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데스피아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최상급 싱크로 효과 몬스터 카드.2.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싱크로=, 효과=,
한글판명칭=데스피아안 루루와릴리스,
일어판명칭=<ruby>赫聖の妖騎士<rp>(</rp><rt>デスピアン・ルルワリリス</rt><rp>)</rp></ruby>,
영어판명칭=Despian Luluwalilith,
속성=빛, 종족=마법사족, 레벨=12, 공격력=2500, 수비력=2500,
소재=레벨 4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 / 상대의 카드가 엑스트라 덱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의 모든 몬스터의 공격력은 500 올린다. 그 후\, 필드의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고르고 그 효과를 턴 종료시까지 무효로 할 수 있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진 턴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패 / 덱에서 공격력과 수비력의 수치가 같은 마법사족 / 빛 속성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융합 카드군인 데스피아에 난데없이 등장한 싱크로 몬스터. 최고 레벨의 데스피아 몬스터이자, 최초의 데스피아 싱크로 몬스터이기도 하다.
"혁성의 요기사"라 쓰고, "데스피아안 루루와릴리스"라 읽는다.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 + "요안의 상검사" + "드래그마의 기사 플루르드리스"의 이름을 이용하여 만들어졌을 것이다.
赫聖은 카쿠세이로 읽을수도 있는데, 이는 각성(覚醒)과 발음이 똑같다.
이름의 모티브는 "루루와"와 "릴리스"를 합친 것으로, 둘 다 성경의 아담/하와 설화와 관련되어 있다. 루루와는 성경의 등장인물인 아담과 하와의 자식, 그 중에서 카인의 쌍둥이 자매로써 아벨과 결혼했다가 이를 질투한 카인이 아벨을 죽였다는 6세기 전승인 아담과 이브와 사탄의 대립이 전래되고 있다. 특히 로렌스 가드너의 1999년 저작 <성배 왕의 창세기>에서 루루와는 엔키와 릴리스의 딸로 나오며 '루루와 릴리스'가 본명이라고 서술되고 있는데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ルルワリリス(루루와리리스)에서 リリ부분은 리리라고 읽게 되는데, 백합을 의미하는 릴리로도 해석할 수 있다. 마침 플루르드리스(Fleur de Lis)도 백합문양을 의미한다.
2.1. 성능
소재는 무조건 레벨 4 튜너만을 이용할 것을 상정하고 있다. 즉 튜너에 레벨 제한을 달아놓은 최초의 싱크로 몬스터. 비튜너에는 제한이 없다[1]. 데스피아의 튜너는 같은 팩에서 데뷔했으며 룰 상 데스피아로도 취급하는 인도하는 성녀 쿠엠 하나 뿐이고, 그나마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 정도가 튜너로써 기능하는 정도다. 데스피아(낙인비스테드)를 필두로 하는 낙인 덱에서 직접 소환하기보단 혁언룡 그랑기뇰의 효과로 소환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사실 효과 자체가 데스피아와 관계가 없어서 다른 덱에서 용병으로 써도 된다. 이 경우 범용 싱크로 용병으로서는 염참기 파이널시그마와 경쟁하게 될 것이며[2], 혁언룡 그랑기뇰의 효과로 소환하는 용도로는 데스피아안 프로스케니온과 경쟁하게 될 것이다. 다만, 데스피아/낙비는 낙인개막이나 낙인융합같은, 융합 제약을 거는 카드들이 있어서 한 턴에 능동적으로 뽑기 위해서는 낙인극의 성이나 일반 융합같은 카드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스탯은 레벨 12 치고는 낮은 편. 드래그마의 기사 플루르드리스 시절의 공수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다만 ①의 효과로 스탯을 끌어올릴 수 있다.
①의 효과는 자신/상대의 카드가 엑스트라 덱에서 벗어날 경우, 자신 필드의 모든 몬스터의 공격력을 500 올리고 필드의 앞면 표시 카드를 골라 그 효과를 턴 종료시까지 무효로 하는 효과. '엑스트라 덱에서 벗어날 경우' 라는 텍스트 또한 이 카드에서 최초로 제시된 것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소환한다던지, 엑스트라 덱에서 카드를 덤핑하거나 제외한다던지 등에 모든 것에 다 해당된다. 엑소시스터 공통 효과의 엑스트라 덱 버전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래서 상대가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소환하면 바로 그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하여 제압한다던가 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상대가 엑스트라 덱을 쓰지 않더라도 이쪽이 자신이나 상대 엑스트라 덱에서 카드를 벗어나게 하면 발동이 가능하기에,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상대를 제압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1턴에 1번만 발동할 수 있지만, 명칭 턴 제약이 아니라 동명의 카드가 여러 장 있으면 연달아 체인해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때"가 아닌 "~경우"의 조건이기에 크샤트리라 펜리르와 같은 이유로서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제외하고 발동하는 항아리류 카드를 막지는 못하는 것에 주의.
②의 효과는 묘지로 보내진 엔드 페이즈에 패/덱에서 공수가 같은 마법사족/빛 속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이 효과로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의 범위는 헌원의 상검사 문서를 참조하자. 이 효과는 회신룡 배스터드 쓰듯이 드래그마 덱에서 쓸 수 있다. 천저의 사도를 포함한 드래그마 관련 카드로 이 카드를 덤핑하면 엔드 페이즈에 에클레시아를 소환하고 그 효과로 플루르드리스까지 서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배스터드와는 다르게 레벨이 12여서 드래그마타로 덤핑하여 드래그마의 알버 조아의 소재로써 덤핑될 수 있다. 그 동안 의식 드래그마가 알버 조아의 소환을 위해 F·G·D나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같이 덤핑해도 이득이 없는 몬스터를 억지로 덤핑했기에 덱에 알맞는 이득을 주는 좋은 지원으로 여겨진다.
