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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daff5><colcolor=#ffffff,#ffffff> 성별 | 여성 | |
| 나이 | 15살 → 16살[3] | |
| 생일 | 4월 1일 | |
| 신장 • 쓰리사이즈 | 150cm 48kg[4] • 76-56-82 | |
| 학년 반 | 고등학교 1학년 C반[5] → 2학년 A반 | |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오빠, 언니 | |
| 취미 | 수영 등 스포츠, 선배를 괴롭히는 것 | |
| 좋아하는 것 | 토마토주스, 푸딩, 카레, 라멘 | |
| 싫어하는 것 | 우메보시 | |
| 성우 | 우에사카 스미레(TVA) 쿠로사와 토모요(PV)[6] 킴벌리 앤 캠벨 (북미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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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괴롭히는 나가토로 양!(イジる長瀞さん！) |
2. 특징
원래는 나나시가 2011년부터 가끔씩 픽시브에 투고했던 오리지널 캐릭터였다. 그러다가 2017년에 정식 연재가 된 것.그을린 갈색 피부와 긴 흑발, 송곳니, 슬렌더 체형과 고양이 같은 분위기를 품고 있는 소녀. 픽시브 연재본 한정으로 교복 치마 안에는 스패츠를 입고 다닌다. 주인공의 엄연한 후배지만, 아랑곳 않고 짓궂은 태도로 그를 대한다.
2.1. 픽시브 연재본
작가 774가 픽시브에서 공개한 오리지널 캐릭터. 작중에서는 계속 풀네임이 공개되지 않아 '나가토로 양(長瀞さん)'으로만 통칭된다.
극M 주인공 '하치오지'를 괴롭히길 좋아하는 극S 캐릭터로, '99%의 츤과 1%의 데레'라 할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 '선배'라고 꼬박꼬박 불러주고는 있지만 선배로서의 존중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본인 말로는 장난감으로서 일시적으로 관리하고 있을 뿐이라 하지만, 종합 격투기 체육관에서 배워온 기술을 하치오지에게 시전하며 구타하지를 않나, '유기견'이니 '구더기'니 주인공의 존엄성을 사정없이 떨어트리는 막말을 해대는 등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관계. 뿐만 아니라 그런 행위에서 대놓고 쾌감을 드러내는 진성 사디스트다. 그 와중에도 정도가 정말 심했다 싶으면 사과를 하는 모습은 보여준다. 정식 연재판 나가토로가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히는 느낌이라면 픽시브 연재본은 괴롭힐 수 있어서 좋아하는 느낌이다.
'이치로'라는 남자를 소개하며 자기 남친이라고 도발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친오빠다.[7] 진짜 남친은 아직 없으며, 자신한테 선배는 선배 하나뿐이라고 단언하거나 가끔씩 순수하게 친근한 태도를 보이는 등 호감을 가진 것은 분명한 듯하다.
2.2. 정식 연재본
카자하야(風早)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친구들에게는 '하얏치'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언니와 오빠가 한 명씩 있다. 소개 문구에도 나오듯이 사디스트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 선배가 눈에 보이면 어떻게든 놀리고 괴롭힌다. 자기가 이렇게나 놀려도 절대 화를 안 내는 선배에게 흥미를 느끼는 중.
전반적인 체력과 운동 신경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이는 선배가 비실이다 보니 더 부각되고 있다. 수영부 소속은 아니지만 수영 실력이 뛰어나서 준부원 취급을 받고 있을 정도며, 유도를 비롯한 각종 격투기로 신체가 단련되어 있어 아주 멋진 발차기를 구사할 수 있다. 선배가 그린 만화 속 시추에이션을 연출하며 "자신은 검은 써본 적 없으니 이걸로 하겠다."라는 대사를 보면 제법 자신 있는 듯. 한번은 만화책의 비닐 커버를 벗기려다가 너무 힘을 준 나머지 책 자체를 절삭기로 자른 것마냥 깔끔하게 두 쪽 내버렸을 정도다.
평소 어울려 다니는 프렌즈들 사이에서는 가장 가슴이 작지만, 수영을 해온 덕인지 몸매는 매우 날씬하고 탄탄하다. 또한 그을린 피부 가운데에서도 수영복을 입은 부분만 타지 않은 투톤 피부도 특징. 의외로 주연 5인방 사이에서는 브레인에 속하며 공부를 꽤 하는 편이다. 사쿠라가 말하길 프렌즈들 사이에서 교내 상위권인 나가토로를 제외하면 유급 시험조차도 불합격한다고 한다.
쑥맥인 선배를 놀린답시고 이런저런 섹드립을 날리지만 정작 본인이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에서 약한 면모를 보인다. 목욕 중에 전화를 걸어놓고는 실수로 영상 통화 전환 버튼을 눌러 목욕 모습이 강제 생중계된다거나, 혹은 츳코미 거는 동작을 얘기하다가 선배가 실수로 어깨가 아닌 가슴을 치는 상황, 또 비 맞아서 옷이 젖자 돌아보지 말라며 놀리는데 어차피 수영복을 입고서 놀리는 거라고 지레짐작한 선배가 진짜로 돌아보는 바람에 젖은 셔츠 너머로 브라가 훤히 보이거나 등등...... 이런 상황이 되면 나가토로도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면서 당황해하는데 사실 나가토로도 성적인 농담이나 장난을 치더라도 결코 본질이 음란한 캐릭터가 아니며[8], 자기 감정이 표정으로 그대로 드러나고 이걸 감추지 못하는 편[9]이라 갭 모에를 상당히 자주 보여준다.
