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5:02:58

기사(나이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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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특수병과.

1. 개요2. 기사가 필요한 이유3. 강함
3.1. 단점3.2. AL 이후의 변화3.3. 상위괴수와의 파워 밸런스
4. 작중 취급
4.1. 연재 초반4.2. 네가 있는 마을4.3. 나이트폴 이후
5. 마더나이트6. 분류7. 그 외8. 관련 문서

1. 개요

우리 인류를 괴수로부터 구원하는 존재, 궁극의 히어로, 기사.
▶ 프레이편 단행본 1권

AB소드를 다루는 특수병과. 연합이나 AE에 소속되지 않는 독자적 중립조직 기사단에 소속되어 있다. 상위괴수의 배리어를 무효화하는 반칙 무기, AB소드를 다루기 위해 전 성계에서 모집되어 극한의 훈련을 받은 근접전투의 스페셜리스트들. 이들을 위해 함선 레벨의 돈이 드는 최고의 개인용 방어장비 DC코트가 만들어 진다.

중앙기사단에서 기사 교육생 기간을 거쳐서 이후 AB소드를 기사단에서 배급받아 정식기사가 된다.[1] 초상능력을 주력기로 하는 기사들도 많지만, 기사의 본분은 검 (AB소드)을 다루는 것임이 반복적으로 강조된다.
  • "어줍잖은 이능력에 기대지 않고 검사의 본질을 잊지 않는 자만이 제로 브레이커가 된다." "이능력에 의존해 기사로 불린 적 따위 단 한번도 없다."[2]
  • 스펙은 앞서지만 기술과 경험에 밀려 패배한 캐릭터가 수없이 많음.
  • 벨치스 7영웅 중 이능력 하나 없는 검술 전문가만 최소 4명.
  • 최강급 기사는 이능력이 강해도 검술의 경지가 더 부각됨.
  • 원거리 초상능력으로 우위를 점하다 근접 검술에서 밀려 단칼에 패배하는 경우가 다반사.

이는 AB소드가 세월을 거쳐 1200자루가 되도록 제작되고 검법이 많이 개량된 근현대의 개념이고, 나이트폴 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초기의 기사단원들은 일단 괴수와 대항할 수 있는 '특수한 자들'을 있는대로 끌어 모은 것이라 검 한자루 없이 초상능력 하나로 먹고사는 기사나 해머를 다루는 기사가 있는 등 전투양상이 상당히 달랐다. 즉 현대의 기사단의 모습은 AB소드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한 것이다.

2. 기사가 필요한 이유

상위괴수들은 신장이 2~3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소형 노심을 탑재하고 있어 전함에 버금가는 출력을 지니고 있다. 그 출력의 상당부분을 기동성과 속도에 할애해 전투기조차 따라잡지 못한다. 배리어나 공격력도 중소형기(대략 10~20미터 사이)와 비교하는 게 미안할 정도로 우월하다.

우주에서의 원거리전이라면 함포로 상대할 수는 있지만,[3] 대부분의 상위괴수는 자밀기관의 영향권 안에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함선이 상위괴수를 포착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상위괴수가 함선에 접근하면 함포 사격은 스치지도 못하다가 당황하는 사이에 전함이 격추되거나 최악의 경우 괴수가 전자전으로 함선 시스템을 강탈해서 나포해버린다. 그래서 전함의 대 상위괴수 교리 중 하나가 생존자가 있어도 상위괴수가 붙은 함선은 파괴하는 것이다.

즉, 상위괴수를 상대할 땐 가능한 한 백병전이 가능한 병기로 근접전을 벌여야 한다는 것. 하지만 위에 서술했듯 근접전이 가능한 중소형 통상병기 중 상위괴수에게 대적할 만한 성능을 지닌 것이 거의 없고,[4] 대부분은 배리어에 흠집도 못 낸다.

거기다 싱글넘버 정도 되면 발로 전차를 들어 고층빌딩 꼭대기까지 날리고 미래 주력전차의 주포 포격을 팔만 휘둘러 쳐내며 전함에게도 위협적인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상위괴수보다 훨씬 강한 영식은 답이 없다. C-D랭크 영식 블루링[5]만 해도 함대 하나를 혼자서 괴멸시키고 지상군 사단 둘을 전멸시켰다. 어떤 A랭크 우주전 특화 영식자밀기관도 없는 우주에서 원거리 포격전으로 함대를 쓸어버린다.

상위괴수들을 상대로 근접전을 하긴 해야한다. 그런데 공격해봐야 배리어에 이도 안 박히고 기동성도 밀린다. 자밀기관 때문에 무인병기도 운용할 수 없어서, 대 상위괴수 병기는 자밀기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인간이 직접 운용해야 한다. 일반적인 경우 파일럿이 아무리 천재고 강화시술을 해도 상위괴수의 반응속도를 따라갈 수 없는 듯 하다. 따라가더라도 '초월적인 반사신경으로 조종하는 병기'가 '초월적인 반사신경을 지닌 괴물'보다 반응성이 좋을 리도 만무.

