨고 뽑을 정도는 아니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스토리에서의 활약이나 추가적인 캐릭터성 어필이 필요하겠으나... 마침 5성이라서 또 징크스가 터질 위험이 있다. 결국 우려하던 대로 사실상 0에 수렴하는 비중과 존재감, 캐릭터성 때문에 빠르게 잊혀졌다.
2.7. 권섬의 프로키 (拳閃のプロキー) ◇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스킨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공격 | |
소속 | 인디펜던트 히어로즈 | |
일러스트레이터 | 키노시타 지로 | |
성우 | 야마구치 캇페이 |
나를 의지하는 놈들을 위해... 이 힘으로 도리를 지킨다!
프로키의 한정 버전으로 반쵸 컨셉이다. 여담으로 고메이사가 통상 목속성, 한정 광속성인 것과 정반대로 프로키는 통상 광속성, 한정 목속성이다.
포지션은 목속성 단일 딜러. 다만 심플하고 정직하게 강한 모노마사와 달리, 이쪽은 좋게 말하면 트리키하고 나쁘게 말하면 애매한 성능이다. 우선 스텟부터가 그러한데, 60레벨 기준 공격력이 고작 2840로 어지간한 광역 딜러급이다. 뷰 역시 1432로 다소 낮지만 속도와 체력은 109, 5904로 무난한 수준이다.
1스킬은 평범한 70% 계수의 단일딜 + 30% 계수의 흡혈. 당연하지만 흡혈은 기본 공격력을 따라가므로 공뻥을 아무리 중첩시켜도 회복량은 늘지 않는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하여 40% 계수로 3번 타격하고 1타당 콤보를 1개씩 획득한다. 동시에 1타당 50% 확률로 대상의 버프를 1개씩 해제한다. 연타와 해제가 동시에 붙어 있어서 방깎 철거요원으로는 최강급이다. 그리고 패시브 스택도 3개씩 쌓이므로 2스킬을 썼다면 다음 턴에 30%의 공뻥이 보장된다.
3스킬은 뷰 7000을 소모하여 13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자신에게 공격력 증가 1회를 부여한다. 1콤보당 계수가 13%씩 증가하므로 2스킬과 연속해서 쓰면 최소 39%가 상승된 상태가 된다. 같은 속성이며 콤보의 스페셜리스트인 라일락과도 궁합이 좋다.
패시브 스킬로 자신이 타격할 때마다 패기라는 고유 버프가 쌓이는데, 패기 1스택당 공격력이 10%씩, 최대 100%까지 상승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괜찮지만 패기의 적용/종료 시점[46]이 애매해서 제대로 써먹기는 힘들다. 거창하게 포장했지만 결국 잠이치, 허클, 가이우스처럼 다음 턴을 기약하는 방식, 즉 이 게임에서 가장 천대받는 예열 컨셉[47]인 셈이니...
이렇듯 전체적으로 애매한 스펙 때문에 (접대성 기믹이 없는) 깡딜이 가장 중요한 현 메타에서는 그냥 모노마사의 하위호환으로 취급받고 있다. 그나마 모노마사에 비해서 뷰 소모량이 가볍고 자해 리스크도 없는 등 장점이 아주 없진 않...지만 이번에는 비슷한 컨셉인 통상 쿄이치가 발목을 잡는다. 이후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인 분다요시의 실장으로 출시 1년도 채우지 못하고 관짝에 들어갔다.
프로키 자체가 인기 캐릭터이기도 했고, 디자인과 퀄리티 모두 준수하게 뽑혀서 반응은 매우 좋다. 덕분에 한동안 계속해서 슬럼프에 빠진 모습을 보이던 키노시타 지로[48]의 평가 역시 상당히 올랐다.
다만 각성의 스하일에게 리소스를 몰빵하는 바람에 최신 한정 5성임에도 모델링과 모션은 그저 그런 편이다. 스토리 역시 좋게 말하면 상식인이고, 나쁘게 말하면 나머지 3인방에게 내리 휘둘리기만 하는 역할로 끝났다.
2.8. 분방의 사다요시 (奔放のサダヨシ) ◇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스킨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공격 | |
소속 | 일본방위국 | |
일러스트레이터 | 토미로 | |
성우 | 나리타 켄 |
이쿠사바타 사다요시 일좌, 현 시각부로 휴가취득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던 사다요시의 한정 버전으로 수영복 치곤 건전한 편. 라이벌 기믹이 있는 모노마사와 동일한 목속성 단일딜러다. 그리고 후술할 강력한 성능으로 모노마사를 묻었다(...)
성능을 요약하면 열페카와 콤보덱이 지배하던 라어히에 평타 난사라는 새로운 메타를 제시한 딜러다.
자신에게 버프 2개 이상이 부여되면 평타가 광역기로 바뀌며 이것이 분다요시의 핵심이다. 성쿠다이 하나만으로도 버프 2개가 채워지고, 쓰레기 취급받던 일부 사이드킥들의 패시브[49]를 붙이면 시작하자마자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쉬운 조건이다. 정 급하면 2스킬로 버프 2개를 수급할 수도 있다.
3스킬은 단일기인데 계수가 200%로 매우 높으며 별로 체감은 되지 않지만 강화무효 1회도 부여한다. 동시에 이 스킬로 적을 죽이면 자신의 버프가 1회 연장된다. 그냥 굴려도 쿄이치, 권로키보다는 훨씬 강하고 모노마사도 체력에 따라 딜량이 요동침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분다요시가 우위에 있다.
패시브로 자신이 버프를 받을 때마다 아군 전원에게 쥐꼬리만한 힐을 뿌린다. 정말로 있으나마나한 수준이라 별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된 활용법은 상술한대로 버퍼나 2스킬, 사이드킥 등을 동원해 버프 2개를 유지하면서 주고로 3스킬, 기안사르 2스킬로 광역 1스킬[50]을 최대한 난사하는 것. 열페카만큼의 편의성과 딜량은 나오지 않지만 콤보가 끊어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구성원 중 하나를 프렌드로 온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51] 그렇게 평타를 날리다가 본인 턴이 오면 3스킬로 피니쉬를 날리거나 버프를 연장시키면 된다.
물론 이렇게 해도 열페카 덱의 하위호환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으나, 월영의 넷센이 실장되면서 분다요시 시스템은 더욱 떡상하게 된다. 월센은 노 코스트로 2턴간 아군의 1스킬을 발동시키면서 고유 공뻥[52]까지 끼얹어줄 수 있기 때문. 여기다 월센은 힐과 방어, 뷰까지 지원하니 분다요시의 기존 약점이었던 장기전 수행능력도 보충해 준다.
