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국가대표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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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1 저녁일일극 국가대표 와이프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소개한 문서.여담으로 집을 소재로 한 드라마 답게 등장인물들의 일부 배역명에는 서울특별시 소속의 법정동이나 법정구 또는 다른 지방의 지역명에서 따왔다.
2. 초희네
2.1. 서초희
서초희 |
배우 : 한다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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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주인공. 재입성을 위해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고, 이기적인 시어머니와 갈등을 빚으며, 딸도 강남 학원에 장거리 통학을 시키는 극성 워킹맘. 그런데 갑자기 명진동 아파트 구입을 고민하며 현실을 받아 들이고, 강남구에겐 다정하고, 나선덕에겐 나긋나긋한 효부가 되는 등 평범한 KBS 1TV 일일드라마 며느리 캐릭터로 바뀌었다. 강남구가 대리운전을 하고, 나선덕이 청소부에 나가기까지 서초희의 히스테리적인 강남 재입성에 대한 집착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너무 급작한 변화를 보여 캐릭터 붕괴를 당했다.
주인공이라고 하기에 민망한 수준인데 나선덕과 방배수의 로맨스의 메신저가 돼서 비중이 감소한데다가 남동생인 서강림의 로맨스가 주가 되어서 거의 페이크 주인공급이 되었다.
너무 강한 캐릭터를 잡은 부담 때문인지, 노선을 변경한 뒤부턴 시동생 강석구, 올케 송파란까지 모두 함께 사는 보살이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서초구 서초동.[1]
2.2. 강남구
강남구 |
배우 : 한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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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듯 본인의 헛짓거리로 명진동에 이사를 오게 된 것이 딸 리안이 강남에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원에서 왕따를 당하게 된 시발점이 된다. 또한 학업은 강남에서 하기로 서초희와 이미 상의해서 결정했던 것을 잊은 채 딸의 학원을 명진동으로 옮기자고 했다가 서초희가 참아왔던 화를 폭뱐시키게 하는 등 생각이 없다. 게다가 몰래 놀러온 자기 딸을 찾으러 온 노원주가 서초희를 포함한 자기 가족을 향해 수모를 주는데도 원주를 배웅하여 서초희의 속을 타게 만드는, 같은 남자가 볼때도 사람 속터지게 하는 답답한 인물.
이후 직장에서 일이 꼬여버린 아내를 돕기 위해 대리기사 일을 시작했다. 술에 취한 방형도의 대리운전을 우연히 해주고 노원주의 부탁을 받아 데리고 들어오는 중 마스크를 벗어버리는 바람에(…) 들통나게 되는데, 결국 서초희는 노원주에게 전화로 모욕이란 모욕을 다 받아버렸다. 어머니가 방수건설 청소용역에 들어가 만나는 남자가 방배수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이들의 교제를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서초희의 설득과 어머니의 행복을 위해 교제 및 결혼에 찬성하며 어머니의 행복을 응원하고 있다.
생활에 찌들고 기가 센 엄마, 아내에게 눌려 눈치 보고 사는 아재들 모습을 상당히 잘 묘사하고 있다.
방배수와 나선덕의 결혼 이후 동료 교수의 부정에 휘말려 정직을 당해 방수건설에서 임시로 일하게 된다. 이후 방형도와 경쟁구도로 나가는 이야기를 만들려는지 갑자기 법학과 부교수에서 도시공학 전공이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서울특별시 강남구.
