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7 14:04:50

고쥬라스 기가

헤릭 공화국조이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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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해설3. 커스텀 기체
3.1. 고쥬라스 기가PBS3.2. 프로토 고쥬라스 기가3.3. 기가 버스터
4. 키트 해설5. 극중의 활약
5.1. 배틀 스토리5.2. 애니메이션5.3. 조이드 사가2

1. 개요

조이드에 나오는 가상의 병기.

형식번호:RZ-064(헤릭 공화국), FZ-008(퓨저스판)
소속:헤릭 공화국, 블루시티 치안국
분류:기가노토사우루스형
전장:29.5m(격투모드), 34.9m(추격모드)
전고:17m(격투모드), 14.4m(추격모드)
중량:200t
최고속도:95km/h(격투모드), 180km/h(추격모드)
무장및 장비: 봉인무장 32문 조이드 핵포, 기가 크랏슈 팡, 하이퍼 브레스 매뉴퓨레이터X2, 테일 스타비라이저, 로켓 가속식 크랫셔 테일, 크랫셔 테일용 각부 보급 앵커X2, 하이퍼 E실드 제네레이터 / 테이저 그물망, 2연장 캐논(퓨저스)

기가노토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다. RZ판의 상자에는 고쥬라스 기가의 야생체가 그려져있다.

ZOIDS Fan Book Vol.01(1999년부터 시리즈의 초기 완구에 같이 붙어있던 광고)에 고쥬라스 기가와 같은 변형 컨셉 조이드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다.

디자인 담당자는 구 시리즈에서 킹 고쥬라스의 개발에 참여했었다. 발매 당시에 토미조이드 블록스로 새로운 시리즈를 내며 종래의 가동형 조이드의 집대성으로서 이 고쥬라스 기가를 제작했다.

2. 해설

루이즈 대통령이 남긴 데이터로 개발된 헤릭 공화국군의 거대 조이드. 기가 크랫셔 팡과 로켓 부스터 가속식 크랫셔 테일을 이용한 격투가 특기.

직립 자세인 격투 모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인 추격 모드로 변형이 가능하고, 추격 모드일 때에는 최고속도가 96Km/h에서 180km/h까지 상승. 고대 티타니움 합금 장갑은 그 당시에는 당해낼 수가 없었던 다크 스파이너의 재밍 웨이브를 완전히 차단한다. 가슴에 장착한 하이퍼 E실드는 데스 사우러의 대구경 하전입자포를 3발까지 견뎌내는데다 순수한 힘도 데스 사우러를 능가한다.

종족적으로는 고쥬라스와 관계가 없지만 공화국의 새로운 심볼로서 고쥬라스의 이름을 붙였다.

기본적으로 무기는 장비하지 않지만, 등에 웨폰 락이 있어 고쥬라스의 캐논포 등을 장착할 수 있다. 그리고 봉인무장인 "32문 조이드 핵(코어)포"가 존재하며, 이 무장은 고쥬라스 기가의 생명력을 희생하여 발사하는 것인데, 위력은 데스 사우러의 대구경 하전입자포를 가볍게 능가할 정도. 본래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겐 없는 등 지느러미가 붙어 있는 것은 이 장비를 봉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RZ넘버의 고쥬라스 기가의 상자 뒤에는 등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는 기가노트사우루스의 야생체 일러스트가 있다. 그 말마따나 조이드 핵포는 등지느러미에 에너지를 모으고 이를 미사일처럼 사출하여 적을 섬멸하지만, 한번 이 무장을 사용한 고쥬라스 기가는 코어의 에너지가 다해 생명을 잃고 다시는 일어설 수 없게 된다.