이렇듯 성능은 딜러계의 한 획을 그을 정도로 강력하나, 정작 게이 게임 캐릭터답지 않게 고간이 매우 평평하여 놀림받고 있다. 후일 공개된 스킨에서도 근육 묘사가 영 밋밋해서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종종 보이기도 한다. 물론 일러스트 자체나 모델링은 전부 퀄리티가 상당하다. 특히 모션 종류가 많아서 보는 맛이 있다.
다만 사다요시가 주년 한정 캐릭터에 어울릴 정도의 위상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의견도 없지는 않다. 5장에서 첫등장했을 당시의 인상과 여론[53]이 워낙 나빴다 보니 해당 시점과 비교하면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것이 그 이유. 물론 2차 창작의 매력적인 모습으로 사다요시를 접했거나, 기존의 인상을 2차 창작으로 커버한 유저들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어쨌거나 이런 논란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사다요시는 2차 창작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은 캐릭터라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다.[54]
3. ★★★★
3.1. 오오토모 쿄이치 (大友キョウイチ)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공격 |
소속 | 히로익 에듀케이터즈 |
일러스트레이터 | 잇토 |
성우 | 요네자와 타카시 |
여, 수고했어! 오늘도 일 나가지, 나도 같이 갈게.
아차, 그 전에 시험 채점만 하게 해 주라.
아차, 그 전에 시험 채점만 하게 해 주라.
히어로 네임은 엘리멘트 티처 (エレメント・ティーチャー)
약간 변태스러운 성격의 초등학교 교사. 심플 이즈 베스트라는 말을 그대로 구현한 듯한 컨셉의 딜러. 공격력 스텟은 2716으로 중상위권인데, 뷰를 5000밖에 소모하지 않음에도 200%라는 정신나간 계수를 자랑하는 3스킬 덕에 출시 초기부터 현재까지 탑급 단일 딜러로 평가받고 있다. 평타 화력도 80%로 높은 편. 2스킬은 뷰 2000을 소모해서 콤보를 3개 획득하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크게 쓸 일이 없다. 그래도 평타와 3스킬이 워낙에 강력해서 별 문제는 없다. 그 외에 단점을 꼽자면 속도(104)가 딜러 치고도 많이 느린 편이라는 것 정도.
뛰어난 성능은 물론 유명 작가인 잇토가 담당했고 스토리상 비중도 높은데다 개그 캐릭터 기믹, 아카시와의 케미, 상당히 빠른 한정 버전 출시 등 상당히 많은 푸쉬를 받고 있다. 다만 좋게 말하면 무난한, 나쁘게 말하면
단적인 예로 무려 발렌타인 한정 버전이 나왔음에도 픽업 기간이 다 끝나갈 때까지 일본어 위키에 대사가 올라오지 않았다.[56] 물론 유저가 많이 빠져나간 상황이긴 했는데 같이 등장한 은쇼엔, 히사키, 플라미어는 칼같이 대사가 전부 수록되었다. 거기다 스토리 3연벙, 퀘스트 티켓 사건 등으로 유저들이 더 많이 빠져나간 4장 픽업 신캐들은 업데이트와 동시에 대사가 전부 올라와서 더욱 비교된다.[57]
3.2. 츠키노와 간메이 (月輪ガンメイ)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Spd 조작 |
소속 | 지구권연합 히어로 파견대 |
일러스트레이터 | 슈코 아카나루 |
성우 | 테라소마 마사키 |
지시를 담당하는 녀석은, 배짱이 두둑해야지.
그건 경찰이든 히어로든 마찬가지다. 뭐, 지시 잘 부탁해. 기대하고 있어.
그건 경찰이든 히어로든 마찬가지다. 뭐, 지시 잘 부탁해. 기대하고 있어.
히어로 네임은 저스티 어레스터 (ジャスティ・アレスター)
배럴의 상관이자 이토노코를 매우 닮은 형사로 출시 이전부터 꽤나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평타는 계수도 고작 60%고 방깎 1회가 붙어 있긴 하지만 확률이 60%에 불과한지라 토슈 등을 냅두고 간메이를 쓸 이유가 전혀 없다. 2스킬은 뷰 3000을 소모하고 적 1명에게 속도감소 2회를 부여한 뒤 버프 1개를 지운다. 속도감소는 몇 회를 걸든 쓸모없는 효과인데다 버프 제거 역시 계륵같은 유틸이다. 광역기인 3스킬은 뷰를 14000이나 먹어대지만 계수는 고작 70%인데다 부가효과마저 쓰레기 디버프인 속도감소 1회 부여라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속도 조작계 주제에 속도도 5성 기준 106이라 사이드킥 발사대로도 못써먹는다. 그나마 6성을 찍으면 공격력이 2209, 속도는 111까지 올라가긴 하지만 은쇼엔, 수카시를 냅두고 간메이를 목속성 광역딜러로 채용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5성으로 써도 간메이보다 빠르고 유틸도 좋은 사이드킥 발사대들이 널려 있는 상황이다. 종합하자면 믿고 거르는 Spd 조작답게 성능은 쓰레기 수준이다.
이렇듯 성능이 최악을 달리다 보니 첫 스킬트리 강화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우선 평타는 방깎 확률이 100%로 상승했으며, 대상의 뷰 소모량 1000 증가 1회 부여라는 미세먼지급 소소한 효과가 추가되었다. 2스킬에는 사실상 잠사키의 전유물이던[58] 조준(1턴)이 추가되었다. 평타와 조합하면 혼자서 2중 방깎을 거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3스킬은 계수가 10% 증가하면서 뷰 소모량은 5000이나 감소했다. 여기에 콤보를 4개 벌어들이는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목속성에 콤보를 요구하는 딜러가 많아서 효과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여전히 너무 큰 뷰 소모량이 문제다.
3스킬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스킬트리 강화의 최대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재화를 들여가며 스킬 강화를 할 가치가 있냐고 하면 약간 애매하다. 애정캐라면 스킬진화 후 현역으로 투입하면 되고, 아니면 그냥 토슈나 섬우키 등으로 대체하는 편이 나은 정도다. 한편 스킬 강화 여부와는 상관없이 강적 시뮬레이터 SS급의 수장룡 괴물 던전에서 뜬금없이 활약하고 있다. 실장 후 2년 반 만에 전성기가 찾아온 셈이다.
히어로 슈트가 겐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사이버틱 닌자복이라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그래도 갑옷이 떨어져나가서 망사가 부각되는 부위파괴 일러스트와 모델링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고 보이스도 호평이라 어찌어찌 만회했다. 최근에는 잠복근무나 수도세 등의 이유로 자주 씻지 않아서 체취가 심하다는 컨셉[59]을 밀고 있어서 특정 취향의 유저들이 환영하고 있다(...) 사실 5성 일러스트부터가 발을 강조하는 구도로 그려졌기도 하다. 흔히 말하는 인자강 체질의 보유자로 현직 의사인 라쿠타 왈 생활 패턴이 엉망진창인데도[60] 이상할 정도로 신체가 튼튼하다고. 오류로 인해 사이드킥의 사복 스킨을 적용하면 수북했던 체모가 죄다 깎여나가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이후 밝혀진 나이는 30살인데. 생긴거에 비해 실제 나이가 너무 어려서 말이 많았다.