2.3. 나선덕
나선덕 |
배우 : 금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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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사![2]
이름 대신 강 교수라 높여부를 정도로 첫째 아들이 자랑스러운 아들바보. 한때는 부잣집 사모님이었지만 남편이 세상을 뜬 이후 지나간 과거를 몹시 그리워하며 아들에게 의지하고 있다. 집안일은 도우미 2명을 시켰을 정도로 잼병으로, 수저에서 비린내가 날 정도로 설거지도 제대로 못한다. 결혼전 처음 시가를 방문했을때 화장실 청소를 시키고 고된 시집살이로 쪼아댔을 정도로 며느리 서초희와는 사이가 껄끄럽지만, 집안이 망하고 며느리가 가장이 되자 관계가 역전되었다. 그 후에도 여전히 은근슬쩍 집안일을 떠넘기려고 하는 등 며느리를 자기 밑에 두려는 주책을 부리는 고구마 2. 아들인 남구가 어머니인 자기보다 아내인 초희를 선택하겠다는 말을 들은 후 충격을 받아서인지, 직접 돈을 벌겠다고 나서 방수건설의 건물 청소부로 취직하게 된다. 청소부 취직 이후 주차관리를 하고 있는 방수건설 방배수 회장과 계속 엮이는 동시에, 이윽고 서로 황혼연애를 시작했다.청소부 일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도시락도 직접 싸보고 일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갈등을 빚던 며느리 서초희를 나름대로 이해해가기 시작했다. 또한 서초희가 방수건설과 업무상으로 엮이는 일이 많아져 자주 동선이 겹치게 되었고, 방배수와 그녀 사이를 알게되면서 집안에서 유일하게 이들의 연애를 지지하며 여러모로 배려하고 도와준 것이 서로간의 갈등을 푼 계기가 된다.
방배수와의 연애를 시작한 이후 방배수와 함께 사실상 진주인공급으로 극의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다. 중간에 방배수의 청혼과 동시에 강남구와 방형도의 결혼반대에 부딪히자 본인이 큰아들 부부, 특히 며느리에게 모질게 굴었던 행동을 떠올리고 사과함으로서 화해를 하게 된다.
2.4. 강석구
강석구 |
배우 : 신현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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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에 가까운 캐릭터답게, 건방지고 눈치없으며 예의가 없는 모습을 보이며, 어머니 & 형과 달리 자기 할말을 다 쏟아붙는 무대포 스타일이다. 이때문에 주변의 여러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들고 불화를 조성한다. 하는 짓이 악역 못지 않다. 최종보스인 노원주조차 그를 안 좋게 보니 말 다한셈. 민폐가 심하다보니 대다수의 시청자들조차도 꼴보기 싫다고 성토한다. 작가가 요긴하게 이야기 곳곳에 감초처럼 투입해서인지 출연분량이 상당하다. 페이크 주인공이 되어버린 서초희, 강남구보다 확실히 많으며, 방배수-나선덕 커플 외엔 그보다 분량이 두드러지게 많은 출연진은 없다. 민폐인걸로 모자라 비중까지 많으니 노원주보다 싫어하는 시청자들이 압도적이다.
최종화까지 가면서도 다른 인물들과 달리 개선하는 모습없이 여전히 엉뚱한 상상 &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성격을 보인다. 게다가 강남구 & 서초희 가족이 사진을 찍을 때 끼어들자 몇몇 시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과거 KBS 가족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던 얹혀 살지만 눈치없는 시동생, 시누이 캐릭터로 투입되었는데 캐릭터가 좀 강한데다가 시대 변화로 욕받이로 전락하고 말았다.
치즈인더트랩의 김상철과 비슷한 구석이 많은 인물. 무능하고 거만하며 허세에 민폐까지 심하다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특히 말이다.
이름의 유래는 서울특별시 강서구.[4]
2.5. 강리안
강리안 |
배우 : 김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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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희네 친정
3.1. 서강림
서강림 |
배우 : 심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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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변호사이자 교수로, 한강대학교에서 '생활과법' 이라는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고구마가 넘치는 이 드라마에서 그나마 정상인으로, 냉정하고 침착한 심성을 지녔으며 결벽증도 있다.
그런데 드라마를 잘 보고 있으면, 작중에서 서강림이 말하는 내용 중 상당부분의 법률지식[5]이 잘못되어 있으며, 이혼 전문변호사라는데, 정작 가족법과는 관련 없는 노동법이나 형사소송법 등의 과목의 강의를 한다.
오래 전 사귀었던 '윤아'라는 여자친구의 죽음 이후 그 죄책감 때문에 여자를 만나지 않고 산 것으로 보이며, 강의를 하고 있는 한강대학교에서 우연히 만난 전 여자친구와 닮은 '한슬아'를 만난 이후 계속 '한슬아'를 챙겨주고 있다. 또한 자신을 오랫동안 짝사랑하는 누나의 친구이자 같은 교수 동료인 '최선해'가 계속 구애를 해오고 있지만, 그렇게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선해가 다른 동료 교수의 친척과 선을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선해와의 사이에 대해서 혼란을 느끼는 듯 하다. 그러나 자기 옆에서 끝까지 좋아해준 선해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3.2. 오장금
오장금 |
배우 : 양미경[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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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6회에서 방배수와는 한때 좋아했던 오빠 동생 사이였음이 드러난다.[7]
이야기 후반에 가면서 마갑순으로 인해 병에 걸리는 상황이 온다.
