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귀족이다 | |
장르 | 현대 판타지, 헌터, 성인 |
작가 | 실탄 |
출판사 | KW북스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12. 06. 23. ~ 2015. 02. 10.[1] 2015. 02. 12. ~ 연재 중[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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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레이드물 웹소설. 작가는 실탄. 약칭은 '나귀족'이다.2. 줄거리
현대에 등장한 괴수.
괴수를 죽일 수 있는 능력을 얻은 초능력자들.
그들은 오늘도 내일도 괴수 레이드를 간다. 왜냐고? 괴수 사체가 돈이 되니까. 매우 돈이 되니까.
아무튼 초능력자들은 귀족 대접을 받는다. 괴수를 사냥해서 그들은 풍족하고 부유하게 산다.
그리고 드디어 나도 초능력자가 되었다. 미칠 듯이 기뻤지만 기쁨은 잠시, 나는 곧 슬퍼졌다.
초능력자 간에도 급수가 있다.
천민 딜러, 평민 탱커, 그리고 귀족 힐러.
초능력자가 된 건 좋은데..하필 재수 없게 천민일 건 대체 뭐냐.
나는 지금은 천민이다.
하지만…… 반드시 귀족이 되고 말 거다.
시작 시점은 2010년대 이후인 현대 시대. 어느날 갑자기 괴수떼가 나타나 인간사회를 습격하고, 괴수가 가지는 특유의 보호막 때문에 물리공격이 통하지 않는 괴수들을 죽일 수 있는 초능력자들이 각성을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초능력자들은 괴수를 사냥하며 지낸다. 왜냐면 괴수의 시체는 돈이 되니까.괴수를 죽일 수 있는 능력을 얻은 초능력자들.
그들은 오늘도 내일도 괴수 레이드를 간다. 왜냐고? 괴수 사체가 돈이 되니까. 매우 돈이 되니까.
아무튼 초능력자들은 귀족 대접을 받는다. 괴수를 사냥해서 그들은 풍족하고 부유하게 산다.
그리고 드디어 나도 초능력자가 되었다. 미칠 듯이 기뻤지만 기쁨은 잠시, 나는 곧 슬퍼졌다.
초능력자 간에도 급수가 있다.
천민 딜러, 평민 탱커, 그리고 귀족 힐러.
초능력자가 된 건 좋은데..하필 재수 없게 천민일 건 대체 뭐냐.
나는 지금은 천민이다.
하지만…… 반드시 귀족이 되고 말 거다.
전 세계 인구의 1% 정도 되는 초능력자들은 괴수를 사냥하며 얻은돈으로 사회 상류층이 되었다. 그리고 주인공 유지웅은 어느 날 초능력을 각성해 그 세계에 뛰어든다.
3. 연재 현황
조아라에서 2012년 6월 23일부터 연재됐다. 2015년 2월 10일 본편이 완결됐다.2015년 2월 12일부터 프리시즌이 연재됐다.
차기작 리미트리스 드림이 카카오페이지와 조아라 프리미엄에서 연재되고 있다. 내용은 나는 귀족이다랑 세세한 면에서는 차이가 있으나 큰틀에서는 차이가 없다.
4. 특징
기승전결 구조를 어느 정도 띄긴 하지만, 작가 본인이 시트콤이라고 언급했듯, 주인공이 아는 위기나 절정의 자극성을 감소시키고 갑으로서의 삶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이 때문에 작품 내에 사회비판적인 요소가 많아 사회비판물로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요소들을 집어넣은 목적은 사회비판이 아니라 주인공이 하는 갑질을 띄워주려는 발판용이다. 일명 공인 갑질 소설 끝판왕(...)작가가 롤을 굉장히 좋아해서, 롤 캐릭터의 이름을 미묘하게 바꾼 캐릭터들이 나온다. (마x카이,스x너, 오리*나,나미,피즈...)
5. 등장인물
- 유지웅
본작의 주인공. 나이는 380화 기준으로 23세. 초능력자로 처음 각성했을 때는 화염계 원거리 딜러였다. 갓 각성해 레이드 실력도 경험없는 딜러를 받아줄 공격대는 없어서[3] 실직자 신세로 떠돌다가 효주가 힘써준 덕분에 어떻게 레이드에 참가하지만, 그 첫 레이드에서 괴수의 눈을 치는 대형사고를 일으켰고 폭주한 괴수의 공격에 당하고 만다. 기적적으로 목숨은 건지지만 능력을 잃는다
다만 무슨 이유에선지 반쪽짜리 변종 힐러[4]로 각성. 비록 반쪽짜리라도 힐러이기에 막공에 편하게 참가하고 힐러인걸 이용해서 여성 딜러 최현주와 사귀기까지 하는 등 힐러의 지위를 느끼며 잘 나갔다. 그러나 어느샌가 힐 능력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으며,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실전에 쓸 수 없을만큼 약해져 있었다.
무능력자로 전락하자 시작은 나빴지만 그래도 사귀고 있던 사이였던 최현주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받고 멘탈붕괴에 빠졌다가 곁에서 계속 지켜봐주고 있던 소꿉친구이자 정히로인, 정효주의 도움으로 몸과 정신을 추스른다.
이후 의료센터에서 보조힐러로서 일하다가 우연히 탱커, 딜러, 힐러와는 전혀 다른 능력. 이른바 '앱서버'라고 칭해지는 보호막 능력자가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인생역전에 성공.
이후 독도에서 일어난 레드몹 발생사건에 소집된 이후,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레드몹 전문 공격대 '프라임'을 창설. 보호막을 통한 내구력 강화라는 키포인트로 하나하나 공략해가며 엄청난 부를 쌓는다. 131화 기준으로 소꿉친구이자 연인인 정효주와 결혼에 골인. 이후에 계속 성장해서 세계 제일의 부자로 거듭나며, 나중에는 안전구역 설치 능력을 습득하면서 진정한 갑을 뛰어넘어 구세주나 다름없는 위치에 도달한다. 정히로인이자 와이프인 정효주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타입의 순정파.
그릇에 넘치는 힘 탓에 능력 발현 시기를 제외하면 사회적 시련같은 건 전혀 겪어보지 못해서 죽 어린애 티를 벗지 못했지만, 아버지로서 당당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세상을 위해 희생하는 올바른 인간으로 성장…했지만 작가의 농간으로 타임리프하더니 정신적 성장이고 뭐고 다 사라진 미치광이 트롤러로 역변했다.(…) 본편 마지막의 유지웅과 기껏 팔 좀 긁혔다고 울고 불고 난리치는 프리 시즌의 유지웅이 동일 인물이 맞긴 한건가 싶을 정도.
- 정효주
작중 정히로인이자 진히로인. 주인공 유지웅의 소꿉친구이며 마찬가지로 23세. 유지웅보다 먼저 능력을 각성한 탱커이지만 어그로 획득능력이 뛰어난 대신 맷집이 일반 탱커보다 떨어져서 막공의 서브탱커로 근근히 연명한다. 가면 갈수록 미모 묘사가 업그레이드 되더니 현재는 작중에서 쿤겐과 톱급의 미소녀.나중에 유지웅이 레이드계에 진입할 때 도움을 아끼지 않았지만 유지웅을 커버하려다가 역으로 레이드계에서 퇴출되고 말았다. 탱커 특유의 뛰어난 신체로 막노동이나 할 처지에 놓이지만 보호막 능력자인 '앱서버'로 각성한 유지웅과 연인 관계가 되며 인생역전에 성공한다. 레드 타입은 탱커가 버티는 것만 아니라 어그로 획득도 너무 어려웠는데 정효주가 가진 강력한 어그로 획득 능력을 바탕으로 모자란 체력은 유지웅의 보호막으로 보완하여 레드 타입을 하나하나 공략, 제니스 공격대의 메인 탱커로 거듭난다. 131화 기준으로 유지웅과 결혼에 골인, 230화 기준으로 첫 아이를 임신했으며 300화에서 첫 아이를 출산한다. 소꿉친구였던 유지웅을 10년 동안 짝사랑하고 있었으며, 맺어진 후에는 엄청난 내조로 유지웅이 자기가 잡혀 사는 줄도 모를 정도로 꽉 붙들어 놓는 중. 측근들은 제니스의 진정한 실권은 그녀에게 있다고들 한다.
