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내 검이 곧 정의다!(Blade of Justice!)"[1]
상당한 열혈바보에[2] 엄청난 다혈질인 캐릭터로 2화부터 처음 등장했으며,[3] 이름답게 공격적이지만 허당으로 대개 어이없게 발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저그 병력을 단신으로 쓸어버리는 등 프로토스다운 막강한 전투력을 선보인다. 다른 주인공들도 광전사 앞에는 도망치기 바쁘다.
일단 적을 발견하기만 하면 "으아랴햐가랴하갸가햐가하아아아앍!!!"[4][5]하는 괴이한 비명을 질러대며 닥돌하는데 꼭 비명을 지르고 난 뒤의 상황이 난감해 지는 것이 클리셰. 시즌 5 26화에서는 집행관의 부정부패를 목격하고 쫓아가려다 저그 무리와 마주치자 위의 '내 검이 곧 정의다'라는 대사와 합쳐 "Blades of 우아아아앍!!"을 외친다(...)
팬들 사이에선 Bob the Ragelot(해석하자면 '빡전사 밥')이란 별명으로 불리는데, 이 명칭은 과거 스타크래프트2 유명 유튜버였던 HuskyStarcraft로부터 유래됐다. 자유의 날개 시절 광전사는 버틸 수가 없었고 추적자를 포함한 보다 상위 테크 유닛들만 사용되었는데, 극초반 정찰 대비용 입구막기로 광전사 하나를 세워뒀었고, 대부분은 이 광전사가 그 게임의 유일한 광전사였다. 그래서 HuskyStarcraft는 그 유일한 광전사에게 이름을 붙여주자 했지만 또 그렇게 영웅유닛같은 케이스는 아니기 때문에 가장 흔하디 흔한 "Bob"으로 명칭하였다. 그 이후로 입구를 막는 광전사를 Bob이라고 부르는게 외국 스타2 유저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스타크래프츠까지 전파된 것이다.
이 설정을 충실히 반영해서 광전사는 오로지 밥 혼자.[6] 시즌 3에서는 적군 광전사가 등장하는데 이 친구도 설정이 반영되어 혼자. 팬들은 시즌 3 내내 이들이 만나기를 기대했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기어이 만나서 한 화에 걸친 처절한 일기토를 펼친다. 그리고 단 한번도 죽지 않기때문에 테란의 패치, 패치의 바지를 물어뜯은 저글링 테니와 함께 3대 메인 주역 보정을 받는다.
카봇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광전사는 게임을 하다 분노한 자신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한다. 즉 밥은 카봇의 페르소나 내지는 오너캐 격인 존재.
최근에 올린 시즌7 마지막화 제작과정 영상에서 광전사의 이름이 Ragelot 으로 나온다. 제작자 본인도 인증한 모양.
1.1. 시즌 1
2화부터 개돌러쉬 가지만 하필 그때 보급고가 올려지는 바람에 튕겨져서 땅바닥에 나뒹굴고 빡쳐서 보급고를 미친 듯이 공격하지만 SCV의 수리에 데미지도 못주고 해병 2명의 개난사에 광탈당하고 3화에는 한놈 쫓아가면 한놈은 뒤에 가까이에서 쫓아오면서 쏴대고이 세계관에서 취급이 좋지않는 캐릭터인데 상당히 프로토스의 허드렛일을 다시키는게 상당히 묘사되고 하위층 취급까지 받는다.[7] 그리고 라이벌
결국 밥에게 우호적인 캐릭터는 테니[8]와 모선핵 뿐인듯 하다.
그래도 프로토스끼리는 의리라도 있는지 고위 기사나 중재자가 광전사를 구해주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특집에선 초반에 아기 광전사가 등장. 이후 집정관의 이야기에선 테란이고 저그고 프로토스고 자기를 호구 보듯이 괴롭혀서 모든 업그레이드와 자원을 훔쳐 파괴하려 했지만 그딴 거 신경 안 쓰고 게임하는 유닛들을 보고 마음을 돌려서 업그레이드와 자원을 돌려준다. 이것은 그 유명한 그린치의 패러디. 그래서 눈과 가슴의 보석과 검도 그린치처럼 녹색으로 변했다.[9]
25화에선 드디어 보급고를 넘고 입구를 뚫어 테란에게 복수를 하나 했더니... 직후 울트라의 난입에 굴욕당한다. 이후 깨어나서 공성 전차 안의 해병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러나 다른 유닛들처럼
1.2. 시즌 2
시즌 2 프리미어에선 운 좋게 용암위의 궤도 사령부에서 떨어진 궤도 사령부 주 안테나 위에 떨어진다. 이 당시에는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용암 위에서 표류하였다. 시즌 2 1화에선 제작자의 실수로 갑자기 사라지는데 2화에서도 멀쩡히 배경에서 떠내려 가고 있다.3화 마지막에는 표류 끝에 드디어 프로토스 기지에 도착하게 된다. 근데 4화에선 테란의 러쉬때문에 오자마자 고생한다. 그나마 드롭킥하고, 한놈 베어넘기고 좀 활약했지만 건설로봇2대가 매달리고 해병들 꽁무니를 쫒아다니다 모선핵의 도움을 받게 된다. 시즌2 산란못 파티 특집에서는 삐돌이 기질이 있는지 산란못을 혼자 독차지한 울트라리스크를 보고 튜브를 벗어 던지고 툴툴거리며 가버린다.[10]
시즌 2 7화에선 화려한 공격으로 화염기갑병을 잡나 했지만 의료선의 치료 때문에 헛수고가 돼버린다. 이후 불만에 차서 한소리하다가 불타버린다. 그러나 그 특유의 좀비 근성 때문인지 죽지는 않는다.[11]
이후의 9화에서는 테란의 스캔에 거의 완성된 암흑 성소와 함께 벙찐 표정으로 등장한다. 이후 14화에서는 프로토스의 데스볼 조합의 일원으로서 활약하여 결국 1킬을 더 찍게된다.[12] 그러나 바로 다음 15화에선 공굴리기 조합의 원거리 유닛들이 무쌍을 찍는 바람에 그냥 앞에서 같이 달리기만 했다. 애벌레를 못죽인건 덤.
