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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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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초창기3. 전성기(약속과 믿음 이전)4. 1차 암흑기(약속과 믿음 이후 ~ 안톤 레이드 이전)5. 두번째 전성기 (안톤 레이드 이후 ~ 마수 던전 이전)6. 2차 암흑기(마수 던전 이후 ~ 100레벨 확장 이전)
6.1. 김성욱 디렉터 재임 시기6.2. 강정호 디렉터 재임 시기
7. 계속되는 침체기 (시로코 레이드 ~ 오즈마 레이드)8. 현재(오즈마 레이드 이후 ~ 시즌 8)
8.1. 윤명진 디렉터 복귀8.2. 이원만, 홍진혁, 김윤희 3인 체제로의 전환
9. 역대 디렉터

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전체적인 역사를 서술하는 문서이다.

2. 초창기

2005년 8월 10일 던파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역대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기 이전에는 상황이 매우 좋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던전 앤 드래곤을 모방한 게임인 데다가, 회사 차원에서도 그렇게 큰 투자를 하지 않았다.거기다가 서버 담당자가 게임이 나오기 직전 퇴사했고, 디테일 하게 설명하자면 일단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던전 미니맵조차 지원하지 않던 시절에는 보스방이 어딘지도 몰라서 헤메야했고, 당시 직업군은 남귀검사와 남거너, 여격투가 정도였는데 그 당시 성능의 문제로 보스 몬스터들이 쉽게 잡히는 편은 아니였다.
아닌게 아니라 실제로 엘븐 가드의 로리엔 안쪽조차 겨우 뚫었으며 당시 초딩 유저들은 3레벨 던전인 머크우드에서 거의 울면서 플레이하다가 게임 삭제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후 몇 번의 패치와 마법사가 추가되고 게임의 분위기가 한층 잡히자 18레벨에 도달하고 전직을 하는 등 유저들이 평균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으나, 하늘성과 베히모스의 일부 던전[1]이 여전히 악랄했다. 다행히 입소문은 나서 유저들은 많이 받았지만 매출은 나쁜 상황이었고 이에 개발진들은 게임을 라이트화 시키고 매출을 높이기로 결심한다.

3. 전성기(약속과 믿음 이전)

던전앤파이터 개발자들은 초창기의 부족한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미친듯이 업데이트를 단행하였고, 이는 큰 효과를 봐, 던파는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게 된다. 업데이트를 싫어하는 사람은 찾기가 힘든 편이었고 2D라는 특성 덕에 3D 게임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던파 특유의 액션성도 흥행에 한 몫 했다.

하지만 미완성작을 출시했단 생각에 급하게 업데이트를 해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였다. 2005년 10월 밸런스 패치를 한 적이 있는데 이 패치는 유저가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식이 머리부터 발 끝까지 싹 다 변하는 초대형 패치였다. 근데 이걸 패치 하루 전에 공지를 한 것이었다. 이에 유저들은 분노했고 연일 쏟아지는 항의 러시에 초대 디렉터는 사과하며 앞으론 유저 간담회도 열어서 정기적으로 소통하겠단 약속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 스핏파이어, 그래플러, 아수라의 추가와 함께 직업 재선택이라는 보상이 주어졌다.[2]

다른 온라인 MMORPG 게임들처럼 던전앤파이터의 운영자도 한 명의 유저로서 게임을 플레이하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한가지 사건이 터진다. 2007년 다크서클이란 이름의 운영자 겸 라디오DJ가 있었다. 이 사람은 테스트 서버에서 자유분방하게 던파를 즐기기로 유명했고 이걸 본섭의 유저들이 목격했고 그렇게 일이 커지게 된다. 본 서버에서 고강의 장비를 두른채 비매너짓을 일 삼는 캐릭터들과 운영자 권한으로 만든게 의심이 되는 15강의 고강 장비들을 아이템 매니아 등에서 거래하기도 하였고, 이걸 본 유저들 입장에선 이는 운영자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

그때까진 다들 의심 단계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것이 확신으로 바뀌게 된다. 바로 평생 1개만 갖고 있을 수 있는 장비 강화에 실패하면서부터였다. 분명히 해당 유저가 장비를 날려먹은걸 봤는데도 불구하고 다음날 그 장비를 15강 상태로 착용하고 있었다.[3] 여기에 PVP 대회에서도 xptmxm2라는 이름의 유저가 13강 장비로 무장해 그 대회를 씹어먹는 일도 있었다. 이후 유저들이 다크서클 패거리인걸 밝혀내 해당 유저의 행던은 끝나게 된다. 하지만 이후부터 던파 운영진은 유저들과 거리를 두게 되었다.

