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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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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정규 리그
2014년 이전 2015년 2016년
뉴욕 메츠 2015년 성적
순위 경기 승률 경기차 플레이오프
1 162 90 72 .556 - NLCS우승

1. 오프시즌

오프시즌을 비교적 조용하게 보냈다. 윌폰 구단주가 여전히 페이롤을 낮게 묶으라고 지시했다, 2014 시즌의 커티스 그랜더슨 계약에 개입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앨더슨 단장이 움직이는 데 제약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점인 타격을 보완하기 위해 FA에 돈을 쓰거나 넘쳐나는 선발투수 유망주를 트레이드해야 할텐데 어정쩡하게도 마이클 커다이어를 2년 21M으로 영입했다. 이제 36살이 될 79년 3월생 좌익수를 얻기 위해 1라운드 유망주 픽까지 희생했다는 것에 많은 비판이 제기되었다. 커다이어의 타격은 쿠어스 필드에서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2014 시즌 부상으로 49경기밖에 못 뛴 선수에게 과다한 지출을 했다는 의견이 중론. 여기에 선발진 트레이드도 과감하게 신더가드나 잭 윌러를 포기하고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꾀하기보다는 소소하게 콜론이나 딜런 지를 내보내는 선에서 그칠 모양새.

리빌딩도 마무리 지어가는 추세인것 같으니 이제는 성적을 얼마나 올릴 수 있느냐는 것이 문제인데 만에 하나 이번 시즌에도 하위권에 머물러야 한다면 윌폰 구단주는 팬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더구나 1986년 월드 시리즈 우승이후 벌써 30년이 가까운 세월을 우승을 못했으니만큼 이제는 "가을야구 좀 하자!!"라는 얘기가 팬들 사이에서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맷 하비가 시범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기대를 높였으나 좌완 불펜 요원 조시 에진, 그리고 잭 휠러까지 토미 존 서저리를 받게 되었다.

2. 페넌트 레이스

한국시간으로 4월 7일에 일제히 시작된 2015년 개막전에서 선발 바톨로 콜론을 내세워 워싱턴 내셔널스에 3대 1 역전승을 일궈내 시즌 첫 승으로 162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예상과 달리 초반부터 몇십년만의 10연승을 달리면서 벌써부터 같은 지구 2위와 3경기 차이를 내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해 4월 내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차지. [1]

5월 1일에는 맥스 슈어저와 맷 하비의 에이스 대결에서 하비가 완승을 거두기까지 하면서 한동안 지구 선두를 지켰으나 컵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4연전을 스윕당했다. 하비와 디그롬 존니스의 선발진은 질과 양 모두에서 굳건하고 파밀리아가 마무리로 정착한 불펜도 강력한 편이지만 타선은 데이빗 롸이트에 이어 주전포수 다노, 신예 2루수 에레라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루카스 두다 혼자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전반기가 끝나고 올스타 브레이크로 들어간 7월 14일, 47승 42패로 동부지구에선 워싱턴에 2게임차로 뒤진 2위,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선 2위 시카고 컵스에 1게임 차로 뒤진 3위. 6월 초반 7연패를 당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권과의 격차가 5게임 이상 벌어졌던 것에 비해 전반기 막판 다저스, 자이언츠 등 서부지구 선두권 팀들과의 일전을 모두 위닝시리즈 이상으로 마치고 페이스를 빠르게 올리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 상술했듯이 무난히 복귀한 맷 하비, 생애 첫 올스타로 선출된 제이콥 디그롬, 기복이 있긴 하지만[2] 커쇼가 안 부러울 정도의 루키 노아 신더가드 [3] , 데뷔 경기 4타점을 올리며 혜성같이 등장한 스티븐 마츠 등 선발진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수준. 문제는 역시나 타자진이다. [4] 과연 척추부상으로 은퇴위기에까지 놓였던 캡틴 데이비드 라이트가 후반기에 복귀하면 좀 숨통이 트이려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7월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패했는데, 경기 번외적으로 에피소드가 있었다. 자신이 잭 윌러와 함께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 됐다는 소식을 들은 루키 유격수 윌머 플로레스가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경기 내내 보여서 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밀워키가 잭 윌러의 몸상태를 믿지 못해 결국 트레이드는 없던 일이 됐지만. 이틀 후 그는 지구 선두 워싱턴을 상대로 연장 12회말 끝내기 홈런을 쳤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워싱턴을 홈에서 맞이하여 펼쳐진 3연전에서 싹쓸이를 하면서 워싱턴과 승차와 승률을 똑같이 맞췄다. 워싱턴이 54승 49패 103경기, 메츠가 55승 50패 105경기를 펼친 상태. 여기에 한국시간으로 8월 1일, 메츠는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을 보내는 조건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받아오는 특급 트레이드를 단행해 공격력을 강화시켰다.

