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01:22:55

귀공자(귀공자)

<colcolor=#fff><colbgcolor=#000000> 파일:2023 귀공자 로고.png의 등장인물
귀공자
貴公子 | The Childe
파일:귀공자 (공식 포스터).jpg
본명 귀공자[1]
貴公子 | The Childe
이명 친구 (親舊 | Friend)[2]
전문가 (專門家 | Pro)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대한민국
신체 183.7cm[3]
직업 살인청부업자
배우 김선호
등장 작품 귀공자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어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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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귀공자 (스틸샷).jpg
"내가 그랬나? 난 단 한 번도 타겟을 놓쳐 본 적이 없다고. 난 프로거든, 프로. 전문가."
마르코와의 대화 中
"안녕, 친구. 반가워. 내가 조만간 또 보자 그랬지?"
마르코와 숲 속에서 재회했을 때
영화 귀공자의 주인공이자 타이틀 롤.

뛰어난 실력을 지닌 살인청부업자로서 시종일관 웃으면서 사람을 죽이는 싸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인물이다. 또한 귀공자라는 점에 걸맞게 의상, 차량 등 고가의 밸류를 자랑하는 명품으로 치장하고 다니며 귀품 내지 귀티를 내는 면모를 지녔다.

2. 작중 행적

2.1. 귀공자

정체불명의 범죄조직을 혼자서 쓸어버리는 것으로 첫 등장.[4] 처음에는 의자에 포박된 상태였으나, 한 깡패가 담배를 피던 사이에 수갑을 풀고 다른 조직원들을 모조리 죽인다. 이후 조직의 보스와 부하 2명이 뒤늦게 현장에 도착하지만, 매복해있던 귀공자가 주차장 문을 내려버려 부하의 목을 절단시키고, 다른 부하도 한방에 처리한다. 상대방을 친구라고 부르면서 총을 쏴대거나, 신상 구두를 피가 묻은 손으로 건들자 매우 싫어하며 팔에 총을 쏴버리는 잔혹한 모습을 연달아 보여준다.

이후 하얀 우비를 입고 일자 드라이버를 들고 와 "이걸로 네 심장을 파낼 거야." 라는 소름끼치는 말과 함께 그를 죽이려고 하자, 상대방은 우리는 친구 아니냐며 공포에 떤다. 그러자 귀공자는 친구는 맞지만 "네가 생전에 볼 마지막 친구."라며 그의 입을 찢어버린다. 귀공자의 잔혹함과 정체를 한번에 보여주는 장면이다.
파일:귀공자 (비행기).jpg
이후 필리핀으로 넘어가 새로운 타겟인 마르코의 주위를 맴돌기 시작한다. 그리고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마르코에게 말을 걸고, 처음 보는 이상한 사람이 아는 척을 하자 욕을 하는 마르코에게 친구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그리고 아무런 이유도, 대가도 없이 다짜고짜 한국행 비행기를 태운 것에 의구심이 들지 않냐는 질문을 던진다.[5] 그러나 승무원이 다가와 원래 좌석으로 돌아가달라고 부탁하자 조만간 또 보자며 떠난다. 이때 그가 손에 들고 있는 음료는 오렌지 주스.

그리고 마르코가 한국에 도착한 뒤, 한 이사의 부하들과 함께 타고 가던 승용차의 옆으로 따라붙는다. 처음에는 속도를 비슷하게 유지하면서 근처를 맴돌기만 했지만, 이윽고 마르코에게 안전벨트를 매라는 신호와 함께 운전사가 창문을 열고 시비를 걸자 그와 옆에 있던 가드까지 죽여버린다. 다행히도 마르코는 무사했지만 살아있던 조직원들도 귀공자가 이미 전부 죽인 뒤였고, 여유롭게 [6]을 감상하고 있던[7] 귀공자가 "말했지? 조만간 또 보자고." 라고 말하고선 총을 꺼내 마르코를 몰아붙인다.
파일:귀공자 (숲 속).jpg
이후에도 계속해서 자동차로 마르코를 추격하고, 웃는 얼굴을 유지하며 소름끼치게 쫒아온다. 이 과정에서 마르코가 고가대교에서 뛰어내리자, 곧바로 따라 뛰어내리면서 인간을 초월한 신체 능력을 보여준다. 이때 먼저 뛰어내린 마르코가 하마터면 지나가던 덤프트럭에 치일뻔했고, 마르코를 피해 갓길에 트럭을 정차시킨 덤프트럭 기사는 자칫하면 자신이 사고낼 뻔했다는 사실에 내리자마자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마르코한테 멱살을 잡으며 욕을 했지만, 마르코는 이를 뿌리치고 귀공자를 피해 달아난다.

