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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드 스페이스: 애프터매스 (2011) Dead Space: Aftermat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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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fffff,#ffffff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장르 | 호러, SF, 스릴러, 액션 | ||
| 감독 | 마이크 디사 | |||
| 제작/지휘 | 조 고예트 | |||
| 각본 | 브랜던 오만 | |||
| 미술 | 한문중 이호영 | |||
| 음악 | 크리스토퍼 틴 | |||
| 원작 | 일렉트로닉 아츠 데드 스페이스 | |||
| 배급사 | 일렉트로닉 아츠 | |||
| 개봉일 | 2011년 1월 25일 | |||
| 상영 시간 | 90분 | |||
| 상영 등급 | ||||
| 관련 사이트 | ||||
1. 개요
| 티저 트레일러 |
게임 데드 스페이스의 시퀄 애니메이션. 데드 스페이스 본편이 끝난 후로부터 며칠 뒤가 배경이다. 2011년 1월 25일 발매.
2. 줄거리
감독관(Overseer) 계급 전용
2508년 4월 6일
이지스 7 광산 콜로니 부근에서 유물 발견.
2508년 4월 8일
유물은 외계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됨.
지구 외 생물체에 대한 최초의 증거임이 확인됨.
...이지스 7과의 모든 통신이 두절됨.
2508년 4월 9일
외계인 유물은 광산 우주선 USG 이시무라에 적재된 것이 확인됨.
이시무라 호, 최대한 빠른 속도로 유물과 함께 지구로 귀환할 것을 명령함.
...이시무라 호와의 모든 통신이 두절됨.
2508년 4월 11일
아이작 클라크, 이시무라 호에 도착한 것이 확인됨.
2508년 4월 13일
이지스7의 콜로니는 거대 지반과 충돌된 것으로 확인됨.
콜로니는 파괴된 것으로 확인됨.
────아이작 클라크는 실종된 것으로 추정됨.
────외계 유물 상태 : UNKNOWN
2508년 4월 22일
첫번째 응답선-오배넌(O'Bannon) 호 출발.
임무 : 탐사. 그리고 가능하다면 유물을 되찾을 것.
2508년 4월 28일
오배넌 호, 이지스7 궤도에 있는 것이 확인됨.
2508년 4월 29일
오배넌 호, 외계 유물의 파편을 발견한 것으로 확인됨.
────오배넌과의 모든 통신이 두절됨.
영화는 USG 오배넌호에 USM 아브락시스호가 파견한 구조팀이 도착하며 시작한다. 구조팀은 오배넌 호 내에서 벌어진 참상에 경악하다 이내 생존자를 수색하려 하는데, 오배넌호의 엔진이 급작스레 작동하며 구조팀은 당황한다. 이후 구조팀은 엔진실에서 네명의 생존자 놀란 스트로스, 이사벨 조, 니콜라스 커트너, 알레한드로 보르제스를 발견하고 이들에게 접근한다. 구조대가 왔다며 살았다고 기뻐하는 알레한드로와 그들이 보낸거냐며 조소하는 놀란, 자신을 수석 의무관이라 소개하는 이사벨 등 구조팀에게 비적대적으로 나오는 셋과 달리 니콜라스는 자신의 딸은 절대로 못 해친다며 극도로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며 무기를 든다. 당황하는 셋이 그를 뜯어 말리고 구조대는 무장해제를 명령하지만 니콜라스는 기어이 들고있던 무기[1]로 구조팀 병사 한명을 쏴버리고 구조팀은 생존자들에게 테이저를 발사해 제압한다. 스트로스는 그와중에 합일이 다가온다며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주고 스트로스까지 제압되며 생존자들은 USM 아브락시스호에 구금된다.