이름의 유래는 대장금. 실제로 담당배우 본인이 대장금에 출연했던 적이 있었고, 극중에서도 음식 솜씨가 굉장히 좋은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니, 중의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3.3. 오풍금
오풍금 |
배우 : 조은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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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건반악기의 일종인 풍금.
3.4. 서보리
서보리 |
배우 : 윤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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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민과 가까워지면서 사귀게 되지만 이둘의 교재를 반대하는 양재민의 어머니로 인해 쉽지 않았고, 양재민이 어머니와의 인연을 끊고 서보리와 교재를 하자 양재민의 어머니가 직접 서보리에게 전화를 걸어 서보리에게 윽박지르며 헛소리를 하면서 서보리와 만나자며 위협을 받기 시작한다. 방배수 & 형부인 강남구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고, 양재민이 양재민의 어머니를 설득해 집에 들어간다는 조건으로 서보리와의 교재를 조건을 내새우며 양재민과 어렵게 교재하는데 성공한다.
4. 한강대학교
4.1. 한슬아
한슬아 |
배우 : 정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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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후반에 가서 자신의 아버지가 사기꾼에 범죄자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자신의 어머니마저 최선해를 협박해 돈을 뺏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등 전개상 불쌍한 캐릭터로 이어가다결국 최선해에게 밀리고 마갑순에게 분량마저 빼앗겨 아들과 함께 쓸쓸히 퇴장하게 된다.
4.2. 최선해
최선해 |
배우 : 오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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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녀의 아버지 최형남이 한슬아네 집안뿐 아니라 남편이 될 서강림의 집안까지 사기로 무너뜨린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최선해의 아버지는 범인이 아니었고, 진짜 범인은 한슬아의 아버지 한남석이였다. 한남석이 최선해의 아버지의 명의를 도용해 꾸민것이 드러나면서 최선해 아버지는 물론 최선해도 또다른 최대 피해자임이 드러난다.
4.3. 송파란
송파란 |
배우 : 김채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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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4.4. 공주아
#fff 공주아 |
배우 : 최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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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충청남도 공주시.
4.5. 김동하
김동하 |
배우 : 이명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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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원주네
5.1. 노원주
노원주 |
배우 : 조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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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희의 악우이자 최종 보스.
서초희의 동서이자, 남편은 부동산 사업을 하는 부자이며 딸이 한명 있다. 본인은 그녀에게 무시당하고 살았다고 기억해 억하심정을 갖고 있다. 그와는 별개로 무식하고 공부 못했던 건 사실인지 그게 컴플렉스로 작용해 딸 방사랑에게 공부와 좋은 성적을 강요하다시피 하는데, 그 딸 역시 부족한 공부머리를 물려받았다(…)
서초희의 딸 강리안이 강남 학원에서 왕따를 당한것을 알게된 강석구가 가해 학생들에게 협박했다는 것을 빌미로 다른 부모들이 강리안을 쫓아내려 하자 이에 편승해 초희에게 강남 학원을 떠나 명진동 좋은 학원으로 가라고 타이르고, 강리안의 자리에 자기 딸 사랑이를 넣으려 원장에게 촌지를 건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초희가 강석구를 대동해 무릎꿇게 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다른 학부모들과 비웃으며 어이없어 하지만 되려 서초희에게 팩폭을 당한다.
강리안이 딸 사랑에게 연락오자 전화하지 말라며 일방적으로 끊어버리고 이에 사랑은 아예 자리를 뜨는데 알고보니 서초희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초희의 집으로 가 억지로 사랑이를 데려오면서 한마디 하지만 되려 서초희에게 "너 같은 저질에게서 착한 아이가 나오냐"는 팩트폭력을 듣는다. 이에 억울한 원주는 여고 동창 단톡방에 초희가 명진동에 살면서 강남에 산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올리고 초희를 찾아가서는 "먼 동네에서 날마다 다니느라 고생한다"며 "너처럼 뻔뻔하고 가난한 사람들한텐 이런 거 속이는 건 일도 아니겠지"라고 무시하는데 두 사람의 모습을 강리안과 방사랑이 지켜본다.