그러나 마르코의 속사정을 알리가 없던 덤프트럭 기사는 마르코한테 욕을 하면서 쫓아가는데 귀공자가 이 덤프트럭 기사한테 일부러 시비를 걸더니 팔을 꺾어버리면서 안면을 걷어차 쓰러트리곤 마르코를 계속 추격한다. 그렇게 한참을 쫒아가던 도중, 갑자기 비가 내리자 터널 속으로 다시 들어가며 암살자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다만 전에도 구두에 피가 묻자 극도로 싫어한 것을 보면 결벽증이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암튼 추격을 중지한 귀공자는 과도할 정도로 기침을 많이 하고 거울을 보며 머리를 정리한다.

겨우 귀공자에게 벗어난 마르코는 윤주와 통화에 성공하고, 자신의 위치를 말하자 곧 데리러 가겠다는 대답을 받는다. 이후 김 선생에게는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면서 전화를 하다가 차를 타고 쫒아온 귀공자를 피해 다시 도망친다. 계속해서 마르코를 쫒아가지만 골목 길인지라 부피가 너무 좁아져서 차가 벽과 벽 사이에 끼어버리고 말고, 어쩔수 없이 귀공자는 썬루프를 통해 바깥으로 나와 추격을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지붕과 지붕 사이를 건너다니고 최소 3m는 되어보이는 높이에서 안정적으로 착지하면서 마르코의 앞길을 가로막지만, 주먹 한대를 기습적으로 얼굴에 쥐어맞고 고통스러워 한다.[8] 마르코는 때마침 도착한 윤주의 차를 타고 도망치고, 귀공자가 곧 뒤를 쫒지만 사이드 미러를 접는 걸 깜빡해서 이 과정에서 차의 표면이 긁히고 사이드미러가 나가버린다.

이후 윤주가 본성을 드러내 마르코를 죽이려고 할때 다시 등장하여 윤주와 싸우게 된다. 윤주도 대기업에서 고용할 정도로 한 실력하는 킬러였지만, 차문에 사격을 하는 바람에 총알이 바닥났고, 재장전하는 틈을 타 결국 죽임당한다. 그러나 이 광경을 보고 도주하던 마르코가 한 이사와 우연히 조우하며 납치당하자, 귀공자는 병원에 의료복을 착용하고 몰래 잡입하여 의사진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 마르코를 구한다. 이를 CCTV로 전부 확인한 한 이사는 가운 차림으로 소총과 무수한 부하들을 데리고 귀공자를 포위한다.
파일:귀공자 (최종 전투).jpg
귀공자는 마르코를 앞세워 자신에게 천만 달러를 보내라고 협박한다. 한 이사는 너무 비싸다며 깎자고 제안하지만, 아침 환율이 118억이었다며 안 된다고 거절한다. 이때 가영이 윤주에게서 받은 총으로 마르코를 쏘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이 과정에서 회장까지 총에 맞고 만다. 귀공자는 이제 마르코와 회장에게 총을 겨냥하고 있었고[9], 어쩔 수 없이 한 이사는 비자금 천만 달러를 귀공자에게 송금하지만 동시에 부하들을 시켜 귀공자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귀공자가 곧바로 반격에 들어가면서 전투가 벌어진다. 상대방은 수십 명에 더블 배럴 샷건으로 무장하고 있었으나, 실력 높은 살인청부업자를 이길 수는 없었고 결국 한 이사를 포함한 모든 부하들이 귀공자에게 사살당한다. 다만 싸움 장소 자체가 회장이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는채로 누워있는 방이었기에 한이사와 부하들이 함부로 총을 쏘기 어려웠던 만큼 귀공자한테 유리하긴했다. 귀공자 또한 이걸 노렸다.

