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관우를 서술하는 문서.최훈의 미완성작인 '히어로는 없다'에서 장비와 함께 블루와 블랙으로 출연했던 강캐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2. 작중 행적
2.1. 초반부
손견을 물리친 뒤 기세를 올리며 반동탁 연합군을 저지하는 화웅을 물리치겠다며 조조에게 출정을 요청해 허락을 받은 뒤 화웅을 한 합 만에 베어버리고 돌아와 술잔을 들던 중 조조가 자신의 등짝을 때리면서 칭찬하자 막사에 돌아와 등에 난 조조의 손자국을 보고 조조를 욕한다.[1]여포에게 고전하는 장비를 돕기 위해
동탁이 낙양성을 불지르고 도망쳤을 때 와중에 불길에 오징어 굽는 유비와 장비에게 버럭한다.(...)
반하 전투에 참전하여 별다른 계책을 내지 못하는 공손찬에게 다리가 하나 뿐이냐고 묻는데 상류에 다리가 있다는 대답을 듣자 장비가 병사를 조금 주면 상류의 다리를 건너 원소군을 습격하겠다고 제안하나 무시당하는데 다행히 유비가 무시하지 말라며 대단함을
2.2. 북해 전투 ~ 우이 전투
공융의 지원요청을 들고 온 태사자를 유비가 반기며 선뜻 허락하자, 일면식도 없는 공융을 구원해야할 이유를 묻는데, 이에 유비가 '어차피 이래저래 생각하기엔 세상은 너무 꼬여있으니 지금은 곳곳에 씨를 뿌릴때다'라고 말해주자 납득한다. 공융을 구원하기 위해 관해의 황건적과 맞붙을 때 태사자와 컴비네이션을 펼치며 관해를 무찌른다. 전투가 끝나고 유요에게로 떠나려는 태사자와 마지막으로 이별주를 함께한다.서주에서 온 미축의 구원요청에 즉각 수락한 유비의 의중을 묻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왔으며 여차하면 조조에게 목숨을 구걸하자는 방안을 듣고 유비에게 풍차돌리기를 시전하는 장비를 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은근 유비를 정신차리게 해주길 바란다...
서주성 전투에서 교각지세 전법으로 공융이 하후돈을 유인해오자 하후돈을 무시하고 장비와 함께 조조군의 약한 부분을 돌파를 시도하고 자신을 저지하려는 악진을 날려버린 뒤 서주성으로 입성한다.
도겸 사후, 서주에 거하게 되는데 여포가 받아달라며 찾아오자 장비와 함께 반대하나 유비에 의해 더 말릴 새도 없이 트랩에 빠지고 만다...
세력확장을 노렸던 원술이 보낸 기령을 막기위해 유비와 출전한다. 기령군에 비해 숫적으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기령군을 도륙내는 모습을 보이고, 그 모습을 본 뇌박과 진란이 둘 다 쫄아서 배탈이 났다는 핑계를 대며 뒤로 빠지자 보다못한 기령이 직접 나서게 되면서 기령과 일기토를 벌이는데 초반에는 기령의 괴력에 밀리지만 이내 페이스를 되찾고 기령의 머릿카락을 잘라 부분 빡빡이(...)로 만든다. 이어 기령의 부장 순정을 한칼에 베어버리는데 이상하게 원술군이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있단 느낌을 받는다.
우려는 현실이 되어 장비가 여포에게 서주성을 빼앗기고 오자, 애써 장비를 위로하지만 감부인을 빼내오지 못했다는 말에 장비를 야단치는데, 정작 유비가 서주성을 빼앗겼다는 사실에 주저앉아 통곡하다 감부인을 못 데리고 왔다는 말에 금세 잘했다며 장비를 칭찬하자, 유비에게 화낸다.
2.3. 소패 전투 ~ 팽성 전투
허저를 장비로 위장시켜 여포의 말을 빼돌려 유비와 여포사이를 이간질시키는 조조의 농간에 소패가 습격을 받자 유비를 탈출시키기 위해 소패성 북문 부근에서 대기하던 장료와 일기토를 벌인다.[2] 장료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장료는 제압에 성공했으나 일기토를 벌이는 동안 여포군에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한다.[3] 하지만 때 마침 등장한 조조의 구원군 서황에 의해 구조된다.[4][5] 이후 유비, 장비와 재회하고 유비가 조조에 의해 예주목이 되어 패국으로 이동하게 되자 함께 패국으로 간다.중간 정리 편에서는 삼형제가 같이 패에서 여포 세력을 견제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 때 유비가 라면을 끓이라고 시키자 수염이 냄비에 빠질까봐 걱정된다며 거절하는 깨알같은 개그씬도 연출한다.
수춘 전투 편에서는 패에서 여포를 견제하다가 장비와 함께 원술로 인해 위기에 빠진 여포군을 구원하러 진격하여 뇌박, 진란[6]군의 후미를 쳤으며, 이에 여포군이 호응하여 총공세로 돌아서서 뇌박, 진란 격퇴에 성공한다. 조조가 유비와 여포를 화해시키면서 다시 소패에 머무르게 되고, 여포를 같이 치자고 온 양봉과 한섬을 유비의 명으로 장비와 합세해 참한다.
