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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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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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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2023년 성적
순위 경기 승률 경기차 플레이오프
4 162 75 87 0.463 29 9
뉴욕 메츠 2023년 시범경기 성적
리그 순위 경기 승률

1. 오프시즌2. 정규시즌

1. 오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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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규시즌

4월 19일 기준 제이콥 디그롬이 FA로 떠나고 디그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데리고 온 저스틴 벌렌더가 부상으로 이탈, WBC 2023에서의 부상으로 이탈한 에드윈 디아즈가 없는 상황에서도 동부지구 2위로 순항 중이다. 다만 이날 맥스 슈어저가 부정투구 의혹으로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와 5천 달러의 벌금이 선고된 점은 악재. 그나마 새로 영입한 센가 코다이가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는게 불행 중 다행.

서부 원정 13경기를 마친 후엔 홈인 시티 필드로 돌아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 그리고 지구 1위인 애틀랜타와의 4연전을 끝으로 4월을 마감한다.

5월 15일 기준 브랜든 니모제프 맥닐정도를 제외하면 주전급 타자들의 타율이 2할 2푼~2할 3푼대에 머무르면서 1위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차이를 좁히긴커녕 2위 수성도 못하고 있다. 메츠는 한해 선수단 연봉 총합을 나타내는 페이롤이 3억 4,600만 달러로 30개 구단 중 1위이다. 하지만 경기력은 전혀 돈값을 못하고 있으며 현재 동부지구 꼴지인 워싱턴 내셔널스와도 1.5게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개노답 상황에 직면해있다. 역시 어메이징 메츠

5월 3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함으로 5월의 마지막을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며 종료되었다. 2위를 두고 마이애미 말린스와 엎치락 뒤치락 경쟁중이며 1위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는 4경기차가 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피스윕 당하고 6월 6일 동부지구 1위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3연전이 시작되었다. 6월 8일 1위인 애틀란타한테도 단 한판도 이기지 못하고 피스윕 당하며 1위팀과의 수준차이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불펜 문제가 매우 심각한데 점수를 전혀 지키지를 못한다. 타선의 심각성은 덤. 선발진은 부진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제외하곤 대부분 퐁당퐁당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6연패 중이며 팀순위도 동부지구 4위로 내려앉았다. 1위인 애틀란타는 이 따위 수준으론 넘볼수도 없으며 2위 마이애미 말린스와도 5게임이나 차이가 난다. 아예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과 메츠를 주로 팔로우하는 펀딧들은 전반기가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메츠는 산술적으로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했다고 평을 할 정도.[1]

6월이 끝난 현재 메츠는 동부리그 4위이며 3위인 필라델피아 필리스랑만 7.5게임 차이가 난다. 현재 메츠는 루징시리즈를 무서운 속도로 적립하고 있다. 투타 모두 답이 없는데 선발은 불안불안한 경기를 이어 나가며 불펜은 점수를 지키지 못하고 타자들은 타선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다.

7월에는 시작이 좋다. 홈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연전을 맞이하였는데, 1차전 패배 후 2,3 차전을 쓸어담으며 위닝시리즈로 출발했고, 하루 휴식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3연전을 스윕하였다. 특히 2차전에서, 선발투수 센가 코다이가 8이닝 1실점 12K로 괴력투를 펼치는동안 타선이 9회 2사까지 상대에게 꽁꽁 묶여 패색이 짙었으나, 신인 프란시스코 알바레스의 풀카운트 상황에서 기적적인 동점 솔로 홈런에 이어 브렛 베이티의 우전 안타, 마크 칸하의 역전 3루타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었고, 3차전에선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가 하나 부족한 5타수 5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선의 폭발력으로 9-0 대승을 거두었다. 5연승의 기세에 힘입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1차전을 연장승부 끝에 가져가며 시즌 첫 6연승에 성공했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좋은 기세가 이어진다면, 후반기에 반등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나머지 두 경기를 귀신같이 내주면서 루징 시리즈를 거두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후반기 시작부터 다저스를 만나 1차전에 벌랜더가 무너지고 타선은 1,2차전 내내 식물이 되었으며[2] 불펜도 연달아 무너지면서 루징 시리즈를 당했지만 3차전 슈어저의 호투와 연장 끝내기로 스윕은 면했다.

결국 팀이 부진하면서 셀러를 선언하였다. 마무리 역할을 했던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마이애미로 팔았고 맥스 슈어저를 텍사스로 트레이드시키며 고액 연봉자 한명을 처리했다. 저스틴 벌랜더도 휴스턴으로 합류하면서 높은 연봉을 받던 베테랑 투수 두 명을 모두 떠나보내게 됐다.

