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06 14:44:44

만총(삼국전투기)

파일:만총 삼국전투기.p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정군 전투2.2. 장사 전투 ~ 환 전투2.3. 관도 대전2.4. 당양 전투2.5. 적벽 대전2.6. 번성 전투2.7. 석정 전투 ~ 오장원 전투2.8. 전투 외편 2 ~ 최후
3. 작중 묘사4. 게임
4.1. 7성 조조군4.2. 8성 조조군

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만총을 서술하는 문서.

이름 때문인지 만지로 패러디되어 나왔다.

2. 작중 행적

2.1. 정군 전투

곽가의 계략에 의해 진궁이 맥을 못추고 연주성으로 퇴각한 뒤 조홍의 부관으로서 복양 공략에 참전.

성 내부에서 항복을 받아낸 뒤 조홍이 마련한 200명의 특공대[1]를 데리고 송헌과 후성이 지키는 복양을 습격하여 함락시킨다.

2.2. 장사 전투 ~ 환 전투

헌제를 데리고 허도로 천도를 감행한 조조를 습격하여 헌제를 빼돌리려는 이락과 호재를 저지하고 접전을 벌인다. 그러던 중 허저와 싸우다 가면이 벗겨진 서황을 알아보고, 허저에게 이락과 호재의 처리를 부탁한 뒤 서황에게 접근해 서황에게 투항을 종용한다. 처음에는 서황이 거부하며 목숨을 위협받았으나, 끝내 서황을 설득시키고 서황을 귀순시킨다.

이후 중간정리 편에서 오랜만에 등장. 허도에서 수도 경찰 일을 수행하고 있는 걸로 나오며, 음주운전(...) 혐의로 조홍의 친구를 처벌하려는 모습이 묘사된다.

하구 전투 편에서는 중앙인 허도에서 하후연, 서황, 조홍과 같이 주력군을 이끌게 됐다고 묘사된다.

이후 조홍의 친구를 처벌했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환 전투 편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조조에게 양표를 취조하라는 명을 받는다. 심한 고문만큼은 피해 달라는 순욱과 공융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양표에게 전기충격 고문을 가했지만, 직후 양표를 고문해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며 근거없이 명망높은 이를 고문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조조에게 간하여 양표를 풀려나게 만들고 순욱에게 수읽기가 보통이 아니라며 칭찬을 받는다.

2.3. 관도 대전

관도 전투 편에서는 조조원소와 관도대전을 벌이고 있을 때 여남에서 조인, 이통 등과 여남 방면의 반란세력들을 토벌하는 것이 그려졌다.

2.4. 당양 전투

당양 전투에서 조인의 부장으로 장료, 장패, 장합유비를 추격한다.

조운이 장합의 부대를 간신히 빠져나가자 조운을 추격하던 중 장판파에서 장비와 대치한다.

사람 1명만 떡하니 서서 군대와 대치하는 꼴을 보고 다른 병사들 모두가 함정이라고 의심해서 아무도 나서려 하지 않자, 언제까지고 저 한 녀석에게 묶여 있을 수는 없으므로 부장인 하후패를 낙하산이라고 부르며 아버지였다면 이미 장비에게 달려들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살펴보고 오게 시켰다. 여남에서 장비가 한 손으로 하후연의 칼을 막은 것은 함정.

이후 하후패가 장비의 일갈에 쫄아서 낙마하는데, 다른 병사들이 별의별 비현실적인 이유[2]를 대고 있는 와중에 병사들에게 현실적으로 생각하라고 소리치면서 가장 비현실적인 의견을 가장 진지하게 냈다.[3] 그리고 장비가 다음 타자 안 나오냐고 고래고래 소리치자 두 번 속지 않는다며 아무도 보내지 않고 대치상태를 유지했다.

2.5. 적벽 대전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기 직전, 조조군의 함대가 완전히 정비되자 적벽에 집결한 장수들 중 한 명으로 나온다.

주유가 계획한 화공에 당해 대패한 군을 수습하고 어떻게든 대열을 유지해 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적을 저지하기 위해 진을 짜거나 결사대를 조직해 보려고도 한 듯 했지만 그것들은 패닉 상태에 빠진 병사들에게 휩쓸리며 실패했다(...) 작중에서는 지휘 체계가 무너지고 대군의 특성상 기동력도 최악이 됐다고 묘사했으며, 효과적인 리액션이 불가능해졌기에 퇴각만이 가능할 뿐이었다고 언급했다.

2.6. 번성 전투

조조의 명으로 번성 방어를 위해 여남에서 번성으로 진출을 명받아서 번성으로 이동했다. 같이 명을 받은 우금보다 빨리 도착했는지 진작에 번성의 조인에게 합류한 것으로 묘사됐다.

관우 영격을 위해 나선 하후존과 적원이 전부 무너지자 직접 나서려는 조인을 직접 출격했다가 사고라도 당하면 사태가 걷잡을수 없어진다며 만류했다. 그리고 아군 최고 군세를 자랑하는 우금이 오고 있으니 그들이 도착할 때까지는 수비에 전념하는 것이 급선무라 주장했다.

지원군으로 온 우금이 투항하고 출격하였던 방덕이 죽으면서 번성의 상황이 심각해지자 허술한 적의 포위망을 뚫고 철수하려 하는 조인에게 성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조인이 이유를 묻자 번성의 상황이 최악임에도 불구하고 관우가 번성을 유린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관우군에게 어떤 문제점이 있을 것이라고 진언하였고, 동시에 물이 빠지면 적도 지금과 같은 일방적인 공격은 할 수 없게 되니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야 한다고 간언하며[4] 조인을 설득시켜 번성을 사수하게 한다.

