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14:32:34

김정률(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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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律
1954년 3월 18일 ~

1. 개요2. 상세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게임 제작사 그라비티의 전 회장이자 현 한국게임제작협회 회장, 싸이칸 홀딩스의 회장.

2. 상세

1954년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53년생인 그는 나이로 게임 업계에선 최고령에 속하지만, 단순히 게임회사 대표가 아닌 엄연한 개발자 출신 CEO이다. 나이와 외모 때문에 그라비티를 그냥 인수한 거 아니냐는 질문을 받는다든지, 수출문제로 외국 사업자와 만나면 한국의 재벌로 착각해 호의를 보인다든지... 등등의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한다.

1982년 게임 기판 제작회사를 만들어 30여개국에 수출하며 수출 1000만불 훈장을 타기도 했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회사의 도산을 겪었다. 그리고 새로 출발해 만든 게임인 EZ2DJ로 대박을 냈고, 현금장사였기에 을 푸대로 담아 쌓고도 문이 안 닫힐 정도였다 한다. 한창 잘 나가던 EZ2DJ 2nd 시절, 당시 개발팀장이었던 CROOVE에게 200억을 벌어오라고 닥달한 일화는 유명.[1] 그 후 CROOVE가 작곡한 곡이 20000000000이라나 뭐라나.

하지만 1999년에 회사를 떠나 2000년에 그라비티를 인수했다.[2] 하지만 어뮤즈월드는 당시 그라비티가 입주했던 건물의 4층(...) 그라비티는 5, 6층을 썼다. 결국 자금적으로 김 회장에게 의존하고 있던 상태라 사실상 자회사나 마찬가지인 상태.[3]

그라비티 설립 후 라그나로크라는 희대의 대박 온라인 게임을 제작하게 되며, 2005년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에 그라비티를 매각한다. 매각 당시 상암동에 게임 개발 센터를 세워 그라비티, 싸이칸 엔터테인먼트, 트리거 소프트등 산하의 개발사들을 한데 뭉쳐 게임 개발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거창한 포부를 흘리기도 했다. 당시 겅호는 라그나로크 게임 하나만으로 유지되는 회사였고 그라비티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헐값매각이라는 시각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당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의 핵심개발자인 김학규가 독립하여 나간 상태였으며, 이후 제작되는 게임들 역시 별 신통치 않았다. 그라비티의 매각액은 이러한 정황에 비추어 보았을때, 또한 단일 게임사 매각이라는 점에서도 대박이었다는 관점이 많으며, 김정률 회장의 매각시도는 매우 시의적절했다고 보인다.

그러나 이런 사실과는 별개로 당시의 라그나로크는 대한민국 게임의 대표하는 타이틀 중에 하나였고, 어찌 보면 사업적으로 가장 성공했던 타이틀 중에 하나이기 했던 터라 이 속식에 여러 사람이 기겁하고, 씁쓸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특히 아직까지도 반일정서가 짙게 깔려있으면서 미묘하게 한일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입장인데, 당시에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게임업계에 이완용 같은 취급이었다. 사실 자기 돈으로 자기 사업을 한것이고, 앞서 언급 했듯이 시기적절하게 매각한 건 사실이다. 단지 일반적인 시야에서는 이럴거면 뭣하러 인수했느냐, 개인의 물욕으로 인해 한국의 대표작이 일본에 넘어갔다는 정도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본인 생각이야 어떻든 게임 유저 입장에서의 이미지는 이미 바닥이라 더 헐뜯을 필요도 없어 보이지만. 당시 게임 운영이 개판이었던 점도 있고, 매각이후 잘나가는 라그나로크 컨텐츠를 보면 김정률 회장이 게임 컨텐츠 운용 센스는 별로라는 것이 중평이다.

이후 싸이칸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회사를 만들었으며, 여러가지 장르의 온라인 게임들을 개발했으나 다 정리한 후 [4] EZ2DJ의 소송 패소 뒤에 ez2dj.co.kr 도메인을 사고 싸이칸의 자회사[5]인 레트로 게임즈에 EZ2DJ 관련 판권을 이용해서 EZ2DJ의 온라인 버전인 EZ2ON을 만들게 했다.

한편 4th 부터 EZ2DJ 제작팀을 축소하고 등한시 했다는 점 때문에 4th~PT쯤 제작진들이 어뮤즈월드를 전부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떠난 제작진들이 따로 설립한 회사가 바로 DJMAX 시리즈를 만든 펜타비전. 때문에 펜타비전과 김정률은 태생부터 철천지 원수 관계이며[6], 내막을 알고 있는 EZ2DJ 유저들 역시 김정률을 굉장히 싫어한다.[7]

그라비티 시절, 일부 직원들이 그를 부르는 별칭은 '외계됒이'

효도르가 지구상에서 눈을 까는 두명의 인간 중 하나라는 소문이 있다.[8] 나머지 한 명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되시겠다.

