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1:29:43

쿄스케 난부

난부 쿄스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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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장갑도...쏴 꿰뚫을 뿐...!

1. 개요2. 작중 모습
2.1. 컴팩트 2, 임팩트2.2. OG 시리즈
2.2.1. OG12.2.2. OG22.2.3. 섀도우 미러 세계의 쿄스케2.2.4. OG 외전2.2.5. OG 외전 이후의 행보2.2.6. 2차 OG2.2.7. 문 드웰러즈
2.3. 다른 작품의 쿄스케
3. 캐릭터의 특징
3.1. 도박3.2. 악운3.3. 라이벌 킬러3.4. 전투 스타일, 능력치
4. 유명한 대사5. 인간 관계
5.1. 엑셀렌 브로우닝5.2. 액셀 알마5.3. 그 외 인물과의 관계5.4. 그 외 쿄스케를 연상케하는 캐릭터
6. 기타

1. 개요

キョウスケ・ナンブ/南部 響介

게임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애니박스에서 방영한 OVA판에서는 최원형.

원더스완판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2 - 1부 지상격동"에서 데뷔.

ATX팀의 현 리더로 콜사인은 "어설트 1". 나이는 22세. 계급은 상사→소위→중위(중위 승진은 OG에서만). 이름은 일본의 총기 설계자 난부 키지로 또는 그가 초기형을 설계한 난부식 권총에서 유래한 듯.

첫 등장시에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임팩트를 거치며 인지도를 얻게 되어 OG에서는 '테라다 타카노부의 류세이 루트', '모리즈미 소이치로의 쿄스케 루트'의 대립이라는 컨셉으로 정식 스토리인 류세이 루트의 스토리를 보조하는 사이드 스토리인 쿄스케 루트의 주인공을 맡게 되었다.

이후 OG에서 도박사, 승부사, 쿨가이 등의 이미지를 확립해 굉장한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OG2, OG OVA,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슈퍼로봇대전 OG Record of ATX(이하 RoA) 등에서 주역을 맡으며 사실상의 슈로대의 주역 캐릭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역대 공식 매체에서의 탑승 기체는 빌트랩터, 양산형 게슈펜스트 Mk-II, 알트아이젠, 알트아이젠 리제, 알트아이젠 나하트, 게슈펜스트 Mk-Ⅲ,그룬거스트 이식[1]

전용 테마곡은 강철의 고랑(베오울프), 끝없는 싸움 개막(클리어 특전)

2. 작중 모습

2.1. 컴팩트 2, 임팩트

첫 등장한 작품. 사실 컴팩트2에서는 그냥 좋은 청년이었으며 대부분의 인물에게 존댓말로 대화하는 그냥 평범한 캐릭터 A. 도박 좋아하는 설정도 당시엔 없었다. 능력치는 원더스완 기기의 퍼스널 데이터에 좌지 우지 되었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쓰레기 수준의 능력치 밖에 가지지 못 했다.

임팩트에서는 전투 대사에 도박용어가 추가되며 본격적으로 도박사 캐릭터로 변화. 등장 회화도 늘어나고 어투도 바뀐다. 능력치도 고정되면서 강화되었다.

컴팩트와 임팩트에서는 엑셀렌과 처음부터 연인관계. 모종의 사정으로 다른 부대에 배속되어 원거리 연애 중이다. 셔틀 사고의 설정이 미묘하게 OG와 다르다. 컴팩트2에서는 쿄스케와 엑셀렌 둘다 흠집하나 없이 생환하고 임팩트와 OG에서는 쿄스케가 엑셀렌을 구해주다 경상을 입는다.

컴팩트2와 임팩트의 경우에는 셔틀 사고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원인은 아인스트), 대기권에서 돌입하자마자 폭발했음에도 엑셀렌과 쿄스케만 별 이상 없이 살아남았기 때문에, 두사람이 사고에 뭔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한 군에서 둘을 따로 행동하게 했다(그래서 컴팩트2에서 따로 행동한다.).

하지만 OG시리즈에서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건 쿄스케 뿐이었고, 엑셀렌은 병원에 입원. 또한 사고의 원인은 에어로게이터의 버그스가 셔틀과 충돌했기 때문이라고 추측되었기 때문에, 군에서 전혀 마크를 하지 않아 둘이 처음부터 같은 팀에 배속될 수 있었다.

임팩트/컴팩트2에서는 스토리가 끝난후에 엑셀렌과 결혼했다.

여기서는 알트아이젠 리제 제작 당시 마리온 박사가 아니라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출연하는 니나 퍼플턴이 개발을 돕는다.

이 당시에는 콜로니 출신이란 설정이 있었으나 OG에선 지구(일본)출신인 것 같다.

2.2. OG 시리즈

2.2.1. OG1

사이드 파트인 쿄스케 루트의 주인공으로 활약.

원래 극동기지 소속이었으나 그를 달갑게 보지 않은 사령관 한스 비퍼는 그를 결함기 빌트랩터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발탁시켜 공중 폭사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쿄스케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고[2] 이후 미국 랑그레 기지로 가서 ATX팀의 일원이 된다. 원래는 쿄스케가 ATX팀 중 제일 막내인 "어설트 4"였고 리더는 젠가 존볼트였으나 젠가가 DC에 투항함에 따라 "어설트 1" 코드네임을 받고 리더가 되었다.

과묵하고 항상 냉정침착해 보이지만,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실제로는 조용히 타오르는 열혈한이다. 어지간해서는 화를 내지 않으나, 펑 터져서 화를 내면 아무도 못 말린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별 생각은 없지만 죽는 날까지 하루하루 충실히 사는 것이 신조.

전투 중엔 매우 냉정해서 전투 중 사사로운 문제가 발생해도 당면한 임무를 효과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작은 것을 포기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다른 동료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서 세뇌된 엑셀렌을 살해하려 하거나, 라미아가 인질로 잡혀 있는데도 발톨을 공격하는 등, 싸움에 사사로운 감정을 부여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한스 비퍼, 잉그램 프리스켄 등 진짜로 자신을 분노하게 한 상대에 대해서는 앞뒤 재지 않고 돌진해서 박살을 내놓는 것을 볼 때, 그 냉정함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는 것 같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열받을수록 냉정해지다가 마지막에 전부 터뜨리는 타입. 하지만 터뜨리기 직전까지는 한없이 냉정하다. 예로 엑셀렌이 세뇌되었을 때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두고두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중. 엑셀렌이 진심을 보이기 전까지 역시 일관되게 무신경하게 그런가로 대꾸하다, 마지막에 마지막에서야 도와달라는 심정을 내 비치자 마자 기다렸다는듯 자신도 꾹꾹 눌러담았던 감정을 표출한다.
K : 내기는 이긴 것 같군. 무사했군, 엑셀렌.
E : 그래, 무사했어. 잉그램 소령님 덕분에 말야.
K : 그런가.
E : 그래서 말이지, 나 잉그램 소령님의 매력을 알아버렸어.
K : 그런가.
E : 너처럼 날 어떻게 생각해 주는지도 모를 사람보다...
잉그램 소령님이 훨씬 외로워하는 내 마음을 이해해 주시거든.
K : 그런가.
(중략)
E : 소령... 공격해도...돼?
I : 원하는대로 해라.
(중략)
E : 이제 더이상 너같은 건... 흥미 없어! 난.
K : 그런가.
E : 유감이네.
K : 그런가.
E : 그러니까... 더이상 나한테 신경 쓰지 말아줘.
K : 그런가.
E : ......................................그래도... 쿄스케... 난...!
K : 걱정하지 마라. 반드시 구해줄게.

추리력과 통찰력도 상당해서 적의 작은 움직임 하나로 뒤에 이어질 흐름을 곧잘 유추하는 능력이 있어, 각 전투에서 최선의 전략을 뽑아내는 등 전략가로서도 높은 재능을 지니고 있다.

그러한 그의 작전 지휘는 상부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서, L5 전역 당시에는 현장지휘관으로 임명받아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 L5 전역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실제 OG1 당시 그의 지휘관 레벨은 3까지 올라가는 등 상당한 수준. 그러나 계속 그런 중책을 계속 맡는 건 부담스러웠던 탓인지 OG2에서는 지휘관 자리를 카이 키타무라테츠야 오노데라 등에게 맡기고 뒤로 물러난다.[3]

엑셀렌과의 관계는 처음에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가 쿄스케 루트의 엔딩에서는 키스까지 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쿄스케 루트의 엔딩에서 엑셀렌이 "키스할 시간은 있지 않아?"라고 말하자 "훗, 그렇군."이라고 말하며 끝나는 게 쿄스케 루트의 엔딩.