환 전투 편에서는 유비의 명으로 양봉을 사살한다.
하비 전투 편에서는 조조의 보급을 기다리다 오히려 고순의 습격을 받게되고 딱 이때를 맞춰 하후돈이 지원나오자 조조의 농간임을 눈치채고 유비의 '쟤들이 치고받고 싸우는 동안 배꼴리게 우리는 쉬고있자'는 말에 같이 선탠을 즐기다 하후돈이 위기에 처하자 장비와 출전해 하후돈을 돕는다.
이후 여포가 하비성 전투에서 패망하여 처형된 뒤, 뒤이어 들어온 장료가 조조에게 반항하여 죽음을 재촉하자 조조에게 장료를 살려달라고 부탁한 뒤 장료에게 조조의 밑으로 들어가라고 설득한다.
팽성 전투 편에서는 공손찬이 원소에게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느긋하게 농사에 임하는 유비에 대해 장비가 의문을 표하자, 본모습을 숨겨 조조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해석해주지만 와중에 유비가 토마토 송까지 흥얼거리자 오히려 기만당하는 느낌을 받는다...
이후 유비가 조조와의 술자리에서 천둥번개에 떨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장비가 쪽팔려하자, 유비를 두둔하려 하나 진짜로 무서웠다는 유비의 고백에 '한낱 천둥번개 따위를 두려워 해서야 조조와 원소를 어찌 꺾으려고 하냐'며 유비에게 화낸다.
이후 유비가 원술토벌을 빌미로 출전해 주령에게 다 맡기고 서주로 돌아갔을 때, 유비를 암살하려고 시도한 차주를 죽인다. 뒤이어 모든 걸 알고 발끈한 조조가 유대와 왕충을 보내지만 장비와 사이좋게 멍석말이하고 쫓아낸다.
2.4. 소패2 전투
장비의 야습이 곽가에게 간파되어 실패한 뒤 유비와 장비가 행방불명되었음에도 하비성을 지키며 유비의 아내 감부인과 미부인을 보호한다. 선봉으로 나선 하후돈과 맞붙어 갑옷을 베어버리며 하후돈을 죽일 뻔하지만 실패하고 달아나는 하후돈의 부대를 추격하던 중 하비성에서 멀리 떨어진 것을 깨닫고 철수하려 하나 사실 하후돈의 부대는 관우를 끌어내기 위해 달아난 것이었고 이미 충분히 많이 빠져나온 탓에 서황과 허저의 부대에게 공격을 받는다. 서황과 허저와 2대 1 대결에서 팽팽히 맞서지만 다시 공격해온 하후돈까지 덤비자 부상을 입게 되며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후 하후돈이 하비성은 이미 함락됐으니 포기하라고 말했지만, 직후 자신을 물로 보지 말라고 말하며 자신의 머리를 십분 활용하여 적군에게 눈뽕을 선사하고 부하들을 수습해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이미 하비성 부근은 완전히 조조군에게 포위되어 갈 곳이 없었기에 근처 토산에 올라가서 고립되게 된다.이후 토산에 장료가 설득하러 찾아오자 괜한 시간 낭비 하지 말라고 거절한다. 장료는 하비 전투 편에서 관우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 주며[7] 마음을 돌려 보려 하지만 관우는 자신은 죽을 각오가 되어 있으며 의기를 지키며 죽을 수 있다면 우물 안 개구리인 채 생을 마감해도 나쁘지 않다고 말하며 거듭 거절한다.
그러자 장료가 남은 유비의 식솔들을 죽게 할 셈이냐고 말하면서 우선 투항을 한 뒤 훗날을 도모하라고 제안하자 투항하는 대신에 조건을 하나 걸고[8], 장료가 자기 이름을 걸고 관철되도록 하겠다고 하자 제안을 수락한 뒤 조조에게 찾아가서 의탁하게 된다.
2.5. 백마 전투 ~ 관도 전투
백마 전투 편에서는 안량이 송헌, 위속을 죽이고 서황까지 패퇴시켜서 고뇌하는 조조에게 자신을 보내면 지금 당장 안량의 목을 따 오겠다고 하면서 자신을 내보내라고 요구한다. 이후 장료가 그냥 안량의 목을 따기만 할 뿐 아니라 원 샷으로 안량을 보내버려야 강력한 임팩트를 줄 수 있다고 말한 뒤 자기에게 그걸 가능케 할 수 있는 작전이 있다고 말하자 그 작전에 따라 준다.그런데 그 작전이라는 게 안량과 일기토를 뜨는 척 하는 장료의 등 뒤에 숨어 있다가 장료가 안량이 창을 못 쓰게 막자 갑툭튀해서 안량의 목을 베는 것으로 묘사하는 바람에 댓글란이 전쟁터가 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후 어찌됐든 백마전투를 승리로 이끈 일등공신이 되었기에 안량을 죽인 공으로 조조가 음식이나 옷 같은 갖은 선물을 주려고 하나 다 거절하고[9] 조조가 적토마 쥬니어를 선물하자 잘 쓰겠다며 조조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적토마 쥬니어를 받은 직후 장료가 자신의 작전에 따라 줬기에 관우에게 감사를 표했으나 관우는 자기에게 감사할 필요는 없다고 답한다. 그리고 남의 전쟁에서 질질 끌며 싸우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 덧붙이며, 조조군에 마음을 둔 것이 결코 아님을 다시금 드러내기도 했다.
