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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서 등장하는 가공의 무기의 일종.
1. 개요
Anti Barrier Sword = AB Sword기사단에서 AB소자로 만드는 병기들.
AB소자(Anti Barrier Device)는 기사단의 총수 마더나이트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특수소자로, 배리어를 비롯한 거의 모든 에너지 작용을 무효화시키는 하이 테크놀로지의 결정체이다. 그리고 기사단에서 AB소자를 사용해 만든 뒤 기사들에게 지급하는 무기가 바로 AB소드.
만들어진 순서대로 번호가 붙으며, 번호가 한 자릿 수면 싱글넘버라고 불리며 높이 친다. 초창기 모델인만큼 AB소자를 양껏 때려박아 넣어서 배리어 무효화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 가끔씩 만들어지는 특수한 기능을 지닌 명품은 마스터피스라고 부른다. 마스터피스는 대부분 고위 기사들이나 검의 기능과 알맞은 능력을 지닌 기사에게 주어진다. 대표적인 예가 릭에게 주어진 88번 검 버스터.
일반적으로 천여 개라고 여겨지지만 이는 정식 번호가 붙은 검만을 세는 것이며, 정식 검들도 여러 자루가 한 세트인 경우가 있고 폐기된 검도 있다. 그 희귀성 때문에 정식 기사만이 AB소드를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고, 교육생들에게는 AB소자 함량이 다소 떨어지는 교육생용 AB소드를 지급한다.
마더나이트 외에도 기사단의 몇몇 현자와 AE의 주요인물 등 극소수는 AB소자를 생성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러나 프레이 편에서 마더나이트가 실종된 이후로 AB소자의 생성이 사실상 중단된 것을 보면 방법은 알아도 실제 생산은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신연맹 설립 이후로는 M4소드에게 서서히 대체되고 있는 상태. 그리고 문 오프닝에서 다시 등장한 마더나이트의 언급으로 봐서는 다시 만들 생각은 없는 모양.
200년의 기사단 역사에서 총 1200점의 AB소드가 제작되었으며 그 중에 최소 680번까지 과반수는 기사단 창립 후 사십여 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이다.
작중에서는 상위괴수를 죽이는 기적의 검인 동시에 정체불명의 마검 취급이다. 지구도 외우주 인류도 마더나이트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AB소드를 만들어내지 못 했으며, 괴수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가져다 준 무기로 취급된다.
2. 소드?
| 다종다양한 형태의 AB소드 |
이름은 '소드'지만 AB소자가 들어있는 근접무기는 딱히 칼이 아니더라도 전부 AB소드로 취급한다. 각양각색인 기사들의 전투방식에 맞추어서 장검, 단검, 창, 도끼, 낫, 워해머, 랜스, 철퇴, 광선검, 건틀릿 등 각양각색의 파생형이 있다. 문 에피소드부터는 그린링, 유진 한의 창 등 창 형태의 AB소드는 'AB스피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AB소자가 총탄을 비롯한 원거리 사격무기의 탄체 소재로 쓰이지 않는 이유는 AB소자의 생산성이란 것이 사실상 아예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나게 나쁘기 때문이다.[1] 이러한 생산성이라는 것은 '엄청나게 비싸다'거나 '제작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도 포함하고 있지만, 가장 치명적인 것은 AB소자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오직 마더나이트 단 한 사람뿐이라는 점이다. 단순히 비싸거나 오래 걸리는 것뿐이라면 예산을 투자하고 생산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단 한 사람밖에 만들 수 없는 것이라면 그러한 방법을 취할 수 없다.[2] 아무리 좋은 소재더라도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드는 데다 겨우 혼자밖에 만들어낼 수 없는 소재를 산업적인 용도로 의미있게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AB소자의 저조한 생산성과 비용은 탄약의 소재로써는 최악의 상성이다. 사격무기의 특성상 빗나간 탄환은 사실상 회수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한 소모품인데, 매번 전투를 벌일 때마다 천문학적인 양이 소모되는 탄약을 AB소자로 제작해 보급하기에는 AB소자의 저조한 생산량으로는 소모량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이것만 있어도 최악인데 가격까지 무지막지하게 비싸다. 현실로 따지자면 총알 하나하나에 다이아몬드를 박아넣는 것 이상으로 비효율적이다. 그나마 비용 문제는 죽느냐 사느냐 하는 총력전 상황에서는 부차적인 문제에 가깝지만, 생산성 문제는 작중에서 사실상 해결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묘사되었기 때문에 AB소자가 근접병기, 즉 AB소드 형태로만 쓰이는 것은 가장 큰 이유는 AB소자의 저조한 생산률 탓이 가장 크다고 하겠다. 근접병기는 한번 쏘면 허공으로 사라지는 탄약과 달리 물리적으로 박살나지 않는 한 계속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