2.2.2. OG2

쿄스케의 출전인 임팩트의 스토리를 다루는 OG 2에서는 사실상 메인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OG1에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운이 없어 새로 들어온 상관이 케네스 가레트리 린쥰. 그들에게 심각한 미움을 받으며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된다. ATX팀 동료로 라미아 러블리스가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던 중 하가네 쪽으로 인계되어서 조금 편해지려나 싶더니, 이번에는 워단 유밀이나 액셀 알마와 같은 듣보잡이 튀어나와서 베오울프라며 철천지원수[4]로 여기면서 공격을 해대고, 의문의 소녀 알피미와 그녀와 함께 나타나는 아인스트와 엮이면서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싸움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 후 결국 오퍼레이션 플랜태저넷 수행 중 소울게인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압도 당하면서 일시적으로 리타이어. 그 사이, 엑셀렌은 알피미에게 홀려 실종되는 등 온갖 고생이 겹친다.

쿄스케 본인에게는 염동력이나 예지능력 같은 초능력은 전혀 없음에도 엑셀렌과 함께 그들의 말을 알아듣거나 감지하는 능력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모 사관학교 시절 겪은 셔틀 사고 당시 아인스트와 접촉했기 때문이었다. 쿄스케는 당시 엑셀렌을 감싸고 중상을 입었기 때문에 셔틀에 부딪친 것이 아인스트라고 알아채지 못했으며, 연방군에서도 대외적으로는 원인 불명을 이유로 에어로게이터와 셔틀이 부딪쳐 일어난 사고로 발표하면서 기억 한켠에 묻어두고 있었지만 자신과 엑셀렌의 공통점이 셔틀 사고 밖에 없고, 이 사고가 실은 에어로게이터와의 추돌로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는 것이 길리엄에 의해 판명되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다. 당시 아인스트는 자신들과 접촉한 쿄스케나 엑셀렌 둘 중 하나를 시작의 씨앗으로 삼으려고 했으나, 쿄스케는 셔틀폭파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죽지 않았기 때문에 시체를 이용할 수가 없어 결국 쿄스케 조종은 포기하고 자신들의 힘으로 재생시킨 엑셀렌이 대신 조종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후 붙잡힌 엑셀렌은 우주에 어색하게 떠다니는 스톤 서클[5]로부터 알피미와 함께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아인스트들에게 세뇌된 상태로 쿄스케 일행을 적대하기 시작한다. 그 후, 인스펙터와의 최종 결전을 앞에 둔 시점에서 동료들의 구원과 가까스로 제정신을 붙잡고 있는 엑셀렌 본인의 분투로 그녀를 구해내는 데에 성공.

최종결전에서는 라이벌인 액셀과 섀도우미러, 인스펙터, 그리고 아인스트 레지세이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레지세이아와의 싸움에서는 자신이라는 정체성을 원하는 알피미가 쿄스케 일행에게 협력하면서 그녀를 동료로 받아들이게 되지만 결국 레지세이아의 소멸과 함께 알피미와는 이별을 하게 된다.

그렇게 강룡전대의 멤버들과 함께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여전히 그를 달갑지 않게 여기던 케네스는 그를 북극의 오지에 있는 캄차카 반도 기지로 좌천시켜버린다. 한편 엑셀렌은 셔틀 안에서 장래 딸 아이 2명이 생긴다면 각각 이름을 알피미와 레몬으로 하자고 말하며 쿄스케는 이를 긍정하는 것으로 OG 2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2.2.3. 섀도우 미러 세계의 쿄스케

쿄스케 난부(섀도우 미러) 항목으로.

2.2.4. OG 외전

OG 외전 초반 스토리가 쿄스케가 주역이었던 OG OVA의 내용이기 때문에 OG 2에 이어 사실상 초반부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전작 엔딩에서 좌천되었던 쿄스케였지만 바르톨 사건이 일어나 다시 일본으로 귀환해 바르톨 사건을 막는데 협력하게 된다. 이벤트 회장에서 바르톨이 민간인들과 함께 라미아나 쿠스하, 아라도, 제오라, 라투니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사건의 원흉인 빌헬름 폰 유르겐과 그가 있는 우주요새 '헬게이트'를 공략하기 위해 강룡전대의 멤버들과 함께 우주에 올라 분투한다.

우주에서의 전투에서는 바르톨의 코어로 사용되고 있던 아라도와 제오라, 라투니, 쿠스하를 구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라미아는 이들을 통제하는 생체 코어로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헬 게이트 내부로 돌입. 라미아가 탑승하고 있던 바르톨을 쓰러뜨려 그녀를 구출하는 데에도 성공하는 듯 싶었지만, 빌헬름의 기습 공격에 결국 라미아를 잃고 만다. 알트아이젠에 의해 바르톨의 콕핏트에서 꺼내진 라미아가 알트의 손바닥 위에 있는 상태였는데, 그 상태에서 빌헬름이 알트에게 포격을 가했고 결국 알트의 손바닥 위에 있던 라미아가 사망하게 되어 버린 것. OG 2에서 그녀에게 있을 곳을 준다고 약속까지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여태까지 없었던 큰 충격을 받는다. 엑셀렌이 OG 1과 2에서 세뇌 되었을 때는 그녀를 구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제정신이라도 붙잡고 있는 상태였는데 라미아의 사후에는 그녀의 죽음이 자신의 불찰로 인한 것이라며 자책해 완전히 기세가 꺾여버렸고, 본인은 아닌 척해도 주변인들은 다 쿄스케의 변화를 눈치채 신경쓰기 시작한다. 단순한 성격인 카티나조차도 쿄스케의 이런 모습에 조언을 할 정도.
액셀 : (평소답지 않게 흥분해 있어...위험한 느낌이 드는군, 이 녀석은. 구출을 실패했다는 의미라면... 아마도, 두 번째는 없겠지.)

이후 듀미나스에 의해 다시 부활하여 세뇌된 라미아가 또 다시 적으로 등장. 마음 속으로 이번에야말로 라미아를 구하고자 하면서도 또 실패할까봐 엄청나게 동요한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액셀과 알피미가 살아있었고, 쿄스케가 엄청나게 동요하는 모습에 이미 라미아를 구하는 데에 한 번 실패했다는 걸 직감한 액셀[6]이 코드 DTD의 발동과 제어에 협력해 라미아를 구하는 데에 성공한다.

라미아 구출 후에는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와 강룡전대의 멤버들과 함께 수라, 듀미나스와 그 뒤에서 암약하고 있던 다크브레인, 그리고 본색을 드러낸 슈우 시라카와를 물리치고 지구로 귀환한다.

OG 1과 2, 외전 3연속 주연이었던 쿄스케의 마지막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본작 이후 완전히 서사가 끝난 쿄스케이기 때문에 제2차 OG부터는 비중이 크게 없어진다.

2.2.5. OG 외전 이후의 행보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의 특전 드라마 CD에서 엑셀렌의 말을 빌리자면,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류세이와 함께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류세이와 함께 모의전을 하던 중 시공간 균열에 휘말려 Another Century's Episode R의 세계에 떨어지게 된다.

본인은 어차피 맨날 다른 세계에서 적이 날아오고 있으니 차원 전이라면 별로 특별한 것도 아니고, 공간 전이라면 OG외전에서 소디언으로 처들어갈 때도 해봤으니 다른 세계로 떨어지는 건 별 심각한 일이 아니라며 매우 침착한 상태.

그러나 너무 과하게 침착한 나머지 극중 스토리에 거의 개입하지 않으며 대사가 거의 없다. 심지어 엔딩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단지 쿄스케를 직접 조종해볼 수 있다는 것에만 이 게임의 의의가 있다.

2.2.6. 2차 OG

A.C.E R의 세계를 떠난 이후로 지상인 소환 의식 때문에 라 기아스의 세계로 소환된다. 류네 루트에서 등장하고 엑셀렌은 마사키 루트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엑셀렌과 재회하는 것은 랑그란 동란이 종결 후 일행이 모두 모일 때에서야 이루어진다. 이후 다시 지상으로 돌아오고 강룡전대와 합류한다.