생존자들을 확보한 후 스프로울의 감독관은 심문관을 파견해 생존자들을 심문하게 한다. 생존자들을 압송한 병사들은 오배넌호가 난장판이었다며 자기들끼리 죽고 죽인게 아니냐며 사고라고 하는 사령부의 말을 헛소리 취급한다. 알레한드로는 매우 크게 화를 내며 풀어달라고 소리치고 이사벨은 그러는건 도움이 안된다고 알레한드로를 면박준다. 스트로스는 초탈한듯 우리가 여기 갇힌건 이유가 있을거고 아마 이지스 7에 일어난 일을 뒤집어 씌우기 위함이라고 추론한다. 그와중에도 합일에 관해 헛소리를 하고 이사벨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지만 이사벨은 내 몸에서 손 떼라며 날 선 반응을 보인다. 알레한드로가 우리가 여기 갇힌건 다 저 미친놈이 구조팀 병사를 쏴 죽여서 드런거라며 니콜라스를 지목해도 자기 딸에게 그냥 저 아저씨가 조금 화가나서 그런거라는 등 그는 존재하지도 않는 자기 딸에게 허공에 대고 말을 걸며 정신 나간 모습을 보인다. 알레한드로는 여기서 정상인건 나뿐이냐며 어이없어 한다. 이후 니콜라스, 알레한드로, 스트로스, 이사벨순으로 심문관이 생존자들을 심문한다.
<니콜라스 심문 및 회상>
니콜라스는 자기 딸을 두고 심문실을 나가지 않겠다고 비협조적으로 나오다 경비병들에게 전기 충격봉을 얻어맞고 강제로 끌려나온다. 이후 계속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니콜라스에게 심문관은 산채로 불타는 감각을 느끼게하는 고문을 가해 겨우 니콜라스의 협조를 얻어낸다. 자신을 전직 군인이라고 소개하며 오배넌호에서 있던 일을 회상하는 니콜라스. 그는 데드스페이스 1편 이후 불안정해진 이지스 7의 안정화 작업에 투입된 오배넌호의 승무원으로 처음엔 그저 단순한 안정화 작업인줄 알았던 이 임무가 사실 이지스 7에서 발견된 고대 외계인 유물의 회수 작전임을 오배넌호의 선장 케일럽 캠밸을 통해 알게된다. 이 과정에서 그의 딸이 얼마전에 사고사 했다는 것도 밝혀진다.[2] 그는 평범한 고위험 임무인줄 알고있는 알레한드로, 오마르, 노아와는 달리 린, 스트로스, 이사벨, 세르첸코와 함께 회수팀으로 지목되고 이지스 7에 강하한뒤 마커의 조각을 탐색하게 된다.
엔지니어 팀인 알레한드로, 노아, 오마르는 중력 안정기를 조작하러 떠나고 회수팀은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하게 되는데, 지반이 불안정해 곳곳에서 마그마가 솓구치고 있으며 통신불량으로 린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니콜라스는 우연히 마커 조각을 발견하는데 성공하고 회수를 위해 조각을 집어든다. 그러나 여전히 마커 본연의 힘을 가지고 있던 조각에 의해 니콜라스는 디멘시아 현상을 겪게되고 엄청난 두통과 죽은 딸아이의 환영을 보게된다. 니콜라스의 딸 비비안은 아빠가 항상 자신을 지켜준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묻고 니콜라스는 그랬다고 대답하는데 그순간 검은 형체에 의해 비비안의 목이 잘리는 끔찍한 환상을 보게되고 니콜라스는 오열하며 쓰러진다. 몇차례나 그런 환상을 보며 이럴 리 없다며 절규하는 니콜라스는 곧이어 검은 괴물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환상을 보게되고 자신에게서 떨어지라며 비명을 지르지만 괴물은 사실 린이었고 왜그러냐는 린의 물음에 그저 숨만 가다듬는 니콜라스. 이후 린과 함께 다시 팀에 합류하고 세르첸코는 대체 뭐하고 있던거냐며 그를 다그치지만 니콜라스는 제대로 기억이 안난다며 대답한다. 이후 자신의 딸을 봤다고 말하려 하나 자신을 둘러싼 팀원들이 디멘시아 현상 때문에 괴물로 보이게 되며 다시한번 나한테 떨어지라며 소리치고 팀원들은 니콜라스의 상태를 걱정한다. 그와중에 세르첸코는 니콜라스가 손에 쥐고있는 마커 조각을 보게 되고 그게 뭐냐며 묻지만 그 순간 니콜라스는 중력 안정기에 자신의 딸이 괴물들에게 납치되는 환상을 보고 중력 안정기로 미친사람처럼 뛰쳐나가려 한다. 당연히 팀원들은 그를 제지하려 하나 팀원들이 괴물로 보이던 니콜라스는 자신의 팔을 잡은 세르첸코를 때려 눕히고 중력 안정기로 달려가고 팀원들은 그를 따라간다.