관도 전투 편에서는 관우의 조조군 내 인간관계가 간략히 묘사된다. 장료, 서황과 입장, 성격 등의 이유로 조조군내에서 가깝게 지냈다는 언급이 나오며 셋이서 술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후 술자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도중 손건에게 유비의 소식을 듣고 유비의 편지를 본 뒤[10] 하북으로 향하기로 결정하고 감부인과 미부인을 데리러 간다. 허나 이 둘은 이미 편지를 남겨두고 몰래 빠져나간 상태였으며 이를 뒤늦게 안 관우는 부인들을 걱정하여 급히 적토마를 타고 둘을 쫓아간다. 다행히 감부인과 미부인을 따라잡고 미부인과 감부인 주위에 있던 요화를 발견해 미부인과 감부인을 위협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요화를 들어올리는데 요화의 품속에서 끝없이 쏟아지는 무기들을 보고 당황한다.# 감부인과 미부인에게 설명을 듣고 오해를 푼 뒤 사과하고 감부인의 제안에 따라 요화를 자신의 서번트로 삼는다.
유비가 업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출발하게 된다.[11] 첫번째 관문인 동령관에서 통행증이 없으면 못 지나간다는 공수를 단칼에 베어버리고, 낙양에서는 한복과 그의 부하를 각각 일격에 정리했으며, 기수관에서는 도부수들이 전부 요화에게 격파당하자 최후의 발악으로 유성추를 들고 날뛰던 변희를 한 방에 죽였고, 형양에서는 왕식이 전군을 끌어왔지만 왕식을 죽여서 나머지를 알아서들 기게 했다. 백마에서는 유연이 막으려 했지만 그냥 밀어내고 지나갔고, 백마 나루터에서 진기가 배를 내주지 않으려 하자 역시나 한칼에 베어버리고, 업의 코앞에 있는 황하에 도착한다.거기까지는 좋았는데 황하에서 다시 만난 손건으로부터 유비가 여남으로 이동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삥 돌아온 걸로도 모자라 헛걸음을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2.6. 여남 전투 ~ 창정 전투
여남 전투 편에서는 망탕산을 오르던 중, 길을 막은 (이미 그전에 장비에게 깨졌던) 배원소를 제압하고 길바닥에 처박았다. 이후 홀로 순찰하던 중 장비, 조운과 오랜만에 재회하지만 기억을 잃은 장비에게 아버지라고 불리는 굴욕을 당한다.이후 유비와도 오랜만에 집회의 기쁨을 누리나 싶었으나[12] 유비가 추격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13] 재회의 기쁨은 나중으로 미루고 조조군의 채양과 맞붙는다. 유비의 신변문제 탓인지 채양을 상대로 고전하지만 장비가 공도를 뚫은 하후연을 저지하자 채양을 베어버리고 유비와 재회의 기쁨을 누린다.
창정 전투 편에서는, 자기가 안량을 죽인 것 때문에 유비가 원소에게 돌아가기 애매해진지라 다소 미안해하기도 했다.
형주로 향하던 중, 갑자기 생긴 가족들에게 쩔쩔매는 장비에게 '남자는 몸을 조신하게 해야한다'고 충고했던 이야기를 하나, 직후 아들 관평이 찾아오자 쩔쩔매며 맞아들인다.
2.7. 신야 전투 ~ 당양 전투
신야 전투 편에서는 유비군이 "국지전의 전술에는 강하나쳐들어온 조인군이 팔문금쇄진을 펴자 처음보는 진이라고 말하던 중 형제들과 함께 서서의 설명을 듣고 설명만으로는 깰 수 없는 진같다고 말한다.
서서의 계략에 따라 조인군이 혼란에 빠지자 한바탕 휘젓고 돌아온 조운과 교대해 장비와 함께 조인군을 박살낸다.
하구 전투 편에서는 서서의 추천에 따라 삼고초려 끝에 유비군에 입단한 제갈양을 '말 안장에 한번도 앉아본 적 없을 계집애같은 샌님'이라며 탐탁지 않게 여긴다.
신야2 전투 편에서는 황조가 죽었다는 소식을 가져오며 조조가 손권을 견제하기 위해 형주로 쳐들어 올거라는 제갈량에게 기다리고만 있으면 알아서 손권이 형주를 흔들어 주어 가만히 있어도 득을 볼 수 있을 텐데 뭐하러 조조가 움직이겠냐며 반박하지만 제갈량이 그건 손권을 너무 낮잡아본 것이라고 말하며 이미 강동에서 상당한 세력을 키운 손권이 더 크는 건 조조가 원하지 않을 것이기에 직접 움직일 것이라 말하자 계집처럼 말만 번드레하게 한다며 무시한다. 거기다 손권을 막기위해 유비군이 투입되기야 하겠지만 손권과의 동맹을 염두에 두고 있던 제갈량이 손권과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사람 놀리냐며 발끈하는데 마침 손건이 유표가 유비를 호출했다는 전언을 들고 오면서 저지된다.