유지웅을 긴 시간 짝사랑했으며, 그와 최현주가 파토난 후 술마시고 사고친 걸 계기로 연인이 되었다. 그런데 탱커는 일반 술로 취하려면 약이 필요한데, 정황상 그녀는 약을 쓰지 않았던 것 같다. 즉 계획범죄(!!).
오랜기간동안 히로인이면서 인기투표에서 안슐에 밀려 2위자리에 머물다가 최근들어 겨우 뒤집었다.
프리시즌 핼조선 편에 들어서는 눈에 띄게 멍청해져 캐릭터성이 붕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쿤겐
본명은 테레사 카네기 엘지노어. 이름에서 알아차렸겠지만, 미국경제계의 굴지의 대부호 가문인 카네기 가문 출신이며 현 카네기 가주의 손녀이다. 미국인이며 나이는 한국 나이로 현재 380화 기준, 16세인 소녀. 처음에는 금발에 녹안이었지만 얼마 안가서 은발에 청안으로 외모묘사가 변경되었다. 작중 등장하는 모든 여성 캐릭터의 미모 중 톱급의 미모를 자랑하는 엄청난 미소녀로 묘사되지만 딸이 아닌 아들을 원했던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본인 정신에 문제가 생겨 스스로 남자라고 우기고 있다.(...) 아주 마초적인 성격이며 서열관계를 매우 중시한다.
능력은 탱커. 체력은 세계최강으로 인정받지만 다른 탱커들이 다 가지고 있는 '방어막에 송곳처럼 파고드는' 공격능력이 없어서 어그로 획득 능력이 0이라 정효주와는 반대 의미로 잉여 탱커로 취급받았었다. 하지만 그녀와 약혼관계인 록펠러 재단의 후계자가 사비를 털어 S급 강화장비를 제공해 준걸 계기로 레이더 인생이 완전히 변해버렸다. 쿤겐 본인은 S급 장비를 이용해 자신의 약한 어그로 획득 능력을 보완하려고 했지만 이게 공격의 위력은 올려줄지언정 공격을 '탱커형'공격으로 전환시키는 효과는 전무했기에 기본은 탱커임에도 불구하고 딜러가 돼버렸다. 위력이 위력이니 평범한 딜러였다면 어그로가 튈 정도의 위력으로 공격해도 쿤겐의 공격은 이상하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아서 딜 조절이고 뭐고 없이 무조곤 전력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한다. 이렇게 시작해서는 결과적으로 현재는 세계 최고의 딜러로 유명해졌다. 그렇지만 원래는 탱커인지라 궁극기는 탱커의 섬광기로 헥스톨과 사쿠라 사냥 당시 제니스 공격대에서 유용하게 써먹었다. 명예욕이 매우 크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일하게 레드 타입 이상의 괴수를 사냥하는 제니스 공격대에 입단. 후에 딜러장으로 활약한다. 록펠러 재단과 자신의 가문 사이에 맺어진 약혼 자체를 부정하고 그대로 한국에 눌러 앉았으며 유지웅의 대저택을 관리하는 집사로 부업활동을 한다. 제니스 공격대 내에서 공격대장인 유지웅과 아내인 정효주가 가장 신임하는 대원이자 제니스 그룹 최고의 심복.
여담으로 유지웅과 정효주의 며느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300화에서 정효주가 출산한 유지웅의 아들-유세현이 아기인 주제에 그녀에게 플래그를 꼽기위해 노력하기 때문. 그래서인지 남성적인 성격이 유세현과 있으면 여성 본래의 성격으로 되돌아온다.
- 유세현
유지웅과 정효주의 아이로 금동이라는 태명을 가지고 있다. 금동이라는 태명의 유래는 뱃속에 있을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있다는 정혜주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아직 특별한 언급은 없지만 이대로 가면 세계제일의 부자 가문의 후계자가 될 것이 확실하기에 일단 태어나기만 하면 인생 제대로 피는, 작중 최고의 수혜자. 게다가 아버지인 유지웅처럼 레이더로 각성할 조짐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현재 나이는 3살이며 어린 놈인 주제에 쿤겐(테레사)의 플래그를 꼽기 위해 노력하는 중.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할 때 안슐이 무엇이든 사줘서 놀라다 아버지의 능력을 보곤 우상화안되 그러지마한다. 나미의 딸 피즈와도 어울리는 중. 그러나 피즈는 아버지(유지웅) 일편단심이라 문제. 여러가지 의미로 크게 될 아이다.
프리시즌 딜러편 중 짤막하게 나온 외전에서는 세종시로 이전한 UN의 사무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유하연 & 유하원
유지웅-정효주 부부의 쌍둥이 딸. 작중 등장은 잘 하지 않는다. 허나 정효주가 이 둘을 돌보느라 유지웅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나오는 경우가 몇 번 있다. 정효주의 미모를 생각하면 미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 유현무
프리시즌 딜러편 진행중 짧게 연재된 외전에서 등장한 유지웅의 아들. 유지웅 정효주 일가의 넷째로 태명은 반동이다. 반물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 큰형, 누나들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정효주가 유독 귀여워하는 아들이라고 한다.
비록 외전 인물이지만 유지웅의 자녀들 중 가장 비범한 인물로, 그 정체는 바로 환생자. 괴수가 없는 평범한 대한민국에서 살다가 죽은 인물이다. 더구나 그 전생에서의 아버지도 바로 유지웅.
다만 전생의 유지웅은 정효주와 이어지지도 않았고, 찢어지게 가난한 것도 모자라 건강에 치명적인 희귀병까지 앓고 있어서 결국 고통스런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유지웅이 앓았던 희귀병이 유전돼서 결국 자식인 본인 역시 나이 스물 다섯도 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고 만다. 전생의 유지웅이 사망할 때. 가난한 아빠라서 미안하다고 다음 생엔 꼭 부자 아빠가 되어 주겠다는 유언을 남겼고, 유현무 본인이 사망할 때는 꿈에서 나와서 가난한 것도 모자라 병까지 물려줘서 너무 미안하다고 다음 생에는 건강하게 살게 해주겠다고 했었는데, 그 유언이 그대로 실현된 셈.
이런 전생 때문에 세살때까지는 유지웅의 얼굴을 볼 때마다 죽은 아버지를 다시 만났다는 사실에 감격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래서 유지웅은 한때 아들이 자신을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게 아닌가 걱정하기도 했다.
- 안슐
아부다비의 왕자. 작가가 말하길 왕족다운 왕족을 꺼내고 싶어서 만든 캐릭이라고. 기본적으로 이 세계관에선 결정체 덕분에 석유 가치가 수직하강 했지만[5], 그때까지 번 돈을 잘 붙잡은채 새로운 패러다임에 잘 적응했기에 현재 아부다비 왕가는세계 최고의 거부 가문. 개인으로서는 유지웅이 세계 최고의 거부지만 가문으로 따지면 아직 안된다(...)현재 유지웅 혼자서(...) 최고 거부 가문의 자리를 차지했다. 로스차일드의 몰락과 함께 올랐으리라 보면 된다. 유지웅과 정효주와는 일본에서 우연히 만난 뒤 주인공에게 호감을 갖게되어 친구가 된다.
이후 우정이란 이름 하에 벌어지는 패기 넘치는 돈지랄은 작품내외를 통틀어 사람을 질리게 한다. 그가 가볍게 하는 조언이나 지원은 유지웅에게 반성을 이끌어낼 정도.
