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08:15:19

그랜드체이스/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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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르딘 왕국
1.1. 에나루브 뷔 세르딘1.2. 이솔렛1.3. 그랜드 메이지
2. 카나반 왕국
2.1. 아뉴메나 딘 카나반2.2. 카리나 에루돈2.3. 하르페 노이어2.4. 엘스커드 지크하트2.5. 제라드 파렌화이트2.6. 아서 래리슈미트
3. 에류엘 섬
3.1. 리드미르 에류엘3.2. 미리엘 아리아데느
4. 마계
4.1. 에인션트 마족
4.1.1. 듀엘 폰 제크 어벤져4.1.2. 에드나
4.2. 마족
4.2.1. 카제아제4.2.2. 헤이타로스 크랏수스4.2.3. 오즈 폰 막스 라인하르트4.2.4. 피터 폰 크림슨리버4.2.5. 지브스4.2.6. 알프레드
5. 베르메시아
5.1. 엔트5.2. 웬디5.3. 오크 전사 대장5.4. 하피 퀸5.5. 오크 로드5.6. 레드 고르고스5.7. 트롤5.8. 자이언트 드릴몬5.9. 엘리자베스5.10. 리치5.11. 파라돔5.12. 가이코즈
6. 실버랜드
6.1. 에인션트 엔트6.2. 블랙페어리 퀸6.3. 크라코6.4. 하스6.5. 앙뚜와네트6.6. 드레이크 웜6.7. 빅터6.8. 아신 타이린6.9. 브로디 캐리어
7. 엘리아
7.1. 파투세이7.2. 카미키7.3. 바실리스크7.4. 싸이클롭스7.5. 자이언트 스톤골렘7.6. 다크 아몬
8. 제니아
8.1. 옥투스, 레나시엔8.2. 순환의 신
8.2.1. 바네사
8.3. 지그8.4. 쥬리오르8.5. 페리어트8.6. 가이아8.7. 타나토스
8.7.1. 이블리스8.7.2. 아스타롯
9. 아툼
9.1. 세태쉬9.2. 하셉수트9.3. 엘더 쿵9.4. 샌드롤러9.5. 쿠푸9.6. 카르트9.7. 바라쿱
10. 썬더해머
10.1. 아론10.2. 탈린 풀가드
11. 카루엘
11.1. 갈라드리엘
12. 명계
12.1. 가도센12.2. 레지스12.3. 네모필라12.4. 불카누스12.5. 베르카스
13. 환영의 미궁14. 코우나트 왕국
14.1. 세 여신14.2. 바르디나르
15. 기타

1. 세르딘 왕국

건국왕은 스카르드 뷔 세르딘으로 왕국력 1년에 건국되었다. 카나반보다는 늦게 건국되었고 세르딘은 카나반의 건국왕인 이스나르 딘 카나반과는 서로 친구 사이여서 각각 왕이 된 후 형제 국가로서 잘 지냈다고 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카제아제의 음모로 5년 간 벌어진 전쟁에서 큰 피해를 입은 듯하다. 그나마 카나반보단 나은 것 같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아르메에델이 세르딘 출신이다. 검술보다는 마법이 더 발달된 국가이지만 그래도 몇몇 기사 가문이 있다고 하며, 에델도 이런 세르딘에 있는 몇 안 되는 기사 가문 출신.

1.1. 에나루브 뷔 세르딘

現 세르딘의 여왕. 그랜드체이스를 창설하신 분이다. 키는 178cm.

풀네임은 구연표에서 밝혀졌지만 카나반 여왕에 비하면 나온 부분이 적어 성격이나 여러 부분에서 미지수인 인물. 간단하게 '에나'로 칭해진다.

코믹스에서는 대마법사 급의 마법도 다루는 것으로 나왔으며 게임 설정에서도 마법을 사용할 줄 아는 듯하다.

후속작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에서는 에나루브의 조상이자 세르딘 왕국의 초대 국왕인 스카르드 뷔 세르딘이 등장한다.[1]

1.2. 이솔렛

세르딘의 기사단장. 미션 때마다 나오시는 금발의 그분 맞다. 키는 179cm.

이름의 유래는 역시 이 사람인 듯. 그런데 라스의 성이 이솔레트다. 어?[2] 풀네임을 가졌는데 밝혀지지 않았으며 미들네임 2글자, 성이 4글자라고 한다. 사실 초기에 나왔을 때는 이름없이 기사단장이었고 남자였지만 이후 바뀐 듯하다.

로난과 왕국전쟁 때 한판 붙었다는 설정이 있다.

후속작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에서도 시련의 탑과 용사의 탑 부분에서 나온다. 하는 역할은 없고 얼굴만 내비치는 수준이었지만 마침내 나오게 되었다.

1.3. 그랜드 메이지

세르딘 왕국의 마법사 길드 바이올렛 메이지의 수장이며 길드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한다. 키는 173cm.

길드 앞에 버려져 있던 갓난아기 아르메를 최고의 마법사로 키운 주인공이다. 그녀가 고르고스 던전에서 말했던 할아버지가 바로 이 사람.

왕국전쟁 때는 세르딘 여왕을 구하고 바이올렛 메이지를 왕국의 지휘부로 쓰게 해 줬다.

2. 카나반 왕국

세르딘과 더불어 베르메시아를 양분한 국가로 세르딘보다는 조금 먼저 건국되었다. 설정에 따르면 카나반의 별동대가 내륙으로 들어가 세운 게 세르딘으로, 별동대를 이끌던 대장 사후 그들을 이끈 게 세르딘이었다고...[3] 이후 세르딘과 잘 지냈으나 카제아제로 인해 국가 전체가 개판이 되어버린다. 문제는 이 개판의 원인이 또 자기 나라인지라... 그 때문인지 세르딘에 비해 취급이 영 안 좋다.

여담이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에 카나반 출신들이 제법 있다. 엘리시스, 로난, 지크하트, 아신. 후속작까지 포함하면 하르페도 해당.[4]

2.1. 아뉴메나 딘 카나반

現 카나반의 여왕. 이분의 풀 네임도 구연표에서 밝혀졌다. 간단하게 '아뉴'로 칭해진다. 키는 177cm.

카제아제에게 조종당해 세르딘과의 왕국전쟁을 일으키고 만다. 이때를 배경으로 한 점령전 관련 4컷 만화에서는 로난에게 '고대의 핵' 을 반드시 손에 넣으라고 명령한다.

이후에 세르딘 여왕의 조치로 뒤늦게 정신차리자마자 엘리시스의 아버지인 엘스커드를 위시한 카제아제 추적대를 보냈지만 레드 고르고스에 막혀 실패한다.[5] 그리고 결국 이 일이 들통나서 카제아제에 의해 인격이 완전히 봉인당했다.

후속작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에서는 아뉴메나의 조상이자 카나반 왕국의 초대 국왕인 이스나르 딘 카나반이 등장한다.

그카오 월드7에서 등장, 카제아제가 튄 덕인지 원래 인격이 돌아왔다. 하지만 카제아제 때문에 여전히 나라가 고생하는 중.

2.2. 카리나 에루돈

로난과 같은 에루돈 가문의 사람으로 로난의 사촌누나. 14세 때 카나반 왕국의 최연소 근위대원이 되었다고 한다. 같은 나이의 훗날 카나반의 여왕이 되는 아뉴 왕녀와 친해져 세르딘 왕국으로의 교환 교육에 동행, 세르딘의 여왕이 될 에나 왕녀와도 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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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하르페 노이어

에루돈 가문의 정보조직 이그지스토르의 일원이며 로난의 호위를 맡고 있다. 하르페 노이어 문서 참조.

2.4. 엘스커드 지크하트

실종 당시 나이는 32세. 엘리시스의 아버지. 지크하트 이후 오랜 세월동안 침체되어온 붉은 기사단을 다시 세웠다고 한다. 키는 187cm.

카제아제에게 조종당했던 카나반 여왕의 참전명령을 미루고 대기하다가 전쟁 막바지에 지배에서 잠시 풀려난 그녀의 명령으로 카제아제 추적에 나섰지만 레드 고르고스와의 싸움에서 갑자기 나타난 차원의 균열 속으로 빨려들어간 뒤 행방불명.

카오스 패치부터는 그가 살아돌아왔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 그 소문의 정체는 제로였던 듯. 하지만 아주 틀린 것도 아닌 것이 제로와 엘스커드가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한판 붙은 바가 있다.

그렇지만 공식 블로그의 포스팅에 따르면 지크하트와 디오는 정말 그가 살아있다면 엘리시스에게는 뭔가 좋지 못할 거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어서 당분간 아버지와 딸의 만남은 요원할 듯하다.

게다가 2013년 7월 3일을 기점으로 '오디세우스의 운명을 타고난 자'라는 운명이 주어지고 아내의 이름이 '페넬로페 지크하트' 라는 게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운명과 이름의 의미를 아는 유저들에게 여러가지 의미로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카나반의 첫 왕이 될 인물이라는 말이 나오고 놈을 추적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게 되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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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의 탑에서 카제아제와 함께 있던 의문의 목소리가 바로 엘스커드였다.

베이가스에게 거짓 파괴명령을 전달하고, 카제아제에게 힘을 주어 강화시킨 의문의 장본인과 행동을 함께 하고 있었는데 이유는 불명. 마계를 떠돌다 어둠의 힘을 손에 넣었다고 하는데, 힘에 의해 타락한 건지 아니면 이유가 있어 편에 선 건지는 스토리도, 게임도 완결이 나 이유는 영영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아버지와 마주한 엘리시스가 땅을 부숴 일행을 갈라놓고 이건 팀이 아닌 자신의 일이라고 하면서 약속의 때에 약속의 장소[6]에서 만나기로 하고 엘스커드와 전투한다. 이후 돌아온 엘리시스의 말에 의하면 카제아제의 진짜 본체가 있는 곳에 같이 있는 듯.

이후 후속작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에서도 카제아제와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데카네와 행동을 함께 하고 있다. 엘리시스가 칼을 맞대자 동요하고 물러나는 것으로 보아, 심성까지 타락하진 않았고 모종의 이유로 데카네와 함께하는 것으로 보인다. 5월에 머리에 딸 사랑이라 적힌 머리띠를 하고 가정의 달 패키지를 판 적이 있다..