그나마 이게 선배와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우발적으로 벌어졌을 때는 선배가 엉큼하다고 놀리는 식으로 공격적으로 나가서 선배가 자신 역시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지적할 틈을 주지도 않고 넘어가려고 하고 선배가 워낙 무해한지라 이게 또 통하지만, 주변의 사람들로 인해 조성된 분위기 때문에 당황하게 되었을 때는 선배나 나가토로나 둘 다 도찐개찐으로 당황해서 자리에서 벗어나서 같이 얼떨떨해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나가토로가 표정으로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면모는 처음에는 공격적 성향의 캐릭터가 갭 모에를 드러내는 장치 정도로 쓰이다가, 나가토로가 점점 더 선배에게 빠져들면서는 선배가 자신에게 신경을 써주거나 격려해 줄 때는 대놓고 헤벌쭉한 포정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점차 메가데레스러운 면모를 강조하는 묘사가 늘어나고 있다.
겨울을 제외하면 양말을 거의 신지 않다 보니 항상 맨다리를 드러내고 있으며, 픽시브 연재본과는 달리 스패츠를 따로 입고 다니지는 않고 있다. 훌라후프를 돌리며 대시를 하다가 선배한테 팬티를 보이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어라? 선배, 울어요?"
1화부터 도서실에서 친구들과 떠드는 모습으로 등장. 주인공이 흘려버린 자작 만화를 주워 보더니 함께 비웃기 시작한다. 이후 다른 애들이 자리를 비워 주인공과 둘만 남은 상황에서, 자신보다 1학년 위인 것을 알고 '선배'라고 불러주지만 그가 그린 만화 내용을 떠벌리며 놀린다. 거기다 작중 주인공인 '지크프리트'가 주인공 선배의 모습이 투영된 것을 간파해 내고는, 작중 히로인의 모습을 따라하며 남주인공의 대사를 치도록 시키자 쭈뼛쭈뼛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캐릭터에 안 맞는다'며 디스하기까지 했다. 주인공이 시선을 피하자 계속해서 압박하지만, 마침내 그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것을 보며 사죄의 의미로 손수건을 건네고 떠나간다.이후로 주인공이 홀로 소속된 미술부에 쳐들어와 모델을 자처하더니 기껏 그린 그림을 지적하며 부끄러움을 타는 선배를 놀린다. 그 뒤로도 선배 곁을 따라다니며 다소 거칠게 밀고 당기는 모습을 보였다.
S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관심을 가진 사람 한정이고, 그 외에는 사무적으로 혹은 차갑게 대한다. 일례로 6화에서 친구의 부탁으로 소개팅 자리에 나왔지만 X 씹은 표정으로 일관하다가 상대 남학생이 찝적대자 철벽을 치고[10] "재미없는 남자"라는 혹평을 남기는데, 놀리면 잘 받아주는 샌드백 같은 남자가 취향인 듯. 실제로 선배를 샌드백으로 사용하기도 했다.[11]
17화에선 선배를 자기 집으로 초대했다. 그것도 부모님 없을 때! 물론 그렇고 그런 일은 없었지만. 대전 격투 게임에서 선배를 이길 수 없자 갖가지 방법으로 조작을 방해하는 식으로 연승하고는 선배 허접이라고 비웃었다.
미술부 부장과 대결하는 과정에서 이전의 고양이 의상을 입고 활동하던 것을 활용해 '토로캣'이라는 캐릭터와 이를 활용한 스트랩을 만들어 교내에서 상당한 명성을 얻었다. 핸드폰 케이스도 고양이 모양인 데다 결정적으로 미술부 부장의 취급까지 겹쳐져 사실상 이미지가 고양이로 굳혀진 듯.
문화제에서 그림 모델을 해준 이후 선배와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졌다. 선배가 미술부 부장에게 받은 동물원 티켓을 보자마자 들떠서 폰으로 동물원 데이트에 대해서 검색해 보는 등...
나가토로: 아~ 진짜~ 왜 갑자기 오신 검까~!! 그런 거 있잖슴까!! 전화라든가!! 라인이라든가!!
선배: 아니 라인 답장 없었으니까...
나가토로: 자고 있었슴다!!
선배: 미안...
59화에선 선배가 감기에 걸린 하야세의 집에 문병을 와 주기도 했다. 집에서는 고양이 무늬 잠옷 차림으로 다니는 모양. 집에서 같이 격투 게임을 하다가 자기한테 이기면 비밀 하나를 알려주겠다는 내기를 걸게 된다. 그러다 내기에서 져서 나가토로가 이름을 알려주려 하다가 선배가 나중에 제대로 물어보겠다고 해서 여전히 이름이 비공개로 남나 싶다가... 갑자기 난입한 나가토로의 언니 때문에 하야세라는 이름이 알려지게 된다.선배: 아니 라인 답장 없었으니까...
나가토로: 자고 있었슴다!!
선배: 미안...
64화에선 자기한테서 감기가 옮은 선배한테 이번엔 나가토로가 문병을 가게 된다. 반쯤 꿈을 꾸고 있을 정도로 비몽사몽한 선배가 잠결에 "고마워, 하야세"라고 하자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한다.[14] 작중에서 선배가 처음으로 직접 이름을 불러준 거라서 부끄러워하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던 나가토로는 다시 선배에게 이름으로 불려보고 싶어서 간병을 하는 도중에 몇 차례나 선배의 반응을 기대하며 뭐라고 말했던 거냐고 물어보지만 선배는 이미 잠에 빠진 상태. 못내 아쉬웠던지 토라진 표정으로 다시 (이름을) 말해달라고 하면서 안 그러면 키스해 버릴 거라고 혼잣말을 하던 나가토로는 이내 진짜로 키스를 시도하다가 선배의 어머니가 돌아오는 바람에 화들짝 놀라서 미수에 그쳤다.
69화 크리스마스 이브, 종업식이 끝난 후, 선배와 만난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크리스마스에 솔로인 것이냐고 물으며 데이트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가모짱이 나타나 둘을 도서관으로 끌고 갔다, 도서관에서 네코바가 옆에 있는 선배를 가리키며 나가토로한테 “옆에 남친 아냐?”라고 묻자, 놀라며 얼굴을 붉힌다.