밑의 개그 요소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나올때마다 개그 부분에선 실망시키지 않는 캐릭터. 하지만 시즌 1 최종화때부터 점점 액션이 화려해지더니 시즌 2 7화에선 난무형 기술까지 쓴다. 물론 액션이 멋있는 만큼 개그도 더해진다. 그나마 시즌 2 14화에선 개그 캐릭터로서의 모습은 없었다. 18화에서 울트라에게 돌진하다 모선핵의 귀환으로 본진으로 소환된 후 그대로 달리다가 관문에 박아버린다. 모선핵이 소환을 안 했다면 울트라리스크, 히드라리스크, 바퀴, 저글링 군단에게 수적으로나 질적으로도 당했을 거다.
2기 24화에서 드랍에 빡쳐서 불사조를 뺏어타고 쫒아가 결국 처치하는데, 남은 해병 하나(그것도 생존왕인 패치)를 처치하려고 대충 내렸다가 시즌 2의 최강자가 맵에서 깽판치게 만든다.
시즌 2 최종화에서 패치와 계속해서 싸우지만 폭풍함의 공격을 받고도 무사했던 패치는 의료선을 타고 무사히 도망, 패배감에 절망하지만 전투순양함 안으로 쳐들어가 결국엔 용암으로 추락시킨다. 그대로 죽었나 싶었지만 자세히 보면 전투순양함이 추락하기 직전에 대규모 귀환을 시전해 사라지는 화면 우측상단의 모선핵을 볼 수 있다. 이를 봐서는 밥도 무사히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
발렌타인 데이 특집에서는 일벌레가 광물을 주러 온 첫번째 상대였는데 걷어 차인다.
그리고 제일 그림체의 변화가 눈에 띄기도 한다. 첫등장때는 어깨 장식이 크고 해병보다 두배는 커보이는 키였지만 5화때 장식이 간소화되고 그 뒤로 갈수록 팔다리가 작아지고 갑옷의 색도 밝아진다.
또한 분노표현에 사용되는 눈주름도 갈수록 많고 디테일해진다. 최근에 들어서는 눈에 핏줄도 서고 눈 가장자리가 충혈되기도 한다.
1.3. 시즌 3
시즌 3 4화에서 붉은색 광전사가그리고 한편 광전사 밥은 11화에 오랜만에 등장하였다가[14], 데드볼 싸움에 휩쓸린다. 처음에는 자기팀 데스볼에 휘말려서 도망치려고 발버둥치다 데스볼끼리 부딫히고 나니 떨어지고 또 레드팀 데스볼에 깔리는 등 시즌 3 첫등장부터 그동안 못보여준 모든 허당을 총동원하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기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할로윈 특집에서 하키 마스크를 쓰고 전기톱[16]으로 난동을 부려 해병과 유령을 압도하지만
그리고 시즌3 22화에서 모선핵의 대규모 소환으로 밥이 소환되어 땅굴벌레를 머리로 때려 죽였다!
24&25화 Part 1에서 붉은 광전사는 레드팀에 포격 덕분에 막아버린 관문이 파괴되었다.
26화에서 드디어 레드 광전사를 싸움 끝에 쓰러뜨리고 절벽으로 떨어뜨린다.[17] 그러나 이후 뚱뚱한 해병에게 총을 맞고 발로 손을 차여서 절벽으로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운좋게 떨어진 패치 일행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 레드팀에게 둘러싸이지만 레드 살모사가 자기팀 부화장에 빨대를 꽂고 체력을 너무 열심히 빨아먹
1.4. 시즌 4
시즌 4 2화에서 드디어 여러명이 등장했다. 세 명 중 둘은 전투 도중 사망, 마지막 하나는 서로 힐해주는 의무관을 잡으려다 눈뽕당한다.스타크래프트2 WCS 홍보 영상에선 패치의 폭탄 드랍 전략 때문에 GG를 친 역할로 등장하였다.
4화에서 용기병 2기, 고위 기사, 집정관과 함께 등장하지만 갑툭튀한 거미 지뢰 때문에 광전사 1기만 남고 전부 회송, 뒤이어 광전사 최악의 역상성인 시체매한테 시달리다가[19] 중재자가 시체매들을 얼려서 구해준다. 하지만 원체 바보라 공격이 씨알도 안먹히는 얼린 시체매에다 대고 의미없는 주먹질을 계속하자, 결국 한심하게 지켜보던 중재자의 소환으로 기지로 강제복귀 당한다.(...) 그리고 보호막 충전기로 충전을 받는다.