중력 안정기에 올라온 니콜라스에게 알레한드로는 여기서 뭐하는거냐며 지금 바쁘다고 말하지만 이미 디멘시아로 정신이 나간 니콜라스에게 그들은 시커먼 괴물로 보였고 그중 안정기 조작을 맡고 있던 노아가 비비안을 잡고 있는 환상을 보게 된다. 니콜라스는 근처에 있던 렌치를 집어들고 자신을 제지하던 오마르를 때려 눕힌뒤 알레한드로와 힘싸움을 하다 기어이 그를 떨쳐내고 노아가 조작중이던 계기판을 내려찍어버린다.[3] 결국 계기판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중력 안정기가 작동을 멈추게 된다. 폭발에 휘말려 나가 떨어진 그가 정신을 차렸을때 알레한드로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노아를 붙잡고 있었고 니콜라스는 괴물이 노아까지 공격한거냐고 묻지만 분노한 알레한드로가 그의 기계팔로 니콜라스를 강타해 날아가 안전바에 처박힌다. 회수팀이 안정기에 그를 따라오는데 이사벨은 쓰러진 노아를 진찰하고 세르첸코는 니콜라스가 회수한 마커 조각을 상자에 수납한다. 이후 니콜라스는 팀원들에 의해 결박되어 셔틀로 먼저 옮겨졌고 다시한번 비비안의 환상이 셔틀 밖에서 그를 부르자 그는 자신을 떠나지 말라며 절규한다.
현재로 돌아와 니콜라스는 다시 정신이 나가 비비안을 부르짖고 자신을 풀어달라며 난동을 부린다. 심문관은 그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무력화 시키고 그가 마커 조각과 직접 접촉 한 것을 알게 되어 기뻐한다. 이후 그를 냉동포드에 넣어 이송하려 하나 다시한번 니콜라스의 앞에 비비안의 환영이 나타나 그들이 아빠와 자신을 갈라 놓으려 한다고 충동질 한다. 니콜라스는 기절한척 연기하다 팔다리의 결박이 풀리자마자 자신을 호송하러 온 병사들을 제압해 그들의 무기를 빼앗고 병사 둘과 심문관의 보조를 한명 사살하고[4] 비비안의 환영을 쫓아 심문실 밖으로 뛰쳐나간다. 경보를 듣고 출동한 병사들이 그를 제압하기 위해 총을 쏘고 니콜라스는 흉부와 복부에 두발의 총탄을 맞으나 역으로 자신을 쏜 병사 둘의 머리를 노획한 총으로 쏴서 사살한다. 이후 비비안의 환영을 쫓아가다가 에어록까지 가게되고 비비안은 에어록을 열고 자신을 따라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을 부추긴다. 그를 쫓아오던 병사들은 경악해 그를 제지하려 하나 니콜라스는 기어코 에어록을 개방해 버렸고 그를 쫓아온 병사들과 함께 우주로 사출되버린다. 그는 비비안의 환영과 껴안으며 이제 영원히 함께라는 말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사망한다.
이 꼴을 본 심문관은 마커와 직접 접촉한 중요한 실험체를 잃었다며 감독관이 화를 낼거라 걱정하고 다음 생존자를 데려오라고 한다.