워낙에 부자로서 살아온 경험이 많기에 벼락부자된 입장인 유지웅에게 부자로서, 사실상 한국의 왕이나 다름없는 유지웅이 올바른 행동과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수많은 조언을 했다. 그리고 돈에 대한 패기가 실로 대단해서 현실 FM(…)을 같이하는 등, 그의 패기는 멈추지 않는다. 유지웅은 현재 그의 패기넘치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는걸 목표로 할 정도.
일단 그 수많은 패기중 하나를 꼽자면 결혼선물이 있는데, 선물한것이 V-22[6]를 2대 선물했다.[7]
그외에 그가 하는 아랍왕자의 패기는 직접보자. 덕분에 작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 중이며, 오랜 기간동안 히로인인 효주를 제치고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었다. 현재는 뒤집혀서 1자릿수 표차이에서 업치락 뒤치락 하는중.
나미에게 첫눈에 반해 셋째부인으로 맞고 싶어하여 궁전까지 지었지만, 나미가 바다로 돌아가며 플래그 분쇄. 외전에선 안슐리제란 이름으로 여성이 되었으며, 유지웅에게 꽂힌 듯... 이에 한순간 유지웅은 절친이 고자가 되었다며 멘붕했다. 모티브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로 유명한 만수르.
- 정혜주
정효주의 여동생. 수능을 준비하는 고3이었지만, 수능보고 대학생이 되었다. 언니인 정효주를 닮아 예쁘면서도 귀여운 면모를 보여준다. 형부인 유지웅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고 정효주가 작게나마 질투를 보여준다. 그래도 나름대로 자신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고, 아르바이트나 용돈을 꾸준히 모으면서 훗날을 대비하는, 또래답지 않은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유지웅과 정효주의 허락을 받아서 유지웅 부부의 대저택에서 생활 중. 형부가 학생들이 등록금 시위 하는 게 시끄럽다며 학교 재단을 사 버리는 바람에 재학생 신분으로 이사직까지 쥐고 있다. 현재 니트로 교수와 사귀기 직전. 그리고 각국의 로비 1순위이다. 로비 물품으로는 정말 온갖 것이 다 보내지는데, 술은 예사고 호텔 소유권이나 황금 조각상 등등이 보내진다.그리고 상당수가 니트로 예산이 된다
- 장태준
제니스 공격대 지원팀 팀장. 후에는 제니스 공격대 사무소 전체의 소장이 되었다. 나이는 삼십대 중후반으로 보이며 과거 대위까지 경력을 쌓은 군인 출신이다. 군에서 나온 뒤 레이드 지원팀을 꾸려서 어렵게 살아오다가 운좋게 제니스 공격대 지원팀으로 발탁. 세계 최강 공격대의 지원팀이라는 위명을 얻게 된다. 인물상 자체는 지극히 합리적인 어른이며 유지웅과 제니스 공격대 및 지원팀 내의 신임이 매우 두텁다. 수많은 레드 타입과 블랙 타입과의 레이드 활동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제니스 공격대의 전술적인 부분을 직접 지휘하며 이에 대해서는 주인공이 전권을 맡길 정도다. 프로 정신이 매우 투철한 인물. 다만 유지웅이 직접 레이드에 나서는 일이 줄어들고, 최종보스들이 전자파 교란을 일삼아 지원이 불가능해지며 비중이 공기.
- 박현정
제니스 공격대 힐러 1팀의 힐러장. 나이는 20대 초반. 유지웅이 느끼길 '일탈을 꿈꾸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여성'이라고 평한 미녀. 팜 파탈 기질이 있다. 처음에는 유지웅의 보호막 능력을 노리고 성적인 어필로 자신이 운영하는 고정막공에 참가시키고자 했지만 결국 포기. 역으로 유지웅이 창설한 제니스 공격대에 입단하게 된다. 수많은 공격대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힐러 1팀의 힐러장으로 활동한다.
- 이유리
국내 최고 공격대였던 파라곤의 공격대장. 24세의 미녀. 보조힐러로 활동하던 유지웅을 파라곤 공격대에 영입시키려고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흐지부지하게 넘어간다. 후에 보호막 능력자로 각성하고 제니스 공격대가 창설되자 역으로 제니스 공격대에 입단했다. 처음에는 탱커 2팀의 탱커장이었지만 인원감축 뒤에는 그냥 서브탱커로 전락한다.
- 최가의
제니스 공격대 힐러 2팀의 힐러장. 나이는 20대 초반. 단정한 이미지의 미녀로 묘사되며 과거 유지웅이 힐러들의 오만한 행태에 갈굼받던 것을 변호해줬다. 과거 국내 톱3의 공격대였던 '즐기는 공격대'의 힐러장으로 임한 경력이 있었다. 이 선의와 경력이 맞물려 유지웅의 눈에 들어와 후에 제니스 공격대 창설 뒤 박현정과 함께 힐러로 스카웃. 힐러 2팀의 힐러장으로 활약한다.
- 남기철
대한민국 초능력관리본부 1팀장. 본의 아니게 유지웅과 정부 사이를 연결하는 고리로서 활동한다. 처음에는 유지웅의 직구에 가까운 모습에 끙끙 앓기도 했으나 2년이나 지나고 나서는 이제 능숙해진 모양.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는 것이 은근히 불쌍한 인물.중간 관리직의 비애그래도 유지웅과 정부의 연결고리이며 동시에 유지웅이 신뢰하는 정부측 인사 중 한명이기에 40대 초반 나이로 다음 정권에 결정체 장관직에 내정될 정도로 출세가도가 탄탄해졌다. 유지웅은 남기철을 후에 대통령으로 밀어줄 생각으로 보인다. 그래서 세계결정체관리기구의 의장을 맡기게 된다.오오 출세 오오곧 격무로 인해 퇴직만을 염원하는 처지가 되지만(...) 유지웅과의 관계는 세종과 황희의 그 유명한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한 문장으로 정리가 가능하다.
- 강우석
국회의원으로 초능력자관리위원회의 장을 맞고 있다가 후에 독립부서로 되어 초능력 결정 부서의 장관으로 임명된다. 창작에서나 나올법한 전형적인 청렴한 정치가. 초반에 보호막으로 각성하고 레드 타입의 괴수를 사냥하기 위한 유지웅에게 정치적으로 큰 조력을 보태줬다. 이후로도 유지웅이 한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정치적인 면에서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국가를 위해 일하는, 이른바 소설에서 나올 법한 전형적인 정치인.[8][9] 청렴함이며 능력이며 친분(...)이며 유지웅이 차기 대권 주자로 밀기에 모자람이 없으나 본인은 뜻을 펼치기엔 국회가 더 강력하다며 대권에는 뜻이 없다.
- 최재형
한국 대통령. 여담으로 작가의 본명과 일치한다.(...) 작가 스스로 자신의 분신이라는 느낌으로 넣었다고.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대통령에 오른 기적의 사나이. 한국 풍토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기적이다.(...)[10]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그만큼 훌륭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무소속인 탓에 의회와는 그리 사이좋지 않다고. 외전에서는 남기철과 마찬가지로 유지웅의 황희2 포지션.
- 빌클런
미국의 대통령. 작중 언급을 보면 민주당 출신인듯. 유지웅의 보호막 능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언제나 틈이 나면 그런 주인공을 자국민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혈안에 되어 있다.섹스 스캔들만 안나면 된다현재 임기가 끝나고 그 뒤를 비시(...) 정권이 이어가게 되었다.
