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물을 의태한 스크럴에 대한 내용은 탈로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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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닉 퓨리 Nick Fury | |
본명 | 니콜라스 조셉 "닉" 퓨리 Nicholas Joseph "Nick" Fury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출생 | 1950년 7월 4일[1]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퓨리 부인 (어머니)[2] 바라 (아내) |
소속 | 미합중국 육군 (이전) CIA (이전) S.H.I.E.L.D. (이전) 닉 퓨리 크루 (해체)[3] S.A.B.E.R. |
직책 | CIA 요원 (이전) S.H.I.E.L.D. 요원[4][5] (캡틴 마블) S.H.I.E.L.D. 국장[6] (이전) S.A.B.E.R. 책임자[7] |
계급 | 대령 (이전) |
생사 |
|
등장 영화 | 〈아이언맨〉 (쿠키) 〈아이언맨 2〉 〈토르: 천둥의 신〉 (쿠키) 〈퍼스트 어벤져〉 (카메오 & 쿠키)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쿠키)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카메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쿠키) 〈더 마블스〉 |
등장 드라마 |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크릿 인베이젼〉 |
등장 코믹스 | 《아이언맨: 아이 엠 아이언맨!》 《아이언맨 2: 퍼블릭 아이덴티티》 《아이언맨 2: 에이전트 오브 쉴드》 《어벤져스 프렐류드: 퓨리의 대 주간》 |
담당 배우 | 새뮤얼 L. 잭슨 |
더빙판 성우 | 김기현 (디즈니 공식) 유해무[8] (KBS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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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 사람은 스파이야. 캡틴, 스파이 그 자체이지.[10] 그의 비밀 속에도 또 다른 비밀이 있을걸.
He's a spy. Captain, he's THE spy. His secrets have secrets.
어벤져스 中 토니 스타크의 평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닉 퓨리. He's a spy. Captain, he's THE spy. His secrets have secrets.
어벤져스 中 토니 스타크의 평가
2. 설정
S.H.I.E.L.D.의 前 국장으로 S.H.I.E.L.D.가 붕괴된 현재는 무소속 상태다. 쉴드 보안 등급 레벨 10(알파 레벨) 요원[11]이었다. 새뮤얼 잭슨의 열연과 더불어 대머리 흑인 남캐, 스파이, 국장, 배드애스, 권총, 가죽 코트, 안대 속성[12]이라는 간지나는 요소들을 죄다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MCU의 인기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가 숨기는 비밀 속에도 또 다른 비밀이 있다(His secrets have secrets.)고 표현될 정도인 궁극의 스파이. 철저한 비밀주의자이며[13] 필 콜슨의 유언을 날조할 정도로 마키아벨리스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작중의 모든 히어로들은 (방법이 좀 비밀주의적이고 꿍꿍이속이 많기는 하지만) 닉 퓨리가 평화와 정의를 최고의 가치로 두고 행동한다는 것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런 만큼 부하들로부터 받는 신뢰도 절대적이어서, 토니 스타크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당시 마리아 힐에게 '당신이 닉 퓨리를 위해 일하지 않은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라는 비꼬는 듯하면서도 감탄하는 말을 할 정도였다.[14]또한 '어벤져스 계획'(Avengers Initiative)의 초기 단계부터 관여, 사실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어벤져스 팀 결성을 주도한 인물이다. 첫 번째 어벤져스 영화가 나오기 전의 페이즈 1 스토리에서 각 영화마다 출연하여 스토리를 하나로 묶는 중대한 역할을 했다. 사실 닉 퓨리는 MCU 전체로 보아도 등장 시간이나 비중만 보면 거의 카메오에 가까운 조연이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하나로 묶어 어벤져스로 가기 위한 너무나 중요한 역할이었다. 그 캐릭터에 새뮤얼 L. 잭슨이라는 대 배우를 캐스팅한 마블의 선택이 빛을 발하는 사례였다.[15][16] 사람들은 '아, 닉 퓨리가 그 영화에도 나왔지!'라고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여러 편의 영화가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지금은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만 당시만 해도 모험에 가까웠던 것을 생각하면 대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어벤져스가 결성되고 실드가 한바탕 난리를 겪고 난 후 본인도 공식적으로는 사망 상태라 페이즈 2, 3에는 그다지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후반부에서 헬리캐리어를 타고 해결사처럼 나타나기는 했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마리아 힐과 함께 오랜만에 등장했다. 영화 개봉일 겸 작중 시간대로 보면 4년[17], 편수로는 무려 9편[18] 만이다. 그러나 인피니티 워 이후 페이즈 3의 후반부에는 상당히 자주 등장했다. 캡틴 마블에서도 꽤 중요하게, 사실상 사이드킥에 가까운 비중으로 출연했고, 엔드게임에도 카메오로 등장했으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는 카메오로 등장[19]하였다. 이후 시크릿 인베이젼에서 주인공으로 나왔으며 더 마블스에 출연이 확정되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닉 퓨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여담
- 얼티밋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흑인으로 등장한다. 잭슨은 자신을 닉 퓨리의 모델로 삼는 것을 허락했을 때, '차후에 만들어질 모든 실사 영화에서 닉 퓨리라는 캐릭터를 사용할 때, 무조건 자신과 계약해야 할 것'이라는 조건으로 동의하였다. 루머에 의하면 현재까지 잭슨이 마블과 계약한 영화는 13편 정도가 된다고 한다. [20] 다만 이게 약간 와전되어서 영화의 설정이 코믹스에 반영된 사례로 잘못 알려져있기도 하다. 어디까지나 영화보다 얼티밋 세계관이 먼저다.