70화 당황한 나머지, 나가토로는 선배를 그냥 좀 괴롭히고 데리고 노는 사림이라고 재빨리 부인했다, 선배의 깜빡하고 부실에 두고 온 게 있다는 거짓말로 친구들과 헤어지고 단둘이 있을 곳을 찾아다니다가 옥상으로 향한다. 옥상에서 나가토로가 떨고 있는 것을 본 선배는 나가토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용기를 내서 선물인 목도리를 나가토로한테 건네준다. 나가토로는 기뻐하며 그 자리에서 목도리를 둘렀고 선배한테 고맙다고 말하고는 자신도 선배한테 선물인 목도리를 건네준다. 이후 둘이 집으로 걸어가는 동안, 나가토로는 서로에게 같은 선물을 받았다는 것에 기뻐하며 선배한테 장난을 친다.
71화 12월 31일 밤에 나가토로는 선배한테 전화해 다음날 신사에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다음날 신사에서 무녀 옷을 입고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도중 신사에 온 선배를 발견하자 선배 앞에 나타나 새해인사를 하고는 무녀 옷을 자랑하며 “어때요? 귀엽지 않나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선배한테 외모에 대한 칭찬을 받지 못하자 토라졌고 선배를 동정이라고 놀린다. 이후 선배한테 신사 안내를 하는데 손님이 엄청 늘어나자 아르바이트 장소로 돌아갔다.
72화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선배와 만나 인연 맺기 신사에서 소원을 빌었다. 이후 선배가 무슨 소원을 빌었냐고 묻자 나가토로는 “선배와 결혼할 수 있기를... 요♡” 라고 대답한다. 선배가 얼굴을 붉히며 당황해하자 나가토로는 웃으면서 뻥이라고 말하고 선배를 놀린다.
73화 미술부실에서 선배가 갔고 온 콘택트렌즈를 발견하고 무서워서 눈에 못 넣은 선배 대신 렌즈를 눈에 넣어 줬다.
74화, 75화 스키 합숙에서 선배한테 스키를 가르쳐 줬다.
77화 가모짱네 체육관에서 가모짱하고 스파링 중 밖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 선배를 발견해 잠시 한눈팔다가 가모짱의 펀치가 턱에 꽂혀 쓰러진다. 이후 체육관에 들어온 선배한테 스토커라고 말하고 이런 건 관심 없으면서 뭐 하러 온 거냐고 따진다. 선배는 작년 유도 대는 영 꽝이어서 올해는 좀 제대로 된 느낌으로 하고 싶으니 유도를 가르쳐 달라고 말했고 나가토로는 얼굴을 붉히며 승낙하고 자신이 코치하는 한 추한 패배는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78화 함께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선배는 나가토로에게 유도를 했었냐고 물었고, 나가토로는 옛날에 잠깐 했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이길 수 없는 상대가 있어서 벽을 느껴 그만뒀다고 말한다. 헤어지기 전에 나가토로가 슬퍼하는 것을 본 선배는 나가토로에게 아까 메치기가 무지 아름다웠다고 말했고 나가토로는 얼굴을 붉히고 웃으면서 “뭐예요, 그게.” 라고 말한 후 그 자리에서 달아났다.
79화 제21회 카제고 유도 대회 날. 나가토로는 첫 경기는 한판으로 가볍게 승리 후 다음 상대가 오리하라인 것을 알게 되자 의욕을 잃고 잠시 유도장 밖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선배가 오자 잠시 옛날이야기를 한다. 이야기를 들은 선배는 나가토로답지 않다고 말했고 나가토로는 화를 내며 “네에?” 라고 말한다.
80화 화난 나가토로가 뭘 멋대로 아는 척 떠드냐고 말하자 선배는 쫄았지만 용기를 내 해보기 전에는 승패 따위는 모르는 거라고 나가토로도 강하다고 말한다. 나가토로는 얼굴을 붉히며 기뻐하고는 선배가 1승이라도 한다면 최선을 다하고 덤으로 뽀뽀도 해준다고 말한다. 이후 선배의 경기를 지켜보는데 밀리고 있는 선배가 자신이 가르쳐준 기술로 반격하자 기뻐하며 큰소리로 선배를 응원한다.
81화 선배는 점수 차로 경기에서 졌지만 나가토로는 오리하라와 진심하기로 결심한다. 경기가 시작했고 나가토로는 선배와 마찬가지로 점수 차로 졌다. 그러나 그 경기는 나가토로의 유도에 대한 열정을 회복시켰고, 패배한 후 오리하라의 손을 잡으면서 “다음엔 이길 거니까.” 라고 말한다. 선배와 함께 집으로 걸어가는 도중 나가토로는 완전 분해서 다음에 리벤지 할 거라고 말하고는 선배한테 “다음에... 제가 그 녀석을 이기면 상으로 뽀뽀해 줄래요?” 라고 말한다. 선배는 깜짝 놀라고는 얼굴을 붉히며 놀리지 말라고 말하지만 나가토로는 “놀리는 거 아닌데요.” 라고 말하고는 웃으며 그 자리에서 달아났다.