특별한 개인 스토리는 없지만 ATX팀의 리더 답게 중요한 전투를 앞두었을때 다른 사람들을 독려하거나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인다. 새롭게 등장한 아리에르 오그와 다시 만나게 된 라이벌 엑셀 알마와 엮인다. 엔딩에서는 아리에르를 새로운 ATX 팀의 멤버로 받아들인다.

여전히 회피랑 맷집이 불안정하지만 알트아이젠 리제의 파워는 확실하다. 또한 통솔 보유자라서 맥시멈 브레이크로 도망가는 보스들 상대로 극딜을 넣어줄 수도 있는 초반부 중요 보스킬 멤버 중 한명.

참고로 이번 작품에서 마리온 박사의 제안으로 알트아이젠 리제와 아리에르의 프리케라이 가이스트의 합체기인 '코드 E.D.N'이 새롭게 추가되는데 라인 바이스릿터와의 합체기인 램피지 고스트보다 연비나 공격력 등 대부분이 우위에 있는 좋은 합체기이다.

더군다나 파일럿인 아리에르가 여자인 것도 있어서 쿄스케에게는 바람기 울프라는 별명이 붙었다 참고로 재공격 등을 통해서 코드 E.D.N을 이어서 바로 램피지 고스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

2.2.7. 문 드웰러즈

OG 외전을 끝으로 주연에서 내려왔어도 제2차 OG에서 아리에르나 액셀, 알피미 관련 스토리에서 나름의 비중은 챙긴 반면, 문 드웰러즈에서는 아예 비중이 없는 수준이다. 사실 이는 쿄스케 뿐만 아니라 기타 강룡전대 멤버들 대부분이 해당하는 사항. 본작 자체의 스토리가 너무 토우야를 비롯한 J 쪽 등장인물들에 맞춰져 있고, 강룡전대 파트에서도 마일즈 부스로이드가 비중을 독식해서 비판을 받는 게임이라(...). 그나마 다시 나타난 아레스 가이스트로부터 드방을 구하고자하는 아리에르에게 조언자의 역할을 해주는 정도.

여전히 강룡전대의 멤버로 활약하며, 중간에 합류한 하켄 브로우닝의 출신, 특히 하켄이 말하는 모친에 대해 대충 눈치채는 모습을 보인다.[7]

본작에서는 강룡전대 멤버들과 함께 라마리스 소탕 작전에 참가하거나 가디소드와 퓨리, 그리고 잔엘과의 결전 끝에 우주에 떠있는 크로스 게이트를 파괴하는 데 공헌한다.

2.3. 다른 작품의 쿄스케

2.3.1. 슈퍼로봇대전 X-Ω

2017/10/16~2017/10/23동안의 기간 한정 이벤트『아득한 싸움, 개막』에서 ATX팀의 팀메이트들과 함께 참전했다. 로그인 보너스로 SR 알트아이젠 리제를 획득가능하며, 가챠를 통해 SSR 랭크 알트아이젠 리제를 획득할수 있다. 또한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녹음한 음성이 있는 파일럿 슈츠도 획득 가능.

이벤트 퀘스트에서는 엑셀렌과 함께 등장하며, 데빌건담을 이용해먹으려는 그레미 토토의 야망을 막는다.
유니트 시나리오인『ATX팀의 휴가』는 OG 시리즈와 연동되는 시나리오. 엑셀렌, 쿠스하, 불릿과 함께 휴가를 받아서 외출을 다니게 되는데, 막판에 엑셀렌에게 반지를 건내준다.

2.3.2. 슈퍼로봇대전 30

발매 전에 공개된 3차 PV영상에서 2차 DLC가 공개되면서 엑셀렌과 함께 참전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아인스트를 언급하고 자신을 '극동지부 소속'이라고 소개하며 계급은 소위, 효마를 알아보는 모습으로 컴팩트(임팩트) 세계관에서 전이해왔음을 알 수 있다. 서울 근교[8]로 전이당한 뒤, 드라이크로이츠에 합류한다.

에이스 토크를 보면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있는데, 왜 그러냐는 주인공의 물음에 "여기에서는 내가 알고 있는 저쪽의 인물들도 있고, 본적없는 인물들도 있지만, 내가 하는 행동이 이쪽의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몰라. 내가 있는 쪽도 마찬가지다."라고 대답한다. 그래서인지 쿄스케와 잘 엮이는 상대는 코드 기아스, SSSS 등, 임팩트에 등장하지 않는 작품의 캐릭터들이다. 패계왕 제네식을 보면서 위압감은 있는데 살의가 없다면서 마치 자연재해를 마주하는 느낌이라는 감상을 남긴다.

가져오는 강화파츠는 일정확률 이상은 필중과 회피를 주는 명중/회피 보정 파츠인데 그 이름이 실로 그다운 <갬블 지도>.

이번작에서도 또 를르슈랑 포커를 벌이다가 각각 6과 잭의 투 페어에 에이스 원 페어로 털리고 파산하다 보니 서울이 아니라 강원랜드온 거 아니냐는 드립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를르슈한테 덤비다가 박살(카렌 : 쿄스케 씨, 결국 를르슈한테 한번도 못이겼지...)나는 걸 보던 C.C.는 "포커페이스는 발군인데 그것 뿐"이라면서, 언제나의 '마지막에 왕창 따서 만회하면 된다'는 그의 말에도 "지기 싫어하는 사람의 단골 대사"라고 태클을 건다. 엑셀렌과의 재회를 보고도 '평소보다 포커페이스에 신경쓰고 있다'는 평을 내린다.

3. 캐릭터의 특징

3.1. 도박

취미는 도박이며, 거의 중독에 가까운 수준. "99번 져도 마지막 한 판에 100배로 걸어서 이기면 돼."라고 공언한다.

일부러 확률이 나쁜 쪽에 걸어 스릴을 즐긴다. 그러나 그런 버릇 때문에 실제 도박에서는 매일 깨지고 있으며, 알트아이젠을 도박에 담보로 내걸거나 자금이 마이너스가 되어 엑셀렌에게 돈을 빌리거나 타스쿠가 시킨 벌게임으로 남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는 등, 그 결말이 실로 처참하다. 오죽하면 언제나 쿄스케를 못잡아먹어서 안달하던 액셀까지 동정할 정도.[9]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종료 메세지에서는 조슈아 래드클리프와의 내기에서도 멋지게 조커를 뽑아서 깔끔하게 패배. 그 폭풍간지의 "이것이... 나의 조커다."는 말이 매우 초라하게 들리는 것이 포인트. 다만 위에 서술한 대로 악운 하나만은 사기급으로 강하기 때문에 파산 직전에 대박을 터뜨려 만회한다. 그런데 그래봐야 결국은 100번 지고 100배 배율로 이기는 것이니 완전 제로섬 게임. 게임 중에서도 엑셀렌도 이걸 가지고 태클을 건다.

도박을 상대해 주는 주된 파트너는 타스쿠 신구지로, OG2 엔딩에서 또 져서 3주간 점심값을 대신 내주게 됐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로 쿄스케가 계속 지는데다 타스쿠는 마술의 달인이고, 게다가 승부가 대부분 포커로 이루어진다는 것 등에서 추론할 때 타스쿠에게 사기를 당하고 있다는 설이 존재했는데, OG2.5에서 타스쿠의 자백을 통해 정말로 사기를 당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쿄스케는 아직도 타스쿠가 사기를 친다는 사실을 모른 채 계속 봉 취급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짜와 하는 사기도박에서 가끔 이기는 걸 보면 이 사람이 보통 인간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게임이 아닌 현실에서의 도박, 승산이 낮은 전투에서 특히 매우 강력한 승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적진에 무모하게 돌격하는 등 위험부담이 큰 행동을 하는 때가 많지만 결국 그 전법을 성공시켜 전황 자체를 아군에게 유리하게 바꿔낸다.[10].
OG1 쿄스케 루트에서는 레비의 최후통첩을 듣고서 "훗, 후후후……."하고 웃더니만 정신이 나갔냐는 레비한테 "아니, 난 행복한 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이런 곳에서 목숨을 걸 수 있다니. 어설트1에서 각기... 아니, 이 통신을 듣는 모든 이들에기 전한다! 이 싸움에 우리의 모든 게 걸렸다. 진다면 빈털털이라고 해야 할까, 모두 다 끝이다. 허나, 이긴다면 백만장자다! 이 한 판에 모든 판돈을 건다!"라고 외칠 정도. 라이도 "멋대로 남의 돈을 거는 건 마음에 안들지만, 뭐 상관없지."라고 찬성한다. 엑셀렌만큼은 "에구구. 하필이면 이럴 때 그 증상이 도졌네..."라며 탄식.[11]

A.C.E. R에서는 OG세계관으로 나와서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한테 포커판에서 털렸고, 임팩트 세계관으로 등장한 슈퍼로봇대전 30에서도 또 를르슈한테 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래야 재미있다"면서 끈질기게 덤비고 탈탈 털리지만, 를르슈는 이 정도 판돈으로는 쿄스케한테 운이 안따른다고 말한다. 이런 묘사들을 종합하면 쿄스케는 자기 목숨을 걸어야 하는 도박을 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3.2. 악운

시험기체 타면 폭발사고 터지고, 출동만 하면 사건이 터지고, 부임하는 기지의 상관들은 죄다 맛이 간 놈들이고, 그나마 정말 괜찮은 상관 만났다 했더니 기지째로 박살나 죽어버리고...온갖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불행의 사나이. 위에 서술된 도박을 즐기는 성격과 맞물려 환장할 시너지를 일으킨다.