3번째 모험 지역인 코우나트에서 코우나트 대폭발 스토리 진행 중, 데카네와 같이 행동하던 이유가 밝혀진다. 사실 원래 그랜드체이스 일행은 코우나트에서 대폭발에 휘말려 죽게 되는 운명이었고, 그 운명을 알고 있던 그랑디엘은 과거로 가서 에르나시스의 해머의 폭주를 막아줄 것을 요청하고 실패할 시 바르디나르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데카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엘리시스를 구하기 위해 바르디나르를 죽이는 것을 포기하고 엘리시스 앞을 가로막아 데카네로부터 대신 공격을 맞고 사망한다.

원래 말수가 적은지 아니면 데카네에게 쓸데없는 말을 하고 싶지 않은 건지 대사가 적다. 상당수의 대사는 "..."로 처리된다.

허나 5장 버닝 캐니언 레이드 명계열차 막바지에서 등장한다. 추락하는 명계열차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짤막한 등장이 끝. 아무래도 죽어서 명계로 가는 길이었거나, 혹은 데카네의 술책으로 명계로 보내버린 것 중 하나일 것이라 추정되었으나, 6장에서 엘스커드가 명계에 있는 이유가 밝혀진다. 시간의 고리를 뒤튼 엄청난 중죄인이라 무려 만년의 노역형을 선고받았기 때문.[7] 그 사실을 알게 된 엘리시스는 에르나스를 구하려 한 것이 뭐가 그렇게 큰 죄냐며 분통을 터뜨린다.[8] 때문에 이후 엘리시스는 명왕에게 명계의 영혼들에 대한 재심을 부탁한다.[9]

2.5. 제라드 파렌화이트

현재 엘리시스가 이끄는 붉은 기사단의 부단장격인 인물. 키는 186cm.

어렸을 때 자신보다 월등한 실력을 지닌 엘리시스에게 열등감과 질투심을 가졌지만, 그녀가 여자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남몰래 극한의 훈련을 계속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난 뒤로는 그녀를 전장이나 생활에서 눈에 띄지 않게 여러모로 신경써 준다.

이름의 유래는 화씨 온도계를 발명한 파렌하이트인 듯.

2.6. 아서 래리슈미트

엘리시스의 어릴 적 소꿉친구로, 엘리시스에게 생애 첫 검을 만들어 준 인물.

3. 에류엘 섬

아케메디아에 있던 코우나트 왕국이 멸망하고 드워프와 엘프의 오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일부 엘프들은 이곳을 빠져나와 코우나트 유민인 인간들과 함께 새로운 곳에 정착하고자 했다. 이들은 에류엘 섬과 엘프의 숲에 정착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리르가 이곳 출신이다.

3.1. 리드미르 에류엘

리르의 친오빠.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어린 리르를 키우다시피 했다.

근접전투에는 크게 소질이 없고 마법 쪽으로 능력을 발휘, 에류엘 섬의 젊은 법사 중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성격은 과묵, 침착. 책임감이 강하고 리더십도 뛰어나 젊은 나이임에도 에류엘을 움직이는 주요인사 중 한 명이다. 여기까지는 정말 대단하신 분인데... 단 한 가지 단점은 에류엘 최강의 여동생 바보라는 것(...).

리르의 그랜드체이스 합류를 누구보다도 반대했다고 한다. 그녀가 떠난 이후로는 초상화를 보며 밤을 펑펑 울어지샌다나. 이는 후속작의 리르 호감도 스토리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실은 리르랑 같은 울보다.

3.2. 미리엘 아리아데느

리르의 소꿉친구로 활달하고 외향적 성격. 차분한 리르를 항상 사고에 휘말리게 했지만 궁수로서도 궁술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성격으로 인해 언젠가는 외부세계와의 접촉 없이 패쇄적인 에류엘 섬을 떠나 넓은 세계로 가고 싶어했지만 그 기회는 자신보다 리르에게 먼저 오게 되었다.

그카오에서 언급되는데 어떠한 잘못을 저질러 근신 처분을 받은 바람에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나온다. 또, 초반에 늘 티격태격하던 엘리시스아르메의 사이를 중재할 수 있었던 것도 미리엘의 영향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둘도 많이 싸웠다고...

4. 마계

설정상 보면 개판으로 요약 가능. 창조주에 의해 마족은 망가진 세계를 파괴하는 임무를 맡았고[10] 마계에 거주한다. 후속작인 그카오에서 나오는 루루가 마계와 지옥은 다르긴 하지만 별로 다를 게 없다고 말하고, 강경파와 온건파의 오랜 분쟁과[11] 명문가문에 밀려 찍소리도 못내는 하급 가문도 있는 등 불합리가 많고[12] 상황도 좋지 않다. 특히 현재는 강경파가 세져서 온건파의 힘이 매우 위축된 상태. 그리고...

후속작에서 마계가 나오는데, 급작스레 대두한 신강경파에 의해 쿠데타가 일어나 마계 의회가 장악당했으며 강경파, 온건파 할 거 없이 찍어눌러진 상태다. 온건파의 대표 가문인 버닝 캐니언 가문의 영지와 크림슨리버 가문의 영지 모두 신강경파에게 점령되었고 강경파의 수장인 베이가스는 신강경파에게 제압당하기까지 한다. 이후 밝혀진 신강경파의 우두머리는 다름 아닌 헤이타로스.[13]

근데 마계와 지옥이 다를 바 없다는 언급과는 달리 의외로 번화한 곳도 많은 듯하다. 베이가스가 나온 장면에서 황량한 사막의 장면도 있긴 하지만 에르나스의 여러 지역들 중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로 번화한 곳도 존재하고, 대가문 출신들을 위한 VIP 입국심사대도 존재하는 듯.

그리고 마족들은 매우매우 장수한다. 지크하트의 나이는 600살로 그랜드체이스 일원들에게 보기엔 대선배에 조상급으로 취급되지만 지크하트가 600살이란 것을 들은 디오와 베이가스는 각각 "응? 너 고작 600년 밖에 살지 못한 거냐?", "600년이면 낮잠밖에 자지 못할 시간이구만"이라고 말했다. 좌우합작 사실 그럴 만도 한 게 디오만 해도 나이가 최소 1만살이고[14] 레이도 디오랑 비슷한 나이대이다. 특히 듀엘의 경우 나이든 마족들은 아직도 치를 떤다.라고 하지만 정작 듀엘은 젊다. 수명으로 보면 에인션트 마족이 일반 마족보다 많고 일반 마족은 인간에 비해 초월적으로 많은 것 같다.

4.1. 에인션트 마족

마족의 한 분파로 1만년 전 에인션트 대전에서 멸족당했다.[15] 1만년 전만 해도 듀엘이 그들의 지도자였으며 현재 유일한 생존자이기도 하다.

4.1.1. 듀엘 폰 제크 어벤져

에인션트 마족. 마검 이클립스와 신검 트렌센트를 보유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썬더 해머 던전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때 신의 정수를 가져가는데, 명계열차에서는 아스타롯이 소울스톤을 손에 넣은 상태였다. 이후 밝혀지기를 클레르 바이블과 관련된 거래를 해서 아스타롯에게 정수를 넘겼다. 이후 코우나트 붕괴지에서는 마리와 클레르 바이블을 소환해 에르나시스의 해머를 기동하려는 아스타롯을 막고 마리와 클레르 바이블과 함께 모습을 감춘다.

먼 옛날 에인션트 마족과 마족간의 전쟁인 에인션트 대전 시절 연인 에드나와 함께 전장을 누볐으나, 그녀를 잃은 뒤로는 폭주해 마계를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그 후 에르나스에 왔다. 그 시기는 불명이지만 [16] 코우나트가 존속했을 때라는 추측이 있었고 적어도 마리가 있었을 때는 코우나트에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신성력이 폭발해 소멸해 가는 코우나트의 수도에서 그녀를 실은 코어를 탈출시켰다고.

자신의 힘을 억누르고 있다가 아스타롯과의 거래 이후 그랜드체이스 앞에 갑자기 나타나 신의 정수를 빼앗고 사라져 버린다. 이때 제로와 마주쳤지만 에인션트 마족의 기운이 느껴진다고만 말한 뒤 상관없다는 듯 사라져 버렸다.

라스와 단독으로 만났을 때 그에게 마족의 피가 흐르고 있을 거라는 뉘앙스의 떡밥을 날렸다. # 그런데 라스가 하로스와 인간의 혼혈이라는 게 공식 확정되면서 뭔 소린지 모르게 되었지만, 외국 그랜드체이스에서의 설정에 하로스 종족이 마족의 일종이라는 떡밥이 던져지면서 어느 정도 풀렸다. 그런데 풀네임과 아버지의 이름을 물은 뒤 어찌 되었는지는 불명.

에드나와의 '끝내지 못한 약속'을 위해서는 마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밤을 잊은 그대의 서로이웃 한정 포스트에 따르면, 누가 몬스터를 많이 잡는가를 에드나와 내기했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12사도라는 설정이 등장하면서 그에게 게이트 키퍼라는 설정이 추가됐다. 키 마스터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고 12사도 중 변절한 13번째 사도를 찾아내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하면서 13번째 사도를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13번째 사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

현재 보면 사망 플래그가 꽂힌 것 같다. 연옥 시작 부분에서 "이제 곧 만날 수 있어..."라고 했는데, 그 대상은 바로 에드나였다. 한편으로는 그랜드체이스 스토리에서 변수가 될 수 있는 인물로도 떠오르는 중. 그랜드체이스 모두가 "우리 힘으로 듀엘을 상대하는 건 무리" 라고 말하는 상태인데 하필이면 또 듀엘이 어느 쪽에 설 지 알 수가 없다는 것. 무엇보다도 에인션트 대전 당시 듀엘의 파워는 1:1로 싸운다면 헤이타로스와 동급인데, 헤이타로스는 그럼 또 얼마나 강자냐면 조금 꼼수를 쓰긴 했지만 자신의 부하인 피노가 베이가스를 제압했고, 그 베이가스는 힘이 봉인된 상태에서도 12사도(그랜드체이스)를 상대로 가지고 놀 정도로 강하다. 즉, 듀엘=헤이타로스>베이가스>=그랜드체이스의 구조인 것. 여기에 듀엘은 헤이타로스와 그랜드체이스 양쪽 모두 손을 잡을 이유가 없다. 헤이타로스는 전부터 듀엘과 한판 붙고 싶어했고 그랜드체이스 쪽은 듀엘과 사이 나쁜 마족들이 그것도 넷이나 있기 때문.[17] 여기에 제로와도 부딪히게 될 거고...[18] 다만 스토리 6에서 레이를 통해 에드나의 인격을 꺼내서 사망 플래그인지 아닌지는 의문.