82화 2학년으로 진급. 가모짱과 함께 유도부에 입부했다. 수업이 끝나고 미술부에 간 나가토로는 선배한테 그림 모델을 부탁받아 준비실에 들어가 경기용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온다. 잠시 쉬는 시간에 선배한테 유도부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하고 오리하라한테 이겨서 선배한테 상으로 뽀뽀를 받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선배가 당황해하자 자신한테 뽀뽀하는 게 싫냐고 물었고 선배가 아니라고 말하자 그러면 간단한 얘기라고 나한테 뽀뽀하고 싶은가, 하고 싶지 않은가. 그뿐인 얘기라고 선배한테 대답을 강요한다. 그러나 선배가 질문에 답하기 전에 새로운 소녀(스노미야)가 방에 들어왔고, 마치 선배를 아는 것처럼 행동하며 그를 "하지오지 선배"라고 불렀고 미술부에 입부하고 싶다고 말하자 나가토로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83화 스노미야와 나가토로를 서로 소개한 후, 스노미야는 복도에서 "뽀뽀"라는 단어를 듣고 서로가 교제 중인지를 물었고, 나가토로는 기뻐하며 “그래 보였다는 건가~. 불쾌하네~♡ 아주 불쾌해~!!♡” 라고 말한다. 하지만 선배가 당황해하며 아니라고 부정하자 선배의 팔을 때렸다. 선배는 나가토로한테 때리지 말라고 말한 후 스노미야에게 나가토로가 작년에는 가끔 그림 모델을 했지만, 지금은 유도부에 들어갔기 때문에 지금은 미술부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듣고, 스노미야는 미술부가 다른 부원이 없고, 자신과 선배 단 둘이서 미술부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가토로는 선배가 기분 나쁘게 배배 꼬는 버릇이 있다고 말하면서, 스노미야가 미술부에 가입하는 것으로부터 마음을 바꾸도록 하려고 했지만, 스노미야는 그 어떤 작품에서도 미를 찾아내는게 자신이라고 말한다. 그 순간, 가모짱은 나가토로와 유도장에 가기 위해 미술부에 들어왔고, 슬퍼하는 나가토로를 보고, “배선이 다른 여자로 갈아탔구나!” 라고 말하며 나가토로를 놀렸다. 당황한 선배는 자신과 나가토로는 다른 장소에서 각자 최선을 다하려고 했을 뿐이라고 설명한다. 그러고 나서 스노미야는 나가토로에게 선배 상대는 맡겨달라고 안심시키고, 자신은 수영복 모델뿐만이 아니라 누드 모델도 사양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며 옷을 벗었다. 격분한 나가토로는 스노미야에게 토끼녀(부장)와 비슷하다고 말하면서 옷을 다시 입으라고 말했고, 선배는 스노미야가 실제로 부장의 사촌동생이라고 알려줬다. 이후 스노미야가 슬쩍 다시 벗자 벗지 말라고 소리쳤다.
86화 선배한테 수족관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88화 데이트 당일. 수족관에 가기 위해 기차에 탑승한 후, 나가토로는 선배가 긴장하고 있는지 알아차렸고, 선배가 진짜 데이트를 한다면 그것은 선배를 위한 연습이고, 선배가 했을 모든 것을 점수로 매길 것이라고 말한다. 그 후 둘은 상어, 게, 해파리, 펭귄을 보았고 함께 셀카를 찍었지만, 다른 커플들이 모두 손을 잡고 있는 것을 본 후,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해야 할 일이 없었는지 묻기 시작한다다. 생각하는 동안, 선배는 가모짱, 요시, 스노미야, 부장을 알아차렸고, 나가토로의 손을 잡고 끌고 가 나가토로를 얼굴이 붉어지고 미소 짓게 만들었다.
89화 추격자들을 가까스로 피한 선배는 나가토로와 함께 돌고래 쇼를 보러 갔다. 그 후 나가토로는 선배가 받은 마이너스 점수 때문에 선배를 놀렸고, 해변에서 일몰을 보면서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마이너스 300점을 받았다고 말했지만, 자신의 손을 잡았고 물보라로부터 자신을 보호했기 때문에 플러스 300점을 받아 최종 점수 1000점 만점에서 50점이라고 말한다. 나가토로는 즐겁게 선배에게 연습 데이트에서 선배와 다시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고. 선배는 나가토로에게도 연습이냐고 물었고, 나가토로는 진짜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90화 선배는 나가토로에게 오늘 데이트도 단순한 연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나가토로는 그러면 진짜에 어울리는 것을 하자며 허그와 키스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당황한 나머지 선배는 허그를 선택하지만, 둘은 서로 허그 하기 직전에, 가모짱과 욧시, 성난 스노미야 사촌들과 함께 현장을 급습했고, 그 순간을 망쳤다. 침입자 네 명 모두가 그들에게 없는 것처럼 계속하라고 말했지만, 수치심에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유도 동작을 연습하는 것일 뿐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데이트 이후 선배하고 서로 돌아가면서 도시락을 만들어 오기로 한다.
95화 싯키와 유도 대련을 하다가 오른쪽 손목에 전치 2주 부상을 당했다.
100화 선배와 이야기를 나누고 교토에서의 수학여행이 3학년과 함께 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나가토로는 친구들에게 그것에 대해 알렸고, 자신은 여행 동안 선배를 괴롭히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선배하고 같은 조에 들어가고 싶지만 조 편성은 추첨이라서 당첨된 표를 매수해야 하나 생각하지만 다행히? 선배의 계획이 지루하고 불교 예술 장소를 방문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희망자가 없어서, 나가토로와 가모짱, 욧시, 사쿠라는 여유롭게 들어간다. 조에 들어간 후, 나가토로와 친구들은 여행 코스를 급격하게 바꾸기 시작한다. 나가토로는 교토의 수족관에서 펭귄 관람을, 가모짱은 신센구미의 병영에 가고 싶다고, 사쿠라는 영화 마을에서 닌자를 보고 싶다고, 마지막으로 욧시는 나라에 있는 사슴한테 과자를 주고 싶다고 말한다.
101화 선배는 프렌즈들에게 수학여행 일정에 그들이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할 충분한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설득하려고 노력하지만, 프렌즈들은 선배에게 스케줄에서 불교 불상들 중 일부를 제거하도록 요청한다, 선배는 그 생각을 반대하고 불상의 아름다움을 설명한다. 하지만 프렌즈들은 불상에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 선배의 친구 중 한 명인 타카오는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조를 분할하자고 제안한다. 다소 슬프지만, 선배는 제안을 하기로 동의했고, 나가토로는 화를 내며 미술부에서 뛰쳐나갔다.