다음시즌이 프로토스가 메인인 공허의 유산이라 밥말고도 다른 광전사들이 나올 확률이 높다.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패러디에서는 네임드 광전사 칼달리스가 등장했는데,[20]
아직 패치와 크렉헤드가 잘 잡혀지지 않은 초기인 시즌 1 자유의 날개와 저그의 생존왕은 없고 최종보스인 감염충이 나오는 시즌 3 와 다르게 이번 시즌 5 공허의 유산은 프로토스가 주역이기에 이미 다 캐릭터 성이 짜진 밥이 진 주인공으로 활약할 확률이 높아졌다.
1.5. 시즌 5
그리고 시즌 5 1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수정탑과 함께 입구길막을 하고 있었다. 이후 저글링[23]이 다가오자 시즌1 5화에서 저글링 한 마리에게 너무 한 눈 팔린 사이 그만 칩입을 허용한 경험을 떠올리고 저글링을 쫓지 않고 그 자리에 버틴다. 이후 싸이클론이 공격해오자 대응하지만, 사이클론은 목표물 고정으로 오로지 연결체만 공격하는 반면 무빙샷이 가능한 까닭에 아주 제대로 농락당한다. 하다 못해 자처해서 연결체 앞에 서서 방패막이가 되어 보기도 하지만 다 헛수고. 결국 연결체는 박살나고 밥은 쓰러진다. 죽은 것 같진 않으나 곧이어 맹독충들이 들어닥치니....묵념.시즌 5 14화에서는 패치를 쫓아다니다가 결국 회수된 벙커에 보쌈당한다. 참고로 땅거미 지뢰를 정면으로 한대 맞았는데 원래라면 '지뢰 뎀 160 > 광전사 총 체력 150'이라 죽어야 정상인데 생존왕이라 안죽는듯.
2017년 만우절 특집에서는 록맨 스타일의 게임 "Blades of Justice"의 플레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시즌 5 17화에선 발업안한상태로 사신, 화염차, 불곰에게 신나게 털렸다. 그리고는 소환된 아군 광전사들과 함께 발업슈즈를 신고는 다른 광전사들과 함께 돌격하지만[24] 결국 감염충에게 진균번식맞고 에피소드 끝. 드디어 밥 말고 다른 광전사들이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다른 광전사들은 그 다음 화인 18화에서 입구의 구조물을 파괴하고 다 같이 힘자랑을 하다가[25] 미네랄 뒤에 숨어 있던 해병들에게 한 명씩 아이어로 강제회송, 마지막에는 분열기의 팀킬로 박살난 탐사정들과 함께 모두 강제회송당했다(...). 혼자 남은 밥을 쓰레기를 던지며 야유하는 패치와 크랙헤드(바이저)가 백미.시즌 5 21화에선 사도, 추적자와 함께 기지를 지키다가 시간을 너무 끌었는지 울트라리스크 4기와 대치한다. 그리고 불멸자, 추적자, 사도가 도망가는 와중에 혼자
시즌 5 26화에서 패치와 바이저를 노리던 울트라리스크의 머리를 뚫고 등장한다! 아무래도 21화에서 울트라한테 먹혔지만 살아남은 듯 하다.
마린둘을 쫒던중 미네랄이 가득한 가방을 들고 도망치려던 집행관과 쓰러져가는 프로브와 기지를 보고 분노를 하며 프로토스의 주인공답게 등장 역사상 가장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며[26] 집행관을 따라잡았으나 감염충이 허공을 향해 날아가던 핵 미사일을 감염 촉수로 낚아채서 전장에 내리꽂는 바람에 집행관에게 죽창을 꽂아넣지는 못했다.
시즌 5 27화에서 뮤탈리스크를 잡고 대군주를 밟아가면서 집행관을 죽이려 하고 마침내 그에게 칼을 꽂아 넣으려 하지만, 땅굴벌레의 난입으로 인해 실패하고 다시 우주를 떠돌아 다니게 된다.
1.6. 시즌 6
시즌 6 1화에서 탐사정을 학살한 땅거미 지뢰를 발견하고 몽둥이를 들며 "너 마침 잘 걸렸다"란 듯이 땅거미 지뢰를 쳐다본다.시즌 6 6화에서 아르타니스의 부대로 여러명이 등장한다.[27] 한 광전사가 맹독충의 공격에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마침내 7편에서 밥이 왔다. 기절한 상태로 대기권으로 떨어지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무사히 입수하여 헤엄쳐온다.[28]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저글링들이 프로토스 기지를 초반 러시하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고 혼자서 호전하지만 물량 앞에 장사없어 끝내 저글링들에게 다굴을 당한다. 그렇게 당하는 찰나 시즌 5 말미에 자원을 가지고 도망간 집행관의 환영을 보게 되고 이에 광분하며 부활, 이후 보호막 충전기의 힘으로 저글링들을 학살하고 이후 지원온 바드라들의 모든 공격을 받고도 살며 마지막에는 이런 밥의 기세를 보고 기겁하여 도망가는 바드라+글링들을 역으로 추적한다. 이전과는 달리 꽤나 엄청난 활약을 하였다.
여담으로 극 구성이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 '혼자'의 오마쥬다.
8편에선 계속 생일나팔을 부는 패치에게 짜증이나서 마구 패고 뒤이어 저글링이 생일 케이크를 먹자 저글링을 패려고 하지만 테이블이 부서지고 자신도 그 잔해속에 파묻힌다...