- 얼티밋 세계관에서 닉 퓨리는 피터 파커의 멘토 역할을 해준 적이 있기에[21] 멘토를 잃은 10대 히어로의 새로운 멘토가 되어줄 가능성도 높다. 마침 스파이더맨 두번째 단독 영화에 닉 퓨리가 등장하기도 하니.
- MCU 캡틴 아메리카의 버킷 리스트나 공항 전투, 이디스를 건네줄 때 스타워즈 시리즈가 언급되는데 새뮤얼 L. 잭슨이 해당 시리즈에서 메이스 윈두 역을 맡았다 보니 Honest Trailers 같은 패러디 매체에서는 영화를 보고 당황하지 않겠느냐는 드립도 나온다. 다만 MCU의 우주에서는 라스트 액션 히어로처럼 다른 배우가 메이스 윈두를 연기했다고 치면 해결되기는 한다.
- 전용 권총은 S&W M&P. 어벤져스부터 꾸준히 나왔다.
- 박지훈의 오역으로 캡틴 마블이 닉 퓨리의 어머니라는 드립이 생겨버리고 동시에 닉 퓨리는 죽기 전에 어머니를 찾는 효자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자세한 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번역 문서 참조. 그것과는 별개로 배우가 쓰는 욕설 중 하나가 Mother fuck인데, 캡틴 마블에서는 재미있게도 은근히 어머니 관련 드립을 많이 친다.[22] 또 다른 재미있는 점은, 캡틴 아메리카가 에오울에서 닉 퓨리의 깜짝 등장에 기쁨 반 놀람 반으로 안 하던 욕을 하자 퓨리가 그 입(욕을 했으니까 더러워진 입)으로 어머니에게 뽀뽀를 하냐고 빈정거렸다.[23]
- 배우의 나이도 있고[24] 캐릭터의 비중도(극중의 중요도가 아닌, 출연시간만 따진 것) 높지 않아 어벤져스에서 잠깐 총 몇 번 쏜 거 빼면 단독 전투씬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유일하다. 여기에서도 몸을 쓰는 액션 씬이 있지는 않지만 인공지능과 첨단 무기 시스템이 설치된 국장 전용차를 활용한 인상적인 전투씬을 선보인다. 다만 캡틴 마블에서 40대 중반 시절 모습이 나와 격렬한 격투씬도 보여줬다. [25]
- 캡틴 마블에서의 모습을 보면 MCU의 닉 퓨리는 처음부터 대머리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아마도 나이가 들면서 탈모에 걸렸거나 살면서 겪은 일로 대머리가 된 걸로 보인다.[26]
- 캡틴 마블의 개봉 후 눈을 잃게 된 계기가 밝혀지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허세를 떨었다는 게 밝혀졌고, 팬들에게 허세남이란 평을 받고 있다.[27][28]
- 캡틴 마블 공식 오피셜 북에 따르면 애묘인이라고 하는데(실제로 작중에서도 구스를 아주 귀여워했다), 정작 배우는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더 마블스에서는 애묘인 이미지가 더 강해져서 위급한 상황에서도 갓 태어난 플러키튼은 일단 안아보고 볼 정도였다.
- 마블스냅 광고에 출연했다. 본편에서는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찰진 욕설을 보여줄 뻔하기도 했다.