- 비시
빌클런의 뒤를 이은 미국 대통령. 다만 빌클런과는 다르게 대국적인 시야가 좁고 감각이 떨어지는 편. 세계 경제 및 정치의 흐름이 레이드 산업에 얹혀가는 시국인데도 관련 지식이 전무해 보좌진들이 고개를 젓는 수준.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CIA와 SC컴퍼니의 테러로 인해 그의 정권대에서 미국의 입지가 처참하게 떨어지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거기다 북극곰 괴수 사태로 인해 미국 서부가 날아가는 상황에서 사퇴까지 갔었지만 유지웅의 발언으로 자리를 유지하게 되고, 스팟 필드의 조성으로 인해 미국의 입지를 다시 급격하게 끌어올린다.
- 루딘
EIS국장. 리그 오브 레전드식으로 표현하자면 똥을 치우는 정글러. 주로 하는 역할은 CIA가 싸지른 똥을 치우는 것이며, 현재 한국 및 보호막 능력자인 유지웅에 관련된 모든 정책을 일임받고 있는 대통령의 심복. 특히 CIA가 폐지된 이후에는 사실상 정보기관 중 최고 권력에 올라서게 되었다. 각종 명품 의류와 차 등의 고급품에 정통한지라 EIS 내 제니스 라인들이 돈 번 티를 내기가 쉽지 않으나, 단 하나 시계만큼은 무지하다고 한다. 칠드그린 한정 최적화된 상관.
- 페이커 칠드그린
EIS 전 부국장. 현 미국의 부통령. EIS내의 유지웅 라인을 이끄는 역할을 했었고, 유지웅과의 접점(유지웅 라인이 아니라 시계 동호회)이 알려지자 부통령의 자리에 앉게 된다. 유지웅의 의견을 읽어내고 그에 맞게 대응하는 데에 탁월한 재능이 있다.[11] 여담으로 초 중증의 시계 덕후로, 유지웅과의 계약 조건이 1년에 원하는 시계 10개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있었는데, 그 계약조건을 악용해서 유지웅이 힘겹게 구한 초 고가 한정품 시계를 뜯어내는 터라 유지웅은 한정품 시계를 구해봤자 그에게 뺏길 팔자.[12] 익명으로 낙찰받은 걸 자기 정보력으로 추적한다든지, NASA를 이용해 손목에 남은 자국으로 무슨 시계를 찼었는지 알아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두거나 해서 만나기전에 미리 시계를 풀어놓는다는 유지웅의 대책을 무효화 하는 모습을 보면 소름돋을 정도. 파텍필립 팬.뭐하는 지거리야하지만 미국이 쪼개질 위기일 때는 시계조차 차지 않고 다급하게 유지웅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시계를 좋아하는 그가 시계조차 차지 않을 정도로 다급한 모습에 유지웅에게 동정심을 불러일으켰고, 미국의 위기를 수습해낸 후 비시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미국인들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존재가 된다.
- 최현주
작중 유지웅이 반쪽힐러인 시절에 사귀던 애인. 클래스는 원거리 딜러.
자신이 직접 창설한 막공에 참여할 멤버를 모으던 도중에 만성적인 힐러 부족으로 고난을 겪던 차, 반쪽힐러로 각성했던 유지웅에게 몸을 바치는 대가로 멤버로 끌어들이게 된다. 처음에는 주기적인 막공참여를 대가로 시작한 관계지만, 곧 애인사이로 발전한다. 비록 시작은 안좋았지만 나름대로 분위기도 좋고 괜찮은 관계로 계속 유지되려는 찰나에 사고가 벌어진다. 바로 유지웅이 새로운 능력, 앱서버―보호막 능력자로 각성하는 과정에서 남아있던 반쪽힐러의 능력을 상실한 것. 새로운 능력이 발아되는 과정에서 본래 능력에 이변이 생기는 일이 있었지만 발아기간 자체가 몇주에서 몇달은 가는 관계로 자칫 그 사이에 무능력자로 단정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녀도 다를바 없이 무능력자로 해석한 후, 더이상 막공에 기여가 불가능한 유지웅을 차버리고 만다. 후에 앱서버로 각성해서 레이드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유지웅을 보고 다시금 유혹하려고 했지만, 그때는 이미 소꿉친구이자 정히로인 정효주가 꽉 잡고 있는 상태. 결국 그대로 묻히고 말았다. 유지웅은 그녀와 있었던 일을 통해 경솔한 남녀관계에 대해 크게 깨닫고 반성하게 된다. 비록 초반 이후에는 등장이 없지만, 유지웅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 이후에도 그를 유혹하려 시도했지만 보기좋게 차였다. 연재 초반엔 욕을 무수히 얻어먹었으나, 사실 능력을 무기로 최현주를 탐한 것은 유지웅 쪽이고, 그런 유지웅이 무능력자가 되었어도 최대한 온건하게 끊으려 한 점에선 오히려 이만한 개념녀도 드물다. 시간이 지나면서 재평가받는 캐릭터. 물론 유지웅도 스스로 부끄러워했으면 했지 최현주를 미워하진 않는다.[13] 여담으로 언젠가 준조연으로 잠깐 나올 수 있다고 했지만 거짓말이었다.
- 메이
18세의 중국인 여성 레이더. 유지웅과 같은 레이드 활동에 기여가 가능한 비TDH능력자. 능력은 괴수 약화. 언급은 258화였으며, 등장은 265화. 그녀의 능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그녀를 제니스 공격대에 끌어들이려는 유지웅의 쟁탈전으로 중국을 난장판으로 만든 간접적인 주범.(...) 유지웅과 같은 레어 능력자라서 라이벌일 수 있다는 독자들의 반응이 있었으나, 이미 S급 풀장비와 퍼플 결정체를 통한 2차 궁극기 각성, 사회에 다져놓은 무지막지한 기반을 바탕으로 한 유지웅에게는 밀릴 수밖에 없다고 작가가 말했다. 만약 앱서버로 갓 각성한 2년 전에 같이 등장했다면 모를까, 이미 레벨 차이가 너무 나서 라이벌이 될 수 없다고. 파격적인 대우와 함께 종신계약을 맺었지만, 주인공 포함 제니스 공격대와 몹들의 파워 인플레가 격심해 나라 하나 뒤집은 것 대비 활약은 별 볼 일 없다. 능력이 안 통하는 상대도 부지기수다.
- 베링샤크(나미)
'대격변'파트에서 새롭게 등장한 해양 괴수 베링샤크이며 일전을 벌인 끝에 간신히 처리성공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훼이크고 무슨 원인인지 인간의 모습이 되었다! 인간의 모습을 취할 수 있게 되었으나 크게 약화되었고, 그 원인을 찾고 유지웅에게 새끼를 잃은 원한을 갚기 위해 조력자의 도움을 얻어 유지웅의 제니스 연구단지로 잠입하게 된다. 그러다가 새끼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새끼와 함께 심해 속으로 탈출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는 중. 일단 사회적 위치는 주인공의 공격대원이며 비TDH 레이더 겸 피즈 전담 사육사. 활동하고 있다. 그 후 블리츠랭크 사건에서 정체가 탄로났고, 피즈와 함께 바다로 되돌아간다. 나중에 피즈가 붙으로 올라와 유지웅을 아빠라고 부르며 되돌아가지 않자 찾으러 올라왔다가 노틸러스 레이드에 도움을 준 후 흑석동에 피즈따라 거주하게 된다.
- 피즈
나미가 처움에는 죽었다고 생각했었던 딸. 나미가 사냥 연습이랍시고 공격하게 시킨 게 하필 유지웅이 있던 미국 군선이었다. 당연히 상어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나미와 함께 바다에 되돌아갈 때 까지도 상어였으나, 그 후 나미가 얼마나 먹인 건지는 몰라도 인간형태가 되었다. 유지웅 안의 결정체(레드)를 느끼고 아빠라고 부르며 따라다닌다. 유지웅이 부정해도 아니라며 고집 피우는 일이 다반사. 현재 흑석동에 거주중. 나디아와 요리대결을 벌이다가 정효주를 보고 결탁하게 된다. 정효주를 엄마(나미)에게서 아빠(유지웅)을 뺏어간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유세현과는 의외로 사이가 좋다.