초대 마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 마계 전쟁에서 '마신 듀엘'로 불렸는데, 내내 패전만 거듭한[19] 마족 연합군의 총사령관 디오의 아버지가 협상하는 척하고 듀엘을 불러 시간을 끄는 사이 마족 연합군이 듀엘의 군대를 전멸시켰고,[20] 이후 전쟁에서 패해 감옥에 갇히고 헤이타로스가 마신으로 불리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알다시피 갇힌 후 탈옥했는데, 그 과정에서 연옥의 정령계 쪽 주인 테카리온[21]과 마계 쪽 주인 중 후자를 죽이고 탈옥했다.

그 이후 명계에 도착해 레이의 몸에 깃든 자신의 연인인 에드나를 깨워 명계의 중심부인 기억의 탑으로 향해 에인션트 마족의 부활을 이루려 하였으나 그랜드체이스와 헤이타로스, 그 이외에도 몇몇 술책으로 인해 실패. 사실 실패라기보다는 듀엘이 스스로 놔 버린 게 더 맞을 듯. 그 이후엔 자기도 쉬어야겠다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4.1.2. 에드나

풀네임은 에드나 베르비다드. 미들네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키는 176cm.

여성 에인션트 마족이며 듀엘의 전우이자 연인이었다고 한다.

공식 블로그의 설정에 따르면 상당히 호쾌한 성격의 여전사인 듯하며 듀엘이 난감해 할 정도.[22][23]

그러나 에인션트 대전 때 마족 연합과 싸우던 도중 목숨을 잃었다.[24] 듀엘이 폭주하게 된 결정적 원인.

이후 그녀의 에인션트 마족의 핵은 오즈에 의해 레이의 불치병 치료에 쓰였으며 그 결과 레이는 에드나와 닮은 꼴이 되었고 레이가 루퍼스에게 노려지는 원인이 된다.

하르페가 동영상에 나타나 유저들을 카오스에 빠뜨린 지 몇 시간만에 다시 올라온 포스팅에서 이번에는 동영상에 에드나가 등장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유저들은 그냥 멘탈붕괴 상태.

단, 하르페에서의 설명처럼 에드나도 단순히 맞는 모션(...)을 위해 준비된 것뿐이지 따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나 몬스터로서의 등장 예정은 없는 듯. 그를 증명하듯 캐릭터 설명 부분에서의 영상에서 에드나가 온갖 공격을 다 쳐맞고 있다(...).

모바일로 재출시한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의 모험던전 크림슨리버의 레이드인 연옥 시작 부분 컷씬에서 등장, 듀엘의 과거 회상장면인 듯하다. 명계에서 듀엘에 의해 잠들어 있던 혼이 깨어나 레이의 몸으로 다시 부활.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다시 잠들게 된다.

4.2. 마족

4.2.1. 카제아제

시즌 1에 업데이트 된 '카제아제의 성'의 최종보스로, 그 정체는 위에 서술된 카리나 에루돈이 마족화된 모습.

그리고 카제아제의 성이 업데이트 되고도 약 9년 만에 소멸의 탑 최종보스로 등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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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헤이타로스 크랏수스

상위 마족이자 강경파의 수장. 강경파를 조직한 시점은 에인션트 대전 이후라고 밝혀져 있다.

에르나스를 멸망시키기 위해 마족 군대를 이끌고 차원의 문을 열어 코우나트를 침공하여 마도전쟁을 일으켰다. 그러나 신족인 에르나시스, 리스나르, 아메니아스를 주축으로 한 코우나트 측의 공격과 최종병기인 에르나시스의 해머에 치명상을 입고 퇴각한다.

하지만 그와 싸웠던 세 신족도 치명상을 입어 신들의 세계로 돌아가고 차원의 문은 봉인되었다.

여담으로 구연표에서는 헤이타로스가 아스타롯과 동일인물이었는데 현재는 설정이 바뀌어 바르디나르와 아스타롯이 동일인물이 되었다.

후속작에 따르면 의외로 가문빨이 중요한 마족 사회에서 어째서인지 가문은 안보고 실력을 본다고 한다. 덕분에 크릭트리아에서 주인공 일행을 괴롭히는 베라일 역시 실력은 좋은데 한미한 가문이라 그 빛을 못보고 있다가 헤이타로스 덕에 나팔을 불 수 있게 되었다고. 베이가스 호감도 대사에서는 헤이타로스도 한미한 가문 출신이라고 하는데 유달리 가문의 격 같은건 안 본 이유가 여기에 있을지도... 심지어 에인션트 대전에서도 에인션트 마족들과 붙는걸 주저하는 고위 마족들을 비웃기도 했다. 이에 고위 마족들이 반발했지만 본인이 워낙 강해서 그냥 다시 비웃었다고... 대신에 그것이 원인인지는 몰라도 고위 마족들에게는 미움을 산다. 그래도 그가 워낙 강해서 베이가스나 넬리아같은 강경파 빼고는 출신 가지고 따지진 않지만...[25]

마도전쟁에서 패한 결과로 몰락했다고 한다. 그러나 완전히 죽지 않고 사념체로 떠돌면서 세력을 다시 회복하더니, 마침내 다시 부활했다고 한다. 하지만 힘이 완전히 부활하진 않아서 그도 아직 베이가스와 정면으로 붙어서는 이기기 어렵겠다 여겼는지 가짜 지령을 보내 베이가스를 에르나스로 가게 했고 그 틈을 노려 쿠데타를 일으켜 강경파, 온건파를 모두 제압하고 자신을 따르는 신강경파를 형성해 마계를 장악했다.[26] 그리고 피터 폰 크림슨리버와[27] 베이가스를 연옥에 가두었다. 심지어는 온건파의 대표 가문인 크림슨리버 가문의 영지와 버닝케니언 가문의 영지 모두 장악했다.

후속작에서 마계의 반을 쓸어버린 듀엘을 체포한 공으로 마신이라 불렸다고 한다. 그의 휘하 4명의 마족[28]은 마계사왕으로 불리게 된다.[29] 단신으로 체포했는지 협공으로 체포했는지는 불명이나 정황상 마계사왕들도 같이 협력했을 것으로 보인다. 단신으로 했다면 휘하 4명에게도 마계사왕같은 칭호가 붙진 않았을 테니.. 확실히 헤이타로스는 강한 모양인지 피터가 자신이 듀엘과 상대하겠다는 베르너의 말에 그런 건 헤이타로스에게 맡기자며 그놈은 어차피 듀엘과 붙고 싶어했다고 말한 바 있다. 베이가스도 헤이타로스에게 열폭만 느끼고 선빵을 선뜻 걸지 못한걸 보면 괜히 마신이 아닌 듯.

드디어 후속작 스토리 6 명계에서 등장. 그런데 모습이 동시대에 활약한 피터에 비해서 엄청나게 젊고 미형이다.[30] 그런데 밝혀진 사실로는 그랜드체이스가 겪은 1500년 전, 코우나트 시절의 아스타롯을 흡수했으며 그와 똑같은 모습이 되었던 것. 하지만 아스타롯의 영혼은 완벽하지 않았기에 그 영혼의 조각인 카일과 신디를 노리고 있다. 현재 카일은 다크 카일로 흑화되어 헤이타로스의 손아귀에 넘어간 상태.

4.2.3. 오즈 폰 막스 라인하르트

마계 최고의 대마법사. 마검 그란다르크와 제로를 만드신 장본인 작자이다.

에드나를 잃고 폭주하는 듀엘에게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도망쳤으며 그 이후 듀엘과 이클립스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그란다르크를 완성하지만 검의 자아가 너무 강력해 본인은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지라 결국 이 마검을 다룰 육체인 크리쳐를 만들기 위해 그 재료인 '에인션트 마족의 핵' 을 찾아 전 마계를 떠돌아다녔다.

그 과정에서 몇 개를 손에 넣은 듯하며 그 중에서 여성 에인션트 마족의 핵이 레이의 치료를 위해 이식되었다고 하는데 하필 그것이 에드나의 핵이었다.[31]

어디선가 주워온 에인션트 마족의 핵으로 만든 크리쳐인 제로를 어째선지 실패작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때문에 제로를 실패작 취급하는건 물론 틈만 나면 갈구기 일쑤.

이후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제로의 독백에 따르면 무언가의 습격 같은 것을 받아 죽은 듯하다. 강경파 마족 세력으로 추정.

브라질 그랜드체이스 공홈에서 린 업데이트 기념으로 공개된 대화록[32]에 의하면, 오즈는 의 전생 아그네시아의 희생을 대략이나마 알고 있는 듯하다.[33]

후속작에서는 언급이 되는데 네피림의 기운이 빠져나와 쇠약해진 카일에게 레이가 자신을 치료해준 분이 있으니 그분을 찾아가보자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마계에서 등장한다! 크림슨리버 강을 건너던 도중 적의 공격으로 추락하던 그랜드체이스를 구해준다. 이후에 레이가 카일을 치료해달라고 했지만 오즈는 하찮은 인간따위를 고쳐줘야하냐며 게다가 에인션트 마족의 핵도 연구소도 없다며 거절하지만[34] 카일을 보고는 나같은 존재가 또 하나 있었다며 흥미로워해 카일을 고쳐주기로 한다. 하지만 신강경파 세력에게 연구소고 뭐고 다 뺏겨버린터라 그랜드체이스에게 연구소부터 되찾아달라고 한다.[35] 특이한 사실은 그의 연구실은 에인션트 마족들의 천공도시 위에 지어졌다고 한다. 왜 하필 여기에 지어졌냐는 질문을 회피한 걸로 보아 뭔가 떡밥이 있을 수도 있다.