이후, 고쥬라스의 자리를 계승하여, 공화국 근접전의 최강자로 군림. 그 데스 사우러쯤 돼야 겨우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근접전 격투 성능은 최강, 사격 무기를 장비하지 않는 대신, 초고출력 E실드를 장비하고 있고 기본 장갑재인 고대 티타늄 합금 자체가 엄청나게 단단한 걸로 모자라서 전자전에 대한 면역까지 가지고 있는데, 추격 모드로의 전환을 통해 구 고쥬라스 최대의 문제점이였던 기동성을 완벽하게 보완하였고, 수틀리면 발사하는 조이드 핵포라는 히든 카드까지 가지고 있는, 구 고쥬라스의 최강자적 이미지를 부활시키는 조이드였으나, 세이스모 사우루스의 등장으로 단독으로는 원거리 포격으로 인해 접근 자체가 어려워졌다.

대신 전자전기인 고르헥스, 디메트로 프테라 등의 지원으로 세이스모 사우루스의 초장거리 사격을 막고[1] 일회용이지만 제네바스포가 발사된다 해도 무력화할 수 있는 개룡휘의 엄호을 받으며 접근에만 성공하면 그 특유의 근접전 능력으로 맹활약이 가능하다. 근접전 특화기라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인지, 고쥬라스 MK2처럼 추가 무장이 달린 기본 버전은 등장하지 않았다[2] 그 대신 추가 무장을 달 수 있는 소켓은 충실하였고, 블록스 조이드를 통해 사격을 능력을 강화시킬 수도 있었지만, 정식 설정에서 등장한 것은 없다.

개룡휘의 개발로 그런 분위기가 조금 수그러드나 싶었지만, 이후 배틀스토리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

3. 커스텀 기체

3.1. 고쥬라스 기가PBS

2004년에 방영된 조이드 퓨저스에서 등장한다. 블루시티 치안국 소속의 고쥬라스 기가로, 컬러링은 배틀스토리 컬러와 기본적으로 똑같지만 PBS 쪽이 좀더 채도가 낮고 선명하다. 그 외의 차이점으로는 경찰청 소속이어서 어깨 부분에 경광등이 붙어있다. 킷은 2004년 10월에 "FZ-008 고쥬라스 기가"로 색이 변경되고 경광등이 붙어 발매되었다.

3.2. 프로토 고쥬라스 기가

고쥬라스 기가의 시작기. 헤릭 공화국군의 상징이자 고쥬라스의 후계기로 만들어진 기체이다. 다분히 홍보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만들었다. 그렇기에 이 시작기에는 고쥬라스와 같은 컬러링으로 되어 있다. 오랜지색 관절캡은 파워를 억제하기 위한 서브 모터.

2003년에 토이즈 드림 프로젝트로 킷이 한정발매 되었는데, 색깔과 고무캡의 색이 통상과 다른 것 외에는 고쥬라스 기가와 동일한 형태이다.

또한 블록스 커스터마이즈 파츠G는 이 프로토 고쥬라스 기가에 장착을 전제로 제작하였는지 똑같은 오렌지 색의 캡이 붙어있다. 그런데 무장을 갖추기 위해선 블록스 커스터마이즈 파츠G를 2세트 모아야 한다.

3.3. 기가 버스터

등에 버스터 이글의 버스터 캐논을 4문 장비하여 화력을 강화시킨 고쥬라스 기가. 포구가 기체의 등에 붙어 있기에 포격을 할 때에는 추격모드 자세로 하여야 한다. 격투를 할 때에는 버스터 캐논을 분리한다.

처음에 나온 것은 코로코로 코믹. 여기선 버스터 캐논을 추진장치로 사용하여 기동력을 강화한 '기가 버니언'이라고 실려 있었다. 게임 등에서는 '고쥬라스 기가 캐논'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4. 키트 해설

기가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서 고쥬라스보다 키가 좀 낮지만, 머리나 꼬리는 고쥬라스보다 크다.

가장 커다란 등 지느러미를 분리시키면 동봉되어 있는 캐논포용 락과 블록스용 마운트를 붙일 수 있다.