이후엔 별다른 사건이 없었나 했지만 대규모 아이템 복사 사건도 터지는 등 바람 잘 날 일이 없었다. 이외에도 해킹범과 핵쟁이들이 많아 마치 무법지대와도 같았고 캐릭터 밸런스 또한 하자가 있어 비주류 캐릭터(아수라 등)가 파티를 구하려고 하면 30분씩 대기를 해야하는 경우도 흔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할 액션 겜이 없단 점에서 인기는 많았었다. 여기에 2008년엔 스토리 컨텐츠를 본격적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더더욱 유니크한 매력을 지니게 되기도 한 점도 한 몫 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2008년 시즌2 패치는 홍보한 것에 비해 결과물이 안 좋아서 욕을 많이 먹기도 하였다. 거의 대부분을 갈아 엎어서 그런지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한 버그들이 터져 나왔고 35시간 점검을 시전하였다.[4]
이후에도 버그들이 터져 나왔지만 잘 수습하였고 이후 넥슨이 네오플을 3825억에 인수를 하게 된다.

나름 노력하여 재치있는 이벤트를 만들어[5] 그게 2010년까진 유지가 되었다. 하지만 11년엔 테라와 마비노기 영웅전 등 그래픽 좋은 겜들이 출시가 되어 지위가 약간 흔들리게 되었고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해 SVGA 해상도 추가와 함께 편의성 패치를 진행한다. 어벤저 직업의 성능 향상과 혜자스런 이벤트로 던파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는 당시 동접자 29만명을 기록하고[6] 중국 던파에서도 300만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런 성공에 취해 던파는 한가지 큰 오판을 하게 된다.

4. 1차 암흑기(약속과 믿음 이후 ~ 안톤 레이드 이전)

그게 무엇인고 하니, 2011년 8월 24일에 출시된 키리의 약속과 믿음이었다. 강화시 수치 하락 페널티를 완벽히 막아주고 장비도 온존해주는 이 아이템은 던파에게 엄청난 타격을 안겨주었다. 기본적으로 던파는 강화 및 증폭에 대한 리스크가 굉장했다. 그래서 고강 유저들을 보면 경외의 눈빛을 보냈고, 과도하게 고강 무기가 많으면 버그 신고를 먹을 정도로 고강, 고증폭 장비를 띄우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이 미친 아이템은 무려 15강까지도 장비를 수치감소도 없이 보호해 주었고, 이로 인해서 게임 밸런스를 전체적으로 위협하는 고강 및 고증폭 장비들이 대량으로 풀리기 시작하였다. 이에 실망한 유저들은 대량으로 게임에서 이탈하였다.

실제로 골드 시세만 봐도 알수 있었는데, 100만 골드당 2천원 대의 시세를 유지하고 있었던 골드 시세는 약믿 사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골드 시세가 반토막이 나는 기적을 선보였다. 사실 강화대란이 일어나면 골드 시세가 폭증해야 정상인데 폭락했다는 것은 이때 골드를 처분하고 탈던하려는 유저들의 수가 어마무시 했다는 것이다. 일반 유저 뿐 아니라 작업장과 현거래 장사꾼까지 일편단심으로 골드를 팔아치웠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결국 한순간의 실수로 하드 유저들의 절반 이상이 게임에서 이탈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걸로 게임이 완전히 망했다고 보긴 어려웠다. 실제로 PC방 점유율을 보면 그 해 2월에서 12월까지 꾸준히 2~3%대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었고 넥슨 관계자도 키약믿 논란은 부풀려진 감이 있으며 다른 유저들은 새 장비로 재밌게 즐긴다고 하기도 하였다. 진짜 위기는 LOL이 인기를 타면서 라이트 유저들까지 모조리 빠져 나가면서 시작되었고 13년 9월에 0.93%를 기록하며 밑바닥을 찍어버렸다.

이에 네오플은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7] 시간의 문, 대전이 업데이트를 통해서 게임 컨텐츠를 빠르게 늘리고, 마법 봉인 아이템, 레전더리 아이템 출시로 약믿 장비들을 묻어버리려고 필사적으로 노력을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업데이트 완성도가 조악하기 그지 없었고, 레전더리 장비들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약믿 장비들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둘 다 던전 앤 파이터 스토리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던 업데이트라 던파의 큰 장점 중 하나였던 스토리가 빛을 바래는 결과를 불러일으켰다.

물론 2013년 상반기에 여 귀검사 출시, 남귀검사 2차 각성 출시 등으로 수많은 유저들이 복귀하였지만, 전술했듯 대전이 업데이트를 통해서 또 다시 대량의 유저들이 이탈하였다. 결국에는 2014년 안톤 레이드 출시 이전까지는 던파는 최악의 암흑기에 빠져야 했다.

5. 두번째 전성기 (안톤 레이드 이후 ~ 마수 던전 이전)

이후 던전앤파이터 최초의 레이드이자, 게임의 방향성을 크게 바꾸게 된 신호탄인 안톤 레이드 출시 이후로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안톤 레이드는 파티원이 4명으로 제한되는 시스템적 한계와 적절히 타협하여 개별 파티의 상황이 다른 파티에 영향을 주는 등의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신선한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처음에는 상위 유저만 갈 수 있는 난이도로 만들었지만, 몇 번의 조정 이후로는 누구나 쉽게 갈 수 있게 되어 많은 유저들을 끌어모았다.