형주를 맡아달라는 유표의 부탁을 거절한 유비에 대해 나무라는 장비를 두고 유비의 결정이 옳았다고 말하는 제갈양에게 형주를 차지해야한다는 말과 모순이 아니냐며 따지지만 황조가 죽어 상황이 바뀌었다는 말을 듣고 황조가 그리 대단한 인물이었냐며 웃음을 터트린다. 제갈양이 황조의 죽음으로 인해 조조가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황조가 죽지 않았다면 어떻게 형주를 확보했을거냐는 질문을 던지려하지만 유기를 도와달라며 말을 꺼낸 유비에 의해 차단된다.
유표 사후, 조조가 신야를 통해 침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박망파에서 매복을 계획하는 제갈양에게 매복이 통할 것 같냐며 태클을 걸지만, 선봉장으로 서게 될 수장으로 조인과 하후돈 둘 중 하나로 꼽으며 그 둘의 성향을 비교한 제갈양의 설명에 어느 정도 납득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하지만, 유비가 짐을 다 쌌으니 점검해달라며 또 끼어들자, 계속 자신의 말만 잘라 먹는다고 발끈한다.
선봉으로 온 하후돈군을 장비, 조운과 더불어 적당히 습격하고 치고 빠지면서[14] 하후돈을 유인, 화공에 걸려들게 만들고 이후 장비, 조운과 함께 불길을 피해 빠져나오려는 하후돈군에게 궤멸적인 피해를 입혔다.
한편 치고 빠지기 작전 중 청주병 중 한 명에게 반짝이라고 불리자 분노하는 개그씬도 보였고 하후돈군을 격파한 뒤 그 범인을 잡는데 성공했다(...)
당양 전투편에서 제갈양의 지시에 따라 강하의 유기에게 원군을 요청한다.
2.8. 적벽 대전
적벽 전투 도입 직전에 사전에 유기와 접선하였고, 조조의 추격대를 피해 도망치던 나머지 유비 세력 전원을 제 때 픽업하는데 성공했다. 노숙이 찾아왔을 때는 노숙이 자신을 유비로 착각하자 관우라고 정정하기도 했다.적벽 대전에서 대패하여 달아나는 조조를 잡도록 자신들을 화용쪽에 보낸 것은 유비를 죽게 만들려는 주유의 계략이라는 제갈양의 말에 이유를 묻는다.
제갈양이 강릉의 조인의 존재를 들어 유비가 자칫하면 위협에 빠질 것이라 말하자 유비가 위험해질 것이라는 설명에 대해서는 납득하지만 조조가 살아나가는 것이 자신들에게 제일 이로운 것이라고 말하는 제갈양의 말에는 동의하지 않고 자신은 남아서 조조를 죽일 것이라고 선언한다. 장비가 자기도 끼겠다고 하자 너까지 남으면 형님은 누가 지키냐면서 거부했으며, 이에 관평, 요화 등이 단체로 책상 위에 올라가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자 감동을 받는 듯 하다가 왜 책상 위에 올라가고 난리냐며 한 소리 하기도 했다.
제갈양이 모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했지만 그게 두려웠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완고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 유비가 자기가 살아 있는 한 관우는 죽진 않을 거라며 말하기도 하는 등 유비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이 묘사되기도 했다.
손권군에게 대패하고 달아나는 조조의 앞에 관평, 요화와 함께 등장한다.
조조의 목을 취하려하지만 조조가 정에 호소하고 목숨을 구걸하자 관평이 애초에 군사의 명에 반발하여 나온 거니 그냥 돌아가면 죄를 곱절로 받을 것이라 말했음에도 결국 포기하고 조조를 놓아주게 된다.
2.9. 강릉 전투 ~ 장사 전투
제갈양의 언급으로 화용도 건으로 인해 징계중이라고 묘사됐다. 다만 징계의 내용이 "나는 군사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라는 문장 매일 100번 쓰기(...) 나머지 유비군이 형남 4군 제압을 위해 떠난 동안 제갈양에 의해 남으면서 주유의 일을 돕게 된다.주유가 이릉을 구원하러간 사이에 빈 틈이 난 주유의 본진을 공격하는 조인이 능통을 격파하자 조인을 저지하며 등장. 조인을 위기로 몰아넣지만[15] 이통의 구원으로 조인을 놓치고 만다.
장사 전투 편에서는 본격적인 장사 공략을 앞두고 장비에게 무릉에서 김선이라는 포스는 넘치지만 끝이 허무한 인물에 대해 듣고 기대한 데 비해 이야기가 형편없자 끝이 뭐 그러냐며 화를 낸다. 그리고 강릉으로는 장비를 보내고 본인이 무릉에 향하였다.