14화에서 혼자서 힘들게 잔해를 치우던 불쌍한 탐사정을 던지고[29] 자기가 잔해를 치우다가 몰려오는 히드라&저글링 무리를 보곤 단독으로 달려들어 무쌍을 벌이다가 팔과 다리가 뜯겨나간다. 그래도 끝까지 싸우지만[30] 결국 저글링 부대에 파묻혀 리타이어하려는 찰나 갑자기 익숙한 소리와 함께 팔다리가 다시 자라난다. 이에 썩소를 지으며 '정의는 승리한다!'를 외치고 저그 무리들을 도망치게 만든다. 이후 잔해에 파묻혀있던 메딕을 잔해에서 빼내어... 보호막 충전소에다가 테이프로 꽁꽁 묶어놓는다.[31]
16화 마지막에서는 프로토스 기지를 그리고 있는 변신수 앞에 눈에 핏줄 시퍼렇게 선 채로 나타난다. 그리고 이후 변신수의 운명은...
19화에서는 모선을 탈취하고 보라 테란과 함께 있는 집행관을 보자 분노가 치밀어올라 집정관의 만류와 파수기의 역장을 뿌리치고 닥돌하다가 일점사를 맞아 오른팔과 다리 2개를 잃는 중상을 입고 연결체의 전략 소환에 의해 귀환된다. 이후 의무관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게 되고 의무관, 보호막 충전소, 파수기의 수호 방패의 도움으로 밀리지 않고 계속해서 테란의 공격을 받아내지만, 의무관이 나가떨어져 회복력이 떨어져 점점 더 큰 상처를 입게 된다.
20화에서는 의무관과 감동의 재회를 하는 패치에게 달려드는데, 패치가 절벽을 기어오르자 쫒아간다. 그러다가 밑에 매달린 가시 촉수를 아래로 차버리고 패치를 잡는 찰나..... 크랙헤드와 사신이 장악한 사령부에서 행성 요새의 포격을 직격당해 추락한다. 결국 패치와 의무관, 대군주, 저글링과 크랙헤드, 사신과 사령부까지 모두 날아간 뒤에야 절벽 위에 겨우겨우 올라온다. 자신이 올라온 광경을 봐서 놀라는데 그곳이 바로 시즌1의 맵이다.
1.7. 시즌 7
2화에서 기지를 지키고 있는데, 레드팀 건설로봇 하나가 오자 막아서지만 자원 클릭으로 통과해서 겹치기로 와서 떼거지로 공격한다. 겨우 다 떼냈지만, 이미 벙커를 지어 해병들이 공격해댔고, 배터리의 힘을 받으며 싸웠지만, 해병들이 벙커 밖으로 나와 쏴대며 깐죽댄다. 건물을 부셔버린 궤멸충을 공격하지만 이내 도망쳤고, 기지는 초토화된다. 그렇게 망연자실해 있는데, Day9이 위로해준다. 패치의 기지가 데스볼에 공격받는걸 보지만, 신경쓰지 않는다.[32] 그러다 옆으로 고개를 돌려 레드팀의 기지를 쳐다보다 무언가를 결심한 듯, 그쪽으로 달려가며 영상은 끝난다.[33]
3화에서 주인공으로 등장. 이때 영상제목이 My Life For Aiur. 1화에서 똑같이 기지가 털린 테란의 크랙헤드가 화염차를 타고 프로토스 진영으로 와서는, 동맹을 맺자며 서약서를 건넨다.[34] 하지만 그동안 저 두 해병한테 십수 번의 엿을 먹은 탓에 성질만 부리면서 걷어차 쫓아내버린다. 겨우 살아남은 소수 병력이지만, 밥의 전투의지는 불타고 있었고, 그런 밥을 본 나머지들이 감격해 눈물을 흘린다.[35] 그후 얼마 되지도 않는 병력을 이끌고 레드팀에 닥돌하여 끔살당하나 했지만 사실 파수기의 환영이었고 예언자의 정지장으로 레드팀 병력을 정지시킨뒤 병력이 없는 레드팀 기지를 공격한다.
프로토스 나머지 유닛들이 건물을 공격하던 중, 밥은 연결체를 밟고 뛰어올라 집행관과 감염체가 있는 모선에 칩입, 하지만 감염충의 신경기생충에 당해 레드팀이 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그순간 엄청난 정신력으로 저항하여 신경기생충 촉수를 끊어버리고[36] 고작 3화 만에 감염충을 처지하나 싶더니, 안타깝게도 죽이려 달려오던 그때 감염충이 잠복을 하여 결국 창문에 부딪혀 창문을 깨고 그 너머로 떨어져 버린다. 그러나 지상에서는 이미 정지장의 시전시간이 풀려, 원상태로 기지로 돌아온 레드팀 유닛들이 즐비하고 있었다.[37][38]
끝없이 투지를 불태우며 홀로 남아 저항하나, 결국 수적 열세라 레드팀의 총공격을 온몸으로 맞아버려 처참하게 온 몸이 조각나버린다. 이때 광전사의 대표 대사, my life for aiur를 읊조리며 장렬히 죽음을 맞이한다.[39]
이로써 밥은 3종족 네임드 유닛 중 최초의 사망자가 되었다. 심지어 아웃트로 앞배경에서도 밥의 모습은 사라져있다.해당 영상 댓글은 En Taro Bob the Ragelot!을 연신 연호하고 있다
다만 스타크래프츠 초창기부터 활약했던 캐릭터이고, 비중에 비해 마지막 시즌에서 너무 빨리 퇴장했으며 카봇 본인이 죽었다고 못 박지도 않은 만큼 파수병으로 또는 용기병이나 불멸자로 부활하여 재등장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설령 카봇측에서 확인사살을 한다고 해도 반전[40]을 밥 먹듯이 넣는 스타크래프츠 특성상 재등장 여부는 충분하다.