그러나 빌트랩터 변형 시험 중 일어난 폭발 사고 속에서 살아남거나[12] 사관학교 시절 다 터져나가는 셔틀 사고에서 살아남았다. 알피미 말로는 아인스트는 당시 사망한 엑셀렌을 부활시킨 것처럼 쿄스케의 시체도 되살려서 자신들을 위해 이용하려고 했으나, 막상 이용하려고 보니 쿄스케는 당시 살아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사고는 에어로게이터의 정찰기로 추정되는 물체(실제로는 아인스트, 잔해가 남지 않아 에어로게이터로 추정했다.)가 사관생도들이 탑승한 셔틀에 충돌, 불 붙은 셔틀이 고고도에서 추락해 바다에 처박힌 사고였다. 구멍 뚫리고 여기저기 터져 나가는 셔틀 속에서 다른 사람(엑셀렌 포함)은 다 죽었는데 혼자 좀 다치고 살아남은 것. 경이로운 수준으로 강한 악운을 지녔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생환하는 인간.

타스쿠조차 쿄스케의 악운에는 학을 뗀다. 실제 OG1의 최종화에서 쿄스케가 쥬데커에게 공격을 감행하려 할 때의 대사가,
레비 토라: "아무 특수능력도 없이 그저 운과 기체에 익숙한 것만 믿고 덤비겠다는 건가?"
타스쿠: "그게 (저 사람의 운은) 학을 뗄 정도니까..."

OGs에서는 추가 대사 중 라미아의 대사에서 그의 강운이 우연이 아닌 필연이거나 또는 다른 뭔가의 힘에 보호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암시가 나온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 장갑기병 보톰즈가 나와서 유명해진 뒤로는 팬들 사이에서 이능생존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아졌다.[13]

2차 OG에서는 트로피중에 불리한 도박이 있는데, 조건이 쿄스케로 명중율이 0%인 적만을 공격.

3.3. 라이벌 킬러

OG 시리즈의 주역이 되다보니 생긴 문제로, 다른 캐릭터의 라이벌을 쿄스케가 상대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는 비판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젠가 존볼트와 라이벌 관계를 연출하기도 했으며, 류세이 다테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잉그램 프리스켄은 쿄스케 루트에선 거의 쿄스케와 완전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A에서 라미아 러블리스의 라이벌이었던 액셀 알마가 쿄스케의 라이벌로 나와 라미아보다는 그와 대립하는데 주력했다.

이 때문에 다른 캐릭터를 발판삼아서 스스로를 돋보이게 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이런 경향은 다행히 OG 외전에선 다소 줄어들었지만 대신 그의 존재감이 폭락하고 말았다. 불릿한테도 한소리를 들었을정도니... 쿄스케는 OG1의 자기 루트에서 젠가한테 수정펀치를 날린 전적이 있긴 하지만.

3.4. 전투 스타일, 능력치

테스트 파일럿 경험이 많아서, 다루기 힘든 특수한 기체나 새로 타는 기체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다. 반면 사격 솜씨는 썩 좋지 않아서[14], 적진에 파고들어 치고박는 격투전에 치중한다. 코믹스 등의 묘사를 보면, 격투전 실력만큼은 교도대젠가 존볼트에 필적한다.

이러한 그의 전투 스타일은 기존의 게슈펜스트로는 소화할 수 없었고[15], 마리온 라돔 박사는 이런 그를 눈여겨보고 알트아이젠을 지급한다. 알트아이젠은 그를 위해 만든 기체는 아니었지만 무모한 돌격전이 특기인 쿄스케의 전법과 일치했기 때문에 예상 이상의 성능을 발휘했고, 처음 탔을 때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물건도 흔한 게 아니다'라며 알트아이젠을 별종 취급하던 쿄스케 자신도 나중에는 알트에 각별한 애정을 갖게 된다. 나중에는 직접 강화개조 플랜까지 제안해서 알트아이젠 리제로 업그레이드한다.

게임 상에서는 탑승기랑 쌍으로 딜딸에 영혼을 판 화력덕후 유닛으로, 격투를 제외한 능력치는 그리 좋지 못하다. OG외전 기준으로 최종 능력치 총합은 아래에서 5번째. 격투 이외의 능력치(명중, 회피 등)가 좋지 못해서 생긴 결과. 염동력이나 천재 같은 명중/회피율을 향상시키는 특수능력도 없고, 클레이모어를 제외하면 대부분 무기의 명중 보정이 바닥을 기어서 정말 처참한 명중률을 자랑한다. 쿄스케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명중률 관련 강화파츠는 필수적이지만, 상위권에 랭크되는 격투 능력치와 알트아이젠의 강력한 공격력이 그의 단점을 커버해준다. 알트아이젠 풀개조 보너스로 고정무기의 지형대응을 S로 만들고, 에이스 보너스 격투무기 데미지 +10%, 엑셀렌과 애정보정을 합치면 아군 굴지의 공격력을 발휘한다. 정신기도 가속, 돌격, 필중, 불굴 등 돌격 특화형. 특수능력으론 '강운'을 가지고 있어 격추시 자금이 남들보다 더 많이 들어온다.

사실 OG1, 2(OGS포함) 시절에는 알트, 알트리제의 성능이 충분히 통하는 레벨이어서 어떻게든 주력운용이 가능했지만 외전, 2차 OG로 넘어오면서 회피도 후달리고 방어도 안 되는 알트리제로는 운용이 힘들어진 편이다. PT치고는 높은 화력과 2개나 되는 합체기, 엑셀렌과의 애정보정이 더해져서 '공격력만은' 상당한 수준이지만 운용성은 꽤나 난감. 기체 개조및 육성이 제한되는 EX하드모드를 플레이해보면 쿄스케의 약점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그야말로 아라드와 별 차이없는 생존능력. 변형도 안되고 정신기도 1인분인 겟타 1같은 딜딸과 나머지 모든 것을 등가교환한 듯한 성능이다.

정말 엄청난 운과 감만으로 싸우는 노력형 파일럿. 천재도 염동력자도 외계인도 아니고, 그냥 기체 조종 솜씨가 뛰어난 파일럿 중 한 명일 뿐이다. 중요한 건 그 감과 운이 외계인 뺨치도록 강하다는 것. 예를 들어 RoA에서 브레이크 필드를 전개하고 일방적으로 부딪혀오는 가리온을 본 라다가 피하라고 권고하는데,[16] 쿄스케는 오히려 정면으로 돌진해 브레이크 필드의 중심점을 포착해서 최고 출력으로 맞부딪혀 스테이크로 뚫어버리는 기행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런 일을 해내고도 쿄스케는 자기 실력이 아니라 알트의 성능에 의존하는 거라며 분해했다.

알트아이젠의 기체 특성 때문에 가속도 중력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어서 OG2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출격 전에는 거의 아무것도 못 먹는다고 하며, 코믹스 Record of ATX에서는 G 때문에 갈비뼈에 금이 가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 갈비뼈는 깁스를 할 수 없는 부위라 거의 만성으로 갈비뼈에 금이 가있거나 부러진 상태로 나온다. 의사도 우려할 정도. 불릿이 토할 뻔한 G정도는 쿄스케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보아, 알트아이젠 급의 G가 아니면 어지간한 건 다 견뎌낼 수 있게 된 듯. 오히려 이런 무식한 신체능력을 지는 쿄스케조차 부상을 달 정도니 알트아이젠이 얼마나 정신나간 기체인지 알 수 있다.