3.3. 노베야마 스바루 (野辺山スバル)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약체화 |
소속 | 크리에이티브 브레인 |
일러스트레이터 | 우사모치 다이후쿠 |
성우 | 아마노 유 |
노베야마 스바루, 일단은 소설가입니다.
너무 자주 부르지는 말아 주세요.
조용히 글을 쓰는 편이 성미에 맞아서.
너무 자주 부르지는 말아 주세요.
조용히 글을 쓰는 편이 성미에 맞아서.
최초의 목속성 디버퍼. 다른 것은 다 집어치우고 어쨌든 최대한 덜 아프게 맞는 것에 집중한 컨셉.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공격인데 5성 승급시 공깎 1회를 확정적으로 부여할 수 있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하고 적 전체에게 50% 계수로 공격한 뒤 50% 확률로 공깎을 1회 부여한다. 3스킬은 뷰 소모량이 16000으로 막대한 대신 적 1명에게 2턴간 과소비[61]를 부여한다. 그런데 고난이도의 위협적인 패턴은 뷰 소모가 0인 경우가 많고 면역이 붙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데다 최근의 고난이도에서는 적들이 죄다 뷰 소모량 감소 버프를 두르고 나오는 추세다 보니 과소비를 제대로 써먹기는 힘들다. 전형적인 적이 쓰면 강력하고 내가 쓰면 약한 디버프.
현재는 고난이도에서 자주 채용하는 디버퍼로 출세했는데 2, 3스킬은 여전히 애매하긴 하지만 평타의 확정 공깎이 너무나도 유용한 유틸이기 때문. 강적 시뮬레이터가 업데이트된 이후로는 적들의 스펙이 매우 높아져서 공깎이나 방업이 매우 절실해진데다 공격과 디버프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는 패턴이 자주 등장하다 보니 덩달아 스바루의 입지도 떡상했다.
한동안 성능이 과하게 저평가받은 비운의 캐릭터. 우선 호불호가 갈리는 데부 체형인데다 인기 캐릭터인 넷센과 취호의 라이키 픽업에서 꼽사리 꼈고, 하필 4성이라 픽업 확률도 더 높아서 유저들에게 단단히 미운털이 박히는 바람에 제대로 키워서 써먹는 유저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캐릭터성 역시 원래는 매력적인 쿨데레 타입이지만 일러스트 때문에 그냥 쿨찐처럼 보인다(...)며 까이기도 한다. 저퀄리티 일러스트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피해를 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도방서든 라어히든 스바루 이후에 등장한 인간형 데부 캐릭터들[62]이 하나같이 수준 이하의 퀄리티를 자랑하거나 과도한 섹스어필, 페도필리아스러운 디자인 등 점점 선을 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라 다시 보니까 스바루는 표정만 좀 바꾸면 디자인도 정갈하니 괜찮고, 캐릭터성도 좋고, 미성년자도 아니므로 선녀 그 자체였다며 실시간으로 재평가받는 중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노베야마 공원[63] 혹은 노베야마 우주전파관측소 + 플레이아데스 성단.
3.4. 은밀한 쇼엔 (隠密のショウエン) ◇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스킨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공격 | |
소속 | 히로익 에듀케이터즈 | |
일러스트레이터 | 키노시타 지로 | |
성우 | 나리타 켄 |
평온한 나날을 되찾읍시다.
모두가 숨긴 속마음을 지키기 위해, 아무개도 이 몸을 방패 삼아 붓을 휘두르지요.
모두가 숨긴 속마음을 지키기 위해, 아무개도 이 몸을 방패 삼아 붓을 휘두르지요.
2021년 2월 22일에 업데이트된 쇼엔의 발렌타인 한정 버전으로 킹스맨을 오마쥬한 듯한 스파이 컨셉이다. 서포터인 원본과 정반대로 광역 딜러 포지션이다. 공격력은 2732로 높은 편이지만 다른 광역 딜러들보단 살짝 낮다. 평타는 계수가 고작 50%라 오토 평타 파밍에는 부적합하다. 대신 자신에게 2턴간 은폐를 부여할 수 있는데 확률은 60%로 낮은 편이고 잠행의 쿄이치와 달리 은폐가 스킬 운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아[64] 그냥 컨셉상 달려 있는 기능이라고 보면 편하다.
2스킬은 뷰 2000을 소모해 8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타겟에게 걸린 디버프 1개당 10%씩 계수가 올라가지만 일반적인 단일 딜러들에 비해 계수가 너무 낮아서 큰 의미는 없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그런 딜러지만 3스킬이 여러모로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기본 계수는 60%에 불과하지만 뷰를 10000밖에 소모하지 않고 자신의 체력이 높을수록 계수가 최대 120%까지 올라가는 광역기이다. 덕분에 배럴에 비견되는 우수한 광역딜러라는 평을 받고 있다.[65]
배럴은 속성 상성을 타지 않고 체력관리도 필요없기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일정한 딜량을 넣을 수 있지만 콤보를 쌓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턴 소모가 유발되며 파티원의 행동 순서를 고려해야 하는 등의 단점이 있다. 반면 은쇼엔은 속성 상성을 타는 편이고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콤보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 요일 던전처럼 체력 소모가 적은 초단기전 혹은 콤보가 끊기는 변칙적인 기믹의 던전에서 좀 더 유리하다. 그 외에 단점을 꼽자면 기본 속도가 무려 112로 딜러 치고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빠르다는 것. 간메이 패시브는 사실상 필수급이다.
현재는 인플레에 밀려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애초에 은쇼엔은 딜 포텐셜이 명확하고 유틸도 거의 없어서 고난이도보다는 최단턴 파밍에 목숨을 건 컨셉이었다. 그런데 이후에 등장한 추키바, 수카시, 청배럴이 고난이도 적성은 물론 파밍에서도 은쇼엔을 충분히 대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게 설계된지라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그리고 모든 면에서 은쇼엔의 상위호환인 체력비례 광역딜러 울페크라가 등장한 이후로는 관짝에 들어갔다.[66]
3.5. 타카도노 오키타카 (高殿オキタカ)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보조 |
소속 | 지구권연합 히어로 파견대 |
일러스트레이터 | 에이 |
성우 | 미야모토 타카히로 |
UEHA 일본지부 사령관, 타카도노 오키타카야.
자, 그럼 가볼까 신참 군. 패배를 모르는 전략이란 걸 쾅~하고 때려박자고.