후에 버닝케니언에서는 카일의 상태를 두고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상태라 말한다. 본인 말로는 카일은 영혼의 구속력이 약해져가고 있다며 마치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카일의 반응에 황당해하고[36] 피조물은 창조자의 성향을 따라야 하는데 이놈이고 저놈이고 본능에 반기나 든다며 못마땅해한다.

명계에서 요한나가 세상은 마계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고 마계는 그 중심에서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에 "세상의 법칙을 거슬러서까지 말인가?" 라고 한 것을 보면 레이, 디오와 마찬가지로 확실히 온건파 마족으로 보인다.

4.2.4. 피터 폰 크림슨리버

레이의 아버지로 온건파에서 큰 세력을 지닌 자. '핏빛의 지배자' 라는 이명을 지녔다. 아기였을 때 병에 걸린 레이를 안고 혼자서 오즈를 찾아가 딸을 살려달라고 애원했다는 걸 보면 자식 사랑이 극진한 듯.[37][38]

그러나 레이가 건강하고 당돌하게(!) 자란 뒤 그녀를 디오와 만나게 하기 위해 지브스를 붙여 에르나스로 보낸다. 크림슨 리버 가문이 후계자가 귀한 데다가 레이가 외동딸인 걸 감안하면 언뜻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에르나스는 마족들보다 단계상 하등한 종족들이 사는 세계이고 마족의 대체적인 사고방식이 보통 인간들과는 다르다는 점이 적용했을 것이다. 게다가 당시 마계 상황이 온건파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어서 딸의 안위를 위해 구실을 붙여 마계에서 내보냈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후속작 시점인 현재 마계 최대의 감옥 연옥에 갇혀있다고 한다. 그의 영지는 신강경파[39]에게 점령되었고 그의 대다수의 하인과 메이드들은 배신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하인과 메이드들이 자신을 배신한 까닭은 레이 때문이다(...)[40] 물론 여기에다가 집사였던 다니엘이 사실은 헤이타로스의 부하였던 걸 몰랐던 탓도 있었다.

그러다가 연옥에서 등장한다. 우락부락한 인상과 거친 말투를 쓰는데[41] 그 수준이 강경파인 베이가스 못지 않다. 특히 온건파답게 강경파 수장인 베이가스랑 사이가 매우 험악한데다가 지크하트까지 가세해 삼파전이 벌어져 중도에서 조정하는 디오만 쌩고생했다. 모습을 보면 베이가스는 살육광이라 싫어하고 지크하트는 인간이라고 천하게 여긴다.[42]

에인션트 대전에서도 활약했음이 드러났다. 이때 마족 연합군 총사령관 베르너[43]가 제안한 작전에 격렬히 반대했으나[44] 결국 마지못해 승낙했다.

베르너 호감도 대사로 보면 베르너 생전에는 베르너에 밀려 2인자 포지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베이가스 같은 이들에게는 베르너의 개 취급도 받았다. 본인은 2인자 이미지가 맘에 안 들긴 했지만 그래도 불평불만만 좀 하고 넘어갔던듯 하다. 허나 서로 편하게 말을 놓는 친구 사이였던 모양. 함께 육아 일을 얘기하기도 했다. 다만 나이는 피터쪽이 좀 연상이었던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베르너보다 가주도 부모도 먼저 되었다. 그래도 이 둘의 끈끈한 관계로 인해 베이가스도 베르너 앞에서는 한 수 접어줬다고 한다. 정작 피터는 왜 크림슨리버 앞에선 안 접어주냐며 불평했지만... 그리고 젊었던 시절에는 베이가스 못지않게 애같은 모습도 있었음이 나왔다.알고보니 볼때마다 자기 중2병이 생각나서 싫어하는거 아닌가

4.2.5. 지브스

레이의 집사. 전투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 듯 디오조차도 레이 다음으로 절대 만나기 싫은 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에르나스에 온 레이와 디오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디오의 집사인 알프레드와 맞붙은 경력이 있다.

다만 상사인 레이에게는 불쌍한 신세다. 알프레드가 나름 디오에게 존중받고 있으며 세바스찬도 디오가 못마땅하게 여길지언정 패지는 않는데 레이에게 맞고 산다. 심지어 후속작인 그카오에서는 레이가 이제는 지브스 패는 재미가 없는지 새로운 샌드백을 찾는 중이다.

4.2.6. 알프레드

디오의 집사이며 지브스와 싸웠던 적이 있다. 자기 아래격인 세바스찬을 부려먹는 것 같다.

디오의 던전 클리어 대사로 보아 쓰러진 놈들의 뒷처리 담당을 주로 맡고 있는 듯 하다.

후속작에서는 디오와 떨어져 따로 행동하다가 그랜드체이스와 합류한다.

5. 베르메시아

코우나트 왕국 멸망 후 왕국의 유민들이 새로이 정착한 대륙. 그들은 카나반과 세르딘이라는 두 나라를 세우고 약 1500여 년 동안 평화롭게 지냈으나, 카제아제의 등장으로 두 나라 간에 '왕국전쟁'이라는 약 5년에 걸친 전쟁을 치뤘다. 이 전쟁의 배후가 카제아제라는 것이 밝혀지자 전쟁을 그만둔 것으로 보이지만 날뛰는 몬스터에 여러 문제들까지 겹쳐 전쟁 이전 상태로는 회복하지 못한 듯.

5.1. 엔트

시련의 숲에서 등장.

5.2. 웬디

시련의 탑에서 등장. 원래는 귀여운 모습이었으나 '사나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지금의 웬디가 되었다. 그카오에서도 등장.

5.3. 오크 전사 대장

세르딘 외곽에서 등장.

5.4. 하피 퀸

캐리비치에서 등장 카제아제의 영향으로 강해져 캐리비치에서 몬스터들을 거느리며 행패를 부리다 그랜드체이스에게 박살난다.

5.5. 오크 로드

오크 사원에서 첫 등장, 카제아제로부터 강한 힘을 부여받아 오크 부하들과 함께 세르딘을 위협했다가 그랜드체이스에게 깨진다. 그리고 이대로 등장이 없을 줄 알았는데...

베르메시아의 최후에서 재등장, 더 강한 자의 종이 되었다는 말을 하며 다시 붙으나 진다.

오크 종류는 바리에이션이 많지만 베르메시아를 벗어나면 드레이크 웜의 영지에서 등장하는 성난피바람 오크 종류밖에 없다.

5.6. 레드 고르고스

카제아제의 부하, 카제아제의 위치를 알기 위해 찾아온 그랜드체이스에게 패배하나 죽기 직전 리르에게 엘프들의 실황에 대한 단서를 남긴다.

부하로 곤, 고르곤이 있으며 이 둘은 펫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또한 레드 고르고스 자체는 그카오에서 재등장했다.

5.7. 트롤

엘프의 숲에서 등장, 카제아제에 의해 변질되었다. 그카오에서 재등장.

5.8. 자이언트 드릴몬

맹세의 계곡에서 등장, 좀처럼 나오지 않는 몬스터라고 언급된다. 이후 등장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카오에서 등장했다.

5.9. 엘리자베스

망각의 늪에서 등장, 엄청난 악취를 내뿜었다.

5.10. 리치

망자의 묘지에서 등장.

5.11. 파라돔

잊혀진 도시에서 등장.

파라돔은 여러 바리에이션이 존재해서 미니형인 파라미니미, 마그마 파라돔 등 여러 종류가 있었다.

5.12. 가이코즈

카제아제의 부하, 생전에 전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모함을 받아 죽었으며 그로 인해 귀신무사가 되었다.[45] 그런 설정 때문인지 인간에 대한 미움와 증오로 가득 차 있고 결국은 카제아제의 부하가 된 듯하다. 그 때문인지 사악해져서 카제아제가 말한 '찬란한 미래'에 대한 희생에 대해 그런 미래를 위해 대가가 필요한 법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코믹스에서는 동방 어느 나라에 살던 명장이란 설정으로 700년 전 사람인데, 왕국의 공주였던 메이링이란 여성과 연인 사이였으나 젊은 나이임에도 너무 빠른 출세로 인해 그를 시기한 원로대신들의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혀있던 중, 그의 무죄를 알고 있는 메이링까지 원로대신들의 모략에 휘말려 독살당한데다 그들의 조작으로 누명을 쓴 채 사형이 결정되었고, 원로들에 대한 분노에 사로잡혀 자신의 피로 주술문자를 써서 번개의 하급 정령을 소환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계약을 맺고, 사형날 당일 목이 잘려 죽자마자 번개의 힘을 사용해 나라 내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나라도 폐허로 만든다. 사후 700년 간 망령으로 잠들어 있다가 카제아제의 마법으로 부활한다.

나중에 이 사연을 알게 된 아르메가 메이링의 영혼을 데리고 와서 한을 풀어주고 번개의 정령까지 봉인하는데 성공하여 700년의 한을 풀고 메이링과 함께 성불한다.

6. 실버랜드

6.1. 에인션트 엔트

성난 엔트의 숲에서 등장, 숲의 수호자였으나 어둠의 기운에 타락하여 적으로 등장했다. 이후 정신을 차리고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서 회복을 위해 나무 형태로 돌아가 잠들게 된다.

6.2. 블랙페어리 퀸

실버나이츠의 폐허에서 등장, 처음부터 진과 적대관계이자 진을 죽이려고 하는 관계로 등장, 일반적인 공격으로 쓰러뜨릴 수 없어 진이 기를 모아 공격하나 도망친다. 그 이후로 등장이 없을 줄 알았는데...

베르메시아의 최후에서 재등장한다. 그랜드체이스와 진을 알아보고 다시 싸우지만 패배한다.

6.3. 크라코

미명의 호수에서 등장, 거대한 게의 모습을 하고 있어 아르메에게 푸짐한 식사거리로 보이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죽기 직전 실버랜드가 엉망이 되어가는 것에 대한 단서를 남겼다.

6.4. 하스

실버랜드의 수호신장이자 수룡의 늪의 주인. 원래는 실버랜드를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었지만 어둠의 기운에 의해 반쯤 정신이 타락하여 수룡의 늪에서 생명의 원천인 물을 전부 빨아들이고 있었다. 결국 그랜드체이스 일행에게 패배하여 치명상을 입고 실버랜드 사태를 해결해 달라는 말을 남기며 자신이 흡수한 생명의 원천인 물을 전부 방출하여 사망하고 만다.[46] 드레이크 웜은 이에 대해 "역시 내 친구다운 행동이다."라고 평한 것을 보면 역시 본성은 지극히 선량한 듯.