102화 그날 밤 늦게, 나가토로는 친구들과 영상 통화를 한다, 이번 수학여행을 대충 보내겠다고 말하자 가모짱은 선배와 수학여행을 갈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이에 나가토로는 알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선배로부터 잠깐 밖으로 나올 수 있냐는 라인을 받고 밖으로 나간다, 선배한테 새로운 안내서를 받았고, 선배는 방문할 장소를 줄이고 둘째 날 오후를 자유행동으로 했으니 수족관에 같이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한다. 나가토로는 기뻐하면서 좋다고 수락하고 선배하고 같이 나머지 조원들에게 새 안내서를 돌리러 간다.
103화 수학여행 첫날은 선배의 계획대로 교토 불상을 구경하고 밤 숙소 자판기에서 선배와 만나고 오늘 진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나가토로는 방으로 돌아간 후, 가모짱, 욧시와 함께 베개 싸움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사쿠라, 라비짱, 네코바는 그녀들에게 고등학생이면 다 큰 여자들이기 때문에 대신 사랑 이야기를 하자고 말한다.
104화 친구들과 사랑 이야기를 하고 자기 전에 선배에게 내일은 자신이 생각한 코스로 가는 거니까 각오하라고 라인을 보낸다.
105화 자유행동의 날로 나가토로는 본인의 계획대로 선배와 수족관으로 가서 펭귄들을 구경한 후 기모노를 렌탈하고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있는 교토 최고의 인연 맺기 스팟인 지슈 신사에 갔다.
106화 지슈 신사의 메인이벤트인 사랑 점을 치는 돌에 도착하고. 나가토로의 재촉을 받은 선배는 눈을 감고 반대편에 있는 돌을 만지러 가지만 후지밍과 아사카의 방해로 방향을 잃었다.
108화 방향을 잃은 선배가 나가토로를 부르기 시작하자 나가토로는 반대편 사랑 점을 치는 돌 앞으로 달려가서 선배가 다시 돌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선배를 부른다. 후지밍과 아사카가 다시 한 번 선배를 공격하려고 했지만 오리하라와 싯키의 개입으로 제압된다. 선배는 무사히 돌에 도착했고 나가토로는 선배한테 이걸로 선배의 사랑은 이뤄지겠다고 장난친다. 이후 나가토로는 가모짱하고 욧시한테 고맙다고 하고 오리하라한테도 고맙다는 인사와 이 빚은 시합에서 갚는다고 말한다. 출발하기 전에 나가토로는 자신도 사랑 점을 치는 돌에 도전했고 순식간에 성공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선배는 나가토로에게 이기면 키스를 약속했던 것을 기억하고 오리하라와의 시합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나가토로는 본인과 선배를 위해서라도 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한다.
111화 선배가 카이난 미술학원에 체험 입학하고 밤에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어땠냐고 물었지만, 선배은 긴장해서 다른 학생들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에 걱정한 나가토로는 다음날 미술부 전 부장인 스노미야 사나한테 선배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머리를 숙이며 부탁한다, 사나는 수락하고 미술부에 가서 선배에게 긴장을 풀 수 있는 비장의 기술을 전수해 주겠다고 말한다. 비장의 기술은 누드 데생으로 압도적인 예술의 충격을 반복해서 받으면 사소한 긴장 정도에 마음은 흔들리지 않게 된다며 갑자기 옷을 벗어 선배와 몰래 보고 있던 나가토로를 충격에 빠뜨렸다.
112화 나가토로는 재빨리 미술부로 들어가 선배의 의자를 돌려 사나의 나체를 보지 못하게 하고, 사나가 나체로 있는 것에 대해 벗으라고는 안 했다고 말한다, 사나는 나체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며 나체 그림은 예술의 기둥 중 하나라고 설명했고, 하나와 선배가 모두 동의하게 만들었다. 이 말을 들은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자신이 그림 모델을 하겠다고 말했고, 사나는 그 경우 나가토로가 나체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나가토로는 자신의 나체를 보고 선배가 코피를 흘리는 것을 즐기겠다고 말하자, 사나는 나가토로에게 누드모델을 얕보지 말라고 꾸짖는다, 신성한 누드를 더럽히는 녀석에게 누드모델의 자리를 양보할 생각을 없다고 결행은 내일이니 도전할 생각이면 죽일 각오로 오라고 말하고 미술부를 나간다.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누구를 그리고 싶은지 물었지만, 선배는 그것을 제쳐두고 나가토로에게 누드모델 하는 것이 정말 괜찮냐고 묻는다. 나가토로는 얼굴을 붉히며 가슴 토끼라면 그릴 수 있다는 거냐고 물었고 선배는 부장은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문제가 적다고 말하고 하교 방송이 울리자 모델 일은 일단 잊어버리라고 말하며 집으로 갈 준비를 한다. 다음 날, 나가토로는 친구들과 수영을 하던 중 누드모델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가모짱은 나가토로에게 선배의 누드모델을 하라고 말한다.
113화 나가토로는 가모짱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이후 가모짱과의 수영 시합에서 중요한 것을 깨달은 나가토로는 가모짱에게 감사를 표하고 재빨리 달려가 수건만 걸친 채 미술부에 갔고, 사나는 나가토로의 눈에 보이는 각오에 누드모델 자리를 나가토로에게 맡기고 미술부를 나갔다. 그리고 나서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114화 나가토로는 나체로 포즈를 취하기 전에, 선배한테 노출증 환자인 사나와는 다르고 아무한테나 이런 걸 하진 않는다고 말하고 자신의 누드를 그리고 싶은지 물었고, 선배는 그리게 해달라고 대답했다. 나가토로는 뒤돌아 앉고 수건을 벗었다, 선배는 나가토로를 그리는데 나가토로가 매우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모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화가가 할 일이라며 나가토로에게 전보다 근육이 붙었다고 칭찬한다. 나가토로는 선배의 칭찬에 여자한테 무슨 소리냐며 얼굴을 붉혔다, 그림이 완성된 후 선배의 그림을 보겠냐는 말에 나가토로는 부끄러워하며 그림을 보기를 거부하고 재빨리 도망갔다.