5편에서 테란 임시 기지로 동맹 요청을 하는 탐사정들이 회수한 밥의 찢겨나간 시신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편에서는 탐사정이 눈물을 흘리면서 밥을 땅에 묻어주었다. 그런데 그 뒤에 어째 탑승자가 없는 반파된 불멸자 한대가 있다.
7편 트레일러 1:25초에서 콕핏으로 보이는 부분에서 손이 튀어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7화. 제목은 스타크래프츠의 상징과도 같은 곡이자, 밥의 테마이기도 한 GG NO RE. 메딕이 데리고 온 브루드 워 유닛들과 레드팀이 싸우던 도중[41], 탐사정이 남은 유해를 보며 흐느끼다가, 뒷쪽 차원관문 앞에 남아있던 불멸자 기체를 발견. 그 직후 불멸자 기체 속에 들어간 모습으로 메딕을 공격하려고 달려드는 울트라리스크를 한방에 일격사시키면서 장엄하게 다시 되살아났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언제 죽었었냐는듯이 바로 닥돌하여 토르를
그러던 중, 분열기들의 정화 폭발 세방을 직격으로 맞고 또다시 죽을 위기에 쳐하지만, 그 광경을 본 메딕은 고민을 하다 치료광선을 쐬어준다. 치료가 끝난 밥은 그대로 콕핏을 사이오닉 검으로 박살내버린 뒤, 불멸자 기체에서 빠져나오면서 완전히 부활한다.
제 몸을 다시 되찾은 밥은 분노에 가득 찬 모습으로 숨을 거칠게 몰아쉬더니, 이내 고함을 지르며 레드팀 병력에게 돌진한다. 이때 영화에서나 볼 법한 연출로 무쌍을 펼치는데, 먼저 토르에게 닥돌하여 등 뒤로 넘어간뒤 공격을 계속해서 회피하며 난도질 오른쪽 포신을 잡고 뛰어오른뒤 반으로 갈라버리고 뒤에서 기습 돌격해오는 울트라리스크의 공격을 점프하여 피하고, 울트라의 외골격 칼날을 잡고 머리위로 올라가[42] 완력으로 머리를 돌려 거신과 부딪히게 만들어 리타이어시킨 후 넘어진 거신에게 일격을 가해 폭발시킨다. 이후 자신에게 공생충을 난사하는 무리군주에게는 날라오는 공생충을 하나하나 밟으며 뛰어올라 본체에 도달해 난도질하고, 때 마침 지나가던 요격기를 잡고 우주모함에 침투한뒤, 그 우주모함을 옆에 있던 전투순양함과 충돌시키고, 또 그 전투순양함을 모선과 충돌시킨다. 카봇이 공을 들인 액션신인 만큼 팬들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전율 그 자체.[43] 겨우 광전사 혼자서 각 진영의 7 가지 최종 테크 거대유닛들을 관광 태우는 모습은 과거 시즌 1 때 해병들에게 농락 당하고 저글링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그 밥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모선에 침투한뒤 폭발에 여파로 몸에 불이 붙었지만, 아랑곳도 하지 않고 화염기갑병이 포함된 레드팀 유닛을 학살.[44] 그러던 중 모선 내부에 붙잡혀 있다 도망치던 패치와 테니와 재회한다. 물론 그동안 패치에게 실컷 당한 경험 때문에 임시동맹이고 나발이고 패치를 죽일려하다 레드팀 병력들에게 포위당하는데, 이때 GLHF[45]의 도입부 부분이 천천히 흐르며 패치, 테니와 서로 눈빛 교환을 하고 이윽고 시작되는 테마곡 GG NO RE와 함께 시즌1부터 함께해온 생존왕들이자 각 진영의 주인공격 캐릭터. 패치, 테니와 등을 맞대고 함께 레드팀 병력들과 맞서 싸운다.[46] 이때 패치를 레드팀 적들에게 집어던지거나 총을 난사하는 패치를 잡고 훨윈드를 시전하는 밥의 모습이 백미.
전투가 끝나갈 무렵 테니가 공성 전차에 부딪혀서 모선 바깥으로 떨어지자, 날아차기로 전차를 발로 까버리고 본인은 넘어졌는데, 이때 패치가 밥에게 손을 건네지만 밥은 그딴거 무시하고 패치를 마구 발로 밟는다.[47] 그순간 변절한 집행관이 나타나 사이오닉 공격으로 밥을 공격하고, 패치는 기어코 부상당한 몸으로 집행관을 총으로 쏴서 집행관의 관심을 자신으로 돌리고는, 대신 공격당한다. 패치가 죽어가고 있던 도중 밥은 간신히 일어나 집행관을 등 뒤에서 잡고 모선 내부로 던져 추락사 시킨다.[48] 이후 쓰러져있던 패치에게 먼저 손을 건네 일으켜세우고 악수를 한다.