마더나이트가 만든 괴수의 배리어를 무시할 수 있는 AB소자(Anti Barrier Device)[6]가 등장했다. 하지만 이 AB소자는 생산성이 매우 낮고 가격도 천문학적으로 비싸 탄약으로 만드는 것은 꿈도 못 꾸기에 반영구적으로 활용 가능한 근접병장 AB소드로 활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

물론 이는 나이트런의 초인과 무술의 수준이 높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초인들은 상위괴수보다는 약해도 맨주먹으로 전차를 고철로 만들거나 총알을 눈 앞에서 피하는건 기본이다. 개중에는 아예 상위괴수 뺨치는 경우도 있다. 기술 역시 무협무공이 수 백년이 흘려 발전한 것마냥 별별 기술이 다 나온다. 대표적인 예로, 합기(合氣)라는 기술[7]은 제자리에서 주위에 충격파를 일으키는게 가능하며, 기공(氣攻)이라고해서 장풍을 빔처럼 쏘는 기술까지 별에 별게 다 있다. 또한 근력이 딸려도 기술이 뛰어날 경우 칼질 한방에 빌딩이 썰리는 것부터 심하면 하늘까지 베며 극한에 이른 검술은 공간을 비튼다. 이런 점에서 나런은 SF를 바탕으로 한 무협물이라는 말이 틀린게 아니다.

정리하자면 배리어가 없어도 괴수는 강하기 때문에 접근전의 스페셜리스트이자 초인 중의 초인인 기사가 AB소드를 들고 DC코트를 입고 상위괴수에게 들이대서 칼싸움을 벌여야 한다는 얘기.

물론 전장에서 상위괴수만 있는 건 아니다. 물량전을 벌이는 양산 괴수들이나 초대형 괴수, 함선형 괴수 등 아무리 초인이라도 '개인'이 대적할 수 없는 상황은 비일비재하다. 물론 콜드히어로, 드라이, 다니엘 등 물량전 상황에서도 강력한 기사들도 있으나 이 경우는 초상능력이 강력한 극소수고 신화급 강자 중 하나로 분류되나 신체 스펙 자체는 기사치고는 평범한 축인 앤의 경우 영식보다 양산 괴수 다수가 오히려 더 버겁다.[8] 그런 경우를 위해 우주전에서 전함형 괴수를 상대하거나, 상위괴수가 하늘로 튀는 걸 막거나 양산형 무리에서 유인하는 등 재래식 병력과 함대의 백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실상 이런 물량전 때문에 노튼급 전함이 개발되고 나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3. 강함

카르디아에 따르면 기사의 괴물같은 강함은 200번 외우주 인류가 문명의 이루고 문화를 만들게 하기 위해 걸어놓은 진화의 리미터가 제한적으로 풀린 결과로 전 성계 수백억이 넘는 사람 중에서 정점의 육체적 재능, 초상능력 등을 지닌 사람들을 뽑는다. 대부분 대전쟁 이전 시대에 전쟁을 위해 만든 강화병이나 생체병기의 후손, 혹은 돌연변이나 천재들이다. 이들 앞에서는 어지간한 강화병은 명함도 못 내민다고. 그렇게 골라서 교육생에만 들어가도 초병기로 인식된다. 또, 그 중에서도 천여 명만이 정식 기사가 된다.

그런 만큼 그 신체스펙은 막강. 마하가 넘는 포탄을 쳐내며 이동할 때의 풍압만으로 일반인이 찢겨나가고, 우주전함 수준의 출력을 내는 상대와 근접전을 벌일 수 있다. 영웅이나 싱글 랭커급 기사 중에는 핵탄두를 수없이 맞아도 멀쩡하거나 대륙 파괴급 공격에도 태연히 걸어다니는, 정신나간 신체스펙을 자랑하는 자들도 있다.

신체능력은 평균적인 기사로우킥 한방에 전투혈족의 양 다리를 절단하고 펀치 연타로 대 괴수 사이보그의 몸을 깨부순다. 얻어맞았던 사이보그는 대 전차용 빔포를 한다발로 맞고도 버텨냈다. 심하게 굴러서 몸이 예전같지 않다던 앤 마이어도 손가락만으로 물구나무를 서서 팔굽혀펴기 1만 회 이상 하면서도 체력이 딸린다고 말한다. 심지어 앤의 신체능력은 평기사 턱걸이 수준.

실드가 없으면 함선조차도 그냥 찢어버리는 미스틸테인의 공명에도 기사 급의 육체라면 버틸 수 있다. 분자레벨에서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어나더 에피소드 2에서 강화병이나 전투혈족들에게[9] 대 괴수 사양의 파워드 슈트를 입힌 레이븐들이 나오는데, 재래식 병력을 상대로 무쌍을 찍을 정도로 강하다. 레이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레이븐과 성능이 하늘과 땅 차이라던 같은 계열사의 구형 슈츠가 혼자서 기갑부대를 맨손으로 전멸시킬 정도. 그러나 이런 병기들도 기사에 비해 질적으로 한참 밀린다. 맨몸[10]평범한 기사가, 고성능 강화복을 입은 강화인간보다 월등히 강하다는 얘기.