115화 선배와 작년에 못 먹었던 보들보들 빙수를 먹었다.
117화 2박 3일 유도부 강화 합숙 훈련의 코치가 급한 일로 못 오게 되자 언니(미사키)와 오빠(타이가)한테 코치를 부탁한다.
118화 합숙 당일 선배와 함께 합숙을 하게 되자 매우 기뻐한다.
119화 합숙 장소인 나가토로 마을에 도착한 후, 선배와 헤어지고 워밍업으로 10km를 달리고 유도장에서 언니와 대련에서 결정타가 부족하다는 말을 듣는다.
120화 합숙의 첫날이 끝나고, 친구들이 온천에 가는 동안, 나가토로는 조금 더 달리기로 결정한다.
121화 나가토로는 마을 주변을 돌고 있다가 선배와 만나고 선배의 같이 목욕하러 가자는 제안에 수락한다. 선배와 근처 온천에 가서 옷을 벗고 탈의실을 나오는데 알고 보니 온천은 혼욕탕이었고 선배와 알몸인 채로 마주친다.
122화 선배는 바로 온천에서 뛰쳐나가려고 했지만 나가토로는 선배의 손목을 잡아 막았고 두 사람은 같이 탕에 들어갔다. 나가토로는 선배가 우물쭈물 거리고 있자 저번에 본인의 누드 데생으로 동정을 떼어버렸으니 혼욕탕 정도로 허둥대지 말라고 장난친다. 이후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지금 야한 기분이냐고 물었고 선배가 그러네 라고 대답하자 나가토로는 선배한테 최근 좀 건방져진 거 아니냐며 “선배 주제에... 건방져요....”라고 말하고 자신의 가슴을 선배의 등에 갖다 댄다.
123화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뽀뽀해 버릴까~ 라고 말한 후 나한테 뽀뽀 받고 싶냐고 예스나 노로만 대답하라고 말한다. 선배가 예스라고 답하자 나가토로는 기뻐하며 눈을 감고 선배한테 뽀뽀하려고 했지만 선배가 오리하라한테 이기는 건 포기한 거냐고 물었고 당황한 나가토로한테 예스나 노로만 대답하고 말한다. 나가토로는 노라고 대답하고 감도 돌아오고 전보다 강해졌는데 오리하라하고의 차이고 좁혀질 것 같지가 않다고 말하고 선배한테 위로 좀 해달라고 말하지만 선배는 지금 나가토로를 위로해줄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124화 선배가 나가토로는 적이니까 위로해줄 생각이 없다고 말하자 나가토로는 깜짝 놀라며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며 눈물을 글썽인다. 당황한 선배는 말을 잘못했다며 적이 아니고 경쟁의 사이 라이벌이라고 정정한다. 선배는 자신도 목표가 있으며 학원 모의시험에서 1등을 하면 나가토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고 누가 먼저 목표를 달성할지 겨뤄보자고 말한다. 나가토로는 이 승부 받아들이겠다고 말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자신이 이기면 엄청난 벌칙 게임을 먹여줄 거라고 말한다.
125화 다음 날, 나가토로는 훈련 전에 친구들한테 어젯밤 온천에서의 일을 자랑한다. 훈련이 끝난 후 언니는 나가토로에게 움직임은 좋아졌지만 이거다! 라고 할만한 필살기는 아니라며 나가토로를 누구보다 잘 봐주는 사람에게 물어보라고 제안을 했고 나가토로는 선배와 점심을 먹으며 상대의 의표를 찌를 필살기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한다, 선배의 대답을 들은 나가토로는 “평소의 나 인가...!!” 라고 말하며 선배한테 감사의 인사를 한 후 훈련으로 돌아갔고, 언니와 재대결을 가졌는데, 이번에는 오리하라에 대항하기 위한 필살기의 집착을 버리고 스타일을 자신의 특기인 메치기와 굳히기를 다채롭게 변형하는 올라운더로 바꿔 언니에게 이겼다, 언니는 나가토로에게 선배의 조언이냐고 물었고, 나가토로는 “조언 같은 게 아니라... 날 잘 봐주고 있구나... 해서” 라고 말하며 미소를 짓는다.
126화 합숙 마지막 날, 오빠와 몇 차례 대련 후 오리하라, 싯키와 함께 단체전 멤버로 선발되었다. 이후 오리하라의 개인전에서 자신과 만날 때까지 지지 말라는 말에 “물론이지!!” 라고 답한다. 합숙이 끝나고 저녁때까지 자유시간을 가져 선배와 단 둘이 데이트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128화 합숙을 마치고 돌아온 나가토로는 전 부장과의 대련에서 승리했고, 선배와 함께 집으로 걸어가는 도중 오리하라의 등이 조금은 보인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선배는 오늘 카이난 미술학원에서 있었던 유화과 삼총사(아이하라, 하시모토, 마치다)들의 뒷담화를 나가토로한테 이야기했고 나가토로는 선배가 삼총사들에게 괴롭힘을 당할까봐 걱정을 해, 다음날 몰래 지켜보다가, 마치다가 선배의 어깨에 손을 얹는 것을 보자 질투하여, 그 자리에 끼어들어 삼총사들한테 우리 선배가 신세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위협하고 자기소개를 한다.
129화 유도부에서 오리하라한테 3연패 당한 후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을 때 옆에서 가모짱이 선배가 같은 꿈을 목표로 하는 학원 여자(마치다)하고 친해지는 것에 대해 놀렸고 이에 나가토로는 질투심에 휩싸여 미술학원에 찾아갔다.