패치는 다시 지상으로 내려가고, 모선에 남아있던 밥은 집행관이 가지고 있던 미네랄 가방을 발견하고 그것을 챙긴다. 그러던 중 레이더를 통해서 블루팀 연합이 레드팀에게 곧 전멸당할 위기인 것을 발견하게 되고 리콜을 통해서 레드팀 병력을 돌려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던 블루팀을 구출해낸다. 이 후 뚱보 해병의 공격을 받아 쓰러지나, 때마침 유령과 크랙헤드의 희생[49]에 의해 떨어진 핵탄두에 휘말리고 밥은 추락하는 모선과 함께 지상으로 떨어진다.
그후, 전투가 다 끝나고 폐허 속에서 정신을 차리는데, 밥이 지상으로 추락한 곳은 과거의 테란 기지. 날아가는 의료선을 보고 경례를 올리며 "엔 타로..."[50]~를 위하여 등의 뜻을 가지며 숭고한 이를 기릴때 이름을 붙여 인삿말로 자주 쓴다. 원작에서 이 인삿말의 대상이 된 자들은 아둔, 태사다르, 제라툴, 아르타니스가 있는데, 아르타니스를 제외한 3명은 자신을 희생하여 위대한 업적을 이루고 산화했다. 이를 감안해보면 패치 일행에게 엔 타로 크랙헤드라는 작별인사를 한 것으로 봐도 무방할 듯. 더해서 유튜브 댓글 등지에서 En Taro CrackHead라는 해외 팬들의 댓글을 많이 볼 수 있다.] 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테란기지를 천천히 둘러보다 시즌 1 2화에서 자신이 뚫지 못했던 보급고를 발견하고 허탈한 듯 내려간 보급고 위로 한 발짝을 내딛는다. 그뒤 살아남은 탐사정 무리가 다가오자 가져온 집정관의 가방을 건네지만 레드팀의 병력 양산과 패치가 빼돌려 반격에 사용했기에 안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탐사정 무리는 그저 생환한 밥을 꼭 안아주었고, 뭉클한 표정을 짓는 밥을 끝으로 화면이 암전된다.[51][52]
이후 엔딩 크레딧에서는 파괴된줄 알았던 파수기와 다시 재회하게 되고[53], 패치와 메딕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듯 하다. 다만 결혼식 자체가 마음에 안드는지 식장 한켠에 양복을 입고 찌뿌둥한 표정이 가관.
그리고 크레딧 마지막 장면에 시즌 1 2화 때 보급고를 뚫지 못해 쓰러져 있는 밥의 모습이 지나가며 스타크래프츠와 카봇 애니메이션즈의 로고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20주년 기념 장면에 걸려있는 크랙헤드의 무덤 액자에 화면이 집중되면서 7년간의 스타크래프츠 대단원의 막이 내려진다.
2. 기타
스타크래프츠의 귀여움을 저글링이 그리고 스토리를 해병이 맡고 있다면 이 친구의 역할은 개그와 액션. 저돌적인 성격 덕분에 적과 싸우는 부분이 많다보니 스타크래프츠의 액션씬을 이 친구가 담당하는데,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진지하게 여겨지는 부분이 많다 보니 액션의 질이 점점 높아진다. 특히 광전사의 등장 자체가 없는 시즌 4(브루드워 시즌)를 제외하면 모든 시즌 마지막화에 광전사가 혼자서 무쌍을 찍는 장면이 나온다. 시즌 1에서 첫등장 때 뚫지 못한 보급고를 넘는 것을 시작으로 시즌 2에서는 패치, 시즌 3에선 레드팀 광전사와 1:1 싸움을 벌이며 시즌 5부터는 울트라리스크를 포함해 길을 막는 저그의 공세를 혼자서 뚫어내고 시즌 6에선 의무관과 보호막 충전소, 파수기의 수호방패까지 켜진채로 우주방어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침내 시즌 7 7화에서 3종족의 거대 유닛들을 하나하나 쓰러뜨리는 단독액션과 테니와 패치와 함게 하는 액션까지 수많은 액션을 선보여주며 엔딩 크레딧 씬에서도 그의 액션으로 크레딧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저글링에 이어 광전사 봉제 인형도 나왔다.
봉제 인형 발매 기념으로 지금까지의 행적을 모아놓은 영상도 나왔다.