엑셀렌과는 아군 최강급의 애정보정이 있어서, 엑셀렌 옆에다 붙여놓거나 둘이 트윈을 짜면 공격력이 엄청나게 뛴다.[17] 상승치가 장난 아니니 잊지 말자.

4. 유명한 대사

비열한 적에게는 무자비한 독설가의 일면을 보인다.
"확률 낮은 도박은 싫어하지 않는다."

위험한 승부를 즐기는 쿄스케를 상징하는 대사. OG 관련 캐릭터들 몇몇이 이리저리 자체 패러디 중. 죠슈아 래드클리프의 "확률 낮은 도박을 할 생각은 없다.", 카즈마 아디건의 "확률이 낮은 도박은... (뭔 대사를 말해야 하는지 까먹음) 에에이! 어느 쪽이건 상관 없어!", 난부 카구야의 "확률이 낮은 도박은 싫어하지 않아요~!", 아리스 레이지의 "난 확률이 낮은 도박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등등...

참고로 시운 토우야는 "젠장! 하라고 하면 해보겠어!"라고 했는데, 죠커를 뽑아서 망해버렸다. Aㅏ....
"허세나 별난 취향으로 이런 모양의 머리를 한 게 아니다."

히트 혼/플라즈마 혼 사용시의 대사. 뿔은 장식으로 달아놓은 것이 아니라 엄연한 무기라는 것. 이 대사는 돌격!! 남자훈련소의 등장인물 만지마루를 오마주한 대사이다.
"어떤 장갑이라 해도 쏴 뚫을 뿐!"
"다소 낡은 감이 드는 무기지만, 위력과는 관계없다!"
리볼빙 스테이크/리볼빙 벙커를 쓸 때의 대사. '쏴뚫을 뿐'도 쿄스케를 상징하는 대사 중 하나. OG1 최종화의 제목도 동일하다. 그저 쏴뚫을 뿐.
"예전보다도 대구경이다. 그냥은 안끝난다!/위력은 받아보고 확인해라!"
리볼빙 벙커를 사용할 때의 대사.
"어떤 장갑이라 해도 차서 뭉갤 뿐!"

애니메이션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에서, 알트의 외형을 흉내내는 형태로 개장된 S타입의 궁극 게슈펜스트 킥이후의 마무리 대사.
"막을 수 있다면... 막아봐라!"
돌격 시의 대사.
"이쪽의 패는 이거다... 승부!"
"두번째는 없다."
"걸어볼까? 이걸로 격추될지 어떨지."
"그런 패로는 이길 수 없다...!"
"받아라! 이게 이쪽의 카드다...!"
"이번 도박은 나의 승리다!!"
주로 나오는 전투 대사들. 도박을 좋아하는 쿄스케의 성격을 보여준다.
"하나하나가 티타늄제 특주품이다. ...피해봐라!"
"이 만큼의 베어링탄... 피할 수 있을까!"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치 마라!"
클레이모어 사용 대사.
"이것이...나의 조커다."
"나도 조커를 꺼내겠다."
"나의 승리다."
필살기 키리후다, 에어리얼 클레이모어 사용 시의 대사.
"조커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승부를 서두른 네놈의 패배다...!"
OG1에서 한스 격추시의 대사. 디바인 워즈에선 나오지만 RoA에서는 더 인정사정 없는 장면이 되어서 이 대사는 나오지 않는다. RoA에서는, 한스와 지벨이 타고 있는 잠수함의 밸러스트 탱크에 리볼빙 스테이크로 죄다 구멍을 뻥뻥 뚫어놓고는 "네놈들에게 신경쓸 시간 없으니 이제 맘대로 해라."면서 뒤도 안 돌아보고 수면으로 올라가 버린다. 자신을 진심으로 열받게 한 상대에게는 자비심이고 나발이고 없는 쿄스케.
엑셀렌: "이제 너한테는 흥미 없어."
쿄스케: "그러냐."
엑셀렌: "유감이네."
쿄스케: "그렇군."
엑셀렌: "나에 대해선 이제 잊어줘"
쿄스케: "그러지."
엑셀렌: ".................."
"쿄스케....난...."
쿄스케: "걱정마라. 반드시 구한다!!!"

OG1 쿄스케 루트에서 잉그램에게 세뇌된 엑셀렌이 쿄스케에게 관심없다는 말에 무감정하게 "그러냐" 3연타. 하지만 엑셀렌이 끝에서야 진심을 말하자 쿄스케는 엑셀렌의 진의를 이미 다 알고있었고 기다렸다는듯이 위대사를 치며 구출작전을 감행한다. RoA에서는 위의 대사를 말하는 장면이 그야말로 엄청난 연출이라 독자들의 손발이 오그라진다.
"지껄이지 마라, 잉그램. ……널 박살낸다!"

OG1 쿄스케 루트. 엑셀렌이 세뇌에서 풀리고 잉그램이 R-GUN 리바레를 내놓으면서 "너희들의 활약에 경의를 표했을 뿐이다."라고 말하자 대뜸 달려들어서 스테이크를 냅다 꽂아버렸다. R-GUN 리바레의 장갑이 아직 완전히 고정되지 않은 틈을 노렸기 때문에 잉그램도 하마터면 그 자리에서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뻔 했다.[18]
"그래, 지금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널... 그저 쏴 뚫을 뿐

OG1 쿄스케 루트에서 레비 토라와 싸우는 회. 화가 시작해서 중간까지 제목이 안 뜨다가 쿄스케가 '단 하나 널...'이라고 말한 다음에 말하는 "그저 쏴 뚫을 뿐" 이 부분이 그 화의 제목으로 뜬다. 이 화의 제목이 '그저 쏴 뚫을 뿐'인 것이다. 임팩트있는 연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부분. 이 제목 연출은 후에 OG2에서 액셀과 처음으로 조우하는 화에서도 재현된다.
"이 일전에, 우리의 목숨과 지구의 운명을 건다! 빗나가면 무일푼 정도가 아니라 모든 것이 끝난다. 하지만… 맞으면 억만장자다…! 모든 걸 건다!"

OG1 쿄스케 루트의 화이트 스타 결전에서. Record of ATX에서도 묘사되어 있는데, 이 말을 들은 엑셀렌이 얼굴을 붉히며 한층 더 쿄스케에게 반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걱정하지 마라. 엑셀렌보다 먼저...네가 있는 곳으로 가 주마."
"에?"
"단, 이 쇳덩어리도 같이 간다. 그냥 끝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임팩트와 OG2에서 엑셀렌 뺏어간 것도 모자라 쿄스케만 찾는 알피미에게, 분노에 찬 대사. OG2에서는 이 대사 이후로 쿄스케에게 각종 정신기가 걸리는데, 알트아이젠에게 미리 이동력 관련 파츠를 달았을 경우 강화파츠 + 정신기 가속 때문에 필드에 혈혈단신 튀어나온 리제의 이동 범위가 화면을 꽉 채운다.
"저쪽 사정 따윈 몰라. 난 그저 적과 싸우고 이길 뿐이다."

OG's에서 엑셀을 쿄스케로 격파하면 나오는 전용대사.
"만약에 네가 잘못되면...내가 널 죽여주겠어...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컴팩트2, 임팩트, OG2의 엔딩에서 나오는 대사. 아인스트가 다 사라지고 자신만 남아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해하는 엑셀렌에게 하는 대사. 엑셀렌 왈 "진짜로 죽일 것 같은 말투." (언어유희다. 일본에는 뿅 가게 하는 말을 죽이기 문구라고 한다. 죽여주는 문구 정도로 보연 될듯) 컴팩트2와 임팩트에선 이게 사실상의 프로포즈지만 OGs에선 이 대사가 나오고도 진전이 없다.
"그 정도의 프라이드 따위, 개에게 먹이로나 줘 버려. 사람의 정도 모른다면...!"

판권작인 임팩트에서, 미아가 인정을 베풀어 살아남았는데도 오히려 그녀를 증오하는 길 버그에게 하는 대사.
"흥미 없다고 했다. 그렇게 분위기가 중요하면, 방에 틀어박혀 게임이나 해. 그걸 방해할 생각은 없다. 너에게만 형편 좋은 너만의 시간이다."

쿄스케에게 완전히 무시당하던 텐잔 나카지마가 "날 무시하지 마, 기분 나쁘게!"라며 덤비자 한 말.
"혹시 네가 변심할까봐 걱정한다면 신경쓰지 마라. 그 때는 우리가 전력으로 널 막아주겠다. 그러니까, 돌아와라."