130화 학원 선생님들이 곤란하다면서 강의실로 들어와서는 모의시험 첫날 데생 모델을 부탁한 사람이 갑자기 못 오게 됐다면서 대타를 찾기 힘들다고 말하다가 나가토로를 발견하고는 데생 모델을 부탁하고 나가토로는 모델이라면 해본 적 있다고 승낙한다. 이후 마치다가 선배한테 이번 모의시험에서 진 사람은 누드모델을 한다는 조건의 승부를 걸자 나가토로는 “왜?!” 라고 놀란다.
131화 선배와 함께 돌아가는 길에 마치다는 뭐하는 녀석이냐며 화를 냈고 마치다와의 승부를 승낙한 선배한테 승산이 있냐고 물었고 꽤 힘들 거라는 선배의 대답에 머리를 싸매고 절규한다. 선배는 마치다가 말한 이기고 싶으면 모든 걸 버리는 게 승리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 같진 않다고 말하자 나가토로는 오리하라와의 대화를 떠올리고 선배에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지만, 선배는 아직 말로는 잘 표현할 수 없다고 다음에 말해준다고 말하고 도망가고 나가토로는 기다리고 말하며 뒤쫓는다.
132화 모의시험 첫날 유도복을 입고 강의실로 들어가 데생 모델을 하고 점심시간이 되자 선배와 함께 옥상에서 점심을 먹는다.
133화 카나가와현(県) 고등부 여자 단체전 당일. 현 대회 개인전 베스트 4인 상대에게 가볍게 한판 승리를 따냈다.
134화 단체전에서 우승하고 미술학원으로 가서 선배의 그림을 보고는 선배의 그림이라는 느낌이라고 칭찬한다. 전철에서 선배한테 대회 우승 상장을 자랑하고 우승 사진을 보여주고는 피곤했는지 선배 어깨에 기대면서 잠이 들었다.
카나가와현(県) 고등부 여자 개인전 당일. 선배한테 전화로 모의시험 결과 보고 나면 바로 응원하러 갈 테니 그전까지 지지 말라는 응원을 받는다.
137화 점심시간에 선배와 만나 모의시험의 결과를 묻는다.
138화 선배와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2위를 했다는 선배한테 상급생도 있는데 2위면 엄청 대단하다고 위로한다.
140화 -48Kg급 개인전 결승전 오리하라와의 시합이 시작됐고 나가토로는 선배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면서 선배의 앞을 바라보고 조금씩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그런 선배처럼 되고 싶어서 다시 유도와 오리하라에게 마주하기로 했다고 독백한다. 이후 오리하라의 메치기에 절반을 내줬다.
141화 오리하라한테 포인트를 리드당하고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 12초 남았을 때 오리하라의 팔을 잡아 업어떨어뜨리기 기술을 시전하지만 오리하라가 힘으로 버티고 있자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기술로 바꿔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선배의 지금의 나가토로라면 할 수 있으니 그대로 끝까지 넘기라는 응원을 듣고 5초 남은 상황에서 시우마이 파워라고 외치면서 젖 먹던 힘까지 짜내 오리하라를 넘겨 한판 승리를 따낸다.
142화 승리한 나가토로는 울고 있는 오리하라한테 언제라도 리벤지 받을 테니까 라고 말하며 악수를 건넨다. 다른 체급 경기들도 모두 끝난 후 메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받고 기뻐한다.
다음날 부 활동이 끝나고 선배와 만나는데 선배가 다른 학생들도 있는대서 어제 우승 축하한다고 큰소리로 말하자 부끄러워하며 좀 더 조용한 곳으로 가자고 한다. 이후 바다 앞에 있는 벤치로 가 서로 마주 보고 앉으며 선배한테 이야기하자고 말을 건넨다.
143화 어제 유도 결승전 이야기를 하면서 금메달을 보여준다. 유도 이야기가 끝나고 선배한테 “저한테 하고 싶은 말 따로 뭔가 있으신가요...?” 라고 말하고 선배의 고백을 기다린다.
144화 선배는 나가토로와 처음 만났을 때를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언제나 반짝반짝 빛이 나는 나가토로처럼 자신을 바꿔가고 싶다고 생각하니 지금까지 쭉 잿빛이었던 풍경이 빛나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하고는 나가토로가 좋으니 자신과 사귀어 달라고 고백한다. 선배의 고백에 나가토로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자신도 선배와 만나고 바뀌어 버렸다고 선배의 손을 잡고는 “저를 바꿔버린 거 책임져주세요 선배” 라고 말한다. 연인 사이가 된 둘은 손을 잡고 해변을 걷고 있는데 선배가 약속의 상인 뽀뽀를 떠올려 나가토로한테 뽀뽀하려고 하자 나가토로는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할 거냐며 당황해하며 무드를 생각하라고 말하고는 선배를 해변에 엎어치기를 해버린다. 그 후 선배한테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145화 그날 저녁, 목욕을 하는 동안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라인을 보내 해변에 엎어치기한 것을 사과하고 뜨거운 목욕을 하라고 권했다. 선배가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장하자,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도 목욕 중 이라고 알리며, 선배가 당황해하자 야한 상상을 한다고 놀린다. 선배는 그것을 부인하지만, 나가토로는 연인 사인데 야한 거 안 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냐고 말한 후 영상통화를 제안했다. 둘이 서로 영상통화를 하다가. 선배가 무심코 핸드폰을 떨어뜨릴 뻔했고 핸드폰을 잡는 과정에서 자신의 사타구니가 화면에 잡혀 그걸 본 나가토로는 얼굴을 붉히며, 선배한테 마음의 준비가 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보여주지 마 이 변태 선배가! 라고 소리친다.