꼬리에는 좌우로 흔들 수 있는 관절이 붙어 있고, 추격 모드에는 꼬리를 펴기 위한 관절이 있다. 이런 기믹을 가진 조이드는 이 녀석 뿐. 꼬리의 스타비라이저는 방향을 바꿔줄 수가 있다. 고쥬라스나 데스 사우러, 킹 고쥬라스에 붙어 있는 꼬리의 보조륜은 앞으로 기운 자세 때문에 없다.

기가 하이 프레스 매니퓰레이터(팔)의 제1관절과 혀도 움직인다.(수동 조작으로)

격투모드와 추격모드로 보행하며, 추격 모드로 변경할 때엔 일단 스위치를 끄고 다크 스파이너에서 채용된 뒷발의 축을 조금 회전시켜서 바꾸는 방식.

격투 모드에선 손을 상하로 흔들며 보행하며, 눈이 녹색으로 발광하고 발소리 효과음을 낸다. 추격 모드로 바꾸면 눈이 붉게 빛나며 양손을 상하로 흔들며 목을 회전시키고 입을 움직이며 포효한다. 이 포효음은 게임, 'ZOIDS 제국 대 공화국'에서의 고쥬라스 울음소리와 같다. (실드 라이거, 울트라 사우루스, 데스 사우러도 같은 소리다)

5. 극중의 활약

5.1. 배틀 스토리

첫 전투에선 재밍 웨이브 대책이 불충분했기에 네오 제네바스 제국군이 고쥬라스 기가를 개발중인 비밀기지를 공격해오자 기밀 유지를 위해 파괴하려 했지만 기지방어에 나선 고쥬라스 디 오거가 목숨을 걸고 다크 스파이너를 전부 격파해준 덕에 전투에 투입 될수 있었다. 이후 혼자서 추격대의 데스 스팅거제노 브레이커를 파괴하며 그 전투력을 과시했다.

쿡 요새 공방전에서 다리 관절이 파손되어 전투를 할수 없어 전장에서 이탈하던중 데스 사우러와 만나게 된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호위기로 있던 알로사우러의 결사의 돌격으로 정신이 팔린 데스 사우러가 약점인 등뒤의 하전입자 흡입구를 기가에게 노출시키는 덕에 이곳을 꼬리로 뚫어서 데스 사우러를 격파한다. 네오 제네바스 제국을 밀어붙였지만, 이후에 쿡 요새에서 세이스모 사우루스의 제네바스포로 쓰러진다.

하지만 공화국군의 반격작전에서 개룡휘와의 연계로 세이스모 사우루스를 격파해낸다.

5.2. 애니메이션

조이드 퓨저스 1화, 'Zi에 부는 바람'에서 첫 등장. 블루 시티 치안국의 리더인 가미가 탑승하였다.

하지만 애초에 배틀스토리와는 연관도 없고 그나마 가져올 만한 설정도 채 하나를 가져오지 않은 퓨저스이기 때문에 블루시티의 수호신적 존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음에도 동네북 취급. 당연히 32연발 조이드 핵포 또한 전혀 나오지 않는데, 사실 애초에 조이드 핵포가 있다고 치더라도 블루 시티 치안국의 상징인 고쥬라스 기가라서 사용하기 힘들기도 한데다 고쥬라스 기가를 둘도 없는 동료로 여기는 가미는 조이드 핵포가 있더라도 쓰지 않았을 것이기에 결국 안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초반부에는 어쨌든 블루 시티 치안국의 상징이라고 도주하던 조이드 절도단을 완력으로 제압하는 등 어느 정도 활약하지만, 알파 리히터의 계략에 놀아나는 바람에 시내에서 혼자 폭주하다가 시저 스톰 & 레이저 스톰의 공격에 파괴될 뻔한 것을 라이거 제로 팔콘 & 개룡휘 스피드가 가까스로 저지하는 등[3] 은근 고생을 많이 한다. 나중에는 세이스모 사우루스의 꼬리 일격이나 목 부분의 32연 레이저 기총 중에서 1개 기총의 단발 사격에 나가떨어지는 추태를 보이며, 스틸 아머따위에게 "고쥬라스 기가 주제에!"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혀의 양 옆에 설정에는 없는 캐논이 장비되어 있다.[4]

조이드 제네시스의 오프닝에 등장하지만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5.3. 조이드 사가2

레벨 22 이상이 아니면 제대로 다룰 수 없는 고레벨 유닛으로 등장. 상위 강화형으로 상술된 버스터 이글의 캐논포를 장비한 고쥬라스 기가 건너가 있다.