징사 전투를 앞두고 3000명을 받았던 조운과 장비에 비해 더 많은 5000명의 군을 부여받은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고작 500명을 이끌고 장사로 쳐들어간다. 생각없이 자존심만 내세운 건 아니고, 병사를 500명만 데려가면 상대는 자신들을 얕잡아볼 것이고 지원군이 오기 전에 끝내려 할 것이니 그 때 적의 수장을 잡아 사기를 꺾어 항복하게 하겠다는 나름의 계획을 세워 두긴 했다. 제갈양은 관우에게 적의 수장이 누군지 알고나 있냐며 우려하자 촌구석의 수장따위 알 필요도 없다며 일축하기도 했다.
관우군이 장사에 도착한 뒤, 너무 적은 병력을 본 한현이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분노하며 양령을 내보내며 대응하자 양령의 뺨을 때려 한 방에 리타이어시킨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황충과 대치. 황충과 마주하면서 대머리에 턱수염을 확인하며 "캐릭터가 겹쳐..."라고 독백한다. 황충의 심리전을 가볍게 맞받아친 뒤 일기토를 벌이며 황충이 강하다고 느낀다. 일기토 도중 황충이 말이 쓰러져 넘어지자 말을 바꿔타고 다시 싸우자며 황충을 놓아준다. 이에 황충이 돌아가면서 얼마 안 가 적토마의 투구에 활을 꿰뚫어 넣자 놀라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한현이 둘이 짠 것 아니냐며 황충을 죽이려고 해서 재전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위연이 한현을 죽이면서 결과적으로는 장사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2.10. 유수구 전투 ~ 번성 전투
유수구 전투 편에서는 유비가 입촉하기 전 군무를 부탁받는다.낙성 전투 편에서는 제갈양이 유비를 지원하기 위해 촉으로 가면서 형주의 수비를 맡게 되었으며, 제갈양이 입촉하기 전 조조와는 맞서고 손권과는 우호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에 그 정도는 꿰고 있다고 대답한다.
기 전투 편에서는 유비군의 라인업을 나타내는 컷에서 형주에 있는 모습으로 1컷 등장했다.
가맹 전투 편에서는 유비군이 익주를 점령한 이후 전장군으로 임명됐다고 언급된다. 다만 이건 본작의 오류로 실제로 관우가 전장군으로 임명된 건 한중공방전 이후이다.
환2 전투 편에서는 유비가 촉을 점령하자 손권의 사신으로 제갈근이 찾아와 형주를 돌려달라는 요청을 하자 형주는 자신들이 얻은 땅인데, 어째서 넘겨주어야 하냐며 반문한다. 이에 제갈근이 강릉과 이릉을 가져온 것은 자신들이라고 말하고 강릉과 이릉만이라도 달라고 말하자 그것도 거절하여 유비와 손권의 관계가 악화되는데 영향을 끼친다.[16]
번성 전투 편에서는 유비가 한중을 점령하고 한중왕에 오르자 그동안 축적해둔 전력을 동원하여 번성으로 출정할 준비를 한다.[17]
이후 부하들을 전부 소집한 뒤 양양성과 번성을 동시에 공격할 것이라 말하고 형주 위군의 주력이 모인 번성을 자신과 관평이 맡기로 정하고, 요화와 조루에게 양양을 포위하라고 명한 뒤 반준에게 치중을, 미방과 사인에게 각각 강릉과 공안 수비를 명한 뒤 보급품 조달에 힘쓰라고 명했다. 이에 미방이 보급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미방에게 자기가 맡은 일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냐며 멱살을 잡은 뒤 똑바로 보급을 하지 않으면 이기고 돌아오는 날 미방을 구워삶아 버리겠다고 위협한다.
그리고 결국 번성을 향해 출정을 하는데 출정하면서 "대장부로 살 만큼 살았다!! 여기서 죽더라도 무슨 유감이 있겠느냐?!!!!"라고 말한다.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하면...
번성으로 향하기 직전, 왕보를 부른 뒤 동맹이라고는 하지만 손권 세력을 기본적으로 믿을 수 없으니 이번 원정을 떠나며 오히려 신경이 쓰이는 것은 뒤쪽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강 기슭을 따라 봉화대를 설치했음을 언급하며 왕보에게 봉화대를 맡기고 동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보고하라고 명했다.
본격적으로 공격을 나서고 순식간에 하후존과 적원을 박살내며 번성을 포위하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비를 보며 전쟁터에서 이깟 빗줄기가 대수겠냐고 하면서도 비가 그칠 가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때 마침 우금과 주령의 지원군이 오자 적은 긴 행군으로 지쳐 있을 것이라 예측했고, 이에 요격하겠다는 관평을 전선으로 철수하라고 지시하고 이대로 비가 내린다면 한수의 물이 넘칠 터이니 그 때 자신을 구하러 오라고 당부한다.
우금의 지원군이 도착하자마자 공격을 가하면서 전투에 돌입, 번성의 방덕까지 출장하며 난전으로 이어지고 잠시동안 우금, 방덕을 상대로 일기토를 붙는 모습이 나온다.