또한 안톤 출시 이후 얼마 안되어 새로 부임한 윤명진 디렉터는 이전까지와 달리 최초로 본인의 이름과 얼굴을 걸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약믿똥을 완전히 치우는 동시에 아이템 등급 체계를 재정립하는 등 던파의 체질 개선을 동시에 진행했다. 통합 서버, 통합 경매장, 스위칭 박스, 에픽 파밍 등 현재 던파의 기틀이 잡힌 것이 이 시기. 특히 던파는 지금껏 레이드라는 경쟁적인 대형 컨텐츠가 없었기에 직업 간 밸런스 문제가 극과 극인 채로 수면 밑에 방치되어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밸런스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것이 이 시기부터다. 다만 오해를 하면 안되는 것이, 당시 캐릭터의 딜량에서 직업 영향이 극심했지만 밸패를 통해 그 영향을 크게 낮추며 밸패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 성공했다는 의미이지, 밸런싱을 완벽하게 했다는 말은 아니다.[8]참고. 이 시기부터 차츰 던파에서 직업으로 파티를 거르는 일이 크게 줄었고, 2019년 중반부터는 완전히 없어지게 된다.

동시에 2차 각성 출시, 여프리스트 출시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였으며, 특히 여프리 출시 때 PC방 점유율 7%를 넘기며 던파는 처음만은 못해도 다시금 없을 두번째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2016년에는 그 동안 떡밥만 무성하던 마계 지역의 본격적인 등장과 두번째 레이드인 루크 레이드가 출시되며 인기를 이어가게 되지만, 지옥파티를 돌며 교환불가 및 최고 등급 아이템인 에픽 장비를 파밍하는 것이 완전히 정석으로 굳어지게 된다.[9] 시간, 재화를 끝없이 쏟아부으며 순수 운빨에만 의존해서 원하는 에픽 '세트'을 맞춰야만 레이드를 갈 수 있게 되면서 이를 못버틴 유저들이 점차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느린 컨텐츠 개발 속도와 무성의한 이벤트 등이 겹쳐지면서 제 2의 전성기도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한다.

여기에 결정타로 2017년 8월 던파 DPL 대회에서 공익 사건이 터지면서 던파는 정공겜이라는 인식 박혀버리게 되었고, 이를 기점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돌이킬 수 없는 이미지 손상을 입게 된다. 물론 원래도 던파의 이미지가 좋았던 건 아니지만, 뒤에서만 조금씩 말이 나왔을 뿐이지 본격적으로 정공겜 타이틀이 붙으면서 악의적으로 조리돌림 당하기 시작한 때가 이 때부터다. 이후 윤명진 디렉터는 2017년 디렉터직을 물러나고 던파 모바일을 개발하러 떠나게 되고, 김성욱 디렉터가 취임하게 된다.

6. 2차 암흑기(마수 던전 이후 ~ 100레벨 확장 이전)

6.1. 김성욱 디렉터 재임 시기


새롭게 디렉터가 취임했지만 던파의 인식은 DPL 공익 사건의 영향으로 인해 정공겜으로 표현될 정도로 바닥이었고, 너무 느린 컨텐츠 업데이트로 인해[10] 유저들은 지쳐있는 상태였지만, 유저들은 그래도 윤명진에 이은 새로운 디렉터인 김성욱 디렉터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김성욱 디렉터는 던파 초창기부터 계속 있었던 베테랑 직원이었기도 하다.

하지만 김성욱 디렉터가 준비한 첫 컨텐츠인 마수 던전 공개 이후 그 희망은 끝장나버리고 말았다. 던파는 그간 순간적인 딜링(이하 순딜)이 중요했고, 직업 밸런스 패치도 이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마수 던전은 전과 다르게 지속적인 딜링(이하 지속딜)이 가장 중요한 던전[11]이었다. 따라서 지속 딜링이 사기적이었지만, 던전 메타와 동떨어져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던 일부 직업만 최종 페이즈 클리어로 최종 보상을 획득 가능하고, 나머지 직업군은 스펙이 얼마나 좋던 클리어가 불가능해 1~2페이즈 보상만 받고 후퇴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무리 도전적인 컨텐츠라고 해도 클리어 자체를 못하면 성취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가 게임에 흥미를 잃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나타나게 된것이 퀵키 논란으로 특정 직업의 유저들이 퀵키라는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클리어를 했음에도 네오플이 최악의 대응을 하면서 던파는 본격적으로 침몰하기 시작한다. 자세한 것은 퀵키 참고.