야생에선 초중반의 시간의 결계[5]에 딱 붙어서 깔짝거리면 만날 수 있다. 단, 최후반 코스인만큼 여기에 등장하는 조이드들이 진짜 장난 아니게 강력하다보니[6] 치트라도 쓰지않는한 초중반에는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이다.

게임을 진행하면 후반부에 테러 가이스트의 간부인 레잘이 시간 끌기로 이걸 타고 혼자서[7] 덤벼온다. 이기면 전투로 고쥬라스 기가가 고장나 그냥 버리고 탈출하고, 남겨진 고쥬라스 기가는 주인공 일행이 맛있게 받아먹었다.(…)[8] 추가로 고쥬라스 기가의 컴퓨터로 최종보스의 위치를 파악한 건 덤이다.[9]

덧붙여 평소에는 직립하고 있지만 공격시엔 돌격 모드가 되는 것이 특징. 추가로 추가무장을 장비시키면 다리에 장착한다.(…)


[1] 세이스모 사우루스는 철저히 포격능력만 지닌 조이드로 시계 밖의 초장거리 사격관제는 외부의 전자전기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2] 이는 추가 무장의 역할을 블록스 조이드로 넘기려 했던 당시 영업 방침이 문제였을 수 있다.[3] 이 폭주 자체가 알파 리히터의 계략이었다. 키메라 블록스인 시저 스톰 & 레이저 스톰을 치안국 주력 조이드로 도입해 치안국을 자기 입맛대로 다루려는 계획이었는데, 가미 팀장을 위시한 기존의 치안국 멤버들은 당연히 이를 반대했고 이에 우선 가미 팀장부터 잘라버리려고 볼프강 박사를 시켜서 트랩을 설치한 것. 애초에 조이드의 야생동물로서의 본능에 따른 폭주였다면 라이거 제로 팔콘이 유인할 때 계속 쫓아갔어야 했는데 중간에 방향을 틀어서 발전소로 향했다.[4] 원래 배틀스토리판 고쥬라스 기가에도 붙어있는 것이긴 하나 배틀스토리판 기가는 단순히 혀를 신축시킬 때 쓰는 스프링에 불과한 것을 퓨저스에서 무기로 만든 것이다.[5] 본작의 최종보스 전이 치러지는 곳이다. 최종보스 전이 있기 전까지는 결계같은게 진입을 막으나 최종전 시 이벤트로 이게 뚫리면서 들어갈 수 있다.[6] 블록스같이 해볼만한 놈들도 가끔 나오나, 합체 블록스들이 더 잘 나오고, 데스 사우러나 울트라 사우러&매드 썬더, 버서크퓌러 패밀리나 제노 브레이커 패밀리 같은 괴물들이 태연하게 뛰어나오는 인외마경이다. 고쥬라스 기가도 혼자 나오는게 아니라 고쥬라스 기가 건너와 고쥬라스 디 오거랑 함께 출몰한다.[7] 그전의 BD단 기지 보스전에서는 슈트름 퓌러 둘을 대동한 디 오거를 타고 덤볐었다.[8] 사실 레자르가 처음 등장했을때 대사를 보면 고쥬라스 기가는 애초에 공화국에서 탈취한 물건이었던 것 같다.[9] 근데 그곳에 있던 최종보스는 진짜 최종보스가 그림자 무사로 만들어놓은 클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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