중력 안정기에 올라온 니콜라스에게 알레한드로는 여기서 뭐하는거냐며 지금 바쁘다고 말하지만 이미 디멘시아로 정신이 나간 니콜라스에게 그들은 시커먼 괴물로 보였고 그중 안정기 조작을 맡고 있던 노아가 비비안을 잡고 있는 환상을 보게 된다. 니콜라스는 근처에 있던 렌치를 집어들고 자신을 제지하던 오마르를 때려 눕힌뒤 알레한드로와 힘싸움을 하다 기어이 그를 떨쳐내고 노아가 조작중이던 계기판을 내려찍어버린다.[3] 결국 계기판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중력 안정기가 작동을 멈추게 된다. 폭발에 휘말려 나가 떨어진 그가 정신을 차렸을때 알레한드로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노아를 붙잡고 있었고 니콜라스는 괴물이 노아까지 공격한거냐고 묻지만 분노한 알레한드로가 그의 기계팔로 니콜라스를 강타해 날아가 안전바에 처박힌다. 회수팀이 안정기에 그를 따라오는데 이사벨은 쓰러진 노아를 진찰하고 세르첸코는 니콜라스가 회수한 마커 조각을 상자에 수납한다. 이후 니콜라스는 팀원들에 의해 결박되어 셔틀로 먼저 옮겨졌고 다시한번 비비안의 환상이 셔틀 밖에서 그를 부르자 그는 자신을 떠나지 말라며 절규한다.
현재로 돌아와 니콜라스는 다시 정신이 나가 비비안을 부르짖고 자신을 풀어달라며 난동을 부린다. 심문관은 그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무력화 시키고 그가 마커 조각과 직접 접촉 한 것을 알게 되어 기뻐한다. 이후 그를 냉동포드에 넣어 이송하려 하나 다시한번 니콜라스의 앞에 비비안의 환영이 나타나 그들이 아빠와 자신을 갈라 놓으려 한다고 충동질 한다. 니콜라스는 기절한척 연기하다 팔다리의 결박이 풀리자마자 자신을 호송하러 온 병사들을 제압해 그들의 무기를 빼앗고 병사 둘과 심문관의 보조를 한명 사살하고[4] 비비안의 환영을 쫓아 심문실 밖으로 뛰쳐나간다. 경보를 듣고 출동한 병사들이 그를 제압하기 위해 총을 쏘고 니콜라스는 흉부와 복부에 두발의 총탄을 맞으나 역으로 자신을 쏜 병사 둘의 머리를 노획한 총으로 쏴서 사살한다. 이후 비비안의 환영을 쫓아가다가 에어록까지 가게되고 비비안은 에어록을 열고 자신을 따라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을 부추긴다. 그를 쫓아오던 병사들은 경악해 그를 제지하려 하나 니콜라스는 기어코 에어록을 개방해 버렸고 그를 쫓아온 병사들과 함께 우주로 사출되버린다. 그는 비비안의 환영과 껴안으며 이제 영원히 함께라는 말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사망한다.
이 꼴을 본 심문관은 마커와 직접 접촉한 중요한 실험체를 잃었다며 감독관이 화를 낼거라 걱정하고 다음 생존자를 데려오라고 한다.
<알레한드로 심문 및 회상>
구금실에 있던 나머지 세 생존자. 스트로스는 여전히 마커와 합일에 대해 중얼거리고 있고 알레한드로는 제발 닥쳐주면 안되겠냐며 짜증을 낸다. 이어서 스트로스는 니콜라스가 죽었다고 말하자 그걸 어떻게 아냐며 이사벨이 화를 낸다. 스트로스는 개의치 않고 자기는 다 안다며 우리는 하나라며 말하고 알레한드로는 거 참 잘됐다며 또 소름돋게 해줘서 참 고맙다고 비꼰다. 이후 심문실로 이송되는 알레한드로. 거미가 온 몸을 기어다니는 끔찍한 가상고문에 알레한드로는 비명을 지르며 협조하겠다고 한다. 조각에 대해 아는대로 말하라고 하는 심문관에게 자기는 아무것도 모르고 진짜 일만하러 간거라고 말하며 회상을 시작한다.