최상위 기사는 오히려 괴수보다 신체능력이 뛰어난 경우까지 있다. 반 넬슨은 마왕을 발동하자 2식인 채터박스를 스펙에서 뛰어넘었다. 프레이가 낳은 상위괴수들은 다른 상위괴수들보다 기본 스펙이 높다. 당연히 2식 채터박스도 평범한 2식 이상의 스펙을 지녔을텐데, 그걸 뛰어넘은 것. 오히려 채터박스가 기술빨로 역전했을 정도다.

또한 마왕을 사용한 반의 신체능력이 탑 랭커급이라는 언급을 고려했을 때, 기사단의 탑 랭커들은 일부 경우[11]를 제외하면 다들 그 정도 신체는 소유한 듯. 마스터 나이트이자 탑 랭커인 칸 역시, 우주 공간에서 함께 낙하한 검은 상어[12]는 걸레짝이 된 반면 본인은 멀쩡했다.

이 부분의 원탑은 기사단의 싱글 랭커이자 벨치스 7영웅 중 한 명인 리아 자일인데, 맨몸으로 행성내부 맨틀의 고열과 압력을 견딜 수 있고 대행성 핵이 눈 앞에서 터져도 옷만 살짝 그슬리며, 당대 탑소드인 드라이 레온하르트조차 필살기급 기술이 아니면 생체기 하나 내지 못한다. 게다가 근력에서도 넘사벽이라, 베테랑급 기사들이 리아의 주먹질 한방에 두부처럼 터진다. 앞서 말했듯 왠만한 평기사들도 실드없는 전함보다는 내구력이 높은데도 말이다.

이런 괴물같은 신체능력을 빼고 보더라도, 이능력 중심의 기사들은 재래식 병력 못지 않은 대화력 범위공격을 뻥뻥 날려댄다. A급 이상의 초상능력을 지닌 기사들은 능력만으로 상위괴수를 잡거나, 지상과 우주를 이어주는 궤도 엘리베이터에 크레이터를 숭숭 낸다. 여기서 더 나아가 자연재해급이라 불리는 S급 초상능력자들은 아예 능력만으로 영식을 잡거나 행성 전역을 커버하는 스케일을 보여준다.

물론 준비가 되어 있으면 재래식 병력으로 원거리에서 체력을 소진하는 식으로 간단하게 잡을 수 있다. 허나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한 명의 기사에게 방어선이고 뭐고 죄다 돌파당할 수도 있다. 반 넬슨은 몇 명의 초상능력자와 함께 돌입해 수십 명 단위의 레이븐과 기갑병력의 방어선을 돌파했다.

기사 교육 커리큘럼이 상당히 완성도가 있어서 기사 혹은 기사 출신 인물들은 기본기가 다들 탄탄하다. 군인으로서의 훈련도 고강도로 받고 전술적인 능력도 길러서 지휘관으로서 능력도 다들 어느정돈 가지고 있는 등 단순히 백병전만 잘하는 칼잡이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여담으로, 기사의 신체능력에 대한 설정변경이 있다. 정작 에피 0에서 '네모'라는 전신의체 기사가 앤의 철산고 한방에 작살났을 때 "전신 의체인 녀석인데"라는 언급이 있었다. 이는 맨몸보다 의체가 더 강하지 않다면 나오기 힘든 발언. 마찬가지로 전신 의체인 질은 원래 몸보다 의체가 더 튼튼한 것처럼 묘사된다. 하지만 이후 히어로 편에서 기사보다 뛰어난 강화복/생체병기는 없다는 식으로 묘사되었고 이후 히어로 편에서 "타고난 육체가 워낙 세서 의체율이 높으면 전투력이 떨어진다"고 확인사살.

물론 여기서도 유의할 점이 있다. 질의 경우 애초에 초상능력 위주로 싸우는 기사였고, 그녀의 능력은 프레이제 양산형을 상대하기엔 충분했다. 순수 신체능력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않는 종류의 기사들은 의체로 갈아치워도 상관없는 모양. 게다가 기사들만을 위한 의체를 위해 사용하는 특이한 제질이나 기술이 있는걸지도 모르고. 앤 마이어를 어떻게든 싸울수는 있게 만든 디비젼 셀도 의체의 한 종류이니, 기사단만의 히든 테크놀로지가 있어도 놀랍지는 않다. 실제로 라임 같은 경우 비장의 카드였지만 프레이와 싸웠을 당시 사용했던 인형은 단장급에 필적 했었다.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처음에는 이렇게 강하게 만들 생각이 아니었는데 언젠가부터 걷잡을 수 없이 너무 강해졌다고. 앤과 프레이가 행성에 크레이터를 만드는 때만 해도 전설의 영웅들이니 가능한 거였는데 언젠가부턴 웬만큼 세다 싶으면 크레이터 정도는 다 뚫고 있단다. 이게 다 어나더 ep2 때문이다 물론 크레이터 만드는 족속들은 하나같이 콜드히어로나 영웅급 인사들이였다. 레이의 경우 애초부터 기적의 돌연변이라 불릴 만큼 능력치가 높은 특이 케이스고, 마일로나 레니도 쉘터의 함벽을 뚫어버렸을 언정 크레이터라 불릴 정도는 아니다. 생각해보면 프레이나 앤 같이 검술만으로 지도를 바꾸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 괜히 신화가 아니다.

