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명
1.1. 대한민국의 지명
둘 다 한글 / 로마자 표기만 광주 / Gwangju로 같으나 의미(한자)는 상이하다.광주광역시를 단음으인 '광주로', 경기도 광주시를 장음인 '광:주'로 구별할 수 있지만, 현대 국어에서 장단음 구별이 거의 사라졌기 때문에 발음만으로 구별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헷갈리면 경기도 광주시는 넓을 광이니 길게, 광주광역시는 빛 광이니 짧게 발음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국 뉴스 보도 등 각종 방송 매체나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대개 광주광역시를 '광주(시)'로 부르거나 적으며, 경기도 광주시와 구분해야 할 때만 '전라도 광주' 또는 '전(라)남(도) 광주'라고 한다. 반면에 광주시(일반시)를 '경기(도) 광주'라 하는 경우가 많다. 상위 지자체명인 '경기도'를 빼고 경기도 광주시를 호칭하는 경우는 오로지 광주·하남·성남 등 중생활권 지역 소식을 전할 때 뿐이다.
전라도 광주라는 표현에 대해 "광주는 광역시이며 전라도 소속이 아니므로 잘못되었다"라는 지적이 있으나, 오늘날의 '전라도'는 지역 구분의 용도로 사용되는 관습적 표현, 즉 호남(광주+전남+전북)과 동의어이지 행정구역(전남+전북)이 아니므로 틀린 표현은 아니다.[1] 다만 '전라남도 광주'의 경우 오늘날 전남과 광주가 엄연히 다른 광역자치단체이므로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2]
1.1.1. 광주광역시(光州廣域市)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문서 참고하십시오.대한민국 서남부에 위치한 광역시다.
1.1.2. 경기도 광주시(廣州市)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문서 참고하십시오.대한민국 경기도에 속한 시다.
1.2. 중국 광저우시(廣州市/广州市)
광둥성 성도인 지급시다. 정체자는 경기도 광주시(廣州市)와 같다.1.3. 관련
2. 충사의 등장 도구 光酒
충사들이 사용하는 도구 중 하나다. 투명한 액체처럼 보이지만, 실체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벌레들의 집합체이다. 약하고 힘없는 벌레일수록 밝은 빛을 낸다. 특정한 상황에서 이름처럼 찬란한 빛을 낸다. 특유의 강한 향을 띠고 있으며, 그 존재만으로도 특정 벌레들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굉장히 맛있는 듯 하다.작중에서는 마치 수맥처럼 땅 밑에서 줄기를 타고 흐르는 것으로 묘사되며, 지면에 가까워지면 생명체가 흥하고, 멀어지게 되면 생명체가 쇠한다고 일컬어진다. 다만 생명체 자체가 흡수할 경우에는 그 생명체를 벌레로 만들어버린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일종의 씨앗처럼 가공한 물건이 작중 등장하며, 이 경우 땅에 묻으면 식물을 흥하게 하고, 먹으면 그 동물을 불사신으로 만들며 죽은 존재도 살릴 수 있다.
광주를 가공하면 인간의 영혼을 대체할 수 있는 벌레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벌레를 볼 수 없는 사람이 마시면 잠시동안 벌레를 볼 수 있게 된다. 사실상 모든 벌레의 원점이며, 생명 그 자체라고 봐도 될 듯하다.
[1] 행정구역으로서의 전라도는 1896년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로 분도되면서 그 기능을 상실했다.[2] 광주의 직할시(현 광역시) 승격은 1986년 11월 1일이므로, 그 이전의 광주는 '전라남도 광주'로 표현해도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엄밀히 말해 1986년 10월 31일까지의 전라남도 광주시(예를 들면 5.18 민주화운동이 벌어졌을 당시)를 광주광역시로 표현하면 틀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