3. 특징
'후폭풍'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데드 스페이스의 스토리가 끝난 후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데드 스페이스에서 박살나버린 레드 마커의 일부를 회수하기 위해 파견된 USG 오배넌[5] 호와 그 선원들이 겪은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이 참사로부터 살아남은 4명의 선원들의 회상이 주 줄거리이다. 또한 아이작도 등장한다(!!).[6]USG 오배넌은 레드 마커의 조각을 회수하고 그것을 놀란 스트로스의 주도 하에 연구하게 된다. 그러나 데드 스페이스가 으레 그렇듯 그 연구는 당연히 잘 안 되고 이에 선원들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7] 그 과정에서 지구정부가 적절히 등장해 4명의 생존자들을 구하는데, 사실 지구정부는 이들을 순순히 보내줄 생각 따윈 없었고 이들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말하게 해 레드 마커와 관련된 정보를 어느 정도까지 잘 알고 있는지 평가한 다음 하나둘 처분한다.[8]
결과적으로 4명의 생존자들 중 니콜라스 커트너는 결국 광기로 미쳐 스스로를 우주 공간에 던져넣어 자살하고, 알레한드로 보르지스는 멀쩡했으나 아는 게 없다 판단되어 즉결사살, 놀란 스트로스는 맛은 갔지만 아는 게 많아 동결처리, 이사벨 조는 정신도 멀쩡하고 아는 게 많았지만 본인이 스스로 협조에 거부하여 결국 뇌수술을 통해 세뇌를 시켜 이지스 7 사태를 일으킨 범죄자로 조작시키고 형장의 이슬로 끝맺음한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다운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
작중 모양새는 특이하게도 "현재" 부분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오배넌 호 생존자들의 "회상" 부분은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제작자들의 포스팅에 의하면 이게 제작자들의 컨셉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3D 애니메이션 파트는 OME스러운 저질 퀄리티로 인해 팬들로부터 분자 단위로 까였다.
반면 2D 부분은 각자 회상하는 인물에 맞춰 작화 스타일이 다르지만 퀄리티가 높게 나왔다. 회상씬은 니콜라스 → 보르지스 → 놀란 → 이사벨 순인데, 니콜라스 파트의 회상은 상당히 성의없는 묘사를 자랑하지만, 뒤로 갈 수록 점점 사실적으로 변해가고 묘사도 더 세밀해진다.[9]
참고로 2D 애니메이션 파트는 2008년에 나온 데드 스페이스: 다운폴과 비슷한 분위기로 보이지만, 그것에 비해 전체적인 작화 퀄리티가 훨씬 향상되었다. 하지만 누가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아니랄까봐 여전히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를 자랑해서 어찌 보면 더 불쌍하다.
스탭롤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한국인이 대거 등장하는데, 하청을 전부 한국에서 받았기 때문이다.[10]
여담으로 본작에는 게임상에서 등장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네크로모프가 등장하는데, 예로 익스트랙션의 그래버와 유사한 네크로모프[11]와 성인의 시체로 만들어진 러커[12]와 악마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브루트, 팬들이 네크로오거(Necro Ogre)라 부르는 인간형 네크로모프가 등장한다.
4. 등장인물
| 커트너 회상 | 보르지스 회상 | |
| 스트로스 회상 | 이사벨 회상 | |
| 애프터매스 2D 파트의 모습 | ||