전투 도중 한수의 제방이 무너지자 조조군을 섬멸하라고 지시하던 중 방덕이 쏜 화살에 오른쪽 어깨를 맞아 부상을 당한다.[18] 적토마를 타고 방덕이 난사하는 화살을 쳐내면서 방덕을 향해 접근한 뒤 적토마를 발판삼아 뛰어올라 방덕이 화살들을 보관하는 관을 박살낸다. 방덕이 발악하며 마지막으로 발사한 한 발의 화살을 이마 앞에서 간신히 쳐내고 방덕의 다리를 벤 뒤 목에 청룡도를 대고 마초에게 보내주겠다며 투항을 권유한다. 하지만 방덕이 관우라면 투항을 하겠냐고 묻자 납득하고 방덕을 죽인다.
관도에서 안량을 잡은 이래 관우의 인기와 주목도는 치솟아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었고, 그런 와중에 번성에서 우금을 잡고 방덕을 참하자 전국이 흥분의 도가니가 되어 관우에게 귀부하려는 자가 줄을 섰고 성미급한 백성 중에서는 바로 반란을 일으킨 자도 있었다고 묘사된다.
다만 관우 쪽에서도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번성 공략에 난항을 맞고 있던 것으로 묘사된다. 조인과 만총이 지키는 번성을 포위공격하던 중 반준이 궁시를 예정량의 반 밖에 준비 못하자 분노하고, 반준이 미방과 사인에게 무슨 사정이 있던 것 같다는 대답을 하자 할당량을 못채우면 미방과 사인을 징계할 것이라고 선언한다.[19]
이후 보급을 받은 뒤 관우는 다시 번성을 공격했지만 필사의 각오로 번성을 사수하는 조인에 막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고 묘사됐다. 한편 왕보에게 여몽 대신 육손이 사령관으로 부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육손이 누구냐며 왕보에게 묻는다. 왕보가 가져온 육손의 서신을 보고 육손을 바보라고 단정짓고 육구쪽에 배치한 부대를 빼내 번성 공략전선으로 옮긴다.
완성에서 서황과 여건이 내려온다는 말을 듣고 관평과 요화를 보내 서황, 여건을 막게 하였다.[20] 더불어 조조와 손권이 동맹을 맺었다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봉화대를 만들어 두었으니 손권이 움직이면 바로 연락이 올 거라며 번성 공략에 집중하기로 했다.[21] 한편 요화가 10중 녹각을 세워 서황을 방어하려 한다는 말에 급히 요화를 지원하러 나가 여건을 베지만, 계속된 전투로 인해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인 군으로는 물이 오른 서황을 당해낼 수 없었기에 결국 서황에게 패퇴하였으며[22], 설상가상으로 미방과 사인의 배신으로 강릉이 넘어가서 돌아갈 곳까지 잃어서 급한 대로 맥성으로 들어간다. 관우는 급히 요화를 상용의 유봉에게 보내 지원군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여몽의 군대에게 맥성이 포위당하자 관평에게 그동안 자신의 삶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사실 관우에게 패업이나 나라는 별로 중요치 않았으며, 그는 오직 자기 사람만을 위해 달려온 것이었다. 자기 형제와 가족을 위해 달렸고 그들을 지키는 것이 인생의 보람이었고 삶의 즐거움이었으며 자신의 인생을 후회 없는 즐거운 삶이었다고 말했지만 동시에 이번만은 관평을 지켜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관평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말을 들은 관평이 자기 역시 아버님을 지키는 것이 생의 보람이라고 말하면서 자기들은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다며 탈출을 제의하자 맥성을 탈출하게 된다.
그 날 밤, 조루가 기습을 가장한 눈속임으로 시간을 버는 동안 맥성을 탈출하던 중 조루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슬퍼한다.
적의 추격대를 의식하여 길을 서두르려 하지만 주연, 반장, 마충의 병력이 포위하며 덮쳐왔고, 관우는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중과부적... 부상당한 팔을 노리고 덤벼온 반장의 공격을 역으로 받아쳐 칼을 부러뜨린 뒤 고통을 참아내며 반장을 끝내려 하지만 마충의 뒷치기로 전사한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관우의 청룡언월도가 번성 전투 (12)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며 번성 전투 편이 마무리되었다.
이후 손권이 관우의 수급을 조조에게 보내자 조조는 수급을 좋은 곳으로 보내 장사를 지내라고 한다.
2.11. 2021 최애캐 안녕, 잘 지내니?
여기선 설명충이 되어서 유비에게 독우에 대하여 설명을 해준다.3. 작중 묘사
무신, 하이테크 병기
"지금 우리가 유비를 신경쓸 처지가 아냐!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저 남자에게 다 잡아먹힐거야..." - 장료
"관우!!! 실로 대적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상대!!!" - 여몽
연의와 정사의 좋은 부분만을 골라내어 완전체에 가깝게 만들었다.
작가는 미치도록 화웅을 손견이 죽였다고 그리고 싶었지만 황건적을 뛰어넘고 반동탁연합부터 시작했던지라 여기서마저 정사대로 손견이 화웅을 참하면 관우의 캐릭터를 잡기 힘들다며[23] 연의를 따라 화웅을 관우에게 죽게 했다고 한다.
서주성 전투에서는 악진을 날려버리는 모습이 나왔다.
