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02:30:08

동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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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의 시대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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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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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시대(同時代) 또는 당대(當代)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라는 뜻으로, 현재 시점을 역사에 포함시키는 연속적인 시대 개념이다. 영어로 'contemporary period' 라고 쓸 경우 대개 현대와 같은 뜻이지만 '현대'를 '현재'와 구분하여 근대 이후 어느 한 시기의 역사로 한정하는 경우에는 '동시대'가 더 가깝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영향을 미치거나 발생하고 있는 현상을 특별히 일컫는 것이 된다. 극히 분명하고 사실대로 말하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까지도 동시대에 해당된다고 봐야 한다.

어휘 '당대'의 경우 '해당 사건이나 현상이 일어난 바로 그 시대(당시 시대)'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2. 상세

일반적으로는 '현대'와 구별할 필요가 없으므로 잘 쓰이지 않으나, 학술적으로는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특히 사회, 문화예술 분야의 사조(思潮)에 대해 이야기할 경우, '근대'와 '현대', '동시대'를 엄격하게 구분하는 경우가 있어 이해에 주의가 필요하다. 동서양 사학계, 아프리카 역사가[1], 아메리카 원주민 역사가[2]들까지 의외로 이것을 구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중국의 경우 최근까지도 자국 역사를 4분할하여 아편전쟁까지를 '고대', 5.4운동까지를 '근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까지를 '현대', 그 이후를 '당대'로 나누었다. 이것은 마르크스 유물론 사관의 영향을 받은 사고방식이나, 오늘날에는 서구사회의 보편사상들을 배타하고 중국인 유산과 옛 사람들의 정신을 되찾자는 민족주의가 대두되면서 이러한 분류의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1] 무조건 흑인이 아니다.[2] 주로 인디언 학살을 다루는 사람들. 당연히 인디언 본인들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