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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등장인물
2. 기타 등장인물
2.1. 외계인들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외계생명체들로 실수로 UFO를 학교에 추락시키고 만다. 특이하게도 북한의 표준어인 문화어 억양을 쓴다. 이 때 교무실에 폰을 찾으러 가서 119에 신고를 할지 아니면 남아서 교실을 청소할 지 선택지가 뜨는데 후자를 선택하면 갑자기 안에서 E.T. 비스무리한 생명체가 나타나 자신의 고간에 달려있던 빨간색 버튼을 누르고 자폭을 하며 주변을 폭파시킨다. 후에 해피엔딩 루트를 타서 비행접시가 건물에 부딪쳐 폭발했지만 어떻게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운전대를 잡고 있던 집정관은 과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나 어쨌다나 비행접시가 부딪혔던 인간의 건물을 보고 사라진다.
집정관이나 아둔 드립을 봤을 때 모티브는 프로토스로 추정.
2.2. 호랑이
C.V : 김연우[3]
이과 수행평가로 탄생한 방사능 거대 고양이.
2.3. 살인마
교무실 천장에서 나타난 남자. 상아의 묘사에 따르면 얼굴은 반반하지만 70년대 풍의 파란색 교복 위에 "I LOVE KILL" 이라고 쓰인 가죽 점퍼를 입은 촌스러운 스타일이라 한다. 본인은 자신을 지나가던 살인마라 주장하지만 정작 아직까지 사람을 죽인 적은 없다. 상아에게 첫 번째 희생자가 되어주지 않겠냐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하자 아쉬워하며 그냥 진짜로 나간다.(...) 교실의 무너진 천장을 고쳐주면 안되겠냐는 부탁을 받지만 다음 기회에 해주겠다며 미룬다. 이후 상백 선생에게 고전하던 상아의 앞에 나타나 자칭 3개의 나이프라 주장하는 고드름을 들고
여담으로 원작에서도 나왔었는데 성격은 리메이크판과 아예 똑같다.
2.4. 귀신
복도에서 갑자기 나타나 전화로 자신이 뒤에 있음을 알린다. 이 때 그냥 무시해버리면 자신을 무시했다고 죽인다. 그렇다고 뒤를 돌아보면 겁을 주는데 하필 옆에 있던 공무원격인 고냥이에게 걸려 불법으로 귀신 영업 중이라며 영업 정지 1년을 먹는다. 뒤늦게 울고 불고 질질 짜며 돈으로 어떻게든 고냥이를 회유하려 들지만 뇌물 혐의로 2년 형 크리를 먹고 전에도 단속된 전과가 드러나 가중처벌 대상자가 된다. 최후의 발악으로 귀신펀치를 날리지만 역관광. 후에 지박령 등록증을 보고는 왜 죽어서도 이딴거도 허가를 받아야 하나 머리가 지끈댔지만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해탈(...) 그리고 자신에게 강제 시험을 치게 한 고냥이에게 짜증과 고마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실루엣이 같은 회사의 게임인 던전 앤 슬라임의 순자 카푸치노 공주의 모습이다.[6]
2.5. 상백이
당일 당직이었던 외국어 영역 교사. 학교 건물의 마이너스적 감성이 뭉쳐서 당직 선생을 감염시킨 이상한 것(?)으로 변해버렸다.
2.6. 동물들
각각 염소와 개와 비둘기. 교복을 입은 상아를 보고 발정이 나버린다. 이후 서로 처음 보는 사이라(!) 자기네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데 최후의 승자는 비둘기가 된다. 그 후 모히칸을 쓰러트린 상아에게 흥미가 생겼는지 대결을 신청하지만 결국 발차기를 맞고 학교 운동장으로 추락했다. 후에 염소와 개는 고양이 '호랑이'의 추종자가 되며 비둘기는 혼자 간신히 나무에 기어올라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침내 조류로서의 긍지를 느끼게 해준 상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고, 나중에 빌딩 옥상에서 혼자서 기타를 치고 있던 모히칸 머리의 남자를 발견하곤 말없이 눈빛을 주고받았다.
2.7. 모히칸
실루엣은 지나가던개의 사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동물들과 같이 나타난 남자로 세기말스러운 스타일을 하고 있다.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교복을 입은 상아를 보고 날뛴다.
동물들과 같이 나타나서 한 패거리처럼 보였지만 상아가 그 동물들이랑은 어떻게 친해진거냐고 묻자 주변을 돌아보더니 소스라치게 깜짝 놀라며 동물들과 괴수 대결전을 펼친다. 이후 상아를 보고 그 교복을 찢어서 걸어다니는 음란물로 만들어주겠다며 주머니에서 나이프를 꺼내 핥다가 혓바닥을 베인다. 그러고는 상아에게 달려들다 얼굴에 모래가 뿌려지고 빈틈을 보여 고간을 걷어차이고 쓰러진다. 후에 빌딩 옥상에서 혼자 기타를 치다 날아다니던 비둘기와 눈빛을 주고받는다.
[1] 아무래도 엑스트라 캐릭터 하나하나의 역할이 크기 때문인듯.(예를 들면 살인마) 그리고 라이트노벨에도 각각 등장인물들의 후일담이 조금씩 나와있다.[2] 여담으로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화에서 선배 별명이 이치고였다. 책 모양 법기를 들고다니는 저승사자는 별명이 류크였다고...[3] 드라마CD에서 인간화 되었을 때 한정[4] 실제로 나오는 드립이다.(...)[5] 아브라라고 들리는것 같기도 하지만 드라마CD의 고냥이의 대사를 잘 들어보거나 작가의 전작인 무인세계의 상준의 대사와 라노벨 뒤쪽에 있는 드라마CD 대본을 보면 아브라가 아닌 아바다가 맞다.[6] 실루엣에 하트와 천사 링이 추가되었다.[7] 80이 넘는건 젖통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