결국 반년이 걸리고서야 마수 던전을 리뉴얼하며 문제를 수습하였으나, 떠난 유저는 돌아오지 않았고 그나마 남아있던 유저들마저 90 → 95 만렙 확장 때 '할렘 리셋' 사건을 일으키며 등돌리게 만들고 만다. 90 레벨 아이템을 95 레벨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해줄 것처럼 하면서 각종 이벤트로 유저들이 90제 장비에 강화나 증폭을 하도록 유도한 후, 고작 두어 달 뒤에 만렙 확장을 하며 90제 아이템의 강화/증폭 및 마법부여는 95제 아이템으로 이전하지 못한다고 뒤통수를 친 것이다. 이를 흔히 리셋이라고 칭하는데, 당시 던파는 교환불가 메타가 완전히 자리잡은 상황이었는데, 그게 죄다 휴지쪼가리에 허사가 됐으니 결국 여론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여론이 악화되자 업데이트 하루 전날 악세서리와 특수장비의 강화/증폭 및 마부만은 유지시켜주겠다고 했으나 때는 너무 늦은 뒤었고, 무기와 방어구는 여전히 휴지조각이었다.이 당시의 상황은 18년 12월 게임트릭스 점유율이 1.45%로 나타났고, 작년 대비 매출이 810억에서 570억으로 감소한 것으로도 나타난다.

이렇게 김성욱 디렉터는 던파에 깊은 상처를[12] 남기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게 된다.[13]

6.2. 강정호 디렉터 재임 시기


당시 의혹으로만 제기되던 김성욱 디렉터의 강판은 그 해 던페에서 강정호 디렉터가 나오면서 사실로 확정되었다. 강정호 디렉터 시절 업데이트된 핀드워, 신규 전직 검귀인챈트리스는 호평을 받았고,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또한 엄청난 퀄리티로 호평을 받았다. 던파의 던전 퀄리티가 확 뛰어오른 시기를 이 때로 보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후 출시된 마계회합이나 마계 대전 또한 퀄리티 면에서 평이 좋았다. 하지만 김성욱 디렉터 때 이탈한 유저를 완전히 복귀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또한 퀄리티와는 별개로 초기에 너무 높게 설정된 난이도로 인한 진입장벽으로 말이 많았다.

결국 던파는 이전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채 PC방 점유율 10위권 이내에 드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2019년 8월의 마계 대전 업데이트 이후, 정말 게임에서 손을 놓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컨텐츠 업데이트가 멈추게 되고, 기대를 한몸에 받던 신작 RPG인 로스트아크의 오픈까지 겹치면서 PC방 점유율은 희대의 0.68%를 찍게 되어버린다. 골드값마저 500대로 떨어져버리는 등 이 때는 인게임 분위기가 김성욱 디렉터 때보다도 더 흉흉한 세기말이었다. 말그대로 던전 퀄리티만 좋아졌을 뿐 게임 상황은 국내 유저 뿐만 아니라 중국 유저까지 크게 감소하며 매출도 크게 감소, 게임 자체가 기울어지고 있었다.

7. 계속되는 침체기 (시로코 레이드 ~ 오즈마 레이드)

이러다가 정말 던파가 망하는게 아닌가 싶은 타이밍에, 2019년 던페에서 100레벨로의 확장, 진(眞) 각성, 신화 장비 도입 등 점유율 0.68%를 찍으면서까지 원기옥을 모은 엄청난 볼륨의 업데이트가 공개된다.

특히 항상 던파의 구원투수 역할이었던 여귀검사 + 진각성이라는 치트키 + 100 레벨이라는 상징적인 레벨 확장의 콜라보로 점유율은 다시 3%대로 회복하면서 순항을 하는가 했으나, 99% 운빨 파밍으로의 복귀, 천장조차 없는 100% 운빨에 의존함에도 무너져있는 신화 장비 간 밸런싱, 여귀검사 편애 의혹, 기대를 배신하는 진 각성 퀄리티 및 계속 늘어지는 진 각성 업데이트 주기로 인해 다시 점유율은 1~2% 대로 하락하고 만다.

이후 2020년 5월 시로코 레이드의 출시 및 엄청난 퀄리티로 분위기가 반전되나 했으나[14], 시로코 레이드 역시 보상이 천장없는 운빨에 의존하는데다 추방자의 산맥 마저 보상이 같은 방식으로 나오면서 유저들은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그 와중에 키약믿이 우습게 보이는 초대형 사건인 던전앤파이터 직원 권한 남용 논란까지 터지면서, 전 시즌 후반을 희생하면서까지 야심차게 준비한 100레벨 시즌 또한 결국 좌초되고 만다.