스스로 기능을 정지하려던 라미아 러블리스를 이렇게 설득했다.
"너 같은 놈이 검을 말해? ...웃기지 마라!"

무라타와 교전할 때의 특수 대사. 달인 리슈 토고, 구도자 젠가 존볼트, 그리고 그들의 뒤를 따르는 브루클린 럭필드. 그리고 적이였지만, 메이거스를 지키는 검을 자청한 워단 유밀을 아는 쿄스케에게 검을 살인수단으로만 취급하는 무라타가 곱게 보일 리 없다.
"네가 그런 얼굴을 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불안해한다. 밖에선 웃고 있어. 이런 건...여기서 끝내고 가."

Record of ATX에서. 랑그레이 기지가 괴멸되고 젠가가 실종된 상황에 충격받은 엑셀렌 브로우닝을 그 나름대로 위로한 한마디.
쿄스케: 누군지는 모르지만…방해한다면, 꿰뚫겠다.
사피네: 꿰뚫어? 나를? 아앙, 기대되는걸❤︎
쿄스케: (……엑셀렌과는 또 다른 타입이군…)

2차 OG에서, 사피네 그레이스와 처음으로 교전했을 때 전투 전 대사.

5. 인간 관계

5.1. 엑셀렌 브로우닝

현재 애인 사이. 의외로 쿄스케가 엑셀렌보다 연하. 엑셀렌 브로우닝과는 사관학교 동기이며 같은 셔틀에서 사고를 당했다. 쿄스케와 엑셀렌 외의 탑승객은 전원 사망. 엑셀렌은 아인스트화 되어 살아남았으나 그는 100% 운으로 살아남았다. 그 당시엔 엑셀렌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던 듯.

이후 우연히 ATX팀에 같이 배속되어 둘이 만나게 되지만 정작 쿄스케는 이 사건의 정황은 거의 까먹은 상태였고, 자기가 구하려던 여자가 엑셀렌이었던 것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19]

초기엔 가벼운 성격의 엑셀렌에 대해서 약간의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그 이후 엑셀렌의 끈질긴 작업 끝에 서로 정이 들어서 교제하게 된다.

엑셀렌과 불릿 개그와 틀린 단어 말하기에[20] 츳코미 거는 것이 평소의 주 패턴. 그러나 가끔은 엑셀렌이 제대로 말하는데도 츳코미를 걸어 불릿에게 츳코미를 당하는 역패턴이 존재한다. 그외에 엑셀렌에게 돈을 빌리려고 한다든가 이 인간도 은근히 개그맨. 그래서 팀 멤버들 사이에선 보케와 츳코미가 조화된 만담 부부라고 불린다.
평소엔 엑셀렌에게 잦은 츳코미를 해대고 쌀쌀맞게 방치해 엑셀렌에게 불평도 듣지만 속으로는 무엇보다도 그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질투도 꽤 심해서 엑셀렌을 건드린 놈은 큰일난다.
젠가: 그렇군. 엑셀렌이 돌아와서 이 얘기를 듣는다면... 과연 어떤 표정을 짓겠나, 쿄스케?
쿄스케: 훗, 그 녀석이 새빨개진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죠. 아니, 실신 정도는 할 지도 모르겠군요.
불릿: 두 분, 지금 무슨 얘기를 히시는 겁니까...?!
타스쿠: 왜 이런 때까지 긴장감이 없는 거야, 저 둘은?!
레오나: ...너한테는 그렇게 보여?
(중략)
카티나: 그건 그렇고 쿄스케 녀석, 의외로 담담하잖아.
류세이: 그렇지 않아.
카티나: 엥?
류세이: 저 녀석, 이성을 잃은 거야. 완벽하게.
이름: (뭐, 잉그램 소령... 고의였다고는 하지만, 화나게 해선 안될 녀석을 화나게 해버렸군.)

RoA에선 표정이나 심리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더욱 확길하게 실감할 수 있다. 엑셀렌이 납치당한 뒤[21] 성질부리는 불릿이 "중위님은 너무 냉정합니다!"라고 따지자 "냉정하다고? 그래, 나는 냉정하다. 냉정하지 않으면 부대를 이끌 수 없으니까."라고 말하는데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눈도 풀렸고 표정도... 불릿은 물론이고 류세이까지 바싹 쫄아버릴 정도였으며, 계속해서 그 상태로 지내다가 엑셀렌과 전투에서야 눈빛이 돌아오더니 역시나 무모한 도박[22]으로 바이스릿터의 테슬라 드라이브를 스테이크로 쑤셔 구출에 성공. 이때의 염장은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들 정도. 구출 이후 본인 말로는 "그런 짓은 세 번까진 하고 싶지 않다."[23]라는데...훗날 OG2에서 또 엑셀렌이 세뇌당한다... 쿄스케 루트 기준으로 하면 세뇌된 엑셀렌을 두 번 구하는 정신나간 일을 하게되지만, 정식 스토리는 류세이 루트 기준이라 일단 본가 시리즈에선 OG2에서 한 번 구한 걸로 되어있다. 참고로 OG1에서 잉그램에게 처음으로 세뇌당했던 바이스리터 HP 30%이하로 떨어뜨리면 세뇌가 풀리는데 이때 엑셀렌과의 대화가 참으로 가관.
K : 엑셀렌, 정신을 차렸다면 증거를 보여줘.
E : 에? 아, 음~ 모두들, 나 때문에... 미안해.
K : ...아직 조종당하고 있는 건가. 떨궈버려야겠어.
E : 싫어잉~ 잠깐 타임!!

이후 엑셀렌이 아라드를 시작으로 강룡전대의 분위기를 혼파망의 개그로 몰아넣자 맞다고 납득한다.

엑셀렌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은 거의 안 하지만, 납치되었다가 돌아온 엑셀렌을 먼저 안고 진심을 말한 적도 있는 등 먼저 다가설 때도 가끔은 있다. 데이트 나가도 캔커피 정도는 사주는 정도의 배려는 하고 있는 듯. 그러나 느리디 느린 관계 진전 상황이나 엑셀렌의 가득한 욕구불만을 볼 때 아직 궁극적인 단계까진 못 간 것 같다.

5.2. 액셀 알마

액셀 알마와는 라이벌 관계. GBA판에선 왠지 다른 세계에서 쿄스케한테 당해놓고 이쪽 세계의 쿄스케에게 화풀이하는 이상한 관계였으나. OG's로 리메이크되면서 이쪽 세계의 쿄스케가 섀도우미러 세계의 쿄스케처럼 되는 걸 막기 위해 액셀이 쿄스케를 공격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레몬이나 액셀의 말에 따르면 쉐도우 미러 세계의 쿄스케 역시 아인스트의 영향을 받기 전에도 액셀과의 사이는 썩 좋은 편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쿄스케가 OG 스토리 중 1VS1 배틀에서 처절하게 관광당한 현재로선 유일한 상대이다. (쿄스케는 1VS1은 무승부이거나 승리한다.) 그에게 복수하기 위한 조커로 알트아이젠 리제를 개발했으며 이후 역전. 결과는 여러가지 다른 목표에 눈이 멀어있던 액셀과 달리 승부에만 모든 걸 건 쿄스케의 승리였다. 이 스토리는 애니메이션화된 디 인스펙터에선 더 처절해졌는데, 액셀의 첫 승리때는 게임과는 다르게 파워에서 소울게인과 까마득한 차이가 존재하는 애쉬세이비어에 탑승한 액셀에게도 경험에서 완벽히 압도당해 버렸으나,[24] 우주에서의 리벤지 매치때는 액셀이 소울게인까지 다시 끌고왔음에도 불구하고 리제에 흠집하나 내지않고 액셀을 에어리얼 클레이모어로 소울게인의 왼팔까지 작살내가며 처절하게 관광태워 버렸다. 액셀은 이어서 풍인섬으로 돌진해온 라미아의 바이사가에게 바로 찔려 죽을뻔했으나 에키드나가 대신 맞고 죽어서 겨우 살았다.

액셀이 알피미 덕분에 살아서 돌아온 뒤로는 라미아의 구출 등 여러 도움을 받았으며 현재는 친구와 가까운 관계를 이어가고있다. OG2 시절엔 '확률 낮은 도박은 싫다고'라는 얘기를 해서 쿄스케와 정 반대였는데 왠지 무프 익시드에서 기억상실 버전으로 나왔을 땐 정신기로 도박을 난무해댄다.