- 나디아(노틸러스)
화이트급 괴수. 거대한 앵무조개 노틸러스를 집으로 삼고 있었지만, 제니스에 퇴치되고 노틸러스는 버리고 새로운, 작은 조개집을 만든다. 성격은 그냥 10대 소녀. 아름답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요리하는 것도 좋아한다. 집(조개) 밖으로 나가는 것에 거부감이 든다고 한다. 그 이유는 본체가 약한대신 강력한 집을 짓는 것이 가능한 괴수이기 때문이라고. 인간 문화를 잘못 배워 유지웅을 폐하라 부르며 첩으로 삼아달라 조른다. 현재 흑석동에 거주하며 피즈와 요리대결을 벌이고 있다. 당연히 심사는 유지웅이 한다. 그리고 우승자는 정효주(...). 피즈와 나디아는 정효주를 이기기 위해 결탁한다.
6. 설정
자세한 내용은 나는 귀족이다/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15년도 이후 유행하기 시작한 모든 헌터물의 시초라고 할 수 있으며, 메모라이즈와 함께 현재 웹소설의 트렌드를 만든 시조급 작품이자 조아라의 간판작이다. 헌터물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는다.조금 과장하자면 이 작품 하나가 웹소설이라는 체제를 구축하고 정의내리는데 한 축을 맡았다고 평해도 좋을 정도.
7.1. 비판
200화 이전까지는 천민 딜러에서 무능력자로, 그리고 보호막 능력자로 새로이 각성하면서 변화되는 인간관계. 레이드 업계의 밑바닥으로 시작해 최정상까지 도달하는 과정. 힘들게 사냥했던 레드 타입 괴수와, 그 이상의 포스를 보여준 블랙 타입 괴수의 등장. 그로 인해 찾아오는 역경과, 그것을 극복하면서 얻어진 크나큰 권력과 재력으로 끝없는 갑질을 하는 재미가 있었다.그러나 이 갑질은 점점 있는 자의 꼴갑에 가까워진다.[14] 모든 행동에 대해 자기합리화하며, 정신적인 성장따윈 조금도 하지 않는다. 아니, 성장을 하기는 하는데 갑으로
또 무슨 사건, 갈등이 터지더라도 결국은 보호막으로 끝난다. 258편에 나온 디버프 능력자도 결국은 들러리 1로 그쳤으며, 이 능력자를 얻기 위해 벌어진 갈등도 제대로 된 갈등 수준이 아니다. 그저 미국, 중국, 러시아 초강대국 3국이 주인공의 권력 앞에 무릎꿇었다는 식으로 끝났을 뿐이다. 외국이란 외국은 악의 축이나 무능한 국가로 나와, 그 어떤 초강대국도 주인공의 권력 앞에선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식이다. 주변 모든 등장인물과 단체들은 결국 주인공의 권력을 부각시켜주기 위해 존재할 뿐이다. 유지웅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프리 시즌에 와서는 이 현상이 더 심해졌다.
차라리 주인공이 자기합리화를 하지 않고 피카레스크의 주인공들처럼 성격적 결함이 명확한 악인형 주인공으로 설정[15]되었더라면 평범한 대리만족물이나 데스노트처럼 논의의 여지가 있는 작품이 될 수 있었을지도[16] 모르겠지만 작품 공식 설정상 주인공은 절대 악인이 아니라고 못이 박혔고 작품 내외적으로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주인공은 무조건 선인, 다른 인물들이 하면 악인이라는 식으로 이분법적으로만 나오기에 본작은 이런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렇게 주인공만을 띄워주며 주인공이 누군가를 대상으로 갑질을 하는 사이다류의 대리만족물은 웹소설에서 오늘날에는 굉장히 흔한 편이고 그래서 이런 문제 또한 여러 웹소설들이 공유하는 문제점이긴 하나 작가들도 당연히 이런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어서 노력을 하는 작가들은 상술한 것처럼 주인공을 그냥 악인으로 설정하거나, 주인공이 갑질을 하더라도 그 피해자는 주인공에게 당해도 마땅한 절대 악인으로만 설정되거나, 주인공을 적에게는 차가워도 적이 아닌 인물에게는 따뜻한 선인에 가까운 묘사를 하는 등의 보완책을 마련하지만 본작은 이러한 보완책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사실 이러한 주인공의 이중잣대적인 면모는 작가가 의도한 게 아니라고 하며, 심지어 작가 본인부터가 자기 작품의 주인공에 지나치게 몰입해서 주인공을 옹호하는 데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 즉 작가 본인이 주인공의 행동이 악행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이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고 그렇기에 개선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에 후술할 작가의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 문제까지 겹쳐서 심하게는 혹시 작가의 도덕관 자체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예시를 하나 들자면 주인공의 재력의 씨앗인 '공대 면세'가 유지웅이 너무 당당하게 면세 금액을 남에게 나누어 준다고 말하며 대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챙겨가는 부분이 있는데, 너무 당당해서 주인공의 말이 진실인 것으로 착각할 수 있으나 프라임 시절까지는[17] 이는 분명히 월권이었다. 다음이 원문이다.
"그래서 정부에서 다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귀하가 소속된 공격대가 사냥한 괴수에 대해서는 일절 세금을 물리지 않겠습니다."
"예? 그게 힐러 면세 혜택과 뭐가 달라요?"
"크게 다르죠. 힐러는 자기 몫으로 받는 돈에서만 세금을 내지 않는 겁니다. 하지만 귀하의 경우, 정공이든 막공이든 사냥한 괴수에 대해서는 일절 세금을 물리지 않겠습니다. 같이 사냥한 대원들을 포함해서입니다. 모두가 면세 혜택을 받는거죠."
즉, 유지웅의 면세 혜택은 '유지웅의 공대원들이 결과적으로 모두 면세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다'이지 '유지웅에게 공대원들의 면세금을 모두 준다'가 아니다."예? 그게 힐러 면세 혜택과 뭐가 달라요?"
"크게 다르죠. 힐러는 자기 몫으로 받는 돈에서만 세금을 내지 않는 겁니다. 하지만 귀하의 경우, 정공이든 막공이든 사냥한 괴수에 대해서는 일절 세금을 물리지 않겠습니다. 같이 사냥한 대원들을 포함해서입니다. 모두가 면세 혜택을 받는거죠."
그러므로 프라임 공대가 해체될 때 면세금을 자의적으로 주지 않은 것은 분명히 유지웅의 월권이었다.[18] 애초에 레이드 분배율을 1:1:1로 공대 창설 당시 못박은 건 주인공 본인이다. 그러나 댓글창에는 '유지웅이 옳고 유지웅 돈 맞는데 공대원들이 잘못했네'라는 식의 댓글이 작가도 포함해서[19][20] 대다수 의견으로 존재하였다. 또한 88화에서도 '유지웅은 공동이익과 개별이익을 철저하게 구분한다. 공동이익은 다 같이 나누고, 개별이익은 소유권자가 취득함이 옳다. 결정체를 팔고 받은 돈은 공동이익이므로 나누고, 면세금은 유지웅의 개별 혜택이므로 그가 갖는 게 옳다. 면세금의 30%를 해당 대원에게 주는 것은 일종의 '양보'였다.'라고 서술된 것을 보면 작가가 공대 면세 서술을 처음부터 잘못 쓴 것이 분명하다.[21]
이후로도 제니스 공격대의 수당제 때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작가의 설명으로 몇 차례나 기업형이라고 언급돼있는데 기업방식의 분배라고 치면 괴수의 수입은 모두 유지웅이 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지웅에게는 세금이 없지만 일종의 성과제 방식으로 돈을 받게 되는 공대원들은 돈을 유지웅에게 '성과금'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세금을 내야 한다.[22] 물론 이 경우는 유지웅의 월권은 아니지만 제안을 벗어난 특례라고 할 수 있다.
