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55

교무회의(개그콘서트)

파일:개콘 교무회의.jpg



1. 개요

2012년 4월 1일부터 2012년 6월 3일까지 방영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4월 15일4월 22일에는 편집되었다.

제목의 유래는 당연히 사전적 의미로써의 교무회의며, 이것을 베이스로 온갖 사회적 부조리와 학교폭력, 교실 붕괴 현상, 입시위주 교육을 투영한 메뉴다.

2. 출연진

2.1. 교장

김대성 분.

2회는 중간에 등장했으나, 3회부터는 처음부터 등장한다. 동남 방언을 사용한다.[1] 나만 정상인. 나머지 선생들이 다 나가고 혼자 남은 뒤에 하는 "학교 참 잘~돌아갑니다 증말~"이라는 한탄 대사와 함께 코너가 끝난다.

2.2. 수학교사

김기열 분.

수학의 정석이라는 티셔츠를 입고 있다.[2] 역할답게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야기를 하다가 뜬금없이 흥분해 포풍 같은 비용/편익 분석을 내뱉는다. 마무리는 Wow, Fantastic Baby! 하지만 3회차 이후로는 비중이 줄어들어서 윤리교사의 닥쳐라 수학에 당하기만 하는 윤리교사 전용 빵셔틀로 전락.

2.3. 윤리교사과학교사

송준근 분.
닥쳐라 수학!!!

도덕, 윤리 선생님이지만... 정작 자신이 학생들에게 친절해야 하고 선생님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자신은 바닥에 침을 뱉는다거나 학생들과 소맥 한 잔 해야 한다는 다소 말이 되지 않는 내로남불스런 논리를 내세운다. 밀고 있는 대사로는 닥쳐라 수학이 있다. 5월 6일부터 과학교사가 되어 재등장했는데, 이 때도 말도 안 되는 실험을 하여 엉뚱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웃음을 주는 역할인 것은 윤리교사 때와 비슷하다.

2.4. 음악교사

이종훈 분.

대놓고 K팝 스타보아를 패러디하였다[3]. 3회부터는 여장남자 콘셉트을 추가하였다. 으~ 초등학생 마인드~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는 중. 평범하게 의견을 제안했다가, 교장선생님이 하는 평범한 행동을 꼭 "남자들은 꼭 이런다~"같은 식으로 몰아넣어서 교장을 졸지에 비정상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주 업무.(...)

2.5. 미술교사

양상국 분.

코너 초반부에 웃기는 역할을 하며, 중반에 교장에게 울면서 하소연한다. 특히 코너 초반에 미술 대신 다른 과목을 가르친다고 수학 선생님이 한 마디 하면 그에 대한 변명이 압권[4]. 그래도 교장이 계속 뭐라 하면 ~도 못하는 '교장선생님 미! 워! 라고 하며 팔을 2대 때린다.

기껏 문제 일으키는 학생들 때리면서 혼냈더니 알고보니 학생 아버지였다든지, 원어민 교사였다든지의[5] 문제가 생겼고 좋게 대해주면 학생들이 빵셔틀까지 시키는 등의 기어오르는 행동까지 해 교장 다음으로 거의 동네북 취급이다.

2.6. 학생주임

박영진 분.

무슨 과목인지는 마지막까지 불명인 채로 끝나서 모른다. 첫 3회는 투입하지 않다가 4회차부터 들어왔다. 들어와서 선생님들을 혼내는 듯한 대사를 하다가 학생들의 일탈 원인이 무조건 어떠한 것이니 그것을 없애버려야 한다는 몹시 단순하고 되도 않는 논리를 들이댄다. 예를 들면 가출이 심해지니 을 없애야 한다든지 학교에서 학생들이 흡연하니까 학교를 없애야 한다 식의 논리. 제일 넋나가는 논리는 컴퓨터 전원을 켜는 데에 쓰이는 전기를 없애기 위해 피카츄를 없애야 한다(...)는 것. 논리를 펼치고 난 후에는 항상 OO 만든 놈 누구야?! 엄마 모시고 와!라는 적절한(...) 대사를 해 주신다. 일탈 원인부터 이상하게 잡은 거 같은데? 이런 기믹은 나중에 닭치高에서 김준호에게 재활용된다.

3. 종영

4월 1일 첫 방송 후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이후로는 별 반응이 없다가, 급기야 4월 15일4월 22일 방송에서는 통편집되었다. 그래서 단명 코너설이 나왔으나, 4월 29일부터 약간의 수정을 거친 끝에 다시 정상 방송되었다. 이후 갈수록 다시금 인기를 선보이며 장수할 기미가 보였지만, 6월 3일에 종영되었다.[6]

4. 기타

파일:attachment/ss_(2013-02-01_at_12.41.37).jpg

5월 6일 자 방송에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등장 NPC인 빅토리아 소형택시가 등장해서 메이플 유저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런데 송준근의 속력에 의하면 30km/h를 유지하기 위해선 100m을 12초 안에 달리는 것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데...?


[1] 실제로 이 인물은 대구광역시 서구 출신이다.[2] 잘 보면 수학 "왜" 정석이다.[3] 이미 K잡스타에서 보여준 적 있다.[4] 예를 들어 미술시간에 왜 마술을 가르치냐고 하니까 "애들이 미술을 마술로 바꿔버리는데 어떡해요?"[5] 염색한 학생을 혼냈는데 외국인이었다고...[6] 개편 때문에 종영했다는 언론 보도와는 달리 실제로는 교권 하락 등의 이유로 폐지 요청이 들어와서 폐지되었다고 한다. 그럼 후속 코너는 뭐냐? 한 마디로 자발적으로 종영한 게 아니라 종영 당한 셈. 비단 이 코너 뿐만 아니라 그 동안 개콘에는 인기와는 별개로 특정 단체의 항의 때문에 일찍 종영을 맞은 비운의 코너들이 꽤 된다. 참고로 이 날 감사합니다풀하우스도 같이 폐지되었는데, 물론 이 코너들은 할 만큼 했고 때도 되니까 끝났지만, 교무회의의 종영에는 아쉽고 납득이 안 간다는 의견이 많았다. 물론 멘붕스쿨도 교무회의 뺨칠 정도로 인기를 많이 끌었고 8개월이나 갔으니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아쉬움은 덜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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