- 시크릿 인베이전 이후로 그간의 이미지에 제대로 손상을 입었다. 세계 최고의 스파이 행적은 스크럴의 힘을 빌린 거였고 제대로 해결도 안하고 우주로 튀어버리는 모습이 무책임해 보였기 때문이다.[29] 더 마블스에서는 아예 다 내려놓고 개그 담당으로 전직했나 싶을 정도였다.
'캡틴 마블'부터의 행적을 나쁘게 해석하면 닉 퓨리의 과거 활약은 스크럴과 캡틴 마블의 덕이었고, 현재의 카리스마는 그냥 허세이며, 그 위험하다는 플러큰을 지구에 수십마리 풀어놓을 정도로 아무 생각이 없다.
- 구글에 의하면 태조 왕건에 출현하는 어떤 군주의 사진을 올리면 닉 퓨리라고 한다. 구글에서 이걸 봤는지 몰라도 지금은 닉 퓨리 대신 '궁예 관심법'이 뜬다.
5. 역대 포스터
아이언맨 2 (Iron Man 2, 2010) |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2015) |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2019) |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
왓 이프...? (What If...?, 2021) | 시크릿 인베이젼 (Secret Invasion, 2023) | 더 마블스 (The Marvels, 2023) |
[1] 생일은 담당 배우 새뮤얼 잭슨과 일치했다는 설정이었지만, 캡틴 마블에서 퓨리의 신분 카드가 잠깐 등장했는데, 1950년 7월 4일로 적혀있다. 설정이 바뀐듯. 여담으로 7월 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이며, 스티브 로저스의 생일도 7월 4일로 둘의 생일이 같다.[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캡틴 마블〉과 〈시크릿 인베이젼〉에서 어머니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존재만 확인되었을 뿐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고 스콧 랭의 전 부인 매기 랭처럼 원작과 이름이 다를 여지가 있어 퓨리 부인으로 표기하였다.[3] 이후 퓨리가 S.A.B.E.R.에서 일하는 것으로 보아 해체된 듯 하다.[4] 보안등급 레벨 3[5] 이 당시 개인 사무실도 있는 것으로 보면 본부장 정도의 위치에 있는 듯 하다.[6] 보안등급 레벨 10 (알파 레벨)[7] 〈시크릿 인베이젼〉 시점에서 제임스 로즈에게 해고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시크릿 인베이젼〉 이후를 다루는〈더 마블스〉에서는 다시 S.A.B.E.R.로 돌아갔는데 어찌저찌하여 무사히 복직한 듯 하다.[8] KBS에서 방송한 아이언맨 2에서만 더빙하였으며 디즈니 자체 더빙 체제로 바뀐 이후의 작품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최종 빌런를 맡게 되었다.[9] 욘두와 중복.[10] 의미상으로는 그냥 단순히 뛰어난 슈퍼스파이 중 하나가 아니라 '궁극적인 스파이 그 자체'란 의미에 가깝다, 영어에서 명사 앞에 정관사 the가 붙으면 부정관사 a가 붙은 경우와는 차별화되는 특별한 존재라는 의미가 붙게 된다.하고 많은 것들과는 격을 달리하는, 유일무이하고 특별한 '바로 그' 존재라는 의미를 갖게 되는 것. (마이클 조던의 'the shot' 등)[11] 군대/계급은 대령으로, 레벨 8 요원으로 취급되는 캡틴 아메리카의 계급을 생각해보면 그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12] 심지어 이 안대를 찬 쪽 눈은 아예 없거나 의안인 것도 아니다. 큰 상처를 입긴 했지만 홍채인식이 가능할 정도로는 남아있다. 비밀 속에 비밀이 있다는 국장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속성 중 하나.[13] 토니 스타크, 캡틴, 필 콜슨 등 거의 모든 지구인 캐릭터들이 좋은 방향으로건 나쁜 방향으로건 그에게 낚인 경험이 있으며, 윈터 솔져에서는 심장 박동수까지 조작해 죽음을 위장하기도 했으며 이 와중에 혼자 믿고 비밀을 알려준 힐에 대한 신뢰가 엄청나다.[14] 토니가 이렇게 삐딱하게 나온 또 다른 이유는 당시 마리아 힐은 쉴드 해체 이후 스타크 인더스트리에 입사해 일하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녀를 받아들여 부하직원으로 두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힐은 토니에겐 비밀로 하고 그동안 쭉 퓨리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셈이었다.[15] 이것이 페이즈 1 당시 마블의 전략이기도 했다. 