====# 이후 #====
귀공자의 정체는 단순한 킬러가 아니라 마르코와 같은 코피노였으며, 마르코가 한 이사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도 전부 그가 지어낸 거짓소문이었다. 귀공자는 과거에 김 선생이 운영하던 학교인 코피노 지원 학교에 다니던 학생이었다. 그러나 지원 센터의 형편이 나빠지게 되어 재건축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를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귀공자는 코피노 소년 중에서도 깡이 좀 있는 사람을 선택하기로 했고, 그게 바로 마르코였던 것이다.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 코피노 소년이 필요했던 이유는, 한 이사의 아버지인 회장이 심장이식을 위해 코피노 출신의 아들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귀공자는 마르코의 신분증과 병원 건강 기록을 모조리 조작했고, 한 이사 일행은 여기에 완전히 속아넘어간 것이다. 한 마디로 본편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들이 귀공자의 손바닥 안에 있었던 셈이다. 결과적으로 귀공자는 약간의 부상을 입기는 했지만, 118억에 달하는 거액을 손에 얻었으므로 목적은 달성했다.

이후 귀공자는 마르코 어머니의 수술비도 대주고, 코피노 지원 센터도 새롭게 재건축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귀공자는 친아버지를 찾을 생각이 있다면 자신이 찾아주겠다며 호의를 베풀지만, 자신의 생명 연장을 위해 친자식의 목숨을 도구처럼 이용하던 회장에게 이미 질색한 나머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마지막으로 귀공자는 마르코에게 화해의 악수를 건네지만, 마르코는 장난스럽게 욕으로 받아치면서 떠나버리고 이에 귀공자는 자기 생명이 얼마 안남았다는 독백을 남긴다.

쿠키 영상에서 재등장. 의사와 만나 요즘에 주위 사람들에게서 자신의 안색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자신이 정말 죽을 병에 걸린 것이 맞는지 질문한다. 그러자 의사는 몸이 좋아진 것이 맞다고 대답하며, 잔기침이 계속해서 나오는 이유는 금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자 귀공자는 지금까지 받았던 약은 뭐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그냥 종합 비타민이었다는 허탈한 대답을 듣는다. 당황한 귀공자에게 의사 자격증은 아무나 따는 것인줄 아냐며 불법 돌팔이 의사에게 처방받지 말고 제대로 된 의사에게 가라고 조언한다.[10] 이에 귀공자는 처음으로 살인청부업자의 삶에서 벗어난 인간미 넘치는 행복한 미소와 함께 편안한 웃음을 터트리며 등장이 끝난다.

3. 전투력

영화 귀공자세계관 최강자. 톱급의 실력을 지닌 살인청부업자로서 도저히 인간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신체 능력과 행적을 보여준다.

평범한 조직원들은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정리해버리는데, 오프닝에서 수갑을 간단하게 풀고 한 순간에 수명에 달하는 깡패들을 몰살시키는 장면이나, 후반부에 더블 배럴 샷건으로 무장한 한 이사와 수십 명의 부하들을 권총 한 자루와 온갖 도구들로 전부 죽여버린다.[11] 게다가 대기업에서 고용한 킬러인 윤주조차도[12] 그와의 1:1에서 상대가 되지 못하고 순식간에 살해당하며 같은 킬러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강자임이 입증되었다. 고가대교나 4m 정도는 되어보이는 집 지붕에서 뛰어내려도 안정적으로 착지할 정도로 신체 능력도 비범한 편이다.

약점이라면 운전 실력이 엉망이라는 것인데, 작중에서 좁은 길이 나왔는데 그대로 돌진했다가 차가 끼어버리고, 사이드 미러도 안 접고 함부로 차를 뺐다 사이드미러를 날려먹고, 윤주를 추월하면서 앞을 안 봤다가 윤주가 수신호를 안 했으면, 그대로 덤프트럭에 치어죽을 뻔했다. 또 다른 약점으로 결벽증이 있으나 작중 다른 인물이 알고 있지 않아서 의미가 없었다.

오죽하면 귀공자의 능력을 보고선 그가 초능력자이며 영화 귀공자가 마녀 영화 시리즈라고 착각하는 관객들도 있었을 정도다. 마침 마녀 시리즈에 귀공자라는 등장인물이 있으며 같은 감독이 만들었으니 더더욱. 하지만 금연을 하자 건강이 좋아졌다는 의사의 언급이나, 총에 스치면 상처도 입으며 고통스러워하는 평범한 인간이다. 결국 주인공 보정 효과 혹은 개연성을 포기한 묘사 때문에 생긴 오해인 셈.[13]

4. 어록

"지금부터 이걸로... 네 심장을 파낼 거야."
"오랜만이다? 친구야. 내가 그랬지? 조만간 또 보자고?"
"아마도 네 인생의 마지막이 될... 뭐, 그런 친구?"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지 그래?
그냥 좀 쪽팔린 게 낫지 않을까, 죽는 거보다.
내가 누차 얘기하지만.. 나 프로거든?"