자, 그럼 가볼까 신참 군. 패배를 모르는 전략이란 걸 쾅~하고 때려박자고.
히어로 네임은 디 커맨더 (ジ・コマンダー)[67]
칸사이벤을 쓰는 UEHA 일본지부 총사령관으로 최초의 목속성 보조 캐릭터이다. 제갈량을 동경하고 있으며 본인도 유능한 군사라는 설정인데, 실제로도 옆동네 공명처럼(...) 우수한 서포터이다. 특이하게도 별도의 사이드킥을 쓰지 않는 이상 본인은 전혀 공격을 할 수 없는 대신 서포팅에만 전념한 컨셉이다. 덕분에 다른 서포터(특히 힐러)들과 달리 낮은 공격력(1732)도 별 문제가 안 된다. 아쉽게도 속도는 107로 살짝 애매하지만 사이드킥으로 보충이 가능한 수준이고, 뷰 스텟은 2537로 높은 편.
1스킬은 적의 버프 1개를 확정 해제하며 동시에 오키타카 자신이 직접 1스킬을 발동했을 때에 한해서 오키타카를 제외한 나머지 아군 중 1명이 1스킬을 발동한다.[68] 한마디로 샤프트 3스킬의 염가판. 어차피 공스텟도 낮은 오키타카가 직접 공격하는 것보단 랜덤일지언정 다른 아군이 공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버프 제거 역시 보통은 확률이 높아봤자 턴이나 뷰를 낭비한다는 이유로 천대받는 유틸이지만,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뷰 소모가 없고 다른 아군을 행동시키면서 턴 낭비도 최소화시키므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69] 게다가 오키타카의 행동 + 아군 행동 트리거로 뷰와 콤보가 2번씩 차고 오키타카 본인의 뷰 스텟도 높기 때문에 거진 뷰포터들 수준으로 뷰를 많이 벌어오기까지 한다. 다만 아군의 공버프를 까먹는 단점이 있으므로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2스킬은 히토미 사이드킥의 상위호환 버전으로 5성 기준 뷰 5000을 소모해서 아군 1명에게 공뻥 3회를 부여한다. 심플하지만 강력한 버프기로 횟수가 넉넉한 만큼 1스킬로 인한 공뻥 낭비를 최소화시켜 준다. 멜리데 패시브와 조합하면 오토 파밍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3스킬은 뷰 9000을 소모하고 아군 전원에게 방어 버프 1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1턴간 약체저항 50을 부여한다. 쉽게 말해 디버프에 걸릴 확률이 50% 감소한다. 히사키의 3스킬과 거의 비슷한데 오키타카는 뷰 소모량이 더 높은 대신 별도의 유틸을 추가로 들고 왔다. 전체 방어버프의 유용함은 히사키가 충분히 증명했고, 약체저항도 독보적인 기능이긴 하지만 아군 전원의 디버프를 해제하는 취호나 아예 디버프 면역을 부여하는 파음의 히토미도 애매한 취급을 받는 현 메타에선 큰 활약을 기대하기 힘들다.[70] 그래도 비슷하게 광역 방버프를 뿌리는 말픽보다는 훨씬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요약하자면 1, 2스킬만으로도 충분히 다재다능하고 히사키가 없는 후발주자들이라면 방어 버퍼로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파밍에서는 경험치 던전, 도장 던전의 최대효율팟 멤버로, 강적 시뮬레이터에서는 트리, 괴도, 마수 던전의 최소턴 멤버로 활약한다. 본 게임에서 오키타카만큼 넓은 범용성을 자랑하는 서포터는 성쿠다이, 주고로, 월센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
외형은 큰 개성 없이 정석적이고 무난한 디자인의 미중년이지만 사투리 캐릭터가 으레 그렇듯 성격은 상당히 가볍다. 다만 본인이 목속성임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듯한 컬러링이나 옷이 기묘한 모양새로 찢어진 부위파괴 일러스트 때문에 불호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해당 작가가 동시기에 도방서에서 담당한 신캐 사루타히코가 상당한 혹평을 받으며 어그로를 끌었던지라 다시 보니 오키타카 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다는 이유로 비교적 조용하게 넘어갔다.
의외로 여성향에서 인기가 있는 편인지 AGF가 열릴 때마다 고정적으로 불려가는 중이다. 덕분에 매년 스킨이나 굿즈를 받아가는 등 나름대로 이득을 보고 있다.
3.6. 물리페인 (ムリフェイン)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방어 |
소속 | 길드 이글아이즈 |
일러스트레이터 | 토미로 |
성우 | 나리타 켄 |
너는... 절대로 전선에 나서지 마라.
약자는 반드시 지켜 보이겠어. 그것이 내 일이다.
약자는 반드시 지켜 보이겠어. 그것이 내 일이다.
약칭이자 히어로 네임은 페인(フェイン).
오키타카 이후 1년 5개월 만에 등장한 통상 4성 목속성 히어로. 포지션은 탱커지만 체력은 7080으로 탱커들 중에서는 낮은 편. 뷰는 1358로 미묘하지만 공격력이 2246으로 평균보다 조금 높고, 속도도 109로 꽤 빠르다.
1스킬은 7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자신의 디버프 1개를 지운다. 확률이 100%인 것은 좋지만 해제 자체가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딱히 도움이 안 된다는 게 문제다.
2스킬은 뷰 6000을 소모하여 15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공격력 감소 1회를 거는데, 대상이 수속성이라면 2회로 늘어난다. 그러나 속성 트리거를 만족시키든 말든 뷰 소모량에 비해서 리턴이 너무 창렬하다. 당장 같은 4성 탱커인 펄롱이나 세라스티움은 평타로 공깎을 넣어줄 수 있으니...
3스킬은 뷰 6000을 소모하여 자신에게 1턴간 데미지 집약을 걸고, 기본 공격력의 150%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집약 자체가 최근에는 잘 쓰이지 않는 유틸이기도 하고, 부가효과도 다소 심심한 편이다.
한마디로 통상 펄롱이나 앤드류 등 집약 탱커가 하나도 없다면 언젠가 쓸 각이 나오겠지만, 하나라도 있다면 꺼낼 일 없는 피규어다. 그러다가 SS급 수장룡 괴물 던전에서 채용하게 되었는데, 적당히 고기방패로 쓰다가 죽여서 후열 서포터를 불러내는(...) 용도다. 나머지 탱커들의 비해 애매하기 짝이 없는 탱킹력이 빛을 발하게 된 셈이다.
같은 작가가 담당한 카라스키와 마찬가지로 외모에 비해 나이가 많다는 설정이다. 특히 프로키처럼 오지랖 넓은[71] 중년이다 보니 갭 모에를 느끼는 유저들이 많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프로키와 동향 출신임이 밝혀졌는데, 페인은 고향에선 꽤 큰 편이라고 한다.
