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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気グルーヴ Denki Groove | |
출신지 | 도쿄도 |
활동 국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멤버 | 이시노 타큐, 피에르 타키 |
데뷔 | 1991년 4월 10일, 앨범 1집 'FLASH PAPA' |
활동 기간 | 1989년 ~ |
장르 | 테크노 |
레이블 | Ki/oon Music |
사무소 | 소니 뮤직 재팬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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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전설적인 테크노 듀오.일본 대중음악계에 테크노를 유행시키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운 그룹이다. 라이브를 무척 잘한다고 하며, 온갖 키치적인 상상력을 동원해 괴짜짓을 저지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본 테크노의 선두주자인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에 강한 영향을 받았으며, 초기에는 경박하고 매니악한 음악을 선보였으나, 1991년 스나하라 요시노리가 멤버로 들어온 이후, 최첨단의 음악을 선보였다. 컨셉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싸구려 병맛 컨셉이지만. 보통 음악은 이시노 타큐가 담당하고 라이브 때의 컨셉이나 퍼포먼스 등은 피에르 타키의 담당. 뮤직 비디오도 대부분 그가 만든다. 보컬은 양쪽 모두 담당한다.
가끔 자신들을 캐리커처한 캐릭터가 뮤직 비디오에 나온다. 이시노 타큐는 숯검댕이 눈썹에 약간의 턱수염, 피에르 타키는 매부리코. 사진과 비교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짜리몽땅한 이시노와 키큰 타키의 조합으로 인해 종종 팝 팀 에픽으로 패러디되기도 했는데, 실제로 팝팀에픽의 애니메이션판이 방영된 당시 공식으로 팝팀에픽과 콜라보한 상품이 나오기도 했다.(#)
음악활동 이외에 인재 발굴도 하고 있는데 덴키 그루브가 발굴한 유명 일본 DJ 중 'DJ TORA' 등이 있다.[1]
2. 멤버
2.1. 이시노 타큐 (石野卓球)
덴키 그루브의 보컬 및 샘플링 담당. 본명은 이시노 후미토시(石野文敏), 1967년 12월 26일 생, 시즈오카시 출신. 원래는 '이시노 탓큐'란 표기가 맞으나 대개 '이시노 타큐'로 표기하는 편. 별명은 크리보.
일본 최고의 DJ로 불리며, 세계 최고의 DJ 축제였던 베를린 러브 퍼레이드에 1998년부터 3년 연속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 외에 Tomorrowland, Ultra Miami, Ultra Japan등 국제적인 EDM 페스티벌에도 출연하였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주제가 반젤리스의 Anthem을 리믹스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오카무라 야스유키와 유닛으로 'The Album'이라는 프로젝트 앨범을 내기도 했으나 오카무라가 각성제 적발(...)로 체포되면서 활동을 접기도 했다. 어째 협업하는 사람마다 약이랑 관련이 되었는지.
2005년에는 Mayday에서 트랜스의 황제라 일컬어지는 아민 반 뷰렌과 같이 디제잉을 하기도 하였다.
덴키 그루브 컨셉에 맞게 갖가지 기행을 부리기로 유명하며, 그의 트위터에는 그의 기행이 틈틈이 올라온다. 대놓고 변태 아저씨를 표방하며 트위터에서 섹드립을 마구 쳐댄다. 예명부터 '타큐(卓球)', 즉 탁구다. 때문에 가끔 아민 반 뷰렌의 Ping Pong이란 곡을 틀기도 한다. 이름을 이용한 선곡 개그.
PS1판 게임 공각기동대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병맛으로 유명한 칸사이전기보안협회의 CM송을 리믹스하기도 하였다. 덴키 그루브 특유의 싸구려 센스가 영상에도 녹아들어있다.
시부야의 유명 클럽인 'WOMB'에서 자주 공연을 하니 그의 디제잉에 관심이 있으면 찾아가보자.
2.2. 피에르 타키
문서 참조.2.3. 이전 멤버
'타카하시 아라시'라는 뮤지션이 인디 시절에, '스나하라 요시노리'가 1991년부터 1999년까지 같이 참여하였다. 그 외 와카오지 이부, 타카하시 란, CMJK, 요시자와, K太 등이 거쳐갔으며 DJ Tasaka, Kagami, 와타나베 타카시는 여전히 덴키 그루브의 객원 멤버로써 참여하고 있다.특히 스나하라 요시노리는(3인조이던 당대에는 '마린'으로 활동하였다.) 덴키 그루브의 음악을 좀더 대중적으로 만든데 기인한 인물이며 그가 있을 때 나온 앨범 A의 Shangri-La는 중반기 덴키 그루브의 대표곡으로 꼽히며 해외에서도 크게 성공했다.
1993년 스나하라 요시노리는, 일본의 각 분야 덕후 지식 퀴즈방송인 "컬트Q"의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주제로 출연하여, 5명의 쟁쟁한 참여자 중 1등을 한 바 있다. 위 영상에서 그의 YMO 덕력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솔로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활동 중이다. 탈퇴 후로도 덴키 그루브 멤버들하고 원만한 사이인지, 종종 게스트로 얼굴을 내밀곤 한다.[2] 2010년대에 들어와서는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의 타카하시 유키히로, 오야마다 케이고, 토와 테이, LEO 이마이, 곤도 토모히코라는 후덜덜한 라인업의 프로젝트 밴드 METAFIVE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한다. 특이하게 한일합작 영화인 보트의 사운드 트랙을 맡은 적이 있다.