거기다가 주된 적인 상위괴수와 영식의 압도적인 기동성은 탄약의 명중률을 더욱 떨어뜨려서 안그래도 저조한 상성을 더 낮춘다. 설상가상으로 자밀기관 덕분에 유도장치도 전부 먹통이라 가뜩이나 맞추기 어려운게 더 어려워지는 것은 덤. 그나마 충분한 화망을 구성한다면 맞추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점[3]이 위안이지만, 이러한 운용법은 안그래도 많은 탄약 소모량을 몇 배로 뻥튀기시킨다. 필연적으로 막대한 양의 탄약(그것도 허공으로 날려야 하는)을 소모할 수밖에 없는 대공 화망 구성을 AB소자의 생산량으로는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전략을 활용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현실이라면 인간이 휘두르는 냉병기의 속도는 사격무기의 탄체에 비해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지만, 나이트런 세계관에서는 인간의 신체능력을 아득히 초월한 초인인 기사[4]들이 있고, 무술의 수준도 무협 수준으로 초월적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사실상 기사는 오직 AB소드를 다루기 위해서 존재한다. 초상능력이나 맨주먹으로 배리어를 격파하는 괴물기사들도 없진 않지만 극소수.
사실 AB소자의 양산성이 뛰어나다면 원거리 사격무기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앤이 보여주기도 했는데, 1200번검 '인간의 시대'로 원거리 유도형 검인 675번검 소울 애로우를 1만 자루 양산해서 무려 프레이제 상위괴수 5형 감마의 50%를 처리하기도 했다. 어디까지나 운이 잘 받쳐준 요행이었고 프레이가 다음 시도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긴 했지만, 투사체형 AB소드 내지는 AB소자 탄환을 대량으로 양산했을 시의 가능성을 일부나마 보여준 셈이다.
| AB소자 탄환 |
3. 특징
3.1. 방어막 무효화
| AB소드 특유의 안티 배리어 효과 |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AB소드라고 배리어를 모두 무효화시키는 것은 아니고, 함량에 따라 배리어를 '베는 데 필요한 완력'이 달라진다고 한다. 반 넬슨이 돌입 당시에 사용했던 이검 중 하나는 예비용 AB소드인데, AB소자 함량이 너무 적어 배리어를 베는 데 무지막지한 완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 10g짜리 조각으로도 가능한 안티 배리어 효과 |
3.2. 강도
경도, 강도, 내구성 모두 뛰어나다. 전함을 통째로 써는 상위괴수들과 수없이 검을 맞대어도 이 하나 빠지지 않는다.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AB소자 자체는 단단하지 않지만 AB소드를 이루고 있는 금속은 우주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자 기술력의 총집결체라고 한다.1번검 더 원은 공간/열선/물리/침식 공격 그 어떤 것에도 부러지지 않는 강검이며, 11번검 먼데이와 12번검 튜스데이는 AB소드 중 최강의 강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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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이에게 파괴되는 AB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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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임드 상위괴수의 무기에 파괴되는 AB소드 |
그 외에도 일부 초상능력이나 무기, 몇몇 인물들의 육체 강도는 AB소드를 뛰어넘는다고 한다. 마리아 비스타의 빙아상천검이나 철의 기사들이 사용하는 기지 크리스탈과 공명해 사용하는 보석무기는 AB소드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위력을 내면서 부순다고 할 정도. 리아는 생체장갑 없이도 검날을 튕겨낼 정도로 초월적인 신체 강도를 지녔다.
| 다이크에게 파괴되는 그린링 |
3.3. 에너지 저장 및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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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동을 담은 AB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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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능력을 담은 AB소드 |
베도 시절에는 모든 AB소드에 파동기 증폭 기능이 있는 듯한 언급이 있었다.[5]
3.4. 특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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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머드 블레이드의 풀 아머드 블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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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링의 공간왜곡 |
- 그 자체가 고출력 에너지 병기인 경우. 발동하면 공격시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한다. '크림슨 토마호크'나 옥타헤드런 버스터헤드 등이 대표적이다. 이 경우는 대부분 이러한 에너지 공격의 반동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육체를 지닌 기사들이나, 방출되는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기사에게 지급된다.