특이하게 제대로 된 만남조차 가지지 않았던 테니에게 악감정이 없다. 5-11화에서도 바지조각을 뱉는 것으로 테니인걸 확인 하자마자 표정을 푸는 모습이다. 이후의 만남에서도 딱히 신경 쓰지 않거나 관심 없는 모습으로 본인에게 잘못 하지 않은 유닛에겐 적대감이 없는 듯[54]
3. 관련 문서
[1] 스타크래프트 본가의 광전사를 상징하는 대사가 버틸 수가 없다!나 아니 그건 바로 밑의 대사가 대신하잖아 "내 목숨을 아이어에!"라면 밥을 상징하는 대사는 이 대사라 할 수 있다. 특히 시즌 2 마지막의 3종족전에서 패치와 전투를 시작하기 전과 시즌 3에서 레드팀의 광전사를 쓰러뜨린 직후에도 이 말을 한다.[2] 이게 어느정도냐면 다른 캐릭터들은 도망칠 상황에서 이 캐릭터만은 수가 많건 적건 유리하건 불리하건 심지어 자기 혼자에다 팔다리가 잘린 상태여도 남은 다리 하나로 콩콩 뛰어서(...) 무조건 적을 보면 정면으로 돌격하는 성격이라고 보면 된다. 아마 광전사의 전투스타일을 표현한 것일지도?[3] 후술하겠지만 2화 첫등장 이후 디자인이 더 간략하게 바뀌었다. 첫 등장 때는 어깨의 장식이 좀 더 컸지만 이젠 위에서처럼 다소 간략화된 편[4] 가만히 들으면 으아아하아아아럌 처럼 들린다.[5] 영어판의 광전사가 죽을 때 지르는 비명소리지만, 스타크래프츠에선 대부분 괴성소리와 비명소리 등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된다. 보통 짜증이 폭발하거나 상대방으로부터 엿을 먹으면 저렇게 소리지르며 닥돌한다.[6] 정확히는 본편 에피소드 한정. 이벤트성 에피소드에선 밥을 비롯한 여러명이 등장한다. 보충해서 말하자면 '본편 스토리상에서 등장하는 광전사는 밥 한명이 유일'이 더 정확하다.[7] 원작에서도 설정상 하급기사다. 그러나 시즌 2 24화에서는 역으로는 불사조에 탑승한 사람을 쫒아냈고 25화에선 전투순양함에 난입해서 추락시켜버렸다.[8] 패치의 전투복 조각을 갖고있는 저글링[9]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한정이다. 그 에피소드만 광전사는 초록색검과 초록색 눈으로 변한다. 시즌3에서도 초록색이다.[10] 이 에피소드 에서는 산란못이 수영장으로 나온다.[11] 본래 시즌 1기 14화에서도 모선의 소용돌이에 다른 유닛들과 함께 휩쓸린 이후 유령이 쏜 핵미사일의 희생양이 되었는데 이후의 에피소드에서는 멀쩡히 출연한다. 아마도 시즌 1기 14화는 세계 배틀넷 스타 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성 에피소드인 듯[12] 시즌 2기 한정. 시즌 1기 3화 때는 해병들에게 쫓기다가 언덕으로 올라간 해병 3명이 파수기의 역장에 갇혀 버리는 바람에 광전사에게 끔살당한다. 이후 시즌 2에서는 4화에서 쓰러뜨린 해병 2명, 14화에서 용암으로 집어던진 해병 1명, 24화에서 불사조를 타고 격추한 의료선 1기+불곰 1명+해병 2명, 그리고 마지막 화에서 패치 해병(바지 뜯긴 해병)과 싸울 때 올라탔던 전순 내부에 있는 함장 해병 및 승무원 해병들까지 합산해서 5명까지 킬하며(전투순양함은 원래 인구수가 6이지만 당시 전순 내부에 보였던 인원은 함장 해병+좌석에 앉은 승무원 해병 4명까지 포함, 총 5명이었다. 나머지 한 명은 어디로...?) 시즌 2기의 피날레를 장식. 총 15킬을 기록했다. 허당치고는 꽤나 많은 킬수를 기록하여 전과를 올린 셈.[13] 정확히 밥은 하늘색이다. 파란색은 테란.[14] 그런데 여기서 시간오류가 있는데 실제로 시동을 건 것은 분명 그 뒤에 감염충이 배반하고 가는 중인데 밥이 도착한 시간은 이미 감염충이 세력을 형성한 뒤이다. 시간이 늦게 지체된 것일지도...[15] 여담으로 22화에 모선핵의 이동으로 옮겨졌는데 인원을 보면 그 전의 프프전과는 별개의 시간대인듯.[16] 손에 사이오닉 검 대신 전기톱을 달았다.깨알같은 Zeratools는 덤.[17] 이 때 나오는 대사는 "Blade of Justice!" 번역하자면 "내 검이 곧 정의다!"[18] 테란과 프로토스는 사신이 처리해 버렸다.[19] 그런데 시체매에게 몇 방을 맞아도 안 죽는다. 피닉스일 수도 있다[20]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칼달리스는 아니다. 칼달리스는 애꾸인데 이 광전사는 좌측 눈에 흉터가 있는 것일 뿐 눈 자체는 멀쩡하기 때문이다.[21] 사실 소환 과정에서 두 번째 광전사가 등장하는데 소환하자마자 광속 퇴장(.....). 더불어 두번째 광전사 등장전에 칼달리스가 먼저 퇴장해서 어쨌든 광전사는 한 명이 된다(.....).[22] 카봇의 아내 와이프 봇의 플레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릴때 영상 표지로 팔레트 스왑을 이용해 만들었다.[23] 패치의 엉덩이를 문 그놈이다.[24] 깨알같이 번개 아이콘이 그려진 붉은 계통의 신발을 신었다.[25] 신나게 근육 자랑을 하고, 옷을 찢고, 관문을 등에 지고 팔굽혀펴기를 하고, 심지어 입(!!!)으로 생고기를 물어뜯기도 한다![26] 사실 시즌 3의 모션을 재탕한 것이다. 그래도 이 장면에서 공격을 오는 저글링과 바드라를 무리없이 잡아내는데 그야말로 카타르시스가 보통이 아니다.