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5 02:25:49

다크니스(유희왕 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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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 편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ダークネ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다크니스
파일:미국 국기.svg Nightshroud
성별 남성
소속 세븐 스타즈(1기)
없음(4기)
카드군 다크니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유사 코지[1] / 고다 호즈미[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임채헌[3]
파일:미국 국기.svg 제이슨 그리피스[4]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사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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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ダークネス / Nightshroud

유희왕 GX의 등장 인물.

2. 작중 행적

2.1. 세븐 스타즈 편

파일:Yu-Gi-Oh! GX 030 - VS Darkness (Part 2) - Attack from Red-Eyes Darkness Dragon.png

세븐 스타즈의 첫번째 주자로 등장한 어둠의 듀얼리스트. 붉은 눈의 흑룡 덱을 사용하며, 에이스 카드는 붉은 눈의 암룡.

유우키 쥬다이의 메달과 동일한 어둠의 아이템의 남은 반쪽을 갖고 등장해 화산 지대에서 쥬다이와 듀얼을 하게 된다. 붉은 눈의 암룡으로 쥬다이를 궁지에 몰아넣었지만 결국 패배하면서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그는 텐죠인 아스카가 찾아다니던 실종된 오빠 텐죠인 후부키였다. 이후 가면의 인격이 카드에 봉인당하면서 본래의 후부키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이후에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봉인된 다크니스 가면을 다시 쓰고 듀얼하기도 한다.

2.2. 빛의 결사 편

흑룡덱을 채용한[5] 텐죠인 후부키가 헬카이져가 된 마루후지 료와 대결하던중 다크니스의 인격이 깨어나면서 재등장. 1기에서도 상당한 난적으로 등장했기에 명승부가 만들어지나 싶었으나…

최초등장 버프로 떡칠된 사이버 다크덱에 쪽도 못써보고 패배.[6] 패배하자마자 료의 일갈로 다크니스의 인격은 다시 봉인된다.[7]

2.3. 다크니스 편

유희왕 GX의 분기별 보스
세븐 스타즈 빛의 결사 이차원세계 다크니스
카게마루 사이오 타쿠마
헬 카이저
유벨 후지와라 유스케
다크니스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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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슈 즈아크 아이
SEVENS 고 러시!!
오티스 미정 }}}}}}


파일:다크니스.jpg
"그대는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이군. 그대에게는 싸우는 힘이 있다. 하지만 다른 이들에겐 그런 게 없는 것이다."
유우키 쥬다이와의 대화 중 쥬다이를 제외한 사람들이 다크니스의 세계로 왜 가게 되었는지 말해주며

유희왕 GX진 최종 보스. 성우미스터 T와 같은 고다 호즈미.

1기의 다크니스는 그저 이 캐릭터의 조각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며 미스터 T후지와라 유스케를 뒤에서 조종한 다크니스 편의 흑막이다. 염소+산양의 두개골을 단 악마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마음 속의 어두운 감정으로 인해 듀얼리스트의 마음이 검게 물들게 되면 그게 다크니스에게 와서 힘을 준다. 그리고 여태까지 듀얼 아카데미아에서 일어난 사건들의 영향으로 더욱 힘을 얻고 결국 깨어나게 된다.[8]

그의 목적은 사람들의 마음 속 어둡고 부정적인 면을 이용해서 전 세계를 허무의 세계로 빠트리는 것이다. 세상 사람을 쥬다이 빼고 전부 세계에서 제외시키는[9] 최종 보스로서 손색이 없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쥬다이가 네오스 와이즈맨[10]갓 네오스까지 사용해서 이긴 강자.

미스터 T후지와라 유스케의 임팩트에 밀려서 강한 인상을 거의 남기지 못하고 잊혀진 비운의 최종 보스. 1기 보스 중 세븐 스타즈보다 존재감이 밀려버린 카게마루 이사장과 비슷한 케이스. 갑툭튀한 느낌이 강하지만 사실 유벨이 쥬다이와의 듀얼 도중 '네 세계에 둥지를 튼 어둠이 꿈틀거리고 있다'라고 복선을 던진 적이 있다.