- 특수한 메커니즘을 통해 검의 공격력을 높이는 경우. 그린링은 공간 왜곡 능력이 있어 발동 시 배리어뿐만이 아닌 물리적인 방어력을 무시한다. V는 흩뿌려진 에너지를 검날에 집속하여 재활용한다.
- 몇몇 초상능력이나 무술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 공간능력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버스터, 레이 넬슨의 중력시의 위력을 증폭시키는 '쌍창', 파동을 담는 데에 특화된 '단천' 등이 있다.
- 전장에서 도움이 되는 변칙적인 기능. 아머드 블레이드는 결계, 갑옷으로의 변형, 실드 형성, 히든 블레이드 등 사용자를 보호하는 능력들이 있으며, 소울 애로우는 원격으로 조종 가능하다.
- 다른 AB소드와의 결합 기능. 쌍둥이 검인 11번검 먼데이와 12번검 튜스데이는 서로 결합할 수 있으며, 더 원의 경우 쌍둥이 검인 100번검 어나더 사이드 '더 원' 블랙이외에도 다른 AB소드와 결합할 수 있다. 또한 32번검 데스사이즈처럼 두 자루가 한 세트라 결합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 사상병기에 대한 대응. 마스터피스들을 최대 출력으로 버스트시키면 사상의 힘조차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 진실 #===
애초에 너희를 승리로 이끈 무기. AB소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적 있나? 마더나이트가 생성하는 AB소드의 AB소자. 적에게 카운터가 되는 물질의 생성과 괴수의 배리어와 장갑의 방어력을 깎고 침식하는 성질. 그 능력이 무엇과 닮았는지 생각해보라고. 너희가 쓰는건 인간이 만든 무기가 아닌 괴수의 원초 하나가 만든 지구를 멸망시킨 저주야. 지구를 망친 그 과거의 악몽과 닮아있는 프로메테우스의 불.
진 테슬러
진 테슬러
문2부 후반부터 많은 떡밥들과 함께 AB소드의 정체도 밝혀지는데 결론적으로 AB소드는 멸망위기에서 신인류를 구원한 기적의 무기가 아니다. AB소드는 그 근원부터가 괴수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정확하게는 루인의 생체병기의 정점이자 여왕괴수의 원본에 해당하는 행성을 먹는 자가 AB소드의 핵심기술의 원류라고 할 수 있다. 이 행성을 먹는 자는 가이아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루인이 제작한 4대 세력의 기술이 집약된 병기로 그 기능 중 카운터 물질 생성 능력은 AB소드 특유의 배리어 상쇄와 아주 많이 닮아있다. 행성을 먹는 자가 지구의 병기에 즉각적으로 대항하여 카운터 물질을 만들어 무효화한 것처럼 AB소자 역시 상위괴수의 배리어에 카운터로 작용하여 무효화시키는 셈. 행성을 먹는 자는 존 스미스와 소마에 의해 기능이 정지하지만 인간의태형 괴수인 회색을 만들기 위한 소재중 하나로써 흰나무에게 흡수된다. 이렇게 다시 태어난 그레이 베타 역시 원본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병기가 아닌 인간의 감정을 가지게 된 그녀가 200번 인류의 편으로 돌아서면서 탄생하게 된 것이 AB소드이다.
AB소드는 그 충격적인 반전뿐만 아니라 외우주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변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200번 인류는 기도전쟁 시점까지도 홀로서지 못 하고 그 운명을 괴수에게 휘둘려왔다. 그들이 절멸당하지 않고 처절하게 나마 생존했왔던 것은 어디까지나 그레이 베타의 인간에 대한 사랑이였으며 기사단 체제하에서 인류는 그녀의 품안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 그러나 기도전쟁 이후 AB소드를 대체할 M4소드의 발명[6]과 AL의 출범, 문공략을 계기로 마더나이트의 품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립하게 된다. 즉 어찌보면 인류의 유년기를 상징하는 물건이 AB소드라고 할 수 있다.