내용 전개에 대한 태클에 작가가 다소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예전부터 '책은 내가 쓴다, 내 글이 맘에 안 든다는 독자는 나도 필요 없으니 보기 싫으면 그냥 선삭해라'(...)라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으며, 한 번은 이것 때문에 댓글창에서 키배를 벌인 적도 있다.
프리 시즌인 822화 때는 '진작에 끝난 본편은 왜 자꾸 찾아요?'라고 하던 사람이 자꾸 그 완결난 본편 가지고 외전을 쓰는 거에 모 독자가 태클을 걸자 격한 논조로 댓글을 달았다가 본인도 좀 아니다 싶었는지 재빠르게 삭제하기도 했다.(…) 심지어 스토리 라인도 힐러나 딜러나 거기서 거기다. 사실상 힐러에서는 탱만 하다가 후반부에서 딜탱을 다 했는데 딜러에서는 그게 아니라 그냥 딜만 하는 수준. 사실상 완결난 글을 외전이라는 명목하에 새로 리뉴얼한 식의 글이다.
또한 설정상으로도 비판할 부분이 있는데 전세계 인구 중 괴수를 잡을 수 있는 능력자는 1%도 안 된다면서 또 그 중에 힐러는 귀족이고 탱커는 평민이고 딜러는 천민이라고 하지만 아무리 능력자 중 94%가 딜러라고 해도 이들 역시 전 세계 인구 중 엄연한 상위 1%의 선택받은 자들인 건 분명할 것이며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감당도 안 되는 괴수들에게 그나마 타격을 주거나 잡을 수 있는 존재인 게 분명하다. 그런데도 이리 차별을 하거나 차별을 받는 게 가능할까? 마치 그 악명 높은 극우물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에서 마법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서 얼마 안 된다면서 또 다시 그들을 학교에서 1과, 2과로 우등반, 열등반으로 나누는 것과 비슷한 설정이다. 당연히 문제점이 없을 수 없다. 그나마 마고열에서 나오는 1과와 2과는 실력 차이라도 크지, 나귀족에서는 딜러라는 말 그대로 딜러가 대부분의 괴수들의 보호막을 깎고 데미지를 주는 역할, 즉 가장 공격력이 센 자들일 텐데 막말로 저 딜러 중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난리를 피우면 탱커나 힐러가 감당할 수 있겠는가? 소수라면 그나마 감당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딜러가 무려 전체 능력자 중에 94%인데 그들 중 일부가 뜻을 모아 혁명이라도 일으키면 그야말로 정부나 국가 입장서는 답이 없는 사태가 된다. 당장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무력 차이가 어느 정도 된 고중세는 물론이고 총기의 등장으로 서로 무력이 꽤나 공평해진 근세 이후의 역사만 봐도 피지배층이 집단으로 봉기를 들고 반발을 일으켜 지배층이 당하는 경우는 세계사를 살펴봐도 상당히 많은 것을 생각해보자.
작품의 단점이라고까지 할 만한 문제점은 아니지만 롤드립이 너무 심하다는 것도 비판을 받는다. 주요 등장인물, 엑스트라, 괴수 이름이나 특징조차 롤에서 따온 것이 많다. 아무리 흥미 위주로 보는 인터넷 소설이라지만 주인공이 롤, 와우하다가 트롤하거나 아이템을 먹었다는 이야기까지 읽어야 할까? 전개/대리만족과 관련없는 작가가 머리를 비우고 휘갈겨쓴 잡설이 너무 많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으며 개그도 점점 식상해지고
사실 본작이 여러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나는 귀족이다는 웹소설의 트렌드를 만든 초창기 웹소설 작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작품이 부족했기 때문. 반면에 나는 귀족이다보다 나중에 연재된 후발주자 작품들은 나는 귀족이다의 영향을 받아서 나는 귀족이다의 장점은 계승하되 단점은 개선할 수 있었다. 나는 귀족이다는 헌터물, 레이드물, 갑질물이라는 장르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인데 이 영향에는 반면교사적인 요소(...)도 포함되어있는 것이다. 하지만 본작은 드래곤볼처럼 '초창기 작품 특유의 일부 단점은 있지만 장점도 명확해서 지금 봐도 재밌는 작품'까지는 되지 못하고 '장점은 있지만 단점도 심각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기 때문에 웹소설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을 정도로 큰 히트를 친 작품인 것 치고는 안쓰럽게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본작의 단점을 개선한 후발 주자들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작품의 평가가 떨어지고만 있다. 그리고 본작이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는 초창기 작품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지만 작가가 문제점을 인지했으면 그걸 개선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여야 했는데 작가가 그러한 노력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독자들에게 날선 반응을 보인 것도 작품의 가치를 깎아버리고 말았다. 만약 작가의 태도가 조금만이라도 더 온건했거나 작가가 노력하는 태도를 보였더라면 "초창기의 웹소설에 큰 영향을 끼친 시초격 작품이지만 작가가 자만심에 빠져 몰락한 작품"이라는 평까지는 받지 않고 "초창기의 웹소설에 큰 영향을 끼친 시초격 작품이기에 상징적인 의미에서라도 볼 가치는 있는 작품", "여러 단점은 있지만 그 한계를 작가가 극복하려고 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서 스테디셀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8. 기타
- 과거 조아라 노블레스 순위 톱급에 해당하는 작품이었다. 원래 타입문넷 성인 연재게시판에서 연재하다가 주인공의 철없는 짓으로(공대에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여성에게 자신과 사귀자고 한 것.)인해 당시 읽고 있던 독자들의 성난 반응으로 연중했는데 노블레스에 글을 올렸다.
- 작가가 달빠로 추정된다. 작가의 전작에서도 아인츠베른이 나왔고 이 소설도 내부 페스나 관련 드립이 심심찮게 보이며 화의 소제목도 UBW를 패러디한 적이 있을 정도. 조연 이름에 랜서의 보구 게이볼그를 넣을 정도니 말 다했다. 괄호 속은 나온 위치.
- 예시: 게이볼그(조연이름), 게이트 오브 바빌론(작가의 말), 황금률EX(비서와의 대화), UBW(소제목), 직사의 마안(드라마 속 대사), 진명개방(작가의 말), 대인,대군,대성,대계 보구(작가의 말)
- 처음 연재 당시에는 노블레스 순위 10위권에도 못드는 작품이었다. 연재 초기치곤 인기가 제법 있는 편이긴 했지만. 2012년 8월부터 노블레스의 유명 작가들 다수가 잠수타거나 연재종료 후 자기 취향글만 연재, 게다가 나는 귀족이다의 스토리가 서서히 물이 올라가기 시작한 타이밍이라 많은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순식간에 치고 올라간 케이스. 2012년 연말 이후부터는 톱클래스로 자리잡았다.
- 작중 모든 인물들이 되게 ~하네를 디게 ~하네라고 말한다. 작가가 평소에 이렇게 말하기에 쓰다보니 작중 인물들이 작가의 말투를 따라한다고 하는데... 발음상 줄임말이긴 하지만 엄연히 틀린 단어이고, 작중 남녀노소를 떠나서 모든 인물들이 이렇게 말하는 부분은 확실히 이질감이 든다. 그리고 주인공이 어느 정도 힘을 얻은 다음에는 모든 갑질이 사실상 꼴갑질이다. 주인공 입장에서 보여주니까 잘 안 보일 뿐, 한 발자국 떨어져서 보면 정말 꼴갑질도 아주 상꼴갑질이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에서 세세한 부분에서 무리하게 전개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작가의 마인드가 꼰대라서 끝내 안 바뀌었다.