사실 그의 정체는 바로 우주가 탄생한 카드의 뒷면에서 태어난 어둠이며[11] 구현된 모습은 세계가 파멸하는 미래 그 자체. 쥬다이는 듀얼 도중 이 사실을 스스로 알아챘다.

쥬다이에게 패하고 사라질 때 "하지만 설령 나를 쓰러뜨린다 해도, 나는 진실의 어둠일지니, 언젠가 다시 운명적으로 이 세계에 부활할지어다"라는 유언을 남겼다.[12]

3. 평가

다크니스 설정화
파일:다크니스설정화.jpg
다크니스는 설정 자체만 보면, 미래의 불안에 사로잡힌 인간 전부를 없앨 수 있을 정도로 강대한 신적 존재다. 그러나 다크니스 편의 허술한 메인 스토리, 미묘한 개인의 임팩트 때문에 '최종 보스'로서 다크니스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

우선 존재 자체가 너무 뜬금없었다. 분명히 GX의 진정한 악은 파멸의 빛이었고 3기부터가 '파멸의 빛을 쓰러뜨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방향성으로 완결되었다. 그런데 4기에서 파멸의 빛은 일언반구도 언급되지 않았고, 1기의 중간 보스에 불과했던 다크니스가 최종 보스가 된 채 작품이 끝났다. 다크니스가 등장하면서 파멸의 빛이 미회수 떡밥이 된 채 잊히고, 더불어 '정의의 어둠'을 설파하던 작품 주제도 어둠의 부정적인 모습을 비추는 것으로 왜곡된 채 끝났다. 파멸의 빛은 모든 것을 파멸로 이끄는 초자연적인 힘인 반면 다크니스는 인류의 마음 속 어둠을 대변하는 존재이니만큼 '파멸의 빛=다크니스'라는 공식은 성립할 수 없지만, 팬덤에서는 "차라리 다크니스가 파멸의 빛이었다면 낫지 않았을까"라는 반응이 꽤 나오고 있다.

다크니스의 덱 및 카드 플레잉이 너무 부실했다는 문제점도 있다. 다크니스의 덱은 랜덤으로 세트되는 함정 카드와, 이를 정확히 짐작해 발동하면 메리트를 얻는 도박성 카드로 이루어져 있다. 다크니스 본인은 이를 다크니스 아이의 피핑 효과로 몰래 확인하여 이점을 취했고, 다크니스 아이가 없어지자 맞출 수 있다는 호언장담과 달리 제대로 틀려먹었다. 에이스인 다크니스 네오스피어도 타점 4000이나 효과 연계 말고는 내세울 게 없는, 최종 보스의 비장의 패 치고는 빈약한 몬스터였던 것도 덤. 결국 다크니스의 덱은 카드 자체의 성능을 따져도, 그 카드를 다루는 모습을 따져도 시청자들에게 임팩트를 안겨주기에는 너무 허술했다. 당장 직전에 나온 후지와라 유스케클리어 월드와 비교해보면 테마 자체가 얼마나 부실한지 알 수 있다.

거기다 연출도 좋지 못했다. 다크니스는 오로지 다크니스 아이 및 그 진화체의 카드 피핑 효과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이게 통하지 않자 바로 세트 카드를 틀려먹는 추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크니스 아이의 피핑 방법을 지금 듀얼하는 주인공도 아니고 전 에피소드 보스인 유벨이 간파해서 쥬다이가 블랙팬서 1장으로 파훼를 했다는 점이다. 최종보스 캐릭터의 메인 전술이 전시즌 보스한테 쉽게 간파당한 이 묘사는 다크니스의 평가 하락에 기여하였다. 물론 후술하듯 이는 다크니스가 압도적인 초월자가 아닌, 인간의 감정이 투영된 불안정한 존재라는 해석도 있으나, 이를 감안해도 연출이 너무 허접스러웠단게 흠. 차라리 피핑 효과에 의존하지 않고도 카드들을 정확하게 맞추며 쥬다이를 압박하지만, 쥬다이의 역공에 잠시 주춤하다가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어둠이 사라지면서 힘이 약화되기 시작해 순서를 틀리고, 이에 발악하듯 에이스 몬스터를 이용해 강제로 세트를 조작하는 전개로 가는게 주제 전달이나 여러 방면에서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13]