미명의 호수 스테이지의 원인이 된 존재로 본인이 물을 빨아들이는 바람에 미명의 호수의 물이 거덜나버려 이 곳에 살던 생물들이 마침 나타난 그랜드체이스가 원흉인 줄 알고 공격한 것이었다.

6.5. 앙뚜와네트

원시의 섬에서 등장, 식인식물 몬스터로 원시의 섬이 오염된 원인으로 꼽혔지만 실은 그 자신도 오염되어 그랬던 것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엘리시스에게 잡초라고 불렸다...

6.6. 드레이크 웜

하스의 친구이자 드레이크 웜의 영지의 주인. 실버랜드 사태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그의 영지로 찾아갔지만 이미 그의 영지엔 타이타로스라는 사이클롭스가 이끄는 성난 피바람 오크들이 들끓고 있었고, 오크 무리를 뚫고 드레이크 웜에게 도착하였지만 드레이크 웜은 하스의 죽음으로 크게 분노하여 찾아온 그랜드체이스 일행을 하스를 살해하고 실버랜드를 혼란스럽게 한 원흉으로 안 채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였다. 그랜드체이스가 가까스로 그를 진정시킨 뒤 진실을 전해주자, 오해를 풀고 혼탁한 실버나이츠의 기운을 느꼈다고 전해준다.[스포일러]

하스의 죽음에 눈이 뒤집혀 이 난동을 부렸다는 점이나 클리어 시 하스를 볼 면목이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볼 때 하스와는 굉장히 친했던 것으로 보인다.

6.7. 빅터

실버나이츠의 단장. 을 데려와 수련시켰으며 진의 스킬트리 4컷만화에 따르면 엄하면서도 좋은 스승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버랜드가 제니아 대륙에서 떨어져 나가고 난 뒤 아스타롯에 의해 암흑의 마기에 타락해 실버나이츠를 전멸시키고 그들의 힘을 흡수해 블랙나이츠라는 암흑 군대를 통솔하는 몬스터의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그랜드체이스에 합류한 진에게 쓰러진 뒤 누군가에게 쓸모없다는 말을 듣고 소멸한다.[48]

6.8. 아신 타이린

실버나이츠의 부단장으로 실버나이츠의 두 가지 권법 가운데 내공을 단련하는 내가권-유권 계열의 사범이다.[49]

빅터와는 어릴 적부터 의형제이자 라이벌로 서로 도우면서 실버나이츠를 이끌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신 항목의 2.2번 참조.

후속작의 아신 프로필 설정에 의하면 2대 아신과는 서로 이용하는 관계였다는 듯.[50] 그래도 2대 아신은 명색이 사부 격이라 그런지 1대 아신을 사숙인 진보다는 좋게 생각하며 존경하는 마음도 있고, 스승이라고 좀 챙겨주는 면도 있기는 했다. 다만 성격은 정 딴판이었는지 에이미는 2대 아신을 만났을 때 '아신 타이린 님도 아닌 게 사칭이나 하고 다니고 여기저기서 행패를 부리고 다닌다.'라며 그를 곱지 않게 여겼음이 드러난다. 애초에 단지 힘이 필요했을 뿐인데다 아신 타이린을 만나기 전에는 개차반 삶을 살던 아신이던만큼 힘을 가졌으니 어땠을지는...

후속작 월드9에서 데카네가 직접 만든 명계 판데모니엄에서 등장한다. 실버랜드가 멸망하기 직전까지의 기억만 남겨진 채 예토전생되어 자신의 무공과 이름을 전수받은 아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뺏어간 것으로 오해하여 아신과 붙게 된다. 이에 아신과 진은 죽은 자의 기억을 갖고 논 데카네를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한다.

6.9. 브로디 캐리어

실버랜드에 자주 나타나는 떠돌이 상인.

전투용품에서 생활용품까지 없는 게 없다고 떠들고 다니는 시끄러운 성격의 소유자다.

최고 히트상품은 에이미 브로마이드(...) 누군가가 묻지도 따지지 않고 사간다는데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

지금은 코디샵을 차리고 이름도 제멋대로 개명했다. 브로디스 캐리어 라르페리우스 3세(...)

7. 엘리아

7.1. 파투세이

파투세이의 바다에서 등장, 그랜드체이스를 가로막으나 패배한다. 놀랍게도 그카오에서 재등장

7.2. 카미키

카미키 성채에서 등장, 그 정체는...

7.3. 바실리스크

불의 사원에서 등장.

7.4. 싸이클롭스

카스툴 유적지 하층에서 등장 유적지를 지키는 거인이다.

7.5. 자이언트 스톤골렘

카스툴 유적지 상층에서 등장.

7.6. 다크 아몬

베르메시아의 최후에서 등장, 타락한 네피림 전사가 악마화된 형태, 본디 숲을 지키는 용사였던지 라이언은 그의 최후에 나름 안타까워했다.

8. 제니아

8.1. 옥투스, 레나시엔

제니아 접경지에서 등장하는 제니아의 문지기들. 옥투스는 숲의 수호자, 레나시엔은 바람의 수호자다. 광기에 지배당해 폭주하다 패배 후 그랜드체이스에게 제니아의 현 상황에 대한 단서를 알려준다.

8.2. 순환의 신

줄여서 순신. 다른 신과는 달리 정식 이름이 안 나왔다. 순신도 그냥 임의로 붙인 것. 작중에서는 계속 '순환의 신'으로만 나온다.

과거 넷마블 시절에는 순환의 신 순신이라 나왔으나 현재는 순환의 신이라고 나온다.

8.2.1. 바네사

순신을 섬기는 존재이자 순환의 신전의 수호자. 순신과는 달리 소실의 협곡까지 등장,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순신의 영역이 아니라 퇴장한다. 참고로 소실의 협곡에서 아스타롯과 나눈 대사가 걸작이다.

은근히 상사 격인 순환의 신보다 강한지 아스타롯은 어떤 의미에서는 순환의 신보다 더 골치아프다고 말하기도 했다.

8.3. 지그

업화의 신. 여담으로 당시 이그니스의 산맥 던전이 워낙 쉬워서.. 렙 높다 싶으면 조율의 제단이 나오기 전까진 다 여기서 파밍했다.

8.4. 쥬리오르

조율의 신.

8.5. 페리어트

파괴의 신.

8.6. 가이아

생명(또는 소생)의 신. 페리어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페리어트와 연인 관계. 그리고 뭔가 한 가지씩 기괴한 외형을 지닌 다른 신들과는 달리 완벽히 인간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성별 역시도 쉽게 짐작가게 한다.

8.7. 타나토스

지배의 신. 제니아가 개판이 된 원흉으로, 아스타롯의 꼬임에 넘어가 나머지 신들을 상대로 개망나니 짓거리를 벌였다. 오죽하면 그를 모시던 신녀마저 타나토스가 반성할 기미를 보인다면 살려달라고 했을 정도.

8.7.1. 이블리스

타나토스의 신녀. 타나토스의 광기에 지배당해 등 뒤에 기괴한 몬스터를 달고 다녔다. 이후 그랜드체이스 덕분에 제정신을 차린다.

8.7.2. 아스타롯

항목 참조.

9. 아툼

9.1. 세태쉬

고블린 노역소에서 등장, 그랜드체이스를 제물로 쓰려다가 역으로 당했다.

9.2. 하셉수트

지하암흑 터널에서 등장.

9.3. 엘더 쿵

쿵지 쿵지에서 등장, 쿵지들의 지도자로 본디 그랜드체이스를 곱게 보내줄 생각이었지만[51] 쿵지들의 보물인 호루스의 왕관 조각이 없어지자 그랜드체이스를 범인으로 오해하여 그랜드체이스를 공격한다. 그랜드체이스는 보물을 다시 되찾아주겠다고 약속했지만...

9.4. 샌드롤러

신기루 사막에서 등장.

9.5. 쿠푸

사막도적마을에서 등장, 겉보기에는 아기같지만 실은 이 지역 두목이었다. 자신을 위대하신 쿠푸님 어쩌고 깝치다가 엘리시스에게 두들겨맞고 자신들이 쿵지들에게서 훔친 것을 다시 도둑질당했음을 실토한다.

9.6. 카르트

라 협곡에서 등장.

9.7. 바라쿱

고블린으로 고블린 노역소에 갇혀 있다가 그랜드 체이스에게 구출되었다. 자기를 구해준 보답으로 호루스의 왕관조각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그 후로는 등장하지 않을 줄 알았으나...

사실은 아툼 스토리의 최종보스로 실상은 그랜드체이스를 이용해 호루스의 왕관조각을 모으게 한 뒤 탈취하여 불멸의 존재가 되려고 한 것, 쿵지쿵지에서 쿵지들의 보물을 훔친 이는 쿠푸였지만 그 쿠푸에게서 다시 훔친건 바라쿱이었던 것.

하지만 자기가 뿌린건 자기가 거두겠다고 맞선 그랜드체이스에게 패배, 호루스의 왕관과 함께 소멸한다.

10. 썬더해머

드워프들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곳.

10.1. 아론

드워프들의 왕, 드워프라는 말 답지 않게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힘을 중시하는지 그랜드체이스에게 오해를 풀 기회를 줄 테니 한번 싸워보라고 말한다. 그래도 왕이라 그런지 꽉 막힌 부하들과는 달리 동부 도시들이 마족들에게 공격받는 등 상황이 심상찮게 돌아가자 그랜드체이스의 말에 별다른 신빙성은 못 찾아냈어도 일단은 풀어주는 등 유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코우나트 붕괴지에서 다크 엘프와 함께 연합군을 결성해 등장, 그랜드체이스를 대신해 마족 군단을 상대하고 막판에 나타나 마족 녀석들은 별거 아니었다며 연합군의 대승이라 외치는걸 보면 그랜드체이스가 아스타롯을 상대하는 사이 마족 군단을 다 쓰러뜨리고 온 것으로 보인다.