그나마 남은 유저들이 희망을 걸고 있던 2020 던파 페스티벌(항목 참조)마저 역대급으로 망해버렸고, 메인으로 소개된 검은 연옥까지도 운빨에 크게 의존하는 보상, 늘어지는 파밍 기간, 아무런 성취감 없는 단순 수치놀음식 보상으로 인해 반등에 실패하고 만다. 반등을 위한 최후의 기회였을 오즈마 레이드마저도 신규/복귀 유저를 유치하는데 성공하기는 커녕 퍼섭에서부터 온갖 문제점을 드러내며 유저들을 불안케했고, 그간의 '던전 퀄리티만은 좋았다'는 평가마저 무색하게 할 만큼 낮은 퀄리티를 선보이며 결국 점유율 회복을 하지 못했다.

8. 현재(오즈마 레이드 이후 ~ 시즌 8)

8.1. 윤명진 디렉터 복귀

결국 강정호 디렉터는 유저들의 원성을 받다 던전앤파이터 직원 권한 남용 논란으로 결정타를 맞아 2021년 6월 즈음에 던전 퀄리티와 새김, 계승 정도만을 남긴 채 김성욱 디렉터에 이어 두번째로 불명예스럽게 디렉터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이어 던파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윤명진이 이사직까지 달고[15] 권한도 강해진 상태로 구원투수로서 복귀하면서 던파는 역대급으로 큰 변화를 준비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마계 대전의 재림이라 할만큼 없데이트 기간이 이어졌으나, 대대적인 장비 파밍 개선, 시즌 최종장비까지 퍼주는 분광기 이벤트, 남성 거너 신규 직업 어썰트 추가, 던파의 고질적인 병폐였던 시너지 시스템 삭제, 밸런스 패치 및 일부 직업 리뉴얼 등이 이 시기에 진행되며 마계 대전 당시 수준으로 게임의 활기가 사그라들지는 않았다.

2022년 3월, 100레벨 확장 때는 우습게 보일 정도로 훨씬 방대한 볼륨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었고, 안톤 레이드 이후부터 오즈마 레이드까지 이어졌던 던파의 근간 시스템을 뒤엎는 수준의 패치가 이루어졌다. 가장 핵심적인 것은 110레벨로의 확장, 액션성 부활, 에픽 성장 시스템, 세트 옵션 삭제, 커스텀 에픽 추가, 각종 유틸 옵션 및 상태이상 시스템의 재조명, 플레이 포인트 시스템 도입, 상급 던전 추가, 레기온 던전[16]의 도입 등이 있다.

업데이트 초기에는 퀄리티가 급상승한 스토리와 신선한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이는 얼마 못가 원성으로 바뀌게 된다. 밸런스 문제와 더불어, 각각의 시스템 개편들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안좋은 방향으로 시너지를 일으킨 것이다.
1. 장비의 레벨을 성장시키려면 같은 부위 장비를 합쳐야 한다.[17]
2. 고레벨의 장비는 상급 던전에서 떨어지나, 입장권이 필요하다.
3.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서는 다른 유저에게 고액을 주고 사거나, 플레이 포인트를 모아야 한다.
4. 플레이 포인트는 매주 30씩 주지만, 일반 던전을 플레이하며 피로도를 30을 쓰면 1씩 추가로 준다.
5. 일반 던전에서도 장비[18]가 드랍되며, 성장 재료인 골든 베릴을 드랍한다

가장 큰 문제는 유저들의 피로감이었다. 당시 유저들은 약했고 몬스터의 HP는 지나치게 높아서 유저들은 일반 던전에서조차 사투를 벌여야 했는데, 문제는 스펙업을 하려면 일반 던전을 도는 것이 필수적이었던 것이다. 유저들은 매일매일 힘든 던전을 수십번 돌며 피로도를 다 써야했으며, 라이트함이 장점이던 게임이 순식간에 헤비해지며 누적된 피로감은 단기간에 유저들을 지쳐 떠나게 만들었다. 그나마 남은 유저들이 희망을 걸던 마이스터의 실험실 마저 개선은 커녕 문제가 더 악화된 형태로 나오면서 유저들의 대거 이탈이 발생하였다.

이후 정신을 차렸는지 빼앗긴 땅, 이스핀즈를 높은 퀄리티로 출시하고, 위의 피로감 문제를 수차례 개선하였지만[19], '진작에 하지 그랬냐'는 평가에서 알 수 있듯 이미 때는 늦은 뒤였으며, 바칼 레이드 추가와 더불어 추가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이후에서야 '이제야 할만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20]

8.2. 이원만, 홍진혁, 김윤희 3인 체제로의 전환

말많던 시즌이었지만,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는 PC방 점유율과는 별개로 던파의 매출 자체는 크게 올랐기에 결국 윤명진은 실적을 인정받아[21] 네오플의 대표 이사가 되는 성공 신화를 쓰며 디렉터직을 떠났고, 던파는 이원만, 홍진혁, 김윤희 3인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공식적으로 자리에 오르자 마자 이벤트로 각종 보상을 엄청나게 뿌려댐과 동시에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의 높은 퀄리티, 신규 직업군 아처(던전 앤 파이터) 출시, 적극적인 소통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나, 2022년 던페의 부실한 로드맵에 대한 걱정도 많은 상황이다.[22]