결론적으로 기사의 강함에 대해서는 거의 천지차이만큼의 양극화가 발생했고, 기사살해자라는 놈이 평기사들을 파숭숭 썰어버리는 반면, 주역급 강자는 그런 놈을 칼질 한방에 순삭시키는 전개가 왕왕 생겨나는 중이다.

3.1. 단점

  • 비행 불가
    상위괴수는 대부분 날 수 있지만 기사는 대부분 날지 못한다. 이 때문에 상위괴수 전에서는 부대나 함대가 사전에 상위괴수를 유인해 지상에 떨구거나 퇴로를 막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간혹 공중전이 벌어지더라도 HTM의 보조를 받아 공중에서 몇합 겨루는게 고작. 극단적인 예지만 탑소드급이지만 공중전에서는 상위괴수 2기에게 상처나 좀 입히는 앤 마이어 같은 케이스도 있을 정도. 안그래도 이런데 상위괴수가 작정하고 도망간다면 기사 혼자서는 잡을 방법이 없다. 초상능력을 이용해 자력비행이 가능한 기사가 없는건 아니지만 손에 꼽는다. 그리고 이런 기사들도 공중보단 지상전이 더 강하다.

    여기에다 우주에서는 저중력 등의 요소 탓에 지상에서보다 5배는 더 불리하며, 자일가를 제외한다면 우주공간에서 자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사들의 수도 매우 적다. 대다수의 기사들은 우주에서의 전투시 산소 공급을 DC코트에 전적으로 의지한다.
  • 극단적인 실력편차
    연계가 불가능해보일 정도로 실력편차가 극단적이다. 마스터나이트만 해도 평기사가 쩔쩔매는 5형은 한방인 수준이다.[13] 그런데 이런 마스터급조차 나중에 가서는 여럿이 달려들어도 한명에게 발리고, 그런 기사조차 더한 강자에게 단번에 제압당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극소수의 상위 랭커들이 나머지 수백명의 기사들을 전부 합친 것보다 강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 엘리트주의
    한 명의 기사를 키우는데도 교육생과 견습 과정을 거쳐 몇 년이 걸리며, 그 과정에서 포기하거나 죽어나가는 이들도 부지기일수다. 즉 벨치스전이나 기도전쟁과 같은 긴급 사태가 벌어져 기사들이 왕창 죽어나갈 시, 인원 충원에 에로사항이 꽃핀다는 것. 실제로 벨치스전 때 죽어나간 기사들 때문에 북부기사단과 동부기사단은 10년간 쪼들리는 상황에서 버텨야만 했다.
  • 한정된 숫자
    모종의 이유로 AB소드의 생산에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기사들의 수를 마음대로 증편하는게 불가능한 상황. 기사단의 만성적인 인재난은 이러한 점과 엘리트 주의와 합쳐진 결과이다.

상단의 이유로 기사들은 획일화된 전술을 쓸수가 없고, 전략과 전술 대신 개인의 전투력에 기대는 경우가 잦다. 고랭크의 상위괴수를 잡으려면 전략을 잘 짜기보다 해당 괴수를 상대할 수 있는 기사를 데려오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

이런 단점 외에도 군에 속하지 않는 소속상 개인행동이 잦고, 일반 사병들이 지휘관보다 기사를 더 신뢰하기도 하는 등 작전 수행에 방해되는 요소도 적지 않다.