원술군을 상대할 때는 병기로 표현하였고, 기령과 싸울 때도 초반 고전을 딛고 우위를 점하는 모습과 여포군의 장료와 대결에서도 장료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하비 전투에서는 하후돈을 죽일 뻔 했으며, 서황과 허저를 상대로 비등한 싸움을 벌였고, 다시 돌아온 하후돈이 가세해서야 밀리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안량을 참하는 장면은 장료를 밀어준 작가의 묘사 때문에 논란이 생겼지만 반대로 그전에는 위에 언급된 대로 관우가 장료를 제압하는 장면을 그리며 관우를 밀어주는 묘사를 보였기에 이것도 사실 논란거리 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장료가 아직 포텐이 터지지 않았다는 식으로 보충을 해주긴 했지만. 이후 문추를 죽이는 연의 장면은 정사를 따라서 계략에 걸려 위기를 맞은 문추가 서황에게 죽도록 그렸다.
하지만 연의에만 있는 오관참장과 화용도 건을 재현하며 관우의 위상을 높이는 이벤트를 그려냈다.
강릉전투에서는 능통을 물리치고 본진을 유린하는 조인을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다가 이통이 난입했을 때 잠시 상대하고 달아난 것을 쫓지 않고 놓아준 것으로 묘사하였으며, 장사 전투에서는 황충과 일기토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고, 번성 전투에서는 방덕을 상대로 일기토를 펼치는 장면이 삼국전투기 내 전투씬중 최고수준으로 그려졌다.
그리고 최후를 앞두기 직전 부상당한 상태에서도 반장을 죽일뻔했다.
여러모로 작품에서 가장 많은 버프를 받은 캐릭터 중 하나라서 정사에서의 관우의 실책이나 패전을 그리지 않아서 악진과 문빙에게 패퇴하는 실제 정사의 모습이나 감녕과 대치에서 물러난 일은 나오지 않았으며 위에 언급된 대로 반장을 몰아붙이기까지 했고 번성 공방전에서의 여러 실책들을 죄다 다른 사람들에게 떠넘겼다.
동오의 쌀창고를 약탈한 것은 미방, 서황의 성동격서에 농락 당하고 십중녹각과 함께 대패한 것은 관평과 요화에게 다 책임을 전가하는 식으로.
어쨌든 이렇게 무력 뿐 아니라 머리도 문무겸장수준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지지만, 오만한 성격 역시 재현하였다.
최훈은 작중 관우를 보고 배리 본즈와 같은 이미지라고 평했다. 언제나 자신이 최고여야 하고, 프라이드로 가득찬 존재였다고, 그리고 깨알같이 물론 관우가 약을 하지 않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3.1. 논란
위에 짧게 언급되었지만, 관우가 안량을 참하는 과정은 삼국전투기를 통틀어 최고의 논란중 하나로 꼽힌다.장료가 안량의 주의를 끄는 틈을 타서 장료의 뒤에서 갑툭튀하여 안량을 참하는 모습이 관우가 비겁해보인다고 말하는 독자가 있을 정도로 당시 관우가 안량을 참하는 과정은 엄청난 논란을 빚었다.
관우가 안량을 참한건 허구도 아니고, 엄연히 정사에 수록된 사실이기 때문에 더더욱.
물론 정사에 관우와 장료를 선봉으로 삼아 안량을 치게 했다는 구절을 들어 모티브가 되는 내용이 정사에 있다는 점, 관우가 남의 싸움에 크게 힘쓰고 싶지 않았다는 식으로 작중에 표현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했다는 의견들도 많다.
4. 명대사
"대장부로 살 만큼 살았다!! 여기서 죽더라도 무슨 유감이 있겠느냐?!!!!" - 번성 전투, (1)편 중
"그렇군."[24]
"평아, 너에게만 솔직히 말하는 것이지만, 이 아비는 말이다. 사실 나라라든지 패업이라든지 이렇건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다.(중략) 내 사람을 위해 달려왔다!!! 내 형제... 내 가족... 그들을 위해 달렸다. 그들을 지키는 것이 나의 보람이었고, 그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내 삶의 즐거움이었다. 다른 후회는 없다. 즐거운 삶이었다. 다만 한 가지 마음에 남는 것이 있다면 이번만은 널 지키기 쉽지 않을 것 같구나..." - 번성 전투, (11)편 중
5. 게임
유비군 소속으로 등장.5.1. 7성 유비군
소속 | 유비군 |
스텟 | |
무력 | 106 |
활력 | 89 |
맷집 | 91 |
총합 | 286 |
스킬 | |
피격시 44% 확률로 피해량 반사 | 공격시 10% 확률로 적 전체에게 스턴 |
5.2. 7성 각성 유비군
소속 | 유비군 |
스텟 | |
무력 | 110 |
활력 | 98 |
맷집 | 89 |
총합 | 297 |
스킬 | |
피격시 62% 확률로 피해량 반사 | 공격시 52% 확률로 적 3명을 스턴 |
부가효과 | 군단 별 생성율 6% 증가 |
각성 카드 등장 이전 여포의 반사 스킬이 매우 강력하여 여포를 두고 삼국전투기 본좌로 꼽았는데, 관우 각성카드는 여포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강력하다.