게다가 듀얼 순서도 그닥 좋지 못했다. 보스전 포스야 그렇다고 쳐도, 문제는 이 듀얼 이전이 바로 그 유명한 vs. 크로노스 데 메디치이고, 이후가 바로 vs. 무토우 유우기이다. GX의 대주제인 '성장'에 가장 걸맞은 듀얼이라 칭송받는 크로노스 데 메디치와의 보답 듀얼과 쥬다이에게 '아무것도 걸리지 않았음에도 전력으로 부딫히는 듀얼'을 보여주며 듀얼 자체의 즐거움을 선사한 무토우 유우기와의 라스트 듀얼 사이에 놓인 듀얼인지라 임팩트가 지나치게 부실했던 셈이다.

비록 캐릭터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으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는 주제의식 자체는 잘 전달된 편. 다크니스가 보여준 허접스러운 모습 또한 '다크니스는 대적할 수 없는 강대한 악이 아닌 단순한 두려움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

4. 사용 카드

자신 이름과 같은 다크니스 카드군을 사용한다.

4.1. OCG화된 카드

4.2. OCG화되지 않은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다크니스(유희왕/카드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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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1기의 성우. 텐죠인 후부키와 동일.[2] 4기의 성우. 미스터 T와 동일.[3] 1기 한정으로 텐죠인 후부키와 동일. 4기 버전은 방영되지도 않아서 성우가 없다.[4] 텐죠인 후부키와 동일.[5] 아직 다크니스의 사념이 남아있는지 어둠의 힘으로 보이는 오라가 퍼지고 있었다.[6] 애초에 상성부터가 안 좋았다. 양쪽 플레이어의 묘지에서 드래곤족 몬스터를 끄집어 장착할 수 있는 애니판 사이버 다크는 당연히 드래곤족으로 시작해서 드래곤족으로 끝나는 덱 상대로 엄청 유리할 수 밖에 없다.[7] 이후부터는 다크니스 힘의 부작용 없이도 흑룡덱을 다루게 된 듯.[8] 전작인 DM 4기의 도마 편 때의 마음의 어둠과 비슷하다.[9] 근데 유우기라든가 카이바라든가 예외적으로 제외 안 된 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카이바는 몰라도 유우기는 본래 성격부터 어둡고 부정적인 면이 적었던데다 아템을 떠나보낸 뒤로 마음이 더욱 강해져서 어둠에 안 빨려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도미노 시티 주민 리스트에서 이름이 사라져 갈 때, 가장 위에 있던 카이바 세토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사람들은 '카이바니까'라며 넘어갔던게 백미.[10] 유벨이 다크니스에게 강탈당한 탓에 초융합으로 불러냈다.[11] 앞면에서 우주가, 뒷면에서 다크니스가 태어났다. 당연하게도 쥬다이가 가진 어둠은 앞면에 해당하는 우주의 힘을 가진 어둠이기에 본질이 선하지만, 다크니스가 가진 어둠은 우주와 정반대인 뒷면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어둠이다. 성질 자체는 근본은 다르지만 파멸의 빛과 유사하다.[12] 이에 대해 쥬다이는 "우리 듀얼리스트들이 카드를 믿는 한 네 차례는 훨씬 나중이라고"라며 일갈한다.[13] 당장 같은 작품의 2기 최종보스인 사이오 타쿠마와 비교해보면 다크니스의 연출이 얼마나 부실한지 알 수 있다. 사이오의 아르카나 포스는 정역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운적 요소가 있다. 사이오는 이걸 운명력 조작으로 직접 정역을 정하면서 운명을 지배하는 위압감과 신비로움을 어필하고, 운적 요소에 따라 성능이 널뛰기하는 아르카나 포스를 썼음에도 출중한 듀얼 실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