[27] 초반 전투 장면은 2013년 크리스마스 스폐셜 영상에 전투 장면을 재활용했다.2:26부터[28] 시즌5 마지막에 패치, 의무관이 대기권 돌입 도중 죽을 뻔한 반면 밥은 프로토스라 신체적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인지 여유만땅에 흠집 하나도 없다. 오히려 아래로 헤엄쳐 갈 정도.의미없지만[29] 탐사정은 고마워서 박수를 처준다.[30] 히드라가 밥을 꽁꽁 묶은 뒤 바퀴가 팔을, 저글링 두마리가 다리를 가져간다. 이후 묶은 히드라를 처치한 다음 계속 싸우다가 다른 바퀴한테 남은 팔 마저 뜯긴다.[31] 프로토스는 보호막 충전소만이 프로토스 유닛의 쉴드를 회복시키는 치유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묶은 직후의 발언도 "we stand as one.(우리는 하나되어 싸운다)"인 것으로 보아 밥 딴에는 정말 도와주려고 한 게 맞는 듯. 직후의 전우애 어린 진지한 표정의 끄덕임을 보면 확실하다.[32] 즉, 프로토스의 기지는 테란과 동시간대에 공격받았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테란측을 공격한 병력이 데스볼이 포함된 대규모 공격인 것과 달리 이쪽은 전 시즌에서 털려서 군세가 적은지 초~중반 유닛들로 찌르기를 하는 정도에 그쳤다.[33] 마지막이 제일 압권인데, 아웃트로 뒷배경의 유닛들은 처음부터 모두 빨간색이었다가 앞의 밥, 패치, 패치의 옷을 먹은 저글링 테니까지 배경과 함께 빨간색으로 변한다.[34] 서약서에는 이미 저그는 테란이랑 동맹을 맺는다는 서약을 했다. 시즌 3에선 레드팀 적들이 바로 코앞이었기에 급히 비공식적으로 테, 저, 프 동맹을 맺고 전투에 임했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은 원종족 자체의 존망 위기가 달려있는 상황인지라 정식으로 동맹을 맺은 듯하다.[35] 그런데 연설을 하는 상황이 밥이 눈에 핏줄이 선 채 그냥 으아라아아랅아락하락아락하면서 고함만 지른다.[36] 참고로 이게 정말 대단한게 본편과 스타크래프츠 통틀어서 신경기생충을 당한 피해자 본인이 신경기생충 촉수를 끊어버린 케이스는 밥을 제외하면 전무하다.[37] 이때의 구도는 시즌3 26화 막바지, 절벽에몰린 생존왕들을 떠오르게 한다.[38] 밥이 모선으로 뛰어오른 기점 이후 다른 프로토스들이 등장하지 않는 점, 밥이 죽을 때 스타크래프트 1 프로토스 패배 음악이 들려오는걸 보아서는 그냥 극적인 효과로 볼 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밥을 마지막으로 사도 1명을 제외한 공격에 참여한 프로토스는 모두 몰살당한듯 하다.[39] 이 부분은 개그성이 짙었던 평소 분위기와 다르게 상당히 처절하게 묘사되며, 일반 광전사의 대사가 아닌 아르타니스의 대사를 사용하였다.[40] 그 예로는 죽은 줄 알았던 감염충, 진짜 흑막으로 밝혀지자마자 다시 페이크 흑막이 되어버린 부관, 또다른 최종보스가 될 뻔 하다가 바로 퇴장한 암흑 집정관 등이 있다.[41]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의료선과 중재자의 폭탄드랍으로 지원을 온 유닛들이 돌격할 때 시즌 4에 등장했던 연두색 프로토스의 광전사도 등장한다. 생존왕 광전사인가[42] 이는 원작에서도 가능한 전술로, 울트라리스크는 목과 머리 뒷부분이 약점이라고 꾸준히 언급되는 설정이다. 실제 일부 광전사를 비롯한 프로토스 전사들이 이 방법으로 울트라리스크를 단신으로 쓰러뜨린 전과를 올린 적이 있다. 그러나 이게 말이 쉽지 테란 해병들에겐 이걸 우리한테 알려줘서 뭐하냐는 수준의 정보이고 프로토스도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이나 목숨 걸고 시도하는 일이다.[43] 다만 모선의 경우에는 따로 폭발하거나 추락하진 않았다.[44] 다만 분노가 폭발한 상태라 오히려 이 불 붙은 모습이 더 잘 어울린다는 평.[45] 원래 뜻은 Good Luck, Have Fun의 약자로, 스타크래프츠 모드의 사운드트랙 이름 중 하나.[46] 레드팀 병력들과 싸우는 중, 적의 화염차를 제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화염차의 색상이 빨간색이 아닌 파란색으로 나오는 옥의 티가 있다.[47] 그도 그럴 것이 시즌1 2화부터 계속해서 엿을 먹인 녀석이니 화가 치밀어오를 법도 하다.[48] 이때의 연출은 스타워즈 6 제다이의 귀환에서 다스 시디어스가 죽을 때의 패러디이다.[49] 이때 크랙헤드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밥 또한 눈이 휘둥그레 떠지며 굉장히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50] 칼라니어로[51] 연이은 전투로 한쪽 눈이 흉터가 난 모양새로 다쳐 칼달리스나 테리달을 연상시키지만, 엔딩 크레딧을 보면 다시 회복된 듯하다.[52] 사실 모선에서 패치가 뒤어내릴 때와 전투 후에 레드팀이 작살나고 잔해속에서 일어날때에 보면 양쪽 눈 모두 한번씩 감고 있었다. 카봇 측의 실수인 듯.[53] 이때 파수기를 타고 가는 모습은 시즌 1 3화에서 패치를 비롯한 해병들의 공격을 받아 도망칠 때 파수기를 얻어타는 모습의 재현이다.[54] 본인이 처음보는 유닛들도 두들겨 팼던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