- 2015년 2월 10일 자로 766화 기준으로 본편이 완결되고 프리시즌의 형태로 연재한다. 본편은 조금씩 성장하는 갑질이라서 세계의 구세주인 유지웅이었다면 프리시즌은 세계인들이 유지웅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세계의 적이 되고 대한민국 역시 악의 축 국가로 찍히며 UN에서도 퇴출당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1] 본편[2] 프리시즌[3] 이런 경우 일반 딜러는 공격대에 돈을 주고 경험쌓게 끼워달라고 하는게 보통이다.[4] 힐 능력은 보조힐러처럼 적지만 힐 속도는 일반 힐러처럼 즉효성. 만성적인 힐러 부족에 시달리는 레이드 업계는 이정도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5] 그렇다고 가치가 없어지지는 않았다. 플라스틱, 여러 화학섬유같은 석유화학물질들 덕분에 아직은 수요가 있다.[6] 정확히는 이것의 민수용이라는 설정을 붙인 가상의 기체. 대당 구천만 달러짜리라고 한다. (…)[7] 이때 하는 말이 원래는 자가용 제트기를 선물하려다 개인 활주로가 없는것 같아서 대신 레이드 갈때 편하라고 이녀석으로 했다라고 하면서 단순 돈지랄이 아니라 필요한것을 세심히 신경쓰는 마음씨(…)까지 보여주었다. 사실 개인활주로와 함께 전용기를 선물할 계획도 세웠지만 서울 사정상 불가능하다는것 때문에 아쉬워했다. 그래도 나중에 소유 구단인 에버튼 경기 보러갈때 쓰라고 초음속 여객기를 선물한다. 활주로 문제는 인천공항에 놔두고 쓰는 걸로 해결했다.[8] 부인이 미국 제계에서 100위권 안에 드는 재벌이기 때문에 정치자금 관련해서 비리를 저지를 필요가 없었다.[9] 그리고 그 부인은 부자인 것도 모자라 미인 탱커. 연상임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와 손녀 같은 비주얼이 나온다. 그야말로 인생의 승리자.[10] 이 역시 개인 재산이 엄청나게 많아서 비리를 저지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정제기술 로열티로 매년 수백억을 벌어들이는 거부이니...[11] 일단 칠드그린은 유지웅에게 뇌물을 받으면서 그의 라인에 속해있으나, 동시에 이를 이용해서 미국의 국익을 최대한 얻어내려고 하고 있으며 칠드그린의 회유에 넘어갔던 EIS 요원들은 처음에는 회의감을 느꼈지만 칠드그린이 미국의 국익들을 얻어내고 당당히 보여주자 자부심으로 바뀐다. 그리고 막판에느 미국의 국익을 위한 수하들에게 배신당해(?) 과로사할 위기에 처한다.[12] 여담으로 이건, 단순히 '좋은 시계'를 좋아하는걸 넘어 세계 최고의 부자가 사용했다는 프리미엄까지 노린 행보다(...)[13]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기도 했지만 정효주가 무서워서 진짜로 그러진 못했다.[14] 보통 원래 '갑'이었던 사람들에게 갑질을 해서 느껴지지 않을지 모르지만 실상은 역차별이다.[15] 이 작품과 자주 비교 대상이 되는 MEMORIZE의 경우도 주인공의 성격이 악인형 주인공이었다. 그래서 주인공이 악행을 하더라도 애초에 악인이라는 설정이니까 독자들은 주인공의 행동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작품을 하차할지언정 주인공의 악행 자체에는 납득을 하는 의견이 많았으며, 심지어 MEMORIZE의 주인공은 선천적인 악인이 아니라 악인이 될 수밖에 없던 사정이 있었다는 설정까지 있었기에 오히려 주인공이 악행을 해도 주인공을 동정하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본작은 이하고는 반대로 주인공이 설정상으로는 분명 선인인데 실제 행동은 선인이 아니기에 설정과 주인공의 행보가 일치하지 않아 독자들은 괴리감을 느끼게 된다.[16] 만약 이 작품이 데스노트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작가가 선악에 관해 약간만이라도 신경을 써서 작품을 집필하였더라면 과연 갑에게 갑질을 하는 것은 용인될 수 있는가, 애초에 갑은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갑이고, 갑질은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갑질인가 등의 논의가 팬덤에서 전개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17] 제니스 이후부터는 1/n 분배가 아닌 주인공이 모든 금액을 챙겨간 다음에 주인공이 개인적으로 고용한 레이더들에게 금여를 주는 형식으로 바뀐다.[18] 대표적으로 앱서버라는 직업 각성 초기에 유명하지 않아 레이드를 참여하지 못해 다른 레이드를 진행하는 공대를 지켜보면서 휴식을 하다가 전멸 위기에 처한 공대에 난입해 도와주는 에피소드가 존재하는데 그 공대의 면세금이 유지웅에게 들어오는게 아니라 공대원들에게 들어오는 에피소드도 있다.[19] 다음이 댓글 내용이다. 오타까지 정확하게 복사하였다. 메나:(독자) 아 왜 저는 이장면이 슬플까요 전회에 댓글 단것처럼 공격대를 공장에 회사에 비유 하면 이번 순이익이 많이 생겼네 어떻게 될까하고 있던 회사원들 그 돈 다 회장 통장에 있데라는 말을 듣고 우리 회장님께 경고좀하고 말해보자 그랬더니 너님들 해고 사업장 없애거임 나가주삼 이렇게 보여 지네요. 딱 현실의 직장인들이네요 불만있음 나가 너 대신할넘은 많아 (2012.08.31 03:31)
실탄(작가):공격대원은 근로자가 아니라 주주에 비유해야 합니다. 0.01%의 지분을 가진 주주가 99%의 지분을 가진 주주의 주식배당금에 질투한 것으로 봐야죠. 현실의 직장인들로 봐야 할 것은 오히려 비전투대원, 즉 지원팀이죠. 비유가 잘못 되신 것 같습니다만... (2012.08.31 03:32)
메나: 음 주주로도 볼수도 있지만 근로자로 보여지는면이 더 크다고 생각되는데 그리고 주주라고 치기엔 주주들은 자신의 의지로 사고 팔기가 되지만 근로자는 아니죠. 제가 저번화랑 이번화 보고 떠올린건 현대차 금속노조 귀족노조라며 사람들이 욕하는거였죠. 밑에분들이 공대원이 잘못했다고 아 속시원해 하시지만 지웅이 잘못한건 없냐이거죠. 분명 공대원들도 잘못했지만 지웅도 공대만들고 밑에 장들에게 맡겨놓고 너무 공대일에 무관심하지 않았냐는거죠. 지웅의 입장에선 생각많이 했다고 하겠지만 내가 없으면 안되니 밑에서 알아서 잘하겠지 하는 생각이 지웅의 마음 한구석에 있진 않을까요. (2012.08.31 03:54)
실탄: 근로자로 봐야 할 건 지원팀 같은 비전투원이지 초능력자는 아닙니다. 대원들도 마찬가지로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지 공격대에서 이탈이 쉽고요. 공격대가 대원들의 연합이라는 점을 생각해주세요. 대원들은 고용된 노동자가 아니라 레이드 이익에 대한 일정 지분을 갖는 참가자입니다. (2012.08.31 04:02)
whomi: 주인공은 바보인가요?? 어정쩡한 안슐의 논리에 설득된다는다는게 좀 이상하군요... 안슐의 논리는 아주 정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너무 복잡하고... 안슐이 말한 축구선수의 예를 들자면... 일부 슈퍼스타급 축구선수들의 급여가 엄청나게 비싸지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선수가 얼마나 많은 기여를 했는가에 따라 분배된 것이라기 보다 돈을 많이 벌어줄만한 스타이기때문에 많이 주어진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도 일부스타의 몸값이 너무비싸서 항상 과대평가되어있다는 말이 따라다니고 있지요... 결국 안슐의 분배논리인 "기여한 만큼" 이란 말은..................... 기여정도를 측정하고 보고해 줄수 있는 아주 객관적이고 로비가 전혀 먹히지 않는 제삼자가 존재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제삼자는 존재하지 않지요... 결국은 서로간의 관습적, 도덕적, 기술적 합의에 의해 도출하는 것이 가장 타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주인공이 제대로 설명했어야 한다고 어딘가의 댓글에서 제가 말씀드린 거고요..... 뭐 주인공은 일방적인 우세속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뜻하시는데로 이끌어 나가시겠지만... 이번사건을 통해 주인공이 집단을 이끌어 간다는 것에 어떤 노력이 따라야 하는지 좀 배우는 계기가 되겠군요... ^^ (2012.08.31 11:16)