다음 날 8월 3일 마이애미를 상대로 12:1 대승을 거두고, 워싱턴이 애리조나에게 6:4로 패하면서 다시 지구 선두를 빼앗는다. 이후 워싱턴이 내리막을 타는 덕분에 비교적 무난하게 1위를 수성. 8월 14일~16일 피츠버그 상대로 홈 3연전을 스윕당했지만 워싱턴이 다저스와 샌프를 상대로 1승 6패의 처참한 성적을 거둬 격차는 사실상 안 좁혀졌다.

그리고 2015년 8월 25일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가진 원정경기에서 한 경기 최다홈런 기록을 세웠다. 특히 데이빗 라이트가 부상에서 복귀한 첫 타석에서 대형 홈런을 터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후안 라가레스, 대니얼 머피, 마이클 커다이어,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트레비스 데나우드가 각각 홈런을 터뜨리고 특히 윌머 플로레스는 무려 2개의 홈런을 때려내 한 경기에서 무려 8개 홈런을 원정경기에서 쏘아올린 것. 다만 제이콥 디그롬이 3 1/3이닝 동안 7실점을 하는 프로무대 최악의 피칭을 한 것이 옥의 티라면 티랄 수 있을 것이다. 이날 필리스 전을 승리로 이끈 메츠는 68승 56패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5.5 경기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중.

2015년 9월 3일자로 74승 59패로 2위 워싱턴과 6.5경기 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 중 하이라이트는 9월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루벤 테하다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친 것이었다. 10년만의 가을 야구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지만 2007년의 쓰라린 경험상 설레발은 자제해야 할 듯. 한편 신인인 노아 신더가드와 토미존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맷 하비에게 휴식을 줘야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신더가드의 경우 작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총 120이닝 가량을 던졌는데 올해 이미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합쳐 150이닝 가까이 던진 상황. 다수의 투수 유망주들이 메이저 데뷔 직후 마이너 때와 비교해 갑자기 확 늘어난 이닝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휴식이 필요하긴 하다. 또 팬들과 언론은 9월 확장 로스터를 이용해 스티븐 마츠 같은 신인 투수들에게 정규 시즌 막바지를 맡기게 하고 신더가드와 하비는 플레이오프 때 등판시키지 않을까라고 예상중. 일단 콜린스 감독이 신더가드와 하비가 남은 일정에서 적어도 2번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거라고 공표한 상황.

그런데 맷 하비의 180이닝 제한에 반전이 있었다.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털이 메츠의 GM인 샌디 앨더슨과 인터뷰했는데, 샌디 앨더슨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하비의 집도의인 제임스 앤드루스는 하비의 이닝 제한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었음에도 이닝 제한은 구단이 아니라 맷 하비 본인과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강력히 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매츠 팬들이 화를 내고 있다. 시즌 후반에 갑자기 팀 에이스가 이러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어그로인데, 게다가 메츠가 넘치는 선발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6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려 했을 때, 오히려 하비는 불평을 표한 바 있다. 지금 와서 이럴 이유가 없는 것. 메츠가 이미 가을야구를 접어야하면 모르겠으나 지구 1위를 달리고 있을 때 다른 선수도 아닌 팀의 에이스가 이러니 구단과 감독 모두 골치가 아파지게 됐다. 이로 인해 메츠 팬들은 투 페이스로 합성하였다.[5] 일단 하비가 플레이오프에 나가면 더 던지겠다고 밝혀 수습되는 분위기이긴 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신더가드와 데그롬, 그리고 베테랑인 바톨로 콜론이 그나마 잘 버텨주고 있고 또 그야말로 2NE1의 노래대로 '잘나가'고 있는 팀 분위기고 여기에 수술로 1년만에 다시 서는 마운드이기 때문에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여긴 듯하고 더구나 후반기 팀 성적이 그야말로 일치월장 중에 이왕에 던지는 것 포스트시즌을 노리고 내린 결정일 수도 있다.

이렇게 다소 어수선한 상황에서 마이애미에게 위닝 시리즈를 내주며 워싱턴과 네 게임 차로 승차가 줄어들며 다시 2007년의 악몽이 되살아나는거 아닌가하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 당장 9월 7일부터 9일(현지시각)사이에 워싱턴에서 벌어질 내셔널즈와의 지구 1위 자리를 놓고 다툴 3연전이 우려된다싶었는데

3연전을 싸그리 스윕하며 승차를 다시 7경기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3연전 내내 경기 중반까지 끌려가다 후반부인 7-8회 역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고무적. 이 중에서도 8일 경기가 백미였는데 7회까지 7-1로 뒤지던 경기[6]를 워싱턴의 불펜을 탈탈 털으며 8-7로 역전승 했다. 디트로이트에서 온 세스페데스가 이 3연전을 포함해 후반기 내내 굇수같은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팀 타선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그야말로 메츠 프런트진의 신의 한 수가 된 트레이드[7] . 또한 애틀란타에서 데리고 온 후안 유리베, 척추 부상을 딛고 복귀한 캡틴 데이빗 라이트가 가세하면서 전반적으로 타선이 후반기 들어와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에 리그 하위권을 다투던 타선이 맞나 싶을 정도..