3.2. AL 이후의 변화

파일:스퀘어 오브젝트 - 포메이션.png
스퀘어 오브젝트의 대 상위괴수 포메이션

그러나 AL에서 레이븐 슈츠M4소드를 채용하고, 스퀘어 오브젝트와 광자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전투 방식을 도입하면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파일:레이븐 - 기사용 1.jpg파일:레이븐 - 기사용 2.jpg
기사용 레이븐 슈츠
  • 생존력 향상
    방어구라고는 DC코트뿐이던 기사들에게 레이븐 슈츠가 더해지면서 생존력이 향상되었다. 슈츠 자체에 기본적으로 근력 강화, 지혈, EVA 지원, 광학미채 등을 비롯한 여러 기능을 갖추었으며 자체 방어력도 DC코트 못지 않다. 게다가 레이븐 슈츠와 DC코트를 함께 착용할 수도 있다.
파일:레이븐 - 기사용 3.png
레이븐 슈츠의 비행 능력
  • 우주전, 공중전 능력 향상
    슈츠의 비행능력으로 우주전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모든 기사가 공중전이 가능해졌다. 전략적으로 큰 변화가 이루어진 셈.
  • 인원 증편
    양산이 가능한 M4소드로 인해, 기사단은 기사를 원하는만큼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기도전쟁으로 수많은 기사들을 잃었음에도 계속해서 기사들이 등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실제로 기사급 병력이 수십배까지 불어났다고 언급된다.
  • 인재풀 확대
    레이븐 슈츠와 키메라에 더해, 스퀘어 오브젝트와 광자탄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전략•전술 덕분에 전체적인 생존력과 임무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그로 인해 기존의 엘리트 주의에서 벗어나 인재풀이 견습 기사까지 확대되었다.
파일:B-아머 mk2 1.png
레이븐 엘리트 mk-2
  • 범용성 향상
    슈츠에 따라서는 빔포를 탑재한 타입도 존재하며, 상황에 따라 장착이 가능한 B-아머와 같은 무장도 존재한다.
  • 지원병기의 다양화
    기어, 노심기 로커스트, 키메라, 광자탄, 기동방해침과 같은 지원병기들이 늘어났다. 특히 양산형 키메라들은 기사급 신체능력을 지니면서도 전방에서 고기방패 역할을 수행하기에 기사들의 생존력 향상에 지대한 공을 한다. 상위괴수의 기동전을 방해하는 기동방해침과 상위괴수를 핀포인트로 폭격 가능한 광자탄도 키메라 못지 않는 대 상위괴수용 병기. 노심기 로커스트는 이대로 수가 늘어난다면 아예 기사를 대체해버릴 것이라고 평가받는다.

3.3. 상위괴수와의 파워 밸런스

평기사77형작가가 직접 언급
베테랑5형
마스터 나이트
/
제로 브레이커[14]
보통의 5형 정도는 압살할 수 있으며, 대 영식전의 주전력에 해당된다.
탑랭커[15]영식급 스펙을 가졌거나 영식과 1대1 교전이 성립하는 기사들이 다수 속해있다.[16]
하이랭커[17]영웅들에게 필적하는 '단장급' 기사들.[18] 지상전이라면 고랭크 영식과도 단기 접전을 벌일 수 있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탑소드
/
AAA급 기사[19]
/
싱글랭커[20]
/
콜드히어로[21]
통칭 '영웅급'. 만전의 1대1이라면 우주 최상위 유닛인 A랭크 영식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AAA급 이상의 레전드급 괴수와 비교된다.[22]
* 번외 : 기사단 하부조직 단장[23]

위의 표는 어디까지나 1대1 기준이고, 일반적으로 상위괴수와 싸울 때에는 상위괴수를 견제하고 퇴로를 차단하거나, 양산형들을 담당할 지원병력이 필수이다. 싱글넘버 이상은 집단전이 정석. 상위괴수까지는 1대1로 어떻게든 상대할 수 있는게 기사들이지만 영식은 다수가 덤벼야 한다. 설령 영식을 1대1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기사라 해도 어지간하면 레이드를 건다.

또한 위의 표는 결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님에 유의. 어디까지나 기사 측에서 AB 소드, M4 마테리얼, 성법기 등을 사용해 대치할 수 있는 근~중거리전에서나 통용되며,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스펙 자체는 괴수쪽이 월등히 높다. 상위괴수들의 동력원반영구적이라 장기전도 괴수 쪽이 유리. 대신 괴수들은 연계전투도 허술하고[24], 근접전 기술도 기사들에 비하면 일천하기 때문에[25] 밸런스가 맞는 것.

반대로 말하면, 네임드유닛이 될 정도로 상위괴수가 경험을 쌓으면 굉장히 강해진다. 결정적으로 이렇게 강한 녀석들이 질적 차이는 있어도 매년 생겨난다.

아린전 후반기의 괴수들은 스펙은 낮았어도 기사전 상대로는 역대 최강 레벨이었다. 프레이 식을 비롯한 기사단의 무술들을 익혔고, 연계도 뛰어나 5형쯤 되면 준 영식 수준. 영식 수십을 상대할 전력이 싱글넘버 군단을 상대로 고전했다. 제 실력을 발휘해서 어떻게든 싸우던건 콜드히어로[26]들 정도고 나머지는 다 쓸려나갔다. 마일로나 드라이는 무쌍을 찍었지만.

4. 작중 취급

4.1. 연재 초반

툭까놓고 말하면 특수병과에 돈 받고 일하는 용병집단이지만 괴수와의 전쟁으로 사회 분위기가 흉흉해서 영웅으로서의 상징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영웅/희망의 상징 등으로 정부/군/기사단 자체 등에서 각종 미디어를 통해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있다. 애초에 '기사'라는 명칭 자체도 그 일환. 기사 전문 잡지 '월간 나이츠'도 발행되고, 가수나 홍보대사 등으로 대성공한 케이스 등을 보면 영웅화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 저명한 기사가 전장에 투입되면 아무리 시궁창인 전장이라도 일반병들의 사기가 팍팍 오른다.