즉 감독과 주인공은 가능성있는 유망주를 캐스팅하고, 대신 빌런이나 조연급에 대 배우들을 배치하여 영화에 무게감을 주는 것이다.[16] 단 후술했다시피 마블이 얼티밋 유니버스를 기획하면서 잘 알려진 덕후인 잭슨의 초상권을 사는 계약의 일부가 닉 퓨리가 영상화가 되면 무조건 잭슨이 그 역을 맡기로 계약이 되어있었다.[17] 2015년 AOU, 2018년 인피니티 워[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5) → 앤트맨(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15), 닥터 스트레인지(1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16), 스파이더맨: 홈커밍(16), 토르: 라그나로크(17), 블랙 팬서(18)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8)[19] 조연으로 등장하는 줄 알았지만 실제 정체는 탈로스였기 때문에, 작중 상황으로는 쿠키에 출연한 것이 전부였다.[20] 만약 루머가 사실이라면 2023년에 개봉하는 더 마블스가 마지막 영화가 된다.(에오쉴제외)[21] 정확히 말하면 얼티밋 유니버스는 꽤나 세상이 시궁창인 곳이라서 피터 부모님과의 인연이 있는 퓨리도 피터의 멘토 역을 하려 하지만 너무나 참혹한 현실에 피터가 타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스파이더 슬레이어라는 스파이더맨을 죽일 살인 로봇들을 만드는 등 경계도 심하게 했었다. 피터를 믿게 된 이후로도 이상적인 멘토 역은 못 해주다가 결국 퓨리 자신과 싸우던 캡틴 아메리카를 향한 총알을 대신 맞은 피터를 살려내지 못한다.[22] 하지만 어머니와는 서로 퓨리라고 불렀다는 걸 보면 모자 관계가 그리 살갑지는 않았던 모양이다.[23] 사실 미국에서 "You kiss your mother with that mouth?"는 우리 식으로 하면 "입에 걸레를 물었나?" 정도 뉘앙스의 비아냥거리는 표현인데, 워낙 바른 생활 사나이라 주변 사람들이 욕을 하면 말조심하라고 지적을 하는 캡틴이 무심코 욕을 하고 말자 장난스럽게 놀린 것이다. 스폰지밥에서도 스폰지밥이 해적들의 대화를 듣고 이를 재밌다고 생각하며 집게리아에서 마이크에 대고 떠들자 햄버거를 먹으러 온 손님이 경악하며 그 입으로 엄마한테 뽀뽀하냐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24] 담당 배우인 새뮤얼 잭슨의 외모가 동안인 것으로, 새뮤얼 잭슨은 48년생으로서 페이즈 1 당시 이미 60대였다.[25] 배우 본인이 워낙 동안이라 간단한 CG처리로 주름을 좀 없애고 머리만 추가한 것만으로 40대로 보이긴 하는데, 대역을 안 쓰는 장면에서 뒤뚱거리며 뛰는 모습이나 그 외에 움직이는 모습에서 70대 노인이라는 티가 좀 난다. 잭슨은 50 중반에 가깝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3에서도 상당한 액션을 선보였지만, 그보다도 14년이나 지난 시점이니 세월의 흐름을 무시할 순 없다.[26]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알렉산더 피어스가 자신과 만난지 5년 째 되었을 당시라며 캡틴 아메리카에게 보여준 사진에는 지금과 같이 스킨헤드다. 사진 속 닉 퓨리와 피어스의 모습이 무척이나 젋어보이는 것이, 많이 봐줘야 40대다. MCU에서 닉 퓨리는 1951년 12월 21일생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시점에는 66세, 캡틴 마블은 1995년이니 43세가 된다.[27] 윈터 솔져에서는 비장한 임무를 수행하던 중 동료의 배신으로 부상을 입은 듯이 얘기했지만, 실은 구스가 퓨리의 눈을 할퀴었기 때문에 실명이 되고 흉터가 남았던 것이었다. 사족으로 윈터 솔져에서의 대사는 정확히는 "난 예전에 누군가를 믿었다가 한쪽 눈을 잃었지"인데, 엄밀히 말하면 믿었던 구스에게 한쪽 눈을 잃은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28] 다만 어벤져스 1편 당시에도 히어로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려는 계기로서 콜슨이 애지중지하던 캡틴의 트레이딩 카드 컬렉션에 혈흔을 묻혀 훼손하고 이를 부풀려서 포장하는 등의 행동을 한 것을 보면 이러한 면모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29] 이후 더 마블스에서까지도 탈로스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전체적으로 난국인 마블 문제인지 닉 퓨리가 이런 성격인지는 두고 봐야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