- 케일럽 캠벨 : 오배넌호의 함장으로 작중 극비로 마커 회수를 위해 이지스 7으로 향한다. 그러나 회수팀으로 내려간 커트너가 마커조각과 접촉해 디멘시아 현상을 겪다 엔지니어팀과 중력 안정기에 손상을 입혀 오작동을 일으키게 되었고 이 여파로 이지스 7이 폭발해버린다. 대기권 밖에 정박중인 오배넌호는 이지스 7의 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행성 파편으로 인해 선체와 충격점 항법 드라이브가 고장나 표류하게 되었고 알드레한드로에게 충격점 항법 드라이브를 수리하란 지시를 내림과 동시에 스트로스에게 마커 조사를 착수시킨다.[13] 이후 스트로스의 연구로 슬래셔가 탈출하고 자신의 배인 오배넌호도 이시무라호처럼 네크로모프에 잠식당한다. 이후 마커 조각을 파괴해야 이사태가 끝난다는 해답을 듣자 전작의 마티우스 선장과는 달리 바로 실행에 옮기는 행동력을 보인다. 마커 조각을 파괴하기 위해 오배넌호의 핵융합로로 다른 일행들과 향하나 엔진실 입구에 도달했을때 오배넌호 외벽이 폭발, 일행이 엔진실 문을 닫아 외부와 선내를 차단하려하나 안쪽 스위치의 고장으로 외벽의 스위치를 수동으로 해야한다는 말에 본인이 자진해서 외벽 스위치로 닫고 문 밖에 남아있는 네크로모프들과 수류탄으로 함께 자폭한다. 보르헤스가 엔진실 수리 명령을 항명하고 마커 조각을 욕하는 걸 듣지만. 조에게 커트너가 노아를 죽인 이야기를 듣고 전후사정을 이해하고 침착하게 선장실로 이동한다. 마커 조각을 좀 더 많이 가져왔으면 좋았을 뻔 했다는 얘기는 보르헤스를 자극했고, 보르헤스가 이깟 돌덩이 때문에 우리가 다 죽을 뻔했다고 마커 조각을 엎는데도 선장의 권력으로 제압하지 않고 마커조각이 kg당 200만 크레딧이고 그정도 돈이면 이지스7에서 죽은 사람들에게 보상하고도 남을 돈이라고 하면서 보르헤스를 달래보려 했지만, 보르헤스는 사람보다 돈을 더 우선시하는 태도에 열받아서 선장에게 죽빵을 날린다.선장은 열받은 표정으로 함선 수리만 아니었다면 널 당장 잘랐을 거라고 협박하고 당장 수리하러 가라고 한다. 선장으로써 보르헤스의 항명이나 불손한 언행에 대해 책임을 묻고 충분히 보복할 수 있는데도 노아의 나이가 몇살인지 물어보며 착잡한 표정으로 안타까워하고 이후에 술 마시면서 선장의 권한으로 마커 조각 얻을려고 대원들을 사지로 내몰았다는 죄책감을 가지거나 네크로모프들을 막다가 사망한 승무원의 이름을 처절하게 부르는거나 커트너와 보르헤스의 싸움을 말리고 네크로모프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근본적으로 나쁜사람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마티우스 선장의 안티테제에 가까운데, 둘 다 마커와 네크로모프 때문에 배가 위험에 빠졌지만 마티우스는 끝까지 교단과 마커타령을 하며 발악하다 볼품없이 죽었고 캠벨은 사태를 수습하고 어떻게든 더 많은 승무원들을 구하기 위해 자기희생을 하며 장렬히 사망했다. 사망하기전에 아내가 은퇴하라던 말을 들을걸 그랬다고 하거나 마커 회수 임무에서 자신도 모르는게 많지만 돈이 될거라고 말한걸 보면 돈이 많이되는 이번 임무로 노후자금을 마련하고 은퇴하려고 했던걸지도.
- 세르겐코 : 오베넌호의 승무원. 오마르가 커맨더라고 부르는걸 보면 꽤 높은등급의 승무원으로 보이고 실제로 회수팀의 대장역으로 이지스 7에 강하했다. 린을 '좋은병사'라고 부르는등 군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는데 전작의 알리사와 비슷한 직책을 맡고있는듯 하다. 이후 커트너가 회수한 마커조각을 가지고 복귀하려 하나 이지스7이 붕괴하며 지형이 갈라져 팀과 낙오되었고 조각을 담은 상자를 회수팀에 던져준뒤 지형에 차오른 용암에 타죽는다.
- 알렉시스 스트로스 :성우는 에린 피츠제럴드, 스토로스의 아내로 스토로스를 따라 오배넌호에 탑승했다. 스트로스와 이사벨의 불륜을 눈치채고 스트로스에게 이에 대해 추궁하지만 무시당한다. 네크로모프 사태이후 알렉시스를 구하러 자신의 방으로 향한 스트로스가 디멘시아 때문에 자신의 아들을 러커 착각해 죽여버리자 절규하며 스트로스에게 달려드나 마찬가지로 네크로모프로 착각한 스트로스에게 플라즈마 톱으로 살해 당하고 만다. 스트로스의 회상에서 나온 알렉시스가 굉장한 미인에 현모양처같은 외모로 나온데 반해 이사벨은 다소 여우같이 간사한 비주얼 나온지라(...)스트로스의 취향이 의심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러나 이 작화가 놀란의 삼각관계를 불륜으로 적절하게 묘사했다.