이제 20경기 쯤 페넌트레이스가 남은 시점에서 7경기로 승차가 벌어져서 가을야구가 정말 확실시되고 있다. 단 한 가지 우려되는 건 가을에 만날 가능성이 큰 피츠버그와 시카고를 상대로 올 시즌 단 한 번도 이긴적이 없다는 것.

그리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현지시각 9월 13일 일요일에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4대 7로 뒤지던 9회초때 대니얼 머피가 3점홈런을 터뜨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고 결국 10대 7로 승리 무려 7연승을 질주, 9월 14일 기준 82승 6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유지, 2위인 워싱턴 내셔널스에 무려 9.5경기를 앞선 상황이라 동부지구 우승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다.

그리고 현지시각 9월 27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므로서 매직넘버가 0이 되고 9년만에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2006년 이후 첫 NL 동부지구의 왕좌를 차지하게 되었고 시티필드는 개장이후 첫 가을야구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10월 1일 89승 70패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동률을 이루고 있어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갖게 될 2015년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을 통해 홈필드가 결정지어 질 전망이다.

3. 포스트시즌

5전 3선승제의 디비전 시리즈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갖게 되었다. 양 팀 모두 89승 70패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양 팀이 가질 2015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의 결과에 따라 홈필드의 여부가 가려질 것이다. 양 팀은 2006년 이후 9년만에 첫 포스트시즌 대결을 치르게 되는 셈이다. 9년만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이기 때문에 그다지 큰 기대감은 갖고있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저 올 시즌 성공적인 한 해를 이뤄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한 해가 될 듯 하다.

3.1. 디비전 시리즈

2015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항목으로.

시리즈 전적 3:2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꺾고 NLCS에 진출해 시카고 컵스와 맞붙게 되었다. 그러나 출혈이 좀 있었는데 2차전에서 다저스의 체이스 어틀리의 슬라이딩때 루벤 테하다가 부상을 당해 나머지 포스트시즌을 마감하게 된 것. 어쨌든 한 고비는 넘겼다. 이젠 8부능선을 넘어야 한다.

3.2. 챔피언십 시리즈

2015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정규시즌에서 0승 7패로 완전히 호구잡혔던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15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대니얼 머피는 완전 미쳤다. 중요한건 챔피언시리즈 내내 에러 없이 수비에서도 역할을 해줬다.
이름 수비 위치 경기수 타수 득점 안타 장타 홈런 타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대니얼 머피 2루 4 17 6 9 1 4 6 .529 .556 1.294
루카스 두다 1루 4 10 1 4 2 1 6 .400 .455 .900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외야수 4 14 2 4 1 0 3 .286 .333 .357

3.3. 월드 시리즈

2015년 월드 시리즈

상대팀은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정해졌다.

5차전까지 간 경기 끝에 수비와 불펜의 붕괴로 시리즈 전적 4: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문다. 그리고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상대를 스윕하고 월드시리즈에 올라간 팀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못한다는 메이저리그의 징크스도 유지했다.[8]

4. 평가

90승 72패 (NL 5위)
타/출/장 : .244(13)/.312(11)/.400(6), 득점 7위, 도루 15위, 홈런 4위
팀 평균자책점 3.43(4위), 선발 4위, 불펜 7위
팀 수비력 14위(팬그래프 팀 필딩 UZR 기준)

비록 지구 라이벌 워싱턴 내셔널스가 알아서 무너져 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2011년 이후 5년 가까이 진행해 온 리빌딩이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 2007, 2008년의 어메이징한 추락의 주요한 원인이 부실하기 짝이 없는 선발진[9]이었다는 점에 대한 반성인지 2015년 기준의 시점에서 선발진은 환상 그 자체이다. 특히나 강속구 투수로 도배해 놨다는 것이 특징적. 제이콥 디그롬, 노아 신더가드, 맷 하비, 스티븐 마츠 모두 강속구 투수에 나이도 20대 초중반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상황. 여기에 잭 휠러도 2016년 중에 복귀가 가능하니 존 니스는 마츠와 휠러와 5선발을 경쟁해야 할 지경. 여전히 선발 누군가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반면 타선과 불펜은 아직 불안한 부분이 분명하게 남아있다. 마무리 파밀리아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지만 전반적인 불펜 성적은 좋지 않았고 후반기에 영입한 클리퍼드나 애디슨 리드도 아직 믿을맨이 되기엔 부족하다. 게다가 감독 테리 콜린스가 파밀리아를 주구장창 굴리면서 혹사에 대한 부상도 우려할 만한 상태. 메츠는 오프시즌 시작하자마자 불펜 보강을 천명한 상태이다.