2023년 2월 아처 업데이트 이후 5월 업데이트 예정인 레기온 던전 프로젝트 : 게이볼그 까지 로드맵에 다른 내용이 없어 상당수의 유저들이 신규 컨텐츠를 요구했는데, 4월 7일 D-talks 2화에서 당초 게시됐던 프로젝트 : 게이볼그 뿐만 아니라 바칼 레이드의 하드 난이도, 각종 편의성 업데이트, 하위 구간인 폭풍의 역린 개선, 고명성 캐릭터들을 위한 신규 재화 파밍 던전, 직업 밸런스 패치, 신규 명성 상승 요소 추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컨텐츠 개선을 예고했으며 슬슬 바칼이 지겨워진 유저들을 위한 신규 도전적 컨텐츠[23]까지 발표하여 큰 기대감과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로드맵에서부터 이미 운영진들이 선계 업데이트까지 큰 업데이트를 하지 않겠다고 예고해 큰 기대감은 금방 꺼져갔고 비버집, 캐니언 힐, 밸런스를 위시로 한 작은 불만들은 서서히 쌓여가기 시작했다. 특히 신 캐릭터인 뮤즈와 트레블러가 출시 됐을때 이 불만은 크게 증폭돼 절정에 도달했다. 이 두 캐릭터는 그동안 나왔던 캐릭터들보다 훨씬 좋은 성능과 수저를 물고 가지고 나왔는데, 그 당시만 해도 신캐니까 이런 일을 의례적인 것이라 다들 그냥 넘어갔었다. 2023년 4월 하드 바칼이 업데이트가 되면서 그동안 감춰졌던 밸런스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당시 하드 바칼은 차원회랑 이후로 할게 없어진 선발대들을 위해 만든 던전으로 기존 바칼이랑 다르게 더 공들여 기믹을 만들었지만 현실은 더욱 복잡해진 빌드, 더욱 튼튼해진 허수아비, 난이도에 비해 너무 부실했던 보상 등 문제가 많았었다. 몹 체력 펌핑으로 폭딜 메타에서 지딜 메타로 바뀌자 그 동안 방치했던 밸런스 문제가 심각해진 것이다. 기본기 문제가 심각했음에도 비비집 문제로 아이템 너프를 못하니 캐릭터를 너프 해야 했는데도 계속 방치가 된 상태로 유지했다.

여기에 민심이 나락으로 가게 된 것은 5월에 나온 코드네임: 게이볼그부터 였다. 코드네임 게이볼그는 마이실 사태 이후로 시즌 12 스토리의 핵심 던전인 마이스터 실험실을 이대로 냅두기엔 아쉬워서 리메이크 후 특수 던전으로 5월에 나왔던 것인데 던전 퀄리티는 좋았지만 그 외 모든 것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혹평을 받았다. 이 던전의 문제점은 우선 플레이어가 아무리 강해져도 큰 의미가 없었다. 기믹 파훼를 하지 않는 이상 딜링이 거의 안 박힌 것은 물론 일반 파밍 던전에 비해 기믹 파훼를 필수로 해야 했기 때문에 게이볼그에 대한 피로감이 극심했다. 이걸 최대한으로 줄이고 간략하게 할 수 있는 빌드를 만들었는데, 이후 운영진들은 꼼수를 막겠답시고 이 빌드를 만들어 또다시 유저들을 극한의 던전으로 내몰아버렸다. 휘장 시스템 또한 노후화 된 휘장 시스템을 개편한다는 명분으로 시작했지만 골드 인플레를 잡기 위해서인지 휘장 강화에서 또 말이 나왔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마이실과 비슷한 취급을 받아버렸다. 이로 인해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아 민심 수습이 중요했는데, 6월 디톡스에서 캐릭터 밸런스 대거 상향 및 골드 인플레의 주범인 캐니언 힐이 드디어 너프 되고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별로였던 하드 바칼의 보상도 올라가는 등 큰 변화가 있었다. 꽤 민심 잡으려고 노력했던 게 보이긴 했으나 다 하나 같이 문제점들이 있었다. 우선 가장 큰 밸런스 논란 대상인 배틀 크루세이더는 너프 되지 않았고, 캐니언 힐 너프는 좋은 취지였으나 꾸준한 패치로 골드 수급을 낮추었는데 성장 완화 패치는 60Lv까지만 적용하는 등 패치 내용이 썩 좋지 못했었다. 민심을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여름에 사료를 퍼주며 가까스로 떠나가는 마음을 붙잡는데에 그칠 뿐이었다. 그 후 8월 던파로 온에선 대규모 개선 및 업데이트, 역대급인 18주년 보상 등으로 간신히 민심을 완전히 회복했다. 하지만 8월에 밸런스 논란이 다시 한번 터졌고 이것을 해명하겠다고 담당자들이 방송을 켰는데, 이때 진행자가 인지는 하고 있었는데 고려를 안한거냐고 묻자 고려는 안했다고 하자 순식간에 민심이 활활 타오르는 일이 벌어졌다. 이랬음에도 선계만 잘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문제는 선계 또한 여태까지 그러했듯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었다.