5. 기타

  • 작중에서 자신이 몰고 다니는 벤츠 차량을 애지중지하는 기질이 있다. 초반 추격전에서 벤츠를 찬양하는 말부터 중반 마을 추격전 이후에 골목에서 차를 빼던 중 사이드미러가 날아가자 아연실색한다. 급기야 자기 차에 총질을 했단 이유로 윤주를 그 자리에서 제거하는 등[14] 자기 차에 대해서 결벽증적인 모습을 보인다. 일각에선 벤츠가 귀공자의 정체성을 대변해주는 장치라고 보기도 한다.[15]


[1] 이명이나 별명이 아니라 본인의 진짜 이름이다. 다만 직업이 신분을 숨겨야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코드네임일 가능성도 있다.[2] 항상 상대방에게 자신을 친구라고 소개한다. 문제는 평범한 친구가 아니라 죽기 전에 볼 마지막 친구라는 것이지만.[3] 해당 역할을 맡은 김선호 배우의 실제 신체 프로필이다.[4] 상대방이 돈을 갚는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귀공자의 고용주에게 돈을 빌렸으나 기간 내에 갚지 못해 귀공자에게 당사자를 죽이라고 파견을 보낸 모양이다. 또한 돈을 2배로 줄 테니 죽이지 말아 달라는 부탁도 무시하고 그냥 죽일 정도면, 고용주가 귀공자에게 준 돈도 어마어마한 듯. 돈에 관심이 없다고 하기에는 본인의 직업도 그렇고, 후반부에 한 이사에게 마르코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1000만 달러(한화로 약 110억)을 요구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절대로 물욕이 없는 인물이 아니다.[5] 기본적으로 여권에 한국 비자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처음 보는 사람이 다짜고짜 대가도 없이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데리고 가는 모습은 누가 봐도 굉장히 수상하다. 마르코 역시 성인이고 뒷세계에 어느 정도 발을 담근 상태라 수상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머니의 목숨이 그보다 더 소중했기에 어쩔 수 없이 그들과 동행했던 것이다.[6] 책 크기로 봐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용자 설명서.[7] 그 와중에 원래 이 정도 충돌이면 다 죽었어야 했는데 안전벨트 맨 사람은 살았어서 직접 죽였어야 했다면서 역시 벤츠라며 벤츠빠 기질을 보인다.[8] 이때, "아, 복싱 선수였지?" 라면서 아파하는데, 은근히 개그 장면이다.[9] 회장이 총에 맞긴 했으나 생명에 지장 있는건 아니었다.[10] 그런데 정작 비타민이 금단현상에 효과적인 걸 보면 처방해 준 의사도 도의적으로 돌팔이일뿐, 의학적 지식은 있는 듯 하다.[11] 다만 흔한 주인공 보정도 고려해야 한다. 다수의 적에게 둘려싸였고 주인공이 등을 보일 때 절대 주인공의 등을 향해 총을 쏘지 않고 그저 잡아채려고만 하다가 적이 당하는 장면을 보인다.[12] 다만, 작중에서 윤주는 운전실력이 부각될 뿐, 전투력과 전투센스가 다른 인물에 비해 매우 엉망이라 도주나 암살에 특화된 인물이다. 굳이 귀공자가 상대가 아니라 의외로 전투력이 뛰어난 한 이사였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당장 마르코한테도 차안에서 총을 겨눴다가 금세 반격당했다.[13] 귀공자와 똑같이 고가대교에서 떨어진 마르코도 아무 무리없이 도망친다. 원래 그 높이에서 떨어지면 골절은 기본인데.[14] 본래 둘다 호경재단을 둘러싼 재산 문제로 계약된 청부업자이기에 벤츠에 총질만 안 했으면 목숨만은 살려주었을 수도 있었다.[15] 귀공자라는 이름처럼 고급스러운 벤츠와 어울리는 그의 모습을 표현하지만, 후반에 피로 얼룩지고 부상을 입은 그의 모습과 구닥다리가 된 벤츠, 그리고 그 망가진 벤츠를 마르코가 몰고 가는 점에서 부모에게 버림받고 자란 상처입은 코피노라는 정체성을 대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