3.7. 자혜의 라쿠타 (慈恵のラクタ) ◇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스킨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보조 | |
소속 | M.A.H.A | |
일러스트레이터 | 잇토 | |
성우 | 카사마 쥰 |
가죠 클라이언트, 치료 시간입니다!
무려 2년 하고도 10개월 만에 실장된 라쿠타의 한정 버전이다.
스텟은 체력 5009, 공격력 1623, 속도 113, 뷰 2222으로 서포팅에 최적화되어 있다.
1스킬은 60% 데미지의 단일딜에 뷰 1000을 획득한다. 다른 평타 뷰포터들에 비하면 아쉬운 수치지만 없는 것보단 낫다.
2스킬은 뷰 3000을 소모하여 아군 1명에게 공뻥 1회를 부여하고 뷰 5000을 획득한다. 공뻥 횟수가 낮고 코스트 감소도 없어서 성쿠다이 2스킬의 하위호환 격이긴 하지만, 뷰 소모량이 적어서 나름대로 차별화는 가능하다.
3스킬은 뷰 8000을 소모해서 아군 1명에게 3턴간 공격력 축적을 부여한다. 만약 이미 축적이 부여된 경우라면 축적을 증강시킨다.[72] 동시에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원에게 뷰 소모량 1500 감소 1회를 부여한다. 뭔가 덕지덕지 붙어 있긴 하지만 뷰 소모가 커서 무턱대고 축적을 증강시키기도 힘들고, 코스트 감소는 자신에게 적용되지도 않으며, 5중첩을 해야 일반 공뻥과 동일한 수준이라 실용성이 높다고 보긴 어렵다.[73]
한마디로 뷰와 공뻥을 애매하게나마 지원해 줄 수 있는, 뉴비를 위한 보급형 내지는 염가형 성쿠다이로 요약할 수 있다. 물론 성쿠다이나 기타 5성급 서포터들이 있다면 굳이 쓸 일은 없다.
이렇듯 성능도 미묘한데, 캐릭터적으로도 딱히 주목받지 못하고 그냥 초기캐 짬처리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매우 불쌍한 처지다.
3.8. 그리고리 (グリゴリー)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회복 |
소속 | 브로드 캐스터즈 |
일러스트레이터 | 쿠로네즈미이누 |
성우 | 후쿠야마 쥰 |
그래서~? 부탁하고 싶은 건 어떤 일-?
5성 힐러들이 없다면 써볼만한 가성비 힐러. 단 광역힐의 경우 즉발 힐이 아닌 재생을 부여하는 타입이므로 미리 깔아둬야 한다. 이를 염두에 뒀는지 광역힐을 발동하면 1회 추가로 행동할 수 있다. 단일 힐은 잠사키와 거의 같으나 실드가 방업으로 바뀌어서 하위호환에 가깝다.
캐릭터 퀄리티에 있어서는 작가가 고메이사의 작가 쿠로네즈미이누인 만큼 준수하게 나온 편이나 스바루, 산테츠 등과 같은 데부 타입이기도 하고 복장에서 체형이 두드러져 보여 이에 대한 호불호는 존재한다. 다만 라어히에 딱히 없던 능글맞고 느긋한 캐릭터성을 지녀 나름의 입지는 있으며[74], 스토리 내에서도 캐릭터 특성상 대체로 설명 역할(...)이긴 하지만 매력적인 모습도 보여주어 여러모로 전망은 좋다.
캐릭터 성격에 맞추어 성우도 상당히 늘어지고 나른한 목소리로 연기하였다.
4. ★★★
4.1. 모쿠다이 (モクダイ)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스킨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View 획득 | |
소속 | 패러렐 플라이트 | |
일러스트레이터 | 슈코 아카나루 | |
성우 | 쿠마모토 켄타 |
여, 왔네! 카메라도 기재도 준비 완료!
언제라도 갈 수 있어. 오늘도 힘차게 출동!
언제라도 갈 수 있어. 오늘도 힘차게 출동!
히어로 네임은 마이티 너클 (マイティ・ナックル)
데부 체형의 개 수인. 선배 속성. 초창기에는 탈 3성급 성능을 지닌 만능 서포터이자 리세마라에서 필수적으로 챙겨가야 할 인권급 캐릭터로 꼽혔다. 물론 인플레가 미칠듯이 진행된 현재는 그냥 영업사원이다. 평타는 계수가 80%로 상당히 높고, 2스킬은 5000뷰로 15000뷰를 벌어들인다. 3스킬은 뷰 6000을 소모하여 150%의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70% 확률로 방어력 감소 2회를 부여한다. 공격력(2691)이 서포터 치고 상위권이라 딜량은 그럭저럭 괜찮게 나온다.그러나 괜찮은 스텟과 가성비, 우수한 스킬셋을 모두 말아먹는 단점은 전 캐릭 최하의 속도(94). 앵간한 사이드킥이나 프로키 따위로는 도저히 커버가 안 되는 수준이라 딜러보다 먼저 턴을 잡아서 버프를 지원해 주는 것 등은 포기해야 한다.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그냥 속도가 빠른 서포터에 본인 사이드킥을 달아주는 것이 차라리 나아 보일 지경. 그래도 모쿠다이는 애초에 턴을 늦게 잡아서 적이나 아군의 행동으로 쌓인 뷰를 불리는 컨셉이라 아카시처럼 족쇄 취급까지는 받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또한 2스킬의 뷰 획득량은 매우 높지만 발동에 필요한 뷰도 다소 많기 때문에 발동 타이밍을 잡는 게 생각보다 귀찮은 편이며[75] 3스킬의 방깎은 확률제라서 뷰뻥을 포기하고 쓰자니 애매하다. 고메이사, 호톰 등 막 굴려먹기 편한 상위호환급 뷰포터들이 출시되면서 이러한 단점들이 더욱 부각되는 감이 있다.
비슷한 컨셉의 뷰포터인 탐험의 말픽과 비교하면 뷰 획득력 자체는 평타의 뷰 수급이나 모쿠다이보다 조금 더 쓰기 편하고 소소한 부가효과도 붙은 2스킬 덕에 탐픽이 근소하게 우위다.[76] 다만 유사시 본인이 딜탱으로 활약할 수 있는 모쿠다이에 비해 탐픽은 말 그대로 서포팅만 가능하므로 어느 한 쪽이 특별히 더 뛰어나다기보단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물론 이제는 둘 다 줘도 안 쓰므로 별 의미는 없는 비교다.전작의 캐릭터인 이누즈카 시노 모리타카를 닮아서 가끔 언급되기도 하며, 2022 만우절 실사 영상에서는 아예 둘이서 유튜브 합방을 한다는 컨셉을 잡기도 했다. 아무래도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듯. 기본적으로는 싹싹하고 너그러운 대인배지만 가끔씩 고문관스러운 행동[77]을 할 때가 있는데, 그나마 초기에는 주변인들이 나름대로 관대하게 넘어가 줬지만 최근에는 아예 개그 캐릭터로 정착했는지 걸핏하면 적 아군 가리지 않고 체형 등의 이유로 얻어맞는 샌드백이 되었다. 물론 개그 장면일 뿐이고 실제로는 아카시와 스이의 싸움을 쉽게 중재하거나, 스하일을 상대로 능숙하게 협상하거나, 괴물이나 히어로의 정보에 박학다식한 등 유능한 면모도 많이 보여준다. 후쿠오카 출신이라 칸사이벤을 쓰기도 한다. 너드 속성, 녹색 위주의 디자인, 괴력을 다루는 히어로다 보니 데쿠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있다.