10.2. 탈린 풀가드

드워프 전초기지를 지키는 보스 몬스터로 등장, 비겁한 엘프들이 이제는 인간까지 끌어들이냐며 호기롭게 덤비지만 패배하자 고작 엘프 앞잡이 따위에게 드워프 전초기지가 함락당했다며 좌절한다. 이 때는 내내 그랜드체이스의 말을 개무시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후 드워프 보급로에서 재등장, 어떻게든 그랜드체이스를 막아야 하겠다고 생각했는지 우연을 가장하여 꾸역꾸역 따라와 다시 맞붙지만 또 패배.

썬더 해머에서 다시 재등장하나 역시나 패배...

이후 등장이 없다가 이벤트 던전인 탈린의 역습의 보스로 재등장했다. 아직도 그랜드체이스에게 패배한게 분한 것인지 전쟁도 다 끝났는데 혼자 이겨보겠다고 나섰다가 또 패배 결국 언젠가는 이기겠다며 사라진다.

드워프 보급로나 썬더 해머에서의 묘사로 보면 에이미에게 관심이 있는 듯하다...사실 그래서 싸우자는 명분으로 계속 쫓아온 것

11. 카루엘

다크엘프들의 영역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곳, 드워프들과 전쟁 중이다.

11.1. 갈라드리엘

이름이 대놓고 이분이다. 아케메디아 다크 엘프의 여왕.

아스타롯의 사주를 받은 심복의 배신으로 인해[52] 카루엘 근방이 한바탕 뒤집어져도 움직이지 못하다가 그랜드체이스 일행에게 구조된다. 이후 코우나트 붕괴지에서 아론과 함께 재등장.

코우나트 멸망의 진실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12. 명계

모든 차원에서 죽은 '인간'들의 영혼들이 모이는 곳이다.[53] 이 곳에서 사는 종족을 하로스라 부르며 죽은 이들의 영혼은 자신의 죄만큼 형벌을 받고 다시 환생하게 된다. 물론 탈주하는 영혼도 있기에 이를 잡는 현상금 사냥꾼도 있다. 루퍼스가 바로 이런 부류의 인물.

참고로 명계로 오려면 죽은 자들이 명계열차를 타야 하는데, 명계열차는 순환열차이며 원칙상 죽은 자들만 탈 수가 있다.

일단 그랜드체이스에서는 등장한 적이 없는 세계였다가 그카오에서 등장하게 되었는데, 명계도 에르나스나 마계 못지 않게 막장이다. 베이가스 말로는 명왕은 절대권력을 누려야 하지만 정작 권력은 베이가스가 초대 명왕이 지하에서 울겠다고 할 정도로 없다시피하고, 그 권력을 나눠가진 대신들을 비롯한 고위층들은 헤이타로스와 손잡고 국정을 농단하며 명왕을 아예 무시하고 있다.[54]

문제는 이게 상층부만 썩어빠진 게 아니라 하층부도 만만찮게 문제가 심하다는 것. 이런 고위층 이들, 정확히 말하자면 명계 도시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제외하면 모두 변방에 사는데 이들도 하로스이기는 하나 같은 하로스로 제대로 취급받지 못하며 온갖 불이익을 받고 산다. 대신들의 언행을 보면 사실상 천것들로 취급받는 듯. 심지어 대신도 아닌 일개 명계열차의 승무원에 불과한 하이드조차 이러는 걸 보면 양극화나 계급차별이 심각하다.

또다른 문제로는 이들을 비롯해 죄를 저지른 영혼들을 본 의도에 맞지 않게 남용한다는 것도 있다.[55][56]

이러한 문제로 인해 명계는 상류층이 사는 명계 도시와 하층민이 사는 황야가 천지차이의 수준이다. 황야에서 명계 도시로 온 그랜드체이스는 그 모습에 "차원을 넘은 게 아니냐"(진), "놀라운 모습이다."(에이미), "트리스탄의 말이 아예 틀린 것 같지도 않다."(지크하트), "모든 자원을 도시로 돌린 결과다."(루퍼스) "낭비가 심하다."(레이), "레이가 낭비가 심하다고 하는 걸 보니 낭비가 엄청나게 심하다."(에이미) 등의 반응을 보인다.

그나마 다행히 그랜드체이스의 개입으로 헤이타로스의 음모를 일단은 막아내는 데에 성공하고 하로스 의병대와 그랜드체이스와 손잡고 마족을 몰아낸 명 화린이 하로스 의병대가 원하는 계급 폐지 등을 선언하며 앞으로 차차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혼란 와중에 명부가 데카네에게 도둑맞는 등 새로운 문제가 있기는 하다.

12.1. 가도센

문서 참조.

12.2. 레지스

루퍼스의 아버지. 하로스 종족의 유명한 바운티 헌터였다.

어떤 사건으로 명계를 떠나 사라진 뒤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으나 그 이후로도 동족들 사이에서는 전설로 회자되고 있었다. 루퍼스는 어렸을 때 굉장히 존경했지만 말도 안 하고 사라진 탓에 아버지를 상당히 싫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바운티 헌터가 되면서 자기도 모르게 아버지를 닮아가고 있다.[57]

그리고 아직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사람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두 아들 모두 아버지를 만나면 죽일 생각인 듯. 돈 밝히는 성격의 루퍼스가 아버지는 사례금 없어도 죽일 것이라 할 정도.[58]

후속작의 월드5 마계 버닝 캐니언에서 헤이타로스 옆에 나오던 마족이 루퍼스와 느낌이 비슷한지라 레지스가 아닌가 하는 떡밥이 있었으나 명계열차에서 나온 바로는 마계전대 리더로 밝혀졌다. 오히려 명계열차 스토리에서 짤막하게나마 루퍼스의 회상에서 "옳은 일이라고 믿으니까 하는 거란다."라는 말로 나오는 흰 머리의 남자로 추정된다.

월드6 명계에서는 하로스 의병대를 이끌던 인물로 밝혀졌다. 그리고 과거 회상을 통해 등장했는데 현재는 트리스탄에게 배신당해 죽었다.[59]
그로 인해서 레지스-루퍼스는 2대에 걸쳐서 트리스탄에게 농락당하는데, 흥미로운 사실은 레지스는 결국 그러다가 트리스탄에게 죽었지만 그의 동료들이 그 뜻을 이어받아 명왕, 그랜드체이스 등과 함께 손을 잡고 명계를 침공한 헤이타로스를 물러나게 한 후 자신들의 이상을 실현시켰는데,[60] 그에 비해 트리스탄은 마지막까지 철저히 힘을 갈망하고 이기적으로 굴면서 여기저기 원한을 샀고[61] 결국은 제2의 바르디나르가 되려고 하다가 되려 그걸 위해서 이용하려던 선대 명왕인 플루톤에게 순삭당해 자승자박을 당했으며 약한 것은 죄악이라는 논리를 그대로 돌려받았다.

비록 자신의 행위로 인해 두 아들인 루퍼스와 라스가 모두 죽일 듯이[62] 원망하게 만들었지만 사실은 그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사정을 루퍼스와 라스도 알게 되었으니 아직까지 말은 않았지만 아버지를 용서할 듯.[63]

12.3. 네모필라

명계의 무리의 한 존재이며 영혼의 지배자라 불린다. 파멸의 성소 보스 몬스터.

원래는 남편이 있는 평범한 인간 여성이었으나 한 악마가 남편과 자신의 사이를 이간질하면서 지옥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 후 더 이상은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변하고 만다.

12.4. 불카누스

지옥의 용광로의 지배자. 지옥의 용광로라고 불리는 명계의 한 용광로의 지배자이며 그 용광로 내부에는 다수의 군대가 주둔해있으며 불카누스 또한 그 군대를 끝없이 재련하고있다.

12.5. 베르카스

명계의 아이언 드래곤. 루퍼스의 팔을 의수로 만든, 그러니까 팔을 날려버린 장본인이다. 본작에서 죽이진 못했고 명계로 패퇴시키는데는 성공한다. 베르카스의 요새의 보스로 나온다. 그체 섭종 전까지 최종 장비였던 진 : 아이언 드래곤 장비의 재료가 되는 아이언 드래곤 장비를 주던 보스.

진 : 아이언 드래곤 장비는 환영의 미궁 장비인 팬텀 피닉스 장비와 합성해야 가능하다.

13. 환영의 미궁

13.1. 카시아스 그랑디엘

그랜드체이스의 등장하는 엘프이며 만렙 던전 환영의 미궁의 마지막인 30단계 보스이자 환영의 미궁을 만들어 낸 장본인.

카시아스 본인은 그랜드체이스 일행들을 시험하고 또한 단련시키기 위해서 환영의 미궁을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나쁜 의도는 아니었지만 덕분에 개고생을 한 그랜드체이스 일행과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철천지 원수...[64]

지크하트가 찾아다니는 클레르바이블의 사본(=가짜)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만들어낸 듯한데 그 경위는 불명이며 그로 인해 환영의 미궁에서 (본의 아니게) 지크하트를 낚기도 했다. 키는 188cm.엘프라 그런지 키가 크다.

명계열차 301에서도 등장. 아스타롯에 의해 위기에 처한 그랜드체이스 일행을 구해내고 차원의 틈새를 열어 일행을 명계열차에 탑승시킨다. 이때의 대화에 의하면 본래는 속세에 관심을 갖지 않고 은둔했었으며 아스타롯 = 바르디나르와는 친구 사이였던 듯하다.

드라마 큐브를 깨고 나오는 스토리에 따르면 카시아스는 클레르바이블을 연구하고 있었고 바르디나르는 이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 때까지만 해도 바르디나르는 클레르바이블에 관심이 없었다. 때문에 바르디나르가 클레르바이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원인이 카시아스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사실이면 진 만악의 근원은 이놈이다.

이후 후속작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카일과 신디의 스승 격으로 나온다. 원래는 이 분란에 참여할 의지가 없었지만[65] 반 자포자기로 참여한다. 카일과 신디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등 여기서도 뭔가 좀 알고 있는 역할로 나온다. 물론 사건이 해결된 뒤에는 모험에서 빠지는 걸로 스토리에서 퇴장한다. 본인은 지나간 시대의 사람이며 미래와 함께하기엔 어울리지 않는다며...