- 비비안 커트너 : 니콜라스 커트너의 딸.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며 몇주 전에 사고로 죽었다고 나온다. 디멘시아 현상에 시달리는 니콜라스의 환상으로 등장하며 지속적으로 니콜라스의 죄책감을 자극하며 그를 교묘하게 조종한다. 알레한드로 팀을 괴물로 보이게해 니콜라스가 안정기를 박살내게 만들거나 심문선에서 에어록을 열고 자살하게 만드는등 사실상 만악의 근원. 물론 이건 마커가 니콜라스를 조종하기 위한 환영으로서의 모습이고 실제로는 그저 사고사한 불운한 소녀다.
- 노아 폴링 : 알레한드로의 조카로 삼촌과 달리 까불거리는 성격이지만 중력 조절장치 다루는 것에 대해선 무척이나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 이지스 7에 도착한뒤 중력 안정화 작업을 하나 마커로 디멘시아에 시달리는 니콜라스의 공격에 살해당한다.[14] 보르지스는 조카가 죽자 광분해 니콜라스를 두들겨 팬뒤 함선으로 복귀한뒤 이깟 돌조각 때문에 자신의 조카가 죽었다며 케일럽 선장에게 주먹을 날렸고 노아도 오마르에게 삼촌이 사고에서 사람들을 구한 이야기를 말해주며 영웅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사이가 무척 좋았던 모양이다. 깨알 같이 중간에 게임기로 게임을 하는데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를 개발했던 비서럴 게임즈가 제작한 단테스 인페르노를 하고 있다.[15]
- 린 : 오베넌호의 여성 승무원. 능글맞고 활기찬 성격으로 이사벨과 농담따먹기를 하거나 마커가 kg당 200만 크레딧이란 소릴듣고 이맘때 이지스 7이 참 이쁘다며[16] 농담을 한다. 회수팀으로 선발된 뒤 지표를 탐사하다가 중력 안정기가 망가지며 이지스 7이 박살나기 시작하며 스트로스와 같이 우주선으로 탈출하려한다. 그러다 지반이 갈라지며 떨어질뻔한 스트로스를 잡아 구해주지만 자기가 밟고있던 지반이 쪼개지는걸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용암으로 낙하해 사망한다. 이 영화의 시간상 첫 사망자.[17]
- 오마르 나임 : 오베넌호의 엔지니어. 알레한드로, 노아와 함께 중력 안정기를 조정한다. 일행이 타고온 셔틀을 조종한걸 보면 조종사도 겸하는 모양. 유니톨로지 신자로 노아와 알레한드로는 외계인을 진짜 믿냐며 놀리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도 광신도같은 면모를 보여주지도 않았고 린을 플러팅 하는 등 유쾌한 면모와 개그캐릭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데드스페이스 세계관 답게 낙하하는 거대한 지표조각에 깔려 즉사한다.
- 감독관 : 스프로울의 감독관. 오베넌호 생존자들중 마커와 접촉한 인물들로 마커 연구를 하고자 한 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스트로스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니 목적을 이룬 셈.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로 이용가치가 없는 알레한드로를 처리하거나 이사벨을 세뇌해 이지스 7 사태의 책임을 지게 했고 심지어 생존자들을 심문한 심문관들까지 처리해버렸다. 데드 스페이스 2 시점에서 스프로울은 타이드먼이 책임자로 있으므로 다른곳에 발령이 났거나 모종의 이유로 타이드먼에게 밀려난 것일지도.
- 심문관 : 생존자들을 심문하고 정보를 캐내기 위해 스프로울에서 파견한 심문관. 눈썹까지 빡빡밀어놓아 날카로운 인상을 주며 심문을 빙자한 고문[18]으로 정보를 캐내며 승진할지도 모른다며 기뻐하나 감독관에게 토사구팽당해 같이 온 조수와 함께 입막음차 살해당한다.