주역급 인물이자 인기 캐릭터답게 아카시와 번갈아가면서 주인공의 메인 서포터 자리를 담당하고 있으나 모쿠다이가 주역인 스토리는 별로 좋은 평을 받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다. 2장은 분량조절 실패로 인한 급전개로, 3장은 그냥 총체적 난국이라 욕을 꽤 먹었고 택시 이벤트의 경우 개연성 문제와 원패턴 전개에 더해서 모쿠다이가 빌런인 울페크라를 묘하게 두둔하는 부분
4.2. 고로 (ゴロウ)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방어 |
소속 | 레이버즈 사이트 |
일러스트레이터 | 오쿠스 |
성우 | 오오나미 요시히토 |
넌 우리의 대들보다. 네가 흔들리면 전부 무너져 버리지.
그러니까 힘차게 가슴 펴고 나가보자고.
그러니까 힘차게 가슴 펴고 나가보자고.
술고래 속성의 곰 수인으로 직업은 목수.[78] 평타는 50% 계수의 단일딜을 넣고 자신에게 2턴간 도발을 부여한다. 5성 승급 시 도발 확률이 100%라서 유용하다. 2스킬은 뷰 5000을 소모하여 아군 1명에게 속도증가 1회와 방어증가 2회를 부여한다. 아군을 보조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자신을 보호하는 데 쓰는 편이다. 다만 속도증가 때문에 턴이 꼬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3스킬은 뷰 9000을 소모하고 50% 계수의 광역딜을 넣은 뒤 40% 확률로 공격력 감소 1회를 부여한다. 딜량도 공깎 확률도 뷰 소모량에 비해 너무 창렬해서 어지간해선 쓸 일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적들의 방어 버프를 딜러 대신 벗겨주는 용도로 쓸 수는 있다.
체력과 공격력도 60레벨 기준 7899, 2176으로 준수하다. 확실히 가성비 좋은 도발 탱커인 것은 사실이지만, 속도(100)가 탱커 중에서 가장 느린데다 다른 탱커들에 비하면 50레벨 스텟이 상당히 빈약한 편이라 제대로 써먹으려면 6성작이 필요하다는 점도 문제. 거기다 속성을 제외하면 사실상 상위호환이나 다름없는 앤드류까지 등장한 후로는 그냥 영업사원으로 취급받고 있었다.
그러다가 강적 시뮬레이터의 상어형 괴물 던전에서 마침내 취직에 성공했다. 해당 던전은 수, 영속성 베이스에 적들의 공격이 상당히 아프고 귀찮은 디버프를 계속 뿌려대는지라 (상위호환인 도롱, 앤드류가 모두 없다면) 고로가 활약하기에 아주 좋다. 주로 속도 감소 디버프를 받아내기 때문에 느린 속도도 별 문제가 안 된다. 다만 5성으로 사용할 경우 역시나 부실한 체력 때문에 오래 버티지 못하므로 후열에 서브 탱커를 하나 더 편성하는 것이 좋다.
모티브는 일본 고전 만담의 등장인물 쿠마고로(熊五郎). 술을 좋아하는 유부남 목수로, 熊를 빼고 곰 수인이라는 설정을 붙인 듯하다. 비중은 별로 없지만 보레알리스와 함께 본 게임의 유이한 곰 수인인 만큼 나름대로 탄탄한 지지층이 있다. 빅톰과 마찬가지로 애딸린 유부남 출신인 것도 포인트. 그래서인지 캐릭터 퀘스트도 보유하고 있다.
4.3. 릭서 (リグザ) ◆
<rowcolor=white> 기본 | 각성 | 스킨[79] | |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역할 | <colbgcolor=white> 공격 | ||
소속 | 네오탤런츠 프로덕션 | ||
일러스트레이터 | 무소우 루후 | ||
성우 | 히야마 노부유키 |
다음 게임, 반드시 함께 승리를 쟁취하자. 그러니까... 기대해 두라고. 후훗.
히사키, 퍼브라시어에 이은 3번째 배포 3성 캐릭터[80]로 직업은 프로게이머. 무기가 그람을 닮았다. 3성 배포 캐릭터는 서포터라는 전통을 깨고 딜러로 설계되었다.
배포 캐릭터답게 이래저래 견제를 많이 당했다. 스텟부터가 그러한데 60레벨 기준 체력(4975)도 하위권, 공격력(2586)도 하위권, 속도(105)도 하위권이다. 그나마 뷰는 2090으로 나름 높은데 배포캐라 팬작이 확정이니 실질적인 수치는 3090이 된다.
평타는 60% 계수의 단일딜이며 50% 확률로 대상의 버프 1개를 해제한다. 단일딜러 주제에 계수도 낮고, 부가효과도 확률제라 무쓸모하다.
2스킬은 뷰 6000을 소모하는 70% 계수의 광역딜. 아무런 부가효과도 없고 계수도 낮아서 역시 잉여하다. 게다가 목속성은 광역 딜러가 가장 풍족한 속성이라 굳이 릭서를 고집할 필요도 없다.
3스킬은 통상 빅톰의 3스킬과 유사하다. 뷰 11000을 소모하는 170% 계수의 단일딜인데, 자신의 체력이 적어질수록 최대 340%까지 계수가 증가한다. 그러나 빅톰과 공격력이 하늘과 땅 수준으로 차이가 나는지라 역시나 딜량은 빈약하다.
그래도 나름 최신캐라고 패시브 스킬도 있다. 자신의 공격으로 적을 처치할 경우 자신에게 뷰 소모량 2000 감소 버프를 1회 부여한다. 작중 행적과 프로게이머 캐릭터성을 반영한 막타충 컨셉. 릭서는 원래부터 뷰 소모량이 아쉬운 캐릭터는 아니었기에 체감 성능은 있거나말거나한 수준이다.
결론은 모노마사까지 갈 필요도 없이 그냥 쿄이치 선에서 정리 가능한 피규어다.