선계가 나왔지만 상급 던전 2개와 중재자가 전부였으며, 이 업데이트 또한 여러가지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존재했다. 커스텀은 파밍의 재미를 더 늘린다는 목적으로 새로운 커스텀과 함께 기존 옵션들을 개편 했는데 더 많아진 조건부와 더 복잡해진 세팅 난이도, 더 박살난 세팅 밸런스만 존재할 뿐이었다. 헬 시스템을 계승한 중재자에 확정4유효인 미스트 기어는 확률이 매우 낮았고 그냥 재화 먹는 나사우 삼림 2였다. 성장 체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장비 특성 시스템은 성능이 극과 극으로 갈렸으며 전 시즌보다 효율이 더 안 좋았었다. 성장 개선은 나름 의미는 있었지만 재료는 전 시즌에 비해 수십배는 더 늘었는데 반해 그에 비해 성장비 완화는 되다 말아서 유저들에게 고통을 안겨줬다. 제일 큰 문제는 콘텐츠 수급 문제였다. 하드 바칼 이후로 신규 콘텐츠가 절실히 필요한 던파 유저들이었지만 정작 나온 것이라곤 보상이 별로인 파밍 던전만 몇 개 존재했고 다음 신규 레기온인 어둑섬은 11월에 나온게 기정사실화 되며 민심이 폭발 해버린다. 이에 바로 해명 방송에 들어갔지만 여태 구조 개선을 하다 또 선계 시즌에 와서도 같은 짓을 하다 보니까 모든 것이 아니꼬와 보였다.

9월 21일 개선 패치가 올라왔는데 성장비 완화, 성장권 수급처 늘리는 등 여러 개선 패치가 있었지만, 꿈결 상향 패치가 이뤄지며 중재자는 사실상 버려지고 사람들이 모두 효율성이 좋은 꿈결에만 돌러가기 시작했다. 이 꿈결 런은 재미는 없었지만 한 사람과 안한 사람의 격차가 엄청나게 나버리는 불균형의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업데이트 전부터 말이 많았지만 운영진들은 정상적인 플레이라고 하며 그대로 패치 해버려 이 사단이 나버린 것이다. 또한 105시즌에 했던 일던 런은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인 선계 시즌에서도 여전했으며 지루한 노가다가 10월 꿈결 하향 패치가 이뤄질 때까지 강제 당하게 된다. 그렇게 안된다고 난리를 쳐도 들은 척도 안하다가 선발대들이 모두 이득 본 시점이 지나자 그제서야 후발대의 사다리를 걷어 차버리는 운영이 이뤄졌다. 이로 인해 시즌이 한달 밖에 안 됐는데 벌써 망한 시즌이 아니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게 된다. 어둑섬 퍼섭이 나온 날은 차원회랑 이후 11개월 만에 나온 레기온인 만큼 기대도 컸었지만, 이 역시 던파 유저들의 기대치를 채워주지 못한 레기온이 되고 말았다.

보스 몬스터는 디자인부터 패턴까지 재탕 이었으며 어둑섬 융합 졸업 아이템은 운으로 먹어야 했다. 가장 말이 많이 나온 해방 난이도는 비공개여서 의혹심만 컺지고 이 게임에 더 이상 떡상은 없을거라 모두가 짐작했다. 하지만 본섭에 패치되자 여론은 곧바로 뒤바뀐 모습을 보여줬다. 연출은 훨씬 멋지게 나왔으며, 절망적인 난이도로 인해 선계 이후 컨텐츠가 없어 심심해진 던파 유저들에게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게 된다. 곧 있을 축제인 던파 페스티벌을 축제가 아닌 장례식으로 할뻔 했던지라 하마터면 관짝에 들어갈뻔한 아찔한 시기가 아닐수가 없었다. 2023 던파 페스티벌에선 안개신 레이드와 헌터, 비질란테로 이뤄진 신규 캐릭터 추가, 특성 개편 등이 있었지만 문제는 이것들은 모두 2024년 2월 이후에 나온다는게 문제였다. 그렇게 무난히 지나가는줄 알았으나 갑자기 미스트기어 세트 효과를 만들겠다는 공지가 올라오게 된다. 미스트 기어는 위상에 비해 매력도가 떨어지는 것은 맞았지만 4유효랑 성능이 똑같았고 운이 없는 여법사 유저들도 나름 적당한 4유효로 살면 되니까 문제는 없었지만 세트 효과를 만들어버림으로써 스탯 문제가 생겨 온 커뮤니티가 불타는 일이 일어나 디렉터 노트가 올라오게 된다.
그렇게 어둑섬 해방도 슬슬 식어갈 무렵에는 아라드 패스가 갑자기 끊겨버리는 사고가 터지게 된다. 이로 인해 또 다시 해명이 올라오지만 긴 아라드 패스를 원하는 유저도 짧은 아라드 패스를 원하는 유저들도 만족 시키지 못하는 해명문이 올라와 더 불타게 된다.