액셀 알마의 성우는 가츠역의 칸나 노부토시로 과거 베르세르크의 성우진이 만나면서 가츠와 그리피스와의 관계가 오마쥬되기도 했다.

GBA판 OG까지만 해도 라이벌로서 액셀이 사망함으로서 그 이상의 관계는 없었지만 OGs를 거쳐 OG외전에 오면서 액셀이 살아 돌아온데다가, OG외전에서 라미아를 구하는데 도움을 받은 일이나 알피미 등을 통해 어느 정도 관계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역시 서로가 적으로 싸웠던 점이 있는지라 그닥 친밀해지진 않는다. 둘다 성격이 그렇게 붙임성있는 편은 아닌지라.

다만 2차 OG까지 와서는 본인들은 몰라도 옆에서 보기엔 기가 찬 수준의 만담도 주고 받는 등 꽤 관계 개선이 이뤄졌다. 엑셀렌 曰. "츳코미 거는게 합체기 수준."이라니... 물론 친구까지는 아니고 티격대는 악우 수준.

5.3. 그 외 인물과의 관계

브루클린 럭필드를 좋은 부하이자 동생으로서 챙겨주고 있으며, 엑셀렌과 함께 삼각개그 구도를 연출하기도 한다. 불릿이 쿄스케보다 ATX팀에 더 오래 있긴 했지만, 불릿보다 군 경력이 길고 나이도 세 살 연상.

젠가 존볼트는 한때는 대장(오야붕)으로 모시고 존경했으며, 전술이나 사상 등은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가 배신한 이후 한때 그의 진의를 알지 못해 대립구도를 세웠다. 현재는 화해했으며, 둘이 성격이 비슷해서 둘다 과묵한 탓에 서로 대화는 거의 없지만 뜻이 잘 통한다.

마리온 라돔박사와는 자주 다투기도 하지만 결국 둘이 똑같은 뇌의 소유자라, 최종적으론 뜻이 잘 맞는다. 알트아이젠 리제를 강화하기 위해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할 땐 둘 다 말도 안되는 기획안만 내놓았지만 서로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쿄스케 루트의 경우 텐잔 나카지마하고도 라이벌 플래그가 서있긴 했지만, 쿄스케 쪽에선 혼자 게임이나 하라고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텐잔이 그런 쿄스케의 태도에 열받아서 계속 싸움을 걸어오는 구도였다.

쿄스케 루트에서는 잉그램 프리스켄이 엑셀렌을 데려가서 세뇌를 해버리기 때문에,(류세이 루트에선 안 한다.) 잉그램에게 정말 강렬한 분노를 표시하며 끝까지 라이벌 구도를 연출했다.

라미아 러블리스는 OG2에서 ATX팀의 동료로 쿄스케를 믿고 따랐으며, OG2 엔딩에선 그녀에게 인간다운 조언을 해주는 등 깊은 신뢰를 보여준다. OG 외전에서 라미아가 폭사한 직후에 자신이 라미아를 지켜내지 못했단 후회로 크게 의기소침해져서, 불릿과 엑셀까지 정신차리라고 일갈을 날릴 정도로 사람이 망가졌었다. 참고로 바르톨에서 라미아를 구출하기 직전엔 라미아 하고 상당히 위험해보일 만큼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엑셀렌때는 안 이러던 사람이 왜 라미아하고만 얽히면 이렇게 좌절남이 되냐고 전개에 불만을 품거나, 역으로 이 점을 들어 라미아와 커플링을 하려는 팬들도 있다.

한때 엑셀렌을 멋데려 데려가고 자신에게 알 수 없는 소리를 했던 알피미에게 강렬한 분노를 표시하며 대립각을 세웠으나, 알피미의 정체와 진심을 알게된 이후로는 알피미를 딸처럼 생각하는 모양.[25] 임팩트나 GBA용 OG때만 해도 알피미와 쿄스케를 커플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새로 시작된 OG's 시리즈에선 알피미는 엑셀에게 가버려서 현재는 알피미와 쿄스케의 커플링은 거의 사라졌다.

상관 복이 없기로 유명하며, 그나마 좋은 상관이었던 랑그레 기지의 그렉 파스토랄은 사망.

예전 상관이었던 한스 비퍼하고는 엄청난 앙숙으로, 평소엔 침착하던 쿄스케도 한스 앞에선 자비심이 없다. 그를 격추할 때도 일절의 자비심이 없었으며 얼마나 쿄스케가 한스 때문에 열이 받았는지는 RoA를 보면 실감할 수 있다.

현재 상관인 케네스 가레트하고도 관계는 안 좋지만 일단 현재는 참는 중. 단, 위에 언급한 한스 비퍼와는 달리 케네스는 일단은 아군이고, 동시에 상급자이기 때문에 참는 성향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케네스가 완벽하게 적으로 돌아선다면 높은 확률로 한스 비퍼와 같은 꼴이 날 수 있다는 예상은 가능할 듯.[26]

류세이 다테 하고는 대화는 별로 없으나, OG1에선 두 루트의 양대 주인공으로 배치해 류세이 다테와 쿄스케를 라이벌화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실제 게임 중에서는 R-1 VS 알트아이젠 이후에 부각되는 일은 거의 없이 잊혀진 설정이 되었다. (하지만 이 둘을 붙여놓으면 크리티컬율이 상승하는 라이벌 보정 효과가 있긴 하다.) 에이스 R에서는 류세이, 마사키와 함께 차원이동을 하기도 했다.

타스쿠 신구지하곤 도박 친구로, 카드 게임을 하지만 거의 다 털린다. OG1에선 신구지에게 털린 도박빚 때문에 알트아이젠을 담보로 몰릴 지경까지 몰렸다. 이유는 위에 말한대로 타스쿠가 타짜이기 때문 하지만 그런데도 가끔 쿄스케가 이긴다.

이름가르트 카자하라하고는 이즈기지에 있던 시절부터 알던 사이로, 종종 연애 관련으로 내기를 하기도 한다. 타스쿠랑 레오나가 잘 되냐는 내기였는데, 확률이 낮은 도박이었는지(…) 쿄스케가 이겼다.

5.4. 그 외 쿄스케를 연상케하는 캐릭터

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의 난부 카구야는 머리 스타일, 도박 좋아함, 각종 대사, 애인의 성 등에서 쿄스케 난부를 자체 패러디한 캐릭터. 꼭 쿄스케만 따라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쿄스케의 성역전 캐릭터라 해도 좋을 듯. 쿄스케와 다른 점은 트럼프가 아니라 화투를 쓴다는 것.

하켄 브로우닝이 트릭으로 트럼프 카드를 사용하는 것, 못으로 상대를 뚫는 무기 '나이트 파울', 정신기 '키리후다' 등도 쿄스케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물론 솜씨는 하켄이 더욱 뛰어나다.

아리스 레이지도 쿄스케 난부를 모리즈미가 셀프 패러디한 캐릭터. 쿨한 성격이나 츳코미를 하는 점, 외모, 패션 등이 닮았다. 단 레이지는 도박은 싫어한다.

중국인디게임 하드코어 메카의 주인공 터레서 오코넬도 쿄스케 난부를 오마쥬한 패러디로 보인다. 다만, 밋밋한 스토리와 성우의 발연기때문에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는다.

6. 기타

쿄스케의 캐릭터 자체의 모델에 대해서는 과묵하면서도 중요할 때 불타는 성격, 성우가 같음, 필살기 클레이모어가 어깨에서 발사하는 것, 대립 적 세력이 기계보단 생물체에 가까운 이미지로 볼 때 테카맨 블레이드의 주인공 D-BOY의 오마쥬인 것 같다(참고로 엑셀렌의 성우는 D-BOY의 여동생 아이바 미유키와 같다.). 허나 마지막 행운만은 남아 생존률이 높다는 점에선 키리코 큐비. 게슈펜슈트의 파일럿, 조용하지만 열혈한이라는 성격면은 길리엄 예거와 가깝기도 하다.

알파 시리즈에서는 빌트랩터 사고로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일단 그런 설정은 없다.