2.1.1. 공격력/수비력의 수치가 같은 빛 속성 마법사족 몬스터 일람
자세한 내용은 헌원의 상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설정
데스피아의 힘을 매개로 부활한 플루르드리스. 정확히는, 카르테시아와 에클레시아가 분리된 이후, 구심점을 잃은 카르테시아의 육체가 붕괴되어 쿠엠이 기절한 사이에 664명의 성녀들 중 가장 강한 영혼인 플루르드리스가 잠시나마 육체를 장악한 모습이다. 외모와 정신은 멀쩡히 플루르드리스이며 데스피아의 힘을 다루는 형태가 되었다.[3] 오로지 에클레시아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4] 맹세의 상징인 갑옷과 검을 장착하고 있으며, 밸류어블 북 EX 3의 설명에 의하면 이 때 루루와릴리스가 들고 있는 검이 플루르드리스의 최초이자 최후의 상검이라고 한다. 즉, 카드명과 소속은 데스피아지만 실질적으론 상검의 일원이라 할 수 있는 존재.[5]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에게 수천 줄기의 벼락을 날려 추락시키고 이를 슈라이그가 치명상을 입힌 다음 알비온이 황금빛 진염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전쟁을 끝내는 역할을 하였다.[6]그러나 그 이후 의식을 되찾은 쿠엠에 의해 다시금 영혼이 심층으로 가라앉혀져 그녀와 함께 방랑하게 된다.[7] 그 때문에 낙인 1부 스토리의 끝을 장식하는 열린 대지의 일러스트에서 등장하지 못했다.
다만 끝을 장식한 열린 대지의 밝은 분위기와, 설정화 내에서 에클레시아가 순백의 성녀 에클레시아 때처럼 포니테일로 돌아간 것에 대해 '땋은 머리는 (누군가가) 대신 땋아줄 때까지 하지 않는다.' 라고 언급이 되어 있기에 생존 가능성이 꼭 없지는 않은데, 플루르드리스는 이전에도 정황상 에클레시아의 머리를 땋아준 적이 있기 때문. 이외에 317번째 성녀가 특정 방향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설정화 내 언급이 있어 항로가 향하는 방향에 쿠엠, 즉 플루르드리스가 있다고 추측하는 의견이 꽤 있다.
3.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
2023-01-14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CYAC-JP042 | CYBERSTORM ACCESS |
2023-04-22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CYAC-KR042 | 사이버스톰 액세스 |
2023-05-04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CYAC-EN042 | CYBERSTORM ACCESS |
4. 관련 카드
드래그마의 기사 플루르드리스 | ||
드래그마의 기사 플루르드리스 | 요안의 상검사 | 데스피아안 루루와릴리스 |
4.1. 데스피아안 쿠에리티스
4.2. 요안의 상검사
4.3. 드래그마의 기사 플루르드리스
[1] 비튜너에 레벨 제한을 걸려 있는 싱크로 몬스터는 신해룡 기실노돈이 최초다. 소재 조건상 튜너 레벨도 간접적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이 카드는 튜너 쪽에 직접 제한이 걸려 있고 튜너 이외 몬스터는 레벨은 물론 매수도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2] 파이널시그마가 직접적인 퍼미션 효과가 없는 대신 압도적인 내성으로 버티고 강력한 데미지를 낸다면 이 카드는 파이널시그마보다 소환이 어렵고 내성도 꽤나 부족하지만 상대에게 무효화를 날릴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일반적으로 첫 엑스트라덱 몬스터는 상당히 중요한 키 카드인 경우가 많은데 엑스트라덱에서의 소환도 당연히 엑스트라덱에서 카드가 벗어나는 것이기에 ①효과를 격발시켜 상대의 흐름을 끊을 수 있다. 어차피 타점은 둘 다 비슷하고, 파이널시그마의 3000은 생각보다 잘 뚫린다.[3] 그래서인지 일러스트에서는 루루와릴리스가 혁언룡 그랑기뇰의 잔해를 밟고 서 있으며 등에는 그랑기뇰의 팔 하나가 달려있다. 실제로 카르테시아 + 그랑기뇰(4 + 8)로 이 카드를 싱크로 소환할 수 있다. 또한 루루와릴리스가 카르테시아의 육체의 주도권을 플루르드리스가 일시적으로 장악해서 탄생한 존재라는 걸 반영해 카르테시아 + 플루르드리스(or 요안의 상검사)로도 이 카드의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4] 실제로 이 카드의 ②의 효과로 드래그마의 성녀 에클레시아, 순백의 성녀 에클레시아를 불러올 수 있다.[5] 그 때문에 상검 카드군의 마법 카드 혁성의 상검에 루루와릴리스가 등장하고 있다.[6] 참고로 전대 상검대공인 패사대공 골곤다를 구워버린 게 플루르드리스가 날린 벼락 한 줄기다. 그걸 수천 줄기나 날렸다는 점에서 플루르드리스의 막강함을, 그리고 그 벼락과 부케팔로스 2에 맞고도 죽지 않아 알비온이 마무리하기 전까지 살아있었던 디스 파테르의 막강함을 보여준다.[7] 루루와릴리스의 효과 상으로도 이 결말은 어느 정도 예견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카드의 ②의 효과로 불러올 수 있는 카드 중 인도하는 성녀 쿠엠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 또한 이 카드는 666명의 성녀의 영혼의 집합체이자 쿠엠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카르테시아도 불러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