일러스트든 설정이든 혹평이 많다. 먼저 일러스트는 실루엣의 징크스를 아주 충실하게 재현했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민트초코 색감, 바이저를 꼈다지만 지나치게 넓은 미간과 애매한 눈 위치, 노출 따위 없는 건전한 의상 디자인이 모두 겹쳤다. 덕분에 귀중한 호랑이 수인을 또 망쳐버렸다며 까인다. 담당 작가가 도방서에서는 나름 인기캐인 에니그마를 그렸던 전적이 있기에 더더욱 까이는 감이 있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이유로 까이는 루티릭스, 마크라타처럼 성우 하나만은 최고급이다.
다음으로 설정 면에서는 겉모습과 달리 내면은 어린애 같다던가, 과거의 어떤 일로 인해 현실에서 등을 돌리고 가상현실에 빠졌다던가 하는 식으로 누가 봐도 진지하고 교육적인 상담이 필요해 보여서 또 스토리를 답답하고 루즈하게 만들 셈이냐며 까인다.[81] 다만 퍼브라시어처럼 순차개방 형식의 프로필을 가지고 나와서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퍼브라시어와 달리 스토리가 완결된 이후에도 여전히 캐릭터성 자체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지만, 본작 최초의 파더콘 속성을 달고 나온지라 그쪽 팬덤의 취향을 자극해 2차 창작은 나름 활발하게 나오는 중이다. 결정적으로 바이저를 벗은 맨얼굴이 생각보다 잘 빠져서 여론이 순식간에 좋아졌다.
이후로도 외모와 성우 덕분에 인기가 상상 이상으로 많아져서 2023 만우절 어플의 주연으로 배정받기도 했다.[82]
[1] 공격력, 힐 계수, 뷰뻥량, 코스트 등[2] 즉 오토 파밍에선 거의 쓸 수 없다는 것[3] 일러레와 성우도 같은데다 얼터 격인 와칸 탕카∞는 고메이사와 그냥 판박이다.[4] 말끝마다 ~데스를 붙인다. 엄밀히 말하면 스이세이세키의 말버릇이지만 실장석의 모티브가 스이세이세키다.[5] 배럴의 경우 컨셉 자체는 이 쪽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열혈 속성이지만 성우의 음색과 연기력이 못 받쳐줘서 혹평받는 케이스.[6] 괴물 쪽의 이름은 드로바인(ドロヴァイン).[7] 그런데 어이없게도 2스킬 기술서 착용이 가능하다(...)[8] 공격모드가 적용된 모노마사의 공격력은 무려 3642로 그 넷센조차 초월한다.[9] 즉 체력이 50~51%일 때 사용하면 그대로 죽는다.[10] 만렙 기준 매 턴 공격력의 20%만큼 체력을 회복[11] 쿄이치 : 2716x0.8=2172.8, 모노마사(방어모드) : 3035x0.7=2124.5, 모노마사(공격모드) : 3642x0.7=2549.4[12] 쿄이치 : 2716x2=5432, 모노마사(방어모드) : 3035x1.8=5463, 모노마사(공격모드) : 3642x2.7=9833.4[13] 콤보 획득용으로 쿄이치를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14] 단 라일락은 패시브 때문에 실질적인 공격력은 수카시보다 근소하게 더 높다.[15] 오토에서는 사이드킥 사용도 불가능한지라 고로 사이드킥도 무용지물이다.[16] 특히 5성 일러스트에 패러렐 플라이트 멤버들을 상징하는 소품들을 시선을 뺏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배치한 부분이 호평받았다. 참고로 정반대 사례는 다름아닌 봄봄인데 이쪽은 소품 요소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서 정작 메인 캐릭터의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배경이 너무 정신없어서 시선이 분산된다는 등의 비판을 받고 있다.[17] 붉은색 계통의 조명을 써서 정육점처럼 보인다는 드립도 나왔다.[18] 기본적인 디테일이 상시 버전에 비해서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전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2스킬 전용 특수 모션이 있으며 3스킬은 색다른 방식으로 컷씬을 도입했다. 구 아카시와 비교해보면 세월의 차이가 느껴질 정도.[19] 앤드류, 말픽, 사다요시까지 갈 필요도 없이 알페카(7883), 고로(7899)보다도 훨씬 낮다. 참고로 원본 펄롱은 7045.[20] 발동 시 피격 데미지 30% 감소[21] 속도 차이가 20이고 도발까지 켜면 경감 확률이 100%가 된다.[22] 도롱에게 주인공 패시브를 장착할 경우 1000.[23] 해당 던전에서 도롱을 사용할 경우 도롱이 열심히 보스의 딜을 받아내는 동안 기믹을 싹 무시하고 딜찍누하는 것이 가능하다.[24] 심지어 상성이 유리한 수장룡 던전에서도[25] 실제로 작중에 등장하는 수인 캐릭터들은 거의 대부분 측면샷으로 그려지고 있다.[26] 운영진이 봐도 이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쥐도새도 모르게 수정되었다.[27] 스하일, 키르슈, 마크라타, 루티릭스, 혜리히토 등[28] 그나마 라어히만 말아먹는 것은 아니다. 도방서 쪽도 시그마가 담당한 캐릭터들의 퀄리티가 이전에 비해서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29] 실제로 작가가 배가 나왔는지는 알 수 없으므로 그냥 점갤식 드립이다.[30] 나머지 5성 광역 딜러들은 전부 한정 사양이라 이에 대한 비판이 상당했다.[31] 단 열페카가 있다면 매우 쉽게 달성할 수 있어서 이야기가 달라진다.[32] 추키바, 배럴(사이드킥), 쿄이치(사이드킥), 오키타카 사이드킥 등[33] 콤보 기반 딜러지만 속도가 너무 빨라서 덱 편성이 어렵고, 3스킬의 뷰 소모량이 다소 높다. 딜포터로 쓰기에는 뷰 스텟이 너무 낮아서 팬작이나 다른 서포터들의 도움이 필요하다.[34] 해당 작가가 그렸거나 디자인한 인남캐들은 대부분 흑발+삼백안+근육질 속성이다. 전작에서 담당한 산다유도 마찬가지.[35] 상하의가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여서 레오타드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36] 둘 다 꽃을 좋아하지만, 라일락은 상냥하면서도 약간 음울한 타입인 반면 황재호는 개그성 연출이긴 해도 이해타산적이고 음흉한 면모가 강하다.[37] 툴팁 상으로는 평타를 쓰지 않았을 때 다시 행동이지만 버그인지 툴팁오류인지 실제로는 반대로 적용되어 있다.