더 나아가 대리운전 기사를 하는 강남구를 보고 서초희에게 전화를 걸어 온갖 모욕감을 시전한다.
딸 사랑이 서초희 딸 리안과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에 초희네 집에 찾아가 사랑이 나오라고 난리를 피우며 둘 사이에 클라스가 다르다고 급을 나누다가 나선덕의 팩폭을 당하자 강남구가 대리운전을 한다고 말을 하려 한다.
서초희 딸 강리안이 학원 경시대회 1등을 하고도 전국대회 진출을 포기했다는 원장의 말에 내심 그 자리에 딸 사랑을 넣으면 딱이겠다고 좋아하지만 꼴찌를 해 들어기기 곤란하다는 말에 뒷목을 잡는다.
그나마 다섯 문제 맞은 것도 강리안과 같이 놀고 공부한 덕분이라 어쩔수 없이 서초희와 최선해를 집으로 불러 아이들은 친하게 지내자고 하면서 휴전의 제스쳐를 취한다.
최근 자신의 시아버지인 방배수 회장과 자주 접촉하는 서초희를 다시 경계하고 있으며, 서초희의 시어머니, 시동생이 모두 방수그룹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초희네 집안을 기생충 집안이라 오해한다. 그리하여 서초희를 만나 따지다가 시아버지 방배수의 정체를 말해버린다.
시트콤같은 과장된 연기를 하고 있지만,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편. 조향기는 11년만의 연기 복귀작이란게 믿기지 않게 얄밉게 연기를 잘 하며 시청자들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
서초희에 대해 못마땅해 빌런 아닌 빌런같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시아버지가 서초희의 시어머니인 나선덕과 결혼하면서 나선덕과 약간의 대립을 했지만 서로 친해졌고, 그러다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 관련으로 오만 참견을 하기 시작하고 사고뭉치같은 행동을 하며 유산을 노리는 꿍꿍이만 생각한다. 서초희 집안에 모든것이 넘어갈 것을 우려해 완전히 빌런으로 변한다.
강석구와 같이 방배수의 유연장 관련으로 재산을 차지할 꿍꿍이를 하지만 끝내 유언장의 상속자의 진실을 알게된 후로는 거의 포기하고, 최종화에서는 둘째를 임신하면서 남편과 딸과 같이 별탈없이 지내며 해피한 결말을 맺는다.
이름의 유래는 서울특별시 노원구.[10]
5.2. 방형도
방형도 |
배우 : 신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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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희 집에 찾아가 난리를 피우는 노원주를 말리다 나선덕에게 바람둥이 같다는(?) 팩폭을 당한다.
그래도 딸에게 극성인 아내에 비하면 사람은 괜찮은 편.
77회에서 어머니와 관련된 슬픈 이야기가 밝혀졌는데, 아버지 방배수가 건설 일하러 바쁘게 다니는 사이 어머니가 심각한 병에 걸려 고생했고, 딸기가 먹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결국 병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장례식장에 뒤늦게 찾아와 굉장히 슬퍼하면서 후회했다고 한다. 이때 그의 나이는 겨우 14살이었다고 한다. 78회에서 아버지가 (나선덕과 재혼을 발표하고 같이 저녁밥을 먹는 자리에서) 이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바람에 뚜껑이 열린다.
뚜껑이 열린 그 사건 이후, 나선덕에게 재혼의 자리를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이후 방배수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서 부자간에 화해를 하고 재혼을 허락하게 된다.
5.3. 방사랑
방사랑 |
배우 : 이채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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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방배수
- 방배수(안석환) 형도의아버지 원주의시아버지 선덕의 남편 사랑이 할아버지
나선덕이 면접을 보러온 방수건설의 주차관리요원. 면접을 보러온 선덕에게 이것저젓 잔소리를 하지만 그러면서도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준다. 선덕이 혼자 식사하는 그에게 반찬을 갖다주는 것을 보고 그 이후 더 가까워진다.어딘지 모르게 범상치 않은 기운이 보인다.52회에서 방형도의 아버지이자 방수건설의 회장 방배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선덕과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나선덕의 자식들에게 교제한다는 사실을 들키게 되었다. 나선덕과의 로맨스로 진주인공 으로 활약하고 있다. 가끔씩 메인 주인공인 서초희,강남구보다 더 나온날도 있다.