8월 들어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3연전 피스윕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연전 피스윕을 당하면서 이제는 4위 수성에도 위기다. 이제 워싱턴 내셔널스와 1.5게임 차이나며 꼴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또한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 간 맥스 슈어저의 말에 따르면 2024년 겨울에 소규모의 영입만 하고 전반적인 리툴링 후 대권 도전은 2026년에 하겠다고 한다. 돈은 리그에서 제일 많이 썼는데 정작 탱킹에 가까운 성적을 내는 중인 아이러니한 현실이며[3] 이로서 현대야구에서는 선진적인 육성 시스템이 최우선적으로 중요하며[4][5] 옆동네 뉴욕 양키스와 서부지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같이 무작정 돈만 많이 쓴다고 강팀이 되는 건 결코 아니라는 점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결국 8월 2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패하고 동시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하면서 지구 꼴찌로 떨어지고 말았다.[6][7]

시즌 막바지를 앞둔 9월에 들어선 현재[한국시간] 71승 81패로 내셔널 리그 동부지구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일단 이번 시즌은 이미 포기한 상황이기 때문에 잔여경기만을 치르면서 시즌을 마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앞으로 10경기만을 남겨놓고 있고 사실상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가시권 밖으로 나간 상태라 포스트시즌은 불가능하고 시즌을 잘 마무리 한 이후 오프시즌으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1-9로 패하면서 75승 87패를 기록했다[9]. 80승대에 오르지 못하면서 시즌을 마쳤고 결국 벅 쇼월터 감독은 경질되었다.

2023년 10월 6일, 단장이었던 빌리 에플러도 사임하면서 단장과 감독 자리가 공석으로 남게되었다. 감독 자리는 2023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탈락한 밀워키 브루어스의 감독이었던 크레이그 카운셀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10] 그리고 메츠의 간판타자인 피트 알론소가 슈퍼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 사단에 합류했다는 소식도 들렸는데 MLB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와 결별을 앞둔 수순이 아닐까로 보고있다고 한다. 알론소가 전임감독이었던 벅 쇼월터를 매우 따랐기 때문에 쇼월터가 경질되었다는 소식에 매우 불쾌했고 올 시즌을 포기하고 간판선수들을 모조리 트레이드로 보내버려서 알론소 역시 같은 운명을 겪게되는것이 아닌가로 예상됐었다. 그래서 계약 연장도 거부했다는 소식이 나올 정도로 악화일로를 걸었었다.

현지시간 11월 6일, 뉴욕 양키스 벤치코치였던 카를로스 멘도사가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감독 경력이 없는 멘도사를 선임한것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1] 2023 시즌 내셔널 리그는 6월 중순까지도 유난히 피타고리안 승률 대비 실 승률에서 운이 좋은 팀뿐만 아니라 불운한 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메츠는 피타고리안 승률과 실 승률마저도 큰 차이가 없이 원래 기대 승률만큼 나오고 있어서 변호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2] 1,2차전을 합쳐 고작 4안타 1홈런 쳤다.[3] 팀 페이롤의 절반이 다른 팀에 재적해 있는 선수의 몫이라고 한다. 이는 초고액 연봉자 슈어저와 벌랜더가 유망주를 대가로 거액의 연봉 보조를 받고 이적한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4] 같은 지구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나 아메리칸 리그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름값이 그리 높지 않던 유망주들을 올스타급으로 키운 다음 장기 염가 계약을 맺어서 성골로 만들어 장기적인 강팀으로 거듭난 것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탬파베이 레이스도 유망주 육성을 통해 혹독한 암흑기를 딛고 일어서 컨텐더로 도약했다. 그러나 프란시스코 알바레스를 제외한 유망주들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적어도 2023년의 메츠에게는 이 둘같은 육성 시스템은 없었다.[5] 이 분야의 끝판왕이 바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다저스는 빅마켓이자 부자 구단이라 선수 사들이는데 돈을 많이 쓰는데 유망주 육성과 특유의 고쳐쓰기에도 많이 투자하면서 지속 가능한 강팀의 표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 그렇게 전력이 약해졌다고 평가받은 2023 시즌마저도 어려울 때 나타나준 유망주와 고쳐쓰기 성공 신화를 또다시 만들어내며 명문 구단 다저스다운 저력을 보이면서 리셋한다고 해놓고 지구 우승을 차지한 것이 그야말로 신기할 지경.[6] 옆동네도 돈만 흥청망청 쓰다가 에인절스와 같은 최악의 윈나우 탱킹이라는 씁쓸한 길을 걷게 되면서 뉴욕 야구는 그렇게 처참하게 몰락하고 말았다.[7] 단 메츠는 일찌감치 성적이 하락하면서 시즌을 포기하고 내년 시즌을 기약한 반면, 양키스는 양호하게 가다가 갑작스럽게 급락한 상태였고 이마저도 애런 저지게릿 콜을 제외하면 모두 떡락하거나 하고있던 중이어서 더더욱 팬들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한국시간] 9월 21일.[9] 마이애미와의 3연전 가운데 첫경기가 9회초에 마이애미가 2-1로 앞선 상황에서 우천으로 서스펜디드 되어 10월 2일 낮 경기로 속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미 마이애미가 와일드카드 확정이 이뤄진 이후여서 추가 진행을 하지는 않았고, 규정상 8회까지 0-1로 앞선 메츠의 승리로 처리되었다.[10] 다만 카운셀은 시카고 컵스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