4. 배정과 보급
교육생 ~ 견습기사 시절에는 AB소자 함량이 적은[7] 교육생용 검을 사용하고, 정식기사가 되어서야 넘버링을 받을수 있다.정식 기사로 승급할 때 그 기사에게 가장 알맞은 기능/형태를 지닌 검이 수여되고, 기사의 실력이나 능력에 따라 바로 마스터피스나 2개의 검이 주어질 수도 있다. 수량 자체도 한정적이고, 무지막지한 가치를 지닌 AB소드를 2자루나 보유하는 걸 허락받는다는 사실은 그 기사가 절대로 지지 않는 인류의 영웅이자 검의 극한에 다다른 자라는 뜻이다.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은 앤 마이어, 드라이 레온하르트, 라임 자일, 소피아 비스타, 가로우 라타, 아벨 스미스, 마인 코웬, 레오[8] 등이 있다.
정식 기사가 된 이후에도 그냥 교육생용 검을 계속 쓰는 이들도 있다. 견습 때부터 정식 검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실력보다는 인물이 속한 가문이나 스승의 빽이 중요하다. 레온하르트 가의 다니엘 레온하르트는 견습 시절에 6번검을, 기사단 No.2 레니를 스승으로 둔 반 넬슨은 30번검을 사용했으며, 메이 자일은 아예 어린 아이일 때 생일 선물로 칸에게 마스터피스인 그린링을 선물받았다.
배정받은 기사가 은퇴하거나 죽으면 다시 반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몰래 빼돌리거나 타이니 중장처럼 반납을 거부하는 등의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은퇴해도 예비역으로 있다면 AB소드의 소지가 허가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기사단에게 충성하거나 계약을 맻은 조직이나 가문들에게 AB소드를 하사하는 경우도 있다.
5. 회수
그 희소성과 중요성 때문에 전투 중에 기사가 죽으면 검의 회수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규칙이 있다. 회수하지 못하면 수사나 청문회를 거치는 등 상당히 엄격하게 관리되는 편. AB소드는 암시장에서 초고가에 거래되고 수요도 많아 과거에는 사망한 기사의 AB소드를 팔려던 시도가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회수해서 퇴각하기 여의치 않으면 그 자리에서 들고 싸우기도 한다. Ep.0에서 푸른꽃 진입 당시 다니엘과 레오가 갑자기 AB소드 두 자루를 들고 싸웠던 것도 이 때문이다. 회수하지 못하면 기사단은 돈과 무력을 들여서라도 어떻게든 회수하려 한다.회수할 때는 위치추적이 가능한지 플랜트와 함께 낙하한 튜스데이를 회수하기도 하고 궤도엘레베이터 잔해 속의 아론다이트를 회수하기도 했다.
여러 가지로 소모가 많았던 기도전쟁 이후엔 자일 가가 회수를 주도한 모양이다. AL쪽은 마테리얼-4로 주무장을 대체해가고 있기 때문인지 AB소드 회수엔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모양.
6. AB소드 목록
7. 대체품
AB소드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AB소드 이의의 안티 베리어 병장들. 기사단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조직들이 자체적인 상위괴수 대응력의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발에 참여했고, 기사단도 AB소드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D-랜스 개발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기도전쟁 이후 마더나이트가 실종되어 AB소자의 생산이 불가능해지자, 대체품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작중 M4소드를 개발한 듀란 맥그루거는 'AB소드를 넘어서는 데 200년이나 걸렸다'라고 말했으며, 그마저도 소모성이라는 점에서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다.하지만 레벨 2 이상의 M4소드가 나오면서 AB소드를 확실하게 능가해버렸다. M4 소드가 아니어도 '제압툴 03 리니어 모터' 같은 레벨 달린 무기들은 AB소드 이상의 힘을 지녔다. 이러한 무기들의 등장으로 AB소드는 신세계편 시점이면 낡은 무기 취급이다.
