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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1997)/선수 경력/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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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패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
4. 포스트시즌5. 시즌 후6. 관련 문서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투수 김대현의 2019 시즌에 대한 문서.

2. 시즌 전

작년에 부진했지만 차우찬이 부상으로 초반 선발로테에서 빠지며 2019 시즌에도 선발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였지만 류중일 감독이 첫 로테이션부터 차우찬을 5선발로 투입하며 변수가 생겼다.

류중일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직 몸상태가 안올라왔다는것이 이유라고 한다. 결국 이천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3. 패넌트레이스

3.1. 4월

4월 3일 퓨처스 서산 한화전에서 1이닝만에 안타 4개에 홈런 2개를 얻어맞으며 초고속 강판되었다.

4월 9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형종을 대신하여 1군으로 올라왔다. 4월 14일 두산전에선 선린고 시절 원투펀치였던 이영하가 8이닝 무실점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데 6:0으로 지는 상황에서 시즌 첫 등판했으나 올라오자마자 4연타석 안타를 맞으며 2실점하는 답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구속은 140 중반 이상이 꾸준히 찍히나 얻어맞는 것이 2018년 투심 장착 후 부활 이전의 송은범과 비슷하다. 즉 보여지는 구속만 그럴듯하지 회전수도 적고 무브먼트도 전혀 없는 작대기 직구에 똥볼이라는 것.

4월 19일 키움전에 첫 선발등판 했는데 3⅔이닝 8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9자책의 배팅볼 피칭을 보여주며 지난 2년의 선발 경험으로부터 발전이 없음을 보여주었다. 단 5⅔이닝만 나왔을 뿐인데 팀내 최다자책점 허용 2위가 되었다. 결국 다음 날 2군행.

퓨처스에서는 나쁘지 않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첫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 등판해서 승리를 따내고 있다.

3.2. 5월

5월 19일 전날 부진했던 신정락이 2군으로 가고 대신 콜업되었다. 1군에 온 후로는 추격조 역할을 수행중.

3.3. 6월

6월 13일엔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이후에는 동점이나 적은 점수차로 지고 있는 동안에도 몇 차례 등판하였다. 6월 16일 두산전에서는 임찬규임지섭이 1이닝 무피안타 타자 일순이라는 눈 썩는 피칭을 시전하며 자멸했지만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고, 6월 22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는 3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기도. 이쯤되면 병역문제 해결 후 1이닝 셋업맨으로 전환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1]

6월 28일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3⅓이닝 노히트로 구원승을 챙겼다.[2] 시즌 2승, 방어율은 4.68까지 내려갔다. 이로써 구원으로만 21⅓이닝을 소화하여 방어율 2.13이라는 괴력투를 선보이는 중.

3.4. 7월

7월 2일 한화전 크게 이기고 있을 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 날 최고구속은 시즌 최고인 149km/h

7월 5일 KIA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는데 역시나 기상바 기질을 극복하지 못하고 2회, 4회 합쳐 총 5실점을 하면서 5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기상바 기질이 어느 정도로 심각하냐면 저 5이닝 5실점을 하고도 KIA전 상대 평균자책점이 내려갈 정도. 챔필 성적이 이 경기 전까지 13점대였고 통산 성적도 10점대가 넘었다.

7월 11일 두산전에서 이우찬의 뒤를 이어 등판했지만 기상바에 이은 두상바 기질까지 드러나며 허경민에게 결승 2루타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13일 삼성전에서 2:5 리드 상황에서 윌슨의 뒤를 이어 등판했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난타당하며 1아웃을 잡는 사이 볼넷 1개에 안타를 2개나 맞으며 3:5에 동점 주자까지 남겨놓고 강판되었다. 뒤이어 등판한 진해수는 2아웃을 7구만에 깔끔하게 정리했다.

7월 16일 SK전에서 임찬규의 뒤를 이어 등판했지만 볼넷 1개에 2루타를 얻어맞고 정의윤의 땅볼 때 오지환의 정확한 홈송구로 3루 주자를 잡아냈지만 다음 등판한 진해수가 결승타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에만 구원으로만 등판중인데 3패나 적립중이다. 올 시즌 종료 후 입대를 해야 할 듯.

3.5. 8월

8월 1일 키움전 구원 등판해 팀이 대역전극을 벌여 얼떨결에 승리 투수가 되었다.

8월 3일 삼성전 구원 등판해 팀의 득점지원과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두 경기 연속으로 승리투수.

5일 기준으로 불펜 방어율 2.48 4승, 8⅓이닝 14자책인 선발로서의 모습과는 딴판이다.

8월 21일 잠실 KIA전에는 3⅓이닝 노히트를 기록하며 구원승을 기록했다. 확실히 작년 시즌에 비하면 많이 발전한 실력.

8월 30일 한화전에서는 1점차로 끌려가던 8회초 무사 3루라는 초유의 위기상황에 등판했다. 그러나 볼넷 이후 땅볼로 3루주자를 홈에서 잡았고 이후 이어진 1사만루에서는 KK를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정말 이전까지의 김대현이 맞는 것인지 눈을 의심할 정도로 위기상황에서도 제구불안을 최대한 억제시켜가면서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하지만 팀은 타자들의 장렬한 삽질 속에 0:1로 패했다.

8월 31일 SK전에서도 1점차로 추격당하던 6회말 2사만루에서 최정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⅓이닝동안 2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홀드를 추가한다. 시즌 4홀드째이며, 팀은 김대현의 좋은 투구와 8회초 이천웅의 행운의 적시타에 힘입어 2연패를 끊고 김광현에게 패배를 안긴다. 이쯤되면 선발로 보내는 게 아쉬울 정도로 잘해주고 있는데, 배재준과 임찬규, 또는 이우찬 중에 한명만 선발 붙박이가 되어줄수 있다면 김대현을 필승조에서 굳이 내릴 필요가 없으니, 앞으로 김대현의 보직은 위 선수들에게 달려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후 준수한 셋업맨으로 7회를 삭제시키는 역할을 했다.

4. 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에서 2차전에 올라왔지만 박병호에게 투런 맞고 멸망.. 하지만 4차전에서 임찬규가 1이닝 2실점으로 강판된 상황에서 진해수와 함께 6회까지 끌어주었다....만 팀은 정우영이 기어이 폭발하며 패배.

5. 시즌 후

포스트 시즌 종료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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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 23일 기준으로 선발 방어율 1패에 22.09(3⅔이닝 9실점),구원 방어율 1승에 2.75(17이닝 5실점)이다...[2] 강판되는 순간 원정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