146화 다음날 나가토로는 가모짱, 욧시, 사쿠라에게 본인이 선배와 연인 사이가 되었다고 알려주었고, 친구들은 축하를 하고 뽀뽀는 언제 하냐고 물어본다. 나가토로는 선배가 자신에게 뽀뽀를 하려고 했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있어서 허둥대다 선배를 바다에 엎어쳐 버렸다고 말한다. 이후 나가토로는 가모짱과 부 활동 시간이라 유도장에 가서 오리하라와 몇 번의 대련을 했고, 탈의실에서 가모짱이 오리하라한테 나가토로가 뽀뽀 때문에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야기를 들은 오리하라는 나가토로는 기다리기 보다는 공격하는 타입이 아닐까라고 말한다. 나가토로는 “기다리기 보단 공격!?” 이라고 말하면서 눈을 빛내더니 샤워를 한 후 미술부에 가서 선배한테 부 활동 끝나고 시간이 있냐고 묻는다.
147화 선배는 시간이 있다고 말했고 나가토로는 소파에 앉아서 선배가 그림 그리는 거 기다리면서 핸드폰으로 일정을 짜고 있는다. 선배의 부 활동이 끝나고 나가토로는 첫 키스를 주고받을 조용한 장소를 찾기 위해 공원과 신사를 함께 갔지만, 그 모든 장소는 나가토로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많았다. 풀이 죽은 나가토로는 핸드폰을 미술부에 두고 왔다는 것을 깨달았고, 둘은 같이 미술부로 돌아갔다. 미술부에 도착한 둘은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고 나가토로는 선배한테 자신의 옆자리에 앉으라고 말한다.
148화 선배가 옆자리에 앉자 나가토로는 선배한테 “키스라든지... 해볼래요...?” 라고 말했고 선배는 용기를 내서 나가토로한테 키스를 한다.
149화 나가토로는 유도부에서 일요일에 있는 여름축제에 대해 선배와 문자를 주고받았다.
다음날, 나가토로는 미술부에 찾아가 어제 미술학원에서 뭐 그렸는지 물었지만, 선배는 말을 더듬으며 석고상이라던가? 뭐어 그러 느낌 이려나? 라고 얼버무리자 이를 이상하게 여겨 선배의 화구통으로 몰래 다가가서 안에 있는 그림을 꺼냈고 그림이 마치다의 누드 데생 인 것을 알게 되자 꽤나 가슴이 큰 석고상이라고 비꼬면서 질투한다. 이를 본 선배는 나가토로한테 마음대로 보는 건 좀 그렇지 않나고 말했고 나가토로는 그림을 화구통에 넣고는 죄송하다고 말한다.
150화 집에 도착한 나가토로가 침대에 누워 우울해하자, 언니와 오빠가 선배가 뭔가 저질러 준거냐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러 왔고 나가토로는 “이건 우리들 문제니까...” 라고 말하며 이야기하기를 거부한다.
다음날 등교 중에 선배가 불러 세우지만 무시하고 혼자 등교한다. 교실에서 기운 없이 축 늘어져있자 친구들은 선배와 무슨 일 있어냐고 물었고 나가토로는 담담히 딱히 대단한건 아니라고 어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지만 이야기 도중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고 결국 “나... 약해져 버렸나봐...” 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후 친구들한테 위로를 받았다.
4. 기타
- 2021년 11월, 2023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나가토로 하야세의 "힘내라 힘내라 선배"라는 대사를 리믹스한 노래의 춤을 추는 챌린지가 쇼츠와 틱톡에서 유행한 적이 있다. (일명 '간바레 간바레 센빠이' 챌린지) #
[1] 정식 연재본 62화를 통해 판명된 풀네임. 그 전까지는 나가토로라는 성만 공개되었고, 친구들이 하얏치라는 애칭으로 부르곤 했지만 실명이 나온 건 처음. 그 밖에도 공식으로 제작된 후배와 부실에서 탈출하는 게임에서도 스태프 롤을 통해 실명이 공개되었다.[2] 토로(瀞)는 강물이 깊어서 흐름이 완만한 곳, 하야세(早瀬)는 여울, 즉 강물이 얕고 좁아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이다. 선배를 대하는 나가토로의 이중적인 심리를 표현한 듯.[3] 82화부터[4] 유도선수로서 -48kg 체급에서 활동하고 있다[5] 조기입학[6] 2019년 PV 영상[7] 연재판에서는 오빠와 함께 언니도 있다.[8] 그래서 26화에서 자기를 놀리는 나가토로에게 선배가 역으로 야한 게 뭐냐고 묻자 되려 당황하면서 "야한 게 야한 거죠"라고 두루뭉술하게 대답했고, 이에 더 구체적으로 뭐냐는 선배의 추궁에 부끄러워하는 표정으로 간신히 드는 예시가 끌어안는다거나 키스하려 한다든가 정도로 평소의 발언에 비하면 한없이 건전한 정도에 그쳤다. 선배에게는 그 정도로도 충분하긴 했던 모양이지만...[9] 이건 선배도 작중 독백을 통해 이를 잘 알고 있음이 드러난다.[10] 하필이면 선배가 바로 지척에 앉아있어서 상황을 다 봤는데, 평소 워낙 당한 게 많다 보니 소개팅남한테도 이리저리 짓궂은 반응을 보여서 눈물 좀 쏙 빼놓을 줄 알았더니만 말 그대로 무관심한 반응으로 일관해 뻘쭘하게 만들어버렸다.[11] 하지만 그보다도 진심으로 전력을 다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듯하다. 성희롱은 적당히 넘겼지만 밴드 한다고 자랑하던 남자에게는 아무것도 안 느껴진다며 진심으로 혹평했다.[12] 이 장면은 애니에서는 좀 빠르다고 여겨졌는지 장난감을 입술에 가져다 대는 걸로 바뀌었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 화에서 이 장면을 써먹었다.[13] 위의 삽화는 선배에게 볼키스를 하고는 너무 나갔다며 자책하는 모습이다.[14] 선배 본인은 꿈속의 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