기사들도 '영웅'이라는 사명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책임감을 가지고 싸우는 경우가 대다수인 듯. 작중 모습을 보면 일반병사나 민간인에게 온화하고 친절하며,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꺼리낌없이 목숨을 거는 경우가 잦다. 작중 묘사를 보면 정신감정을 통해 사람을 어느정도 걸러내는 듯 하지만, 개먼치킨 후보일 경우 그런 거 없고 그냥 받아들이는 듯.

4.2. 네가 있는 마을

어나더 에피소드 '네가 있는 마을'에서의 묘사를 보면 지켜야 할 것들을 우선도에 따라 구분하면서 나머지 것들(특정 행성이나 사람들)을 멋대로 버리는 말 취급하는데다, 다른 기관 및 행성 정부와 속물적 권력다툼을 벌이기도 하는 추악한 모습 때문에 민간인이나 간부급 인사들 중에서도 기사단을 싫어하는 인물들이 꽤 많이 나온다.

인성이나 가치관에서 여러가지로 문제 있는 기사들이 속속 등장하기까지 한다. 레아 넬슨검성을 제외하면 이놈이고 저놈이고 뭔가 한두개 씩 인성이 결여된 사람들 뿐. 심지어 주인공인 앤 마이어도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점차 망가져 가고 있다.

사실 기사의 대부분은 사회와 잘 어울리지 못했던 인물들을 교정한 것일 테니, 정신이 좀 불안정해지면 문제아 기질이 튀어나오는 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 중에서도 최악은 당연히 프레이 마이어. 얘한테는 교정 교육 자체가 무의미한 짓이었다.

사람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칼을 겨누고, 진짜 썰어버리는 기사도 있다. 직접 사람을 벤 기사 중 동요한 사람은 반 넬슨 하나 뿐일 지경. 아무래도 워낙 많이 죽어나가서 죽음에 대해 상당히 둔감해진 듯. 반도 여린 심성 때문에 결국 기사를 중도포기하고 귀향했다.

단행본의 언급에 따르면, 기사들의 인성교육은 불량배들을 세뇌해서 교양인으로 만드는 레벨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불안감이나 반발 때문에 기사 후보생들은 기본적으로 반사회적 인물이 많은 듯 하며, 이런 사람들에게 예절이나 화술 등의 교양교육을 시킨다는 것. 교양 쪽 교육은 우주시대의 귀족이라 할 수 있는 자일 가가 담당했다. 자일 가가 기사단에서 손을 뗀 다음부터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하지만 상당수의 기사들이 문제가 심각하다고해서 '인류를 구원하는 영웅=기사'라는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물들이 없는 것도 아니다. 앤 마이어는 그 행적이나 사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야말로 이상적인 영웅의 조건을 두루 갖춘 존재이다.[27] 어나더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시온 자일역시 소중한 이들과의 불화를 참으면서까지 보다 많은 사람들을 구하려고 하는 영웅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앤과 시온 이후 나이트폴에서도 영웅 = 기사라는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물로 마스터 이 등장하였고, 그 뒤에도 파올로나 소피와 같은 콜드히어로들의 과거가 드러남에 따라 영웅=기사라는 의미에 부합하는 캐릭터가 점점 늘어나는 중이다.[28]

하지만 영웅시되는 인물들 모두 어딘가 비틀린 구석이 하나씩은 존재한다. 앤은 극단적인 인간찬가이상주의자로 상당히 미친 계획을 세우고 있음이 계속해서 암시되고 있고, 시온 자일은 그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영웅임은 틀림없어도 극단적인 이타주의자로서 역시 자기애가 너무나도 부족한, 비틀리고 위화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칸은 애시당초 AL vs 북부 기사단의 소규모 견제 시기 당시 중재역을 맡다가 그 사이에 괴수가 끼어들어 저 두 세력과 싸울때 짧게 등장해서 이들을 일시적으로 통합해 괴수를 죽인 후 AL에 의해 비극적으로 퇴장했기에 애시당초 논할 계제가 아니다. 콜드히어로 중에서는 성녀 클라라, 소피 비스타, 랄프 파올로 정도가 정상인 정도로 묘사되는데, 이들 역시 비슷한 구석을 가지고 있다. 클라라는 칸과 마찬가지로 등장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드라이의 입을 통해 이타심이 극한에 다다랐다는 언급상 시온과 유사해보인다. 소피는 기본적으로 더 많은 사람을 위해 소수를, 소중한 사람을 베어낼 수 있는 존재이며, 특히나 소피는 원한이 있는 지구 세력을 침공할때 이전과는 다른 학살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랄프 파올로 역시 소피 비스타 하나를 지키기 위해 인류를 베었고, 더 많은 인류를 위해 소수를, 소중한 사람을 베었다. 사실 이렇게 영웅시 되는 인물들 모두 공공의 적인 괴수와 싸울때 기준으로 영웅시 될 뿐, 인간과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대두될 때는 어떻게든 그 비틀린 모습이 수면 위로 드러날 수 밖에 없다.