후반기에 대폭발을 일으킨 타선 역시 신구조화가 괜찮은 편이다. 캡틴 데이빗 라이트는 선수생활의 기로에 놓였던 척추 부상을 겪었음에도 무난히 복귀했고, R.A. 디키를 대가로 받아온 포수 유망주 트래비스 다노도 무난히 안방마님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커티스 그랜더슨대니얼 머피와 같은 주축 타자들도 꾸준히 자기 몫을 해줬다. 무엇보다 세스페데스 영입은 대성공. 카를로스 고메즈를 영입하려다 막판에 틀어지면서 영입한 세스페데스는 결국 휴스턴으로 옮긴 카를로스 고메즈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었고, 덕분에 메츠는 잭 휠러와 윌머 플로레스도 지킬 수 있었다.

더 놀라운 점은 팀 내에서 데이비드 라이트커티스 그랜더슨을 제외하면 고액 연봉자조차 없어[10], 그동안 빅마켓임에도 의도적으로 리빌딩을 위해[11] 페이롤을 낮게 묶어왔던 것을 생각하면 2015-2016 겨울 FA 시장의 큰 손으로 나설 수도 있을듯. 우선 핵심과제는 2015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자격을 얻은 주축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대니얼 머피를 붙잡는 것이다[12].

문제는 과연 돈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점. 대니얼 머피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메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다.[13] 여기에 커티스 그랜더슨데이비드 라이트의 나이를 생각하면 트래비스 다노, 루카스 두다, 마이클 콘포토의 유망주 라인이 좀 더 분발해 줘야만 한다. 메츠는 돈과 유망주를 아끼면서 리빌딩을 하고 강력한 선발진을 만들었으나 타선에서는 이제 선택을 해야 할 타임이다. 돈을 더 쓰거나, 아니면 투수를 보내고 타자를 데려오던가. 컵스는 부족한 투수 유망주를 줍줍 (제이크 아리에타)와 돈질(존 레스터)로 메웠다. 메츠도 그런 타선보강이 필요하다. 여기에 감독 테리 콜린스도 잠재적인 불안요소.

5. 시청각 자료

  • Tears of Joy - New York Mets (2016)
후반기 대폭발로 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치고 지구 우승과 함께 포스트 시즌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월드 시리즈까지 올라간 뉴욕 메츠의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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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막 10연승은 마지막으로 우승한 1986년 이후 처음이다.[2] 홈 성적은 방어율이 1점대 중반이고 원정은 5점 중반이다.[3] 디키를 토론토에 보내고 받아온 유망주 출신이다.[4] 아닌게 아니라 8월 4일 기준 뉴욕 메츠는 4득점 이상을 한 경기에서 37승 4패라는 사기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4득점 이상을 내지 못한 경기가 전체 경기의 절반이상이라는 것이다.[5] 투 페이스의 본명은 '하비' 덴트다.[6] 이닝 수를 놓고 깽판치던 하비가 등판해 대량실점했다.[7] 뉴욕 현지 언론들도 이 트레이드는 올시즌 최고의 무브로 칭송하고 있는 중이다.[8] 1995년부터 현재의 디비젼시리즈 - 챔피언쉽 시리즈 - 월드시리즈의 포맷이 시작된 후로 6개의 팀이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상대를 스윕하고 월시 진출했지만 이중 5팀은 월드시리즈에서 물먹었다. 유일한 예외가 1995시즌 브레이브스. 그리고 4년 뒤인 2019년 지구 라이벌인 워싱턴 내셔널스가 챔피언십시리즈 스윕을 하고 올라가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했다.[9] 글래빈이 버텨줬지만 이미 나이가 40인지라 한계가 있었으며, 메츠 시절 외계인은 먹튀였고, 존 메인과 올리버 페레스 같은 3,4선발은 롤러코스터가 심하기 짝이 없었다.[10] 2015시즌 50승 가까이 합작한 제이콥 디그롬 - 노아 신더가드 - 맷 하비 - 스티븐 마츠의 선발진의 경우 연봉 총액이 270만 불이다. 성적이랑 비교하면 300만 불의 연봉은 거저 먹는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류현진 한 명 보다도 이 넷의 연봉 총액이 낮은 셈.[11] 리빌딩탓도 있지만 구단주 윌폰이 버나드 메이도프에게 폰지 사기를 당해서 돈이 진짜로 없었던 탓도 있다.[12] 다만 뉴욕 현지 언론들은 대니얼 머피가 올 시즌 종료후 메츠를 떠날 것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13] 머피는 같은 지구의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했다. 그 이전에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트레이드로 닐 워커를 데려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