최종화에서 밝혀지는 비밀이 있는데, 한슬아의 아버지 한남석이 팔아넘긴 것을 거래한 사람이 방배수 회장이었고, 한남석이 최선혜 아버지 최형남의 명의를 도용해 오장금의 집안과 한슬아의 집안을 몰락시켰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방배수가, 오장금을 돕기위해 계속 입을 다물다가 오장금이 갑상선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모두 말하자 오장금네 가족들은 방배수도 모르고 그랬던 것이기에 방배수 잘못이 아니라며 위로해주시다가 81회에서는 배수&선덕 웨딩촬영하다가 82회에서 정식부부가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서울특별시 방배동.
6. 컴투미회사
6.1. 고성만
고성만 |
배우 : 김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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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양재민
양재민 |
배우 : 한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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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리와 가까워지지만 서보리와의 교제에 최대 난관인 양재민의 어머니의 반대로 양재민은 어머니때문에 가출하면서 회사도 그만두고, 호텔에서 지내게 된다. 서보리를 위해 잠시 사라지지만 최종화에서 서보리 앞에 다시 등장하며 양재민의 어머니에게 집에 돌아가는 조건으로 서보리와의 교제를 허락받으며 서보리와 다시 교제하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서울특별시 양재동.
6.3. 여의경
여의경 |
배우 : 김가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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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희가 본부장으로 승진하였고 여의경 팀장으로 승진하였다.
이름의 유래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6.4. 구로미
구로미 |
배우 : 김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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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경의 부하 직원. 입이 가볍고,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데다가 깐죽거리기 좋아한다.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서초희의 임신 오해부터 시작해서 나선덕의 가출 사건으로 인한 이혼 오해 등을 사내에서 소문을 퍼뜨리는가 하면, 서초희를 포함한 회사에 억하심정이라도 있는지 늘 깐죽거리다가 남들에게 제지를 받는다. 87회에서 밝히길 다른 회사에서 파견 근무를 온 직원이며 계약 기간이 1년 정도 남았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6.5. 옥수현
옥수현 |
배우 : 안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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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서울특별시 옥수동.
6.6. 이매리
이매리 |
배우 : 한소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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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서울특별시 이매동.
6.7. 문정규
문정규 |
배우 : 문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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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서울특별시 문정동.
6.8. 오금성
오금성 |
배우 : 김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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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서울특별시 오금동.
7. 그 외 인물
7.1. 수선중
수선중 |
배우 : 최종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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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인물
- 마갑순(엄수정[11])
한슬아 인생 걸림돌 1이자 원흉으로 작중 중간보스
딸 슬아가 어린 아들 준이를 돌보는 와중에도 보톡스 맞을 돈을 달라고 하는 철없는 엄마. 애초에 매일 같이 약속을 핑계로 나가 놀기를 좋아하는 성격에 제주도에 있을때 일하던 감귤농장에서 직원들과의 싸움으로 감귤나무까지 상하게 해 손해배상 청구 당한 것을 딸 슬아에게 대신 내달라고 하지를 않나, 준이를 인생의 선물이라고 말하는 딸과는 달리 자신은 인생의 혹이라고 망발하는 등 속물에 성격도 개차반이다. 도경호가 찝적대는 일로 인해 힘들어하는 슬아와 같이 있는 서강림을 보고 짝으로 붙어주려고 하는데 손자를 걸림돌로 생각한다. 그 이후 오장금의 반찬가게에 얼쩡댄다. 58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계속 일이 있다고 나가는 이유가 22년 전 자신의 남편을 죽게 만든 사기꾼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60회에 나온 오장금과 오풍금의 대화를 살펴보면 서초희의 아버지 회사 부하 직원이었던 남편이 사기꾼에 의해 재산을 잃고 가세가 기운 것으로 보인다.첫 등장시에는 발암을 유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뭔가 재평가의 여지가 슬슬 보이는 듯 하다.미싱으로 바지를 꼼꼼하게 수선하고 준이를 돌봐준 답례로 앞치마를 만들어서 반찬가게에 선물할 정도로 바느질 솜씨가 좋은게 그나마 장점이다. 이 장점을 내세워 한슬아의 가불을 갚는다는 명목으로 세탁소에 알바취업을 했지만 여전히 준이를 자주 세탁소에 데리고 가기 때문에(…) 수선중은 여전히 골치가 아프다(…)
슬아네 집에서 사는 동안 22년 전 자기 남편을 죽게 만들고 집안을 무너뜨린 사기꾼 집안을 찾고 있는데, 82회에서 그 사기꾼이 선해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선해를 찾아가 아버지의 댓가를 치루라고 말한다.