그러나 팬덤에서의 존재감은 그 어떤 것도 AB소드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작품 내외로 멋지고 튼튼한 보검이나 레어 아이템과 같은 위상을 가진 AB소드와는 달리, 다른 대체품들은 아무리 치켜세워줘도 디자인도 밋밋한데다 툭하면 부서지는 등 어디까지나 양산형 소모품 취급이기 때문.
7.1. D-랜스
십자회가 개발한 AB소드의 대체 무기.7.2. 더블제로 스피어
토발이 미스텔테인을 기반으로 개발한 대체 병기.7.3. M4소드
루인사가 개발한 대체 병기. 마테리얼-4를 소재로 하는 병장기들.7.4. 골드 미라쥬
P.P.P가 개발한 사상병기.7.5. 블릿 블레이드
아이기스(전 P.P.P)가 개발한 대체 병기.7.6. 항마의
서은하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 상위괴수 병기.8. 여담
- 검마다 붙여지는 이름은 마더나이트가 직접 짓는다. 그러나 몇몇 검들은 이름짓기 귀찮다고 만들어진 요일을 이름으로 갖다붙일 정도로 무성의의 극치를 보여준다.
- 1번검은 번호 그대로 '더 원'
- 10번 검은 칼 끝이 네모지다고 '스퀘어'
- 11, 12, 13번 검은 각각 완성된 요일에 따라 먼데이, 튜스데이, 프라이데이
- 5번검은 로마숫자 표기인 V
- 그린링은 창 둘레에 초록색 링이 달려있다.
- 다이크의 AX, 파올로의 로드 오브 블레이드, 샤미르의 혈검 아누비스 등 기존에 이미 존재하는 무기에 AB소자를 넣어서 강화시키는 개조도 가능하다.
9. 관련 문서
[1] 다만 토르 박사의 "제련되지 않은 다량의 AB소자" 란 대사를 감안한다면 생산 자체는 꾸준히 지속되었을 가능성이 있다.[2] 실제로 작중에서 AB소자의 대체품으로 등장한 마테리얼-4는 AB소자보다 훨씬 더 비싸고 오래 걸리는 물건이지만, 마테리얼-4는 오직 마더나이트만 제작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AB소자와 달리 제작 기술이 공개된 물건이라 생산시설을 확충하여 생산성을 늘리는 방법을 쓸 수 있다.[3] (배리어를 믿고 그냥 맞아주는 것이긴 하지만) 일반 병력들이 개인화기나 전차포탄으로 상위괴수를 맞추기도 하며, 히페리온과 같이 기동성이 떨어져 미사일조차 잘 회피하지 못하는 영식도 있고,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영식이라도 잘 구성된 화망에 포위당해 포격에 얻어맞는 경우가 빈번하다. 현재의 나이트런 세계관에서는 기함급 주포가 아닌 한 영식의 배리어 때문에 영식을 사격무기로 맞춘들 배리어만 깎아낼 뿐 본체엔 별반 타격을 주지 못하지만, 탄체가 배리어를 무시할 수 있다면 맞추는 것 자체로 피해를 줄 확률이 커진다.[4] 기사들의 경우 평기사만 되어도 의체나 사이보그보다 기사의 신체능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물론 이런 평기사들도 신체능력 자체는 상위괴수보다는 뒤쳐지지만, 이를 기술로 보완한다고. 애초에 이 세계관 인간들은 현실의 호모 사피엔스와는 달리 인간외형을 베이스로 한 개조생물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특히 이름난 명가 중 레온하르트가는 일종의 생물병기에서 시작, 자일가의 경우는 애초부터 완전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수대에 걸쳐 개조해온 자들의 후예들이다.[5] 앤이 쓰는 11번 12번검은 강도 외에 별 기능이 없다면서도 앤이 적파기공 이외의 파동기를 쓰려면 AB소드가 필요하다고 나온다. 더불어 5번검의 경우는 직접 파동 증폭용으로 사용하는 장면도 나왔다.[6] 이 마저도 발명자의 정체를 생각하면 찜찜한 구석은 있지만, AB소드와 달리 괴수의 특수능력이 아닌 과학기술의 산물은 맞다.[7] 베도 시절에는 교육생용 AB소드는 소자 함량이 7~10%라는 설정이 존재했으나 정식 웹툰에서는 언급이 없다.[8] 단 레오의 경우 기사단 시절이 아니라서 애매한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