참고로 남자다. 전작에서도 여자로 알고 있던 유저들이 있었지만... 환영의 미궁을 돌면 남자 목소리가 나는 걸 알 수 있었으며 훗날 카카오판에서 정식 플레이어블로 추가될 때 남성 성우가 캐스팅 되었다.

14. 코우나트 왕국

14.1. 세 여신

에르나스에 내려온 에르나시스, 리스나르, 아메니아스 세 여신을 말한다. 물론 3인방 엘리시스, 리르, 아르메는 세 여신에서 따온 것.정확히는 나중에 설정 갈아엎으면서 저 셋한테 따온 거겠지만 무기마저 비슷해서 에르나시스는 검, 리스나르는 활을 사용하는 것이 밝혀졌다.

에르나스의 인간들과 접촉하여 코우나트 왕국을 만들고 번창했었는데, 에인션트 대전 종결 후 헤이타로스가 여러 세계를 파괴하다가 에르나스를 침공했다. 마족 세력이 강해서 세 여신이 시간을 끄는 사이 신성력의 결정체 에르나시스의 해머를 발동시켜 쳐들어온 마족들을 싸그리 증발시켰고 헤이타로스도 이때 치명상을 받고 퇴각했다. 세 여신도 이 때 힘을 다 써버린 건지 결국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고 말았다.

14.2. 바르디나르

코우나트 왕국의 최고대신. 전작에서 보여주던 일러스트에서 그랑디엘 옆에서 책을 집어들고는 재미없는 책이네 하던 장면의 그 붉은 머리 남자다. 그 책은 클레르 바이블.

후속작에서 타락한 경위가 나왔는데 왕국에서 갑작스레 마족화 질병이 나돌게 되자, 바르디나르는 하는 수 없이 감염된 자들을 모두 숙청하라는 극단적인 명을 내리게 되고, 자신도 순찰을 위해서 작은 마을을 돌다가 자신이 사랑하던 연인이 마족화 질병에 걸려 그것을 보고 제대로 미쳐가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랑디엘의 클레르 바이블을 보면서까지 자신이 세상을 바꿀 창조주가 되기로 결심하여 슬픔도 실패도 없는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폭주한 것이다. 코우나트 스토리를 다 해봤으면 알겠지만 이 남자아이이 여자아이는 이 사람의 영혼의 조각이다. 당당하고 활기차던 자신과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사람이라고...[66] 당당하고 활기차던 과거의 자신이라는 걸로 보아 어릴 때는 저런 성격이었던 것 같다. 물론 코우나트 대폭발 초기에 그랑디엘을 축제에 대려갈 때도 저런 성격이 묻어나왔으니 당연한 건지도...

하지만 후속작에서 1500년 전 과거로 건너온 그랜드체이스에게 막혀 실패한다. 죽기 직전 그랜드체이스를 살려보냈으며, 그 이후 남은 영혼과 힘은 먼 미래(스포)에 헤이타로스의 부활에 쓰이게 되었다.

코우나트 멸망 후 자신과 대립하던 하이랜더를 몰살시켰고 이 점 때문에 지크하트에게는 엄청난 증오를 사고 있어 만날 능글맞은 지크하트도 바르디나르와 관련된 문제에서는 진지 내지는 분노로 돌변하고 심지어 같은 편인 카일조차 바르디나르 영혼의 조각이라는 점이 밝혀지자 은근 배척하는 등 영 상성이 맞지 않다.