[38] 정확하게 말하자면 평타 자체로는 뷰를 벌 수 있으나 추가 행동이 발동할 경우 평타로 벌어들인 뷰가 삭제되는 방식이다.[39] 공격 데미지 x1.3[40] 도롱과 마찬가지로 확률 간섭계 (디)버프는 적용되지 않는다.[41] 성쿠다이, 주고로, 울페크라가 고정 멤버로 들어가며 쿼츠/각인/팬작과 허클, 엑시오, 로이커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드킥도 요구된다.[42] 당연하지만 파티 전원에게 쿼츠 기술서를 끼우고 2~3턴클을 하는 게 훨씬 효율이 좋다.[43] 스킬 강화를 완료한 가이우스와 산테츠를 대동하면 쿼츠 풀배율 오토 1턴이 가능하다.[44] 여기에 유저들의 스펙이 높아져 산테츠에게 팬작을 투자할 수 있게 된 점도 크다.[45] 데부, 목속성, 안경, 사서, 더벅머리, 나른한 성격 등.[46] 패기 스택이 쌓인다고 해서 바로 공뻥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패기 스택을 쌓은 후 다음 턴에 패기 스택을 합산한 만큼의 공뻥이 1턴간 지속된다.[47] 청배럴 역시 예열 컨셉이긴 하나 이쪽은 스택을 쌓기도 쉽고, 우월한 깡스펙 덕분에 스택이 없거나 적어도 충분히 강한지라 별로 문제되지 않는다.[48] 고료나 알프 등은 본인 취향을 과도하게 집어넣어서 호불호가 갈렸고, 반대로 로이커처럼 본인 취향에 맞지 않는 캐릭터는 억지로 대충 디자인한 티가 나서 역시 호불호가 갈렸다. 특히 도방서의 흥행 보증수표였던 팔견사 소속 캐릭터를 3연속(타네토모, 마사노리, 요시토)으로 망쳐버리는 바람에 팔견사는 졸지에 물로켓 취급까지 받게 되었다. 거기다 권로키 실장 직전에 납품했던 타네토모의 한정 버전은 (퀄리티 자체는 좋긴 하지만) 역대급으로 평이 나빴다.[49] 세라스티움, 요시오리, 고로 등. 물론 세라스티움은 원래부터 고성능이긴 했다.[50] 물론 적이 1명뿐이라면 굳이 버프 2개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51] 주고로, 기안사르, 분다요시 모두 인기+고성능 캐릭터라 구하기 쉬운 것은 덤이다.[52] 심지어 턴제 버프라 분다요시가 아무리 평타를 날려대도 낭비되지 않는다![53]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과 화풍, 최악의 서사와 캐릭터성 등[54] 물론 2차 창작으로 캐릭터의 인상이 변하거나 인기를 얻게 되는 현상은 도방서 시절부터 쭉 이어진 라원의 전통이자 의도이므로 긍정적이면 긍정적이지, 결코 부정적이라는 의미가 아니다.[55] 초창기에는 아카시 등과 엮여서 2차 창작이 꽤 많이 나왔으나 캐릭터가 많아진 현재는 입지가 애매해졌다. 그나마 일본 팬덤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있으나 한국 팬덤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56] 쿄이치만의 문제가 아니라 유적, 택시 이벤트에서 실장된 신캐들과 스하일의 대사도 줄줄이 누락되었다. 상반기 이벤트들의 퀄리티가 얼마나 수준 이하였는지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부분.[57] 비슷하게 제때 대사나 프로필이 수록되지 않은 케이스는 스하일, 탐험의 말픽, 택시 이벤트 3인방, 사다요시, 혜성의 나리히토, 도약의 펄롱 등이 있다.[58] 가드맨들도 가지고는 있으나 실전성은 없다.[59] 심지어 헬멧을 착용한 빅톰조차도 냄새난다고 지적할 정도.[60]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잦은 초과근무로 인한 피로와 수면 부족,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부실한 위생관리 등 상당히 문제가 많다.[61] 대상의 뷰 소모량 2배[62] 쵸지, 에비스, 호테이, 야스히코 등[63] 노베야마 공원이 있는 나가노현 미나미마키무라는 천체 관측으로 유명한 장소이다.[64] 3스킬의 딜량을 늘리는 데 약간 도움이 되긴 한다.[65] 배럴이 자력으로 풀피 은쇼엔의 딜량을 넘으려면 무려 8콤보를 쌓아야 한다.[66] 공교롭게도 본인은 발렌타인 한정, 울페크라는 화이트데이 한정 캐릭터다.[67] 일단은 원문 그대로 표기했지만, 사실 더(ザ)라고 써야 자연스럽다.[68] 즉 더블 오키타카를 데리고 가서 트리거를 무한난사하는 꼼수는 불가능하다. 툴팁에도 분명하게 명시된 부분이므로 주의할 것.[69] 예를 들어 오키타카가 방어나 무적을 지우고 아군이 후속타를 넣는 식.[70] 그나마 트리형 괴물 던전 최소턴 공략에서 침묵을 막는 코인질(...)로 사용하긴 한다.[71] 다만 그냥 평범하게 남을 잘 챙겨주는 프로키와 달리, 페인은 남동생을 잃은 PTSD 때문에 타인을 자기 뜻대로 과보호하려는 타입이다.[72] 공격력 축적은 1스택당 10%씩 공격력이 증가하며 최대 100%까지 증강시킬 수 있다. 증강 시 턴 수는 리셋된다.[73] 비록 1턴짜리긴 하나 2스킬 1번=3스킬 5번이라는 뜻이니, 차라리 매 턴 2스킬을 난사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74] 그나마 능글맞은 타입으로는 히사키가 있기는 한데. 그리고리 쪽은 느긋함에 훨씬 집중한 편.[75] 적의 수가 많다면 본인 턴이 왔을 때 바로 발동할 수 있지만, 적의 수가 적거나 보스전이라면 나리히토 등으로 시동을 걸어주지 않는 한 첫 턴 발동은 힘들다.[76] 2스킬을 탐픽 자신에게 건다는 가정 하에서는 3스킬의 방깎 확률도 모쿠다이와 같아진다.[77] 아카시가 빵을 달라고 하자 정색한다던지, 조사 중에 음식에 정신 팔린다던지, 업무 시간에 컵라면 먹으면서 논다던지, 잘 안 씻는다던지(...)[78] 원문은 다이쿠(大工). 목조건축물의 건설이나 수리 등을 전담하는 건축가.[79] 바이저가 커스텀 아이템으로 취급되어서 일러스트뿐만이 아니라 인게임 모델링에도 적용시킬 수 있다.[80] 공교롭게도 셋 다 수인이다.[81] 실제로 초중반부까지는 근자감, 찌질한 성격, 트롤링으로 무장해서 화려하게 어그로를 끌었다.[82] 다만 이것은 담당 성우가 (비슷한 시기에 실장된) 도방서의 신캐 오스카를 녹음하는 김에 겸사겸사 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만우절 어플에서는 히야마에게 1인 2역(릭서, 막 로이)을 시키는 등 극한의 가성비를 추구한 흔적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