5.3. 8성 유비군
소속 | 유비군 |
스텟 | |
무력 | 132 |
활력 | 119 |
맷집 | 121 |
총합 | 372 |
스킬 | |
피격시 50% 확률로 피해량 반사 | 공격시 10% 확률로 적 전체에게 스턴 |
5.4. 8성 각성 유비군
소속 | 유비군 |
스텟 | |
무력 | 140 |
활력 | 127 |
맷집 | 120 |
총합 | 387 |
스킬 | |
피격시 62% 확률로 피해량 반사 | 공격시 52% 확률로 적 3명을 스턴 |
부가효과 | 군단 별 생성율 7% 증가 |
8성 각성 관우는 그야말로 삼국전투기 게임 사기캐이자 본좌이다.
전설 보패라는 변수가 생기긴 하였으나, 8각성 관우는 삼국전투기 게임 시스템에서 가장 강력한 카드중 하나다.
6. 여담
그 밖의 특징으로, 대머리다.관도대전 편의 거대 타이틀 컷에서 조조군의 기라성같은 장수들을 전부 뒤로하고 안량과 서로 무기를 맞대고 대치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물론 개그성도 있어서 로리콘 숨덕(...) 캐릭터도 갖고 있다. 그래서 초선을 보고...
[1] 작가가 말하길 조조는 관우를 찍었고 동시에 관우에게 찍혔다고...[2] 이 때 장료를 상대하려는 관우의 포스 넘치는 뒷모습과 이를 보며 긴장하는 장료의 모습이 소패 전투 (3)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했다.[3] 장비와 관우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포위된 절체절명의 상황을 묘사한 컷이 소패 전투 (5)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했다.[4] 얼마 전부터 소패 근처에 대기하고 있었다는 서황의 말에 조조의 농간이었음을 깨닫는다.[5] 탈출할 때 무기까지 챙길 여유는 없었는지 청룡도는 바닥에 꽂아 버려두고 간다. 그리고 그 청룡도는 장료가 챙긴다.[6] 이들 두 사람은 우이 전투 편부터 관우의 무서움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관우를 보자마자 복통을 느끼며 쫄아붙는 모습을 보인다.[7] 우물 안 개구리인 채로 생을 마감하고 싶냐는 말.[8] 유비의 소재가 파악된다면 즉시 부인들을 모시고 유비에게로 떠날 수 있게 배려해 주기를 요청했다.[9] 와중에 미녀 얘기가 나오자 얼굴을 붉히기는 하나 잘 참아냈다(...) 와중 미녀가 선미,소희,유빈,예은,선예[10] 이 와중에 편지에 미소녀를 그려넣은 유비의 센스(...)에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하는 개그씬도 연출했다.[11] 손건이 전해 준 유비의 편지에는 주소가 없었다(...) 하지만 다행히 부인들이 유비의 위치를 알고 있었기에 길을 떠날 수 있었다.[12] 잘 보면 관우의 눈에 눈물이 맺혀 있다. 장비에 이어 유비까지 바로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어지간히도 기뻤던 모양.[13] 관우가 감히 누가 형님의 뒤를 쫓냐고 분노하자 공도가 친절하게 하후연, 고람, 채양이 이끄는 조조군의 추격대라고 설명해 줬다.[14] 치고 빠지면서 하후돈을 유인한 건 셋이 같이 한 게 아니고 각자의 부대를 이끌고 실행했다.[15] 장군 1명의 무력이 전쟁의 향방을 좌우하지는 않지만, 장군 1명의 존재는 전쟁의 향방을 좌우하고도 남는다고 언급되며 관우가 참전하자 손권군의 사기는 오르고 조조군의 사기는 떨어지면서 전세가 뒤집어졌다고 묘사된다.[16] 이것은 노숙이 죽고 여몽이 도독이 되면서 급속도로 진행된다.[17] 관우의 청룡언월도가 번성 전투 (1)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했다. 책을 덮고, 군복으로 환복한 뒤 무기를 집어들려는 직전의 장면들과 합쳐져 상당히 포스있는 모습을 보였다.[18] 맨살이 아니라 어깨 갑주에 맞았지만 그럼에도 제법 큰 부상이었는지 나중에 함대에서 치료받는 장면이 묘사됐다.[19] 그냥 징계도 아니고 하루 늦으면 장 40대, 이틀은 80대, 사흘이면 목을 베겠다고 상당히 세게 나갔다.[20] 이 때 관평에게 서황은 절대 녹녹한 인물이 아니므로 주의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21] 그러나 여몽, 반장 등에 의해 봉화대가 싸그리 털리는 바람에 관우는 결과적으로 강릉 방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22] 서황과는 구면이라 아는 척을 해 보지만 서황은 역으로 관우의 목에 현상금까지 걸며 냉정한 태도로 임했으며, 이에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따지지만 이것은 나랏일이라는 서황의 말만 듣게 되는 굴욕 장면도 연출했다.[23] 조조가 관우를 탐내야 하는데 이때 말고는 관우의 명성을 끌어올릴만한 사건이 몇개 없다.[24] 방덕의 목을 치며 한 말이다.[25] 익히 알려진 대로, 대머리는 유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