4.3. 나이트폴 이후

드라이 레온하르트를 주축으로 한 신연맹의 체제 아래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소수의 엘리트 영웅 집단이 아닌 최첨단 양산형 병기를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적을 제거하는 대규모 특수 병사 조직과 같은 형태로 변모했다. M4소드, 레이븐 슈트, 스퀘어 오브젝트, 광자탄, 키메라 등과 함께 운용되며 이전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괴수를 죽이고 행성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 때문에 괴수와의 싸움이 아닌 AL에 반대하는 조직의 제거 및 숙청 임무에 동원되는 등, 기존의 괴수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영웅 집단이 아닌 집단의 이익을 위해 다른 인간을 죽이는 임무에 투입되는 군사 조직으로 운용되기 시작한다. 나이트폴 작전 전후로 개편 이전부터 일해왔던 수많은 기사들이 회의감과 죄책감에 빠졌고, 이로 인해 기사를 그만두거나 현 체제를 이끄는 드라이와 콜드 히어로들에게 큰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벨치스전의 7영웅들이나 랭커들. 이러한 현상은 나이트폴 작전 때 절정에 달해, 기사들은 한때 동료였던 기사단의 멤버들끼리 죽이고 죽이는 싸움을 하게 된다.

문 에피소드에서 하이랭커인 빌리는 한때 영웅이었던 자신들이 검은 옷 입은 병사가 되었다며 자조하며, 기존 멤버들 중 몇몇은 자신들의 위상이 추락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건들은 언론에도 보도되어 영웅으로 추앙받던 인물들의 사회적인 이미지도 크게 하락했다.

그 외에도 레이븐 슈트로 인해 신체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들도 기사가 되면서 멤버들의 질은 전체적으로 하락했고, 이로 인해 최상위급 괴수와의 싸움에서는 무기력하게 학살당하는 등 작중 위상도 낮아졌다.

그러나 문 공략전에서는 이미 초월적인 강함을 지닌 랭커들에게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장비들이 지급됨으로써, 과거에는 랭커라도 사망을 면치 못할 파워업한 AAA급 영식들의 연합 체제를 돌파하고 전원 생존하는 데에 성공했다. 드라이는 이를 고루한 영웅들에게 의존하는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평했다.

5. 마더나이트

항목참조.

6. 분류

7. 그 외

  • 기사 교육생을 차출해가는 방법은 웹툰이나 단행본 부록을 참고했을 때 지원, 스카웃 등으로 보인다. 또 어나더 에피소드2 중간의 반의 회상을 보면 인재발굴기관인 마너리도 언급된다.
  • 상위괴수를 상대해야 하는 인재를 찾아야 하다보니 나이트런 세계에서는 기사 중 상당수가 초상능력자인데 사실 실질적으로 배리어를 뚫는 것은 AB소드고 초상능력은 그 보조 정도이다. 초상능력만으로 상위괴수를 상대할수 있는건 작중 레온하르트 가문의 인간과 자일가의 황족 일부, 콜드히어로들 등의 극소수.

    허나 역시 기사들은 선천적이고 편리한 초상능력쪽의 단련을 많이 하는듯 싶은데 강한 이들은 능력에 빠져 다소 오만(?)하게 표현되고 기타 등등의 초능력자도 몇몇 빼곤 준 생물폭죽 수준. 최강급 기사들들은 검 하나로 경지에 올랐거나 능력이 있어도 검을 등한시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래도 일단 편리하고, 결정타는 아니라도 AB소드와 연계해서 빛을 볼 수 있어 초상능력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초상능력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북부기사단.
  • 우주가 워낙 넓다보니 기사단에 정식 소속되기 보단 계약 관계로 AB소드를 주는 대신 그 일대를 방어해주는 전투귀족이나 무가 역시 존재한다고 한다. AL이 세계통합을 완료하자 이들 역시 합류한다.