OG's 중단 메세지에선 타스쿠한테 도박 빚이 많이 생겨서 엑셀렌에게 돈을 빌리고, 벌칙으로 열혈한 목소리로 차회예고를 하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OG 외전에서는 게슈펜스트 킥 추가 대사가 생겼는데 충격적이게도 아예 통째로 삑사리였고, 이후 킥의 여왕 마이 코바야시의 왕좌를 위협할 수준으로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때 얻은 별명은 질렀구나울프(やったぜウルフ)[27]

애니메이션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7화에서는 OG외전의 궁극 게슈펜스트킥을 거의 완전하게 구사했다. "궁극! 게슈펜스트! 키-------ㄱ!"이라는 기합소리가 일품. "어떤 장갑이라도 차서 뭉갤 뿐."라는 피니시 대사까지 충실하게 재현한다.

OG's에서 알트 이외의 기체에 갈아태워도 재밌는 대사는 커녕 맨날 하는 소리만 해서 팬 사이에서 '대실망 울프'(ガッカリウルフ)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OG 외전에선 이 불만이 반영되어 각종 갈아태우기 대사가 생겨나서 '성실한 울프'(シッカリウルフ)로 별명이 역전되었다.

그리고 이 '대실망 울프'는 모리즈미도 봤는지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 샤오무가 늑대(울프) 왕 루보르 쿠크로스에게 "대실망(がっかり) 담당?"이란 드립을 쳤다.

시옥편 에이스 획득 이벤트에서 AG가 '어느 세계에서는 말뚝이 세계를 구하는 시발점이 될 지도 모른다' 고 말했다.

당연하게도 리볼빙 벙커가 연상된다. 라미아의 특수한 보호 떡밥과 합치면 쿄스케는 3차 OG에서 스토리의 중심축이 될 것 같다.

이러한 예상을 뒷받침하듯 3차OG의 위치에 있는 신작 MD 포스터의 정 중앙에 위치한 것이 신규참전인 그랑티드나 소울세이버가 아니라 알트아이젠 리제인데, 이에 대해 테라다P는 대만에서의 인터뷰에서 알트아이젠의 높은 인지도도 인지도지만 이번 신작에서의 ATX팀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작 문제는 막상 뚜껑을 따 보니 비중 그런거 없다 였다는 거지만.


[1] RoA에서 알트아이젠을 리제로 개수하는 동안에 탑승했었다.[2] 그래도 OG1과 OGs에선 비명을 질렀고 생존 확인 당시에도 끙끙댔는데 RoA에선 헬멧에 금이 좀 가긴 했지만 제 발로 나와 "또 살아남았군. 이거야 원."이라고 툴툴대는 여유까지 보인다.[3] 지휘관 특수능력도 이때부터 사라진다.[4] 다만 OGs에선 우리 세계처럼 미쳐날뛰기 전에 막아주겠다는 이유로 바뀌고 최종전에서는 그렇게 변하지 않을거란 걸 인정하면서 자잘한 이유는 다 내던지고 순수하게 결판을 짓기 위해 맞선다.[5] 제2차 OG에서도 언급되지만, 알피미는 평소 쉴 때 여기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6] 쿄스케가 위험한 상태라는 걸 단박에 알아봤다.[7] 브로우닝이라는 성을 쓰면서, 액셀이 직접 나서서 강룡전대의 멤버들에게 하켄의 출신에 대해 묻는 걸 금지하고 있는 데다가 면식도 없는 엑셀렌이 하켄의 관련자로서 호출된 것을 보고 대충 눈치챘다.[8] 정말로 쿄스케 합류 미션인 <외로운 강철의 늑대>가 서울에 당당하게 뜬다![9] OGs종료 메세지 중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갑자기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는 쿄스케를 본 액셀이 "베오울프. 네놈 뭐하고 있는거냐?"고 묻자 "타스쿠한테 몽땅 뜯겼어. 빈털터리다."라고 씁쓸하게 대답한다. 그래서 엑셀렌한테 돈을 빌리는 대신에 이상한 대사를 외치게 된 것. 이걸 본 액셀은 "그러냐. 서로 이상한 파트너 때문에 고생하는구만."라면서 동정한다. 그리고 레몬과 엑셀렌의 관계를 보면...[10] 쿄스케 본인의 성격도 있지만, 같은 전법을 구사하던 前 리더 젠가 존볼트의 영향도 상당히 받았다.[11] RoA에서는 조금 변경되었다. 메테오3가 나타나 아군을 결정화시키자 중심부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핵을 박살내기 위해 중무장한 알트를 타고 나오고, 게임에서처럼 맛이 간 듯이 웃다가 엑셀렌이 부르자 비슷한 대사를 한다. 그 말을 들은 엑셀렌은 얼굴이 발그레해져서 '...역시 좋네... 이 녀석...'이라고 중얼거렸는데 통신망을 오픈 회선으로 열어놓은 채였기 때문에 불릿한테 딱 걸린다.[12] OGs에서는 그래도 큰 부상만 입고 살아있었으나 RoA에서는 분명히 콕핏까지 박살난 빌트랩터 안에서 쿄스케는 갈비뼈만 몇 개 금이 간 채 멀쩡히 기어나왔다. 이런 주제에 또 살아남았다며 혀를 차는 여유를 보이는 건 덤. 바다에 떨어지는 바람에 헤엄쳐서 귀환했다고 한다.[13] 다만 키리코와도 차이가 있는데 키리코 큐비는 자신이 이능생존체라는게 확정된 이후에 무의식중에 '자신은 죽지 않을것이다' 라는 전제를 깔고 돌격하지만, 쿄스케는 그런 보증도 전혀 없으면서 돌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14] 알트아이젠이나 리제의 왼팔 고정무장인 체인건을 사용할 때, "사격은 서투르지만, 이러쿵저러쿵 할 상황은 아니군." 등의 대사로 미루어 볼 때.[15] 팔꿈치 부분 모터의 손상률이 아주 높았다고 한다.[16] 브레이크 필드는 테슬라 드라이브의 출력을 발생하는 T-도트 어레이를 결정화해 척력장을 발생시키는 전자 필드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전개하면 무장을 이용한 공격이 불가능해지지만, 충돌하면 필드에 부딪힌 상대가 일방적으로 데미지를 입게 된다. 작중 라다의 말처럼 척력장이 소진될 때까지 튀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 일반적으로는.[17] 2차OG 기준 3레벨의 애정 보정. 이와 동급은 아라드-제오라 뿐인데, 아라드쪽이 능력치가 심히 낮아서 신뢰보정 덕지덕지 붙여야 쿄스케-엑셀렌과 동급 수준이 나온다.[18] 실은 스테이크를 꽂는 순간 알트아이젠도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오른팔이 통째로 맛이 가버렸다. 리바레의 성능을 강조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바꿔 말하면 그렇게 되든 말든 냅다 꽂아버릴 정도로 빡돌았단 이야기. 만약 리바레가 아닌 그냥 R-GUN이었다면......[19] OG2 쯤에서야 겨우 기억해낸다.[20] 엑셀렌, 불릿 둘 다 외국인이라 일본어에 능하지가 못하다. 엑셀렌의 경우는 일부러 그러는 느낌도 들지만...[21] 게임에서는 젠가와 웃는 얼굴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겉보기에는 그냥 태평한 것 같지만 류세이나 레오나는 뚜껑이 열렸다는 것을 알아챘다.[22] 바이스릿터의 철갑탄을 클레이모어 탄막으로 상쇄시킨다는 모아니면 도의 전법[23] 쿄스케 루트 중심인 RoA에선 구출 순간 셔틀 사고에서 자신이 죽어가던 엑셀렌을 구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다.[24] 액셀은 이미 원래 자신이 있던 세계에서의 쿄스케와 아군, 적군 양쪽의 입장으로 전부 싸워본 경험이 있어서 쿄스케의 전투스타일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이로 보아선 섀도우 미러 세계와 이쪽 세계에서의 쿄스케의 전투스타일은 차이가 아예 없는 매우 같은 스타일인 모양.[25] OG 외전 엔딩에서 엑셀에게 "딸을 부탁한다 사위."라고 말할 정도. 당연히 엑셀은 투덜댔다.[26] 한스 비퍼와 케네스의 결정적 차이는 한스는 애초에 DC소속의 스파이. 즉, 이쪽의 적이었고 최종적으로 적으로서 등장했다는 점이있다. 케네스는 비호감에 사리사욕을 앞세우는 짓을 하긴 하지만 일단 현재 상황에서는 아군이다.[27] 후에 우마스기 WAVE에서 밝히길 이때 제작진이 '모든 소리를 다 짜내서 질러달라'고 하자 결과물이 상상을 초월하는 게 나왔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