그 후 DDC에 김현석 콘텐츠 2팀 팀장이 아이템 팀장으로 되면서 2월에 커스텀 조건부와 패널티 옵션이 삭제 되는 등의 개편 사항들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커스텀이 선계로 넘어오면서 조건부가 엄청 많아진 만큼 던파 유저들과 뉴비들도 커스텀 공부하느라 엄청 빡빡해진 환경이 되었는데, 이번에 대거 삭제 및 완화 한다는 내용을 보고 하나같이 호평했다. 그렇게 2월 22일이 되자 갑자기 일명 밥똥던 사건이 터져버린다. 대회는 어찌저찌 마무리 되었어도 해당 발언을 한 스트리머는 버스를 받아 우승을 하고 모두가 불타오르게 된다. 바로 아주센이 해명을 해봤지만 해명에서도 던파 전문 스트리머는 흔치 않고, 찾기도 쉽지 않다는 발언을 하여 더더욱 불타오르게 되고 성난 민심을 잠재울 수가 없었다. 김현석 팀장이 기껏 힘들게 민심 반전을 시켜도 나락을 찍고, 밸런스 팀이 배틀메이지를 OP캐로 대접 해주는 등 조용할 날이 없게 되고 현재에 이른다.

9. 역대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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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역대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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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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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표적으로 맵이 길고 보스가 강력한 미들오션, 제1-2척추, 그리고 몬스터 배치 자체가 역겨운 덴드로이드 정글, 백야[2] 지금은 70레벨까지 전직 자유 변경이 가능하지만 이때는 어림도 없었다.[3] 캐릭터 당 퀘스트로 한 번밖에 얻을 수 없는 '하이퍼 재머'라는 아이템이다. 지금은 장비 초월 시스템이 존재해서 옮기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그땐 그런 것도 없었다.[4] 파일:35시간점검.jpg[5] 물론 모든 이벤트가 호평은 아니었고 민수를 찾아라 처럼 이해 불가능한 이벤트도 낸적도 있다.[6] 현재 로스트아크의 동접자가 23만명인데 그보다도 많은 수치다.[7] 네오플 측에서 키약믿 이벤트는 망했다고 인정한 것도 2013년 4월이었다.[8]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마냥 밸패를 자주 했다고도 할 수 없고 항상 이벤트 식으로 했다.[9] 안톤까지는 레전더리, 크로니클, 심지어 유니크 등급 아이템으로도 레이드에 갈 수 있었다.[10] 안톤 레이드로 4년, 루크 레이드로만 2년을 우려먹었다.[11] 직전 레이드 최종 보스인 건설자 루크의 체력이 250억이었는데 마수 던전 보스의 최종 체력은 3조 2천억이었다. 캐릭터 스펙은 그대로에 테이베르스 이후 등장한 루프송 같은 보정 버프도 없었다.[12] 물론 일부 캐릭터의 리뉴얼, 밸패나 최초의 정가제 시작 등 좋은 패치도 진행하였지만, 위의 두 실책이 워낙에 심각했던 게 문제다.[13] 퇴임사나 인터뷰조차 없었고, 근황마저 찾기 힘든 상황이다.[14] 퀄리티도 좋았지만, 초창기 던파에서 부터 이어지는 근본 스토리인 록시-아간조 스토리는 거의 치트키나 다름 없었기에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15] 물론 이사 직함은 컨텐츠 디렉터 시절 이미 달았다. 윤명진의 이사 선임은 2015년이다.[16] 주간 던전 ~ 레이드 사이의 컨텐츠라고는 했으나 사실상 주간던전이나 다름없다.[17] 심지어 같은 부위라도 종류가 다르면 성장 효율이 떨어졌다.[18] 상급 던전보다는 평균 레벨이 낮지만 무시하진 못할 정도의 레벨[19] 마이스터의 실험실은 6차례나 너프를 당했을 정도[20] 때문에 시즌 8 초기는 커뮤니티에서 '괴담' 취급받을 정도로 조롱받고 있다.[21] 전년 대비 한국, 중국 모두 매출 상승[22] 유저들은 윤명진 복귀 초반 업데이트 실패로 인해 외양간 고치기에 리소스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면서, 여러 플랜들이 지연되었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개전과 바칼 레이드가 1달씩 연기되기도 했고.[23] 바칼 하드 난이도는 권장 명성 4만 5천 이라고 공개했으며, 차원회랑의 초월 난이도와 유사할 것으로 보이는 프로젝트 : 게이볼그의 4단계 난이도의 권장 명성은 47800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