8. 관련 문서




[1] 모든 교육생들이 정식 기사가 되는건 아니다. 기사가 될 실력이 부족한 인원은 '에이젼트' 로 배정된다.[2] 이 대사들은 시온과 소피아가 한 대사다. 최정상급 초상능력자는 이능만으로 영식전 대응이 가능하지만, 작중에서는 그정도 능력자라도 무투를 병행하지 않는 자는 빈틈을 공략당해 무너지는 경우가 자주 나타난다. 즉, 이능 위주의 기사라도 무를 쌓고 아니고는 큰 차이가 있다.[3] 형(形)은 노튼이나 타이탄급의 함포 한방에 격추당한다. 영식도 기함의 함포 한 방에 비명횡사. 간혹 블루비틀이나 래빗처럼 기함의 포격도 막을 수 있는 예외도 있지만, 보조기관의 백업을 받아 막은것이지 단기로는 기함의 출력을 이기지 못한다.[4] 상위괴수에 대응할만한 노심기들도 있고, E-F랭의 영식이라면 팀을 짜서 상대할 수 있는 대 영식 기체도 있긴 하지마 굉장히 비싸고 수도 적다.[5] 일반 영식은 E-F랭크.[6] 실제로는 모든 에너지 작용을 무효화한다. 외부의 에너지에는 반발하고 내부의 에너지는 방출하는 일방통행의 패스인듯. 또한 AB소자 함량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도 하고, 완전히 무효화하는건 아니라서 배리어를 베려면 엄청난 완력이 필요하다.[7] 현실의 합기도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기술로 보인다. 물론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은 완전 딴판. 바탕이 되는 개념이 다른건 아니지만 상당부분이 과장되어 그려진다. 일례로, 항상 전신에 합기를 유지한다는 시온은 마치 방어력 향상과 같은 효과를 보여준다.[8] 드라이도 앤을 저지하려면 제로브레이커가 포함된 마스터나이트 여럿+일반 기사보다 차라리 군 병력을 투입하는 게 더 낫다고 했을 정도.[9] 물론 이들은 대부분이 기사단에서 받아주지도 않는 지망생 2군 이하.[10] DC코트는 방어구지만, 방어구 기능만 한다.[11] 앤 마이어처럼 스펙은 평범해도 검술과 경험으로 강한 경우[12] 이놈도 프레이제 상위 괴수로서, 일반적인 상위괴수 이상의 스펙을 지녔다.[13] 마스터 나이트인 도이와 제니가 E-34의 5형이 자기 공격을 한번 막아냈다고 놀라는걸 봐서는 그 이상의 실력차가 있는 모양. 일단 도이는 밸치스전 경험자에 A급이상 영식전 경험자이며 제로 브레이커라는것을 감안해야 한다.[14] 제로 브레이커는 영식 퇴치에 가장 큰 공을 세운 기사에게 부여되는 칭호. 제로브레이커가 마스터나이트보다 좁은 집단군인 듯 하나, 반대로 제로브레이커 이력이 마스터나이트 자격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 일도 많다.[15] 100위권 내 랭커[16] 탑랭커급인 마왕 상태의 반 넬슨의 스펙이 통상적인 영식급 스펙을 가진 채터박스의 그것을 상회하며, 기사전에 있어 평균적인 영식보다 훨씬 강한 채터박스를 어느정도 홀로 마크해 버텨낼 수 있다.[17] 20위권 내 랭커[18] 보통 15위 내에서 기사단장이 선출된다고 한다. 아래에서는 탑소드, 콜드히어로 등을 영웅급이라 표현했지만, 하이랭커쯤 되면 넓은 범위의 영웅급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그 본인들도 콜드히어로만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듯.[19] 앤처럼 탑소드는 아니지만 탑소드급 실력을 지닌 기사에게 주는 랭크.[20] 한 자릿수 랭커들. 절대방위선 4인의 영웅(리아 자일, 가로우 라타, 비올레 기류, 미하일 비스타)가 여기에 해당된다.[21] 원거리에서 저랭크 영식을 격추할 수 있는 S급 초상능력자들은 이능에 있어 콜드히어로급으로 판단된다.[22] 물론 이들 사이에도 실력차가 존재함을 명심해야 한다. 같은 탑소드 경력자라도 프레이 마이어, 드라이 레온하르트마일로 레온하르트보다 확실하게 강하며, 콜드히어로 역시 전투력의 스펙트럼이 넓다.[23] 일단 마스터 나이트 이상이라고는 언급되지만 조직마다 단장의 개인차가 심해 일괄평가가 불가능하다.[24] 이는 상위괴수들이 무리지을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일례로 대 기사 사양 양산형 1번은 무리지으면 웬만한 상위괴수보다 거슬린다고 한다. 반대로 상위괴수가 천 기 가까이 모인 벨치스전은 수만 많았지 상위괴수 간의 연계는 허술했다고.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근접전' 연계가 허술하다는 뜻이지, 함대전투로 가면 이야기가 전혀 달라진다. 통신이 안되도 미리 동기화된 뇌기관과 조율된 자율행동만으로 작전행동이 가능한데다, 특성상 판단에 걸리는 틈은 전혀 없기에 가장 취약한 시점에 가장 취약한 지점을 반드시 노리고 들어온다고.[25] 어느 정도는 타고나는 것 같다. 애초에 무기를 쓰려면 뭐라도 대충은 배워야 한다.[26] 다만 이건 당시 콜드 히어로들의 상태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소피는 능력의 대부분을 잃은상태라 우주전에서 순수 검격으로만 싸워야했고 카심은 0번검을 봉인한 상태 였으며 비발디는 지능을 버렸기에 근접전이 불가능했다. 거기다가 콜드히어로 최상위권 중 다이크와 파올로, 디오라시스는 해동되지도 않았다.[27] 애초에 앤은 작가의 인간의 이상으로서 완성된 캐릭터이다.[28] 사실 세계 인류의 다수를 지켜야한다는 공공의 계약이나 과거 업적들을 보면 콜드히어로들 대다수는 영웅이라는 이미지에 부합하는 존재들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소피와 파올로가 특이하게 자발적으로 콜드히어로가 된 경우고 나머지 대부분은 뭔가 문제가 있어서...콜드가 되었다는 언급도 있어서 아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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