수비 중 손권군과 연합한 지원군이 곧 도착한다는 서신을 받고 기뻐하기도 했으며, 결국 서황의 지원군이 올 때까지 관우에게서 번성을 사수하여 관우를 물리친다.

2.7. 석정 전투 ~ 오장원 전투

석정 전투 편에서는 손오 공격에 대비해 해능에서 정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됐다.

기산 전투 편에서는 손권이 조진이 촉을 공격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회라 여겨 합비를 공격하자 합비의 새로운 사령관이 된 만총이 조예에게 예주와 연주의 병력을 합비에 집결시킬 것을 요청하여 방어를 위해 병력을 합비에 집중시켰다. 손권이 꽁무니를 빼자 조예는 뭉쳤던 병력의 해산을 명하려 하는데, 만총은 기껏 대군을 동원해 놓고 아무것도 없이 바로 퇴각한 게 수상하다며 분리는 시간을 두고 정하자고 조예에게 제의했고, 이에 병력의 집중을 당분간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만총의 예측대로 손권은 뭉쳤던 군이 해산할 때를 노려 다시 공격하려고 했으나, 합비에 모인 위군이 해산하지 않으니 결국 뭘 더 해 볼 수가 없어 퇴각하였다고 묘사된다.

성산 전투 편에서는 공손연에게 통수를 맞은 것에 대해 분노하여 화풀이를 하기 위해 합비를 공격하는 손권을 간단한 함정으로 격퇴시킨다.

오장원 전투 편에서는 장료, 조인의 뒤를 이어 합비를 책임지게 되자 조예와 장제에게 합비가 항상 쉽게 포위공격당하는 이유를 설명[5]하며 합비 근처에 신성을 하나 더 건설하면 수비가 더 쉬워진다고 진언한다. 장제는 이에 합비성의 병력을 신성으로 분산시켰다가 합비성이 먼저 넘어가 버리면 어쩌냐고 반박했지만, 만총은 적이 바보가 아닌 이상 협공을 당할 가능성이 있는 합비성을 합비신성보다 먼저 공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고, 동시에 이렇게 적을 수로에서 좀 더 먼 합비신성으로 유도하여 좀 더 유리한 지형조건 하에서 싸우는 것도 또 하나의 노림수라고 언급했다.

손권이 합비 신성을 공략할 때 배후를 공격할 계획을 세우나 전예가 나타나 그러한 것은 손권도 예측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신성을 지원하지 말라고 진언하자 고심하지만 전예의 말을 따른다. 전예에게 신성을 공격하는 오군의 배후를 노리기 위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조예에게 합비를 버리고 수춘에서 방어선을 짜자는 제안을 표면적으로 하면서 원군을 요청. 조예가 원군을 보낸다는 답변을 하자 오의 신성공략군 배후를 공략하고 오의 공성병기를 싸그리 불태운 뒤 이를 신성 공략군을 지휘하던 손태까지 사살하는 공을 세웠다.

2.8. 전투 외편 2 ~ 최후

전투 외편 2편부터 만총의 머리와 수염이 하얗게 세었다.

전투 외편 2편에서는 238년 기준 정동장군으로 위의 파워 랭킹 3위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언급되었다.

후에 황제인 조예와 사마의 다음 가는 위치에 있었으며 정동장군, 태위를 역임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낙곡 전투 편에서 사망처리된다. 만총 본인은 할만큼 했다고 말하며 스스로의 인생에 만족하고 세상에 작별을 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3. 작중 묘사

조인과 함께 조조군을 대표하는 문무겸장이라고 한다.

삼국전투기이기 때문인지 만총의 문관보다는 무관으로서의 업적이 많이 부각된다. 다만 위의 소개컷에서도 언급됐듯 능력적인 측면은 무보다는 문 쪽에 치우친 것으로 묘사된다.[6] 일신의 전투력이 높다기보다는 머리를 쓰는 타입.

삼국전투기 외전에서 만총에 대해 따로 다루며 실제 능력은 문무에서 최고였다고 언급하였다.

장패, 이통, 문빙과 비슷하게 본래 인물을 다룬 다른 삼국지 창작물에 비해 그 대우가 가장 평가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4. 게임

조조군 소속으로 등장.

조합 중에서 우금과 2개가 중복으로 되어 있는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금과 조합하면 쓸만하다.

4.1. 7성 조조군

소속 조조군
스텟
무력 101
활력 101
맷집 71
총합 273
스킬
피격시 25% 확률로 회피 공격시 대상에게 100% 출혈 피해

4.2. 8성 조조군

소속 조조군
스텟
무력 131
활력 131
맷집 101
총합 363
스킬
피격시 35% 확률로 회피 공격시 대상에게 100% 출혈 피해



[1] 조홍이 이때 특공대에게 待漏打捕手 라는 명칭을 붙여주는데... 해석하면 대루타포수가 된다(...)[2] 투기, 에네르기파, 호류겐, 가덱[3] 유비군이 살인위성좌표를 써서 오차 범위 내에 들어갈 시 자동사격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부하들은 그걸 또 전부 수긍하고 앉아있다(...)[4] 번성이 무너지면 앞으로의 전장에서 관우의 영향력은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나 버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5] 합비성은 오의 항구인 유수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보니 오군이 너무나도 쉽게 들어왔다 빠져나가기를 반복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6] 장사 전투 편에서 이 점이 잘 드러나는데, 이락과 호재를 상대로 2:1로 싸울 때 만총은 둘을 상대로 어떻게든 버티는 정도였으나 허저는 1컷만에 이 둘을 정리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