15. 기타

15.1. 엘소드 지크하트

그랜드 체이스 세계관속 엘소드이자 엘소드 세계관의 평행세계의 엘소드이다. 공식 캐릭터이나 비중은 아예 없고 후속작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에도 나올 기미가 없다. 나온다 쳐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캐릭터로 혼동할 가능성이나 기존 엘소드 캐릭터와 너무 차이가 나서 캐릭터 붕괴로 이어질 수 있기에 나올 수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1] 여기에 따르면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원래는 스카르드가 성이고 세르딘은 그냥 이름이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세르딘이 성이 된 모양..인 줄 알았는데 사실 오타였다고 한다(...). 세르딘이 성이고 스카르드가 이름이다.[2] 읽기 차이만 다를 뿐 알파벳이나 뜻은 같지만 전혀 상관없다고 한다.[3] 여담으로 현재까지도 세르딘이 건국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반영하듯 세르딘의 시초인 세르딘 반복대사에서 카나반이 왕이 된다는 것에는 확실히 납득하는 반면, 자신이 왕이 된다는 것과 자신이 나르(이스나르)와는 또다른 나라를 세운다는 것에는 의문을 표한다.[4] 데카네의 경우에도 과거 모습이 카리나 에루돈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카나반 출신이라고 볼 수 있긴 하다.[5] 사실 정확히는 레드 고르고스를 이기지 못해서가 아니라, 전투 도중 알 수 없는 차원의 틈이 열려 거기에 빨려들어가서 실종된 것이다.[6] 이 때와 장소란 것은 카제아제와 엘스커드가 있는 공간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순간이자 장소였다. 소멸의 탑이 end였다면 이 순간은 and.[7] 데카네를 따라 과거로 돌아가 폭발에 휘말리거나 데카네에게 죽을 운명이었던 그랜드체이스 대원을 살려줬기 때문이고, 천년 전 과거에서 죽었기 때문에 이미 명계에서는 노역에 임한 지 천년이 되었다.[8] 사실 엘스커트의 죄가 진짜 만년형 감일 리는 전혀 없다. 명계 에피소드에서 드러나기론 마계 세력이 명계 대신들을 구워삶아 망자들의 죄를 조작하여 노역에 부려먹거나 노예처럼 부려먹는 부패가 만연하다고 나오기 때문.[9] 그 뒤에 관문 기사(명계에서 엘스커드를 부르는 이름)는 생전에 많은 사람을 구했다는 등의 말을 했기에 아버지를 재심하여 죄인에서 해방시키고픈 마음에서 나왔음을 알 수 있다.[10] 그래서 마계의 강경파와 온건파는 사이는 나쁘지만 둘 다 파괴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오히려 파괴가 임무이다 보니 마족은 무절제한 파괴를 추구하는 강경파에 기울기 쉽다고 한다.[11] 마족들의 대립은 에인션트 대전 이후 헤이타로스를 중심으로 강경파를, 디오를 중심으로 온건파를 조직하며 시작되었는데, 이들의 대립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마족의 본업인 파괴를 두고 벌어진 갈등이다. 본디 마족은 창조주의 명령에 따라 파괴를 하는데 이것을 그대로 따르자는 게 온건파, 반대로 무절제한 파괴를 주장하는게 강경파다. 본업이 파괴라 그런지 마족들은 강경파가 많다고 한다.[12] 대체로 상급 가문들은 하급 가문들을 깔보고 무시하는데, 디오조차 이런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베이가스 호감도 스토리에서는 헤이타로스가 강경파를 조직하자 소수의 이들을 제외하곤 모두 강경파에 들어갔다는데, 태생부터가 파괴적인 마족 성향에 헤이타로스도 별 볼 것 없는 가문 출신이라서 하급 가문들의 지지를 많이 얻어 세를 쉽게 불린 것으로 보인다.[13] 스토리 10에서는 그나마 헤이타로스파가 그랜드체이스의 저지로 인해 세력이 좀 위축되어 마계가 온건파, 베이가스파, 헤이타로스파로 삼분되어 조금 안정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키위가 안정되었다고 했지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는 데서 보면 서로 간에 신경전이나 소소한 충돌은 이어지는 모양.[14] 1만년 전에 벌어졌던 에인션트 대전에서 죽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주가 되었다.[15] 멸족 사유는 창조주의 명령에 의한 마족들의 공격으로, 후속작에서의 언급들을 보면 마족들의 의무인 파괴를 행하지 않았기에 멸족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혼의 사원에서 레이의 페르소나와 싸울 때, 키위는 에인션트 마족처럼 의무를 저버려도 문제가 되고 강경파처럼 무차별적인 파괴도 문제가 된다고 말한다.[16] 후속작에서는 코우나트가 폭발하기까지 얼마 안 남은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17] 정식 합류한 레이, 디오, 정식 합류는 안 한 오즈, 베이가스.[18] 제로는 듀엘과 악감정은 없으나 오즈의 명령에 따르기에 그렇다.[19] 그카오 5번째 버닝캐니언 첫 장에서, 마신 듀엘이라는 언급과 함께 피터[67]가 계속 패전만 한다고 꾸짖던 장면이 나온다. 이 때 에드나는 듀엘의 옆에 있었다.[20] 이 때 듀엘에게 디오의 아버지가 죽는다.[21] 월드 4 레이드의 최종 보스로 나오며 헤이타로스가 장악한 의회에 붙은 상태. 이후 디오, 베이가스, 지크하트, 라임에게 패하고 소멸했다.[22] 카드에서도 쾌활한 면이 드러난다. 카드에서 듀엘은 얌전하게 마시고 있는데(잔으로 보아 술인 듯) 그 옆의 에드나는 요란하다.[23] 때문인지 그녀의 핵을 이식받은 레이도 성격이 호쾌한 편이다.[24] 그카오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에드나를 죽인 건 넬리아다. 마계사왕인 넬리아가 에드나를 상대했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에드나는 생전에 상당한 강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계사왕 중 하나인 베르너는 듀엘에게 완벽하게 패배했다는[68] 것을 보면 확실히 듀엘보다는 약하다.[25] 물론 호감도 대사는 공식 설정이라고 말하기엔 애매한 감이 있다.[26] 바르디나르의 창조주의 힘을 이용해 부활했지만 알다시피 바르디나르의 영혼은 완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헤이타로스의 부활도 완전한 부활이 아니었다.[27] 이 인물은 레이의 아버지[28] 베이가스도 그의 휘하였다.[29] 당연히 듀엘도 연옥에 갇힌 경력이 있으나 후속작을 보면 알겠지만 탈옥한다. 탈옥자가 없던 연옥에서 유일한 탈옥범이었다고.[30] 이는 이상할 수 밖에 없는게 분명히 베이가스는 헤이타로스를 두고 "그 늙은이" 라며 늙다리 취급했기 때문[31] 그런데 이 에드나의 핵을 이식한것 때문인지 레이는 자라나면서 에드나와 모습이 닮아갔고 듀엘과 서로 알듯 모르듯 의식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뿐만 아니라 그 안에는 에인션트 마족의 원한이 담겨있는지 후속작에서는 아예 쓰러지기까지 한다.[32] "세계일식의 종말"이라는 대화록. 브라질 그체 공홈에 가면 원어로 읽을 수 있다.[33] 대화록에서 그란다르크가 제로에게 일식에 대해서 설명해주면서 '에르나스에 일식이 있었을 때 한 여자의 희생이 있었다고 오즈가 말해줬다'라고 말한다. 참고로 일식이 일어난 날은 아그네시아가 마물을 봉인한 날이다.[34] 본인 말로는 버닝케니언 가문의 어린 주인의 부탁으로 온것 뿐이라고(...)[35] 단 오즈도 자신도 카일을 치료할 수 있으리란 보장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그랜드체이스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던지라 받아들인다.[36]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하니 차라리 더이상 방법 찾으러 애쓸 거 없어졌으니 잘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동료들에게는 아무 이상 없다고 얘기해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7] 원래 크림슨리버 가문에선 아이가 귀하다고 한다.[38] 아얘 컨솁으로 잡혔는지 그카오 레이 생일 이벤트에서 박력넘치는 모습으로 내 딸의 생일이니 강경파, 온건파 할 것 없이 축하하러 모이라고 선포한다.전쟁선포 같다는 디오의 어이없는 표정은 덤 심지어 인간들이 와줬는데도 우리 딸이 인간들도 감화시켰다며 좋아한다...[39] 베이가스를 중심으로 하는 강경파와는 달리 헤이타로스를 중심으로 하는 강경파로서 레이 설정에서 있는 강경파는 이 세력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40] 레이가 하도 하인과 메이드들을 험하게 대루다 보니 다들 불만이 생긴듯하다. 동료인 라이언과 아르메는 각각 "저 정도면 배신할만 하네","어떻게 참았는지 모르겠어" 라며 배신자들을 이해했다. 더 심한건 배신하지 않은 하인들과 메이드들까지 레이가 "나에 대한 좋은 기억은 없는거야?" 라고 할때 아무 말 못했다(...)딱 재벌 2~3세 꼴[41] 심지어 디오 보고는 "니 아비도 죽을 때 빼곤 느려터졌지" 라는 말을 했다. 라임이 이를 듣고는 어떻게 저런 심한 말을 할 수 있냐고 기겁할 정도[42] 이런 모습에 지크하트는 마족은 애고 어른이고 죄다 이 모양이냐고 다 깠는데 종족이 마족을 잡아다니는 하이랜더인 이상 마족을 싫어하는건 당연하다.[43] 이 인물은 듀엘에게 죽은 디오의 아버지이자 10000년전 에인션트 대전당시 마족군의 총사령관이며 온건파의 수장.[44] 이유는 작전 자체부터가 협상을 위장한 비겁한 방법인데다가 듀엘이 너무 강해서였다. 그래서 피터가 "네 명예가 마계 심연으로 곤두박질 칠 거다." 라고 했으며 (명예가 처박히든 말든 상관없다는 베르너의 말에) "명예를 잃는 걸로 끝날 거 같아? 아마 네 놈의 아들은 다시는 아비 얼굴을 볼 수 없을 것이다." 라고 호통쳤다. 그래서 디오 앞에서 친 패드립도 사실은 다른건 다 느려터진 작자가 왜 죽는것은 그리도 빨랐냐는 식으로 회한 섞인 말이었다는 평도 있다. 실제러도 피터 자신은 베르너가 느리다는 말을 많이 했다.[45] 이런 사정 때문에 아르메는 왠지 조금은 불쌍하게 여겨진다고 평하기도 했다.[46] 그래서 진은 드레이크 웜에게 하스의 죽음에 대해 "그분은 실버랜드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도 하스는 치명상을 입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아르메의 말에 실버랜드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흡수한 생명의 원천을 방출할 수 밖에 없다는, 즉 자신이 죽을 수 밖에 없다는 말을 했다. 진의 말대로 자살인 셈.[스포일러] 정황상 빅터를 얘기하는 것으로 보인다.[48] 추정상 아스타롯으로 짐작된다.[49] 나머지 하나는 외가권-강권 계열로 빅터가 그 사범이었던 듯.[50] 아신도 이를 알고 있었지만 어차피 자신도 이용해 먹으려고 한 만큼 별다른 죄책감을 못 느꼈고, 오히려 자신이 아신 타이린을 이용해 힘을 얻었으니 아신 타이린이 원한대로 그의 후인이 되어 최강 최후의 실버나이츠가 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51] 그래서 쿵지쿵지는 스테이지 1은 그냥 넘어간다. 여기서는 2부터 적으로 등장할 쿵지들이 환영하며 곱게 보내주기 때문[52] 그 심복이란 바로 달리아. 바르디나르 믿고 설쳐대다가 토사구팽당한다.[53] 인간이 강조된 이유는 오직 인간만이 환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족들은 싸우다 죽지 않는 이상 거의 영생이나 다름없기에 인간을 '필멸자'라고 불렀으며, 루퍼스 또한 원래 하로스여서 환생이 안 되는 본인의 어머니를 환생시키기 위해 수많은 돈으로 암거래를 했다고 한다.[54] 다만 딱 한 명, 마계에 반발하는 개념있는 대신이 나온 적이 있는데 이 인물은 마족에게 극히 비호감적인 태도를 견지하여 우연히 만난 마족들을 보고 호통을 치지만[69] 그들로 인해 명왕은 변방 황야에서 명계를 탈환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알자 변방의 필부조차 명왕 폐하와 함께 싸우고 있는데 우린 담벼락 뒤에서 뭐 하고 있었냐며 부끄러워하며 나도 명왕 폐하와 함께 하겠다며 그랜드체이스에게 사과하고 떠난다. 그걸 보고 "마족에게 큰 소리를 칠 정도로 터프하다."(진) "충신의 기백이 느껴진다."(라임)라고 말한다. 다른 명계 대신들은 하나같이 썩어빠진 걸 보면 이쪽은 능력은 몰라도 개념은 확실히 가지고 있는 편, 나중에 대신 한 명이 지원군을 끌고 와 헤이타로스 측 마족인 카프를 몰아붙이는데 같은 인물인지는 의문이다.[55] 이에 대해서는 외전이기에 신빙성은 낮지만 넬리아 호감도 스토리에서 이유가 드러나는데, 강경파 마족들의 마구잡이 파괴로 명계로 망자들이 넘쳐오자 처음에 명계에서는 넬리아에게 이에 대해 항의했지만 넬리아는 이에 대해 '재판을 살짝 조작해서 노예로 부려먹을 자들이 넘쳐온다는 발상은 못 해봤냐'라는 식으로 대꾸했는데[70] 이 때 한 명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가 버리지만 다른 한 명은 명계가 부유해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싶다며 이를 받아들이고 만다(...).[56]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가 가능한 것이 망자는 생전의 기억이 리셋된다. 즉 자기가 생전에 무슨 죄를 얼마나 저질렀는지 까먹은 채로 판결을 받는다는 소린데 그럼 재판관 재량껏 저지르지도 않은 죄를 갖다붙일 수 있다는 얘기다. 역시 외전이라 신빙성은 낮지만 하르페 호감도 스토리에서 하르페가 재판을 받을 때 저지르지도 않은 죄가 마구 추가되어 '극악무도한 죄인'으로 낙인찍혀 노예로 팔려나갈 뻔했다는 것을 보면[71]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57] 브라질의 설정에 의하면 외모, 능력, 성격 전부 아버지와 닮았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후속작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에서 랜디가 언급함으로서 반쯤 공인되었다고 몰 수 있다.[58] 후속작 월드6 명계에서 루퍼스, 라스 모두 레지스의 친아들이며 심지어 어머니까지도 동일하다는 것이 확실하게 밝혀졌다. 단, 라스의 경우에는 레지스의 아내인 멜라니가 사망한 후 인간으로 환생했고 그 후에 태어나서 루퍼스와는 달리 순혈 하로스가 아니다.[59] 정작 트리스탄은 레지스와의 대화에서 레지스가 배신했다고 말하는데 둘 간의 가치관의 차이가 명확하기에 서로가 서로를 배신했다고 주장하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레지스는 앞에서 나왔듯 사랑과 정의에 충실했지만 트리스탄은 정 반대로 이기적이고 힘에 갈망하며 약한 것은 죄악이라는 사상을 가진 인물이었다(다만 트리스탄은 레지스 앞에서 그렇게 말했지만 루퍼스와 라스 앞에서 자신이 레지스를 배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리스탄이 쓴 수법이 레지스의 아내인 멜라니를 이용한 것이었기에 레지스의 두 아들(루퍼스, 라스) 모두 트리스탄에게 대노했다.[60] 마지막에 명왕은 신분의 폐지 등을 선언한다.[61] 하로스 의병대, 그랜드체이스(루퍼스, 라스 포함), 명계 등[62] 이건 절대 묘사가 아니다! 루퍼스와 라스의 대사를 보면 아버지와 관련해서 루퍼스는 현상금이 없어도 죽이겠다고 이를 갈고, 라스는 아버지란 놈을 만나면 죽이기 전에 물어볼 것이 있다며 둘 다 아버지를 죽이고 싶다고 말한다![63] 덤으로 서로 형제인 건 인식하고 있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도 내색도 않던 루퍼스와 라스의 관계도 변할 것이다. 그리고 이 때 루퍼스와 라스 중 누가 형이고 동생인지도 명확해졌는데 루퍼스가 형이고 라스가 동생이다.[64] 그럼에도 의외로 지크하트를 제외하면 별로 사이가 나쁘지 않아 보인다. 후속작에서 아르메와 크릭트리아에서 다시 만났을 때 아르메가 원망같은 건 없어보였던 것이 이를 방증한다. 심지어 지크하트도 사이가 나쁜 이유는 아스타롯의 일이 아닌 클레르바이블 때문이다.[65] 카일과 신디의 스승 격으로 살아갔던 까닭도 이에 기인하는 듯하다.[66] 외형은 바르디나르의 어린시절이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성격만은 은근 능글맞은 모습은 닮았고 바르디나르가 사랑하던 여자는 신디와 제법 닮은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