2010년 들어서 싸이칸 홀딩스를 설립하고 부동산 사업으로 진출했다. #

현재, 김정률에 대한 출처불명의 루머들이 많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전술한 재떨이 투척 사건 역시 이에 속한다. 그러므로 확실하지 않은 것들은 경솔하게 넷에 퍼트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잘못하면 고소미를 섭취할 수도 있을 것이다. EZ2DJ 시리즈의 작곡가인 yak_won 역시 이에 대해 주의하라는 당부를 남긴 바 있다.

그에 대한 루머들은 꿀위키 시절부터 유명했는데, 직원들이 직접 사장에 대한 욕을 있는대로 하면서, 한빛소프트, 엠게임에 이어 내부 불만을 있는대로 쏟던 것을 인터넷 상에서 퍼진 감이 있다. 초반 비회원도 작성이 가능하던 시절 루머라 진짜 직원들이 작성한게 맞는지도 의심이 들고, 라그나로크를 일본에 팔았다는 이유로 매국노, 이완용 취급을 하던 강성 팬덤도 많아 악의적으로 퍼트린 썰들이 인터넷에서 계속 퍼지고 본인은 대처를 못 한게 아닌가 싶다.

네오노비스 사장 전경수[9]의 인스타그램에서 나온 바로 네이버에 한동안 영화배우(...)로 인물정보가 등록되어 있었던 모양이다. 지금은 검색해보면 기업인으로 나온다. 헌데, 본인이 실제로 가문의 수난에서 영화배우로 출현한 적이 있었다.

2024년 1월 14일 아주 오랜만에 근황 인터뷰를 했다.


[1] 이 일화로 인해 퍼지게 된 소문이 김정률이 크루브에게 재떨이를 던졌다는 이야기. 물론 당사자들이 재떨이 이야기를 꺼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이 소문이 워낙 유명해져서 김정률의 별명이 재떨이가 되었다.[2] 그라비티는 이미 김학규가 세웠던 개발팀의 이름이다. 김정률은 이 팀을 법인화해서 인수한 것.[3] 당시 어뮤즈월드의 Ez2Dancer에 그라비티가 개발했던 악튜러스의 오프닝곡 Open Your Eyes가 실리는 등의 협력관계였었다.[4] 그 중 온라인 격투 게임은 전속 모델이 무려 효도르 였다. 무한도전출연 한 것도 사실 게임 홍보 영상 찍으려고 온 참에 겸사 겸사 출연한것.[5] 하지만 싸이칸 자신과 다름이 없다.[6] 물론 어디까지나 펜타비전이 해체되기 전 이야기. 당사자들이 거의 다 떠난 2021년 기준으로 EZ2AC/EZ2ON 제작진들과 DJMAX 제작진들은 별 다른 접점이 없다. 그리고 2022년 EZ2ON의 정식발매 DLC인 PRESTIGE PASS에서 과거 EZ2DJ 작곡가들인 전준규와 ND LEE, 그리고 현역 DJMAX 작곡가들이 다수 참여하면서 현 제작진들끼리는 갈등이 아예 없음을 보여주었다.[7] 이 둘의 운명은 그 이후에 명확히 갈리게 되는데 DJMAX는 온라인과 포터블 시리즈로 대박이 났고 비록 많은 악평을 받아왔지만 메트로 프로젝트로 플랫폼의 다변화를 노릴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물론 펜타비전이 모기업인 네오위즈에 의해 해체되면서 DJMAX 시리즈 자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제작팀 재정비 이후 만든 DJMAX RESPECT로 화려하게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EZ2DJ는 제작진들이 떠난 이후에도 미니기체가 문구점에 도입되면서 수많은 초중고생을 유입하는데 성공했지만 정작 시리즈 자체는 어뮤즈월드의 구조조정 여파로 6th부터 내리막을 타게 된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7th가 나왔지만 얼마 뒤 코나미와의 소송에 패소하면서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았다. 그나마 7th를 패치하는 방식으로 어떻게든 시리즈를 이어갔고 이후에 등장한 SQUARE PIXELS가 EZ2DJ의 제작을 맡고 EZ2AC로 리브랜딩 하면서 기적적으로 부활에 성공하는듯 싶었지만 총판과의 갈등으로 스픽이 FNEX 이후 EZ2AC 시리즈 제작 불참을 선언함과 동시에 EZ2ON REBOOT : R으로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EZ2ON도 회사를 따라가 보면 김정률이 나오니, 예나 지금이나 김정률이 한국 리듬게임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8] 스폰서이다.[9] 어뮤즈월드 시절부터 톡톡플러스 당시까지 이지투와 일생을 함께하는 동안 김정률 밑에서 일했던 인물이며, 이지투온을 세 번씩이나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