3. 역사
이시노 타큐는 1985년에 '인생'이라는 밴드로 활동한 적이 있었다. 피에르 타키는 여기에 서브 멤버로 참여하면서 가사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그리고 그 결과물은 가히 충공깽이다.가사가 '나의 꼬X가~'로 시작한다. 그들의 병맛 컨셉은 극초창기부터 시작된 셈이다. 이후 둘은 그룹을 나와 1989년 인디즈에 '덴키 그루브'로 데뷔, 1991년에 소니 뮤직 재팬과 계약하면서 메이저 활동을 시작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스나하라 요시노리를 그룹에 영입힌다.
초기엔 굉장히 경박한 테크노 힙합이라는 장르로 밀다가, 스나하라가 들어오면서 점점 최첨단의 이미지가 강해졌다. 그래서인지 테크노팝의 시조인 크라프트베르크의 출신지인 독일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1990년대에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켰고, 일본 테크노의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하였다. 이 당시에 선보인 곡만 해도, '무지개(니지)', 'Shangri-La', '포켓 카우보이' 등 명곡이 많다.
1996년에 한국의 이박사와 함께 작업한 '이박사 덴키그루브: 열려라 뽕짝'의 앨범.
한국에서는 이박사를 일본에 데뷔시킨 그룹으로 유명하다. 자신들의 음악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의 한국식 테크노 뽕짝은 그를 원조 한류스타로 만들어 냈고 엘범 또한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하며 지금도 잊혀질 만하면 언급되는 레어템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한글로 '일본 2000'이라고 쓴 라이브 앨범도 유명하다.
스나하라 요시노리가 탈퇴한 뒤, 2000년에 'VOXXX' 앨범을 끝으로 일시적으로 해산했다가 2006년 전후로 후지 록 페스티벌 등의 라이브 등으로 재결성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2007년 재결성, '소년 영'이란 싱글을 발매하고 2008년 'J-POP' 앨범을 내며 복귀하였다. 2009년에는 덴키 그루브 20주년 기념으로 앨범 '20'을 발매하고 공연과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2019년은 결성 30주년으로, 기념앨범 '30'을 발매하고 상품 발매, 기념 라이브 등으로 거창하게 30주년을 축하하려고 했는데...피에르 타키의 코카인 적발 사건이 터져버려 오히려 덴키 그루브 최악의 해가 되고 말았다.
2020년 피에르 타키의 석방 이후 활동을 재개했다.
4. 주요 곡
앨범으로는 'Vitamin'(1993년, 오리콘 5위), 'A'(1997년, 오리콘 3위), 'VOXXX'(2000년, 오리콘 5위)가 유명하다.'Vitamin' 앨범에는 초기 대표곡인 'N.O', 'Popcorn'[3]과 '후지산'이 수록되어 있다.
2006년 《후지 록 페스티벌》 라이브에서 피에르 타키는 '후지산' 복장을 하고 나타났다. 이 노래는 이후 Yamajet에 의해 /^o^\로 리믹스되었다.
'A' 앨범은 그룹 최고로 성공한 앨범으로 '포켓 카우보이'[4], '가리가리쿤', 'Shangri-La'이 수록되어 있다.
(일본 IP 우회 필요)
1997년 뮤직 스테이션 출연분. 옆에서 안경 낀 연주자는 전 멤버였던 스나하라 요시노리이다. 오리콘 10위로, 그룹 역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싱글이다.
'VOXXX'앨범은 스나하라의 탈퇴 후 처음이자 휴식기 이전에 발매된 마지막 앨범으로 'Hello! Mr.monkey magic orchestra'와 'Flashback Disco'가 수록되어 있다.
리드 싱글 Flashback Disco의 뮤직비디오. 잘 눈에 안 띠지만 노모 히데오도 출연했다. 본 곡의 인기가 너무 좋아서 당시 일본의 한 음반점에서는 총 72시간 동안 저 노래를 튼 적이 있고 어느 클럽에서도 2달 간 저 노래를 한번 이상은 틀어줬다는 일화가 있다.
※주의: 영상의 수위가 높으니 후방주의
이외에도 2008년에 'J-POP'앨범에 수록된 '모노노케 댄스'란 곡도 유명하며, 2008년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인 '묘지의 키타로'의 오프닝으로 수록되었다. 초기의 키타로를 영상화한 작품이기 때문에, 전연령 대상인 게게게의 키타로보다 호러성이 강하다. 싱글버전과 앨범수록버전이 다르다. 공중그네 애니메이션판에도 오프닝, 엔딩으로 참여하였다.
[vimeo(210056779)]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의 마지막화의 대미를 장식했던 '虹'(무지개)도 이 듀오의 곡이다. 참고로 무려 10분짜리 곡이다. 1994년에 발매 앨범인 'DRAGON'의 마지막 트랙. 유레카 세븐이 2005년에 나왔는데 10년 전 음악인 虹이 나오는 거 보니 명곡은 명곡인 모양. 현재도 해외와 일본의 많은 DJ들이 리믹스, 플레잉하는 덴키 그루브를 대표하는 음악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