결국엔 오장금에게 말해버리면서 또다시 사고를 치게되고, 진상중에 진상이라는걸 보여준다. 그러다가 또다른 전화를 받게되면서 22년전에 있던 사건의 사기꾼이 자신의 죽은 남편이 아닐까하는 불안감에 자신의 남편이 진짜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도주 계획을 준비한다. 하지만 서강림 & 서초희에게 모든걸 다 들키게 되고, 여전히 눈하나 깜짝 안하듯 뻔뻔한 모습을 보이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가 딸인 한슬아가 엄마 때문에 자신은 아빠엄마 때문에 범죄자 딸이 되었다고 말하며 전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결국 마갑순은 오장금 & 최선해를 찾아가서는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최선해를 협박해서 뺏은 돈을 돌려주며 개과천선한다.
게다가 은근히 알부자인 수선중과 맺어지며 가장 잘 풀린 배역 중 하나가 되었다.
- 도경호(김주환)
서강림의 선배변호사...이지만 인성은 개차반이다. 한슬아가 아르바이트로 하루 애인대행을 한것을 계기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최선해를 찾아가 선해가 강림을 좋아하는지 떠본다.
- 안동준(김한)
서초희의 학교 선배. 서초희에게 스카웃을 제안한다. - 랭킹어학원 원장
- 방수건설 작업반장
- 한준(김규민)
슬아&동하의아들
- 학원 친구들
강리안, 방사랑의 학원 친구들. 강리안이 명진동에 산다는 이유로 괴롭힌 친구들이며 이중 한 친구는 강리안의 노트에 주스까지 부었으며, 단톡방에 없다며 왕따를 조장했다.
- 양재민의 어머니
서보리 & 양재민 인생 걸림돌이자 2번째 중간보스
서보리와 양재민의 교재를 완강히 반대하고 있고, 급기야 양재민이 서보리와의 교재를 허락하지 않는 어머니와 인연을 끊게 되면서 가출하고, 회사도 그만두면서 호텔에서 지내게 된다. 양재민의 어머니는 아들의 가출을 서보리때문이라고 윽박지르며 전화로 온갖 헛소리를 하며 서보리보고 만나자고 말하며 서보리를 위협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서보리의 위기를 알게된 방배수 & 강남구가 등장하며 양재민의 어머니도 궁지에 몰리게 되고, 최종화가면서도 여전히 서보리를 안 좋게 보자 양재민이 집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서보리와의 교재 허락을 조건을 걸면서 서보리 & 양재민 오붓하개 지내도록하였다.
[1] 서초희 라는 배역명과 지혜로운 성격으로 인해서 조선 중기의 여류시인인 허난설헌의 본명인 허초희에서 따온 중의적인 의미도 담겨있는 것으로 추정된다.[2] 방배수가 나선덕을 부르는 말이다.[3] 당시 이혼 소송에서 아내의 변호를 맡은 사람이 하필 형수의 친동생인 서강림이었다.[4] 가운데에 서 라는 글자에서 ㄱ을 추가했다.[5] 가령 분양권은 특유재산이라거나?[6] 전작에서는 박연미, 이경혜 역으로 출연했다.[7] 방배수가 처음 서울에 상경하여 신세를 진 집이 오장금과 오풍금의 부모님네 집이었고, 그 과정에서 젊은 시절 오장금에 대해 좋아하는 감정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8] 실상은 동생이 아니라 본인이 낳은 친아들이다.[9] 배우가 지구용사 벡터맨에서 메두사를 연기했었다.(1화~13화)[10] 여담으로 담당배우인 조향기는 실제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태생이다.[11] 이 드라마 출연진 중 독보적인 수준의 발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혹평을 받고 있다. 안 그래도 캐릭터 자체가 극혐 수준인데 나올때마다 선보이는 엄청난 국어책 읽기로 시청자들을 더더욱 짜증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