실탄:16만 파운드만큼 기여하기 때문에 16만 파운드를 받는다는 겁니다. 분배 논리라는 것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분배정책이 아니라, 한정된 자원을 분배할 때 해당 구성원이 기여한 만큼 분배해주는 게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의미입니다. 제 말을 완전히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2012.08.31 11:24)[20] 참고로 이 이후 유지웅은 딜량이나 힐량에 따른 차등 분배 없이 자신이 다른 모든것을 독식하고 타인은 10억만이라는 자신에게만 공평한 분배체게를 형성한다. 또한, 유지웅이 가지는 금액은 5000 결정체 기준 5000*3억-공대원들 수당으로 1조를 훌쩍 넘는다. 물론 정효주는 '그런 말이 아닌것 같은데'라는 대사로 태클걸지만 유지웅은 강행한다.[21] 사실 분배율을 못 고치는 이유가 따로 있는데 작중 유지웅에게 정의로운 소시민 속성을 주기 위해서 딜러였을 때 업계 불문율이던 딜러/탱커/힐러의 1/1.2/1.5의 분배율에 불만을 표하게 만들고 공대장이 되었을 때 1/1/1로 고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분배율만 고치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를 전혀 엉뚱하게 해결하려고 하니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22] 작중 일반인 최고 소득세율이 38%, 레이더 최고 소득세율이 50%라고 나온다. 기업 형식이라 레이드 수입이 아닌 것으로 적용되면 4할 정도는 내야 정상이다.[23] 다만 이것도 수당제가 아니라 레이드 분배율을 고쳤다고 신고했다는 식으로 서술되었으면 아무 문제 없지만 그런 식으로 보강하는 서술이 전혀 없다.[24] 이런 점 때문에 실탄 작가는 조아라 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작가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독자와의 소통을 거부하고 독선적인 모습을 보이는 작가의 모습 때문에 비슷한 명성을 가지거나 훨씬 더 높은 명성을 가진(그러나 독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작가 들과 공공연히 비교하기도 한다.
실탄(작가):공격대원은 근로자가 아니라 주주에 비유해야 합니다. 0.01%의 지분을 가진 주주가 99%의 지분을 가진 주주의 주식배당금에 질투한 것으로 봐야죠. 현실의 직장인들로 봐야 할 것은 오히려 비전투대원, 즉 지원팀이죠. 비유가 잘못 되신 것 같습니다만... (2012.08.31 03:32)
메나: 음 주주로도 볼수도 있지만 근로자로 보여지는면이 더 크다고 생각되는데 그리고 주주라고 치기엔 주주들은 자신의 의지로 사고 팔기가 되지만 근로자는 아니죠. 제가 저번화랑 이번화 보고 떠올린건 현대차 금속노조 귀족노조라며 사람들이 욕하는거였죠. 밑에분들이 공대원이 잘못했다고 아 속시원해 하시지만 지웅이 잘못한건 없냐이거죠. 분명 공대원들도 잘못했지만 지웅도 공대만들고 밑에 장들에게 맡겨놓고 너무 공대일에 무관심하지 않았냐는거죠. 지웅의 입장에선 생각많이 했다고 하겠지만 내가 없으면 안되니 밑에서 알아서 잘하겠지 하는 생각이 지웅의 마음 한구석에 있진 않을까요. (2012.08.31 03:54)
실탄: 근로자로 봐야 할 건 지원팀 같은 비전투원이지 초능력자는 아닙니다. 대원들도 마찬가지로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지 공격대에서 이탈이 쉽고요. 공격대가 대원들의 연합이라는 점을 생각해주세요. 대원들은 고용된 노동자가 아니라 레이드 이익에 대한 일정 지분을 갖는 참가자입니다. (2012.08.31 04:02)
whomi: 주인공은 바보인가요?? 어정쩡한 안슐의 논리에 설득된다는다는게 좀 이상하군요... 안슐의 논리는 아주 정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너무 복잡하고... 안슐이 말한 축구선수의 예를 들자면... 일부 슈퍼스타급 축구선수들의 급여가 엄청나게 비싸지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선수가 얼마나 많은 기여를 했는가에 따라 분배된 것이라기 보다 돈을 많이 벌어줄만한 스타이기때문에 많이 주어진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도 일부스타의 몸값이 너무비싸서 항상 과대평가되어있다는 말이 따라다니고 있지요... 결국 안슐의 분배논리인 "기여한 만큼" 이란 말은..................... 기여정도를 측정하고 보고해 줄수 있는 아주 객관적이고 로비가 전혀 먹히지 않는 제삼자가 존재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제삼자는 존재하지 않지요... 결국은 서로간의 관습적, 도덕적, 기술적 합의에 의해 도출하는 것이 가장 타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주인공이 제대로 설명했어야 한다고 어딘가의 댓글에서 제가 말씀드린 거고요..... 뭐 주인공은 일방적인 우세속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뜻하시는데로 이끌어 나가시겠지만... 이번사건을 통해 주인공이 집단을 이끌어 간다는 것에 어떤 노력이 따라야 하는지 좀 배우는 계기가 되겠군요... ^^ (2012.08.31 11:16)
실탄:16만 파운드만큼 기여하기 때문에 16만 파운드를 받는다는 겁니다. 분배 논리라는 것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분배정책이 아니라, 한정된 자원을 분배할 때 해당 구성원이 기여한 만큼 분배해주는 게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의미입니다. 제 말을 완전히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2012.08.31 11:24)[20] 참고로 이 이후 유지웅은 딜량이나 힐량에 따른 차등 분배 없이 자신이 다른 모든것을 독식하고 타인은 10억만이라는 자신에게만 공평한 분배체게를 형성한다. 또한, 유지웅이 가지는 금액은 5000 결정체 기준 5000*3억-공대원들 수당으로 1조를 훌쩍 넘는다. 물론 정효주는 '그런 말이 아닌것 같은데'라는 대사로 태클걸지만 유지웅은 강행한다.[21] 사실 분배율을 못 고치는 이유가 따로 있는데 작중 유지웅에게 정의로운 소시민 속성을 주기 위해서 딜러였을 때 업계 불문율이던 딜러/탱커/힐러의 1/1.2/1.5의 분배율에 불만을 표하게 만들고 공대장이 되었을 때 1/1/1로 고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분배율만 고치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를 전혀 엉뚱하게 해결하려고 하니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22] 작중 일반인 최고 소득세율이 38%, 레이더 최고 소득세율이 50%라고 나온다. 기업 형식이라 레이드 수입이 아닌 것으로 적용되면 4할 정도는 내야 정상이다.[23] 다만 이것도 수당제가 아니라 레이드 분배율을 고쳤다고 신고했다는 식으로 서술되었으면 아무 문제 없지만 그런 식으로 보강하는 서술이 전혀 없다.[24] 이런 점 때문에 실탄 작가는 조아라 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작가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독자와의 소통을 거부하고 독선적인 모습을 보이는 작가의 모습 때문에 비슷한 명성을 가지거나 훨씬 더 높은 명성을 가진(그러나 독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작가 들과 공공연히 비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