5. 관련 문서
[1] 영화 초반 3D파트에선 플라즈마 커터와 비슷한 공구지만 영화 막바지 이사벨의 회상에선 권총인것이 옥의 티. 아니면 회상이라 기억이 외곡된 걸 수도.[2] 스트로스가 딸 사진을 보고있는 니콜라스에게 말을 걸지만 그는 차갑게 신경끄라고 받아치는데 이사벨이 스트로스에게 그의 딸이 몇주전 사고사 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스트로스는 끔찍한 일이라고 반응한다.[3] 그의 회상에선 단순히 노아가 작업중이던 계기판을 내려 찍었다고 표현되나 알레한드로의 회상에서는 다르게 묘사된다.[4] 하이킥을 날려 가까이 있던 병사를 걷어참과 동시에 권총을 노획하고 휘청이던 병사의 목을 꺾어 순식간에 살해한다. 두번째 병사가 총을 겨누지만 노획한 총으로 순식간에 헤드샷을 날려 사살하고 그 모습에 두려움에 떨던 심문관이 인간방패로 삼은 보조까지 사살한다. 디멘시아 증상중 하나인 괴력도 괴력이지만 그가 노련한 군인임을 보여주는 장치.[5] SF 영화의 유명 제작자인 댄 오배넌의 오마쥬로 추정.[6] 직접 등장하는건 아니고, 이지스 7을 날려버린 엔지니어라는 정도로 극중에서 가끔씩 언급되는 수준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스프롤에 있는 환자 냉동수용소가 나오는데, 거기에서 스트로스를 넣은 곳 바로 오른쪽에 아이작의 이름이 써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7] 이 과정에서 2편에서 언급만 된 놀란의 과거사가 좀 더 상세히 묘사된다.[8] 생존자뿐만 아니라 심문을 담당했던 하위 일원들도 완벽한 입막음을 위해 모두 처분했다.[9] 다만 보면 알겠지만 니콜라스는 완전히 미친 사람이고 보르지스는 정상인, 놀란은 미쳤지만 마커를 아는 자, 이사벨은 정상인에 마커를 아는 자 등으로 뒤로 갈수록 이성적이고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작화가 다른 것도 니콜라스의 회상은 아무것도 모르고 미쳐 있는 니콜라스의 정신세계로 묘사한 것이라 괴이한 반면 이사벨의 회상은 상황을 알고 있고 이성적인 이사벨의 정신세계로 묘사한 것이라 섬세하고 자세하게 되어 있는 등의 차이 때문에 작화도 다른 것이라고 보면 얼추 맞는다.[10] 의외로 유명한 업체들이 만들었다. 작품 이름만 대면 알 수 있을 정도. 사실 한국의 만화 하청은 은근히 업계에서 유명한 편이며 이 때문에 유명 작품들엔 종종 한국 업체 이름이 껴있는 경우가 많다.[11] 차이점은 수중형 개체가 아니며, 공격 방식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아닌 산성액을 뿜는 방식이며, 고정된 네크로모프가 아니다.[12] 팬덤에서는 그레이트 러커(Great Lurkers)라고 불린다.[13] 이때 마커조각을 가까이 둔 탓에 두통과 편집증 증세를 보이며 선장이 자신보다 일개 선내 과학자 스트로스가 마커에 대해 더 잘 안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사실인지 알 수 없으나 스트로스의 반응이나 이후 행보를보면 단순히 디멘시아 현상으로 인한 편집증으로 보이며 캠벨 본인도 마커 조각때문이라며 당장 눈앞에서 그 망할 조각을 치우라며 스트로스에게 마커파편을 넘긴다.[14] 니콜라스의 눈에는 노아가 자신의 딸을 잡고있는 괴물로 보였다.[15]
[16] 아이작이 채굴하던 행성표면을 이지스 7에 정면충돌 시킨 상태라 이지스 7은 당시 생지옥이었다.[17] 영화에서 가장 먼저 죽은 사람은 오베넌호에 승선한 구조팀 병사로 디멘시아 현상에 맛이 간 니콜라스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18] 대상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체험하게 하는 일종의 가상현실 기술. 니콜라스는 산채로 불탔고 알레한드로는 거미로 뒤덮였으며 스트로스는 관에 가둬 폐소공포증을 유발했다. 이사벨도 고문당했는데 어떤 고문을 당한건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